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염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일정한 호흡으로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일정한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업로드하는 일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 들다 싶을 땐 쉬어 갈게요~ 아직은 끄떡 없습니다^^ 다만 한두 회를 예약으로 앞세워 만일의 일을 대비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진문공이 발제의 고변을 듣고 바로 군사를 동원해 여의생. 극예 일당을 진압해 버리면 일도 쉽고 궁궐이 불타는 피해도 막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지만, 궁궐이 불타는 피해를 감수한 이 방법이 2차 피해를 막고 여의생 일당을 따르는 사람들을 심복시키는 효과도 있는데다 현행범이라서 수십 수백명의 증인신문도 필요없기에, 요즘 마냥 대법원 판결까지 5년을 끌기도 하여 그 사이 국론이 분열되어 국가적 차원에서 막대한 손해를 입는 사태를 막을 수 있었지 싶네요^😀^ 여의생 반란 사태가 있었기에, 진문공이 그를 현행범으로 전격적으로 진압하여 국론이 분열되는 걸 막았기에 이론의 여지가 없는 춘추5패에 드는 위업을 달성했을 거로 추정됩니다. 그냥저냥 일반 군후들이 했듯 "네 죄를 알렸다! 당장 참수하라~" 식으로 처리했더라면 2차, 3차 보복 반란의 소지를 남겼으리라 추정됩니다 ^😃^
중이 진문공과 19년 망명생활을 한 신하들 중 조쇠, 위주 후손만 후대에 '3진'으로 제후에 오른 거 보면, 황하에 옥을 던지면서 맹세한 때문 아닐까요?^^ '맹세' 함부로 할 게 아닌가 보네요^😀^ 짐승피를 입술에 바르고 하는 '맹세'가 과연 뭔 효과가 있었는 지 솔직히 궁금하긴 하네요. 백백교 신도들 같아서 ~ 원 ~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도
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밤도 잘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듣겟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 입니다~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엄청난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꾸벅^^
감사합니다~^^
호운의 유머 감각이 대단하네요 ^^
최고의 지성
최고의 스승
모르는 역사를
들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더운여름 건강하시길
낯선 춘추 전국 시대를 관통하는 역사 이야기가 무척 재밌습니다. 매번 예와 오늘이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하게 되구요~^^
열국지를 기다리는 즐거움이 큽니다.
무언가를 기다리는 일은 즐거운 일입니다^^
공자목이가 자신이 내려오고 송양공을 복위시킨 처사는 당시로선 '아름다운 모습'이었을 지 모르나 후에 송양지인으로 죽어나간 백성들 입장에선 통탄할 일이었겠네요.
우리 독자들 입장에선 '송양지인' 고사를 통해 뭔지는 모르나 배울 점은 있어 보이네요^😀^
19년 인고의 세월을 견디고 62세에 군주가된 공자 중이와 그의 가신들에 대한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군요.감사합니다.
19년 동안 패업에 대한 꿈을 잃지 않기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진문공과 당대 걸출한 인물들이었던 그의 신하들이요. 6,70대에야 비로소 뜻을 펼치고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백리해와 진문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35편 주유열국이란 네이밍 속엔 공자보다 돌아다닌 나라 숫자가 아마도 중이가 더 많았을 성 추정되기에 '주유천하'로 했어도 좋았을 테지만, 공자가 여기저기 돌아다닌 걸 '주유천하'로 불려왔기에 진문공의 격을 공자 급 이하로 폄하하려는 고도의 목적이 엿보이네요^😁^
님의 열정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발제와 진문공 간의 대화를 보자면, 손가락으로 달을 가르킬 때 '손가락이 아닌 달을 본다는 게'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쁘면 다 무죄"라더니, 고대부터 진리이자 섭리였던 듯 보이네요^^
여기 회영이 후에 백리시 맹명, 건병, 서걸술? 등 세 장수가 생포되었을 때 석방하도록 한 그 모부인 백영 아닐까요?^😄^
호돌 노대부의 처신이 계획적인 계략(고육지계)이었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군주의 위엄은 결국 그 부하들이 만들어 주는군요. 물론 군주의 자질이 우선되야 하겠지만, 끝까지 그를 위인으로 떠받들어 주는 좋은 부하가 있어야 가능한 일인 듯 합니다.
중이 곁에 당대의 영걸들이 모여들었고 19년 간의 망명생활을 함께 할 수 있었던 요인이 무얼까 생각하게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 빠른 업로드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업로드 보단 건강이 염려 되오니, 적절히 건강을 챙기시길 바라옵니다. ㅠ 열국지는 이제야 시작 입니다. 민심이 이러 합니다. 건강을 먼저 살피시고, 그 후에 업로드가 마땅한지 압니다.
네에, 염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일정한 호흡으로 작품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일정한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업로드하는 일은 중요한 것 같습니다. 힘 들다 싶을 땐 쉬어 갈게요~ 아직은 끄떡 없습니다^^ 다만 한두 회를 예약으로 앞세워 만일의 일을 대비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진문공이 발제의 고변을 듣고 바로 군사를 동원해 여의생. 극예 일당을 진압해 버리면 일도 쉽고 궁궐이 불타는 피해도 막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싶지만, 궁궐이 불타는 피해를 감수한 이 방법이 2차 피해를 막고 여의생 일당을 따르는 사람들을 심복시키는 효과도 있는데다 현행범이라서 수십 수백명의 증인신문도 필요없기에, 요즘 마냥 대법원 판결까지 5년을 끌기도 하여 그 사이 국론이 분열되어 국가적 차원에서 막대한 손해를 입는 사태를 막을 수 있었지 싶네요^😀^
여의생 반란 사태가 있었기에, 진문공이 그를 현행범으로 전격적으로 진압하여 국론이 분열되는 걸 막았기에 이론의 여지가 없는 춘추5패에 드는 위업을 달성했을 거로 추정됩니다.
그냥저냥 일반 군후들이 했듯 "네 죄를 알렸다! 당장 참수하라~" 식으로 처리했더라면 2차, 3차 보복 반란의 소지를 남겼으리라 추정됩니다 ^😃^
중이 진문공과 19년 망명생활을 한 신하들 중 조쇠, 위주 후손만 후대에 '3진'으로 제후에 오른 거 보면, 황하에 옥을 던지면서 맹세한 때문 아닐까요?^^
'맹세' 함부로 할 게 아닌가 보네요^😀^
짐승피를 입술에 바르고 하는 '맹세'가 과연 뭔 효과가 있었는 지 솔직히 궁금하긴 하네요. 백백교 신도들 같아서 ~ 원 ~ ^😀^
송양지인 멍청한 짓 ....
유발 하라리 교수가 '호모데우스' 책 뒷부분에서, "인간은 인지부조화의 대가"라 표현한 대목에 딱 어울리는 인물이 '송양공' 아닐까요?^😀^
'인의'를 내세운 유일한 군후였기에 맹자는 춘추5패에 넣어줘서, 논란의 인물이 되어 결국 유명세를 탄 셈이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