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권도의 대표적인 두 가지 분파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이재성 관장님이 수련중이신 테드 웡 사부님 계열 오리지널 절권도, 영상에서 언급하신 댄 이노산토 사부님 계열 컨셉 절권도 (절권도 컨셉이라고도 합니다.) 의 두 가지가 가장 대표적이고 수련 인구가 많은 분파입니다. 테드 웡 사부님은 이소룡 사부님의 마지막 개인 제자인 만큼, 절권도라는 무술이 일정 수준 이상 정립되었을 때 수련하셨어서 오리지널 절권도는 움직임 자체가 이소룡 사부님과 흡사하고 격투 방법론도 이소룡 사부님의 철학을 매우 비슷합니다. 가장 직선적이고 빠르고 효율 적인 공격을 위해 주손 주발이 앞에 나와 있는 자세(온가드 포지션이라고 하죠), 그리고 트래핑이나 그래플링에 집착하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펀치와 킥, 거리조절을 이용한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빨리 상대를 제압하고자 하죠. 이재성 관장님이 말씀하신 조각가 비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소룡 사부님의 아내인 린다 리는 테드 웡 사부님의 방식이 이소룡 사부님의 방식과 가장 흡사하다 말했죠. 반면 댄 이노산토 사부님은 절권도라는 무술이 어느 정도 완성되기 이전부터 이소룡 사부님과 무술적 교류를 하며 지냈고, 수련한 절권도의 모습도 오리지널과는 약간은 다릅니다. 이노산토 사부님 계열 컨셉 절권도(JKD concept라고도 합니다. 절권도라는 무술이 아니라 시스템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수련한다는 거죠)라고 불리며, 이소룡 사부님의 오리지널 스타일과 흡사한 테드 웡 계열관 달리, 영춘권에서 영감을 얻은 트래핑 훈련/테이크다운 및 서브미션/심지어는 나이프 파이팅(이노산토 사부님이 칼리 아르니스 고수입니다.)까지 수련하죠. “물이 되어라”, “무형식의 형식” 등, 격투 방법론보다는 절권도라는 무술의 개념(컨셉) 에 대응하는 훈련이 주가 됩니다. 다양한 걸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알아서 자신에게 유용한 것만을 취하고, 아닌 것은 버려 자신만의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라는 거죠. 이렇기에 컨셉 절권도는 오리지널 절권도와 달리 생전 이소룡 사부님의 모습과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온가드 포지션에서 시작되는 앞손/앞발을 살린 직선적인 공격 등, 결국 오리지널로 기초를 쌓고 거기서부터 자신만의 방법을 찾습니다. 절권도가 상대적으로 잘 보급된 서구/북미에선 어떤 계열이 옳다 아니가 논쟁이 있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분명 영춘권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무술이었으나, 현재 절권도에 투로(중국 권법에서 품새에 대응되는 수련방법)가 없는 이유도 이소룡 사부님이 특정 스타일과 반복적인 동작에 갇혀 시야가 좁아지고, 변수가 넘처나는 상황에서 대응능력이 저하되는 걸 꺼려하셨기 때문이거든요. 결국 어떤 분파, 어떤 계열이든 수련생개인 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우리 방식이 맞고, 너희 방식이 틀렸어!” 하는 순간, 그건 이소룡 사부님이 가장 의식적으로 기피하려 했던 행위(특정 스타일에 스스로 갇히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댄 이노산토도 오리지널과 컨셉은 다르지 않고, 오리지널을 이해해야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거든요. 오리지널이든, 컨셉이든 그저 하나의 길을 강요하는게 아닌 제시할 뿐이고, 결국 절권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특정 스타일에 갇히지 않고, 정답을 알려고 하거나 정해놓지 않으며, 물처럼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을 취해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가장 변화무쌍하게 대응하는 것이니까요.
