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물 날물이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포인트가 의외로 많습니다. 곶부리보다 살짝 만입된 안쪽에 그런 포인트가 많죠. 그런 곳은 대개 밀물이든 썰물이든 한 조류는 본류가 가까이 흐르는 곳입니다. 가령 밀물에 본류가 북쪽으로 강하게 흐르고 썰물에는 지류가 북쪽으로 약하게 흐르는 식이죠. 그러나 그런 곳을 미리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류가 북쪽으로 흐르다가도 어떤 물때에는 남쪽으로 흐르는 등 본류의 세기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수가 많습니다. 어쨌든 그런 변화를 눈여겨보시다니 낚시실력이 금세 일취월장하시겠습니다^^
2~3년은 갯바위낚시를 다녀야 조류의 방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조류는 근, 중, 원거리의 방향이 다를 때가 많아서 5미터 거리의 조류는 왼쪽으로 가는데 15미터 거리의 찌는 오른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보 때는 왼쪽으로 가는 조류도 오른쪽으로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질문,,,같은 장소 같은 물때에 가면...본류대가 20m앞에 있고, 어느날은 50m앞에 있습니다... 본류대가 가까이 있으면 지류를 이용하여 낚시할수 있지만... 멀리 본류가 형성이 되어 있으면 지류보다 와류 현상으로 물이 흘러가지가 않습니다.. 본류대가 가까이 있나 멀리있나 형성이 바람의 차이 인지, 아니면 쿠류슈해류가 강해 그런지....어떻게 했어 본류대 거리차이가 있는지 궁급합니다.?? 볼류대 계산했어 낚시를 가야할것같았어요
가장 큰 본류의 힘이 세지고 약해짐에 따라서 두번째 큰 본류가 어떤 날은 20m 앞에 있고 어느 날은 50m 앞에 있는 겁니다. 가장 큰 본류의 힘은 물때 즉 조석현상에 따른 것이지 바람의 차이나 해류의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눈에 보이는 본류보다 더 큰 대본류를 파악하려면 더 많은 출조경험과 조류를 유심히 관찰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이 영상만 10번은 봐서 조류에 대한 이론은 다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1. 실제 현장에서 본류나 지류가 어떻게 흐르는지 해수면을 육안으로 보고 구분할 수 있나요? 2. 만약 물돌이 타임이라서 본류가 없거나 약해서 본류로 흘러드는 지류를 읽을 수 없다면, 근거리 포인트의 조류를 어떻게 읽나요?
1 본류나 지류가 강하면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고 약하면 육안으로는 잘 안 보이고 밑밥의 흐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바람이 없다면 찌의 흐름으로도 알 수 있는데 바람이 불면 찌가 조류와 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습니다. 2 물돌이타임에 본류가 약해서 지류를 볼 수 없다면 근거리 조류는 거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육안으로 볼 수 없고 밑밥의 흐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조류를 확실하게 본 건 서너번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때 역시 흘러야 제 맛이구나 했죠. 천수만 죽도 옆 무인도에 내렸었는데 엄청 흐르는 거에요. 그래서 2.5호인가 최고의 고부력찌를 걸고, 조류의 가장자리로 흘렸어요. 10m쯤 가더니 빙글빙글 돌아요. 여기구나 했어요. 워낙 장마 때 강물처럼 흐르니 다른 곳은 던질 수도 없구요. 그러다 점심식사 전 입질이 왔어요. 땡겨보니 우와~ 장난아니에요. 좌우간 꺼내고, 동행 조우에게 빨리 넣어라 하니 이 친구도 걸었어요. 꺼내놓고 이 친구가 자기건 45쯤 된다고 하고, 형껀 55쯤 되겠다고... 생각해보면 그 빠른 물에 먹이활동할 곳은 거기밖에 없겠더라구요.
정말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낚시 초보라.. 궁금한 게 많습니다. ㅡㅡ ; 실례지만,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이 좋은 포인트가 된다고 하셨는데, 1)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의 어느 부분을 포인트로 잡아야 하는지요? 흔히들 그 곳에 물벽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 물벽 전체가 포인트가 된다면.. 너무 포인트 범위가 광범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또한,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에서의 물의 흐름은 어떤지요? 거기에 찌를 넣으면 찌가 둥둥 떠밀려 가는지, 아니면 찌가 한곳에 멈춰 있는지 궁금합니다. 3) 그리고 밑밥은 어떻게 줘야하는지요? 4) 수중여와, 본류와지류가 만나는 포인트가 있다면 어느 곳이 확률이 높을까요? 5)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은, 1~2시간정도는 유지가 되나요? 기껏 밑밥을 뿌려놨는데 금방 소멸되어 버리면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해서요...
