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그리고 제가 경험하고 알고있는 것들과 선생님 의견도 듣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저의 경우는 반사든 무반사든 대체적으로 유리 액자를 선택하는 편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아크릴 액자의 경우는 대략 7~8년 정도가되면 아크릴 자체에 크렉이 가게됩니다.햇빛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대체적으로 거의 95%이상 아크릴 자체 갈라짐 현상이 생기게 되더군요.그리고 자외선에 노출되어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 제외시에도)크렉과 더불어 유막까지 생기게 되면서 실내 보관 하더라도 장기간 방치하게되면 유막 자체가 돋보기 역활을 하게 되면서 유막이 생기게 된 부분에만 황변이 일찍 일어나거나 부분적으로 색감이 변하게 됩니다.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주거 환경상 액자를 하지 않으면 다양한 노출 환경에서 생기는 공기 접촉으로 인해서 쉽게 문제(화학작용)가 생길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예전에는 그다지 세밀하게 신경 쓰지는 않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요사이3~5년 전후로는 미술은행에서도 선정된 작품들을 세밀하게 관찰한후에 반입하고 있더군요.선정된 작품중 반입 현장에서 문제가 있어서 보류된 작품도 작년에 우연하게 본적이 있습니다.그리고 제가 가장 심각하게 바라보고 우려되는 부분은 2~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물성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잠제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작가들도 학부때부터 깊이있게 재료학에 대해서 배우거나 연구한 부분들이 없기 때문에 물성에대한 호기심이나 효과에 매료되어 작업 했다가 생각지않은 미생물 작용과 화학 작용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대형 병원이나 제주도와 같은 여행지에 배치되어있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 중에는 갈라지고 떨어지고 색이변한 작품들이 자주 목격되기도 합니다.이러한 현상들은 잠제적으로 어떠한 영향들이 있을까요.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은 누구의 문제이고 책임 여부는 누구에게 있는 걸까요?좀더 미리 짐작하고 예상해 본다면 작품들을 판매하는 시장 보다도 작품들을 보존하면서 다툼을 중제하고 보호하는 시장이 생기지 않을까 예측도 해봅니다.요즘 상황들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예방하는것도 운명이라 생각합니다.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보이지않는 신뢰의 문제는 작가와 컬렉터 분들과의 보다 큰 가치와 의미가 형성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우와 긴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듯해요. 우선 저는 유리보다 아크릴을 추천한 연유는 영상에서는 편집되었으나 '무게'때문이기도 했던것 같아요. 사실 유리나 아크릴없이 나무 틀로 잡아줘도 좋습니다만, 아파트에 대부분 살고 가족이 여러명이다보니 유리나 아크릴 액자를 하게되는 것 같아요. 콘크리트보다는 나무합판 벽을 뚫거나 레일로 걸게되고 50호이상크기의 액자를 유리하면 실제 너무 무겁기 때문에 아크릴 액자도 많이 사용했어요~ 크기가 작다면 유리도 장점이 많죠. 또 판화의 경우 유리가 깨져서 긁히니 판화의 금박이 까져 이도 저도 손쓸수가 없던 경험이 있었던적도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 단 반사율에 있어서는 액자집 사장님들과도 상의해보니 유리 무반사가 아무리 좋아도 아크릴 무반사의 감도를 이길수 없다더라고요. 실제 몇년간 유리.아크릴 다해보고 늘 반사되는 유리는 무반사 아크릴로 바꾸게 되다보니, 이럴거면 처음부터 신중한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하지만 제 선택이 늘 옳지는 않습니다~^^ 저는 컬렉팅은10년차라 제가 맞춘것은 10년 미만된 액자들 뿐이라 상황을 더 지켜보겠습니다. 1940 .1950년대 작품 중 이미 외국에서부터 아크릴액자가 되서온것이 있어서10년 넘은 것이 있는데 아직은 변색은 없고 , 뒤틀림도 없어 다행입니다만 조심해서 지켜보겠습니다. 제가 재료학전공은 아니고 액자 장인은 아니지만 하도 액자집에 가서 많이 물으니 아크릴이 과거에는 차단율이 낮게 나오는 문구팬시용도 많았으나 요즘 액자집은 다 이미 주문 때부터 차단이 되서 질좋게 나오는 아크릴들로 쓰신다고 하셔서 그런 부분 상담 확인 후 아크릴로 할지,유리로 할지 가격상담후 정하는것이 좋을 듯 혀요.♡ 아마도 유리 액자가 깨져서 작품에 손상이 와 그 작품마저 상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액자를 안하시거나, 나무 틀로 캔버스가 휘지않게 잡아주시거나, 아크릴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공공장소나 대형 병원/ 아파트등에서 유화를 액자없이 걸어놓아서 물감덩어리가 떨어지거나 변색된것을 저 역시 많이 봤는데요. 그래서 이런 공공 장소나 외부인 출입이 많은 곳에서의 작품들은 액자가 필수인듯 합니다. 하지만 이미 작가의 손을 떠난 이상 공공장소의 작품에서 일어나는 변색이나 상처는 온전히 작가의 탓으로는 결코 볼수없고 소장처의 관리부재로도 느껴집니다. 그래서 작품을 대하는 마음이나 태도적인 측면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소중히 다뤄야할듯 싶어요~^^ 이런 점에 있어서 질문에는 없는 부분이지만 그림렌탈 사업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아는 작가님들의 작품이 여러 집을 돌고 많은 상처가 나서 오면, 그 작품의 진가를 알아주는 사람들의 구매도 실상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어요.