댄 이노산토 계파의 초기 절권도 형태(중국 무술 대련방식에 맞추어 만듬) 영춘권의 수기술을 베이스로 만들었으며 이소룡이 처음 새로운 무술을 창시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을때 영화배우 동료인 댄 이노산토의 도움을 받으며 만든 초창기 절권도 형태. 트래핑과 그래플링을 이용해 주먹을 내는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고 공격하는 초단거리 싸움에 중점을 두어 만듬. 테드웡 계파의 말기 절권도 형태(일상에서 일어날수있는 실전 싸움에 맞추어 만듬) 초기 절권도를 실전에서 쓰자니 리스크가 너무 많고 실전에선 상대방이 온힘을 실어 공격하는 경우도 적을뿐더러(복싱의 잽같이 빠르게 치고 빠지는 공격)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히기가 힘들기에(트래핑 동작은 앞서말했듯이 초단거리 상황이 되어야함) 실전의 한계를 느껴 영춘권의 수기술을 뺀후 복싱 베이스로 전환하여 만듬. 절권도의 한국계보 이소룡 -> 댄 이노산토(1대) -> 폴부낵(2대) -> 이원종(3대) -> 김종학[Jay Kim](2대) 이소룡 -> 테드웡(1대) -> 패트릭챈(2대) -> 이재성[Jason Lee](3대) 하철[3대] 이소룡의 첫번째 제자는 제임스 드밀 사부인데 따로 직계제자를 양성하지 않으시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댄 이노산토 사부님 계열은 컨셉 절권도가 아닌 절권도의 초기형태&시작단계라고 보시면됩니다. 절권도란 이름자체도 이소룡 대사부가 평소 '그것'이라고만 부르고 이름을 짓지 않았는데 대사부가 별세 하신후, 이노산토 사부님이 "날아오는 주먹을 저지하는 방법"이라는 뜻에서 광둥어로 짓쿠도 라고 지은것입니다. 영춘권의 트래핑을 중점으로 수련했던 초기 형태에 걸맞게 이름을 지은것이죠. 어떤 분들은 댄 이노산토 사부가 진번쿵후계열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진번쿵후는 앞서 말한 제임스 드밀 사부가 이소룡 대사부에게 배웠던 무술입니다. 진번쿵후란 이름자체도 따로 정해지지 않은 이름이지만 누군가가 이소룡의 본명인 이진번에서 따온 이진번만의 쿵푸라고 명명한것입니다.
결국 도장을 버리고 소수인원만 가르치게된것도, 절권도의 큰틀안에서 기본기를 때고나서 자신이 가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수련해야하는데 한명이 다수를 가르치는 방식으로는 한계를 느꼈던게 아닌가하는 뇌피셜… 개개인에 맞는 맞춤 무도 솔루션이 절권도가 추구하는 컨셉이 아닌가 합니다 ㅋㅋㅋ
영상 기다렸는데 새벽에 올리셨네요? 잠 안 자고 기다렸습니다.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껏 여럿 컨텐츠를 통해 이재성 사부님께서 절권도를 알리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편집으로 인해 전달이 안됐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무술을 수련하시고 이해하시는 분들이라 전달 능력이 어느 컨텐츠 보다 훌륭합니다. 피디님이 편집을 잘해주셔서 사람들에게 올바른 절권도에 대한 정보가 전달되는거 같아 기쁩니다. 늦은 시간까지 편집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촬영하신 허동호 사범님과 이재성 사부님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쓰
편집하시는 분이 고생하신 덕분에 일요일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느낌입니다 ㅎㅎ 배움에는 끝이 없죠. 자신이 선택하고 수련하는 무술의 자부심은 지키면서도 선대에 누가 되지 않고 후대에는 표본이 되고 싶은 그런 고민이 부드럽게 배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재성 관장님의 이런 고민을 허 사범님의 다른 영상에서 본것 같아서 장인의 고민은 다 비슷하구나 싶습니다.
10:25 예전에 봤던 다큐에서 중국의 유명한 무술가와 실제 대결을 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당시 미국에서는 중국인이 외국인에게 무술을 가르치는 것이 화교들 사이에서 엄격하게 금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소룡 본인은 상관하지 않고 외국인들한테도 중국 무술을 가르쳤는데, 이게 화교들과 마찰을 일으켜서 도장폐쇄를 절고 대결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서로 캐삭빵으로 대결을 한 것이라 상대방을 철저하게 도망치면서 싸웠고, 이소룡 역시 끝까지 쫓아가서 두둘겨팬 것이죠.
구로 댄 이노산토는 본인이 필리핀 무술(칼리)를 기반으로 둬서 그런지, 그의 절권도에는 칼리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 또, 그의 제자 폴 부낙도! 폴 부낙의 절권도 진짜 실용적인데.... 해서, 폴 부낙은 자신의 절권도를 기반으로 둔 네이비 씰의 R.A.T (기습 공격 기술) 프로그램을 만들고.... 절권도를 세계화시킨 것은 댄 이노산토와 폴 부낙의 공도 큰!
