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섬의 날 특집] 섬에서 나고 자란 사람도, 섬을 선택한 사람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고향’이라 부르는 섬! 통영 두미도ㅣ진수섬찬 4화 (KBS 2021.08.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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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통영 바다 제일 안쪽,
    우직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섬이 있다.
    경남 곳곳의 섬을 수년 동안 다녀본 이상희 셰프도
    거친 바닷길 탓에 몇 번 가보지 못했다는 섬 두미도.
    거친 바닷길 너머 그 곳엔 행복한 얼굴들이 있다.
    두미도에서 나고 자란 베테랑 선장님의 노련한 문어 낚시,
    귀어 1년차에 접어든 젊은 부부는 휑한 그물에도 웃음꽃을 피워내고,
    20년 전 도시생활을 뒤로 한 채 자급자족 섬 생활을 선택한 60대 부부는
    이제 아무 걱정이 없다며 호탕하게 웃어 보인다.
    60년 전 두미도로 시집 온 곽숙자 어머니는
    시집 온 첫 해 사라호 태풍에 집이 쓸려갔다.
    압도적인 자연의 힘, 척박한 섬 생활에도
    그녀는 섬 만 한 곳이 없다고 말한다.
    섬에서 나고 자란 사람도, 섬을 선택한 사람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고향’이라 부르는 섬, 통영 두미도.
    이토록 많은 사람을 품어 안은 두미도와 두미도가 품은 사람들의 섬 살이를 들여다보는 시간.
    #두미도 #진수섬찬 #섬 #리얼로드휴먼다큐멘터리 #고향 #통영두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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