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콰이엇 인터뷰가 떠오르네요(정확하진않음) 내가 시작할땐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음악을 하는 원동력은 내부에 있었다. 그냥 내가 원했기에, 힙합을 하고싶으니까 했다. 그러니 돈, 명성 이런게 없어도 계속 음악을 할수있었다. 요즘에 랩을 시작하는 래퍼들은 음악의 원동력이 외부에 있는것같다. "나도 이걸 계속 하다보면 저래퍼처럼 되겠지?" "돈, 명성,여자가 생기겠지?" 에너지가 외부에 있다보니 이게 안되면 내가지금 하고있는게 잘못되고 있는것같고 하기가 싫고 그런거다 래퍼가 옷을 어떻게 입는지, 말투는 어떤지, 어떤방식으로 말하는지를 연구하기보단 랩자체를 계속 발전시키고, 문화를 공부하는게 좋은것같다. 추가로 더콰이엇은 힙합의 하락세를 힙합 최고점 시기인 쇼미더머니 5 부터 대충 예측하고있었고 내부에서 음악을 지속할수있는 원동력을 만드는것에 생각을 쏟았다고 함.
진짜 본질적문제 지적해봄 1. 김심야는 솔직하지 못했음 이거에 대해 설명해보면 2. 윗세대 래퍼들 랩 잘함 근디 약 존나함 3. 대부분 카피 외국 힙합 훔쳐 누구지? 윗세대 4. 이센스 저격당하고 왜 존나 까이는지 답나오지? 5. 힙합은 안멋져 이 문장 하나에 왜 정리됬을까? 니네 힙합한다면서 군대 간색이들이 누구지? 좌다 정신병 크론병 등등 군대 다 뻰끼 썻지 김심야 너는 군대 갓다왓냐? 6.니들 윗세대가 돈 쳐벌고 니들 잘 나간다고 그래서 도끼가 지금 우애됬지? 탈세하더만 이제는 국내 기웃 거리는거 아님? 돈 벌면 니들 분수 모르고 흥청망청 써재끼고 퍽이나 애들이 보고 배우겠다.
다들 요점을 놓치고 있네. 소울다이브 MC 스나이퍼처럼 거리의 시인 어쩌구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음악에 진심을 담으라는 거 아냐. 진심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멋을 찾아서 온 게 국힙 게임체인저나 카티, 스캇같은 사람들이고 심야가 문제삼는 건 뭘 좋아하는지, 뭘 추구하는지 모르는 채 해외 사운드 끌고 오기만 하거나 양산형 힙합만 찍어내는 사람들이지. 문제가 쇼미 때문에 여태껏 이렇게만 힙합을 했어도 돈이 벌렸다는 거임. 하지만 대중은 생각보다 훨씬 예리해서 힙합 버블이 터지고 나니깐 실력도 진심도 없는 사람들만 가득한거임. 목걸이 없이 멋져보이라는 게, "카티가 레이지로 떴으니깐 나도 레이지 하면 뜨지 않을까?"이런 식으로 접근하라는 게 아니라 "카티가 새로운 사운드를 썼네, 나도 멋진 사운드를 찾아야지" 이러라는 거지.
근데 차피 뭐 저 김심야는 "자신의 의견" 정도로 말하는 거 같음 그렇게 하고 있는 요즘 랩퍼들은 음악 할 자격이 없어 이렇게는 아닌 것 같고 그냥 뭐 약간의 소신 발언 아닐까 지도 알아서 돈 벌고 살아 왔었는데 뭐 음악시장 시스템 정도야 파악한 상황일 거고 그런 래퍼들 꼴 보기 싫다기 보단 알맹이 없는 래퍼들은 관심이 안간다 들어보면 재미가 없다. 인터뷰 질문 대한 대답을 낸 거 뿐 인듯 그러니 누가 누굴 재끼니 마니 누구는 트랜디 한게 아니니 마니 할 필요의 내용은 아님
목걸이 얘기가 진짜 관통하네. 미국에서 온, 흑인들이 주가 되는 장르 즉 애초에 본질이 다른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저들처럼 할 수 있을까가 아닌 그냥 따라하자!가 돼있는 음악들이 너무 많은 상황을 너무 관통하는 말이다. 훔쳐봐야 내 힘으로 벌어서 내가 골라서 산 목걸이가 아니면 그 목걸이가 무슨 의미일까.
그러니까 희망이든 낭만이든 그게 다 내용, 메세지인건데 창작물이란건 내용(메세지)이 우선이고 그 내용을 절묘하게 표현하면 예술이 되는거 표현은 음악이든 영화든 미술이든 여러가지가 있는거고 이 영상에서 김심야는 이 내용의 부재를 말하는거임 특히나 힙합은 메세지가 매우 중요한 장르임 삶의 철학을 랩이나 춤으로 표현하는 장르니까
국힙을 좋아했던 이유는 진짜 같은 가사때문이였던것 같다 심장을 때리는 비트나 맛깔난 비유, 듣는재미를 살려주는 라임과 플로우 다 좋아하고 중요하지만 항상 가사를 찾아서 가사만 따로 읽어보고 이 래퍼가 생각했던 펀치라인을 찾아낼때의 쾌감과 이런표현을 어떻게 할까 하면서 감탄도 하고 정말 귀로 눈으로 즐겼는데 이제 정말 아쉽지도 않다 황금기 세대가 퇴물이 되어가고 그뒤를 이어갈 랩스타가 적어도 내눈엔 보이지 않는다
있음 황금기 세대들도 퇴물이 되어간다고 하기엔 폼이 살아있거나 더 살아나는 양반들이 대다수고 대중적인 픽이 아님 +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만 큐엠, 넉살, 던말릭 같은 래퍼들 가사 보면 꽤 좋음. 올티도 있고, 수려하진 않더라도 스카이민혁도 있고 이 래퍼들 말고 다른 어린 친구들도 꽤 많이 나올걸로 예상함.
나도 랩을 하긴하는데 존나 공감되는게 우리나라 힙합하는사람들은 자기생각 말안하고 매일 똑같은 플로우에 매일 똑같은가사에 나는 gang ,나는 돈벌어서 뭐할거야 여자들은 내꺼 이딴 가사만 쓰는데 그럼 솔직히 내가 피처링 하나 해준다는 어떤 래퍼(유명래퍼 이름있는 래퍼는아님) 영상 들어봤는데 가사 다 영어고 랩하는데 한개도 못 알아듣겠음 진짜 전 자기생각을 말해야 진정한 래퍼인것 같음
힙합 15년간 들어온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 예전에는 멋있는 형들이 인생을 스토리로 녹여서 감동을 줬다면 지금은 어린 애가 투정부리고 어린애가 쎈척하는 느낌. 이전세대는 스타성이 있는 사람들이 스타가 됐고, 지금은 쇼미로 스타성 부족한 애들이 스타성 다빨리면서 스타가 되어버림.그래서 오래못감. 또 오토튠 나온 시점부터 힙합의 경계가 모호해져버림. 지금은 음악이 있을뿐 힙합이 없어. 요즘 래퍼친구들아 사람들이 다 공감하면 이유가 있다.. 옆동네 실리카겔처럼 변화를 줄 래퍼가 필요해
Bana가 실질적으로 탑 레이블이지 ㄹㅇ 철학 확실하고, 작업물 색깔 좋고 무엇보다 저 레이블이 일부러 취향 갈리는 작업을 만들어서 걍 예술병 걸린거 아닌가 싶은데 걍 뉴진스 사실상 전담 레이블인거 확정된거부터 10대부터 40대 까지 포괄적인 대중에게 맞는 작업도 할 줄 아는게 증명됨 ㅋㅋ
쇼미 주도의 힙합 부흥기에서의 메가 트렌드는 음악성이 아닌 엔터였음. 근데 지금은 유튜브의 발달로 원래는 래퍼들이 하던 돈 자랑을 슈퍼리치들이 하고 기믹질은 개그맨들이 부캐 만들어서함. 그러니 랩퍼들은 음악으로 승부 봐야하는데 아직도 시대에 흐름을 못 읽고 멈블과 기믹질에 허덕이는 래퍼들이 태반이니...
