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포지션에 체력 수비가담 활동력을 앞세운 2002년 히딩크축구에서 가장 반대되는 스타일 임에도 최종엔트리에 들어갔다는건, 히딩크 감독도 월드컵직전 스코틀랜드전 같은 윤정환의 플레이를 기대하고 발탁한게 아닌가싶네요. 유상철 김남일 이을용 같은 몸빵 파이터형 미드필더 사이에 유일한 테크니션, 한방에 경기를 끝내버리는 카운터 어택, 그 단한번의 킬패스로 엔트리 한자리를 차지한 역대급 재능!!
저 당시 윤정환의 패스웍은 거의 환상에 가까웠다 2:1 패스,특히 중앙에서 전방으로 찔러주는 한방의 패스는 완벽한 완급조절로 탄성이 날 정도로 예술이였다 그뿐 아니라 윤정환의 슈팅력이나 볼 컨트롤도 수준급이였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플레이 메이커로써 노련한 경기조정능력이 매우 뛰어난 전천후 두뇌플레이였다 당대를 풍미한 스타로써 충분히 휼륭한 선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지금까지도 한국에 윤정환보다 킬패스 잘 넣는 선수는 본 적이 없음. 95년 96년은 진짜 충격이였지. 그때 이미 월드컵보고 일본에서 해외리그 접한 상태라 눈이 높아졌는데 윤정환 우연히 보고 이건 세계적 레벨이라 확신했음. 고종수완 달리 매우 성실하고 묵묵한 스탈이라 지금 나와도 충분히 성공할 수준.
체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뛰는 스타일이 아니었죠 본인도 인터뷰에서 말했듯 무작정 많이 뛰는것보다 뛰어야 할때만 집중해서 뛴다는 얘길했고 실제로 체력테스트에서 상위권은 아니지만 체력이 부족하다 할 정도의 기록은 아니었죠 활동량까지 장착했으면 정말 더 큰 선수가 됐을텐데 오래된 팬으로써 그게 아쉽 ㅠ 무엇보다 98 아시안게임 사우디전 골 장면을 어디서 구하셨는지 대단하십니다 ㅋㅋ 정말 멋진 골이고 어려운 골인데 영상 구할데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잘 봤습니다!
나의 영웅… 시대를 잘못만나 제대로 꽃도 못 피워보고 부상에 시달리고, 월드컵 멤버로 합류했지만 본선에서 뛰어보지 못하고 그렇게 안타까운 커리어를 보냈던 나의 영웅 윤정환. 2002월드컵 때 당신이 뛰었다면 정말 달랐을겁니다. 패스마스터 특급 플레이메이커 테크니션 당신의 플레이가 너무 그리워요
@@reewoo34 기억나네여... 히딩크대표팀은 2002년 초반까지도 골결정력부족에 시달렸져.. 축구팬들은 윤정환같은 플레이메이커를 넣어야 공격이 살아난다고 주장했고,, 이용수기술위원장도 이에 동의해 ,,,, 막판 윤정환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져,,, 저도 이 주장에 적극 동의했는데..... 하지만,, 히딩크가 옳았져 ㅎㅎ
오류 정정이라고 한 거 외에도 다른 오류들도 많습니다. 윤정환에게 수비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윤정춘을 받쳐줬다니 이 무슨...당시 윤정춘은 부천의 최전방 공격수였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안뛸 땐 원톱을 섰던 선수에요, 니포감독이 이미 앞선 '가짜 공격수'와 비슷한 개념을 들고 나올 때 가운데서 주전을 박아놓고 윤정환의 공격패스를 더 잘 받고 드리블링으로 뚫으라고 내세운 공격계열이 윤정춘입니다. 그로 인해 생긴 수비 부담을 막기 위해 김기동 하나로 부족해서 나중에 들어온 선수가 이을룡이죠. 윤정춘이 아닌 이을룡을 넣었다면 말이 되는 서술이긴 한데 머...이을룡은 딱 한해만 발 맞춰봤으니... 되려 윤정환의 뒤를 받쳐주던 것이 조셉인데 이 선수는 헝가리 대표로 88올림픽대 한국에 와서 뛴 선수이기도 하죠, 윤정환 입단 전까지 윤정환의 롤을 수행하다가 윤정환 입단 이후 윤정환 바로 뒤에서 수비 보며 버텨줬고 그때까지만 해도 김기동은 존재가치가 좀 없었어요. 해외진출 부분도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메스컴에서 나온 것만 해도 지금 이 영상에 나온 것 보다 더 많은 팀의 스카우터가 목동에 왔었어요 터키에서도 스카우터가 왔었었고 구단에 오퍼가 들어갔었습니다. 터키에서 스카우터가 온 것은 기사로도 났었어요. 이 인연 때문에 같은 팀의 이을룡 선수가 터키 트라브존으로 가는 계기가 이때 이미 생긴 것이기도 합니다. 스카우트에 대해서는 뒤에 소개하는 포스팅의 마지막에 나와있습니다. 청대관련에서도 북쪽이 화려한 공격수들을 요청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당시 공격수였던 강철을 수비로 돌리면서 북한의 윤철 선수를 막는 '긴급수단'을 동원했을 정도로 북한의 윤철 선수는 당시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였습니다. 거기에 조인철(청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 기록한 선수)는 남북한 통털어 최 연소 대표팀 데뷔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넘어서 아예 데뷔 경기가 주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북한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합니다. 10대후반에 데뷔부터 당시 아시아 최강권 중 하나였던 북한의 주전 플레이메이커였던 건 지금 남북한을 통털어도 그 예가 없었습니다. 이제야 이강인이 나오면서 그 부분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당시만 해도 조인철이 들어갔다는 건 현재로 보면 이강인이 그 자리에 들어간것과 맞먹는 일이었지요. 되려 남한의 수비들은 북한을 압도하고 있었고 당시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도 보면 북한은 상대를 공격으로 압도하고 결승에 올라갔고 한국은 위태위태한 것을 수비로 버텨가며 올라갔던 때인지라 북한의 그 떼쓰기에도 '어어 그래그래' 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남북한 축구역사 통털어 이런 밸런스는 딱 이때만 맞았어요, 그 이전에 선수들을 보자면 이런 시너지 효과는 절대 안나왔을 정도니까요. 