그때 오셨던 사부님이 테드웡 사부님 이셨고 그때 문의 드렸던 분이 관장님혹은 당시 카페 리더님이셨구나~ 감회가 새롭네요~ 당시 세미나가 계속 될지 모른다 단발에 그칠것 같다 장소도 확정된게 아니다 이런 마냥 기다려야 했던 상황이었던것 같네요~ 동호회 형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 존속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때 참석했더라면 저역시 같은 길을 걸었을것 같네요~ 저역시 당시 부산이었고 극진 도장도 온천장에 있을 무렵 정말 관심뿐 몸을 움직이지 못했는데~ 정말 후회되네요~ 당시 부산엔 어엿한 도장이 없거나 신생 상태였으니~
"필요한 것은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것은 거부하며, 본인의 것을 더하라" 이소룡은 무술을 익히는 방법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하지요. 절권도의 두 계열 '컨셉 절권도'와 '테드웡 절권도'의 핵심 차이는 이 말을 해석하는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컨셉 절권도는 '필요한 것을 받아들여라'에 방점을 두지요. 나에게 가장 맞는 무슬을 구사하려면 여러 무술을 최대한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내 무술보다 나에게 더 적합한 무술이 있을 수 있다는 겸허한 태도로 평생을 수련에 매진합니다. 각 유파의 좋은 점만 받아들이며 조금씩, 조금씩 '나만의 무술'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이 계열의 수장인 댄 이노산토 사부님도 십수가지 무술을 익혔으며 최근까지도 시스테마 등 새로운 무술을 배우고 계십니다. 사람마다 세부적인 신체 조건이 다른 만큼 각자에게 알맞는 무술도 형태가 같을 순 없겠지요. 이소룡이 영춘권 등에 기반해 자신의 절권도를 고안했듯 수련생 개개인이 자기만의 절권도를 구축하려 합니다. '고정된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다'는 이소룡의 무술 철학에 충실한 계열이라고 봅니다. 테드웡 절권도는 '불필요한 것은 거부하라'에 더 주력합니다. 두 점 사이를 잇는 가장 짧은 경로는 직선이듯, 인간의 팔다리가 계속 2개씩인 이상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효율적 몸짓이 있다고 봅니다. 이 때문에 '잡기술'보다는 직선 펀치, 훅, 사이드킥 등 간결한 공격을 꾸준히 연마하며 수련하죠. '100가지 발차기를 익힌 사람보다 한 발차기를 100번 익힌 사람이 더 무섭다'는 이소룡의 철학에 충실한 계열입니다. 두 계열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컨셉 절권도 수련생은 연륜이 쌓이면서 '자기만의 무술'을 만들어낼 순 있겠지만, 이론적으로라면 이 과정에 끝이 없기 때문에 '연마'에 시간이 덜 들어갈 수밖에 없겠죠. 테드웡 절권도 수련생은 효율적인 움직임을 제법 잘 구사하는 반면 이들 동작에만 구속될 우려가 있습니다. 팔다리가 남보다 단단하게 태어난 사람은 무에타이나 가라데를 익히면 같은 시간 절권도를 배웠을 때보다 무예가 더 뛰어날 수 있겠지요. 모두가 똑같은 동작을 추구하니 '형식에 얽메이지 말라'는 이소룡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결국 맞고 틀린 건 없습니다. 열심히 수련하다보면 인간으로서, 무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둘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수련생들이 본인의 가치관에 더 부합하는 계열을 선택해 행복하게 운동하길 바라며 몇 자 적어봤습니다:)
이소룡이 절권도 이전에 진번쿵푸 또는.더이전 영춘권을 배우실때쯤 당시 중국이나 홍콩등 타 국에서는 예시로 태권도를 단련했으면 끝가지 태권도를 배우고 단련해야지 중간에 유도 하고 복싱하고 외에 수련 하는걸 약간 이단아 보듯이 봤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런시대적에 이소룡선생님은 본인이 고여있는 건 발전이없다 좋은건 체득하자 라는 마인드로 여러 무술을 혼합하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내 내가 이렇게 발전시켜놨다고 밝히자 이단아로 취급받으시며 느끼신게 하나에 얼매이지말고 물처럼 지내라고 말하신것같아요
아마 세계적으로도 절권도에 대해서 정확히 알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이재성관장덕에 조금이나마 이해되는지 도움이 되지않았나싶네 천하제일무술대회로 타무술과 교류하면서 절권도가 발전이 되면 더 좋겠고...물론 허동호사범과 앞으로도 자주 만났음 좋겠고...허사범 남자에게 인기많은건 당연하지 이젠 여성분만 만난다면...
서로다른무술이 이렇게깊이있게 교류하는모습이 너무좋네요 두분너무 멋지십니다
오쓰 감사합니다^^
절권도의 대표적인 두 가지 분파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이재성 관장님이 수련중이신 테드 웡 사부님 계열 오리지널 절권도, 영상에서 언급하신 댄 이노산토 사부님 계열 컨셉 절권도 (절권도 컨셉이라고도 합니다.) 의 두 가지가 가장 대표적이고 수련 인구가 많은 분파입니다.
테드 웡 사부님은 이소룡 사부님의 마지막 개인 제자인 만큼, 절권도라는 무술이 일정 수준 이상 정립되었을 때 수련하셨어서 오리지널 절권도는 움직임 자체가 이소룡 사부님과 흡사하고 격투 방법론도 이소룡 사부님의 철학을 매우 비슷합니다. 가장 직선적이고 빠르고 효율 적인 공격을 위해 주손 주발이 앞에 나와 있는 자세(온가드 포지션이라고 하죠), 그리고 트래핑이나 그래플링에 집착하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펀치와 킥, 거리조절을 이용한 효율적인 움직임으로 빨리 상대를 제압하고자 하죠. 이재성 관장님이 말씀하신 조각가 비유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소룡 사부님의 아내인 린다 리는 테드 웡 사부님의 방식이 이소룡 사부님의 방식과 가장 흡사하다 말했죠.