지금 시대 래퍼들은 그냥 유명한걸로 유명해지려는게 제일 우선인것 같다. 틱톡랩퍼같음. 뭐 좋다 좋다 해서 들어보면 별 내용도 없이 스킬로 조지고 어디서 유행하는거 들여와서 조지고. 어렷을때부터 자기 인생에 대한 성찰이 있고 경험이 있어서 그걸 내용으로하고 스킬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원숭이 서커스하듯이 광대짓하는거로 보임
저도 어렸을때 세상 솔직한 랩들을 들으며 래퍼를 꿈꾼적 있었으나 실력이 형편없어서 프로는 못하겠다 깨닫고 그만두고서 기술을 배웠습니다. 배운 기술로 사업자를 내고 제 나이 또래에 비해서 조금 더 벌게 되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요새 랩들 특히 누군가가 하는 돈자랑 차자랑을 듣다보면 내가 못해도 쟤보다는 잘벌것같은데 고작 그걸로 자랑질인가 이래서 안듣게 되더라구요. 김심야님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이번 빈지노 앨럼 피쳐링 너무 멋있었어요!
그냥 지금 세대는 축복받은 세대인데 멀 진지하게 고뇌하고 사회를 비판하고 할 건덕지가 별로 없음. 그냥 가볍고 즐겁고 긍정적인 삶 이런걸 음악적으로 표현하는게 더 자연스럽고 진실성이 있음. 전에 클래식음악은 힙합보다도 훨씬 심오했지만 더는 클래식이 주류가 될 수 없듯이 찐 힙합은 이 사회에 어울리는 음악자체가 아님
나도 같은 생각 때문에 국힙을 잘 안듣게됨. 알맹이가 없는 음악이 가치가 떨어지는 음악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런데 소리만 좋은 노래 들으려면 그냥 뉴진스 듣고, 라이브도 즐기기 좋은 인디음악 듣고, 가사 몰라도 좋은 외국 노래가 훨씬 매력적임. 뭐가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는데도 들을만큼 매력적인 힙합 음악을 하는 플레이어는 없는 거 같음. 음악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지만 국내 힙합씬은 본인들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인 리얼함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느꼈음.
창작품이라는 것이 노력의 흔적이나 고민이 묻어나고 보고 듣는 입장에서도 뭘 말하려는건지 몇번이나 곱씹으면서 의미 파악이라는 과정도 거치는데 요즘 뭐든 쉽게 쓰고 버리는 풍토를 따라 음악 역시 쉽게 만들고 쉽게 흘려버리는 소모품으로 전락해버린 느낌이 든다. 진지한 얘기 좀 할라치면 금세 집중력이 흐트러져 귀닫아 버리는 사람들. 어차피 네 생각은 중요치 않았어. 유튜브에 모든 성인군자의 말씀이 다 있어도 듣지 않는데 말이야. 상대방의 내면은 안중에도 없었고 그의 외형만이 자기 옆에 두는 이유가 되어버렸지. 내실이 없는 사회. 껍데기, 가식, 허세만 남은 의식수준과 사회 분위기. 어떤 식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탈출구가 잘 보이지 않는 암담한 현실. 직접 나서 바꿔보려 했지만 나 역시 다르지 않았어.
래퍼들 할말이 없긴 하지 선배들처럼 언더에서 굴러봤나 사기를 당해봤나 심하게 디스를 당해봤나 집이 엄청가난하거나 학교다닐때 개쳐맞았나 그냥 평범하게 크고 단순히 돈벌라고 쇼미나가고 행사뛰고 돈 쉽게 벌고 래퍼들끼리 인스타친목질 하니 뭐 가사쓸께 없음ㅋㅋㅋㅋ 랩스킬은 오지는데 뭐 너는좆밥 이 내용이 90퍼ㅋㅋㅋ 그 너가 누군지도모름
사람들이 힙합에 열광했던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보면, 그 목걸이보단 그 목걸이를 갖기 위한 과정 그리고 목걸이를 쟁취했을때에 얻어내는 서사였었죠. 현세대의 래퍼들은 그 서사를 너무 욕심낸 나머지(혹은 그냥 간지나서) 그 과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물론 그런걸 좋아하는 팬들도 있겠지만 목걸이가 가진 진짜 의미를 아는 래퍼들과 팬들에겐 아쉬운 국힙의 현 주소인것 같습니다.
힙합에대한 대중의 관심이 떠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함. 허세만 가득하고 의미없는 곡들이 난무하고 다 비슷비슷한 작업물들이 나열되니.. 그리고 자기들끼리 폐쇄적인 문화를 고수하는 경우도 있다보니,예전에는 힙합곡을 노래방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부르고 힙합모르는 사람도 따라하면서 부르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아닌거같음. 누가 노래방에서 최신 힙합곡 부르면, 잘한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음. 폐쇄적인 문화를 지향하고 싶으면 진짜 대중이랑 벽짓고 딥하게 만들어갔으면 좋겠고, 그게 싫으면 대중적인 곡도 만들고 개방적으로 바뀌어야한다 생각함. 지금은 그냥 그 중간에서 이도저도 아닌 음악들이 너무 난무함.
그렇게 따지면 사람이 굳이 음악할 필욘 없음. AI가 듣기 좋게 찍어내면 됨. 사람이 하는 이유는 그 아티스트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 그걸로 얻어낸 성취에 대해서 듣고 동의하거나 혹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며 토론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임. 그냥 듣기만 좋은 음악에는 그런 요소를 찾을 수 없음.
여기서 심야가 말하고자 하는 건 예술에 메세지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랑은 다른듯. 가사도 없는 클래식 음악 작곡가는 메세지를 주진 않더라고 "이 음악이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음악이야"의 목적성은 분명히 가질 수 있음. 심야가 얘기하는 건 본인의 감정을 아떠한 방식으로든 전달한다는 예술의 목적성을 국힙이 잃었다는 거지. 소리의 퀄리티를 신경쓰면 정말 감사할 뿐인데, 오직 '요즘 해외에서 이게 뜨더라' 아니면 '이게 잘 팔리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곡을 만드니깐 애정도 진심도 없는 음악이 나오는데, 그러면 뭐하러 힙합을 들음, 사운드도 창의력도 천만배 나은 케이팝이 더 훌륭하지.
한국 사람들 사는 모습이 거기서 거기라 그런게 아닐까 함. 드라마, 음악, 웹툰 같은 대중문화도 다 하나의 스트림으로 이어져있고 거기서 다른 서브컬쳐 좋아하는 사람을 별종취급하는 상태. (어떻게 그걸 안봤어? 어떻게 그걸 안들어?) 커플공화국, 비혼이거나 솔로인 사람은 비정상으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집단주의적 성향에서 개인의 삶의 경험을 음악에 투영하는 게 얼마나 특별한 가치가 있을까? 특별하지 않으니까, 어차피 다 비슷비슷하니까, 새로운 거 가져오고, 가져온 새로운 게 나랑 맞지 않으면 거기에 나를 끼워맞춰서 내놓는 순환이 반복되는 거라고 생각함. 그나마 힙합은 리얼힙합 혹은 카피캣 운운하면서 이런 담론이라도 이루어지지, 대부분의 대중문화는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않음.
힙합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최근 그런 현상들이 도드라지고 있음. sns와 숏폼의 유행, 유튜브 등을 통해 노력 없이 소비할 수 있는 것들은 늘어나고,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과정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삶을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하지 않고, 지금 당장 sns에 무엇을 올리고,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에만 급급한채로 살아가고 있음. 껍데기만 화려해지고 알맹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감. 인스턴트 식품처럼 사람들은 시간과 돈과 마음과 삶을 소비하고 있음. 문제는, 알맹이라는 걸 느끼고 경험해 봤던 이전 세대 사람들은 현재의 모습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지만, 이 세대만을 살아온 사람들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는 채로 껍데기만 치장하고 끝없이 자랑하다 삶을 끝내게 될 거라는 것. 문제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알맹이를 만들어내려 노력하지 않으면, 이대로 무너져버리게 될 것임. 어떤 분야든지.
같은 맥락이 아닐 수 있지만 영화리뷰 게임리뷰 다 없어진게 솔직한 감상이나 평가를하면 “니가 뭔데”가 따라오는데 여기서 창작자들이나 평론가들이 많이 힘들어하는거같더라구요.. 제 말은 점점 자기생각이나 가치를 드러내는 일들이 어려워지고 있는것이 이유일 수 있겠다는겁니다..