세번째 작가들의 작업 패러다임의 성장에 있어 새로운 물성에 대한 탐구와 새로운 재료에 매료되는 도전정신은 작가에게 긍정적인 연료가 된다고 봅니다. 늘 한 재료를 깊히 탐구하는 예술가도 있지만, 변해가는 사회에 등장하는 새로운 재료로 예술을 표현하는 예술가의 창조성도 높이 삽니다. 그에 따른 결과나 책임도 작가가 작업한 작품을 팔기까지는 져야한다고 보고요. 단 대부분 미대가 그렇듯이 저도 물론 미대생출신이지만 학부때 재료에 대한 물성 탐구까지 깊이있게 배우거나 접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료학이라는 학문이나, 작품 보존 , 복원 전공이 따로 있겠지요. 그래서 작가 역시 반드시 공부해야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에게 있어 새로운 물성 이나 화학재료 탐구는 시도와 동시에 밀도 즉 마무리까지 진행되어야 좋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작가라면 실험중인 작품은 완결성을 같기 전까지 미술시장에 내놓지 않을테고, 그래야된다고 보고요. 작년에도 런던 프리즈기간에 한 신인작가의 작업실에 간적이 있는데 새 작업이 너무 좋아 컬렉팅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이자. 아직 연구중인 작품이라 그럴수없다고 정확히 말하더라고요. 작가 본인이 성장해나감에 따라 밀도가 확실히 완성되었다고 느낄때 전시도하고 미술시장에 선보여야겠죠. 다만 미생물ㆍ박테리아ㆍ곰팡이등으로 작업하는 예를 들어 '애니카 이 '같은 작가의 경우 작업실 자체가 화학ㆍ생물학 연구실 과 같아 전시하거나 프로젝트를 할때마다 매번 다르게 오래 보존할 방법까지도 생각해내는 데 그것 자체가 작가가 책임져야 할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작품이다 보니 모든 것을 몇프로 누구의 책임이다 수치로 환산하긴 어렵지만 지금의 이런 고민들을 많은 분들이 생각하며 작품을 대하면, 기계나 과학 ,제도의 발전과 함께 더 미술 작품들의 미래가 투명해질듯 싶어요. 귀한 시간 상세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Artmessenger 너무 조목조목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러나 작품 보존에대한 의견은 소장측의 보관 문제보다는 작가(생산자) 의 측면에의 태도를 말씀드린 것입니다.예민한 문제이어서 갤러리 측어서도 작가측에서도 말하기 꺼려하고 본인의 일이 아니면 가만히 있으라는 태도로 버텨오고있는 상황 이어서 저도 기냥 가만히 있으려고합니다.ㅎㅎ일부이긴하나 전체를 대표하거나 중심이되는 일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좀 답답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입니다.좋은방송 감사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구름처럼-x8m 작가가 활동하고 있고, 즉 생존해계신다면 갤러리나 작가에게 연락을 취해야하는 것이 맞고, 분명 작가의 실수나 갤러리의 실수라면 책임을 지고 해결해줘야 하는데 제가 댓글만으로는 상세한 상황을 몰라 예리한 답을 못드렸네요~모쪼록 잘 처리되길 바라지만 이야기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니 또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 될수도 있겠어요..