반면 댄 이노산토 사부님은 절권도라는 무술이 어느 정도 완성되기 이전부터 이소룡 사부님과 무술적 교류를 하며 지냈고, 수련한 절권도의 모습도 오리지널과는 약간은 다릅니다. 이노산토 사부님 계열 컨셉 절권도(JKD concept라고도 합니다. 절권도라는 무술이 아니라 시스템적인 개념을 바탕으로 수련한다는 거죠)라고 불리며, 이소룡 사부님의 오리지널 스타일과 흡사한 테드 웡 계열관 달리, 영춘권에서 영감을 얻은 트래핑 훈련/테이크다운 및 서브미션/심지어는 나이프 파이팅(이노산토 사부님이 칼리 아르니스 고수입니다.)까지 수련하죠. “물이 되어라”, “무형식의 형식” 등, 격투 방법론보다는 절권도라는 무술의 개념(컨셉) 에 대응하는 훈련이 주가 됩니다. 다양한 걸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알아서 자신에게 유용한 것만을 취하고, 아닌 것은 버려 자신만의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라는 거죠. 이렇기에 컨셉 절권도는 오리지널 절권도와 달리 생전 이소룡 사부님의 모습과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온가드 포지션에서 시작되는 앞손/앞발을 살린 직선적인 공격 등, 결국 오리지널로 기초를 쌓고 거기서부터 자신만의 방법을 찾습니다.
절권도가 상대적으로 잘 보급된 서구/북미에선 어떤 계열이 옳다 아니가 논쟁이 있지만, 정답은 없습니다. 분명 영춘권의 영향을 받아 시작된 무술이었으나, 현재 절권도에 투로(중국 권법에서 품새에 대응되는 수련방법)가 없는 이유도 이소룡 사부님이 특정 스타일과 반복적인 동작에 갇혀 시야가 좁아지고, 변수가 넘처나는 상황에서 대응능력이 저하되는 걸 꺼려하셨기 때문이거든요. 결국 어떤 분파, 어떤 계열이든 수련생개인 하기 나름이라는 거죠. “우리 방식이 맞고, 너희 방식이 틀렸어!” 하는 순간, 그건 이소룡 사부님이 가장 의식적으로 기피하려 했던 행위(특정 스타일에 스스로 갇히는)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댄 이노산토도 오리지널과 컨셉은 다르지 않고, 오리지널을 이해해야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거든요. 오리지널이든, 컨셉이든 그저 하나의 길을 강요하는게 아닌 제시할 뿐이고, 결국 절권도에서 가장 중요한 건 특정 스타일에 갇히지 않고, 정답을 알려고 하거나 정해놓지 않으며, 물처럼 끊임없이 흐르고 변화하며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을 취해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가장 변화무쌍하게 대응하는 것이니까요.
오쓰!!
댄 이노산토 계파의 초기 절권도 형태(중국 무술 대련방식에 맞추어 만듬)
영춘권의 수기술을 베이스로 만들었으며 이소룡이 처음 새로운 무술을 창시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을때 영화배우 동료인 댄 이노산토의 도움을 받으며 만든 초창기 절권도 형태. 트래핑과 그래플링을 이용해 주먹을 내는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고 공격하는 초단거리 싸움에 중점을 두어 만듬.
테드웡 계파의 말기 절권도 형태(일상에서 일어날수있는 실전 싸움에 맞추어 만듬)
초기 절권도를 실전에서 쓰자니 리스크가 너무 많고 실전에선 상대방이 온힘을 실어 공격하는 경우도 적을뿐더러(복싱의 잽같이 빠르게 치고 빠지는 공격) 상대방과의 거리를 좁히기가 힘들기에(트래핑 동작은 앞서말했듯이 초단거리 상황이 되어야함) 실전의 한계를 느껴 영춘권의 수기술을 뺀후 복싱 베이스로 전환하여 만듬.
절권도의 한국계보
이소룡 -> 댄 이노산토(1대) -> 폴부낵(2대) -> 이원종(3대)
-> 김종학[Jay Kim](2대)
이소룡 -> 테드웡(1대) -> 패트릭챈(2대) -> 이재성[Jason Lee](3대)
하철[3대]
이소룡의 첫번째 제자는 제임스 드밀 사부인데 따로 직계제자를 양성하지 않으시고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댄 이노산토 사부님 계열은 컨셉 절권도가 아닌 절권도의 초기형태&시작단계라고 보시면됩니다.
절권도란 이름자체도 이소룡 대사부가 평소 '그것'이라고만 부르고 이름을 짓지 않았는데 대사부가 별세 하신후, 이노산토 사부님이 "날아오는 주먹을 저지하는 방법"이라는 뜻에서 광둥어로 짓쿠도 라고 지은것입니다. 영춘권의 트래핑을 중점으로 수련했던 초기 형태에 걸맞게 이름을 지은것이죠.
어떤 분들은 댄 이노산토 사부가 진번쿵후계열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진번쿵후는 앞서 말한 제임스 드밀 사부가 이소룡 대사부에게 배웠던 무술입니다. 진번쿵후란 이름자체도 따로 정해지지 않은 이름이지만 누군가가 이소룡의 본명인 이진번에서 따온 이진번만의 쿵푸라고 명명한것입니다.
