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엄마랑 저녁 오손도손 먹고 참 뉴스를 싫어한 나였는데 9시 뉴스 끝나고 젓가락 슬며시 옮기듯이 이드라마 틀고 같이 봤었는데 그날 저녁 고복수 아빠 돌아가시는 모습 보고 그 무뚝뚝한 울아빠가 울었다 아마 그랬을거 같다 내자식 내세끼 위한 마음이 그런거라고 .. 아빠도 하늘나라가고 엄마도 하늘나라가고 ..나 스무살 기억이 참 아름답고 아련했는데.. 아빠..나 이제 자식 낳고 잘살고 있어요 .. 마흔줄에 아빠가 너무 보고 싶네요
2002년에 본방으로 보고, 20대에, 30대에도 보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등장인물들 각자의 이야기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고, 제가 삶에서 갖는 역할이 바뀜에 따라 매번 보는 장면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복수의 아빠와의 마지막 장면은 볼 때마다 슬픈데, 이제 제게도 아이가 있어 그런지 더 슬프네요. 배우님들, 제작해주신 분들.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훗날 저희 딸과도 꼭 보겠습니다.
네멋대로 1화에서 찢어진 만원짜리 테이프로 붙여놓은거 그리고 고복수가 출소할때 망가진 우산 쓰고 가는모습까지 고복수 아버지가 얼마나 힘겨운 길을 걸어왔는지 알게된다 아들인 고복수를 포기할수도있는데 끝까지 사랑이란 두글자로 아껴가며 살아간다 하지만 고복수가 자신보다 일찍죽을수있다는 말에 그냥 참고있던 둑이 무너지듯이 깊은슬픔이 터져나온거임 아들없는 삶은 아무가치도 없다는듯이 자살을 택한거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명작 드라마라고 감히 말할수있겠음 지금 나와도 시청률 30%까지 보장 가능할듯
5:04 이장면이였군요.....윤여정이 나중에 연기자로 더 성공하고 인정받았을때,,,자기가 항상 돈떄문에 연기했다가 양동근의 연기를 보고 반성하게돼었다는 그장면 그씬,,,,이날도 연기가 그져 별큰 비중없는 한씬하고 가야지 하고 대본만 적당히 치고 가려는데....양동근은 지기를 보자마자 대사를 안치고....대사에 없던 손으로 테이블을 미세하게 쳐데는 저 연기를 보고....이씬찍으면서 속으로 괭장히 창피했다고..... 다시 보니 진짜 양동근의 연기 디테일이 너무 좋네요....
2001년 어머니의 급작스런 큰병으로 하늘로 가시고 방황하며 대학을 겨우 졸업하고 고향을 등지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낯설고 힘든 시기를 또다시 보낼때 이드라마가 나의 설움과 한을 달래주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울었던지 정신을 못차릴 정도 였으니....이드라마는 영원히 잊을수 없는 아프지만 힘이 되었던 그런 드라마 입니다. 또보니 눈물 나네요......ㅠㅠ
@@날고싶은닭-v4h 사회가 바쁠수밖에 없어서 내자식을 내가못키우고 혈육조차없어 고아원에 맡기고 그 아이는 절도 전과범으로 청소년기를 보내고 성인이 되서야 같이 오손도손 살게됬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착해서 같이 살아가며 행복을 꿈꿨는데 그 하나뿐인 한맺힌 사랑스러운 자식이 시한부 인생이래요. 한맺힌게 죄책감으로 돌아서는 기분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냥 한 수십번 봤고 제가 늙고나니까 드는 생각입니다.
이 16화가 진짜 미친듯이 잔인한 화였구나. 본방 봤을 때도 미칠 것 같았는데, 다시 봐도 진짜... 어거지로 떠나가는 어머니를 보내고 어거지로 잡아보려다가 일도 떠나보내고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돌아오니 아버지가 먼저 떠나가셨네. 모두 복수가 목숨 걸고 붙잡고 싶었던 것들인데 다시한번 정신차려 잡을 기회도 없이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렸음. 복수 머릿속에 암보다도 복수의 현실이 더 잔인하다.
무슨 제대로 보지도 않고 하는 소리야 고복수가 나중에 아버지가 죽은 거에 대해서 얼마나 신랄히 까는데. 그러면서 살아 있다는 것, 힘듦 속에서 버티는 것이 얼마나 성숙하고 어른적인 것인지에 대해서 자기 엄마한테 역설하는데. 이 드라마는 아버지를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바라보지만, 그러면서도 어떤 것이 강직하게, 옳게, 기쁘게, 어른스럽게 살아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하는데.