이 말도 참 웃긴게 물론 비유적으로 한 말이지만 돌아갈곳이 있다고 믿는거 자체도 웃김 홍대가 언제까지 기다려줄거라고 생각함 그것도 힙합만? 원래 비주류 음악만이 모였던곳 힙합뿐이 아니라 인디부터 락까지 사람들이 그 문화를 접하기 위해 모였던곳이었는데 그 바이브 싹 다 사라졌지 그저 외국인 관광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 틱톡커들과 어줍짢은 유튜버 인터뷰들이 판치는 곳, 돌아갈곳도 없다
어쨌든 랩도 힙합이전에 음악인데 예전에는 누구 디스를 하더라도 일단 재치가 있다고 느껴질만한 요소가 많았고 비트를 타면서 디스이전에 음악이구나! 이런게 느껴졌다면 요즘 랩 음악들어보면 이게 진짜 어디 절가서 염불을 외는건지 도대체 무슨말이 하고 싶은건지 그냥 무지성 어그로 디스하면서 음악은 그냥 뒤로 제끼고 하고싶은말만....비트가 없어도 별로 이상하지않은......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말 빠르게 말하기 대회같은 느낌임.
예전에는 사운드적으로도 가사적으로도 탑급 올라운더 플레이어가 잘한다고 인정받았지만 요즘 래퍼들은 솔직히 가사 갈겨 쓰는 편이긴 함. 그게 나쁘단건 아닌데 마약 이슈나 여러 사고들로 힙합 이미지가 곱창 나있기도 하고 방금 언급한대로 가사적으로 쌉소리 하는 래퍼도 많다보니 좀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저렴해지고 그래서 대중들이 힙합을 안찾는 느낌이 강함...심야 의견대로 현재 힙합씬엔 좀 묵직한 플레이어가 필요하긴 해
ㅋㅋ 특히 문화예술계에서는 끝없이 반복되는 담론임. 전 시대의 것이 더 우월하고, 현 시대의 것들은 변질된 것이라는 불평불만 섞인 비판은 동서고금 분야를 막론하고 늘 반복됨. 훗날 현 시점의 힙합이 시간의 세례를 받고 고평가 받게 된다면, 아마 복고주의적인 생각에 빠진 이 사람보단 지금 가장 트렌디한 사람들이 주류로 손꼽힐 것 같음 ㅋㅋ
근데 전시대 는 우월한게맞음 영화만봐도 요즘 70년대 60년대 영화 간간히 찾아보는데 독창적이고 신선함 요즘것들은 솔직히 몇몇빼고는 3분요리같음 자극적인요소만 많고 재미도없고 최근 나오는 음악 영화 예능 드라마 안본지 몇년됬음 죄다 카피 카피 티비를 없애버릴까도 생각하게됨
요즘 세대가 전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대세가 그렇게 흘러가는 것뿐이고 오히려 몇몇 재능이 굉장히 출중한 어린 친구들도 기억나는데 고등래퍼 김하온과 쇼미 최은서군의 예선심사때 등 자신의 생각들을 거짓없이 꾸며가며 표현한것도 진정한 스웩이 아닌가 싶네요 나이먹은 제가 보아도 마음에 와닿는 가사전달 호소력등 너무 좋았습니다. 아 이영지양도 비슷하죠 예선때 이영지앙에게 힙합 다시 배워야 한다고 힙합을 논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저 또한 무었을 배워야 하는지 모르것네유 ㅎㅎ 힙합을 언제 부터 배운다는건지 자연스레 몸에 배기는게 힙합의 스웩일텐데
김심야 좋아하고 평소에 힙합씬에 비판적인 의견 많이 내는건 알지만 어쩔 수 없음 대중은 지금 갱갱갱하는 힙합을 더 즐겨들을 뿐임.. 김심야가 말하는 윗세대 래퍼들이 낭만의 시대에 랩을 할때도 그 당시 힙합씬에 이질적인 노래들은 있었음. 그게 주류가 아니였을뿐 싸이클이 돌아 지금은 신선한 힙합이 그 이질적인 음악이 됐고 하입이 되고 있고 내용이 있고 철학적인 음악은 ‘즐겨’듣기 힘든 어려운 영역이 돼버림.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음악을 좋아한다해서 우월한것도 맞는것도 아니라 취향이 다를뿐임. 갱갱갱하는게 지겹다는 의견도 많고 비판의 목소리가 물론 많지. 그만큼 힙합이 너무 대중화됐고 획일화되긴 함. 재즈랑 똑같은 길을 걷는거지 뭐 심야햄 오랜 팬으로써 심야햄이 틀렸다거나 비난하고 싶은 의도는 전혀 없음. 예술은 원론적으로 생각하면 끝도 없고 뭐든 정답은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총도 안쏘고 군대도 안간 애들이 갱갱갱하고 있냐니.. 맞는 말이긴한데 그만큼 근본도 없는 애들이 힙합할 정도로 대중화 됐고 김심야가 말하는 옛날 수준 높은 래퍼들도 멋있다고만 하기엔 사건사고들이 장난이아님.. 따지고보면 얘네들도 쉽지않음 심야햄이라 이런 발언해도 납득이 되지 다른 애들이 얘기했으면 ㄹㅇ 코웃음 밖에 안나올듯
목걸이 없어도 멋있어 보이는 방법을 찾는게 아니라 목걸이를 훔치려 한다는 말이 ㅈㄴ 공감되네
그게 무슨인디
@@EvEject지껄 만들어서 멋있어져야 하는데 남이 이미 한거 베끼려고만 한다고
@@EvEject본인의 스타일을 찾고자 노력하기 보단 본인에게 어울리지도 않는 그냥 흔히 말하는 남들 다 하는 트랜드따라 간다는 말
ㅋㅋㅋㅋㅋㅋㅋㄱ듣는 애들 문해력이 저러니깐 대충써도 음반이 팔리는구나..
공감@@user-br3if6zr4b
과거엔 존경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지만
지금은 부러움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서
아...정답이다!!♡
더콰이엇 인터뷰가 떠오르네요(정확하진않음)
내가 시작할땐 아무것도 없었다.
내가 음악을 하는 원동력은 내부에 있었다.
그냥 내가 원했기에, 힙합을 하고싶으니까 했다.
그러니 돈, 명성 이런게 없어도 계속 음악을 할수있었다.
요즘에
랩을 시작하는 래퍼들은 음악의 원동력이 외부에 있는것같다.
"나도 이걸 계속 하다보면 저래퍼처럼 되겠지?"
"돈, 명성,여자가 생기겠지?"
에너지가 외부에 있다보니 이게 안되면 내가지금 하고있는게
잘못되고 있는것같고 하기가 싫고 그런거다
래퍼가 옷을 어떻게 입는지, 말투는 어떤지, 어떤방식으로
말하는지를 연구하기보단
랩자체를 계속 발전시키고, 문화를 공부하는게 좋은것같다.
추가로 더콰이엇은 힙합의 하락세를 힙합 최고점 시기인
쇼미더머니 5 부터 대충 예측하고있었고
내부에서 음악을 지속할수있는 원동력을 만드는것에 생각을 쏟았다고 함.
@@박상빈-h4u 진짜 맞는 말인 것 같아요
김심야가 씨부릴때마다 피식웃고간다 ㅋㅋ
그걸 니가 어떻게 앎?
하기사 이렇게 리뷰쇼츠 올리는 사람도 자막 검수도 안하는지 ‘드러내는’을 ‘들어내는’으로 쓰는데 격차가 날 수 밖에 없지. 심지어 가사가 중요하다고 그렇게 부르짖는 음악장르 랩을 다루는 채널이 이 모양임.
ㅋㅋㅋ ㄹㅇ
진짜 개추박는다
ㅋㅋㅋ 들어내는 이거는 진짜..
진짜 통한의 개추..
ㅋㅋㅋㅋ 진짜 관통하네
목걸이 비유는 진짜 현 힙합씬을 관통하는 말이다
@@sungkemura누구랑 대화중임?
@@Kiwi_247 이블린이랑
본토 미국 래퍼들이 요즘 세대 래퍼들 하는거 다 똑같다고 흥얼거리는데
그게 딱 국힙평균임
진짜 본질적문제 지적해봄
1. 김심야는 솔직하지 못했음 이거에 대해 설명해보면
2. 윗세대 래퍼들 랩 잘함 근디 약 존나함
3. 대부분 카피 외국 힙합 훔쳐 누구지? 윗세대
4. 이센스 저격당하고 왜 존나 까이는지 답나오지?
