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3시 좀 넘어서 부터 줄서고 입장했지만 대부분의 한정굿즈는 마감, 레드스테이지도 못보고 철야를 결심. 일요일은 토요일 오후 5시반 부터 줄서서 입장해서 모든 레드스테이지 구경을 하고 느꼈는데 1500명 안쪽이면 최고의 행사였고 그 이후 입장이면 최악 이라고 느껴졌을 행사였습니다. 제가 토요일 최악 일요일 최고 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도 철야 허용한다면 철야 하겠지만 12월에 하는 행사이니 만큼 다른 대안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다음 같은장소에서 열린 서울 코믹월드 윈터 행사는 매우 쾌적하고 관리도 잘해서 너무 만족했었네요. 철야는 진짜 대책이 필요합니다.
심지어 토일 양일이면 한정굿즈도 나눠서 진행해야 하는데 토요일에 모두 풀어서 이미 마감되고, 뽑기도 일일 한정인원이 써있었지만 토요일에 그냥 다 풀어서 일요일엔 아예 시도조차 못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이번이 처음 참여였는데 첫날부터 전날 철야 아니면 답 없다고 느꼈으니 참.. 일반인도 즐길 수 있게 티켓도 다양하게 판하면 좋겠습니다
진짜 볼거리는 참 많은 행사였는데 주최측 운영 ㄹㅇ 노답 그 자체였죠 이번에 코믹월드도 가보니까 코믹월드는 최대한 야외 대기 안시키려고 한건지 2전시장까지 빌려놓고 실내 대기 시켜주던데 AGF는 그런거 얄짤없이 야외대기 그 새벽에도 나와서 무전기 들고 소통하면서 줄 관리하려는 노력은 그래도 칭찬은 하겠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행사 현장 문제로는 무슨 생각으로 니케, 페그오 부스를 출입구 바로 앞에 배치를 한건지 출입 자체가 불가할 정도로 막혔고 버튜버 부스들도 부스에서 라이브 방송 진행해서 그거 보려고 통로를 싹 차지하고 바닥에 앉아있는데 이렇게 진행하는 부스면 한쪽으로 빼두었으면 어땟을까 싶기도 한데 다른 부스들 사이에 위치해서 길은 길대로 막히고 이런 부스들 배치 덕에 서로 다른 부스들이 서로 영역 침범하는 바람에 줄도 제대로 세우지 못해서 강제 해산도 당해보고 개인적으로 목표로 잡은게 호요버스 굿즈 구매였는데 호요버스측도 행사 전에 공지하기론 각 게임별로 굿즈 줄 별도로 세운다고 해놓고 원신이랑 미해결 이 두개만 따로 세우고 붕괴랑 스타레일은 같이 세우는 바람에 정작 스타레일 굿즈 사려던 사람들은 붕괴 인파에 밀려서 선착순 커트라인에도 못들어가는 문제가 발생하고 그덕에 붕괴+스타레일 줄에 서있는 사람의 절대다수는 전부 붕괴3rd라 스타레일 굿즈는 잔뜩 남고 그래서 대기표 못받아서 줄 밖에서 대리결제해달라고 사람들도 난리였고 레드스테이지도 좌석 증설했다고 하지만 막상 보니 뒤에 공간 더 있던데 더 확보도 안하고 볼거리 구매할거리 즐길거리는 많았지만 진짜 여러모로 매우 불편했던 행사 AGF 주최측도 호요버스도 진짜 개선 해라
@@mongeuin 직접 줄서서 스타레일 동지가 얼마나 잇는지 궁금해서 앞뒤 , S자로 세운줄 덕에 꺾여서 만난 쪽 주변 다 물어본 결과 붕써드랑 스타레일 둘 다 사려던 사람도 일부 잇엇지만 거의 다 붕써드였어요 저는 토요일 3타임이였는데 다른 타임 줄까진 모르겟네요 그리고 제 순번때 줄 서잇다 보니 품목이 겹쳐서 한분은 못사드리고 저랑 안겹치는 대기표 없는 분들 두분 사다드렷습니다 제 주변엔 없던걸수도 잇는데 붕써드는 현장에서 대리 구매해달라는 분들은 못 봣네요.. 뭐 팩트가 어떠하건간에 애당초 공지한데로 줄을 나눠놧으면 서로 불편함을 겪을 일이 없던 것이라 이건 진행측 잘못 다음엔 이러지 말아다오
@@dkfvk @dkfvk 전 토요일 1타임이었는데 붕3 유저가 그렇게 많았으면 진짜 저희 겜이 소수 정예 악귀긴 한가보네요 ㅋㅋㅋ...인원수로는 한참 밀릴텐데. 전 토요일 1타임이긴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 제 앞도 붕괴 유저긴 했는데. 어쩌면 스타레일은 메인겜보단 서브겜 성질이 더 강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스타레일이랑 원신 병행하시는 분들은 원신으로 빠지셨을테니까 인원이 분산됐을지도? 아무튼 두번은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니는 와중에도 사람한테 계속 치여서. 입장권 판매에 제한을 두든, 해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붕3 좀 제발 혼자 냅뒀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지스타 때도 원신이랑 같이 줄 세워서 고생하신 유저들 많은 걸로 알아서. 아. 어쩌면 이것 때문에 이 갈고 가신 분이 유난히 많은 거일수도...