모두가 악역이었고 모두가 선역이었죠.... 가정폭력으로 힘들게 했지만 마음 고쳐먹고 아들 하나만 바라보는 아버지 효심 지극하지만 소매치기 하면서 옥살이 하던 아들 가정폭력에 시달려서 도망갈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전남친이자 친구인 복수를 걱정하는 마음에 한 말로 결국 전남친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전여친
2015년도 4월의 어느날 아침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정신없이 차를 몰고 경찰서 교통계로 운전해서 가는데 우연인지 운명인지 폰에 있던 수많은 노래중에 블루투스로 연결된 첫 곡이 바로 네멋 ost중에 한 곡인 “꿈을 꾼후에” 허밍 버젼이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마치 드라마처럼 고복수가 된것마냥..
양동근 신구 껴안고 우는장면 너무 리얼해서 앞뒤 내용 안 보고 봐도 그냥 눈물 주륵 나온다….
양동근 연기… 👍
저도 엄마가 너무 아퍼요 오늘 저에게 사랑한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씀하신말이 저에 가슴에 못이밖이게 마음이 아퍼요 엄마가 건강히 요번추석때만이라도 제곁에 계서주길 기도해요 엄마 이못난딸을 용서하세요
제발 힘내세요
@@klee4124 엄마가 한달전 돌아가셨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답글 감사해요
@@26마리의유기견울식구 고인의 명복을빕니다.이루말할수없는 슬픔이나. 님 힘내세요
힘내시길
힘내세요
원래 아버지 돌아가시는 장면이 컷해야하는데 촬영 하시는분들까지 너무 슬퍼서 다 우는거 보고 감독님이 컷 안하고 끝까지 찍으심.. 명장면 나왔지요...
와 그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이날 복수는 엄마한테 두번째 버림을 받았고 남은아빠마저 먼저가버린 날이였기 때문에 그 슬픔이 더욱아프고외롭고쓸쓸해서 드라마보는내내 나도 너무 힘들었다
아빠랑 엄마랑 저녁 오손도손 먹고 참 뉴스를 싫어한 나였는데 9시 뉴스 끝나고
젓가락 슬며시 옮기듯이 이드라마 틀고
같이 봤었는데 그날 저녁 고복수 아빠 돌아가시는 모습 보고 그 무뚝뚝한 울아빠가 울었다 아마 그랬을거 같다 내자식 내세끼 위한 마음이 그런거라고 .. 아빠도 하늘나라가고 엄마도 하늘나라가고 ..나 스무살 기억이
참 아름답고 아련했는데..
아빠..나 이제 자식 낳고 잘살고 있어요 ..
마흔줄에 아빠가 너무 보고 싶네요
행복하세요
나도 보고 십다 우리아빠
부모님들께서 뿌듯해하실 거예요. 행복하시길 빌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저도 아빠 보고싶네요
이 한편으로. 양동근은 연기의 신이라 불렸다
요즘은 고만고만 한 역할로 나오지만. 이걸 본 세대들은
누구도 양동근 연기못한다는 소리안함. 그만큼. 미친연기였음. 😂
신구 선생님의 연기는 내 가슴을 찢어지게 한다..
신구가 죽었을때 양동근의 연기는 너무리얼해서 보면서 며칠을 울었다ㅠㅠ
지금도 보면서 웁니다..ㅠ
며칠? 구라 ㄴ
전 그 장면을 다시는 못 봅니다. 다시보기 해도 스킵합니다. 넘 슬퍼서.
너거 부모죽어도 몇일은 안울거다
내가 봤던 우는장면들중에
양동근이 울었던 장면이
가장 슬프고 가장 리얼했다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나도 모르게 왜 이리 손이 차갑냐고 왜 이리 몸이 차갑냐고 말이 나오더라 진짜 대사 잘 썼다
5:54. 양동근 연기ㅠㅠㅠ 눈빛부터 다 완벽
지병으로 돌아가신 게 아니라,
자식 먼저 보낼 수 없어서 먼저 가신 거구나....
하... 이게 연기라니...진짜 믿기지가 않는다..
대체 이사람은 뭐길래 이런 설들력을 가졌지??
