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생초보인데... 농부(농업경영체 등록)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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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3 вер 2024
- 폐암 말기 투병하러 울진 산골오지에 내려온 어머니가 1년 넘게
텃밭을 점점 일구더니만 부모님이 얼마 전 400평 이상 실경작 밭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오래 전 할아버지가 농사짓던 땅이 수십년 묵혀 있던 것인데
일부분에 손을 댄 셈입니다.
그래서 농지대장(구 농지원부) 준비를 하던 중 소유 이전까지 하게 되어
절차를 밟고 있는데 고민이 점점 많아 집니다.
지금 당장 귀농 귀촌을 할 수는 없는 상황 때문이기도 하지만
졸지에 완전 생초보 농부가 되는 셈이고
모른 것이 너무 많이 배울 것이 많이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천천히.... 한 걸음부터 내 딛으려 합니다.
#쉼 #숨 #산골오지흙집 #울진 #기도 #노동 #바람 #물 #땀 #은혜 #감사 #가족
응원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
모친의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침 저녁 기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코로나에 독감까지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영상 잘보고 선물 노코 감니다 어머님 빠른깨유을 빔니다
투병 중인 어머니가 겨울을 지내기는 어려운 곳이기에 2월 말이나 3월 되면 다시 산골로 내려가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شكراً على الفيديو الرائع 👍👍👍
من المغرب 🇲🇦
울진 어딘지 모르지만.....전기 없는 마을이 아직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들어가면 땅좀 구할수 있으려나요??
오래 전 할아버님이 농사 짓고 사실 때부터 전기가 안들어 왔는데
주변에 민가가 없어서 100% 자가 비용 설치를 해야 하다 보니 엄두가 나지 않았었나 봅니다.
지금도 자가 비용 설치를 하려면 1500만원 견적이 나와서 고민 중입니다.
낡은 흙집 고치고 창고도 만들고 해야 할 것을 많은데 돈이 너무 없어서 큰 일입니다 ㅎㅎ
하지만 천천히 힘닿는 것부터 하려고 합니다.
워낙 산골오지라서 쓸만한 땅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
@@DH404 몇가구라도 모이면 수월해질수도 있을텐데요!
몇 가구라도 모일려면 살 집이 있어야 하는데 남아있는 집이 없기에 지어야 하고... 집을 지으려면 전기가 필요하고.. ㅎㅎ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이런 논쟁이 빠져들고 마는데... 결국 돈이 문제입니다 ^^
1500만원 전기 끌어와도 쏟아부어야 할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보니 우선순위를 골라봐야 할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