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림님의 영상 그동안 감명깊게 시청했습니다. 오는 가을 하버드 대학원 석사과정에 풀펀딩(장학금은 아니고 재정보조입니다만)에 stipend 받고 입학할 예정입니다. (사족으로 하버드, 예일의 경우 학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인문석사과정에도 재정보조 를 후하게 지원해주는 듯 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이 영상을 발견해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세요~~
@@selimschalk 제가 가는 곳은 종교대학원입니다.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데 합격해서 지금도 얼떨떨하네요. 합격요인이라면 아마 추천서가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제가 Liberal Art College에 다녀서 추천서 써 주신 교수님들하고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었거든요. 특히나 제 primary advisor분도 하버드종교대학원 출신이시라 아직도 거기 계신 분들과 교류를 하고 계신데 아마 좋은 말을 해 주신 듯 합니다.
@@selimschalk 감사합니다 ^^ 그동안 세림님의 영상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원래 내가 대학원에 학비걱정 없이 진학할 수 있을까 긴가민가 했는데 세림님의 영상을 보고 마음을 다잡고 지원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등록금(한국에 비해 등록금이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면제받고 TA하는 조건으로 공부중인데, 이게 정말 크더라구요. 한국으로 치면 직장인 월급정도 주네요. 물론 미국은 월세가 장난 아니어서 엄청 큰 돈은 아니지만 먹고 살만하게 보장은 해주는것 같아요. 이런 조건이 아니라면 굳이 미국 유학을 가는 건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처럼 미국 유학다녀와서 학위만 따오면 뭔가 보장되던 시대는 끝난것 같아요. 물론 금수저면 다른 문제겠지만요. ㅎㅎ
석사도 TA 가능한 학교가 있어요. 그런데 그 수가 적고, 대체로 시골에 있거나, 분교 캠퍼스이거나 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그 점은 감안을 하셔야 하고요. 그래서 석사 풀펀딩을 원하시면 몇 백개 학교 여러 과정에 모두 지원해서 가장 경제적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석사를 결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부 막학기 학생입니다.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인문계열인데, 제가 하고 싶은 공부가 한국에서는 조금 힘든 공부라 정말 수많은 고민과 서치 끝에 (부모님께 너무너무 죄송하지만)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자비를 들여서라도 부모님 도움을 통해 석사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이렇게 국내와 미국 대학원을 비교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 내용과는 별 관련이 없는 댓글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제 투자가 정말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ㅠㅡㅠ 영상 감사합니다!
아~ 저희는 퀄보다는 그 전에 연간 평가 등을 하면서 압박을 줬어요. 연구 못하면 학교 나가야 한다면서 이것저것 학과에 공식적으로 계획 세우고 실천해야 되고 그런 절차가 있었어요 (잘하고 있음 그런 경고 들이 없지만 제가 잘 못해서요ㅋㅋ) 그 과정이 끝나고 나서 퀄을 봐서 퀄을 엄청 늦게 본 케이스라서 다른 경우랑 다른 것 같아요 (영상은 복지?상 미국 대학원 좋은이야기가 많은데 심리적 스트레스는 미국 대학원이 더 심했죠...ㅜㅜ)
미국대학원만 다녀봐서 한국대학원이랑 어떻게 다를까 궁금했는데 한국대학원 너무 체계가 안잡혀있네요ㅠㅠㅠ 행정적인거 대학원생한테 시키면 진짜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요ㄷㄷ.. 추가로 한국은 대학원 학점 잘준다는데 미국은 대학원 수업이 빡세고 학점 잘준다는 느낌이없어요. 그래서 특히 TA하는 학기에 TA랑 수업이랑 실험연구 하느라 너무시간이없었죠
네 이게 학과 마다 달라서 맞다 아니다 말씀 드리기 어려운데요, 대체적으로 정부 과제는 충분히 논문 쓰고 오히려 더 쉽게 잘 졸업하는 것 같고요. 기업 과제도 한국에 비해서는 잘 논문 쓰고 잘 졸업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그 이유는 기업 펀딩을 받아도 연구실의 연구 자유도가 한국 보다 높은 경향이 있어서라고 하는군요! (정확한 정보제공이 아닌 점 감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잡무는 보통 교수의 업무죠. 근데 현실은 대학원생이 하죠. 참 다릅니다. 씁쓸하죠. 구시대적인 교수의 권위가 남아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미국은 교수가 사회적으로 권위적인 직업이 아니죠.