궁금한 게 많다는 건 이미 낚시를 많이 해보셨다는 것이고 열정과 의욕도 많다는 것이니 꼭 베테랑 고수가 되실 겁니다. 1)지류가 본류 쪽으로 흐르다가 본류에 휩쓸리면 방향이 90도로 꺾이지요. 포인트는 지류가 본류에 휩쓸리기 직전, 느리게 흐르던 찌가 빠르게 흐르기 직전입니다. 그런 곳에는 눈에 보이는 물결 또는 물띠(물벽이라 표현한)가 생기는데 쉽게 노릴 수 있는 가까운 물띠부터 먼 거리의 물띠까지 순차적으로 노리면 됩니다. 포인트는 광범위할수록 선택지가 많아서 좋습니다. 어떤 경우든 가까이부터 노려서 점차 멀리 노리면 됩니다. 2)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은 소용돌이 현상인 종조류가 발생합니다. 밑으로 빨려드는 종류대 때문에 찌가 입질이 없는데도 살짝살짝 잠기려는 움직임을 보이지요. 찌는 한곳에 멈추지 않고 지류에서 본류 쪽으로 흘러가는데 본류에 휩쓸리기 전에 줄을 잡아서 최대한 지류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게 기술입니다. 3) 밑밥은 지류의 흐름이 시작되는 곳에 뿌려주면 됩니다. 본류나 지류와 본류가 만나는 곳에 뿌리는 건 금물. 발밑에 30% 뿌리고 70%는 지류가 흐르는 방향의 상류에 뿌려주세요. 4)수중여와, 본류와 조류의 조경 간 우열은 수심이나 수중여의 크기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심이 깊고 수중여가 크고(여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두 개 이상의 여가 붙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수중여의 위치가 적당히 먼 거리에 있다면 수중여가 낫고, 그렇지 않다면 조경지대가 낫습니다. 5)본류와 지류의 조경은 본류의 힘이 살아 있는 한 지속되므로 본류가 바로 붙어서 흐르는 곶부리나 여에선 3~4시간은 흐릅니다. 그러나 만입지형 등 대다수 갯바위에선 본류의 힘에 따라 방향이 바뀌어서 1시간도 안 돼 조경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류가 가까이 흐르는 포인트에 내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본류가 6시간 내내 흘러도 입질이 오는 시간은 초물과 끝물입니다. 일정한 속도, 일정한 방향으로 계속 흐르는 물에선 입질이 뜸하고 방향이 바뀌거나 유속이 바뀔 때 입질이 잦기 때문에 그 시간에 집중적으로 품질해서 낚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밑밥으로 고기를 묶어놓을 순 없습니다. 이미 뿌린 밑밥에 미련을 두지 말고 새 어군을 밑밥으로 유인하려고 노력해보세요~~
현장에서 접하는 조류는 본류와 지류 단순히 두가지 형태로 나타나지 않고, 포인트에 따라 조류가 난해한 위치에 떨어지기 도합니다. 이럴 경우, 처음 내린 포인트라 가정할 때 초보자 입장에서 여러가지 이론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1. 일반벵에돔은 갯바위 근처 여에서식 = 발밑에 밑밥을 줘서 모아봐야 하나? 2. 조경지대는 좋은 포인트가 된다. = 조경지대가 코앞에 있으니 저길 던져볼까 3. 긴꼬리벵에돔은 본류에 유영한다. = 해창도 아니고 한낮이니 지류엔 없을까? 등 여러가지 이론들이 머리속을 괴롭힙니다. 이론에따라 현장에서 횡조류, 나가는조류, 들어오는 조류 상황에 맞추어 조류상황부터 파악해보려고 하는데요, 결론은 현장에 고기가 있다면 물어주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허기자님 같은 고수분들도 처음가는 포인트에서 오늘 하루의 낚시를 시뮬레이션 할 때, 이론에서 벗어난, 혹은 다른 방향으로 끊임없이 현장에서 이것저것 시도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반가운 장소들이 많네요 ^^ 직구도 큰골창, 작은골창, 긴꼬리코지, 문여 날물자리, 들물자리... 다 제가 좋아하고 각각의 추억이 있는 장소네요 ^^ 긴꼬리코지에서 영등철에 5짜 3마리 연속 낚고 4마리째 챔질하고 방심하는 틈에 우와악 드랙풀며 달아난 놈... 원줄 4호에 목줄 4호였는데 ㅠ,ㅜ 문여 날물자리에서 4호원줄 200미터 다 풀고 달아난 놈 ㅜ.ㅡ 아마도 돌고래만한 대방어였지 싶은데... 추억이 많은 장소들이네요 ^^ 조류를 본다는 거 참 쉽지 않은 과제인거 같아요. 단순히 본류가 어디로 흐르고 지류가 어떻게 흐른다...는 것 말고도 그 상황에서 나는 어디를 포인트로 하고 어디에 밑밥을 줄 것이며 어디에 채비를 내려 어디서 입질을 받겠다... 까지 생각하고 낚시를 해야 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조류 상황에 또 대처해야 하고 쉽지 않은 일들이기에... 오늘 생각한대로 낚시가 잘되면 그 날 낚시는 참 재미가 있고 잘 안되면 안되는대로 또 배우고 ^^ 역시 낚시만큼 재미있는 취미도 드물다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촬영하여 설명해주심에 또한 감사함을 드립니다~
대상어, 포인트 현장상황에 따라 밑밥 품질은 달라지기에 딱 이렇다라고 정해드리긴 어려워요 ^^ 제가 알고있는 아주 보편적인 어종별 품질 요령을 말씀드리면... 1. 참돔낚시에서 적당한 조류에 채비를 흘리는 상황이면 채비 투척지점을 기준으로 수심과 조류세기를 감안하여 조류의 상단 10~30미터 지점이나 본류쪽으로 빨려 들어가는 지류의 훈수 지역에 5주걱 정도 주고 그다음에 채비를 던집니다. 그리고 다시 같은 지점에 5주걱 정도 주고 5분 정도는 채비를 흘려 줍니다. 채비를 흘리는 시간 중간에 또 5주걱 정도를 줍니다. 그럼 대략 10분 사이에 5주걱씩 세번 15주걱을 준게 되네요. 참돔낚시는 흘러가는 조류 속 밑밥 띠 사이에 내 미끼가 들어가 있는게 핵심입니다. 2. 감성돔낚시는 포인트에 내리면 주변 수심체크 등을 하셔서 어디를 입질 예상지점으로 하실지를 먼저 정하는게 좋습니다. 하다가 바꿀 수는 있지만 우선 정하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입질 예상지점은 지름 4~5미터 정도의 임의의 원을 상상하심 됩니다. 