영상 기다렸는데 조목조목 설명 감사합니다! 작품과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재테크? 차원에서 콜랙팅하지 않는이상 좋아하는 작품을 걸어두고 감상하는게 저에게는 이상적인거 같아서요. 댓글에 구름처럼님이 말씀하신것과 더불어 공부 많이 됩니다. 좀 더 구독자가 많아지고 예술과 예술산업을 함께 공유하는 더 큰 채널로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그리고 제가 경험하고 알고있는 것들과 선생님 의견도 듣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저의 경우는 반사든 무반사든 대체적으로 유리 액자를 선택하는 편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아크릴 액자의 경우는 대략 7~8년 정도가되면 아크릴 자체에 크렉이 가게됩니다.햇빛에 노출되지 않더라도 대체적으로 거의 95%이상 아크릴 자체 갈라짐 현상이 생기게 되더군요.그리고 자외선에 노출되어 보관 시에는 (직사광선 제외시에도)크렉과 더불어 유막까지 생기게 되면서 실내 보관 하더라도 장기간 방치하게되면 유막 자체가 돋보기 역활을 하게 되면서 유막이 생기게 된 부분에만 황변이 일찍 일어나거나 부분적으로 색감이 변하게 됩니다.그리고 우리나라의 경우는 주거 환경상 액자를 하지 않으면 다양한 노출 환경에서 생기는 공기 접촉으로 인해서 쉽게 문제(화학작용)가 생길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예전에는 그다지 세밀하게 신경 쓰지는 않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요사이3~5년 전후로는 미술은행에서도 선정된 작품들을 세밀하게 관찰한후에 반입하고 있더군요.선정된 작품중 반입 현장에서 문제가 있어서 보류된 작품도 작년에 우연하게 본적이 있습니다.그리고 제가 가장 심각하게 바라보고 우려되는 부분은 2~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물성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들이 나오고 있지만 잠제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이 있습니다.작가들도 학부때부터 깊이있게 재료학에 대해서 배우거나 연구한 부분들이 없기 때문에 물성에대한 호기심이나 효과에 매료되어 작업 했다가 생각지않은 미생물 작용과 화학 작용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대표적으로 대형 병원이나 제주도와 같은 여행지에 배치되어있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 중에는 갈라지고 떨어지고 색이변한 작품들이 자주 목격되기도 합니다.이러한 현상들은 잠제적으로 어떠한 영향들이 있을까요.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은 누구의 문제이고 책임 여부는 누구에게 있는 걸까요?좀더 미리 짐작하고 예상해 본다면 작품들을 판매하는 시장 보다도 작품들을 보존하면서 다툼을 중제하고 보호하는 시장이 생기지 않을까 예측도 해봅니다.요즘 상황들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예방하는것도 운명이라 생각합니다.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도 중요하지만 보이지않는 신뢰의 문제는 작가와 컬렉터 분들과의 보다 큰 가치와 의미가 형성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우와 긴 댓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듯해요.
우선 저는 유리보다 아크릴을 추천한 연유는
영상에서는 편집되었으나
'무게'때문이기도 했던것 같아요.
사실 유리나 아크릴없이 나무 틀로 잡아줘도 좋습니다만, 아파트에 대부분 살고 가족이 여러명이다보니 유리나 아크릴 액자를 하게되는 것 같아요.
콘크리트보다는 나무합판 벽을 뚫거나 레일로 걸게되고 50호이상크기의 액자를 유리하면 실제 너무 무겁기 때문에 아크릴 액자도 많이 사용했어요~
크기가 작다면 유리도 장점이 많죠.
또 판화의 경우 유리가 깨져서 긁히니
판화의 금박이 까져 이도 저도 손쓸수가 없던 경험이 있었던적도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
단 반사율에 있어서는 액자집 사장님들과도 상의해보니 유리 무반사가 아무리 좋아도
아크릴 무반사의 감도를 이길수 없다더라고요.
실제 몇년간 유리.아크릴 다해보고
늘 반사되는 유리는 무반사 아크릴로 바꾸게 되다보니, 이럴거면 처음부터 신중한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하지만 제 선택이 늘 옳지는 않습니다~^^
저는 컬렉팅은10년차라 제가 맞춘것은 10년 미만된 액자들 뿐이라
상황을 더 지켜보겠습니다.