너무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좋아요.
뭔가 옆집 언니 같은 편안함이 느껴지네요ㅎㅎ 저는 미국 박사 재지원에 관한 세림님의 경험과 생각도 들어보고 싶어요ㅎㅎ
ㅎㅎ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영상 생각해볼게요~
저도 국내석사를 하고서 미국유학을(전공분야는 사회과학입니다)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 귀기울여 들었어요 미국생활이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유학을 가는 이유는 지원이 잘 되고 제도가 잘 되어있네요! 구체적으로 더 결심하게 됩니당! 조언 감사해요!
응원드립니다!! 특히 같은 사회과학도로써 공감되네요 ^^ 준비하셔서 도전하시면 분명히 기회가 있는 과정이에요
세림님 차분한 말투에 영상 내용에 집중이 안됩니다ㅠㅠ 외모도 이쁘시고ㅠㅠㅠ
차분하게 말씀하셔서 잘 와닿네요. 게다가 예쁘세요.
세림님의 영상 그동안 감명깊게 시청했습니다. 오는 가을 하버드 대학원 석사과정에 풀펀딩(장학금은 아니고 재정보조입니다만)에 stipend 받고 입학할 예정입니다. (사족으로 하버드, 예일의 경우 학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인문석사과정에도 재정보조 를 후하게 지원해주는 듯 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이 영상을 발견해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으세요~~
와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어떻게 합격하시게 됐는지 궁금해요, 전공은 어떻게 되시고 합격 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selimschalk 제가 가는 곳은 종교대학원입니다.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인데 합격해서 지금도 얼떨떨하네요. 합격요인이라면 아마 추천서가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합니다. 제가 Liberal Art College에 다녀서 추천서 써 주신 교수님들하고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었거든요. 특히나 제 primary advisor분도 하버드종교대학원 출신이시라 아직도 거기 계신 분들과 교류를 하고 계신데 아마 좋은 말을 해 주신 듯 합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려요! :) 다시한 번 축하드립니다!
@@selimschalk 감사합니다 ^^ 그동안 세림님의 영상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원래 내가 대학원에 학비걱정 없이 진학할 수 있을까 긴가민가 했는데 세림님의 영상을 보고 마음을 다잡고 지원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네요.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요즘 한국은 이공계 석사생이고 200만원 매달 받으면서 연구하는 학생들 은근히 많습니다. 문제는 저출산 영향으로 인서울, 지거국 아니면 대학교 싹 없어질것 같습니다.
월급이 올라간 건 정말 좋은 변화네요!
대학원 유학 고민하고 있었는데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애청 감사드립니다 ㅎㅎ
@@selimschalk 아 혹시 심리학 석사 유학은 장학금 받고 다니기 어려운가요?
네 그런 편인데요, 100%는 아니에요! 석사 과정도 TA등으로 펀딩 받으면서 다닌 경우를 본 적이 있습니다만, 네임벨류가 있는 학교에서는 대체로 펀딩을 안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외부 장학금 등의 기회도 있으니 석사 풀펀딩 유학도 도전해 볼 만한 것 같아요.
등록금(한국에 비해 등록금이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면제받고 TA하는 조건으로 공부중인데, 이게 정말 크더라구요. 한국으로 치면 직장인 월급정도 주네요. 물론 미국은 월세가 장난 아니어서 엄청 큰 돈은 아니지만 먹고 살만하게 보장은 해주는것 같아요. 이런 조건이 아니라면 굳이 미국 유학을 가는 건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처럼 미국 유학다녀와서 학위만 따오면 뭔가 보장되던 시대는 끝난것 같아요. 물론 금수저면 다른 문제겠지만요. ㅎㅎ
격공합니다 ㅋㅋ
석사도 TA가 가능할까요...? 저는 박사학위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석사는 하고 싶습니다
석사도 TA 가능한 학교가 있어요. 그런데 그 수가 적고, 대체로 시골에 있거나, 분교 캠퍼스이거나 한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그 점은 감안을 하셔야 하고요. 그래서 석사 풀펀딩을 원하시면 몇 백개 학교 여러 과정에 모두 지원해서 가장 경제적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선택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jinyang5028 Funding 꼭 필요하시면 박사 program 합격해서 funding바고 공부하다가 석사학의만 바고 중간에 나아도 대요.