낚시 시작 후 1~2시간 정도는 정한 포인트에 밑밥이 쌓이도록 한번에 10주걱 정도 최소 5분에 한번 정도씩 베이스 밑밥으로 줍니다. 채비는 입질 예상지점 전에 잘 정렬되어 예상지점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는 지점에 캐스팅 하시고 입질 예상지점에 들어가고서는 중간중간 뒷줄 견제를 잘해주어서 되도록 오래 머물면서 입질을 기다리심 됩니다. 채비를 던지기 전과 후에도 밑밥을 두세주걱씩 주면 됩니다. 감성돔낚시는 입질예상지점을 만들고 그 곳에 밑밥과 미끼가 흘러들어가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벵에돔낚시는 밑밥으로 찌맞추기 게임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낚시 전에 한번에 다량으로 밑밥을 주시면 안되고 작은 주걱으로 두세주걱씩 지속적으로 임의의 포인트에 주시면 됩니다. 채비를 하는 중간에도 계속 주시고 지속적으로 조금씩... 그러다보면 물밑 상황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잡어가 피어오르는지, 얼마나 많은지... 벵에돔도 한두마리씩 피어오르는지 아닌지 등등. 잡어가 많이 피어오르면 밑밥 투척 지점을 점점 발앞 가까이로 해서 가능한 잡어를 발앞쪽으로 모으는게 좋습니다. 벵에돔낚시 밑밥은 미끼와 동조되어 상층부터 내리는게 중요하니까 내 채비의 하강속도에 따라 밑밥을 먼저 던지고 채비를 던지든지 채비를 던지고 밑밥을 던지든지 아니면 전후 다 던지든지 하면 됩니다. 찌와 바늘의 중간에 밑밥이 떨어져야 한다는걸 기본으로 삼고 부지런히 채비 던지고 밑밥 던지고를 반복하시면 될 듯 합니다. 벵에돔낚시는 조금씩 지속적으로, 미끼와 동조되어 상층부터 내린다가 핵심입니다. 가능한 짧게 써보려 했는데 여전히 길어지네요 ㅠ.ㅜ 참고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낚시생활 되세요 ^^;;;
@@정영호-m4v 와 세상에 이렇게 자세하고 정성스러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캡쳐해놨습니다. 너무 감시드려요ㅎㅎ 제가 6월에 인생 처음으로 감성돔 낚시를 갑니다. 집이 서울인지라 그나마 태안이 젤 가까워서 요즘 태안에 감성돔 붙었다기에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생활 바다찌낚시를 조금 해봤지만, 감성돔 찌낚시는 채비부터 밑밥과 미끼까지 전부 처음입니다. 아무쪼록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며, 알려주신 내용 잘 참고해서 연습하고 오겠습니다
낙린이 입니다.... 조류관련 궁금한게 있어여.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찌낚시 하다보면 조류 방향이 수시로 바뀝니다. 좌로 갔다 우로갔다 발앞으로 왔다가 밀려 나가기도하고... 감성돔 낚시는 포인트 선정하고 밑밥을 쌓아가면서 하는 낚시로 알고 있는데.. 조류 변화에 따라서 밑밥을 어떻게 쳐야 할까요??
조류 초짜인 내가..처음보고: 이해불가.. 두번째: 이해불가.. 세번째: 아하 이렇구나 하다 까먹고. 네번째보고 아하 이런거였지..하다가... 다섯번째.. 더욱 깊게 깨닫고.. 6번째.. 영상속에 흘려듣듯이 하는 말도 캡쳐할 수 있었고. 7번째: 음..이제 좀 알겠는데? 하다가 8번째.. 조류 아무것도 아니네 하다가... 9번째: 아 어렵다..하다가 10번째: 지금 무념무상 --;;
![[다리tv] 와 대박!!! 지금 구룡포 생미끼 내리면 크고 맛난게 물어요!!!](/img/n.gif)
영상에 표시를해주시면 더 좋은 참고가 될것같아요.초보자들은 영상이나그림이 구두보다는 훨씬 참고가되고 이해하기 쉬운것같아요. 영상잘보고 공부 잘했습니다.감사해요😊
허기자님 영상들 하나하나 보면서 탄식이 절로 나오내요
그래!
이거야 이거 궁굼했던거
이게 이과에 접근하는거지
몆번을 복습을 해야겠숨다
항상 잘보고 있읍니다...낚시에 조금식 눈을뜨고 있읍니다 영상에 나오는 낚시대 거치대 어떤거 인가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돌돔대 받침대 말씀하시나보군요. 지인분의 지인이 몇 개 만든 티탄 받침대인데 그때 저는 40만원 주고 구입했지만 시판용은 아니어서 많이 만들지 않은 걸로 압니다.
@@humangap1 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구독자입니다.
영상으로 바다낚시 공부를 정말 쉽게 많이배웠습니다.
갯바위를 좀 다녀봤는데요
들물 날물 방향이 보통 다르게 흐르는데
같은방향으로 흐를때를 미리알수있는방법이 있을까요?
같은방향으로 흐르는경험을 거제 부산권에서 체험했습니다.
들물 날물이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 포인트가 의외로 많습니다. 곶부리보다 살짝 만입된 안쪽에 그런 포인트가 많죠. 그런 곳은 대개 밀물이든 썰물이든 한 조류는 본류가 가까이 흐르는 곳입니다. 가령 밀물에 본류가 북쪽으로 강하게 흐르고 썰물에는 지류가 북쪽으로 약하게 흐르는 식이죠. 그러나 그런 곳을 미리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류가 북쪽으로 흐르다가도 어떤 물때에는 남쪽으로 흐르는 등 본류의 세기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수가 많습니다. 어쨌든 그런 변화를 눈여겨보시다니 낚시실력이 금세 일취월장하시겠습니다^^
섬과 섬 사이 강하게 밀려서 나가는 물은 본류인가요? 이럴땐 어디에 던져야하나요?
강하게 흐르는 물은 본류 맞습니다. 그때는 본류로 합류되는 지류에 찌를 던져서 본류에 합류되기 직전까지 흘렸다가 거둬들이는 조작을 계속하는 게 가장 무난한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자도처음가본 의문들이
봉사눈뜨듯 쪼매 이해가갑니다
좋은 강의입니다
정말 어렵네요...ㅜㅜ
근데 궁금한게 바다에서 눈에 보이는 물살은 왼쪽으로 분명히 흐르는데, 찌는 오른쪽으로 흐르는 경우는 무엇때문인가요?
