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 노래 들으면 너무 깨끗해지는 기분이라 좋음. 내가 살면서 했던 바보같은 사랑들 일들 짓들 다 없던 일로 쳐버리고 그냥 누군가 4분 남짓의 시간 동안 예쁘고 무결하게 사랑을 예찬하는 걸 들으니 뽀송뽀송 다시 태어나는 기분인 것 같음. 그래서 콘서트용 신나는 버전도 너무 좋지만 이렇게 찌질하게 꾸밈없이 부르는 조휴일의 안티프리즈가 넘 좋음,,
제가 참 좋아하고 위로받는 노래라서 개인적인 견해로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참고내용 가사는 그대로 썼고, 해석은 왼쪽에 >> 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으로 원곡의 의도가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ㅎㅎ == 우린 오래전부터 어쩔 수 없는 거였어 >> 내가 정할 수 없는 태어남. 우주 속을 홀로 떠돌며 많이 외로워하다가 >> 기약도 없이 어느 장소, 어느 때를 기다리며 존재하지 않음. 어느 순간 태양과 달이 겹치게 될 때면 >> 태양 (양/남성/아빠), 달 (음/여성/엄마)의 사랑을 나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 내 존재의 이유를 알게 됨. 하늘에선 비만 내렸어 뼈 속까지 다 젖었어 >> 내가 낳음을 당할 때, 양수로 인해서 온 몸이 젖음. >> “뼈 속까지는” 내가 잉태 될 당시부터 물 안에서 생성 됐음을 의미. 얼마 있다 비가 그쳤어 >> 내가 세상에 나오고 양수는 터져서 더 이상 젖지 않게 됨. 대신 눈이 내리더니 >> 여기서 ‘눈’이라는 건 내가 태어나 누워 있고, 나를 보려고 내려다보는 사람들의 ‘눈’을 의미. 영화서도 볼 수 없던 눈보라가 불 때 >> 앞 가사와 마찬가지로 ‘눈’ 즉, 많은 시선들이 나를 보는 게, 마치 눈보라처럼 느껴짐.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 나를 바라 본, 내가 바라 본 첫 눈동자는 엄마/아빠 나. 낯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 세상에 낯익은 것들이 유리처럼 투명해서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속내를 볼 수 없는 우리는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거울처럼 반사되어 비춰진 나홀로 모습만 보게 됨. 우리는 모두 함께인 듯 보이지만, 그 안에서 홀로 있는 외로움을 표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 사람들이 네게 건네주는 차가움 속에도.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 숨이 막힐 것 같은 차가운 사회 속.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 사람 간의 따뜻한 마음 즉, 체온들이 서로를 따뜻하게 녹이고 있음.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 우리는 더 이상 사회 속에서 춥지 않게 됨.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 우리 마음속에 가라앉은 응어리까지 녹일 만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 우리는 함께라면, 살면서 겪는 절망과 맞설 수 있음.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 사회가 너무 차가워서 그 위로 지어진 얼어붙은 도시, 그리고 사람들.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 이러다가 우리의 세상이 무너지면 어쩌나 걱정됨. 또 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 어떡해 >> 진짜 빙하기를 말하는 게 아닌 세상 즉, 사회 및 사람들이 차가워져서 세상이 얼어붙은 빙하기 같다고 비유함.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내 마음과 달리 변할 수도 있음을 의미.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 그래도 변하지 않고 사랑해 줄 그런 사람을 기다리고 찾음을 의미. == 저도 처음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같이 들리다가도 한 사람의 관점에서 탄생과 여정 그리고 사회, 또 다른 사람과의 결합, 사랑 그리고 탄생을 바라보는 것 같이 느껴졌답니다. 이 노래는 첫 소절부터 태어남과 동시에 끝으로 갈수록 어떠한 사람을 찾고 또 그 사람을 만나게 되면 또 다른 탄생을 말하는 것 같이 처음과 끝이 있어 보이지만 결국은 처음이 끝을 향해 달리고, 그 끝은 애초에 처음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마주 볼 수 없는 두 면이 나란히 달리다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뫼비우스 같죠.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가 참 신비롭고도 우리의 일상이 고귀하게 느껴집니다. 해석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스후스 조휴일 찐팬이고 2019년에 (가장 최근 라이브) 공연한거 3번 다 간 팬입니다. 영상은 2집 나왔을 때 라이브니깐 한 10년 전일거에요 예전엔 라이브 듣고 실망하는 팬들도 많았고, 라이브는 별로라는 평이 많았지만 요즘 공연은 진짜 너무 좋습니다 사실 인기가 너무 좋아져서 티켓팅하기가 너무 빡세요 ㅜㅜ
이 노래가 빙하기에 멸종한 공룡들 입장에서 쓴 곡이랍니다...