5. 힙합은 안멋져 이 문장 하나에 왜 정리됬을까? 니네 힙합한다면서 군대 간색이들이 누구지? 좌다 정신병 크론병 등등 군대 다 뻰끼 썻지 김심야 너는 군대 갓다왓냐?
6.니들 윗세대가 돈 쳐벌고 니들 잘 나간다고 그래서 도끼가 지금 우애됬지? 탈세하더만 이제는 국내 기웃 거리는거 아님? 돈 벌면 니들 분수 모르고 흥청망청 써재끼고 퍽이나 애들이 보고 배우겠다.
트렌드 차이는 있어도
가사 차이가 진짜 심함
그리고 가장 크게 느껴지는거는 라이브공연에서 뭔말하는지 모르겠음
그리고 랩으로 유명해지려고하는게 아니고
유명해져서 유명함을 무기로 랩하는 느낌
랩으로 유명해지는게 아니라 유명해져서 유명함을 무기로 랩하는 거 같다 했는데 그럼 처음에 어떻게 뜸? 일단 랩으로 주목 받아서 떠야 그것도 가능한거 아니냐
미필들이 갱갱갱 거리며 가오 잡고 있는걸 누가 들음 ㅋㅋ
ㄹㅇㅋㅋㅋ
ㄹㅇㅋㅋ
미국애들 기본은 약쟁이나 총이면
한국은 군대지
진짜 있지도 않은얘기하면서 갱갱갱하는거보다 차라리 감성팔이가 더 나음
갱갱갱 거릴수도 있지
근데 그런거를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전달하는 수단으로서 사용하면 좋은데
그냥 그 지랄 자체를 음악 메인으로 잡고 아무 의미도 안담으니까 개좆같음
정보) 미국에 있는 수많은 래퍼들은 미필은 물론 총 한번 쏴본 적 없지만 갱갱갱을 외친다.
이 사람이 김심야구나...
진짜 요즘 많이 들어요!! 감사합니다!!
듣다보니 ㅈㄴ 킬링타임 힙합이 판을 치는듯 나는 결국 90년대 음악으로 다시 돌아가더라
내가 쇼미 영상에 이런 글 썼다가 욕개쳐먹음 ㅜ
양홍원 말곤 다 밥이야
@@RyuPro.개 똥통에서 깨어있는 말 해봤자 그들만의 ㅇㅈㄹ 떨어서 답이 없음
그래서 올드스쿨을 추구하는 음악도 다시 각광받는데 요새 나오는 올드스쿨 스타일의 붐뱁 힙합들도 결국엔 예전꺼를 베낀 느낌들밖에 없음
킬링타임 힙합이 아니라 이지리스닝이라고 합디다.
다들 요점을 놓치고 있네. 소울다이브 MC 스나이퍼처럼 거리의 시인 어쩌구가 되라는 말이 아니라 음악에 진심을 담으라는 거 아냐. 진심으로 본인이 생각하는 멋을 찾아서 온 게 국힙 게임체인저나 카티, 스캇같은 사람들이고 심야가 문제삼는 건 뭘 좋아하는지, 뭘 추구하는지 모르는 채 해외 사운드 끌고 오기만 하거나 양산형 힙합만 찍어내는 사람들이지.
문제가 쇼미 때문에 여태껏 이렇게만 힙합을 했어도 돈이 벌렸다는 거임. 하지만 대중은 생각보다 훨씬 예리해서 힙합 버블이 터지고 나니깐 실력도 진심도 없는 사람들만 가득한거임.
목걸이 없이 멋져보이라는 게, "카티가 레이지로 떴으니깐 나도 레이지 하면 뜨지 않을까?"이런 식으로 접근하라는 게 아니라 "카티가 새로운 사운드를 썼네, 나도 멋진 사운드를 찾아야지" 이러라는 거지.
모든 예술 분야에 적용되는 말이기도 함
이거지 애들 문해력진짜 좆됏음 ㅋㅋㅋㅋㅋ
이게 맞다
이 정도로 풀어 써줘야 한다는 건 리스너들도 문제가 있다...
근데 한국에서 카티 따라하는 준메이저 래퍼가 옛날 블라세 말고 누가 있음
근데 차피 뭐 저 김심야는 "자신의 의견" 정도로 말하는 거 같음 그렇게 하고 있는 요즘 랩퍼들은 음악 할 자격이 없어 이렇게는 아닌 것 같고 그냥 뭐 약간의 소신 발언 아닐까 지도 알아서 돈 벌고 살아 왔었는데 뭐 음악시장 시스템 정도야 파악한 상황일 거고 그런 래퍼들 꼴 보기 싫다기 보단 알맹이 없는 래퍼들은 관심이 안간다 들어보면 재미가 없다. 인터뷰 질문 대한 대답을 낸 거 뿐 인듯 그러니 누가 누굴 재끼니 마니 누구는 트랜디 한게 아니니 마니 할 필요의 내용은 아님
XXX 시절에는 독기가 가득했는데 그냥 이젠 센척하지만 사실 돈은 대중성있는 음악들로 돈을 벌고 랩머니인척 하는 타협한 래퍼들을 이해하는 듯한 느낌이긴 함 전체 인터뷰보면 그 사람 사정,입장을 들어보면 그것도 맞는 말이라고 하니까..그냥 이지경된 자체가 싫은듯
@@user-nb8pn3ik1n사실 xxx 때도 가사 보면 본인이 이렇게 될 걸 암시하는 듯한 내용들이 있지..
김심야 말하는게 진짜 멋있음
타레퍼들들은 말할때 수준이 높지않은데 심야는 고차원적인 질문과 대답을 해주는게 찐인거같음
고차원..ㅋㅋ 웃고간다 중딩도 할생각인데
황금기가 진짜 존재한다는 걸 느낀다
연예계 트렌드가 그런거임
708090가요 들어보면 가사하나하나 의미가 있고 노래에 서사가있는 작품들임
근데 지금 연예계 아이돌은 아무의미없는 영어가사 쑤셔넣기, 발라드쪽도 술얘기 이별얘기 근데 이걸 나쁘다할수있냐? 그냥 트렌드가 그런거임 그게 아쉬운사람들은 예전꺼 찾아듣는거고
목걸이 얘기가 진짜 관통하네.
미국에서 온, 흑인들이 주가 되는 장르 즉 애초에 본질이 다른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저들처럼 할 수 있을까가 아닌 그냥 따라하자!가 돼있는 음악들이 너무 많은 상황을 너무 관통하는 말이다. 훔쳐봐야 내 힘으로 벌어서 내가 골라서 산 목걸이가 아니면 그 목걸이가 무슨 의미일까.
@Mommyson말이냐 방구냐 내가 가꾼노래들이아닌 타인이 만든작업물들을 훔친다는이야기인데 작업물따윈 뒷전이고 잘나가는 음악들 베끼는게 등신같다는 이야기인데
@Mommyson느그 나라로 가라 ㅋㅋ
훔쳐도 돈 존나벌리니까 훔치는겨~
@Mommyson 이거 방시혁식 아니냐 딱 아일릿인데ㅋㅋㅋ
@@수현-l3o 핀트에 맞는 얘기를 해주셈. 내 댓글과 전혀 상관이 없음 님 얘기는…그리고 앞에 슷자는 왜 붙이는거고 띄어쓰기는 고사하더라도 초등학생도 안 틀릴법한 맞춤법은 좀 맞추자.
레알 진짜 옛세대 힙합은 그 헝그리함에서 나오는 낭만과 예술이 한곡 한곡에 다 존재했지
낭만을 떠나서 그때는 한국식으로 재해석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고, 지금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게 문제
예전엔 랩 가사에 희망을 노래 했었는데 지금은 가사에 희망이 없어진 지 오래된 거 같음. 기억에 남는 희망적인 노래 가사는 counting stars 밖에 없음.