1940 .1950년대 작품 중 이미 외국에서부터 아크릴액자가 되서온것이 있어서10년 넘은 것이 있는데
아직은 변색은 없고 , 뒤틀림도 없어 다행입니다만 조심해서 지켜보겠습니다.
제가 재료학전공은 아니고 액자 장인은 아니지만
하도 액자집에 가서 많이 물으니
아크릴이 과거에는 차단율이 낮게 나오는
문구팬시용도 많았으나
요즘 액자집은 다 이미 주문 때부터 차단이 되서 질좋게 나오는 아크릴들로 쓰신다고 하셔서 그런 부분 상담 확인 후 아크릴로 할지,유리로 할지 가격상담후 정하는것이 좋을 듯 혀요.♡
아마도 유리 액자가 깨져서 작품에 손상이 와 그 작품마저 상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액자를 안하시거나, 나무 틀로 캔버스가 휘지않게 잡아주시거나,
아크릴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공공장소나 대형 병원/ 아파트등에서 유화를 액자없이 걸어놓아서
물감덩어리가 떨어지거나
변색된것을 저 역시 많이 봤는데요.
그래서 이런 공공 장소나
외부인 출입이 많은 곳에서의 작품들은
액자가 필수인듯 합니다.
하지만 이미 작가의 손을 떠난 이상
공공장소의 작품에서 일어나는 변색이나
상처는 온전히 작가의 탓으로는 결코 볼수없고 소장처의 관리부재로도 느껴집니다.
그래서 작품을 대하는 마음이나 태도적인 측면에서 보다 많은 분들이 소중히 다뤄야할듯 싶어요~^^ 이런 점에 있어서 질문에는 없는 부분이지만 그림렌탈 사업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아는 작가님들의 작품이 여러 집을 돌고 많은 상처가 나서 오면, 그 작품의 진가를 알아주는 사람들의 구매도 실상 장애가 생기기 때문이어요.
세번째
작가들의 작업 패러다임의 성장에 있어
새로운 물성에 대한 탐구와 새로운 재료에 매료되는 도전정신은 작가에게 긍정적인 연료가 된다고 봅니다. 늘 한 재료를 깊히 탐구하는 예술가도 있지만, 변해가는 사회에 등장하는 새로운 재료로 예술을 표현하는 예술가의 창조성도 높이 삽니다. 그에 따른 결과나 책임도 작가가 작업한 작품을 팔기까지는 져야한다고 보고요.
단 대부분 미대가 그렇듯이
저도 물론 미대생출신이지만
학부때 재료에 대한 물성 탐구까지
깊이있게 배우거나 접하기는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재료학이라는 학문이나, 작품 보존 , 복원 전공이 따로 있겠지요. 그래서 작가 역시 반드시 공부해야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가에게 있어 새로운 물성 이나 화학재료 탐구는 시도와 동시에 밀도 즉 마무리까지 진행되어야 좋은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작가라면 실험중인 작품은 완결성을 같기 전까지 미술시장에 내놓지 않을테고, 그래야된다고 보고요. 작년에도 런던 프리즈기간에 한 신인작가의 작업실에 간적이 있는데 새 작업이 너무 좋아 컬렉팅하고 싶다는 의견을 보이자. 아직 연구중인 작품이라 그럴수없다고 정확히 말하더라고요. 작가 본인이 성장해나감에 따라 밀도가 확실히 완성되었다고 느낄때 전시도하고 미술시장에 선보여야겠죠.
다만 미생물ㆍ박테리아ㆍ곰팡이등으로 작업하는 예를 들어 '애니카 이 '같은 작가의 경우 작업실 자체가 화학ㆍ생물학 연구실 과 같아 전시하거나 프로젝트를 할때마다 매번 다르게 오래 보존할 방법까지도 생각해내는 데 그것 자체가 작가가 책임져야 할 미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작품이다 보니 모든 것을 몇프로 누구의 책임이다 수치로 환산하긴 어렵지만
지금의 이런 고민들을 많은 분들이 생각하며 작품을 대하면, 기계나 과학 ,제도의 발전과 함께 더 미술 작품들의 미래가 투명해질듯 싶어요.