🦕🦖🦕🦖☄️☄️💥💥🐦🔥🐦🔥😭😭
우리 티라노 행님이 그럴리가 없다
크아앙
응 아니야~
이 곡을 들으니 아내랑 처음 사랑을 시작할 때 그 가슴폭발할 것 같은 마음들이 몽글몽글 떠오르네요
이 노래에 담긴 소년의 마음처럼 빙하기가 와도 영원히
제 아내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어요
사랑해 진아야ㅎㅎ
행쇼 🙏🏻🙏🏻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버핏형님
@@kimdain-s1f 저기요혹시?
퐁퐁남💕
오래 오래 서로 사랑하세요
조휴일의 가창력이 살짝 아쉽다가도
저 명곡들을 다른 노래 진짜 잘하는 가수들이 리메이크 한거 듣다보면.. 다시금 어리숙하고 몽롱한 조휴일속에서 쉬고싶음
저도 지금 노래 잘 부르는 조휴일도 좋지만,
8:48am untitled같은 데모곡 분위기의 예전 보컬도 너무 그리워요
진짜 처음들을땐 이게 뭐지 하는데 나중에 보면 계속 듣고 있음 조휴일만의 그 감성이 너무 좋음
목소리가 국보급이니까
노래에 답이 있잖아 그 어떤때가 되면 어차피 모든것을 이해할수 있을거라고
어설프고 떨리는 저 목소리가 내가 느끼는 감정을 대변하는듯함 조휴일 목소리가 장르임
안티 프리즈 도입부는 진짜 우리나라 음악신에 한획을 그을 정도다
송민규 마블발 when you sleep 하고 조금 비슷하다는게 흠
진짜 듣고 오진다 씨발 어떻게 이런걸 이라는게 저절로나옴
진심 마블발 듣고 오면 쨉도 안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블발 팬인데 비슷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음 ㅋㅋ
마블발도 좋고 antifreeze도 좋은디 이 노래가 17년 늦게 나왔다는 게 흠이지 ㅋ
검정치마 노래들 정말 너무 좋아.. 난 사랑이 전부라고 믿고 사랑을 예찬하구 다니는데 주변친구들은 요즘 세상에 그런게 있냐고 비웃는데 조휴일 노래 들으면 그래, 영원한 사랑은 있어. 사랑이 전부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 넘 힘나고 좋당ㅎㅎㅎ
맞아요...
아직 thirsty 안들어보셨구나....
@@요플래-k6p 어우 당연히 팀베비 떨스티 둘 다 매일 듣고 있죠ㅋㅋㅋㅋㅋ떨스띠도 결국 사랑의 밑바닥을 보여주는 사랑 노래라고 생각해서요ㅎㅎ 그런 사랑도 사랑이라구 생각해요
Love is All
@@고슴도치-g2j 줄은 처음부터 없었네
그냥 이 노래 들으면 너무 깨끗해지는 기분이라 좋음. 내가 살면서 했던 바보같은 사랑들 일들 짓들 다 없던 일로 쳐버리고 그냥 누군가 4분 남짓의 시간 동안 예쁘고 무결하게 사랑을 예찬하는 걸 들으니 뽀송뽀송 다시 태어나는 기분인 것 같음. 그래서 콘서트용 신나는 버전도 너무 좋지만 이렇게 찌질하게 꾸밈없이 부르는 조휴일의 안티프리즈가 넘 좋음,,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이 부분 너무 좋네요 ㅠㅠ 뭐랄까 어떻게 이런 가사를 썼지?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들을 때 마다 어떻게 이런 멜로디를.. 어떻게 이런 가사를.. 놀라움
백예린 안티프리즈 너무 좋아서 원곡 찾아왔는데 원곡도 너무 좋네요 덜덜
며칠 전 창문 열어놓고 잤는데도 집이 따뜻해서 밖에 눈이 오는지도 모르고 잠에서 깼다가 슬쩍 밖에 보는데 눈이 내리고 있길래 신나서 출근 준비하고 나오는 길에 이 노래를 틀고 출근 길 무한 반복해서 들었다 눈 오는 날엔 안티프리즈를 들어야 해
와.....