당시 단일팀은 이런게 더해서 전반만 끝나면 무조건 선수교체를 했습니다. 어느 한쪽이 전반전에 6명이 뛰면 후반에 한명 무조건 교체해서 후반은 5명뛰게 만드는 '균형'을 이뤄야 하는 웃기는 일의 연속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윤정환은 팀에서 미드필드로만 있지 않았습니다. 되려 입단 직후에는 최전방에 줄곧 섰습니다. 당시 K리그는 경기마다 선수들의 등번호가 바뀌는게 가능했던 때였는데 그래서 윤정환이 8번이 아니라 10번을 종종 달고 나옵니다. 그런 경기에서는 최전방에서 골잡이로 활동하곤 했어요. 심지어 9번 달고 나온 경기도 있습니다. 8번 달고 뛸 때도 윤정환이 공을 몰고 갈 때 최전방의 세르게이나 조정현, 윤정춘이 내려오면서 수비수 끌고 나오며 윤정환에게 프리 장면을 주는 식의 공격들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면서 '도대체 저긴 공격이 어떻게 돌아가는거냐?' 라는 말이 나오게 한 팀입니다. 심지어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몇번이나 굴욕을 전북에게 선사하기도 했는데(물론 그때 전북은 지금같은 절대최강 위치는 아니었습니다만) 목동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공격 맡은 선수 네명이 나란히 올라가면서 (그것도 옆으로 일렬로 쫙 늘어서며) 상대 수비들을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장면을 여러번 연출했고, K리그 전설의 경기중 하나로 회자되는 '부천이 2명이 퇴장당해 9명이 뛰는데도 11명이 뛴 전북을 후반에만 3골을 넣어서 3:0으로 발라버린 경기' 에서도 전반에 2명 퇴장 당한 직후 바로 원톱 자리에 서면서 전북의 수비를 박살내 놓는 '변변한 패스 없이도' 상대를 괴롭힌 면모도 있었던 선수입니다. 단순 패스로만 기억하는게 아니라 실제 이야기를 해 봤을 때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면도 뛰어났던 선수에요. 그래서 '킬패스' 들이 예술적이었던 거고 심지어는 '어떤 방식의 패스가 들어가고 성공해야 상대 수비들이 더 겁먹어서 그 뒤의 우리 플레이가 더 쉬워진다'는 이야기를 선수때부터 했던 선수입니다. 아예 차원이 달랐던 선수에요. 2차원의 좌우를 넘어서 3차원의 높낮이뿐 아닌 다른 차원 '시간차'라는 것까지 활용했던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속도까지 맞춰서 생기는 공간을 보고 패스를 넣는데 그 패스도 '어떻게 해야 상대에게 더 부담줄까?'를 생각했던 선수...이런 시각이 1990년대 초반부터 당시 한국축구에서 나왔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었습니다. 이 글 참고해 보세요들 tirano.egloos.com/1725778 tirano.egloos.com/1725829 tirano.egloos.com/1725863 tirano.egloos.com/1725990 tirano.egloos.com/1726681 tirano.egloos.com/1728183 tirano.egloos.com/1728212 tirano.egloos.com/1730979 tirano.egloos.com/1738295
애정과 열정이 느껴지는 글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많은 내용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정춘 선수가 측면 플레이를 많이 본 것을 생각해서 수비적인 선수라기 보다는 윤정환이 좀 더 공격의 키였다고 생각하고 윤정환의 공격을 도왔다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윤정환 선수도 어시스터였고 때로는 윤정춘 선수가 더 공격적인 역할도 받았던 만큼 정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정확하게 말하지 않아놓고 '이 정도면 전달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해당 부분들에 대해서 채널 게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선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시간과 노력을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cometkim92 윤정춘 선수에게 맡긴 롤은 게시자님께서 이야기 한 것 과는 다릅니다. 윤정환의 공격을 도운게 아니라 아예 공격수로 최 전방의 롤을 맡겼었던 부분입니다. 이걸 전 니포감독님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부천SK시절 팬에게 숙소를 개방한 날에 니포감독님께서 직접 팀 전술 설명하실 때 곽경근을 약간 측면에 두고 윤정춘 선수를 최전방 가운데에 놓으면서 보여준 전술활용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며 보여주셨는데 그때 윤정환과 윤정춘은 서로 돕는 관계보다는 윤정춘 선수는 최 전방으로서의 역할을 더 강조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후에 제가 윤정춘 코치(부천 FC1995에 곽경근 감독 밑에 코치로 계셨었죠)님에게도 직접 물어봤던 부분입니다. 측면 플레이도 아니고 되려 가운데에서 더 있던 선수였죠. 되려 당시 부천유공은 측면 플레이는 윙백들이 더 활발하게 공격 나서서 사실상 수비는 허기태-이임생/이임생-유상수/이임생-알렉세이(보리스) 같은 선수 두명이서 오프사이드 트랩에 많이 의존하던 수비라서 역습에 매우 취약해서 이게 결국 발목을 잡았던 부분입니다.