귀한 시간 상세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Artmessenger 너무 조목조목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그러나 작품 보존에대한 의견은 소장측의 보관 문제보다는 작가(생산자) 의 측면에의 태도를 말씀드린 것입니다.예민한 문제이어서 갤러리 측어서도 작가측에서도 말하기 꺼려하고 본인의 일이 아니면 가만히 있으라는 태도로 버텨오고있는 상황 이어서 저도 기냥 가만히 있으려고합니다.ㅎㅎ일부이긴하나 전체를 대표하거나 중심이되는 일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오래전부터 좀 답답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문제입니다.좋은방송 감사하고 응원하겠습니다.^^
@@구름처럼-x8m 작가가 활동하고 있고, 즉 생존해계신다면 갤러리나 작가에게 연락을 취해야하는 것이 맞고, 분명 작가의 실수나 갤러리의 실수라면 책임을 지고 해결해줘야 하는데 제가 댓글만으로는 상세한 상황을 몰라 예리한 답을 못드렸네요~모쪼록 잘 처리되길 바라지만 이야기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니 또 똑같은 상황이 되풀이 될수도 있겠어요..
좋아하는 작품과 일상을...
저에게도 그런날이 빨리 오기를 ...
감사합니다
그런 날이 꼭 오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한달전부터 컬렉팅 시작한 그린이예요 .벌써 두점이나 낙찰받았어요. 궁금한게 너무 많았는데 아주 시원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은 하루에 틈만나면 그림공부중입니다. 어젠 화실도 알아봤어요 그냥 나두 그려볼까 하는 마음에, 근데 성인반이 참 없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영상 기다렸는데 조목조목 설명 감사합니다! 작품과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는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 재테크? 차원에서 콜랙팅하지 않는이상 좋아하는 작품을 걸어두고 감상하는게 저에게는 이상적인거 같아서요. 댓글에 구름처럼님이 말씀하신것과 더불어 공부 많이 됩니다. 좀 더 구독자가 많아지고 예술과 예술산업을 함께 공유하는 더 큰 채널로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와 댓글 감사합니다~~저도 더 열심히 유튜브 할게요~
그림을 되팔때 왈왈왈 🐶 그림이 천재견이구나! 😂😂😂
고맙습니다 왈왈 (그림이 올림)
작가인데 부조작품이라 다 아크릴액자 하고있어요. 근데 작품이동시 충격이 생기면 크랙이 가는 일이 있어 걱정이 많이 됩니다. 가격도 넘 비싸구요. 작가입장에선 걍 액자없이 하거나 나무틀액자만 하는 게 편한 것 같아요..무반사아크릴은 첨 알아가네요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집에 그림을 많이 거셨는데,다 못으로 박은건가요?궁금합니다.
네 저는 레일로 거는 것보다 못으로 거는걸 좋아해서 못입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그림을 걸때 못으로 벽 뚫는것외에 추천해주실 방법이있을까요? 다들 벽뚫는것에 거부감이있으신분들 많으실거 같은데 아시는 팁이 있으시다면 한번 다뤄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천장 모서리에 레일을 다는데요.
그방법 편하고 많이 씁니다.
단 금속줄이 보이니 결국 아무리얇아도 예쁘지가 않아서 저는 제 회사나 집 모두 못으로 겁니다.♡ 하지만 한두점은 레일도 좋은것같아요♡
저도 제 그림 보관을 하는데 가장 힘들어서 포트폴리오 파일을 사서 보관해요
유화인데 나무틀이휘어졌어요... 어쩌죠..
캔버스 천과 나무틀 왁구가 분리되니 다시 액자집가서 맞춰달라고 하시면 잘 해주실거여유♡
포트폴리오 파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유화림그리다가 햇볕 땜시 크랙낫어요ㅠ
크랙이 생기는데는 여러가지 조건이 있겠지만 린시드 오일이 충분하지 않으면 크랙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물감이 덩어리째로 올라가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크랙이 생기기 쉬울 수 있습니다. 모쪼록 잘 복구하시길 바랄께요.^^
선생님 ㅠㅠ 지웅아트갤러리에서 작품 구매 어떤가요 ㅠ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조만간 이 내용은 이웃집 미술 사촌에서 심도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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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맞추는 가격좀 정리해주세용
blog.naver.com/bbigsso/221686923043 제 블로그에 정리해 놓은 글이 있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