춤을추며 절망이랑 싸울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절망이 없는게 제일 좋죠
몇년이 지나도 정말 사랑하는 노래...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라든지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랑을 찾는거야 라는 가사는 정말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남...
전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부분이 제일 좋아요! 우리 와이프랑 결혼 하기 전에 이 마음으로 결혼했어요
제가 참 좋아하고 위로받는 노래라서 개인적인 견해로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참고내용
가사는 그대로 썼고,
해석은 왼쪽에 >> 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개인적인 해석으로 원곡의 의도가 다를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ㅎㅎ
==
우린 오래전부터 어쩔 수 없는 거였어
>> 내가 정할 수 없는 태어남.
우주 속을 홀로 떠돌며 많이 외로워하다가
>> 기약도 없이 어느 장소, 어느 때를 기다리며 존재하지 않음.
어느 순간 태양과 달이 겹치게 될 때면
>> 태양 (양/남성/아빠), 달 (음/여성/엄마)의 사랑을 나눔.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거야
>> 내 존재의 이유를 알게 됨.
하늘에선 비만 내렸어
뼈 속까지 다 젖었어
>> 내가 낳음을 당할 때, 양수로 인해서 온 몸이 젖음.
>> “뼈 속까지는” 내가 잉태 될 당시부터 물 안에서 생성 됐음을 의미.
얼마 있다 비가 그쳤어
>> 내가 세상에 나오고 양수는 터져서 더 이상 젖지 않게 됨.
대신 눈이 내리더니
>> 여기서 ‘눈’이라는 건 내가 태어나 누워 있고, 나를 보려고 내려다보는 사람들의 ‘눈’을 의미.
영화서도 볼 수 없던 눈보라가 불 때
>> 앞 가사와 마찬가지로 ‘눈’ 즉, 많은 시선들이 나를 보는 게, 마치 눈보라처럼 느껴짐.
너는 내가 처음 봤던 눈동자야
>> 나를 바라 본, 내가 바라 본 첫 눈동자는 엄마/아빠 나.
낯익은 거리들이 거울처럼 반짝여도
>> 세상에 낯익은 것들이 유리처럼 투명해서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치 속내를 볼 수 없는 우리는 모두 서로가 서로에게 거울처럼 반사되어 비춰진 나홀로 모습만 보게 됨. 우리는 모두 함께인 듯 보이지만, 그 안에서 홀로 있는 외로움을 표현.
니가 건네주는 커피 위에 살얼음이 떠도
>> 사람들이 네게 건네주는 차가움 속에도.
숨이 막힐 거 같이 차가웠던 공기 속에
>> 숨이 막힐 것 같은 차가운 사회 속.
너의 체온이 내게 스며들어 오고 있어
>> 사람 간의 따뜻한 마음 즉, 체온들이 서로를 따뜻하게 녹이고 있음.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 우리는 더 이상 사회 속에서 춥지 않게 됨.
바다 속의 모래까지 녹일 거야
>> 우리 마음속에 가라앉은 응어리까지 녹일 만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 우리는 함께라면, 살면서 겪는 절망과 맞설 수 있음.
얼어붙은 아스팔트 도시 위로
>> 사회가 너무 차가워서 그 위로 지어진 얼어붙은 도시, 그리고 사람들.
너와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 이러다가 우리의 세상이 무너지면 어쩌나 걱정됨.
또 다른 빙하기가 찾아오면 어떡해
>> 진짜 빙하기를 말하는 게 아닌 세상 즉, 사회 및 사람들이 차가워져서 세상이 얼어붙은 빙하기 같다고 비유함.
긴 세월에 변하지 않을 그런 사랑은 없겠지만
>>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내 마음과 달리 변할 수도 있음을 의미.
그 사랑을 기다려줄 그런 사람을 찾는 거야
>> 그래도 변하지 않고 사랑해 줄 그런 사람을 기다리고 찾음을 의미.