윤정환 국대 운이 너무 없었음. 그래서 많이 아쉬움. 보여줄게 많은 천재 미드필더였는데. 98월드컵때 차범근이 뽑았으면 분명 눈에 띄는 플레이 보여줬을 선수 2:24초 서정원에게 찔러주는 감각 적인 쓰루패스 (이때가 아마도 코리아컵 이었을듯, 상대팀 보니 이집트전 같은데 저때 축구 내용은 재밌었지. 한경기에서 고종수 윤정환이 같이 뛴 유일한 A매치 였던걸로 기억함) 저때부터 윤정환 고종수를 위주로한 공격축구를 지향 했더라면.. 한국축구에 좀더 많은 레전드 장면들이 연출됬을지도. 예를 들어 히딩크 부임후 스코틀랜드전 안정환에게 찔러주는 어시스트라던가 중거리 골 장면 같은것들... 국대에서 능력에 비해 기회가 너무 적었음 보여줄게 더 많았던 비운의 천재 미드필더 윤정환..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테크니션들이 만들어낸 합작골이 2002년 스코틀랜드전 골. 진짜 라이브로 봤는데 충격이었죠. 그리고 수비수 앞에 두고 키퍼 시야 바깥쪽으로 깎아찬 중거리 슈팅은 지금 생각해도 센스가 ㄷㄷ
완성형이 유상철 이동국 정도임
정말 지능적 선수였음
지능적이진 않음. CAM에 비해 빠르고 왜소한 체격만 자ㅓㅇ점
윤정환 하면 2002 월드컵 앞두고 스코틀랜드전 전설의 안느칩샷 어시스트 패스와 아름다운 궤적으로 휘어져 들어가던 중거리슛이 제일 생각나요
생생하시면 최소 아재...
생생한데요 아저는 아닌데요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봣던기억이ㅎㅎ
@@yuribox6982 요즘은 서른 넘으면 틀딱 아재라고 하더군요ㅠㅠㅠ
20대도 군인아저씨소리듣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들은 10대까지만 학생이고 바로 아재네요..?
@@zzzzzz-hd8rz 잘생기면 오빠
최고의 패쓰마스터였다 내가 30년간 국대경기를 본중에.. 창조적이고 위협적이 패쓰마스터였다 윤정환이볼을잡으면 패쓰가 어디로갈지 기대가되는그런선수였다
쓰루패스는 국내 최고였음
@0ne thing 고종수도 잘했지만
인터뷰에 옛날고종수가 존경하는선수로 윤정환을뽑음 아마도 금호고선배일겁니다 윤정환이
윤정환 이관우 패스마스터
저 시절 윤정환을 알아본다는 건...
윤정환 인정~^^❤❤❤❤❤
우리나라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멀티포지션에 체력 수비가담 활동력을 앞세운 2002년 히딩크축구에서 가장 반대되는 스타일 임에도 최종엔트리에 들어갔다는건, 히딩크 감독도 월드컵직전 스코틀랜드전 같은 윤정환의 플레이를 기대하고 발탁한게 아닌가싶네요. 유상철 김남일 이을용 같은 몸빵 파이터형 미드필더 사이에 유일한 테크니션, 한방에 경기를 끝내버리는 카운터 어택, 그 단한번의 킬패스로 엔트리 한자리를 차지한 역대급 재능!!
진짜 비운의 스타임.. 최태욱과함께..
테크니션이긴한데 북한삘임 ㅋㅋㅋ
우리나라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선수였음, 올대 시절부터 윤정환의 킬 패스에 감탄하며 국대 경기 응원했던 기억이...
지금의 윤빛가람, 황이범 등이 비슷한 선수.
79년생이라 윤정환축구 못봐서 그러는데 그렇게 잘했음?
@@maybe0110때 94년 95년은 올림픽 대표 경기가 워낙 인기가 많았죠. 그때 올림픽대표팀 아시아 우승할 때 최용수, 안정환이 슈퍼스타급으로 잘했고 인기도 많았구요.
@@maduritolee9948 안정환이 올림픽대표로 뛰었다고?
최용수랑 같이 아틀란타 예선전 날라다닌건 윤정환인데
2002 독일 전이나 터키 전에는 출전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아쉬웠습니다.
ㅐ
ㅇㅈ 이요
스코틀랜드전으로 만족해야해서 아쉬움
@@부동시병역비리돼지새 그건 월드컵도 아니라 만족이 안됨
아쉬운게 아니라 못한거 같던데 내가 감독이래도 안집어넣었을듯
저 당시 윤정환의 패스웍은
거의 환상에 가까웠다
2:1 패스,특히 중앙에서
전방으로 찔러주는 한방의
패스는 완벽한 완급조절로
탄성이 날 정도로 예술이였다
그뿐 아니라 윤정환의 슈팅력이나
볼 컨트롤도 수준급이였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플레이 메이커로써
노련한 경기조정능력이 매우 뛰어난
전천후 두뇌플레이였다 당대를
풍미한 스타로써 충분히 휼륭한
선수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지금까지도 한국에 윤정환보다 킬패스 잘 넣는 선수는 본 적이 없음. 95년 96년은 진짜 충격이였지. 그때 이미 월드컵보고 일본에서 해외리그 접한 상태라 눈이 높아졌는데 윤정환 우연히 보고 이건 세계적 레벨이라 확신했음.
고종수완 달리 매우 성실하고 묵묵한 스탈이라 지금 나와도 충분히 성공할 수준.
축구에 대한 조예가 깊으시네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들 다 잘 읽었습니다 :)
윤정환은 고종수 대체 상비군이었는데,
고종수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탈락하면서 뽑힘.