그러니까 희망이든 낭만이든 그게 다 내용, 메세지인건데
창작물이란건 내용(메세지)이 우선이고 그 내용을 절묘하게 표현하면 예술이 되는거
표현은 음악이든 영화든 미술이든 여러가지가 있는거고
이 영상에서 김심야는 이 내용의 부재를 말하는거임
특히나 힙합은 메세지가 매우 중요한 장르임
삶의 철학을 랩이나 춤으로 표현하는 장르니까
국힙을 좋아했던 이유는 진짜 같은 가사때문이였던것 같다 심장을 때리는 비트나 맛깔난 비유, 듣는재미를 살려주는 라임과 플로우 다 좋아하고 중요하지만
항상 가사를 찾아서 가사만 따로 읽어보고
이 래퍼가 생각했던 펀치라인을 찾아낼때의 쾌감과 이런표현을 어떻게 할까 하면서 감탄도 하고 정말 귀로 눈으로 즐겼는데 이제 정말 아쉽지도 않다 황금기 세대가 퇴물이 되어가고 그뒤를 이어갈 랩스타가 적어도 내눈엔 보이지 않는다
있음
황금기 세대들도 퇴물이 되어간다고 하기엔 폼이 살아있거나 더 살아나는 양반들이 대다수고
대중적인 픽이 아님 + 사람들이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만 큐엠, 넉살, 던말릭 같은 래퍼들 가사 보면 꽤 좋음.
올티도 있고, 수려하진 않더라도 스카이민혁도 있고
이 래퍼들 말고 다른 어린 친구들도 꽤 많이 나올걸로 예상함.
@@loafofbrad넉살 던말릭 얘네들도 좀 된애들이지 18년도 이후에 나온 애들중에서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user-ofdi3dola8 ㅇㅇ 최근에서야 하입을 받아서 그렇지 꽤 오래 구르던 양반들임...
revy breaux 잘해요
Moonshine 앨범이 김심야의 이런 생각을 가장 많이 담은 앨범이라 생각함
김심야가 제일 좋은건 이렇게 말하면서 음악적으로도 행보로도 언행과 불일치하게 안 사는 것 같음
그리고 이렇게 하면서 본인이 다른 음악성이 떨어지는 래퍼보다 돈을 적게 버는 것에대해 찡찡? 거리지가 않고 묵묵히 자기 작업물 내는게 다른 래퍼와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함
솔직히80년대생 랩퍼들이 진짜랩퍼였지 낭만이었다...
나도 랩을 하긴하는데 존나 공감되는게 우리나라 힙합하는사람들은 자기생각 말안하고 매일 똑같은 플로우에 매일 똑같은가사에 나는 gang ,나는 돈벌어서 뭐할거야 여자들은 내꺼 이딴 가사만 쓰는데 그럼
솔직히 내가 피처링 하나 해준다는 어떤 래퍼(유명래퍼 이름있는 래퍼는아님) 영상 들어봤는데 가사 다 영어고 랩하는데 한개도 못 알아듣겠음
진짜 전 자기생각을 말해야 진정한 래퍼인것 같음
기본 실력도 없는데 남을 평가하네😂
@@Dndend-i6h하.. 비아냥대는 새끼들 진짜
힙합 15년간 들어온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
예전에는 멋있는 형들이 인생을 스토리로 녹여서 감동을 줬다면
지금은 어린 애가 투정부리고 어린애가 쎈척하는 느낌.
이전세대는 스타성이 있는 사람들이 스타가 됐고, 지금은 쇼미로 스타성 부족한 애들이 스타성 다빨리면서 스타가 되어버림.그래서 오래못감.
또 오토튠 나온 시점부터 힙합의 경계가 모호해져버림. 지금은 음악이 있을뿐 힙합이 없어.
요즘 래퍼친구들아 사람들이 다 공감하면 이유가 있다.. 옆동네 실리카겔처럼 변화를 줄 래퍼가 필요해
힙합은 진심 재미 간지 이게 느껴져야되지
요새는 ㄹㅇ없음
간지가 안남
특히 트랩하는애들쪽은 간지가 안나도 너무안남 플로다레드 다민이 이런애들
지미페이지같은 느낌이 나야되는데
깊다...영감을 불러일으키고 경각심을 일으키네 김심야의 비유가 뒷통수를 맞아서 얼얼한듯한 느낌이다 비단 음악뿐만아닌 산업물에 대한 본질과 퀄리티에 대해서 고찰한게 느껴진다. 쇼츠 잘 안 보는데 편집 잘 한 것같다
진짜 요즘 래퍼들 감싸는 애들은 수준미달임
어쩔수없이 시대가 음악을 점점 더 구려지게 만듦
열광하는건 그저 밈 섞고 챌린지 해대기
진짜 정확하다
Bana가 실질적으로 탑 레이블이지 ㄹㅇ
철학 확실하고, 작업물 색깔 좋고
무엇보다 저 레이블이
일부러 취향 갈리는 작업을 만들어서
걍 예술병 걸린거 아닌가 싶은데
걍 뉴진스 사실상 전담 레이블인거 확정된거부터
10대부터 40대 까지 포괄적인
대중에게 맞는 작업도 할 줄 아는게 증명됨 ㅋㅋ
쇼미 주도의 힙합 부흥기에서의 메가 트렌드는 음악성이 아닌 엔터였음. 근데 지금은 유튜브의 발달로 원래는 래퍼들이 하던 돈 자랑을 슈퍼리치들이 하고 기믹질은 개그맨들이 부캐 만들어서함. 그러니 랩퍼들은 음악으로 승부 봐야하는데 아직도 시대에 흐름을 못 읽고 멈블과 기믹질에 허덕이는 래퍼들이 태반이니...
새로운 음악은 새로운 눈으로 바라봐야지 이전의 생각으로 보면 새롭게 볼수가 있나
진지하게 고민을 하지 않는거 같아요. 죄다 가사는 그 가사에 그 가사.. 자기복제.. 가사나 패션이나 생각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가 전부 획일화되니 문화가 발전이 있을수가 없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속시원하게 말해줘서 좋네요
이런 인터뷰를 듣고 "아 하고 싶은 말을 하면 되는구나!"라고 단편적으로만 생각하는 세대들을 비판하는거임.
그걸 위해 지나온 과정들이 더 중요한건데 결과를 위해 편법으로 이루어낸, 또는 이루지도 않은 것들을 가사로 써내니까 욕을 듣는거지
서태지씨 깊이있는 생각 감사합니다~
서태지는 얼굴형이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시대 래퍼들은 그냥 유명한걸로 유명해지려는게 제일 우선인것 같다. 틱톡랩퍼같음. 뭐 좋다 좋다 해서 들어보면 별 내용도 없이 스킬로 조지고 어디서 유행하는거 들여와서 조지고. 어렷을때부터 자기 인생에 대한 성찰이 있고 경험이 있어서 그걸 내용으로하고 스킬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냥 원숭이 서커스하듯이 광대짓하는거로 보임
저도 어렸을때 세상 솔직한 랩들을 들으며 래퍼를 꿈꾼적 있었으나 실력이 형편없어서 프로는 못하겠다 깨닫고 그만두고서 기술을 배웠습니다. 배운 기술로 사업자를 내고 제 나이 또래에 비해서 조금 더 벌게 되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요새 랩들 특히 누군가가 하는 돈자랑 차자랑을 듣다보면 내가 못해도 쟤보다는 잘벌것같은데 고작 그걸로 자랑질인가 이래서 안듣게 되더라구요.
김심야님 말씀 너무 공감합니다. 이번 빈지노 앨럼 피쳐링 너무 멋있었어요!
힙플 공식 채널이 '드러나는', '들어나는'도 구분 못하는거 보니 래퍼뿐아니라 힙합씬 전체 수준이 낮아진게 확실하네ㅋㅋㅋㅋㅋ
대한민국 관활 서울역 쪽 노숙자들
가지고 대한민국인 모두 노숙자 취급해버리는 지 감정 주체 못 해서 쏟아낸 말 같지도 않은 토사물
@@기횧히흫
너 댓글 덕분에 내 생각이 더 확고해졌다ㅎㅎ
그리고 관활이 아니고 관할이란다
@@기횧히흫ㅋㅋㅋㅋㅋㄹㅇ 님 보니까 원댓글이 얼마나 맞는말인지 알겠네요
@@선풍기-t5z 얼마나 맞는 말인데요 ㅋㅋㅋㅋㅋ
엉성한 나무만 보고 숲 전체를 다 엉성하다 판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나 ㅋㅋㅋ
님은 맞춤법 가지고 따질 노릇이 안돼요 ~ㅋㅋ
나사 떨어진거나 주워서 조이셈
@@선풍기-t5z 플레이리스트 보니깐 님도 힙합 좋아하면서
저 사람 말 다 맞다맞다 떠받드는 수준 ㅋㅋㅋ
삶의 깊이가 노래의 깊이를 나타내는 듯
심야형 멋있어요
개인적으로 김심야가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래퍼중 하나였는데 이유없는 건 없다고 저런 멋진 생각을 갖고 있으니까 당연한 결과였네..