==
저도 처음엔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같이 들리다가도
한 사람의 관점에서 탄생과 여정 그리고 사회, 또 다른 사람과의
결합, 사랑 그리고 탄생을 바라보는 것 같이 느껴졌답니다.
이 노래는 첫 소절부터 태어남과 동시에 끝으로 갈수록
어떠한 사람을 찾고 또 그 사람을 만나게 되면
또 다른 탄생을 말하는 것 같이
처음과 끝이 있어 보이지만 결국은
처음이 끝을 향해 달리고, 그 끝은 애초에 처음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서로 마주 볼 수 없는 두 면이
나란히 달리다 결국 하나로 이어지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뫼비우스 같죠.
그런 의미에서 이 노래가 참 신비롭고도 우리의 일상이 고귀하게 느껴집니다.
해석 재밌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와 이거 미쳤는데요? 지렸습니다
@@yunmin92 나름 해석해 보았는데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너무너무 머시써용
@@tobikim3982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어느 쪽으로 단정 짓지 않고,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라고 다양성을 인정해주신 님께도 너무 멋지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음ㅎㅎ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거야~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 거야~~~
10년 전 노래라니 .. 촌스러운 느낌 아예 없어서 이렇게 오래됐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 너무 좋아
이게 1집이었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 ㅎㅎㅎㅎ 진짜 대박 신인이었구나
왜 자꾸 장성규씨가 생각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닮으셨네 두분
장성규 + 타블로 + 프로게이머 김대기
ㅇㅈ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
뭔가 이 영상은 유독 더 닮아보이심ㅋㅋㅋ
3:40 조휴일이 어떤 사람인지 설명해주는 찐따같지만 귀여운 춤사위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다 부끄러워 ㅠㅠㅠ
3:55 관객 반응 죽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해ㅠㅠㅠㅠㅠ 그 뒤에 머쓱한 표정까지 완벽
미루니! 미루니!
0:53 장성규씨 노래도 잘하시네요
재회한 사람과 만나고 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다시 방울 방울 사랑 버블이 일어나는 거 같아요 고마워요 검정치마!
분명 사랑노래에 밝은 분위기인데 가사도 그렇고 너무 애절하다
내 인생곡 중 하나
구관이 명관이다..
아직도 찾아와서 듣고있습니다..
가사가 너무 이뻐요
너는내가 처음봤던 눈동자야 이 부분은,, 마치 짝사랑하는 소녀앞에 선 소년이 된 것 처럼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네요😊
중간에 템포 느려지는거 진짜 최고ㄷ다
한국 최고의 사랑 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가나 있네;
@@Corleonejsm 누구세요
@오빠사랑해 아니 cozyboi 제 친동인데요
@오빠사랑해 어떻게 아세요?? 근데 누구세요 ㅋㅋㅋㅋㅋ 왜 2년전 댓글에..
@@정상우-t3r 사랑해
1:47 졸귀고..
솔직히 이 사람은 가수기도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아티스트 아닐까..? 난 찐 음악인이라고 생각해서 노래 자체가 의미 있는 거지 노래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논하는 건 전혀 무의미한 듯 ㅠㅠ
조휴일 사랑해..
조휴일이란 사람의 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그 자체가 사랑이니까말이다
아진짜... 욕나와 너무 좋아... 아...ㅠ 너무 좋아서 짜증나 너무 좋다... 너무 좋다...
공감돼요ㅋㅋ 너무 좋아요ㅜㅜ
조휴일 만의 사운드가 있다
노래가 꽉 차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그의 음악이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부담스럽다고 느낀 게 쪽 팔릴 정도이다
꽉차고 담백한 사운드가
정말 좋다
두근두근 내 인생이라는 책을 읽다가 이 노래가 나와서 듣는데 진짜 좋네여 특히, 제목도 참신해서 호기심을 더 부르는거 같아요
와 공연장 분위기 대박...🌟
조명, 무대구성 너무 아른 예쁘다ㅠㅠ
너의 나의 세대가 마지막이면 어떡해~
가사가 정말 예술이다
검치는 천재!
@오빠사랑해 ㅇㅈㅋㅋㅋ무슨천재임ㅋㅋㅋ신이지 조휴일 그는 신이야!!
진짜 가사가 너무 좋아 ㅠㅡㅠ
리메이크도 원곡도 레전드네
정말 조휴일 노래 못불러요...??