ㅎㅎ 맞아요
혹시 나이가 아주 많은분들 중년중에 박사과정후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알수있을까요? 혹시 나이땜에 교수가 못된다거나 그런일이 있는지요~~
미국은 확실히 실력이 있다면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 보여요. 그리고 은퇴 시기도 본인이 정해요! 그렇지만 나이가 아주 많다면 결국 교수 임용은 동료 교수들의 생각도 반영 되는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하니까 아주 관련이 없지는 않겠죠?
미국 연구교수 자리 싶지 않아요. 시골 대학 교수나 2년재 대학 교수나 가르치는 교수로 가시는 분도 많아요.
저는 지방국립대 (이공계) 석사 였는데 100-120정도 받았고 공대같은경우는 대부분 석사최대인 180만원 다 받고 산다고 들었는데 카이스트 이공계가 80이라니.. 같은 이공계라도 과바과인가보네요
네, 학과도 있고 약 8년전에 받았던 금액이라 그동안에 월급이 오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미국 석사를 결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학부 막학기 학생입니다.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인문계열인데, 제가 하고 싶은 공부가 한국에서는 조금 힘든 공부라 정말 수많은 고민과 서치 끝에 (부모님께 너무너무 죄송하지만) 넉넉한 형편이 아님에도 자비를 들여서라도 부모님 도움을 통해 석사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이렇게 국내와 미국 대학원을 비교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 내용과는 별 관련이 없는 댓글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제 투자가 정말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ㅠㅡㅠ 영상 감사합니다!
쉬운 결심이 아니었을 텐데 용기 있으시네요. 석사로 가시면 비용 문제는 있지만 시간 절약과 이후 진로 등 여러 면에서 좋은 면이 많은 것 같아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selimschalk 답변 감사드립니다. 응원도 정말 감사합니다 ㅜㅜ 건강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랄게요! :) 저도 화이팅 하겠습니다!
다들 퀄때문에 큰고비가 왓다고 하시던데 샘도
퀄때문에 고생많이 하셨나요?
아~ 저희는 퀄보다는 그 전에 연간 평가 등을 하면서 압박을 줬어요. 연구 못하면 학교 나가야 한다면서 이것저것 학과에 공식적으로 계획 세우고 실천해야 되고 그런 절차가 있었어요 (잘하고 있음 그런 경고 들이 없지만 제가 잘 못해서요ㅋㅋ) 그 과정이 끝나고 나서 퀄을 봐서 퀄을 엄청 늦게 본 케이스라서 다른 경우랑 다른 것 같아요 (영상은 복지?상 미국 대학원 좋은이야기가 많은데 심리적 스트레스는 미국 대학원이 더 심했죠...ㅜㅜ)
미국대학원만 다녀봐서 한국대학원이랑 어떻게 다를까 궁금했는데 한국대학원 너무 체계가 안잡혀있네요ㅠㅠㅠ 행정적인거 대학원생한테 시키면 진짜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요ㄷㄷ.. 추가로 한국은 대학원 학점 잘준다는데 미국은 대학원 수업이 빡세고 학점 잘준다는 느낌이없어요. 그래서 특히 TA하는 학기에 TA랑 수업이랑 실험연구 하느라 너무시간이없었죠
맞아요 학점 짜게 주더라구요 ㅎㅎ 한국은 대학원 학점은 잘 주는 경향이 있는 건 맞는 거 같어요. 고생 많으셨네요!
미국에서 대학원이 대학보다 학점 잘 나워요.
미국 연구실도 정부과제나 기업체과제 하느라 논문 쓰기 빠듯한 그런게 있을까요?
네 이게 학과 마다 달라서 맞다 아니다 말씀 드리기 어려운데요, 대체적으로 정부 과제는 충분히 논문 쓰고 오히려 더 쉽게 잘 졸업하는 것 같고요. 기업 과제도 한국에 비해서는 잘 논문 쓰고 잘 졸업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그 이유는 기업 펀딩을 받아도 연구실의 연구 자유도가 한국 보다 높은 경향이 있어서라고 하는군요! (정확한 정보제공이 아닌 점 감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