그냥 지금 세대는 축복받은 세대인데 멀 진지하게 고뇌하고 사회를 비판하고 할 건덕지가 별로 없음. 그냥 가볍고 즐겁고 긍정적인 삶 이런걸 음악적으로 표현하는게 더 자연스럽고 진실성이 있음. 전에 클래식음악은 힙합보다도 훨씬 심오했지만 더는 클래식이 주류가 될 수 없듯이 찐 힙합은 이 사회에 어울리는 음악자체가 아님
그렇죠 너무 감정적으로 심연을 건드리는 음악이 지금 사람들에게 크게 안 와닿죠.
현 힙합씬을 해석하고 말로 거리낌없이 말한다.
정말 진짜 내가 하고픈말을 다함 킁킁
진짜 심야 노래 다들었는데 진짜 역대급이다 김심야 화이팅해라
말 진짜 잘한다 ㅠㅠ
나도 같은 생각 때문에 국힙을 잘 안듣게됨.
알맹이가 없는 음악이 가치가 떨어지는 음악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런데 소리만 좋은 노래 들으려면 그냥 뉴진스 듣고, 라이브도 즐기기 좋은 인디음악 듣고, 가사 몰라도 좋은 외국 노래가 훨씬 매력적임.
뭐가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는데도 들을만큼 매력적인 힙합 음악을 하는 플레이어는 없는 거 같음. 음악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지만 국내 힙합씬은 본인들만이 가질 수 있는 경쟁력인 리얼함을 잃어버리고 있다고 느꼈음.
지코 잘하잖아 지코
@@Seunesgjkvdv1w지금 사운드적으로나 뉴진스 듣기 진짜 좋은데요 왜요
@@user-kimdaeung 내가 본댓글을 잘못된 의도로 해석했던 거 같음.. ㅈㅅㅈㅅ.. 댓삭했음
ㄴㄴ힙합도 뉴진스 인디음악 팝송보다 더 좋게 사운드적으로 듣는사람 많음
ㄹㅇ 요즘 랩은 잘 안듣고 r&b 재즈만 계속 들은듯
우연히 본 쇼츠에 감탄합니다
요즘 랩들은 문학으로써의 가치를 잃은 가사의 랩이라 수준차이가 너무 납니다
패션센스 너무좋다 진짜…
조진세씨 말씀 잘들었습니다!
창작품이라는 것이 노력의 흔적이나 고민이 묻어나고 보고 듣는 입장에서도 뭘 말하려는건지 몇번이나 곱씹으면서 의미 파악이라는 과정도 거치는데 요즘 뭐든 쉽게 쓰고 버리는 풍토를 따라 음악 역시 쉽게 만들고 쉽게 흘려버리는 소모품으로 전락해버린 느낌이 든다.
진지한 얘기 좀 할라치면 금세 집중력이 흐트러져 귀닫아 버리는 사람들. 어차피 네 생각은 중요치 않았어. 유튜브에 모든 성인군자의 말씀이 다 있어도 듣지 않는데 말이야. 상대방의 내면은 안중에도 없었고 그의 외형만이 자기 옆에 두는 이유가 되어버렸지. 내실이 없는 사회. 껍데기, 가식, 허세만 남은 의식수준과 사회 분위기. 어떤 식으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 지 탈출구가 잘 보이지 않는 암담한 현실. 직접 나서 바꿔보려 했지만 나 역시 다르지 않았어.
그래봤자 랩은 결국 시낭독이 아니고 음악은 결국 소리이기
때문에 듣기 좋아야 사람들이
찾아듣지.. 가사가 암만 중요
하다해도 시낭독을 듣는 사람
이 얼마나 있겠냐고 가사가 없
는 클래식을 더 들었지..
래퍼들 할말이 없긴 하지
선배들처럼 언더에서 굴러봤나 사기를 당해봤나 심하게 디스를 당해봤나 집이 엄청가난하거나 학교다닐때 개쳐맞았나
그냥 평범하게 크고 단순히 돈벌라고 쇼미나가고 행사뛰고 돈 쉽게 벌고 래퍼들끼리 인스타친목질 하니 뭐 가사쓸께 없음ㅋㅋㅋㅋ
랩스킬은 오지는데 뭐 너는좆밥 이 내용이 90퍼ㅋㅋㅋ 그 너가 누군지도모름
지옥 같았던 가정폭력 엄마라는 작자의 등짝공격 세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힙합에 열광했던 이유가 뭔지를 생각해보면, 그 목걸이보단 그 목걸이를 갖기 위한 과정 그리고 목걸이를 쟁취했을때에 얻어내는 서사였었죠. 현세대의 래퍼들은 그 서사를 너무 욕심낸 나머지(혹은 그냥 간지나서) 그 과정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물론 그런걸 좋아하는 팬들도 있겠지만 목걸이가 가진 진짜 의미를 아는 래퍼들과 팬들에겐 아쉬운 국힙의 현 주소인것 같습니다.
너어어어어무 공감되네..
힙합에대한 대중의 관심이 떠나는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함.
허세만 가득하고 의미없는 곡들이 난무하고 다 비슷비슷한 작업물들이 나열되니..
그리고 자기들끼리 폐쇄적인 문화를 고수하는 경우도 있다보니,예전에는 힙합곡을 노래방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부르고 힙합모르는 사람도 따라하면서 부르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아닌거같음. 누가 노래방에서 최신 힙합곡 부르면, 잘한다는 생각보다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음.
폐쇄적인 문화를 지향하고 싶으면 진짜 대중이랑 벽짓고 딥하게 만들어갔으면 좋겠고, 그게 싫으면 대중적인 곡도 만들고 개방적으로 바뀌어야한다 생각함. 지금은 그냥 그 중간에서 이도저도 아닌 음악들이 너무 난무함.
굳이 음악이나 예술에 메세지가 꼭 있어야 하는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긴 함. 소리의 퀄리티나 창의성만으로도 창작물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함. 다만 요즘 메세지도 창의성도 뭣도 없는 음악들이 많다는 생각에는 공감함.
ㅇㅈㅇㅈ
그렇게 따지면 사람이 굳이 음악할 필욘 없음. AI가 듣기 좋게 찍어내면 됨. 사람이 하는 이유는 그 아티스트가 삶을 바라보는 태도, 그걸로 얻어낸 성취에 대해서 듣고 동의하거나 혹은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며 토론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임. 그냥 듣기만 좋은 음악에는 그런 요소를 찾을 수 없음.
그냥 다 표현이지
여기서 심야가 말하고자 하는 건 예술에 메세지가 있어야 한다는 얘기랑은 다른듯. 가사도 없는 클래식 음악 작곡가는 메세지를 주진 않더라고 "이 음악이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음악이야"의 목적성은 분명히 가질 수 있음. 심야가 얘기하는 건 본인의 감정을 아떠한 방식으로든 전달한다는 예술의 목적성을 국힙이 잃었다는 거지. 소리의 퀄리티를 신경쓰면 정말 감사할 뿐인데, 오직 '요즘 해외에서 이게 뜨더라' 아니면 '이게 잘 팔리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곡을 만드니깐 애정도 진심도 없는 음악이 나오는데, 그러면 뭐하러 힙합을 들음, 사운드도 창의력도 천만배 나은 케이팝이 더 훌륭하지.