저는 단 한번도 노래 못부른다는 생각 못했는데 정말요???
너무 찌질하고 매력적이구 아찔한데유ㅠㅠㅠ
요즘 콘서트는 많이 나아졌다더라고요
이 때 심하긴 했네요 요즘 라이브는 훨씬 좋답니다 ㅜ ㅜ 근데 검정치마의 떨리는 음색이 좋아유 ...
노래 잘 부르는 것보다 이런 느낌 내는 게 훨씬 어려움,, 저는 사실 이런 게 진짜 노래 잘 부르는 거라고 생각함
노래 잘 못부른다해도 그게 무슨의미가 있나요 음악을 이렇게 잘하는데
ㅎㅎㅎㅇ요즘은 라이브도 잘하던데요..전 사실 이때는 라이브 넘 못해서 콘서트 안갔어요 ㅋㅋㅋㅋㅋ
너무좋아서 눈물난다 가사 멜로디 목소리 모든게 완벽하다그냥 😮
춤을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가사, 목소리 다 넘나 좋으네요^^
도입부, 가사 전부 모두 너무좋다. 내가 이걸 들으려고 태어났나싶을만큼
비오는 날 해변에서 혼자 팽이처럼 돌다가 바닷 물에 쳐 박혀도 행복 할것 같은 노래
무슨 일이 있어도 당신만 곁에 있으면 전부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당장 죽는 대도 당신과 함께라면 행복할 겁니다.
고등학교때 잘려고 했는데 이비에스 채널돌리다 이노래 듣고 벙쪘던게 생각난다ㅠ ㅠ여전히 좋네요~
내가 태어나서 제일 많이 들은 러브송
백예린 노래 듣고 찾아왔습니다
원곡도 좋네요 ^^
03:48 이때부터 열심히 연습하셔서 어린양에서 춤실력을 보여주신거군요…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긴 세월에' 부터 훅 들어오는 멜로디 좋음
저 솔직해보이는 듯한 창법 너무 따라하고 싶음.. 내가 부르면 뭔가 기교가 잔뜩 섞이고 음이 높아지는데..
원곡도 좋고 리메이크도 좋음 레전드로 잘 뽑은 곡인듯
나중에 늙고나서 내 인생을 돌아봤을때.. 내 청춘은 검정치마의 노래로 설명되면 좋겠다
가사가 진짜 참 창의적이야
긴세월에 변하지 않을 사랑은 없겠지만 그 사랑을 기다려 줄 사람을 찾는거래 ㅠㅠ
2025 1/1 나의 첫번째 곡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진짜 사랑스럽다 ㅠㅠㅠㅠ
왤케 날 설레게 하는거야!!ㅠㅠ
진짜 어떻게 이렇게 안질리지 .. ㅜㅜ
부동액, 겨울잠을 자기 위해 곤충들이 몸속을 비워낸 후 부동액을 만들어냅니다. 부동액 말그대로 얼지않는 액체. 이번 추운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기위해, 버티기 위해서 이 부동액을 만들어내는거죠. 노래 제목이 이런뜻이었군요.
이번 겨울도 춥다
@@dkdksisikfdi올해 겨울도 추울 거라던데, antifreeze는 겨울에 들으면 묘하게 따듯한 느낌이 있죠.
가사 하나하나가 보석같은
" 우리 둘은 얼어붙지 않을 거야 "
검정치마 노래 중에 아직까지 제일 좋아하는 노래.. 입덕은 international love song으로 했지만..지금까지 다른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고민되게 하지만 아직 내맘속 첫 번째는 antifreeze!
저는 8:48am untitled ! 예전 데모곡들 분위기 너무 좋아해요
이때 왤케 인프피스럽냐 ㅠㅋㅋㅋㅋ 안티프리즈는 질리질 않는다
나도나도 ~ 춤을 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201을 얘기하면서 좋아해줘를 꼽지 않고 안티프리즈를 꼽는다면 그 음악잡지는 다음 글을 읽어볼만 하다
Parklife 일단검정치마를얘기한다면 그음악잡지든 사람이든 음잘알 ㅇㅈ
좋아해줘 악개로서 너무 찔리는 댓글ㅠ
노래 못 부르는 것 맞다.
근데 그 것이 어울리게 노래를 만드는 것은 그의 능력이다.