결국 도장을 버리고 소수인원만 가르치게된것도, 절권도의 큰틀안에서 기본기를 때고나서 자신이 가진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수련해야하는데 한명이 다수를 가르치는 방식으로는 한계를 느꼈던게 아닌가하는 뇌피셜… 개개인에 맞는 맞춤 무도 솔루션이 절권도가 추구하는 컨셉이 아닌가 합니다 ㅋㅋㅋ
제시글루버-토미카루더스-권소룡 으로 전해내려오는 계열에 대해서도 알수있을까요?
영상 기다렸는데 새벽에 올리셨네요? 잠 안 자고 기다렸습니다.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지금껏 여럿 컨텐츠를 통해 이재성 사부님께서 절권도를 알리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편집으로 인해 전달이 안됐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무술을 수련하시고 이해하시는 분들이라 전달 능력이 어느 컨텐츠 보다 훌륭합니다.
피디님이 편집을 잘해주셔서 사람들에게 올바른 절권도에 대한 정보가 전달되는거 같아 기쁩니다. 늦은 시간까지 편집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촬영하신 허동호 사범님과 이재성 사부님도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쓰
오쓰. 함께하여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절권도편 다 봤는데 너무 재미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편집하시는 분이 고생하신 덕분에 일요일을 알차게 마무리하는 느낌입니다 ㅎㅎ 배움에는 끝이 없죠. 자신이 선택하고 수련하는 무술의 자부심은 지키면서도 선대에 누가 되지 않고 후대에는 표본이 되고 싶은 그런 고민이 부드럽게 배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재성 관장님의 이런 고민을 허 사범님의 다른 영상에서 본것 같아서 장인의 고민은 다 비슷하구나 싶습니다.
노력하시는 분들이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릴적 영화와 책으로만 흉내내던 절권도의 진짜 모습을 20년 지나서야 뵈었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시고 항상 영감이 되어주시는 허사범님과 스탭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절권도에 대해 더 알게 되어 저도 영광이었습니다^^
좋은 내용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런 인터뷰, 토크쇼 스타일도 너무 괜찮습니다 !!!
오쓰^^
절권도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으로서 이런 영상 너무 좋습니다. 이런 교류영상을 찍어주신 허 사범님과 퀄리티 좋게 편집해주신 PD님께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
오쓰^^
진짜 알고싶은거 싹 다 나오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시간에 업로드라니..감사합니다
피디님의 노고가..ㅜㅜ
이재성 사부님의 진솔한 대화 그리고 절권도 역사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갑니다.^^이소룡 사부님 제 어릴때도 모든 남자들의 로망이었죠...아뵤~~~!!
극진가라데~저도 언젠가는 다시 평생해야죠..오쓰~
이런 대담 컨텐츠도 아주 좋은거 같습니다👏👏👏
오쓰^^
몰랐던 이소룡과 절권도에 대한 이야기를 명쾌하게 듣게되어서 너무 좋네요. 두 사범님들 모두 너무 멋지십니다!!!
잘려고 하는데 영상이 올라오네요
꿀잠 잘것 같아요~
오쓰^^
와~ 편집자님 엄청 정성스럽게 구성해주셨네요. 노고가 느껴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말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
늘 고생 많으십니다..ㅜㅜ
깊이있는 인터뷰를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교류 많이하시는 좋은 영상들 많이 보고싶네요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이 시간대에 올리시다니… 감사합니다!!!
피디님이 노고가..ㅜㅜ
보는것뿐아니라 이야기 듣는것도 너무 재미있네요.
두분 정말 멋지십니다. 극진가라데와 절권도 모두 더욱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벽업로드... 다들 고생하십니다 오쓰
피디님의 노고가..ㅜㅜ
14:06 허사범님이 남자들이 좋아할 잘생김을 갖고 계심
굵직굵직하게 또렷한 이목구비의 쾌남 스타일이심
게다가 무도인으로써 남심을 자극하는 역동적인
터프함이 있으셔서 딱 남자들이 좋아할 인상이심
과찬이십니다...ㅜㅜ
약간 에이전트 H님과 비슷한 느낌도 드십니다 ㅎㅎ 좀 더 상남자 같으심...!
저두 두분 모두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너무너무좋다
두분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재밌게 잘보고갑니다. 😀👍
오쓰^^
무도에 대한 생각이 멋있습니다. 존경스럽네요.
오쓰!!^^
두분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무술과 교류 하는거 보기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극진 쿠미테 할때 택견이나 절권도 기술 사용이 가능할까라고 고민했던 1인 입니다 ㅎ
두분다 너무 멋진 분들입니다.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 기대합니다. 항상 겸손하시고... 배움의 열정까지..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오쓰!!
Hello, I love both JKD and Kyokushin. Would love to see your videos with English subtitles! You may get a bigger audience. Jason Lee is fast!