이강인이나왔어요
@@U2HS1D윤정환을 본 적 없는 어린 사람이군요. 그리고 감독에 따라 선호하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게 실력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김두현도 패스는 좋던데
진짜 윤정환 홍명보 유상철 이영표 같은 유형이 너무 저시대에 한번에 나온게 아쉬움... 이강인 까는게 아니고 윤정환이 이강인 시대에 태어나서 축구했으면 지금 유럽에서 뛰고 있지않을까..
맞지맞지
이강인과는 다른 스타일임
이강인은 거의 드리블 없이 테크닉에 의존한 정교한 패스만 뿌려주는 극 패스라면
윤정환은 스피드도 있고해서 돌파와 패스도 되는 스타일이였어요
지금 국대에 20대 초반의 윤정환이 있다면 10년간 닥주전 일겁니다
정환 형님은 중거리슛도 넘사였음 ㅋㅋ
서정원 감독님두요.. 테크닉, 드리블, 스피드 윙어로써 갖춰야 할 재능이 다 있는 선수였는데.. 지금 같이 체계적으로 배우고 성장 했다면 유럽최상위 리그에서 활약하고 은퇴 했을텐데요
체력이 문제
우리나라도 윤정환 선수 같은 테크니션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8:02 1분도 안뛰었다는 월드컵 멤버중 최태욱은 마지막 3,4위전 경기 터키전에서 후반에 11분 뛰었습니다 축나잇님 ㅋㅋ
JAY G 그걸 놓쳤군요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ㅎㅎ
제가쓰려고왔는데 벌써쓰셧네요ㅎ
최태욱도 결국 3,4위전에 나섰는데 필드선수중엔 윤정환,최성용,현영민은 1분도 못뛰었네요 ㅠ 판할이었으면 브라질 월드컵때처럼 뛰게 해줬을텐데. 아쉬었죠
아마추어라도 축구 좀 차보고 안다면
윤정환 플레이를 보고 반할수밖에 없죠
윤정환 보고 패스는 저렇게 하는거구나 느꼈었는데..
체력이 부족한게 아니라
플레이스타일이 많이 뛰는 스타일이 아니었죠
본인도 인터뷰에서 말했듯
무작정 많이 뛰는것보다
뛰어야 할때만 집중해서 뛴다는 얘길했고
실제로 체력테스트에서 상위권은 아니지만
체력이 부족하다 할 정도의 기록은 아니었죠
활동량까지 장착했으면 정말 더 큰 선수가
됐을텐데 오래된 팬으로써 그게 아쉽 ㅠ
무엇보다 98 아시안게임 사우디전 골 장면을
어디서 구하셨는지 대단하십니다 ㅋㅋ
정말 멋진 골이고 어려운 골인데
영상 구할데가 없었는데 오랜만에 잘 봤습니다!
골도 못 넣음
나의 영웅…
시대를 잘못만나 제대로 꽃도 못 피워보고
부상에 시달리고,
월드컵 멤버로 합류했지만
본선에서 뛰어보지 못하고
그렇게 안타까운 커리어를 보냈던
나의 영웅 윤정환.
2002월드컵 때 당신이 뛰었다면
정말 달랐을겁니다.
패스마스터
특급 플레이메이커
테크니션
당신의 플레이가 너무 그리워요
저도 윤정환 좋아하는데 윤정환같은 엔간체는 사실 팔구십년대 이후에는 사용이 어려워진 포지션이죠. 세계축구 전술흐름상 시대에 앞서갔다기보다 조금 늦게 나온거라고 봅니다
2002년 축구 보셔서 아시겠지만 그야말로 체력을 바탕으로한 압박축구였기 때문에 윤정환은 패스마스터이긴 해도 체력이 약하다 보니 쓸수 없었죠.. 게다가 히딩크는 여론때문에 뽑았다고 말했고...
당시 쉐도 스트라이커나 공미 전술이 사장된것도 아니었는데 시대를 잘못태어났다고 하기엔. 지단 아이마르 후이코스타 베르캄프 등등. 체격 체력이 부족했고 히딩크를 잘못 만난거지 시대를 잘못 타고 태어난 선수는 아닌듯.
@@reewoo34 기억나네여... 히딩크대표팀은 2002년 초반까지도 골결정력부족에 시달렸져.. 축구팬들은 윤정환같은 플레이메이커를 넣어야 공격이 살아난다고 주장했고,, 이용수기술위원장도 이에 동의해 ,,,, 막판 윤정환이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져,,, 저도 이 주장에 적극 동의했는데..... 하지만,, 히딩크가 옳았져 ㅎㅎ
최태욱은 2002 월드컵 3~4위전 터키전에서 잠시나마 뛰었습니다. 3~4위전 끝나고 울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홍바보 때문에...
윤정환은 슛보다 감탄을 자아내는 패스가 일품이었지.
윤정환 리즈 시절 진짜 개쩔었음. 중학생 시절 축구에 미치게 만들었던 선수 였음. 패스 진짜 기가 막혔지~
땅잔디에 그냥 차는 척.
진짜 볼을잡으면 패스가어디로갈지 기대가되는 유일한선수였다
진짜 천재였음 한국에서 나오기힘든 다른선수와 수준이 안맞았음
그때 당시에 윤정환이 나오는 경기를 보고 있으면 지더라도 아쉽지가 않았음 그의 플레이 자체가 기분이 좋아서 우리나라 축구 자존감이 올라갔달까?
진짜 좋아했던 선수..