본인의 생각을 본인이 가사로 써서 부른다는게 힙합과 다른 장르의 가장 큰 차이기 때문에 알맹이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함. 또 가사를 바로바로 알아듣고 공감할 수 있다는게 국힙을 듣는 이유기도 하고
잘들었습니다 꽈추형
걍 세상이 너무 평화로워서 그럼
한국 사람들 사는 모습이 거기서 거기라 그런게 아닐까 함. 드라마, 음악, 웹툰 같은 대중문화도 다 하나의 스트림으로 이어져있고 거기서 다른 서브컬쳐 좋아하는 사람을 별종취급하는 상태. (어떻게 그걸 안봤어? 어떻게 그걸 안들어?) 커플공화국, 비혼이거나 솔로인 사람은 비정상으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집단주의적 성향에서 개인의 삶의 경험을 음악에 투영하는 게 얼마나 특별한 가치가 있을까? 특별하지 않으니까, 어차피 다 비슷비슷하니까, 새로운 거 가져오고, 가져온 새로운 게 나랑 맞지 않으면 거기에 나를 끼워맞춰서 내놓는 순환이 반복되는 거라고 생각함. 그나마 힙합은 리얼힙합 혹은 카피캣 운운하면서 이런 담론이라도 이루어지지, 대부분의 대중문화는 그마저도 이루어지지 않음.
진심으로 한국힙합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얼굴이 재미지게 생겼네요
힙합뿐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최근 그런 현상들이 도드라지고 있음. sns와 숏폼의 유행, 유튜브 등을 통해 노력 없이 소비할 수 있는 것들은 늘어나고, 결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과정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삶을 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하지 않고, 지금 당장 sns에 무엇을 올리고, 무엇을 자랑할 것인가에만 급급한채로 살아가고 있음. 껍데기만 화려해지고 알맹이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감. 인스턴트 식품처럼 사람들은 시간과 돈과 마음과 삶을 소비하고 있음. 문제는, 알맹이라는 걸 느끼고 경험해 봤던 이전 세대 사람들은 현재의 모습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끼지만, 이 세대만을 살아온 사람들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는 채로 껍데기만 치장하고 끝없이 자랑하다 삶을 끝내게 될 거라는 것. 문제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알맹이를 만들어내려 노력하지 않으면, 이대로 무너져버리게 될 것임. 어떤 분야든지.
장문충 개극협
어느순간 자기가 하고싶은말이 아니라 그냥 멋있는말 그 단순나열 이게 다가 되버린거죠
그림도 마찬가지임.
결국 힙합도 상업예술의 범주에 포함되는이상
대중의 폭팔적인 관심이 곧 트렌드로 이어지고
기본기가 거기서 많이 벗어난것
오리지널리티에 딥한가사와 철학적인 질문을 잣대로 삼을수가 없음
그럼 카티는?
카티는 아무리 봐도 그 누구도 얘가 왜 떴는지 설명 못함...
@@user-nb8pn3ik1n 그게 본질임 ㅋㅋㅋ 걍 귀에 감기면 사람들은 찾아들음
귀에 감기는건 계속 변하고 지금은 컨셔스의 시대가 아닌겨
사운드의 발전은 많이 올라왔지만 내용 퀄리티가 ㄹㅇ 공감된다 물론 이번 연도에
좋은 앨범 많이 나왔지만 진짜 내용이 좋은 작업물이 많이 없어지고 있는 것 같음
정말 멋진말인데 음악도 한번 않해본사람들이 김심야님에게 훈수질이네 어이없음
맞춤법도 틀리는 애가 사람들한테 따질 입장이 되노?
@@YANGHONGWON__ 아 이거 실수하면 말 못하는거야? 뭔 논리?
@@jazzmaker7819맞춤법 틀리는데 사람들에게 따질 입장이 되노?
jazzmaker7819 ㅋㅋㅋ 본인이 말한거랑 같은거임 음악해야지만 훈수 둘 수 있는건지?
개개인 생각 다 다른건데 물론 비난이나 인신공격은 문제지만 반론이나 의견정도는 낼 수 있는거지
@@jazzmaker7819너 기본이 없는 섀낀데 누구한테 일침을 해 ㅋㅋ
카피캣이 많잖아요
90년대였으면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아서 몰랐겠지만
지금은 해외래퍼들 유행장르 배껴오기 바쁨
물론 아닌 래퍼들은 살아남았지만
자신만의 색깔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옥같던 가정폭력
엄마라는 작자의 등짝공격 세대가 무슨할말이있음?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되는게
리스너 입장에서 맨날 가난하지만 돈 많이 벌거고 여자 겁나 따먹을거야 나는야 깡패깡패깡패 이야기를 왜 들어야 되는지 도통 이해를 못하겠음
하고싶은 말이 변별력이 있어야 듣는 입장에서도 설득이 되고 계속 찾아듣지
ㄹㅇ 흑인은 진짜 암울하게산 사람들이있고 밑바닥인생에서 올라온게있어서 어느정도 이해가다되는데 아직미성년자또는 일도안하고 부모님지원사랑다받고 난 밑바닥에서시작했고 갱갱거리니 걍꼴깝떤다생각하지
배고팠기 때문에 아름다웠고, 잃을게 없었기 때문에 도전할수 있었다.
겉치래 체면없이 도전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고, 그랬기 때문에 내 인생에는 후회는 없다.
이정도 생각하는 친구가있는것 만으로 안심이된다 희망이 있는듯
멋있다
같은 맥락이 아닐 수 있지만 영화리뷰 게임리뷰 다 없어진게 솔직한 감상이나 평가를하면 “니가 뭔데”가 따라오는데 여기서 창작자들이나 평론가들이 많이 힘들어하는거같더라구요.. 제 말은 점점 자기생각이나 가치를 드러내는 일들이 어려워지고 있는것이 이유일 수 있겠다는겁니다..
맨스티어가 화제가 된거는 힙합씬을 시원하게 풍자했기때문
예술은
고뇌와 고통과 그걸 이겨내면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오는 건데
지금 작업물은 내가 아닌 남이 듣기 좋은 남이 듣고싶고 혹할만한 것들이 넘쳐나기에 예술이 아닌 보급형 예술 상술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싶다
뭘 들어나냐 드러나겟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야 좋은 노래는 아닌데,..
그럼 카티 스캇 이런 애들은 뭐냐
래퍼들은 주제를 어떻게 만들어야하는지를 모르네... 관객들의 고통과 고민에 대한 가수의 철학과 해답을 사랑을 통해 전달하면 그게 주제가 됨. 래퍼들은 그거에 대한 고민이 없음. 관객 한명한명과 대화할때 그 경험이 쌓여서 주제의식을 만들수 있다고 봄.
ㅈㄴ날카롭네
어차피 힙합 할 만큼 했어
별로 더 듣고 싶지도 않다
새로운 힙합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음악을 듣고 싶음
넌 듣지마 그럼
우린 홍대로 다시 돌아갈것이다
개오글거리네
이 말도 참 웃긴게 물론 비유적으로 한 말이지만 돌아갈곳이 있다고 믿는거 자체도 웃김 홍대가 언제까지 기다려줄거라고 생각함 그것도 힙합만? 원래 비주류 음악만이 모였던곳 힙합뿐이 아니라 인디부터 락까지 사람들이 그 문화를 접하기 위해 모였던곳이었는데 그 바이브 싹 다 사라졌지 그저 외국인 관광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 틱톡커들과 어줍짢은 유튜버 인터뷰들이 판치는 곳, 돌아갈곳도 없다
이젠 홍대가 끝물인데..
그러니까 개그맨들이 그들의 알맹이 없음을 풍자하고 비판하는 중인데 ㅈㄴ끍히는거지.
풍자와 비판이 들어간 작업물 안에는 실력은 둘째치더라도 그들이 하고 싶은 말과 본인의 생각이 들어간 거니까.
딱히 할얘기 없으면 사랑노래라도 하는게 공감을 살텐데
뭔말이 하고 싶은지 알수가 없음 ㅋㅋㅋ 안들은지 오래되었음
심야형 존나 사랑해 그리고 뭘 하든 항상 응원할꺼야
어쨌든 랩도 힙합이전에 음악인데
예전에는 누구 디스를 하더라도 일단 재치가 있다고 느껴질만한 요소가 많았고 비트를 타면서 디스이전에 음악이구나!
이런게 느껴졌다면 요즘 랩 음악들어보면
이게 진짜 어디 절가서 염불을 외는건지 도대체 무슨말이 하고 싶은건지 그냥 무지성 어그로 디스하면서
음악은 그냥 뒤로 제끼고 하고싶은말만....비트가 없어도 별로 이상하지않은......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말 빠르게 말하기 대회같은 느낌임.