너~무 좋았어여^^
감사합니다^^
편집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노고가 많으십니다..ㅜㅜ
10:25 예전에 봤던 다큐에서 중국의 유명한 무술가와 실제 대결을 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당시 미국에서는 중국인이 외국인에게 무술을 가르치는 것이 화교들 사이에서 엄격하게 금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소룡 본인은 상관하지 않고 외국인들한테도 중국 무술을 가르쳤는데, 이게 화교들과 마찰을 일으켜서 도장폐쇄를 절고 대결을 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으로 치면 서로 캐삭빵으로 대결을 한 것이라 상대방을 철저하게 도망치면서 싸웠고, 이소룡 역시 끝까지 쫓아가서 두둘겨팬 것이죠.
양귀비...역시 남자는 자신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얽매이지 않는방법이기 때문에 발전이 있었던것이고 이소룡의수련방법이 굉장히 현대적이었기때문에 mma에 프리런닝에기타 여러가지에 많은영향을 주었죠 자유의지 참 멋진배우이자 무도가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틀에박힌돌이 아니라 물이기때문에 아마지금도 있었다면 그래플링 계열도 많이추가됬을듯 ..
서로의 무도를 존중하시면서
대화 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ㅎ
이번 영상을 보면서 타인을 더 존중 할 줄 아는
마음가짐의 자세를 배워갑니다.
허동호 사범님 , 이재성 관장님 존경합니다. ^^
더욱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범이 되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쓰!!
구로 댄 이노산토는 본인이 필리핀 무술(칼리)를 기반으로 둬서 그런지, 그의 절권도에는 칼리가 상당히 많이 들어간! 또, 그의 제자 폴 부낙도! 폴 부낙의 절권도 진짜 실용적인데.... 해서, 폴 부낙은 자신의 절권도를 기반으로 둔 네이비 씰의 R.A.T (기습 공격 기술) 프로그램을 만들고.... 절권도를 세계화시킨 것은 댄 이노산토와 폴 부낙의 공도 큰!
진짜 이런 소소한 대화 너무 좋아요 👏👏
5분만 쉬어야지.. 하면서 다 보니까 20분이 지나가있네요 😨😨
오쓰^^
이재성 관장님은 이미 많은걸 보여주고 계십니다 또한 한 사람의 무술가로서 더 나은 성취를 응원합니다. 좋은 교류의 참 모습을 보여주시는 두분 멋집니다 ~ 👏👏👏👍🙂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유툽에서 극진이라는 한단어를 검색하면....
허사범님의 얼굴이 바로 1등으로 뜬다는.... ㅎㅎ
뭔지 모르게 국뽕 가득 뿌듯?
3:39 괜히 명언이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쳐 명심하고 적용할 수 있어 명언인 듯 합니다. 오쓰!!
오쓰^^
허동호 사범님 너무 미남이십니다~^^
과찬이십니다..ㅜㅜ
남자 두 분이 앉아서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시는데 왜 이게 이렇게 멋있는지 모르겠네요.
오쓰^^
이재성관장님 사람 참 좋으시네요 두분의 대화를 보니 역시 남을 지도하는 분들은 말과 행동에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정신적 성숙함이 묻어나옵니다
허동호사범님 이재성관장님 모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오쓰!! 대연역근처 주민이 항상 응원합니다 사범님!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에어가 훈훈 합니다. 두분의 겸손 배려가 훌륭합니다.👍
자기가하는 무술 무도 운동이최고라 자부하고 강함만을 내세우고 있는인간이있는반면...
허동호사부님은 모든무도를 배우고 접하시는게 보기좋습니다
존중하고 겸손하신 마인드 리스팩트합니다ㅎ
오쓰
오쓰!!
기나긴 여정을 함축해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증진하겠습니다
멋지십니다
오쓰^^
오예
오쓰^^
진솔한 무술 토크, 교류...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브랜든 리의 사망으로
크로우는 영화 역사상 최초로
CG로 죽은 사람을 살려내서
완성된 작품이 됐지요.
아드님도..참 안타깝습니다.ㅜㅜ
재미지다
역시 철학적인면과 역사 등등 이런것들을 알아가는게 더 흥미롭네.