낚린이가 질문드립니다
바람이 분다면 찌가 바람에 밀리는 것이고, 바람이 없다면 조류가 오른쪽으로 흐르는데 왼쪽으로 흐르는 것처럼 착시현상을 보인 것이거나, 아니면 내 눈에 보이는 물살은 가까운 곳의 물살이고 찌가 흐르는 곳의 물살은 먼 곳의 물살이어서 서로 반대로 흐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허기자님^^
조경지대는 눈으로 볼수가있나요?
그리고 갯바위서 낚시해보면 보통 10~15미터 거리에 눈으로보면 조류가 오른쪽으로가는데 찌는 왼쪽으로 가더라구요 원래 그런건가요?
조류보는게 너무 어렵네요 ㅠㅠ
2~3년은 갯바위낚시를 다녀야 조류의 방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조류는 근, 중, 원거리의 방향이 다를 때가 많아서 5미터 거리의 조류는 왼쪽으로 가는데 15미터 거리의 찌는 오른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보 때는 왼쪽으로 가는 조류도 오른쪽으로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humangap1 일단 많이보고 경험이
쌓여야된다는 말씀이시군요
감사합니다👍🫡
유툽보면서 댓글 몇번 안남겨봤는데 그냥 지나칠수가 없습니다
정말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반유동채비로 감성돔을 타겟으로 잡고 조경지대를 공략할때 지류쪽으로 투척한 밑밥과 채비는 본류쪽으로 흐르다가 조경지대에 다다르면 더이상 본류쪽으로 못넘어가고 그주위를 맴도나요?
아닙니다. 조경지대에서 본류 쪽으로 휘말려서 본류를 따라 멀리 흘러나갑니다
바다낚 골아파요.
낚시로 먹고 살 것도 아닌데 그까이거 대충대충
즐기면 되죠.
잡히면 좋고 아니면 말고 ㅋㅋ
허기자님 몇번 따라다니면 금방 중수정도 따라가겠는데
건 불가능 할 거고.
맞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낚시가 최고죠~
보관 영상하고 있습니다 정말 견해해보고싶어요 . 네명이서하는데 옆에서는 열댓 마리잡아도 전 한마리도 못잡네요
이 영상은 찌낚시와 관계있군요
저는 루어낚시라서 관계가 있을까요?
루어낚시도 관계 있습니다. 물고기는 조류 따라 다니니까 조류가 언제 어디서 내 자리로 접근하는지 알려면 조류를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이런강의는 돈주고 배워야 귀에속속 들어올낀데요ㅋ초보라 잘은몰라도 뭔가 제데로된 강의를 듣는기분이 듬니다👍👍👍
방송 잘보고 있읍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감사하구요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 오네요
감사합니다
허기자님 영상 보면서
많은 비법을 배웁니다,
고수의 길은 멀어도
박사님 덕분에 한걸음씩 다가갑니다, 👍👍👍👍👍
감사합니다
이해는 되는데 현장에서 잘 확인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말씀처럼 반복해서 봐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선생님 조경지대를 공략할땐
밑밥을 조경지대에 바로 투척해도 되나요?
아니면 지류쪽에 투척해서 본류와 만나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공략수심에 따라 달라집니다. 긴꼬리벵에돔낚시는 상층을 노리니까 밑밥을 조경에 바로 던져서 찌와 함께 흘리고, 참돔낚시는 중하층을 노리니까 밑밥을 지류에 던져서 조경지대로 흘리고, 감성돔은 바닥층을 노리니까 밑밥을 지류대 안쪽으로 멀리 던져서 조경지대까지 천천히 흘러들게 합니다
질문,,,같은 장소 같은 물때에 가면...본류대가 20m앞에 있고, 어느날은 50m앞에 있습니다...
본류대가 가까이 있으면 지류를 이용하여 낚시할수 있지만...
멀리 본류가 형성이 되어 있으면 지류보다 와류 현상으로 물이 흘러가지가 않습니다..
본류대가 가까이 있나 멀리있나 형성이 바람의 차이 인지, 아니면 쿠류슈해류가 강해 그런지....어떻게 했어 본류대 거리차이가 있는지 궁급합니다.??
볼류대 계산했어 낚시를 가야할것같았어요
가장 큰 본류의 힘이 세지고 약해짐에 따라서 두번째 큰 본류가 어떤 날은 20m 앞에 있고 어느 날은 50m 앞에 있는 겁니다. 가장 큰 본류의 힘은 물때 즉 조석현상에 따른 것이지 바람의 차이나 해류의 영향을 받지는 않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눈에 보이는 본류보다 더 큰 대본류를 파악하려면 더 많은 출조경험과 조류를 유심히 관찰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박사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낚시시작 20년 조력에 자신감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박사님이 강의를 보면서 초심으로 돠돌아와 조금씩 알아 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본 낚시 영상중 최고
설명이 쉽고 깔끔 합니다👍
허기자님 궁금한게 있는데 와630m찌낚시대는 사용을 안하는거죠? 궁금합니다
구멍찌낚시 초기에는 630 대가 출시되었는데 너무 길고 거추장스럽다는 평가와 함께 잘 안 팔려서 이후 안 만들고 있습니다.
9분59초에 감성돔. 지형에 따라서 반탄류에서 낚시가 잘되신다고하셨는데 어떤지형을 말씀하시나요
완경사보다 직벽에서 반탄류가 뚜렷이 형성되어 낚시가 잘 됩니다.
영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조금 이해가 됩니다.이번주 출조가서 꼭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알고있는 지식에.. 더한 기분 입니다..
살포시 잘못알고 있던 부분도 있네요..
역시.. 허기자님 믿고보는 방송 입니다,.
건강 하게 오래 방송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류 많이올려주세요. 김문수프로님의 말을 빌리자면 낚시7년차 이하는 알지 못하는 영역이라고 하는데. 조류에 관해 자세히 알고자해도 쉽게 다가갈수가 없는 영역이라 느낍니다.덕분에 조금씩 알아갑니다.
