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깊습니다. 이 점 역시 오늘날 우리가 니체의 말에 공감하기 쉬운 이유입니다. “신은 죽었다”라는 충격적인 말이 나오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니체는 기독교를 부정합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선(善)이므로 모두 천상의 세계에 있고, 지상에 사는 인간은 자기를 사랑하고 긍정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는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하찮은 존재로 치부하고, 신을 무조건 훌륭한 존재로 숭배하는 그런 비굴함을 인간이 초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니체의 자존감 수업』, p.15. * 니체는 누구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었습니다. 니체의 시대에는 신의 존재가 압도적으로 컸습니다. 인간은 신을 가장 뛰어난 존재로 설정하고 자신들은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존재로 비하하기 십상이었지요. 세상에는 신은 사랑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은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니체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니체가 살던 19세기는 진화론 등 과학이 발전하면서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오랜 신앙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니체 역시 ‘신의 죽음’을 선언하며 “신은 거룩하고 우월하지만, 인간은 세속적이고 열등하다”라는 낡은 이분법을 과감히 깨뜨렸습니다. 나아가 “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종교의 도덕률을 초월해, 먼저 자기 자신부터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보도자료와 도서 본문을 벌췌했습니다. 해석에 용이하시길 바랍니다:)
![말을 예쁘게 하자,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http://i.ytimg.com/vi/pDZXbSJhpW8/mqdefault.jpg)
내용이 알차고 유익합니다 니체를 쉽게 풀이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심도있는 좋은 책 영상 올려주신 현대지성 출판사 직원여러분과 책을 낭독해주신 성우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자신을 알지 못하면 타인을 알기도 어렵다
한동안 니체에 빠졌을때...
비교하지않는다 자화자찬
헛소리좀 하지말래 니자신을 사랑좀해 빙신새끼야 니자신한테 않미안해 쓰레기야
현대지성은 제게 은인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저자 일본인인가?
니체가 신은 죽었다 라고 한것은
신을 부정한게 아니라
신의 존재를 인간이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음으로 신은 죽었다라고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니체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깊습니다. 이 점 역시 오늘날 우리가 니체의 말에 공감하기 쉬운 이유입니다. “신은 죽었다”라는 충격적인 말이 나오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니체는 기독교를 부정합니다. 기독교의 진리는 선(善)이므로 모두 천상의 세계에 있고, 지상에 사는 인간은 자기를 사랑하고 긍정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는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하찮은 존재로 치부하고, 신을 무조건 훌륭한 존재로 숭배하는 그런 비굴함을 인간이 초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니체의 자존감 수업』,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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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누구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었습니다. 니체의 시대에는 신의 존재가 압도적으로 컸습니다. 인간은 신을 가장 뛰어난 존재로 설정하고 자신들은 아무것도 아닌 하찮은 존재로 비하하기 십상이었지요. 세상에는 신은 사랑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은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니체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니체가 살던 19세기는 진화론 등 과학이 발전하면서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오랜 신앙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니체 역시 ‘신의 죽음’을 선언하며 “신은 거룩하고 우월하지만, 인간은 세속적이고 열등하다”라는 낡은 이분법을 과감히 깨뜨렸습니다. 나아가 “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라는 종교의 도덕률을 초월해, 먼저 자기 자신부터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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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와 도서 본문을 벌췌했습니다.
해석에 용이하시길 바랍니다:)
사악한 말장난 하는 괴변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