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서로 호기심어리게 표현하는 섹슈얼한 동작들을 보면서, 와 이런 춤은 처음 보는 것 같아 재밌다아 했는데 후반부에 가서는 슬퍼졌다 사육장의 갇힘과 도축을 벗어나 진짜 야생으로 돌아가도 그들은 아니 어쩌면 우리란 존재는 또다른 천적과 위험을 만날테니까 그 자유가 좋으면서도 위태로워 보여서 슬퍼졌다 그래서인지 종교는 없지만 정말 천국이란 게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존재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안전하게 사랑할 수 있는 그런 공간
스테파에서 최호종님 보고 처음엔 그냥 춤 잘 춘다 멋있다 정도밖에 못 느꼈는데, 인스타도 보고 유튜브 영상도 보다보니까 이 분이 추구하는 예술이 뭔지가 어렴풋이 보이는 느낌... 춤 자체를 강조했던 스트릿파이터 시리즈에 비해서 하나의 표현수단인 예술로 느껴졌음. 몸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실험해보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뭔가 새로운 걸 본 것 같아요
[ Synopsis ] 인간 혹은 생명에게 부여되는 자유라는 성질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 작품은 화이트 룸을 통해 생명이라는 가치를 다루는 주체를 인간에게서 빼앗아 바뀌어버린 입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오롯이 좁은 공간을 선사한 제3자가 주는 무언의 자애이며 그것이 어떠한 목적성을 띄었는지, 결국 호의적인지 적대적인지 알 수 없는 미지의 공포감이 인물들을 조여온다. 마치 인간이 닭고기를 먹기 위해 닭을 사육하는 것처럼, 목적에 의한 공급과 수거만이 존재하는 작은 세상에서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들 중 하나가 제3자와 자신을 의식하게 되면서 작품은 급격하게 폐곡선을 그리게 된다. 작품에 활용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현대 사회에 필수 불가결로 존재하는 산물들에 대한 우상화를 비판하지만, 작중에 인간이 행해온 제3자와 다를 것 없는 행동을 통해 인간이 생존을 목적으로 생명에게 가해온 행위를 인식하게끔 한다. 그리고 여기서 생명의 가치를 다루는 절대자와 인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며 궁극적으로 인간 또한 '자유'라는 목적을 달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생명을 다루는 주체가 아닌 일부임을 자각하게 하고자 한다.
굉장히 흥미로운 영상이고 무대에서 제대로 보고 싶네요. 마임같은 춤을 추던 원조 호종핑(크) 갑자기 등장한 아름다운 여성 무용수 사이의 아닭과 이브처럼(사과는 호종핑이 드셨지만) 사랑인지 카니발리즘인지 모를 것 같은 춤을 출 때까지는 소리밖에 없었는데 그다음 상처입은 커플에게는 소리가 엮여진 음악 비슷한 것이 흐르고 자유로이 탈출하여 6인의 강강수월래가 되니까 음악이 되는 것도 재미있고... 목없는 닭이 비닐 밖으로 탈출하다니 그것은 그것대로 무서운 비주얼이네요. 언젠가 찐연기하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신선한 작품 감사합니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으니 느껴지는 감각을 그대로 더 느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뭔가모를희열, 불쾌감, 떠오르는 생각, 기억 등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시다 보면, 작품이 본인의 삶과 연결되는 순간들이 있을거예요🙂 작품을 만드는 것은 예술가의 몫이고 관람하는 것은 관객의 몫이니 받아들이고 해석하는데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용은 몸으로 하는 예술이다보니 모호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관객 개인의 세계와 연결되기 쉬울 수도 있습니다. (어떤 말이 너무 정확하면 내 얘기가 아닌 경우에 쉽게 그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를 떠올려보세요.) 모호함을 불편해만 한다면 그 작품은 그냥 재미없는 것이 되겠지만, 모호함을 곁에 두다 보면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타인의 세계를 체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책을 읽는것 처럼요. 다만, 해당 작품은 극적인 맥락을 가지고 전개되는 작품이니, 영상에 등장하는 요소(제목, 몸짓, 표정, 소품, 음악, 등장인물, 공간 등) 중 흥미로운 것들을 파악하셔서 나름의 스토리를 만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댄스필름 뿐만 아니라 좋은 무용 공연도 많으니 나중에 꼭 한 번 찾아서 관람해보세요!! 99art company, 허성임 안무가, 안은미컴퍼니, 국립현대무용단(김성용 안무) 추천드립니다!🙂
초반에 서로 호기심어리게 표현하는 섹슈얼한 동작들을 보면서, 와 이런 춤은 처음 보는 것 같아 재밌다아 했는데 후반부에 가서는 슬퍼졌다 사육장의 갇힘과 도축을 벗어나 진짜 야생으로 돌아가도 그들은 아니 어쩌면 우리란 존재는 또다른 천적과 위험을 만날테니까 그 자유가 좋으면서도 위태로워 보여서 슬퍼졌다 그래서인지 종교는 없지만 정말 천국이란 게 있었으면 하는 마음도 들었다 존재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안전하게 사랑할 수 있는 그런 공간
❤멋져버려요오오오
Love the videography and everything
이런 게 예술이구나.. 뭔가 울컥하면서 죄를 짓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
와 .. 머릿사위 손 감는거 보고 홀리듯 왔습니다...