탁월한 강의 감사합니다 근데 도무지 조류가 아직 모르겠네요 임상경험으로 익혀나가겠음다
조류영상 잘보고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있습니다
조류는 물 때에 따라 생기고 없어지고 하는건가요?
본류가 흐르는 곳은 물때에 상관없이 항상 조류가 흐르지만(다만 유속이 빠르고 느려지는 변화는 있죠) 그 옆의 지류가 흐르는 곳은 물때에 따라 조류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humangap1 아 그럼 거긴 지류였었나보네요
어쩐지 갑자기 안가더라니
감사합니다
낚린이라 배울게 많네요
기본 상식도 배우지 못하는 없는거라 ㅎㅎ
잘보고 있습니다
거침없는 해설을보면 허기자님이 열심히 공부하고, 직감과 경험 의 합작품이라 봅니다. 굿.
감사합니다
명 강의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만 10번은 봐서 조류에 대한 이론은 다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1. 실제 현장에서 본류나 지류가 어떻게 흐르는지 해수면을 육안으로 보고 구분할 수 있나요?
2. 만약 물돌이 타임이라서 본류가 없거나 약해서 본류로 흘러드는 지류를 읽을 수 없다면, 근거리 포인트의 조류를 어떻게 읽나요?
1 본류나 지류가 강하면 육안으로 구분할 수 있고 약하면 육안으로는 잘 안 보이고 밑밥의 흐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바람이 없다면 찌의 흐름으로도 알 수 있는데 바람이 불면 찌가 조류와 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습니다.
2 물돌이타임에 본류가 약해서 지류를 볼 수 없다면 근거리 조류는 거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육안으로 볼 수 없고 밑밥의 흐름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추자바다 가본지 진짜 오래 됬습니다 선배님💕 진짜 귓속에 쏙쏙 들어오는 명강의 잘보고 잘듣고 있습니다 명강의 자주 올려 주십시요 퐈이팅 하시고예 감사합니다
바다의 파이터님 감사합니다. 현석이랑 같이 만날 기회 꼭 만들어봐요~^^
선 좋아요 후 감상!!! 좋은영상 보여주셔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ㅎ감사합니다
항상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조류를 파악하기가 어렵기는 하지만 충분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발전 기원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이 시청자 초보 중급분들 최고 수준높은 영상같아요 요줌 낚시방송이많아서 쉽게 배우시죠 허나 실제 배울려고해도 수년이걸리는것이 조류 읽는 눈이죠 이때는 고기가되는물이다 이때는 안된다 알려면 수많은 실전낚시시가필요하죠 말로배울수없는것이 조류 물보는 눈이죠
홈통이 뭔가요? 네이버 검색해도 안나옵니다 ㅠㅠ
갯바위에서 홈통은 오목하게 들어간 만입부를 말합니다. 오목한 지형이 넓은 곳은 '만' 또는 '만입부'라 부르고 좁은 곳은 '홈통'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돌출된 곳은 '곶부리' 또는 '콧부리'라고 하지요.
허기자TV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유익하고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하게 시청했습니다 .^^
너무나 유용한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
조류를 확실하게 본 건 서너번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때 역시 흘러야 제 맛이구나 했죠.
천수만 죽도 옆 무인도에 내렸었는데
엄청 흐르는 거에요.
그래서 2.5호인가 최고의 고부력찌를
걸고, 조류의 가장자리로 흘렸어요.
10m쯤 가더니 빙글빙글 돌아요.
여기구나 했어요.
워낙 장마 때 강물처럼 흐르니 다른
곳은 던질 수도 없구요.
그러다 점심식사 전 입질이 왔어요.
땡겨보니 우와~ 장난아니에요.
좌우간 꺼내고, 동행 조우에게
빨리 넣어라 하니 이 친구도 걸었어요.
꺼내놓고 이 친구가 자기건 45쯤
된다고 하고, 형껀 55쯤 되겠다고...
생각해보면 그 빠른 물에 먹이활동할
곳은 거기밖에 없겠더라구요.
정말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낚시 초보라.. 궁금한 게 많습니다. ㅡㅡ ;
실례지만,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이 좋은 포인트가 된다고 하셨는데,
1)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의 어느 부분을 포인트로 잡아야 하는지요?
흔히들 그 곳에 물벽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 물벽 전체가 포인트가 된다면.. 너무 포인트 범위가 광범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또한,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에서의 물의 흐름은 어떤지요? 거기에 찌를 넣으면 찌가 둥둥 떠밀려 가는지, 아니면 찌가 한곳에 멈춰 있는지 궁금합니다.
3) 그리고 밑밥은 어떻게 줘야하는지요?
4) 수중여와, 본류와지류가 만나는 포인트가 있다면 어느 곳이 확률이 높을까요?
5)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은, 1~2시간정도는 유지가 되나요? 기껏 밑밥을 뿌려놨는데 금방 소멸되어 버리면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해서요...
궁금한 게 많다는 건 이미 낚시를 많이 해보셨다는 것이고 열정과 의욕도 많다는 것이니 꼭 베테랑 고수가 되실 겁니다.
1)지류가 본류 쪽으로 흐르다가 본류에 휩쓸리면 방향이 90도로 꺾이지요. 포인트는 지류가 본류에 휩쓸리기 직전, 느리게 흐르던 찌가 빠르게 흐르기 직전입니다. 그런 곳에는 눈에 보이는 물결 또는 물띠(물벽이라 표현한)가 생기는데 쉽게 노릴 수 있는 가까운 물띠부터 먼 거리의 물띠까지 순차적으로 노리면 됩니다. 포인트는 광범위할수록 선택지가 많아서 좋습니다. 어떤 경우든 가까이부터 노려서 점차 멀리 노리면 됩니다.
2)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곳은 소용돌이 현상인 종조류가 발생합니다. 밑으로 빨려드는 종류대 때문에 찌가 입질이 없는데도 살짝살짝 잠기려는 움직임을 보이지요. 찌는 한곳에 멈추지 않고 지류에서 본류 쪽으로 흘러가는데 본류에 휩쓸리기 전에 줄을 잡아서 최대한 지류에 오래 머물게 하는 게 기술입니다.
