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스포츠 브랜드 광고 #1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01. 언더아머 & 마이클 펠프스
    당대 최고의 선수를 모델로 사용하는 다른 브랜드들과 다르게
    언더아머는 '언더독 전략'을 펼치며 모델 전략 또한 동일하게 진행하였습니다.
    마이클 펠프스는 '수영의 황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지만
    은퇴 후 음주운전과 각종 스캔들로 인해 그의 명예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죠.
    그랬던 그가 2016년 은퇴를 번복하며 국가대표로 복귀 소식을 알렸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나빠질대로 나빠진 이미지의 영향도 있었지만,
    그의 나이도 전성기를 지난 시점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언더아머는 그런 '마이클 펠프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그의 헌정 광고를 제작하였고, 올림픽 전에 온에어 하였습니다.
    그리고 소름 돋게도 마이클 펠프스는 그 해 자신의 22번째 금메달을 손에 쥡니다.
    광고도 훌륭하지만 브랜드와 모델의 스토리 또한 드라마틱한 사례입니다.
    02. 나이키 & 로리 맥길로이
    우상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그와 같은 자리에 서는 것.
    영화 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그런 역사들로 세상은 채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광고 또한 그런 역사의 하나의 사례로 타이거 우즈를 동경하던
    로리 매킬로이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광고입니다.
    1994년 우즈가 미국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장면을 보고
    매킬로이는 꿈을 키우기 시작합니다. '어렸을 때 호랑이를 쳐다봤다'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둘은 같은 그라운드에서 경쟁자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둘 다 나이키의 모델이 되어 이렇게 광고에 함께 출연하게 되죠.
    둘의 영화 같은 스토리와 모습은 또 어떤 스타를 키워낼지 궁금합니다.
    03. 나이키 & 로리 맥길로이
    앞선 광고의 주인공인 '로리 매킬로이'의 또 다른 광고로
    한 번의 스윙 뒤에 감춰진 수많은 노력을 타이머라는 소재로 풀어내어
    enjoy the chase라는 카피 한 줄의 마무리로 소름 돋게 만드는 광고입니다.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거나 선택한 종목을 다시 고려해 봐야 합니다.'
    '종목에 관계없이 모든 위대한 운동선수들의 공통점은
    체이스(목표를 좇는 노력) 개선을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더욱 밀어붙입니다.
    이것이 그들이 더 나은 선수가 되는 주된 이유입니다.'
    로리 맥길로이 인터뷰 중
    04. 조던 CLASS OF XXXI
    역시 스포츠에서 우상과 동경은 가장 강력한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조던 브랜드는 NBA와 대학농구에서는 강력한 입지를 갖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고교농구와 멀어졌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고교농구를 타깃으로 캠페인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광고 영상이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는
    스포츠 광고가 반드시 화려하고 역동적이지 않아도
    충분히 임팩트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КОМЕНТАРІ • 1

  • @aamag
    @aamag  5 років тому +11

    00:00 - 언더아머 & 마이클 펠프스
    01:23 - 나이키 & 로리 맥길로이 ripple
    03:23 - 나이키 & 로리 맥길로이 enjoy the chase
    04:23 - 조던 WELCOME TO THE CLASS OF XX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