양동근 다시 이런 드라마 하나 찍어주면 좋겠다
네멋대로 해라 이후에 재밌게 본 드라마는 있었지만 네멋을 뛰어넘은 드라마는 단 한편도 없었음..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찾아보려 해도 없음 이걸 본방으로 봤다는게 너무 다행이고 행복함
기억이 맞다면 월드컵 해였던것 같고 다른 방송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 드라마를 몇번이나 다시봤는지... 모든 등장인물을 따뜻하게 바라봐줬던 드라마입니다
나 고딩때 ㅜㅜ감성이 많이 달라졌어도 우리 이때 감성들 공기온도 공기내음 분위기 등등 잊지말고 한번씩 꺼내보면서 살아요 ^ ^
저두요
그시절 올인 커피프린스등 그외 수많은 명작들을 봤지만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저두ㅜㅜ
0:35 아빤 악사고 넌 부잣집 아들이야. 진짜 너무 슬픈 장면. 볼 때마다 눈물이 난다.
ㅠㅠ 진심을 숨긴 장난스런 말투도 슬프고 그걸 받는 아들의 짜증도 너무 현실적이어서 슬픔
@@홍익엄마뭐야~ 유치하게
사람냄새..
20살에 이 드라마를 봤고..40살이 되어 이 드라마를 다시 봐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네멋 드라마 모든 제작진 출연진분들..
더불어민주당 지지하시죠? 혹시 차는 카니발?
@@derellashin1890 ????국짐이나 만진당이나 둘다 등신들인데 왜 둘중 하나를 지지해야됨?
@@derellashin1890저 민주당 지지해요 국짐이 일을 좆같이해서
@@derellashin1890 별.... ㅋㅋㅋ
@@derellashin1890 이것이 국힘 지지자의 수준
내 죽음보다 자식 잃는 슬픔과 고통이 더 두려웠나보네요 ㅠ
이 말 너무 슬프네요..
우는 씬을 쭉 이어가지 않고 설거지 통에 담긴 컵 2개가 덩그라니 나왔을 때부터 왜 이렇게 슬픈지 ㅜㅜㅜ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스스로 떠나셨을까요 ㅜㅜㅜ
양동근....진짜 개성있게 연기 개 잘함... 깔게 없음..
그당시 양동근 연기 잘한다고 극찬했던 드라마였음...
태생이 연예인 논스톱에서 부터 패션감 유행어 독보적으로 캐릭타 만들더니
드라마에서 독보적 연기 보여주고
와일드카드에서 액션 마저 보여주고
심지어 랩퍼인데 노래도 잘함 ㄷㄷ
춤도 잘 췄던걸로 아는데
양동그이는 진짜 하늘이 준 능력이다. 표정 목소리 행동 하나하나 진짜 캐릭터가 사람으로 살아있다
신구 할아버지.. 이때 장면들 아직까지 못잊고 있어요..ㅜㅜ.. 어린 나이였는데도 이해가고 너무 울어서 배겟잎이 다 젖어버렸던 기억ㅜㅜ
연기력으로 양동근 백상예술대상감이다..
2023년 또 보면서 눈물 흘리는 사람 손!
2024.07.02
복수가 불러서 ㅠ
나도 2024년….. ;;
평생 다시 없을 슬픈 장면. 진짜 너무 울었던 기억.
신구샘 복수 죽지말라며 혼자 오열 하는 씬
넘 슬프다
2002년에 본방으로 보고, 20대에, 30대에도 보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등장인물들 각자의 이야기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고, 제가 삶에서 갖는 역할이 바뀜에 따라 매번 보는 장면도 다르게 느껴집니다. 복수의 아빠와의 마지막 장면은 볼 때마다 슬픈데, 이제 제게도 아이가 있어 그런지 더 슬프네요. 배우님들, 제작해주신 분들.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훗날 저희 딸과도 꼭 보겠습니다.
40대에도 보고 있네요ㅠㅠ
살면서 읽었던 그 어떤 책 그 어떤 영화들보다 깊은 드라마.. 양동근의 오열하는 연기는 몇번을 봐도 눈물 난다.