3) 밑밥은 지류의 흐름이 시작되는 곳에 뿌려주면 됩니다. 본류나 지류와 본류가 만나는 곳에 뿌리는 건 금물. 발밑에 30% 뿌리고 70%는 지류가 흐르는 방향의 상류에 뿌려주세요.
4)수중여와, 본류와 조류의 조경 간 우열은 수심이나 수중여의 크기 위치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심이 깊고 수중여가 크고(여 하나만 있는 것보다 두 개 이상의 여가 붙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수중여의 위치가 적당히 먼 거리에 있다면 수중여가 낫고, 그렇지 않다면 조경지대가 낫습니다.
5)본류와 지류의 조경은 본류의 힘이 살아 있는 한 지속되므로 본류가 바로 붙어서 흐르는 곶부리나 여에선 3~4시간은 흐릅니다. 그러나 만입지형 등 대다수 갯바위에선 본류의 힘에 따라 방향이 바뀌어서 1시간도 안 돼 조경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본류가 가까이 흐르는 포인트에 내리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본류가 6시간 내내 흘러도 입질이 오는 시간은 초물과 끝물입니다. 일정한 속도, 일정한 방향으로 계속 흐르는 물에선 입질이 뜸하고 방향이 바뀌거나 유속이 바뀔 때 입질이 잦기 때문에 그 시간에 집중적으로 품질해서 낚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밑밥으로 고기를 묶어놓을 순 없습니다. 이미 뿌린 밑밥에 미련을 두지 말고 새 어군을 밑밥으로 유인하려고 노력해보세요~~
@@humangap1 답변감사드립니다. 꼭 기억해서 실전에 응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우와아 부탁 드렸던 강의 빨리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ㅎ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감사하니다
허기자님 영상보며 하나하나 배워 가고 있는 낚시 초보인데요 영상과 관련없는 질문하나만 드릴게요~ 흘림낚시할때 루어낚시조끼를 입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디자인 차이가 많이 나던데 두낚시조끼 차이에 대한 정보가 찾아보기 어렵더라구요~
루어낚시 조끼는 찌케이스나 소품케이스를 수납할 주머니가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안전성도 부력재식 찌낚시 조끼가 높구요^
조류는 봐도 봐도 이해가 어렵네요ㅜ
역시 필드 횟수를 더 늘려야 겠어요
현장에서 접하는 조류는 본류와 지류
단순히 두가지 형태로 나타나지 않고,
포인트에 따라 조류가 난해한 위치에 떨어지기
도합니다.
이럴 경우, 처음 내린 포인트라 가정할 때
초보자 입장에서 여러가지 이론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1. 일반벵에돔은 갯바위 근처 여에서식
= 발밑에 밑밥을 줘서 모아봐야 하나?
2. 조경지대는 좋은 포인트가 된다.
= 조경지대가 코앞에 있으니 저길 던져볼까
3. 긴꼬리벵에돔은 본류에 유영한다.
= 해창도 아니고 한낮이니 지류엔 없을까?
등 여러가지 이론들이 머리속을 괴롭힙니다.
이론에따라 현장에서 횡조류, 나가는조류, 들어오는 조류 상황에 맞추어 조류상황부터 파악해보려고 하는데요,
결론은 현장에 고기가 있다면 물어주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허기자님 같은 고수분들도 처음가는 포인트에서 오늘 하루의 낚시를 시뮬레이션 할 때,
이론에서 벗어난, 혹은 다른 방향으로 끊임없이 현장에서 이것저것 시도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매번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이영상으로 공부잘한거 같네요 이제 복습만 남은거 같습니다 ㅎ
네 감사합니다
반가운 장소들이 많네요 ^^
직구도 큰골창, 작은골창, 긴꼬리코지, 문여 날물자리, 들물자리...
다 제가 좋아하고 각각의 추억이 있는 장소네요 ^^
긴꼬리코지에서 영등철에 5짜 3마리 연속 낚고 4마리째
챔질하고 방심하는 틈에 우와악 드랙풀며 달아난 놈...
원줄 4호에 목줄 4호였는데 ㅠ,ㅜ
문여 날물자리에서 4호원줄 200미터 다 풀고 달아난 놈 ㅜ.ㅡ
아마도 돌고래만한 대방어였지 싶은데...
추억이 많은 장소들이네요 ^^
조류를 본다는 거 참 쉽지 않은 과제인거 같아요.
단순히 본류가 어디로 흐르고 지류가 어떻게 흐른다...는 것 말고도
그 상황에서 나는 어디를 포인트로 하고 어디에 밑밥을 줄 것이며
어디에 채비를 내려 어디서 입질을 받겠다... 까지 생각하고
낚시를 해야 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조류 상황에 또 대처해야 하고
쉽지 않은 일들이기에... 오늘 생각한대로 낚시가 잘되면
그 날 낚시는 참 재미가 있고 잘 안되면 안되는대로 또 배우고 ^^
역시 낚시만큼 재미있는 취미도 드물다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촬영하여 설명해주심에 또한 감사함을 드립니다~
네 영호씨 늘 관심 있게 봐주시고 답글도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낚시영상은 없었다.
이것은 낚시꾼인가 과학자인가.
너무 큰 도움이 되는영상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눌렀습니다^^
정말 배우고싶은 내용입니다😄
근데 영상촬영 마이크차고 하신걸까요~?
설명을 보자고
자막을보니 조류화면보기 조금 불편하고
소리를 키우니, 잡음이들립니다ㅜㅜ
저날 마이크를 차고 찍었는데 바람소리가 크게 들리는 걸 보니 첫 화면은 캠코더 내장마이크로 녹음한 건가? 좀 헷갈리네요^
@@TV-rd7ri 조류를 읽는 눈, 흘림낚시인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같습니다. 좋은 영상입니다! 좋아요꾸욱이에요 ~
이 영상을 못보고 고군산군도 갯바위에서 엄한곳에 밑밥 치고 꽝도 치고 왔네요ㅠㅠ
벌써 고군산에서 낚시가 되나요? 아직 시즌이 이를 텐데요
5월중순부터 6월중순이 피크(산란철)라고 알고 있는데 낚시춘추 기사에 보았던거 같은데 아닌가요?
