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에 다나베에서 출발해 홍구찍고 나치까지 3박4일 걸었습니다. 사진도 별로 못찍은 매우 힘든 기억인데, 오랫만에 그 경치들 보니 반갑네요. 한국인들 스페인은 많이들 가시는데, 듀얼필그림 협약이 되어 있는 이 곳은 잘 모르지요. 이기적일 수는 있는데 앞으로도 사실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 많이 몰리면 분명 변할테니까요.
저도 검색해보니 한국분들은 단체로 가셔서 버스 이동하시면서 짧게 걷는 경우가 많아보여요. 그런분들 만나셨네요. 외국분들 국적 제가 만난분과 겹치는거 보면 미국, 독일, 호주 등에 많이 알려진건가 싶네요. 길에서 많은 분들 보신거 보니 확실히 11월이 걷기 좋아 많이 걷나보네요. 저는 1박2일 타키지리부터 혼구까지만 걸었지만 길에서 본 사람 수는 기껏 열몇명 정도? 그리고 저는 치카츠유 지나서 츠기자쿠라라는 곳 까지 가서 묵었는데 그 숙소의 서양인들도 담날 다 버스타러 가더군요. 아마 지구민님이 버스 내린 곳 까지 그 사람들도 점프한듯. 저는 계속 걸었답니다ㅋ 영상 중반정도 부터 저랑 다른 루트, 일반적으로 가는 길로 가셨네요. 저는 산타는 코스로 가서 유노미네를 걸어서 갔어요. 유노미네 가고픈데 시간이 부족해서 걸어서 가보는 쪽으로ㅜ 보통은 지구민님처럼 걸어서 혼구까지 가고 혼구에서 버스타고 유노미네가서 1박하는 듯 하던데 하룻밤 묵으면서 온천 못한게 아쉽네요.
우와!! 저는 그냥 일반적으로 걷는 루트를 가서 설명해주신 길의 방향은 잘 모르겠는데 혼자서 걷고 싶은 루트를 스스로 정해서 걷는 거 멋있네요 ㅎ 1박 2일 동안 열몇명이라… 저는 나름 쿠마노고도를 한산하게 걸었다고 생각했는데(산티아고보다는 훨 조용하겠죠ㅎ) 한 번 그냥 단체팀이 지나가면 열 몇명이 한 분에 지나갔던거 같아요 ㅎㅎ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음...이번에 나카센도 마고메주쿠 트레킹을 하고 관련하여 일본 트레킹관련 정보 찾다가 서양인들의 쿠마노코도 정보를 찾고 한글로 검색하니 지구민님 유툽이 나오네요. 일본쪽 트레킹은 정말 한국사람들 없죠. 그마나 알프스쪽은 등산가들이 많이 가는듯하지만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2016년 봄에 다나베에서 출발해 홍구찍고 나치까지 3박4일 걸었습니다. 사진도 별로 못찍은 매우 힘든 기억인데, 오랫만에 그 경치들 보니 반갑네요. 한국인들 스페인은 많이들 가시는데, 듀얼필그림 협약이 되어 있는 이 곳은 잘 모르지요. 이기적일 수는 있는데 앞으로도 사실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 많이 몰리면 분명 변할테니까요.
와우! 2016년에 가보셨군요. 그때는 정보가 더더욱 없었을텐데 대단하세요. >.<
맞아요 이렇게 근처에 좋은 곳이 있는데 저도 이기적인 마음은 있네요 ㅎㅎㅎ ^^;;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다운 쿠마노고도였습니다~~~
@@지구민Jigoomin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음 번에는 고야산에서 출발하여 나치갔다가 다시 홍구거쳐 다나베로 들어오는 10일짜리 일정으로 도전해보고자 합니다.
저도 여기 가보고 언젠가 고야산 가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물론 풍경도 좋지만 걷다가 나오는 작은 마을들이 쿠마노고도의 매력 포인트네요~
맞아요! ㅎㅎ
저 많은 서양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다 알고 찾아가는 걸까요? 신기…😮 여행 정보가 잘 되어 있나봐요~
ㅎㅎ 그러게요. 영어로 정보가 많아서 그런지 특정 나라들에서 많이들 오시는거 같더라고요 ㅎㅎ
저도 검색해보니 한국분들은 단체로 가셔서 버스 이동하시면서 짧게 걷는 경우가 많아보여요. 그런분들 만나셨네요.
외국분들 국적 제가 만난분과 겹치는거 보면 미국, 독일, 호주 등에 많이 알려진건가 싶네요.
길에서 많은 분들 보신거 보니 확실히 11월이 걷기 좋아 많이 걷나보네요. 저는 1박2일 타키지리부터 혼구까지만 걸었지만 길에서 본 사람 수는 기껏 열몇명 정도?
그리고 저는 치카츠유 지나서
츠기자쿠라라는 곳 까지 가서 묵었는데 그 숙소의 서양인들도
담날 다 버스타러 가더군요.
아마 지구민님이 버스 내린 곳 까지 그 사람들도 점프한듯. 저는 계속 걸었답니다ㅋ
영상 중반정도 부터 저랑 다른 루트,
일반적으로 가는 길로 가셨네요.
저는 산타는 코스로 가서 유노미네를 걸어서 갔어요.
유노미네 가고픈데 시간이 부족해서
걸어서 가보는 쪽으로ㅜ
보통은 지구민님처럼 걸어서 혼구까지 가고 혼구에서 버스타고 유노미네가서 1박하는 듯 하던데 하룻밤 묵으면서 온천 못한게 아쉽네요.
우와!! 저는 그냥 일반적으로 걷는 루트를 가서 설명해주신 길의 방향은 잘 모르겠는데 혼자서 걷고 싶은 루트를 스스로 정해서 걷는 거 멋있네요 ㅎ 1박 2일 동안 열몇명이라… 저는 나름 쿠마노고도를 한산하게 걸었다고 생각했는데(산티아고보다는 훨 조용하겠죠ㅎ) 한 번 그냥 단체팀이 지나가면 열 몇명이 한 분에 지나갔던거 같아요 ㅎㅎ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음...이번에 나카센도 마고메주쿠 트레킹을 하고 관련하여 일본 트레킹관련 정보 찾다가 서양인들의 쿠마노코도 정보를 찾고 한글로 검색하니 지구민님 유툽이 나오네요. 일본쪽 트레킹은 정말 한국사람들 없죠. 그마나 알프스쪽은 등산가들이 많이 가는듯하지만요. 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 나카센도 마고메주쿠 트레킹은 처음 들어보네요 저도 찾아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