이거는 진짜 어렸을때 봤는데도 아직까지도 잊혀지지않는 장면중에 하나..그당신에도 양동근의 연기를 보고 놀람 너무 리얼해서 충격먹음
진짜 신구 선생님 가슴치면서 오열하는 장면 가슴 미어진다. 눈물 난다 진짜 😢
네멋대로 1화에서 찢어진 만원짜리 테이프로 붙여놓은거
그리고 고복수가 출소할때 망가진 우산 쓰고 가는모습까지 고복수 아버지가 얼마나 힘겨운 길을 걸어왔는지 알게된다 아들인 고복수를 포기할수도있는데 끝까지
사랑이란 두글자로 아껴가며 살아간다 하지만 고복수가 자신보다 일찍죽을수있다는 말에 그냥 참고있던 둑이 무너지듯이 깊은슬픔이 터져나온거임 아들없는 삶은 아무가치도 없다는듯이
자살을 택한거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명작 드라마라고 감히 말할수있겠음 지금 나와도 시청률 30%까지 보장 가능할듯
어떻게 드라마를 이리 위대하게 만들었을까
진짜 내인생 최고의 드라마 앞으로도 이정도의 스토리 연기력이 가능한 드라마는 없을듯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을 울린다
현재까지 제 인생드라마 올타임 넘버1 입니다.
2위가 나의 아저씨 3위는 연애시대입니다. 4위는 모래시계네요... 아무도 안물어봤지만...ㅎㅎ
벨소리도 아직 전경 고복수 벨소리로 하고 있어요~
저도 1위가 네멋대로 해라 2위가 니이름은 김삼순 3위가 너는 어느별에서 왔니
@@용재한-r9i 저랑 1, 2위가 같네요
전 1위 미안하다사랑한다 2 네멋대로해라.3 나의해방일지 4 모래시계인데ㅎㅎ
신구 선생님의 "죽지마" 연기 아우 ...증말.... 말로 표현이 안되네...
이 드라마 모르고 봐도 눈물이 나요 알고 보면 정말 큰일나요… 지금도 인생 드라마
이 드라마를 볼 때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고복수라는 인물이 꼭 존재하는 것만 같았다. 그 정도로 정말, 리얼했고 당시에는 파격적이고 천재적인 연기였음..
복수야 죽지말어. 죽지마 ㅜㅜ
양동근 배우님 노래도 잘하시고 연기도 잘하시고 ㅠ 이번편에서 엄청 울었네요
아빠 돌아가신지 2주 지났는데
이거 보고 또 한번 오열했습니다.
보고싶은 아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님과 가족분들덕에 행복하셨을거에요
@@feelsogood3630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5:04 이장면이였군요.....윤여정이 나중에 연기자로 더 성공하고 인정받았을때,,,자기가 항상 돈떄문에 연기했다가 양동근의 연기를 보고 반성하게돼었다는 그장면 그씬,,,,이날도 연기가 그져 별큰 비중없는 한씬하고 가야지 하고 대본만 적당히 치고 가려는데....양동근은 지기를 보자마자 대사를 안치고....대사에 없던 손으로 테이블을 미세하게 쳐데는 저 연기를 보고....이씬찍으면서 속으로 괭장히 창피했다고..... 다시 보니 진짜 양동근의 연기 디테일이 너무 좋네요....
둘이 진짜 부자 같아서 20년이 다 된 지금도 생각나는 장면..
네멋 최고 눈물 터지는 장면
양동근의 눈물 연기는 아직도 슬프다. 언젠가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할날마저 먼저 생각들정도로 그런날이 오면 나는 어떻게 맞이 하게 될까 생각 할정도로
이러지마 ㅠㅠ
저도 이런맘이 들었습니다 ㅜ
2001년 어머니의 급작스런 큰병으로 하늘로 가시고 방황하며 대학을 겨우 졸업하고 고향을 등지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해 낯설고 힘든 시기를 또다시 보낼때 이드라마가 나의 설움과 한을 달래주던 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울었던지 정신을 못차릴 정도 였으니....이드라마는 영원히 잊을수 없는 아프지만 힘이 되었던 그런 드라마 입니다. 또보니 눈물 나네요......ㅠ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잘 지내시죠? 화이팅이에요
저 찌는 여름에 소리 부자간에 티키타카....연기... 미쳤다 진짜
신구 선생님 연기 진짜 잘하세요.ㅜ 건강하세요.!!노구 할아버지도👍
양동근 진짜 우는 연기 잘한다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였고 아직도 양동근의 고복수는 머릿속에 잊혀지지 않는다
20년전 자식이 없을때 신구의 선택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지금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서야 신구의 선택이 이해가 됩니다.