아직 32살에 낚시경력 2년차 초보조사입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허기자님 : 카메라에도 선명하게 보이죠? ^^
초보자들 : ??? 물색이 참 파랗네요 ㅎㅎ
전혀 안 보이나요? ㅋ~
@@TV-rd7ri 음 ㅋㅋ 😂 파도가 움직이고 있는 방향을 봐야 되는건가용??
봣던거 또보고 영상들 몇번이나 봐도 모르겠는데.. 잘하는 사람하고 가면되나요
아님 계속 가다보면 물이보이나요 ㅜ
영상은 백 번 봐도 소용 없습니다. 갯바위에 가서 실제 조류를 보는 경험이 늘어야 합니다^^
앞부분 조금 봤을뿐인데
어지러운게 멀미 나는거 같아요
함들게 만드신 영상 일덴데
나중에 큰 맘먹고 차분히 다시 보겠습니다
조류의 양 끝을 보여드리느라고 카메라를 좌우로 돌렸는데 내가 봐도 어지럽긴 하네요 ㅋ
@@TV-rd7ri 허기자님의 영상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현장에서는 조심 하이소~
낚시 교과서 Chapter 3-2 조류
스승의날 보답을 못해드렸네요~ 언제나 많이 배웁니다.
감성돔, 참돔, 벵에돔을 어떠한 본류와 지류에서 만날 수 있는지도 좀 더 궁금하네요ㅋㅋ 언제나 알찬 레슨 감사합니다!
정말 중요한건데 진짜 어렵네요 ㅋㅋㅋ
그래도 기자님덕분에 쪼금은 이해햇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명이 미흡해서 어려운가봐요~ 감사합니다
아직 낚시초짜라 조류를 보는 눈이 어둡네요ㅎㅎ 더욱많이 출조해야겠습니다ㅎ
그럼요. 유튜브 영상 한 편으로 이해될 조류가 아니죠.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잘 보았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말고 더 자주 뵙고 싶습니다. 너무 기다리는거 같아요 ㅎㅎ
ㅎ작업속도가 느려서 더 빠른 업로드가 힘드네요. 분발하겠습니다~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이해는 가지만,
실전 경험이 없어서 그걸 적용하기에는 아직 이르네요ㅎㅎㅎ
오늘도 영상 잘 보았습니다.
+밑밥은 언제 어느정도의 템포로 투척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대상어, 포인트 현장상황에 따라 밑밥 품질은
달라지기에 딱 이렇다라고 정해드리긴 어려워요 ^^
제가 알고있는 아주 보편적인 어종별 품질 요령을 말씀드리면...
1. 참돔낚시에서 적당한 조류에 채비를 흘리는 상황이면
채비 투척지점을 기준으로 수심과 조류세기를 감안하여
조류의 상단 10~30미터 지점이나 본류쪽으로 빨려 들어가는
지류의 훈수 지역에 5주걱 정도 주고 그다음에 채비를 던집니다.
그리고 다시 같은 지점에 5주걱 정도 주고 5분 정도는 채비를 흘려 줍니다.
채비를 흘리는 시간 중간에 또 5주걱 정도를 줍니다.
그럼 대략 10분 사이에 5주걱씩 세번 15주걱을 준게 되네요.
참돔낚시는 흘러가는 조류 속 밑밥 띠 사이에 내 미끼가 들어가 있는게 핵심입니다.
2. 감성돔낚시는 포인트에 내리면 주변 수심체크 등을 하셔서
어디를 입질 예상지점으로 하실지를 먼저 정하는게 좋습니다.
하다가 바꿀 수는 있지만 우선 정하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입질 예상지점은 지름 4~5미터 정도의 임의의 원을 상상하심 됩니다.
낚시 시작 후 1~2시간 정도는 정한 포인트에 밑밥이 쌓이도록
한번에 10주걱 정도 최소 5분에 한번 정도씩 베이스 밑밥으로 줍니다.
채비는 입질 예상지점 전에 잘 정렬되어 예상지점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는 지점에 캐스팅 하시고 입질 예상지점에 들어가고서는
중간중간 뒷줄 견제를 잘해주어서 되도록 오래 머물면서
입질을 기다리심 됩니다.
채비를 던지기 전과 후에도 밑밥을 두세주걱씩 주면 됩니다.
감성돔낚시는 입질예상지점을 만들고
그 곳에 밑밥과 미끼가 흘러들어가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3. 벵에돔낚시는 밑밥으로 찌맞추기 게임한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낚시 전에 한번에 다량으로 밑밥을 주시면 안되고 작은 주걱으로
두세주걱씩 지속적으로 임의의 포인트에 주시면 됩니다.
채비를 하는 중간에도 계속 주시고 지속적으로 조금씩...
그러다보면 물밑 상황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잡어가 피어오르는지, 얼마나 많은지...
벵에돔도 한두마리씩 피어오르는지 아닌지 등등.
잡어가 많이 피어오르면 밑밥 투척 지점을 점점 발앞 가까이로 해서
가능한 잡어를 발앞쪽으로 모으는게 좋습니다.
벵에돔낚시 밑밥은 미끼와 동조되어 상층부터 내리는게 중요하니까
내 채비의 하강속도에 따라 밑밥을 먼저 던지고 채비를 던지든지
채비를 던지고 밑밥을 던지든지 아니면 전후 다 던지든지 하면 됩니다.
찌와 바늘의 중간에 밑밥이 떨어져야 한다는걸 기본으로 삼고
부지런히 채비 던지고 밑밥 던지고를 반복하시면 될 듯 합니다.