단순히 무술을 훈련하고 수련하시는 모습도 재미있지만 어렸을땐 몰랐는데 어떠한것에 역사나 철학적인 개념 기본원리 등등 이런것들도 알아가는게 정말 저에게는 흥미롭고 재미있네요(허사범님께)
저도 절권도에 대해서 잘알지 못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저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Bruce Lee, forever! ☯🙏❤🔥
그때 오셨던 사부님이 테드웡 사부님 이셨고 그때 문의 드렸던 분이 관장님혹은 당시 카페 리더님이셨구나~ 감회가 새롭네요~ 당시 세미나가 계속 될지 모른다 단발에 그칠것 같다 장소도 확정된게 아니다 이런 마냥 기다려야 했던 상황이었던것 같네요~ 동호회 형식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래 존속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그때 참석했더라면 저역시 같은 길을 걸었을것 같네요~ 저역시 당시 부산이었고 극진 도장도 온천장에 있을 무렵 정말 관심뿐 몸을 움직이지 못했는데~ 정말 후회되네요~ 당시 부산엔 어엿한 도장이 없거나 신생 상태였으니~
중국에 자칭 절권도 고수라 하는 애들하고는 뭔가 클라스가 다르시네요. 👍
두 분 다 너무 멋있습니다
ㅋㅋㅋ 허사범님 남자한테 인기 많은거 인정합니다. 제 친구한테 영상 공유 해주니까 "와 이분 진짜 멋있다. 가라데 배우고 싶다" 라고 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양귀비???ㅋㅋㅋㅋㅋㅋ
헉..ㅜㅜ
1:59 이 스테로이드 부작용중 하나가 아이러니 하게 근육량 감소 라고 ㄷㄷ
서로 다름을 인정 하는게 좋네여
영화 드래곤 브루스리스토리 모두한번 보시길 이소룡팬이라면 꼭봐야하는 영화 ost도 조음
부산에 비가 많이 내린다고 들었습니다 별일 없기를 바랍니다 오쓰
이재성 관장님은 구도자 타입의 무도인이시네요. 멋진 무술 교류 영상에 감사드립니다.
!!!!
!!!!
전설로남은영웅이소룡전기에서 쿵후(중국무술통일지칭) 영어사전단어를 넣으셧데요
그전까지는 각파의 남권파 북권파 소림사 으로 불렸겟죠 ??
중국에서 제작한 일대기입니다
중국무술을 쿵후와 우슈로 불리기는하지만요
허동호 사범님 천하제일 무술대회 출전한 부분에서 사범님께서 교류하실 무술은 택견만 남았네여 택견 사범님과 무술교류 하시는 영상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오쓰!!
잠자기 전 마지막 영상!
오쓰^^
최대한 완곡한 표현으로 말씀해 주셨지만 국내 초기 절권도의 흑역사가 담겨있는 이야기네요.. 진륭권의 유입이 가져온....
English subtitles please 🙏
english translation please
솔직히 이 영상을 몇 번이나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두 분의 인터뷰영상은 무술 뿐만 아니라 삶에도 적용해보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필요한 것은 받아들이고, 불필요한 것은 거부하며, 본인의 것을 더하라"
이소룡은 무술을 익히는 방법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하지요.
절권도의 두 계열 '컨셉 절권도'와 '테드웡 절권도'의 핵심 차이는 이 말을 해석하는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컨셉 절권도는 '필요한 것을 받아들여라'에 방점을 두지요. 나에게 가장 맞는 무슬을 구사하려면 여러 무술을 최대한 배워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내 무술보다 나에게 더 적합한 무술이 있을 수 있다는 겸허한 태도로 평생을 수련에 매진합니다. 각 유파의 좋은 점만 받아들이며 조금씩, 조금씩 '나만의 무술'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이 계열의 수장인 댄 이노산토 사부님도 십수가지 무술을 익혔으며 최근까지도 시스테마 등 새로운 무술을 배우고 계십니다. 사람마다 세부적인 신체 조건이 다른 만큼 각자에게 알맞는 무술도 형태가 같을 순 없겠지요. 이소룡이 영춘권 등에 기반해 자신의 절권도를 고안했듯 수련생 개개인이 자기만의 절권도를 구축하려 합니다. '고정된 형식에 얽메이지 않는다'는 이소룡의 무술 철학에 충실한 계열이라고 봅니다.
테드웡 절권도는 '불필요한 것은 거부하라'에 더 주력합니다. 두 점 사이를 잇는 가장 짧은 경로는 직선이듯, 인간의 팔다리가 계속 2개씩인 이상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효율적 몸짓이 있다고 봅니다. 이 때문에 '잡기술'보다는 직선 펀치, 훅, 사이드킥 등 간결한 공격을 꾸준히 연마하며 수련하죠. '100가지 발차기를 익힌 사람보다 한 발차기를 100번 익힌 사람이 더 무섭다'는 이소룡의 철학에 충실한 계열입니다.
두 계열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컨셉 절권도 수련생은 연륜이 쌓이면서 '자기만의 무술'을 만들어낼 순 있겠지만, 이론적으로라면 이 과정에 끝이 없기 때문에 '연마'에 시간이 덜 들어갈 수밖에 없겠죠. 테드웡 절권도 수련생은 효율적인 움직임을 제법 잘 구사하는 반면 이들 동작에만 구속될 우려가 있습니다. 팔다리가 남보다 단단하게 태어난 사람은 무에타이나 가라데를 익히면 같은 시간 절권도를 배웠을 때보다 무예가 더 뛰어날 수 있겠지요. 모두가 똑같은 동작을 추구하니 '형식에 얽메이지 말라'는 이소룡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측면도 있습니다.
결국 맞고 틀린 건 없습니다. 열심히 수련하다보면 인간으로서, 무술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것은 둘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수련생들이 본인의 가치관에 더 부합하는 계열을 선택해 행복하게 운동하길 바라며 몇 자 적어봤습니다:)
자기만의 무술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끝이 없기 때문에 연마하는 기간이 더 길어지지 않을까요?