자식이 있고선 무슨 이해가 되나요?..
뭔 개소리지?
그냥 그러려니 하지
@@날고싶은닭-v4h 사회가 바쁠수밖에 없어서 내자식을 내가못키우고 혈육조차없어 고아원에 맡기고 그 아이는 절도 전과범으로 청소년기를 보내고 성인이 되서야 같이 오손도손 살게됬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착해서 같이 살아가며 행복을 꿈꿨는데 그 하나뿐인 한맺힌 사랑스러운 자식이 시한부 인생이래요. 한맺힌게 죄책감으로 돌아서는 기분이 생기지 않을까요.
그냥 한 수십번 봤고 제가 늙고나니까 드는 생각입니다.
이 16화가 진짜 미친듯이 잔인한 화였구나. 본방 봤을 때도 미칠 것 같았는데, 다시 봐도 진짜... 어거지로 떠나가는 어머니를 보내고 어거지로 잡아보려다가 일도 떠나보내고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돌아오니 아버지가 먼저 떠나가셨네.
모두 복수가 목숨 걸고 붙잡고 싶었던 것들인데 다시한번 정신차려 잡을 기회도 없이 신기루처럼 사라져버렸음. 복수 머릿속에 암보다도 복수의 현실이 더 잔인하다.
아빠 자실한거임?
너무 슬프다
작가의 무서움을 '처음' 알게 된 드라마...
오히려 그 암이 이 지옥을 끝낼 수 있는 마지막 희망처럼 느껴졌음,,
무슨 제대로 보지도 않고 하는 소리야 고복수가 나중에 아버지가 죽은 거에 대해서 얼마나 신랄히 까는데. 그러면서 살아 있다는 것, 힘듦 속에서 버티는 것이 얼마나 성숙하고 어른적인 것인지에 대해서 자기 엄마한테 역설하는데. 이 드라마는 아버지를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바라보지만, 그러면서도 어떤 것이 강직하게, 옳게, 기쁘게, 어른스럽게 살아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말하는데.
@@snowyevening7012 왜 혼자 급발진 해?
난 이드라마에 한번 감정이입되면 헤어나오지 못해서 바로 노구를 보러간다
🤣🤣🤣🤣
연기장면보고 계속 울다 댓글보고 빵터지네요ㅎㅎㅎ
극대노
너무햌ㅋㅋ
엌 시바 내 눈물버튼 돌려내요 완번웃겨
너무 가슴아팠던 드라마, 악역이 없었던 드라마...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고3때 만났던 그시절 울었던 드라마, 벌써 20년전이구나
저도 고3떄. 아직까지도 최고의 드라마네여
84?
Yeap 84!
@@Kyle-dd9wv 욱아
모두가 악역이었고 모두가 선역이었죠....
가정폭력으로 힘들게 했지만 마음 고쳐먹고 아들 하나만 바라보는 아버지
효심 지극하지만 소매치기 하면서 옥살이 하던 아들
가정폭력에 시달려서 도망갈 수 밖에 없었던 엄마
전남친이자 친구인 복수를 걱정하는 마음에 한 말로 결국 전남친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전여친
2002년 월드컵으로 가슴이 뜨거웠고, 네멋때문에 눈시울이 뜨거웠었다.
당시엔 그리 인기없었지만, 내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는 인생드라마^^ㅎㅎ
신구배우님과 윤여정배우님, 그리고 양동근 조합이 이토록 아름다울줄은...
20년전에 우연히 보게되었던 드라마인데 몇년에 한번씩 이드라마 생각남. 몇몇장면들 생각하면 눈물이 아직도 나는 명작...
한국 드라마 역대 명작 탑3안에 드는 작품....
네멋대로 해라, 연애시대, 나의 아저씨
와 저랑 픽이 같아서 놀랍네요..
허준이없노
본인 기준이겠죠?
네 멋대로 해라, 투명인간 최장수
군대에서 본 드라마인데 제대한 지 21년이 지났지만 잊혀지지가 않는다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을 후벼판다
저도요 20여년전에 본게 잊혀지지가 않네요
저도~ 다들 야인시대 본다는걸 기수빨로 눌러서 봤네요 ㅎㅎㅎ
@@kswksw3 희대의 걸작 입니다 진짜
@@josealdo891 저도 이때 제가 병장이였단 사실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군대에서 본 드라마 몰입이 더 장난 아님.