저두요
한명 더 추가요
저두요
이렇게 긴 영상이었다니 보면서는 전혀 몰랐네요..진짜 집중하면서 보게되는...호종님의 세계는 어디까지신지..너무 잘봤습니다
춤 뿐 아니라 감독에 안무에 1인 3역... 생닭에서 저런 스토리와 미장센 뽑아내는 건 진짜 미친 거 같다. 앞머리 커튼치지 않아서 이목구비 잘 보여 좋음~~^^
스테파에서 최호종님 보고 처음엔 그냥 춤 잘 춘다 멋있다 정도밖에 못 느꼈는데, 인스타도 보고 유튜브 영상도 보다보니까 이 분이 추구하는 예술이 뭔지가 어렴풋이 보이는 느낌... 춤 자체를 강조했던 스트릿파이터 시리즈에 비해서 하나의 표현수단인 예술로 느껴졌음. 몸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실험해보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뭔가 새로운 걸 본 것 같아요
스킵 하겠지 싶었는데, 다 보고 남은 것도 있네요.
첨에 음악이 분명 없었는데, 그 긴장감 뭐야;;;
세계로 나가야 할 천재
WOW!! I'm SO glad I found you from the MidNatt teasers. You are soooo mesmerizing and talented in your storytelling and dance
와....호종님 보러 왔다가 덕분에 좋은 작품 보고 가네요
진짜 호흡은 물론 내장기관까지 컨트롤해서 표현하시네....
이게 예술이구나...
진짜 숨도 못쉬면서 봤어요...
최호종씨 춤은 한국현대춤 같아요 창작춤인데 분위기는 한국춤동작 ..따라하기 어려운 동작들 정말 춤 잘추는 사람외에는 어려워할것같은데 남들 다 하는 춤사위가 아닌 춤이라 멋져요^^
I was totally not expecting that. Wow! Thank you for sharing!!
기대만땅~♡
최호종 님의 능력은 한국무용에서만 최고라는 타이틀에 국한된 게 아니네요 현대무용까지 아우르네요 몸의 근육 하나하나가 다 말을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좋아요
원초적인? 호기심 또는 아이의 장난같은것
혹은 어른들의 놀이와 같은것
날것 그대로 본연의 것 또는 변질된 탁한 무언가
상반되지만 어쩌면 공존하는 모든것들
춤을 사랑하고 인성도 최고입니다 사람은 인성보고 저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늘~건강하세요 고맙고 진차루 사랑해요 ㅋㅋ
아....온갖 감정이 떠오른다.... 무용이 예술이란거 새삼 느낌....
제가 나이가 많은데 최호종씨는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보면서 그냥 인성이 좋은 사람~죄송합니다 진심인데 ~늘~건강하세요
와 뭐지.. 무용에 대해 잘 모르는데 숨도 못쉬면서 봤어요.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 진짜 한 작품을 보는거 같아요 이걸 공짜로 봐도 되나...
저는 무용을 모르지만 이거 하나는 이 영상으로 알았네요.
무용은 댄싱만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표현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아요.아 새로운 세계가 있네요.
킬포.. 타임 쓰려다가..영상텐션이 너무 높아서 집중하느라 뒷골아플지경으로 걍 입벌리고 몰입해서 봤어요
호종님 덕질하다 여기까지왔는데 여자무용수님들 너무 멋진데요..
연인이셔서 그런지 뭔가 케미가 더 잘맞는거 같아요
아. 연인들이군요. 너무 자연스러워서...
연인이였군..
예진 묭수님이랑 호종 묭수님 귀
빨개지신 거 뻘하게 귀엽다ㅋㅋㅋ
멋진커플💕
호종님!연기도 읿품 다재다능해
뛰어난 인재네
확실히 연인이라 느낌이 더 잘사는듯 …!
실제 연인이세여?
호종님 볼려고 여기 까지 왔는데 좋은 작품 보고 갑니다 영상보는동안 눈을땔수 없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런생각을.ㅠㅠㅠㅠㅠㅠ 춤춰줘서 감사합니다
와우ᆢ!!
여윽시 단순한 춤꾼이 아니셨음
무언의 종합 예술인
와...정말..미쳤다.....음악도 없이 이런 작품을 몸으로만 표현하다니...