쓰루 패스는 역대 선수들중에서 따라올 선수가 없지
진짜 우리나라 무대에서는 아까운 선수
진짜... 시대를 잘못탓아 ㅠ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윤정환선수 2002월드컵때 뛰지 못한건 너무 아쉽네요ㅠㅠ
여러 영상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첼님 구독하면서 영상들 업로드 기다리겠습니다 :)
저도 예전에 짧게나마 승무원이 되고 싶어서 준비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너무 멋있습니다 ^^
뒤에서만 툭 맞아도 부상 당할 거 같아서 감독들이 기용안 한 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진짜 윤정환이 이정도 밖에 못 뜬게 너무 아쉽네요.
최용수감독이랑 콤비 지렸는데
윤정환 최용수 콤비는 영상으로 다시봐도 참 좋았네요.
내 마음의 판타지스타. 90년대 우리나라에서 축구 안 했으면 더 잘 나갔을텐데…
자랑스럽습니다~선배님^^
한때 가장 좋아했던 선수~플레이스타일이 정말 멋짐~골보다 어시가 더 멋질수도 있다는걸 알게해준선수
고종수가 그냥 잘했음 근데 윤정환도 묵묵히 해줬던것도 고마운거지만 감독운이 없음
윤정환편 기다렸습니다~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잘했는데 아쉽네요! 믿고 기회가 계속주어졌다면 국대에서도 더 좋은 성과 낼 수 있었을텐데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김은중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은중 선수도 기회되면 꼭 만들겠습니다 :)
@@cometkim92 ㅅㅅㅅㅅㅅㅅ
테크닉도 테크닉이었지만 굉장히 영리한 선수였죠
정말 시대를 잘못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요!~
윤정환 이관우 고종수 내가 제일좋아했던 선수들
브금이 생기발랄하고 신나네 윤정환 이미지랑 왠지 어울린당
91 단일팀의 희생자 중에 1명이었네요
그때 단일팀이 8강 브라질전에서 희대의 코메디를 보여준 걸 생각하면 두고두고 아쉽네요
아직도 기억이난당~ 콜럼비아 이기타상대로..최용수 윤정환 콤비플레이로..승리를 했다능~~~~~
95년 구정 홍콩에서 했던 다이너스티컵 대회 안가??? 그럴꺼에요..
4:00 ㅋㅋㅋ옛날구장 잔디상태보소 공이 탱탱볼이네
너무 아까운 선수임..
오류 정정이라고 한 거 외에도 다른 오류들도 많습니다.
윤정환에게 수비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윤정춘을 받쳐줬다니 이 무슨...당시 윤정춘은 부천의 최전방 공격수였습니다. 외국인 선수가 안뛸 땐 원톱을 섰던 선수에요, 니포감독이 이미 앞선 '가짜 공격수'와 비슷한 개념을 들고 나올 때 가운데서 주전을 박아놓고 윤정환의 공격패스를 더 잘 받고 드리블링으로 뚫으라고 내세운 공격계열이 윤정춘입니다. 그로 인해 생긴 수비 부담을 막기 위해 김기동 하나로 부족해서 나중에 들어온 선수가 이을룡이죠. 윤정춘이 아닌 이을룡을 넣었다면 말이 되는 서술이긴 한데 머...이을룡은 딱 한해만 발 맞춰봤으니...
되려 윤정환의 뒤를 받쳐주던 것이 조셉인데 이 선수는 헝가리 대표로 88올림픽대 한국에 와서 뛴 선수이기도 하죠, 윤정환 입단 전까지 윤정환의 롤을 수행하다가 윤정환 입단 이후 윤정환 바로 뒤에서 수비 보며 버텨줬고 그때까지만 해도 김기동은 존재가치가 좀 없었어요.
해외진출 부분도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메스컴에서 나온 것만 해도 지금 이 영상에 나온 것 보다 더 많은 팀의 스카우터가 목동에 왔었어요 터키에서도 스카우터가 왔었었고 구단에 오퍼가 들어갔었습니다. 터키에서 스카우터가 온 것은 기사로도 났었어요. 이 인연 때문에 같은 팀의 이을룡 선수가 터키 트라브존으로 가는 계기가 이때 이미 생긴 것이기도 합니다.
스카우트에 대해서는 뒤에 소개하는 포스팅의 마지막에 나와있습니다.
청대관련에서도 북쪽이 화려한 공격수들을 요청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당시 공격수였던 강철을 수비로 돌리면서 북한의 윤철 선수를 막는 '긴급수단'을 동원했을 정도로 북한의 윤철 선수는 당시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였습니다. 거기에 조인철(청대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 기록한 선수)는 남북한 통털어 최 연소 대표팀 데뷔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을 넘어서 아예 데뷔 경기가 주전이었습니다. 이후에도 계속 북한의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합니다. 10대후반에 데뷔부터 당시 아시아 최강권 중 하나였던 북한의 주전 플레이메이커였던 건 지금 남북한을 통털어도 그 예가 없었습니다. 이제야 이강인이 나오면서 그 부분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당시만 해도 조인철이 들어갔다는 건 현재로 보면 이강인이 그 자리에 들어간것과 맞먹는 일이었지요.