왜냐 밤에 누워서 저거라도 봐야,, ㅈ같은 군생활 견디거든.행님은 28살때네... 시발 지금은 50..
엄마가 췌장암에 걸리셨어요... 근데 문득 이 장면이 떠오른건 왜일까요... 이렇게 울일이 없기를... 그럴일이 없기를... 우리 엄마 제발 데려가지 말아주세요... 기적을 보여주세요 하나님...!
역시 연기의신 양동근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임 사람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아주 그냥 후벼파는데 최고인 배우
아빠는 악사고 너는 부잣집 아들이야 이시바 너무 ㅈ같아서 눈물이 너무 나요 아빠 ㅠㅠㅠㅠㅠ잘 살게요
공감해주신분들감사합니다
2002년 여름은 월드컵의 열기로 시작해서 네멋대로해라로 마무리 되었던 걸로 기억나네여..그만큼 미친드라마
딴거 없이 연기가 미쳤음
중딩때 너무 좋아했고 삼십대 중반이 된 지금도 문득 생각나는 드라마인데도 다시 못봄.... 중딩때도 가슴 미어 터지는 심정으로 봤는데 지금 보면 너무 타격감 클 것 같아서 ㅜㅜ .... 그래도 가끔 보고싶어서 이렇게 클립으로 된 거 찾아봄 ㅜ
8:46 신구선생님의 "죽지마~!!!" 오열장면에 정말 펑펑 울었으요 ㅠㅠㅠ 정말 ㅠㅠㅠㅠ
그때도 지금도 폭풍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내 인생드라마인데... 아빠도 아들도 너무 아프네요.
엄마한테 너가 나한테는 나쁜과거야 라는 말을 들으면 ..그럼에도 살려고 하는 ... 세상하나가 별이 되어 가도 어떻게든 기를쓰고 살아갈려는...
모든이를 통틀어 저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어렸을 적 봤었던 네 멋대로 해라 29살이 되어서 다시 이 장면을 보는 난 지금 그때와는 느끼는 감정선이 엄청나게 많이 달라졌다는걸 느낀다.
저 당시.. 동나이대 연기력으로 양동근이 최고였는데... 저 이후로 메가히트작이 없던게 좀 아쉬움...
급 생각나서 왔습니다. 아버지가 많이 아프셔서 이 장면이 생각났는데 유튜브에 있어서 다행이네요
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주행한 드라마네요
희노애락이 모두있던
가슴이 먹먹한게 뭔지 느끼게 해준 드라마였습니다
만들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저 마지막 연기는 정말 두고두고 회자될만한 명연기다....아직도 볼때마다 눈물이...
양동근씨 연기력은 진짜..
신구님의 많은 레전드연기중...네 멋대로해라가 제일 가슴아프고 와 웬그막이 최고로 귀여우셨다.
네멋대로해라에서...마지막 선택이 너무 아팠고,이해가 안되었는데..나이가 드니까,저 마음이 뭐였는지...알거같으니까 더 가슴아프다 ㅠㅠ
마지막 장면........ 진짜 몇년만에 다시보는 장면인되도 또 다시 하염없이 눈가에 눈물이 터져나오네 솔직히 그때 저 드라마보면서 공효진 진짜 왜 말했냐고! 이러면서 그때 만난 여친이랑 눈물 쥘쥘 흘리며 봤는대 ㅋㅋㅋ 에혀...
나도 아버지 가시기전 병실에계실때 손잡는데 너무차가우셨는데 이장면보고 그때생각나서 펑펑 울엇네
고딩때 봤던 드라마 ^ ^ 어후 저 이천년 초반감성을 어떻게 하누..ㅜㅜ그립네요.
댓글만 봐도 눈물이 나오는 이상한 드라마.. 봐도봐도 가슴 두드리는 엄청난 드라마..
네멋은 드라마도 명작이지만 OST도 명작이었다
너와 함께한 시간 한순간의 꿈처럼..너무도쉽게 끝나버렸지만. 네가 있는 곳으로 나도 가야하는거얼..