뭘까 하면서도 끝까지 보게 되네... 댓글에 있는 작품 설명 듣고 보니 소름돋음. 탈출할 때 문이 아닌 반대편 벽으로 향한 거라던지 모두가 케이블타이같은 태그를 달고 있고 서로 떼어주는 것도... 뭔가 형용할 수 없다
미쳤어요 진짜ㅠㅠ
눈을 뗄 수가 없네..뭐지 이 느낌은?
이게 예술인건가..❤
음악이 없는데, 움직임으로 소리를 만들어낸다.....와! 그냥 계속 보게되는게 호종님 춤인거 같아요.
스테파를 통해 알게 된것에
진심 고맙구요
정말 준비 된 사람이란 생각 밖에
호종 장르로 길이길이 예술성을 끌고 나가시길^^
예술은 다르네요~~~
Wonderful ᆢ기발한 호기심, 끈적한 뜨거움, 딥한 뭉클함ᆢ애틋함, 뚫고 자유를 향해 뛰쳐 나아가는 모습 22:29 ᆢ초원과 그 빛깔의 하늘ᆢ긴 여운 ᆢ힐링. 그리고, 최호종님을. 좀더 알게된시간! ᆢ어쩌면 좋을까요? 당신의팬이 되버렸어요.
손가락 마디 마디 힘조절을 다 하면서 풀고~ 와 숨을 쉴수가 없어요
연극도 했다고들었는데~표정연기도 대단함~~😊😊😊
우와 댄서지만 아티스트 그자체시네요😮
심장이 뛰는 듯한 연출이네요😢
⚡️ DOMESTIC WILD ⚡️
[ Synopsis ]
인간 혹은 생명에게 부여되는 자유라는 성질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 작품은 화이트 룸을 통해 생명이라는 가치를 다루는 주체를 인간에게서 빼앗아 바뀌어버린 입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품이 진행되면서 느껴지는 이질감은 오롯이 좁은 공간을 선사한 제3자가 주는 무언의 자애이며 그것이 어떠한 목적성을 띄었는지, 결국 호의적인지 적대적인지 알 수 없는 미지의 공포감이 인물들을 조여온다. 마치 인간이 닭고기를 먹기 위해 닭을 사육하는 것처럼, 목적에 의한 공급과 수거만이 존재하는 작은 세상에서 서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들 중 하나가 제3자와 자신을 의식하게 되면서 작품은 급격하게 폐곡선을 그리게 된다.
작품에 활용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현대 사회에 필수 불가결로 존재하는 산물들에 대한 우상화를 비판하지만, 작중에 인간이 행해온 제3자와 다를 것 없는 행동을 통해 인간이 생존을 목적으로 생명에게 가해온 행위를 인식하게끔 한다. 그리고 여기서 생명의 가치를 다루는 절대자와 인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며 궁극적으로 인간 또한 '자유'라는 목적을 달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생명을 다루는 주체가 아닌 일부임을 자각하게 하고자 한다.
스테파가 그를 담기엔 너무 작다!!! 그러나 스테파가 아니였음 평생 그를 못볼뻔 했다 고마워요 대중앞에 나타나줘서~♡♡♡
무섭게 맵네
진짜 사랑해요 미쳤다 한국무용을 담은 채로 날 것을 보여주는 게
호종님❤
너무 멋있으세요
짧은머리는 또 다른분위기가 있으시네요😊
수화같은 느낌 물씬.. 내가 천사면 빨리빨리 소원들어주고 구원해주고 싶다.
마티스의 음악, 피카소의 초상들 그리고 한강의 문학작품이 생각났다. 예술은 하나로 만나는 어떤 지점이 있는 것 같다. 한강 작가님이 이걸 보셨으면 좋겠다.
저도 한강님 떠오름
어떻하죠? 최호종 춤은..눈물이 나네요.. 대회영상도 많을텐데 찾아볼게요~ 대단합니다.!!
표현ㄹㅕㄱ. 무엇 대박! 순수한표정 손진 발짓 숨소리. 본능~ 최고임
온몸으로 모든걸 표현하시는 예술이ᆢ
제심장이 쫄깃해지네요@.@;;;
best thing out of stf for me was discovering this amazing,art maker❤️
단편영화를 보는듯했습니다~
시놉시스가 한번에 전달되는 표현력입니다…
오래 사세요 천재도 오래산다는걸 보여주시길!
그저 놀랍다👍👍
인간이 마치 동물이 됐다면 저랬을 것 같은 느낌이….너무 재밌네
핑크 머리도 진짜 잘어울린다❤
호종핑😂😂😂😂😂
예술을 몸으로 보여주시는 군요.
굉장히 흥미로운 영상이고 무대에서 제대로 보고 싶네요.