엔딩노래가 너무맘에드네요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노래만으로 극진분위기가 나요!
테드웡인가 뭔가 이소룡에게 맞는 사진만 나오는 사람에게만 듣고 배우셔서 내용이 빠진거에요. 영춘권에 무슨 절권도 같은 발차기가 있어요? 절권도의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발차기는 준리(이준구) 태권도입니다. 그리고 절권도에 쌍절곤이 왜 빠져있어요?
절권도 가르칠수 있는 사람은 이노산토, 타키 키무라, 제임스 리 이세명이고 테드웡은 미 포함
성룡말에 의하면 당시 돌아가시기 사흘전에 길에서 만난바 있는데 성룡에게무슨말을 할려다가 말았대요 무슨 고민있는 듯 보였다고 합니다
안타깝습니다..ㅜㅜ
서프라이즈에 나왔는데 귀신 때문에 죽었다고 하던데
@@kyokushinkarateIKO 아마 그 마음속에 고민이 부르스리님의 사망에대한 해답이 아닌가 합니다만 그 당시에 유명세를 떨치는 사람들에게 가서 속삭이는 집단이 있었는데 혹시 그들과 관련이 있지 안을까 내심추측해 봅니다
@@레츠기리릿 네 그 말도 틀리지 안습니다만 제 주장은 그 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가지 설이 하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닥터큐-n7h 속삭인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이게 바로 무도인의 세계인가봄
수많은 영상 중에서도 그 무예의 의의
-궁극적인 목적-를
질문하는 사람이 몇되겠냐고
남자들한테만 인기많으면 큰일인데...오쓰
ㅜㅜ
3:39
허사범님 … 헤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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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 다 너 무 존 경 합 니 다
김종학 관장도 절권도 직계라고 하시던데 서로 모르시나요?
요마합일인데 허리를 다쳤으니...
오쓰 ..ㅜㅜ
물이 되라는 이소룡이 말이 현재의 절권도 정신에도 남아 있을까요..? 계속 물처럼 흘렀다면 지금의 절권도 특징은 대부분 변경이 되고 현재의 mma모습에 가까워 졌지 않았을까 라고 무알못은 생각합니다.
영상에서도 보시면 알겠지만 뿌리를 이해하고 그 바탕으로 불필요한것은 줄이면서 변화하라고 하셨다니깐 그렇지 않을까요? 물 같은 사람이 되라라는 말은 이소룡의 철학 중 일부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의선-g3f 맞는 말씀이세요.
이소룡이 절권도 이전에 진번쿵푸 또는.더이전 영춘권을 배우실때쯤 당시 중국이나 홍콩등 타 국에서는 예시로 태권도를 단련했으면 끝가지 태권도를 배우고 단련해야지 중간에 유도 하고 복싱하고 외에 수련 하는걸 약간 이단아 보듯이 봤던 시대라고 합니다 그런시대적에 이소룡선생님은 본인이 고여있는 건 발전이없다 좋은건 체득하자 라는 마인드로 여러 무술을 혼합하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내 내가 이렇게 발전시켜놨다고 밝히자 이단아로 취급받으시며 느끼신게 하나에 얼매이지말고 물처럼 지내라고 말하신것같아요
적어도 현재의 MMA 모습은 아닐 거 같습니다.
@@장수민-m9l 이소룡이 말한 '물'의 뜻은 그냥 두루두루 잘 섞이란 뜻이 아니라 '어느 순간에서든 자연스럽게 적용될 수 있는 테크닉'을 말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비 워터 마이 프랜드~ 크~
다음편은 택견인가요??????
이재성 관장님의 무도 철학이 한 살 더 어릴 때 자신의 많은 레벨에 도달하기 위해 달련 시키는 것이 ...
무술의 근본 목적은 최고로 강해지는 것이...
역시 무도 인이시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누구 DK? 처럼 무 도인... 마켓터 약팔이도 아니라...
이미 절탁차마 영상들보면 충분한 움직임이신데
엇 저는 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알고 있었을까요 왜지
아마 세계적으로도 절권도에 대해서 정확히 알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이재성관장덕에 조금이나마 이해되는지 도움이
되지않았나싶네 천하제일무술대회로 타무술과 교류하면서 절권도가 발전이 되면 더 좋겠고...물론 허동호사범과 앞으로도
자주 만났음 좋겠고...허사범 남자에게 인기많은건 당연하지 이젠 여성분만 만난다면...
오쓰 ㅜㅜ
2
오쓰!!
오스
오쓰!!
UFC나가면 가라테 절권도 필요없어 힘있고 기술있고 잡히면 끝나는거야
부산...사범님, 무탈하십니까? 도장은 아무 일 없는지요?
다행히 잘 넘어 갔습니다^^
1
오쓰!!
근육질 이시군요 맨몸을 보고 싶네요
이소룡과 최배달의 만남 크
과찬이십니다..ㅜㅜ
@@kyokushinkarateIKO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