벌스에 서사가 1도없다 뭔가 끄덕여지는게있어야되는데
뭔얘기를하려는지 1도모르겠음 이말햇다 저말햇다 라임맞출려고 개소리나 지끼고
예전에는 사운드적으로도 가사적으로도 탑급 올라운더 플레이어가 잘한다고 인정받았지만 요즘 래퍼들은 솔직히 가사 갈겨 쓰는 편이긴 함. 그게 나쁘단건 아닌데 마약 이슈나 여러 사고들로 힙합 이미지가 곱창 나있기도 하고 방금 언급한대로 가사적으로 쌉소리 하는 래퍼도 많다보니 좀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저렴해지고 그래서 대중들이 힙합을 안찾는 느낌이 강함...심야 의견대로 현재 힙합씬엔 좀 묵직한 플레이어가 필요하긴 해
알맹이가 꼭 있어야 음악인가
어쨌든 요즘 힙합에 알맹이가 없다는건 인정하시는군요
@@user-defineedg2968vic 제가 그걸 판단할 수준이 아니여서.. 다만 알맹이가 없어도 그냥 신나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단 재미가 없으면 알맹이가 있든 없든 멋이 없는듯
형식에 내용이 규정되어 버려서 그런 거임
내용 그 자체로 매번 형식을 뚫어내야 예술이 되는 건데
ㅋㅋ 특히 문화예술계에서는 끝없이 반복되는 담론임. 전 시대의 것이 더 우월하고, 현 시대의 것들은 변질된 것이라는 불평불만 섞인 비판은 동서고금 분야를 막론하고 늘 반복됨. 훗날 현 시점의 힙합이 시간의 세례를 받고 고평가 받게 된다면, 아마 복고주의적인 생각에 빠진 이 사람보단 지금 가장 트렌디한 사람들이 주류로 손꼽힐 것 같음 ㅋㅋ
근데 전시대 는 우월한게맞음 영화만봐도 요즘 70년대 60년대 영화 간간히 찾아보는데 독창적이고 신선함 요즘것들은 솔직히 몇몇빼고는 3분요리같음 자극적인요소만 많고 재미도없고
최근 나오는 음악 영화 예능 드라마 안본지 몇년됬음 죄다 카피 카피 티비를 없애버릴까도 생각하게됨
어쩔수없는게 문화라는게 가장 다양하고 융성하는 시기가 존재하는데 일본은 80년대였고 우린 90년대였음. 솔직히 어느정도 정형화되면 돈되고 성공할만한것만 흥하는건 어느나라나 똑같아서 예전 초기의 날것을 못느끼는게 당연한듯
노래가 뭔 대단한 의미가 있어야해 ㅋㅋㅋ
그냥 재밌게 신나게 고개 흔들면서 듣는거지
즐기는 방법은 아무래도 여러가지니까
"오, 좋네" 하면서 듣는 사람들도 있고
가사랑 스킬을 음미하면서 듣는 사람들도 있고
취향 및 방향성 차이임 ㅇㅇ
그건 니 생각이고
쇼미 한창 할때까지만 해도 이런 얘기하면 개까였는데 이제는 공감받네ㅋㅋㅋㅋ
그놈에 돈자랑질에 여자 마약 뭐 이것도 전부 흑인애들꺼 갖다 배낀거잖아? 지금 국힙 힙찔이들 한테 자기께 어딨어? 금목걸이 주렁주렁 매달고 흑인 코스프레 하면 그게 힙합이냐?
이센스가 힙합을 강습으로 하면 안된다는게 이런느낌인게
까리한 요즘 스타일 느낌만 강습시키니까 알맹이 없는 애들이 양산되어 나오는거
얘는 자기가 뭐 통달한척하는게 한두번도아니고 걍 자기앨범 안들어주니까 찡찡대는거로밖에 안보임 이제 뭐만하면 은퇴한다 천재라이팅 씹ㅋㅋ
ㄹㅇ 다른 노래는 몰라도 랩만큼은 국내로 듣는데 요즘은 별로 듣고 싶지 않아서 그냥 락쪽으로 기울어서 실리카겔 같은 쪽만 듣는중
그런 컨셉이시군요
요즘 세대가 전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다만 대세가 그렇게 흘러가는 것뿐이고
오히려 몇몇 재능이 굉장히 출중한
어린 친구들도 기억나는데
고등래퍼 김하온과
쇼미 최은서군의 예선심사때
등 자신의 생각들을
거짓없이 꾸며가며 표현한것도
진정한 스웩이 아닌가 싶네요
나이먹은 제가 보아도 마음에
와닿는 가사전달 호소력등
너무 좋았습니다.
아 이영지양도 비슷하죠 예선때
이영지앙에게 힙합 다시 배워야
한다고 힙합을 논하던 친구들이
있었는데 저 또한 무었을 배워야
하는지 모르것네유 ㅎㅎ
힙합을 언제 부터 배운다는건지
자연스레 몸에 배기는게 힙합의
스웩일텐데
김심야 이센스같은 래퍼가 잘되야 하는데 상업적인 음악이 없으면 노출과 매출이 안나니 안타깝다.
다듀 에픽하이 리쌍 드렁큰타이거 이들 음악엔 삶이 있었지.. 주제도 다양하고..김심야 진심 뮤지션인데 음악 계속해라
딴넘은 몰라도 이친구가 맨티까면 인정
심야햄은 멘스티어 절대 안깜
지가 하고싶은 말을 자신들의 언어인 개그로 보여준 ㅈㄴ 멋진 사람들인데 리스펙하면 했지
맨스티어 같은게 가장 인기있으니까 이센스 조차도 한마디 했다고 긁혔냐며 조롱 받는 시대임
@@나다-x1u 이센스는 진짜 긁힌거 같던데?하루에 인스타 스토리 10개씩 올려서 개그맨 욕만 ㅈㄴ 박는거 보면
@@to_ssamja 원래 힙합하는 애들이 더 감정적이니까 그럴 순 있지 보통 평범한 사람도 짜증날 상황이긴 하지
@@나다-x1u 힙합하는 애라서 그런거면 래퍼 답게 디스곡을 내던가 ㅈㄴ 추함 걍
그래서 이형은 왜 부업으로 돈을 더 잘버냐
김심야 부업이 뭐에용?
@@koreabestsong 아이돌 작사
이제는 래퍼가 부업 아닌가
@@Gihu23_ 응아님
김심야 좋아하고 평소에 힙합씬에 비판적인 의견 많이 내는건 알지만 어쩔 수 없음 대중은 지금 갱갱갱하는 힙합을 더 즐겨들을 뿐임.. 김심야가 말하는 윗세대 래퍼들이 낭만의 시대에 랩을 할때도 그 당시 힙합씬에 이질적인 노래들은 있었음. 그게 주류가 아니였을뿐
싸이클이 돌아 지금은 신선한 힙합이 그 이질적인 음악이 됐고 하입이 되고 있고 내용이 있고 철학적인 음악은 ‘즐겨’듣기 힘든 어려운 영역이 돼버림.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음악을 좋아한다해서 우월한것도 맞는것도 아니라 취향이 다를뿐임. 갱갱갱하는게 지겹다는 의견도 많고 비판의 목소리가 물론 많지. 그만큼 힙합이 너무 대중화됐고 획일화되긴 함. 재즈랑 똑같은 길을 걷는거지 뭐
심야햄 오랜 팬으로써 심야햄이 틀렸다거나 비난하고 싶은 의도는 전혀 없음. 예술은 원론적으로 생각하면 끝도 없고 뭐든 정답은 없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총도 안쏘고 군대도 안간 애들이 갱갱갱하고 있냐니.. 맞는 말이긴한데 그만큼 근본도 없는 애들이 힙합할 정도로 대중화 됐고 김심야가 말하는 옛날 수준 높은 래퍼들도 멋있다고만 하기엔 사건사고들이 장난이아님.. 따지고보면 얘네들도 쉽지않음
심야햄이라 이런 발언해도 납득이 되지 다른 애들이 얘기했으면 ㄹㅇ 코웃음 밖에 안나올듯
힙합의 근본을 잃어버렸음. 예술성을 잃은 사운드는 들을 이유가 없음
힙합을 떠나서 인류자체가 작게는 우리나라 크게는 전세계적으로 2010년중후반대 이후로 알멩이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