벵에돔낚시는 조금씩 지속적으로, 미끼와 동조되어 상층부터 내린다가 핵심입니다.
가능한 짧게 써보려 했는데 여전히 길어지네요 ㅠ.ㅜ
참고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낚시생활 되세요 ^^;;;
@@정영호-m4v 와 세상에 이렇게 자세하고 정성스러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캡쳐해놨습니다.
너무 감시드려요ㅎㅎ
제가 6월에 인생 처음으로 감성돔 낚시를 갑니다. 집이 서울인지라 그나마 태안이 젤 가까워서 요즘 태안에 감성돔 붙었다기에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생활 바다찌낚시를 조금 해봤지만, 감성돔 찌낚시는 채비부터 밑밥과 미끼까지 전부 처음입니다.
아무쪼록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며, 알려주신 내용 잘 참고해서 연습하고 오겠습니다
@@본류가시마노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노a 저도 사는 곳이 서울이네요 ^^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뵙고
바다낚시 시작 즈음에 감안하면
좋을 기본 팁을 드리도록 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즐낚하세요 ^^
@@정영호-m4v 오우 너무 선의를 베풀어 주시는 것 아닙니까?ㅎㅎㅎ
혹시 괜찮으시다면
silano1122@gmail.com
으로 메일 하나만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제가 메일 드리겠심다!
정말.최고에.낚시방송.입니다.초짜
~^^
어렵다ㅠ
조류는 직접 보면서 익히시는 것 외에 방법이 없습니다.
항상 영상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필드에서는 솔채를 지시 봉으로 쓰시면 설명에 좀더 도움이 될듯 합니다 ^^.. 편광을 쓰면 더 잘 보일듯 한데 혹시 그런가요?
네, 편광안경을 쓰면 난반사가 줄어서 조류가 더 잘 보입니다.
좋아요 누르고 봅니다~~^^
~^^~
늘 헷갈리고 봐도봐도 모르겠는게 조류인데 허기자님 영상 보면서 또 배웁니다 ^^ 낚시의 교과서 같아요 ~~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뭔가 학창시절 물리2 시간에 설명은 다 이해가 되는데 막상 시험은 어려웠던 느낌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출조 경험을 통해 체득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그 전에 허기자님의 강의가 출발점이 될 수 있을거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훌륭한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찌낚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회되시면 혹시 출조 후 장비 관리 및 보관하는 법에 대해서도 강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찾아봐도 믿을 만한 영상이 많지 않은것 같아서요. 감사합니다.
출조 후 장비 관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닷물의 염분을 씻어내는 것이죠. 민물로 깨끗이 세척한 다음 말려서 보관하면 됩니다.
아 어렵습니다. 아직은 한참 멀었네요. 지류는 본류쪽으로 흐른다...찌만 보고 낚시를 다닌 세월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점점 멀리 보는 시각이 커질 줄로 압니다~
선댓 후 영상볼게요 감사합니다
^^
와 진짜 도움이 되는 영상이라서 자주봤는데 허기자님덕분에 점점 낚시에 고수가 되가는거 같습니다. 매번 퀄리티있는 영상에 좋아요 누르고갑니다!
ㅎ감사합니다
영상 엄청 좋아요 ㅠㅜ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초보인저는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바다에 나가 육안으로 조류를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는 솔직히 알기 어렵습니다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ㅜㅜ
네 감사합니다
낙린이 입니다.... 조류관련 궁금한게 있어여.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찌낚시 하다보면 조류 방향이 수시로 바뀝니다. 좌로 갔다 우로갔다 발앞으로 왔다가 밀려 나가기도하고...
감성돔 낚시는 포인트 선정하고 밑밥을 쌓아가면서 하는 낚시로 알고 있는데..
조류 변화에 따라서 밑밥을 어떻게 쳐야 할까요??
조류가 수시로 바뀌는 곳은 A급 포인트는 아닙니다. 그런 곳이라면 발알 근거리에만 뿌리는 방법도 좋습니다. 최선은 대상어가 낚이는 방향의 조류를 알아내서 그쪽으로 흐를 때 집중적으로 품질하면서 찌를 함께 흘리는 겁니다.
잘보고 갑니다!!
캬 구독자의 요청에 응답하셨군요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
ㅎ감사합니다
항상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설명해주시어 감사합니다
1도 이해를 못하겠네요. 계속 출조를 해봐야겠습니다
👍
편광안경 끼고 영상보면 더 잘 보입니다ㅋ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죄송한데 전혀 모르겠네요. ㅠㅜ
헛 품질만 20년 했으니 양식장 유사장이란 별명이!
조금 사리 구분해서 올려주세요..^^
바람도 변수..ㅎ
조금이든 사리든 대본류의 방향은 차이 없습니다. 다만 조금에는 중물의 힘이 약해서 사리의 초물처럼 흐를 수는 있습니다
아~~~~어렵네요
어렵다는 분들이 많네요.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을 만들어야겠어요.
👍👍👍🥰🥰🥰
먼소린지 하나도이해안가요ㅠㅠ
그래픽 방향설명이 없으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그래픽을 영상에 입히는 게 쉽지 않네요. 큰 화면으로 찬찬히 보시라는 말씀밖에는 ㅠ
어렵네요ㅜㅜ
낚시 바늘
하나도 이해안되요 ㅜㅜ
일빠입니다!!
^^
선생님.반갑습니다.초짜
실습이답이다
조류 초짜인 내가..처음보고: 이해불가.. 두번째: 이해불가.. 세번째: 아하 이렇구나 하다 까먹고. 네번째보고 아하 이런거였지..하다가... 다섯번째.. 더욱 깊게 깨닫고.. 6번째.. 영상속에 흘려듣듯이 하는 말도 캡쳐할 수 있었고. 7번째: 음..이제 좀 알겠는데? 하다가 8번째.. 조류 아무것도 아니네 하다가... 9번째: 아 어렵다..하다가 10번째: 지금 무념무상 --;;
3빠~~~
^^
1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