되려 남한의 수비들은 북한을 압도하고 있었고 당시 아시아 청소년대회에서도 보면 북한은 상대를 공격으로 압도하고 결승에 올라갔고 한국은 위태위태한 것을 수비로 버텨가며 올라갔던 때인지라 북한의 그 떼쓰기에도 '어어 그래그래' 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남북한 축구역사 통털어 이런 밸런스는 딱 이때만 맞았어요, 그 이전에 선수들을 보자면 이런 시너지 효과는 절대 안나왔을 정도니까요. 당시 단일팀은 이런게 더해서 전반만 끝나면 무조건 선수교체를 했습니다. 어느 한쪽이 전반전에 6명이 뛰면 후반에 한명 무조건 교체해서 후반은 5명뛰게 만드는 '균형'을 이뤄야 하는 웃기는 일의 연속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윤정환은 팀에서 미드필드로만 있지 않았습니다. 되려 입단 직후에는 최전방에 줄곧 섰습니다. 당시 K리그는 경기마다 선수들의 등번호가 바뀌는게 가능했던 때였는데 그래서 윤정환이 8번이 아니라 10번을 종종 달고 나옵니다. 그런 경기에서는 최전방에서 골잡이로 활동하곤 했어요. 심지어 9번 달고 나온 경기도 있습니다.
8번 달고 뛸 때도 윤정환이 공을 몰고 갈 때 최전방의 세르게이나 조정현, 윤정춘이 내려오면서 수비수 끌고 나오며 윤정환에게 프리 장면을 주는 식의 공격들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면서 '도대체 저긴 공격이 어떻게 돌아가는거냐?' 라는 말이 나오게 한 팀입니다. 심지어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몇번이나 굴욕을 전북에게 선사하기도 했는데(물론 그때 전북은 지금같은 절대최강 위치는 아니었습니다만) 목동에서 열린 아디다스컵 경기에서 전북을 상대로 공격 맡은 선수 네명이 나란히 올라가면서 (그것도 옆으로 일렬로 쫙 늘어서며) 상대 수비들을 갈팡질팡하게 만드는 장면을 여러번 연출했고, K리그 전설의 경기중 하나로 회자되는 '부천이 2명이 퇴장당해 9명이 뛰는데도 11명이 뛴 전북을 후반에만 3골을 넣어서 3:0으로 발라버린 경기' 에서도 전반에 2명 퇴장 당한 직후 바로 원톱 자리에 서면서 전북의 수비를 박살내 놓는 '변변한 패스 없이도' 상대를 괴롭힌 면모도 있었던 선수입니다.
단순 패스로만 기억하는게 아니라 실제 이야기를 해 봤을 때 '경기에서 상대 선수들의 심리'를 이용하는 면도 뛰어났던 선수에요. 그래서 '킬패스' 들이 예술적이었던 거고 심지어는 '어떤 방식의 패스가 들어가고 성공해야 상대 수비들이 더 겁먹어서 그 뒤의 우리 플레이가 더 쉬워진다'는 이야기를 선수때부터 했던 선수입니다. 아예 차원이 달랐던 선수에요.
2차원의 좌우를 넘어서 3차원의 높낮이뿐 아닌 다른 차원 '시간차'라는 것까지 활용했던 선수입니다. 다른 선수들의 속도까지 맞춰서 생기는 공간을 보고 패스를 넣는데 그 패스도 '어떻게 해야 상대에게 더 부담줄까?'를 생각했던 선수...이런 시각이 1990년대 초반부터 당시 한국축구에서 나왔다는 거 자체가 기적이었습니다.
이 글 참고해 보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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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과 열정이 느껴지는 글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많은 내용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윤정춘 선수가 측면 플레이를 많이 본 것을 생각해서 수비적인 선수라기 보다는 윤정환이 좀 더 공격의 키였다고 생각하고 윤정환의 공격을 도왔다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윤정환 선수도 어시스터였고 때로는 윤정춘 선수가 더 공격적인 역할도 받았던 만큼 정확하지 않은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정확하게 말하지 않아놓고 '이 정도면 전달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습니다.
해당 부분들에 대해서 채널 게시판에 글을 남겼습니다. 선수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시간과 노력을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가의 글이네요 ㅎㅎㅎ 저도 목동시절부터 윤정환 선수만 90분내내 어떻게 플레이 하나 지켜만 봐도 즐거워서 매번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전문가시네요 식견에 감탄하고 갑니다
@@cometkim92 윤정춘 선수에게 맡긴 롤은 게시자님께서 이야기 한 것 과는 다릅니다. 윤정환의 공격을 도운게 아니라 아예 공격수로 최 전방의 롤을 맡겼었던 부분입니다. 이걸 전 니포감독님에게 직접 들었습니다. 부천SK시절 팬에게 숙소를 개방한 날에 니포감독님께서 직접 팀 전술 설명하실 때 곽경근을 약간 측면에 두고 윤정춘 선수를 최전방 가운데에 놓으면서 보여준 전술활용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며 보여주셨는데 그때 윤정환과 윤정춘은 서로 돕는 관계보다는 윤정춘 선수는 최 전방으로서의 역할을 더 강조하셨습니다. 이 부분은 후에 제가 윤정춘 코치(부천 FC1995에 곽경근 감독 밑에 코치로 계셨었죠)님에게도 직접 물어봤던 부분입니다.
측면 플레이도 아니고 되려 가운데에서 더 있던 선수였죠. 되려 당시 부천유공은 측면 플레이는 윙백들이 더 활발하게 공격 나서서 사실상 수비는 허기태-이임생/이임생-유상수/이임생-알렉세이(보리스) 같은 선수 두명이서 오프사이드 트랩에 많이 의존하던 수비라서 역습에 매우 취약해서 이게 결국 발목을 잡았던 부분입니다.
님이 쓴말이 다 팩트인건 확인해봐야겠으나 보통지식으로는 저렇게 글쓰기 쉽지않는데 참 대단하시네요 축잘알 이시네
천재였지~윤정환
윤정환은 노정윤 김도근 보다 앞섰습니다.