네멋대로 해라 보고 눈물이 안나온다면
그건 사람이 아님. 배우들 연기가 그냥 미쳤음
한국드라마는 네멋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인생드라마
말도안대는..연기 ..평생 잊을 수 없는 연기 신구님 ...양동근...윤여정님..이건 말도 안댄다 드라마 ost 까지..신구님 스스로 가슴대리는거..양동근 아버지안고 우는거..이건 진짜
양동근 오열씬은 연기가 아니라 본인의 슬픈감정 선을 끌어 온 진짜 슬픔
겉은 짜여진 연기이지만 감정만은 진심.. 그게 극에 달한 연기가 아닐까
문기둥에 기대어 흐느껴 본적이 없어도 그래본적이 있다는듯 마음을 가슴을 후벼파는 드라마
이런 드라마가 있는줄 몰랐는데
와..
잠깐 본건데도 이렇게 몰입이 되고 슬프다니… 보통은 보면서도 연기하는거라고 인지가 되는데, 이건 진짜 완전 현실같아요. 양동근이 아니고 그냥 슬퍼하는 아들이 있네..
그래서 보셨나요?
어딘가에 있을 고 복수 .. 또 어딘가에 있을 지안 .. 애장하는 드라마 입니다
네멋대로 해라 & 나의아저씨
양동근배우 정말 멎진배우인데,감독들이 좀 많은 배역주세요~!♡♡♡
아들의 고통에 죄책감을견디지못해 죽어버렸어도 죄받는심정으로 살지그랬어요. 나도 아들하나 혼자키우는데 참보잘것없는 부모라 괴로워도 절대포기안하려고요.
잘생기지 않았어도 주연을 해서 넘 좋았는데...양동근씨를 많이 써주질 않더라구요ㅠㅠ
연기 넘 잘하는 배우인데..그 진가를 지금도 많이 발휘 못하는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때나이 24살이네.. 99년생 배우중에 이런 배우가 있으려나
.. 천재다 연기
99년생이 누군데
나이40십에 처음 맨날 보기만하다가 남기네요. 지금 사는게 우울한테 참 재미게 봤습니다 그리고 변해가는 그타이밍 ㅎㅎ 좋네요 이런 드라마가 다좋쳐근데 나왔으면 좋겠네요 감ㅈ사합니다
신구님 저연기는 진짜 진짜
엄마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 엄마 나의 엄마 박현자 당신을 영원히 사랑해요
2024년 양동근 연기 다시 보고있는데 양동근은 진짜 대단하다
동백이, 미스터선샤인, 시그널등 많은 명작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내인생 최고의 드라마는 네멋대로 해라입니다bbb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plz
리메이크했으면 하다가도 복수역에 양동근을 대체할배우는 없을듯하네요 ㅠㅠ 저는 드라마 끝나고 자막올라갈때 나온 복수아빠가 연주한 그 음악이 가슴후벼팠어요ㅠㅠ
손석구?
손석구랑 양동근 나이차이도 얼마안나는데.... 20대 초중반에서 찾아야할텐데 저런 연기력 가진 배우가 없죠
너무 가슴 아팠던 장면...ㅠㅠ
'네 멋대로 해라'를 보고 영화감독을 하고 있는 젊은이들을 꽤나 봐왔습니다.
다시 나오기 힘든 고품격 입니다.
지금시절에서 보면 98년생이 지금 저정도 연기를 하면서 국힙 원탑을 먹었다는건데...
지금시점에서 20대가 저정도 연기한다는 뜻이자나
MZ 수준 이해력임?ㅋㅋ
오늘 무빙 완주를 하면서 다시한번 양동근 연기에 취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를 찾아 왔네요 ㅠㅜ 볼때마다 눈물 나는 드라마 ㅠ
저도 아빠의 죽음에 넘 실감나게 우시는모습 지금까지도 생각이나고 슬프네요..ㅠㅠ..여운이 남는 드라마중에 하나 입니다..최고의 드라마 DVD로도 사서 간직하고있는 작품..연기자들이 다들 착한드라마..최애배우 양동근 아역때부터 좋아했던 배우..❤❤❤❤❤❤❤❤❤..
2015년도 4월의 어느날 아침에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전화를 받고 정신없이 차를 몰고 경찰서 교통계로 운전해서 가는데 우연인지 운명인지 폰에 있던 수많은 노래중에 블루투스로 연결된 첫 곡이 바로 네멋 ost중에 한 곡인 “꿈을 꾼후에” 허밍 버젼이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마치 드라마처럼 고복수가 된것마냥..
너무울어서 아픈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