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튼튼한 국방] 육군 8사단 혹한기 기갑부대 기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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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3 лют 2025
- [국방뉴스] 2023.02.06
[2023 튼튼한 국방] 육군 8사단 혹한기 기갑부대 기동훈련
육군 8기동사단이 혹한기 훈련을 통해 기계화부대의 위용을 뽐냈습니다.
이태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일렬횡대로 늘어선 K2전차
훈련의 시작을 알리는 군악대 연주를 배경으로 육중한 차체를 움직입니다.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기동하고 곡선 주행도 문제없습니다.
육군 8사단은 지난 30일부터 일주일간. 연천과 포천, 동두천 일대에서 사단 사령부와 예하 여단을 주축으로 장병 3,000여 명과 궤도장비 400여 대를 투입해 혹한기 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은 공격부대와 방어부대로 나눠 40여 km에 달하는 작전지역에서 쌍방기동훈련으로 이뤄졌습니다.
같은 시간 또 다른 훈련장에서는 지뢰지대 통로 개척을 위한 공병장비훈련이 진행중입니다.
전투장갑도저가 지뢰제거용 선형폭탄인 미클릭을 지뢰지대 앞까지 견인해 지뢰를 제거하고
뒤이어 K600 장애물개척전차 두 대가 꽁꽁 언 땅을 갈아엎으며 잔여지뢰를 제거합니다.
화살이 양쪽으로 박히며 안전한 통로임을 표시하자 비로소 보병을 태운 K200 장갑차가 지나갑니다.
부대는 사전 주둔지 훈련을 통해 내한 적응도를 높이고, 기동로 사전 정찰과 궤도장비 조종능력을 숙달하는 등 훈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했습니다.
안전한 훈련을 위해 차량과 장비에 대한 기술검사와 훈련 전후 위험성 평가, 기계화부대 8대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도 마쳤습니다
8기동사단의 이번 혹한기 훈련은 대규모 궤도장비와 공병장비가 투입돼
기계화 부대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국방뉴스 이태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