90년대에 우리나라에 저런 선수가 나오는건 기적입니다.
윤정환 고종수 이관우 참 아까운 선수들이죠
윤정환선수 정말 아까운 인재였다 박지성이 존경했던 윤정환, 둥가 !!
이영상만 봐도 윤정환 움직임임과 기술이 데용이랑 유사하네....
내 우상 윤정환, 금호고 국대의 축구 영웅입니다.
창조적인 킬패스
최고의 플레이 메이커 윤정환선수
예전에 시합 보면서 깜짝놀랐었네요
9:46 연정훈이랑 똑같이 생겻네;;
하동균하고도 똑같이생김;
진짜 남북 단일팀같은 개같은짓좀 안했으면 좋겠다. 통일되면 모를까 진짜 단일팀같은 거지같은 팀그만 만들었으면
이 영상 보다가 저도 이거 때문에 개짜증나서 글쓰러 왔는데 역시나 단일팀욕하시는분이 계시군요 단일팀이란 개같은 팀 만들어거 북한한테 잘보일려는 개수작좀 안했음 좋겠네요 븍한은 북한 이지 어느적 시대의 한민족인지 참 ..
문재앙 문발놈
너는 그 좇같은 짓을 도쿄 올림픽때 또할라고 준비중임....
그분의 꿈은 노벨평화상인가봄 에휴..
단일 ㅎ 절대 축구도못하는나라 뭣하러ㅎ 안됨
유럽에 태어났다면...
세계적인 선수가 됐을 선수
우리나라 선수스타일 중에서는 거의 드문 유형이었죠. 패스마스터!
천재 미드필더
제가 가장 좋아했던 미드필더 중 한명이었죠
잘 봤습니다 스코틀랜드전에 처음 알았는데 2002
진짜 클라스가 다르다고 느꼈음
농구엔 컴퓨터가드 이상민
축구엔 컴퓨터미드 윤정환
선수도 시대를 잘 타야된다. 나는 항상 윤정환을 응원했었다.
고종수,윤정환,이관우..부상 및 자기관리, 체력, 교통사고 로 인해 뭔가 아쉬움이 남는 선수들..
고종수,윤정환,이관우,김은중,박광조,최철우는 진짜 그 시절 아쉬었습니다 ㅠㅠ
최태욱도 부상으로 02년 박지성이 선발되었다던데
더 빛을 발할 수 있는 선수였군요.👍👍
많이 아쉅습니다.
축알못이지만 국대에서 윤정환이 볼을 잡으면 뭔가 기대를 했던 기억만 나요
그리고 스포츠는 실력만 우선이 아녜요. 운(부상, 경쟁자의 변수, 신임감독의 취향 등등)도 중요하죠
그래서 스포츠계엔 삐운의 천재라는 인물이 많죠
윤정환,고종수는 진짜 아쉬었죠 ㅠ
그 시대 한국축구가 담지 못한 테크니션
전후 국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인듯
윤정환 패스 최용수 골 끗 ..
올대 최고였는데
지금까지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
8:01 최태욱은 34위전 터키전에서 경기 뛰었습니다..
ㅎㅎㅎ당시 저의 실수입니다.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은 정적이었으나 팀을 동적으로 만드는 선수
분명 뛰어나고 좋은선수이긴한데 우리나라 플레이메이커들의 공통적인 단점이 있죠.
부상이 많았다곤 하나 천재소리듣던 김병수,고종수,김두현,이관우등 게임조율과 킥력,정확성을 가졌으나 상대압박에 견딜 볼키핑력....바로 볼키핑력이 경쟁수준에 안됐죠.
아무리 전술이 발전하고 변한다해도 궁극적으로 골박스 근처가 아니라면 맨마킹의 형태의 국지전일텐데 우리나라 게임메이커들은 상대압박만 들어가면 죄다 닌자가 됐습니다. 이게 바로 나카타와의 차이구요. 나카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을수 있던건 기량도 기량이거니와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견뎠기에 그에 반한 커리어를 쌓았던겁니다. 볼란치를 하고 수미를 아무리 세운다해도 상대압박에 버틸 게임메이커가 아니라면 쓸모가 없죠. 그래서 딥플라잉 메이커인 기성용이 그나마 인정받았던거구 우리나라 고유특성인 중앙보단 측면공략이 많을수 밖에 없던 요인이구요
동감합니다.
나카타가 정말 대단한 선수였는데도 불구하고 프로 생활이 너무 짧은 면이 아쉬웠죠~
저는 이런측면에서 확실히 이강인이 기대가 됩니다...탈압박이 되는 플레이메이커라...우리나라에서 못보던 유형의 선수인건 확실합니다..
이런애들이 하나만알고 둘은 모르는게
천재적테크니션이라하면 다 체력약하고 안뛰는줄 암 ..
윤정환 히딩크시절 체력적으로 까인적 없다고하는데도 약한이미지 취급 ㅉㅉ
김베포 체력얘긴 없는데 뭔개소릴 지껄이나;
부천sk 오랜만이네요
J리그 소속팀은 세레조(X), 세레소(ㅇ) 오사카 입니다.
패스마스터 윤정환~~
당시에 국대였는데도 한국에서는 윤정환의 인지도는 서정원이나 신태용, 최용수에 비해 떨어졌던게 사실임... 그에 비해.. 일본에서는 한국선수임에도 엄청난 인기를 가진 스타플레이어였음...
