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의 소야곡(남인수.1937) Alto Saxophone Cover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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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음,,,대단한 곡이란 생각만 듭니다. 작년에 작고하신 친할머니께서 들으셨으면, 함박 웃음을 주셨을 건데요~~~^^
    운다고 옛사랑이 오리요만은
    눈물로 달래보는 구슬픈 이 밤
    고요히 창을 열고 별빛을 보면
    그 누가 불어주나 휘파람 소리
    차라리 잊으리라 맹세하건만
    못생긴 미련인가 생각하는 밤
    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으면
    애타는 숨결마저 싸늘하구나
    무엇이 사랑이고 청춘이던 가
    모두 다 흘러가면 덧없건마는
    외로이 느끼면서 우는 이 밤은
    바람도 문풍지에 애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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