비례정당과 '한몸 마케팅' 이어가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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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4 вер 2024
  • .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경쟁적으로 비례 위성정당을 띄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엄연히 다른 정당이지만 서로 '한 가족'임을 강조하며 비례정당 지지를 독려하고 나선 겁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3월25일 더불어시민당 우희종·최배근 공동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함께 문재인 정부 성공과 선거법 개혁의 취지를 뒷받침하는 형제당”이라며 “사돈을 만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공동 선언식’에서도 비슷한 발언이 나왔습니다.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진정한 자매정당’, ‘진정한 형제정당’이라고 강조한 겁니다.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우리 형제정당”이라며 “선거 후에는 다시 만나서 한 가정을 이룰 것”이라도 덧붙였습니다.
    ‘한몸 마케팅’을 이어가면서도 선거법 위반은 피하기 위해 각종 ‘꼼수’도 속출했는데요.
    지난 2일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는 미래통합당과 똑같은 핑크색 점퍼를 뒤집어 입고 선거 유세에 나섰습니다. 후보자나 선거사무원이 아니면 기호나 당명이 적힌 점퍼나 소품을 착용할 수 없는 선거법을 교묘하게 피한 겁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두 거대 정당의 위성정당 꼼수. 2020년 4월15일, 유권자들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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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TV #총선 #비례정당

КОМЕНТАРІ • 10

  • @Im-pp4iq
    @Im-pp4iq 4 роки тому

    이라는 말을 쓴는 것 자체가 잘못된거다!! 어떻게 자국 대통령과 자국정부를 그렇게 호칭할수가 있나! 일본보도에서 문정권, 문재인정권이라고 비하하는데 , 우리나라 언론들이 똑같이 따라한다 부끄러운줄 알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