일본에서 올스타 노정윤의 백업이었슴^^
운이없었을뿐 정말엄청나신분이었다
그의 킬패스에 난 매번 오렌지주스를 쏟아내곤 했지. 내 최애 선수 중 한명. 윤정환. 비운의 선수지만 패스=윤정환 공식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내가 제일 좋아했던 선수!!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테크니션이자 플레이메이커
리켈메 스타일 이시죠~~ 센스가 ㅎㄷㄷ 하셨다는
한국의 리켈메. 일찍 스페인으로 갔으면 .....
저어릴때.목동구장에서 자주뵙던 제리윤정환선수❤❤
개인적으로
안정환보다 윤정환선수를
더 좋아하고 인정한다!!
ㅇㅇ 개인적으로 담아두시면 됨 그건
@@gnarration1603 개인적으로 담아두기 싫음
님때문에 돌아다니면서 퍼트릴거임 ㅋ
@@컨비니언스 ㅇㅇ 아무도 안들을듯 그러면
@@gnarration1603 그래두 퍼트릴거임 ㅋ
@@컨비니언스 ㅇㅇ 화이팅
너무 빨리 태어나셨음.
한때 가장 좋아했던 선수! 박지성 이용표처럼 진짜 기복없이 실력 꾸준했던...
국대 감독 1순위 윤정환..
통틀어 가장 공을 이쁘게찬 선수....
최태욱 34위전에 나왔어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ㅎㅎ
킬패스 하나는 역대 최고의 선수
진짜 윤정환 선수 처음 봤을때 국내선수맞는지 의심 갈정도로 처음보는 유형이었는데
오늘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윤정환도 우리나라의 태크니셜하고 킬 패스 유럽축구 못찌 않은 실력이네요. 다음영상 기대 하겠습니다.
궁금했던 선수인데 잘 보고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윤정환이 있었기에 최용수도있었지..21세기 가장영리한선수..
윤정환은 테크니션이라기 보다 패서였죠 그리고 국내감독들 국내용이라면 죄다 외면했는데 윤정환 제일 잘슨건 비쇼베츠 히딩크 히딩크는 비록 월드컵에서는 안썼지만 엔트리가지 포함시켰죠 그때보다 훨씬 전성기였던 98년에 차범근은 쌩깜
잔디 상황도 안좋던 당시였을텐데 저렇게 부드러운 패스와 킥을 구사하셨다니.. 그리고 전체적인 체격은 왜소했지만 밸런스도 좋고 하체 근육이 좋으셨던 것 같네요
히딩크도 안풀리는 상황에서는 언제든 조커로 쓰려고 데려갔는데..1군멤버들이 다 잘했음., 윤정환은 똑똑한 패스 잘함
히딩크 때도 터키 프랑스전등
강팀 경기에서도 너무잘했는데
유상철이나 김남일이 기대이상으로 잘했고 한국이 ㅡ약ㅡ 팀인 관계상 수미가필수여서 기용이안되었음
컨텐츠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이관우 선수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관우 선수 기회되면 꼭 만들겠습니다!
형님 목소리 은근 중독성있자너~
흡 감사합니다
안정환도 테크니션으로 유명한 선수인거 같은데 둘다 정환이네 ㅎ
두 정환을 외면한게 아이너리하게도 차범근이죠 ㄷ ㄷ 자신이 국대감독이면 절대 월드컵에 안데려간다고 못박았고 프랑스 월드컵때 결국 둘다 엔트리에 들지 못했죠
윤정환은 정말 테크니션이였죠 직교위닝일레븐2에서 프리킥이 정말 잘들어갔었는데..
독일전에 지친 주전미들들 빼고 히든 카드로 윤정환 공미에 최용수 - 황선홍 투톱에 좌우 날개로 이천수-차두리 써봤으면 어땠을까 아직도 생각함..
오오 진짜 그랬으면 어땠을까요 흥미롭네요
윤정환 국대 운이 너무 없었음. 그래서 많이 아쉬움. 보여줄게 많은 천재 미드필더였는데.
98월드컵때 차범근이 뽑았으면 분명 눈에 띄는 플레이 보여줬을 선수
2:24초 서정원에게 찔러주는 감각 적인 쓰루패스 (이때가 아마도 코리아컵 이었을듯, 상대팀 보니 이집트전 같은데 저때 축구 내용은 재밌었지. 한경기에서 고종수 윤정환이 같이 뛴 유일한 A매치 였던걸로 기억함)
저때부터 윤정환 고종수를 위주로한 공격축구를 지향 했더라면.. 한국축구에 좀더 많은 레전드 장면들이 연출됬을지도.
예를 들어 히딩크 부임후 스코틀랜드전 안정환에게 찔러주는 어시스트라던가 중거리 골 장면 같은것들...
국대에서 능력에 비해 기회가 너무 적었음
보여줄게 더 많았던 비운의 천재 미드필더 윤정환..
김병수-최문식-윤정환. 체격과 체력 중심의 한국 축구 토양에서 나온 돌연변이 같은 비운의 테크니션들.
특히 고종수 박지성이 존경하는 선수로 꼽았던 윤정환.
그 덕분에 플레이메이커의 중요성을 알게 됐는데.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추억에 잠겼네요.
Yonseok Yoo 김병수.. 최문식을 언급하시다니.. 너무반갑네요~~~최문식의 포항 시절 떠오르고요.. 황감독님의 수원 삼성 시절도 떠오릅니다. 김병수 감독님은 마음 아픕니다...
Yonseok Yoo 사실 크로아티아 보반 스타일도 굉장히 좋아해요
@@그리스인조르바-h5f 저는 포항시절의 최문식은 모르고,,, 전남시절의 최문식만 아는데.... 전남에서도 꽤 잘했던걸로 기억해여 ㅎㅎ
0:49 오타잇네여 광림초등학교 아니고 방림초등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