마임같은 춤을 추던 원조 호종핑(크)
갑자기 등장한 아름다운 여성 무용수 사이의 아닭과 이브처럼(사과는 호종핑이 드셨지만) 사랑인지 카니발리즘인지 모를 것 같은 춤을 출 때까지는 소리밖에 없었는데
그다음 상처입은 커플에게는 소리가 엮여진 음악 비슷한 것이 흐르고
자유로이 탈출하여 6인의 강강수월래가 되니까 음악이 되는 것도 재미있고...
목없는 닭이 비닐 밖으로 탈출하다니 그것은 그것대로 무서운 비주얼이네요.
언젠가 찐연기하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신선한 작품 감사합니다.
기다려써
카메라를 빨리돌리거나 인위적인 작동이 없는건데. 정말 대단하네요~~ 특유의 표현력은 연기자들 보다도 더 훌륭한.
스테파도 계속 응원합니다!
Красивая композиция❤❤❤
크 기대기대~~~
내가 아는 유일하게 음악을 아는 무용수
함께라는 틀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함께가 되었다
아름답다
Кажется я задержала дыхание на 20 минут. Это было великолепно
너무 감동~ ❤❤❤❤❤❤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가 생각납니다
위너🎉🎉🎉🎉🎉
'방탈출' 나도 하고 싶어라.. .
표정이나 몸짓이 조금만 어색해도. 우스꽝스러워보일수 있겠는데.. 다들 표현을 잘하시네요
한번보고 의도를 다 이해하지는 못하겠는데.. 그래도 무슨얘기를 하려는걸까.. 호기심 갖고 끝까지 보게되는 이유는. 최호종 님 때문이겠죠.
so much gooood
진짜 몸짓 봐....
연기를 전공해도 성공할듯...
넘 아름답습니다.
호종님이랑 같이 춤추시는 분 호종님 여친이래요!
잘어웅려용
에 진짜요? 어디 나왔나요
외모나 실력이나 신들의 만남이네... 부럽다
@@sssssojjhhwj여친 분 아이디가 뭔가요…
@@pu10007903호종님 릴스마다 댓글다시는 분이요
그럴 것 같았음. 뭔가 에로틱한 분위기가 있음.
최호종 여친
ㅜㅜ ㅠㅠㅠ
근데 저런 옷은 어디서 사시는 건가요? 만드시는 건가 영상보다 문득 궁금해져서...
사는게 아니라 만들죠
omg!!! wow
I can't eat chicken anymore... TT
와 몸이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지...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어휘력이 딸린다 진짜 쩐다...
한국무용전공이라매요 왜 현대무용같은데ㅎㅎㄴㅅ
어려워요 해설이있었으면~~
와ᆢ어렵다ᆢ
아.. 앞머리 있는게 훨씬 낫군요.. ^^
실험극같은건가 이런영상은 처음이라 내용도 모르겠고 제가 느끼는것도 맞는지도 모르겠고 뭔가모를희열과불쾌감이 ㅠ 예술의예짜도 모르는 찐따인데 어렵네요 😅 이런예술은 그냥 제가 느끼는대로 가져가면 되는건가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으니 느껴지는 감각을 그대로 더 느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뭔가모를희열, 불쾌감, 떠오르는 생각, 기억 등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이시다 보면, 작품이 본인의 삶과 연결되는 순간들이 있을거예요🙂 작품을 만드는 것은 예술가의 몫이고 관람하는 것은 관객의 몫이니 받아들이고 해석하는데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용은 몸으로 하는 예술이다보니 모호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관객 개인의 세계와 연결되기 쉬울 수도 있습니다. (어떤 말이 너무 정확하면 내 얘기가 아닌 경우에 쉽게 그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를 떠올려보세요.) 모호함을 불편해만 한다면 그 작품은 그냥 재미없는 것이 되겠지만, 모호함을 곁에 두다 보면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타인의 세계를 체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책을 읽는것 처럼요.
다만, 해당 작품은 극적인 맥락을 가지고 전개되는 작품이니, 영상에 등장하는 요소(제목, 몸짓, 표정, 소품, 음악, 등장인물, 공간 등) 중 흥미로운 것들을 파악하셔서 나름의 스토리를 만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댄스필름 뿐만 아니라 좋은 무용 공연도 많으니 나중에 꼭 한 번 찾아서 관람해보세요!! 99art company, 허성임 안무가, 안은미컴퍼니, 국립현대무용단(김성용 안무)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너무 야해서 안봄 이정도의 수위는 배우자랑 해야 하는것 아님? 고래서 여친이라 생각됨 끝.
여친임.
@@xxgyuri2642 오 정말요? 같이 무용하시는 분이셨구나
걱정마세요 여자친구 분이세요ㅎ
에휴 예술작품에 뭔 꼰대질. 조선시대냐?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