가수는 노래를 잘 불러야 하지만, 아티스트는 노래를 못 불러도 다른 영역에서 커버치면 됨
못 불러도 못 부르는대로의 매력이 있을 때가 있는데 그게 조휴일임.
라이브 개잘함
가수로서는 노래 실력이 조금 부족한 건 사실인데 개인적으로 고음만 올라가면 다인줄 아는 이상한 기교나 부리는 애들보다는 자기 목소리 있고 좋은 것 같다
노래 못하는 게 아니고 본인 개성대로 굉장히 담백하게 잘 소화하는 것 같다
못하는거 같은데요
@@22년-g3g ㄹㅇ ㅋㅋㅋ
전문 보컬리스트가 아니라 못부르긴 하는데, 사람들은 그걸 감안하고도 좋아할 만큼 음악 자체가 매력 있는거 같애요.
음 저도 라이브 한거는 처음 들어보는데 좀 충격이네유... 못하는거같은뎅
@@스후스 조휴일 찐팬이고 2019년에 (가장 최근 라이브) 공연한거 3번 다 간 팬입니다.
영상은 2집 나왔을 때 라이브니깐 한 10년 전일거에요
예전엔 라이브 듣고 실망하는 팬들도 많았고, 라이브는 별로라는 평이 많았지만
요즘 공연은 진짜 너무 좋습니다
사실 인기가 너무 좋아져서 티켓팅하기가 너무 빡세요 ㅜㅜ
장성규씨 몰랐는데 노래도 잘하시네요.
와 나만 장성규 닮았다고 생각한게 아니네
믿고 듣는 '대체 공휴일'
검정치마 영원하라!!
안티프리즈, 에브리띵, 좋아해줘 등등 다 좋아~~ ❤❤
당신도 늙었고 나도 늙었지만 우리의 감성은 여전히 춤추고 있다.
조휴일 귀여워....
201앨범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젊었을때 아니면 나오지 않는 뭔가가 있었음 ㅎㅎ
귀엽고사랑스럽고 다한다....
조휴일만이 가질 수 있는 감성
이맘때쯤 이노래를 주구장창 듣는듯..
언제들어도 설렌다❄❄
추울 때 들으니까 더 좋아🥶
노래 너무 좋아요~
어떻게 이런가사를 쓸 생각을 했을까 너무 좋다
가사가 진짜 신선하다 노래 너무 좋아요💕
15년후 이 노래는 인디계의 전설적인 인트로만 들어도 몇만명이 환호하는 노래가 됩니다...!
안티프리즈의 계절입니다 😉
이 노래를 너에게 불러주고 싶었는데.
백예린님 원곡을 리메이크 한 줄 알고 들어왔는데 업로드 날짜보고 기겁을 했네 지금 들어도 이렇게 트렌디하다니
초등학교인가 중학교때 듣고 너무 좋아서 한동안 엠피쓰리로 한곡 반복만 했던 기억이 있는 추억이 가득한 노래 ㅜㅜ 백예린님이 커버한거 듣고 원곡도 듣고싶어져서 찾아왔습니다 지금 들어도 너무 좋네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셨는지...👍
내 사랑 모토 2:46
유투브 알고리즘이 날 여기로..... 가사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모자 쓴 조휴일 귀여워잉 ㅜㅜ 옛날에 엄청 귀여웠구나..
목소리 쩐다 음원보다 훨씬 좋고 과거엔 더 소년같은 목소리였네
살짝 떨리는게 오히려 너무 좋음 고백하는것같아서
이노래 듣고 있으면 그냥 영화 한편이 머릿속에 그려짐
솔직히 잘부른다곤 절대 못하겠지만 갠적으론 뭔가 풋풋하고 좋음
조휴일! 조휴일! 조휴일!
진짜 이억번 듣는중 언제 들어도 너무 좋다
검정치마 완전 좋아하는데, 이렇게 오래 음악을 했는줄은 몰랐어서 놀래고, 노래를 너무 상상한대로 안해서 또 놀래고, 왜케 놀래켜 ㅋㅋㅋㅋㅋ
진짜사랑스럽다
이 노래 진짜 너무 좋아
아~놔 나 검정치마 너무 사랑하는 듯
존재해 줘서 고마워요 홀리데이!
이 시기의 감성이 그립다. 낭만의 끝자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