결국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수 밖에 없네요. 개최된지 오래된 것도 아니니 노하우도 안쌓였고 규정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기에 벌어진 상황이라 봅니다. 지금은 혼란스럽고 말이 많은 축제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코미케처럼 우리나라에도 서브컬처 계열의 축제가 생겨날수 있길 바랍니다.
레드스테이지의 경우는 예매하면서 신청후 추첨제를 하고 남는걸 현장에 선착순으로 추가소진하거나 하는 방식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니케부스는...... 진짜 주최측의 배치미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돌다보면 중앙에는 그냥 텅텅비어서 여기저기 앉아있는 모습이 보였기도하구요. 딱한칸차이인데 페그오의 경우는 그나마 동선문제가 덜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이 행사가 여름이었다면 그나마 철야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AGF는 항상 겨울에 행사하면서 철야를 권장하는 운영을 보여준다는 것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태원 사고 이후로 할로윈에 하는 모든 행사들이 철퇴를 맞았듯이 진짜 상상도 하기 싫지만 이런류 행사에서 사고가 일어난다면 그나마 살아나고 있는 대한민국 서브컬쳐는 큰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작년에 첫차조로 가 보았는데도 그 많은 인파에 학을 떼서 올해는 안갔는데 제발 운영진이 생각이 있다면.... 내년에는 더 나은 운영을 보였으면 합니다.
작년 AGF때 홀로라이브 때문에 토요일에 갈려고 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아무리 찾아봐도 세부 일정이 안올라옴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바로 전전날 버튜버들이 "일요일에 봐요" 해서 놀라서 문의 하니까 "SNS엔 올렸다, 환불기한 지났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트위터랑 페이스북에서 몇달전에 딱 한번 하이라이트 고정도 안하고 올렸더라고요 그때는 SNS자체를 안하던 때라서 다시 문의해서 왜 공식 홈페이지엔 안올렸나요 라니 "사람들이 안보잖아요" 기가 너무 막혀서 '그래 안가고 말지 다시는 저딴곳 안간다' 했는데... 이번에 코스프레 시작하면서 같이갈 사람도 생겼고... 해서 갔는데... 물폼보관소는 확실히 잘 놀았어요... 근데 영상처럼 입구에 사람이 너무 몰려서 어깨를 안칠수가 없었음 제 코스옷 특정상, 그래서 '그냥 나갈까'도 자주 생각했었는데 이미 들어온거 한번 둘러보자 해서 프세카, 호요버스, 스텔라이브 둘러본것 빼고는 제 시선에선 없더라고요 아 그러고 보니 레드스테이지 암표도 돌더군요 입장할때 입장티켓을 인원 상관없이 달라는대로 줘서 한명이 5장 받고 되팔이에 올라왔다고 하더라고요 요약 : 1.애니플러스 주관이라 그런지 세부 일정을 SNS에만 딱 한번 올림(홈페이지 장식임,의미가 없음) 2.물폼보관소는 여전히 재미있음 3.사람이 너무 많아도 볼건봄 보는것만... 4.AGF때 어깨빵 친분들 죄송합니다
AGF 2022랑 2023을 토요일 오전 11시경에 줄 서서 들어갔었는데, 2023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고 줄서고 줄서고... 지쳐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특히 애니플러스 줄은 보자마자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AGF는 레드 스테이지를 제한된 인원만 관람하게 할 거면 그 쪽만 입장권을 더 비싸게 할 것이지, 관리도 제대로 안 하면서 레드 스테이지 들어가지도 못하는 관람객에게도 비용을 전가하고. 아주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AGF 2024는 철야반 새벽반 아니면 안 갈겁니다
2018년부터 갔던 사람인데 작년부터 정말 줄관리가 너무 엉망이었고, 올해건 정말... *할많하않.. 결국 감기에 걸렸버렸습니다(다행히 독감은 아니었지만...) 게다가 2일째에 운영진들 따라 말이 "어"다르고 "아"달라서 그 레드스테이지 티켓 바로는 못 얻었습니다. (나중에 얻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건 비밀) 하아.. 분명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너무 많았던 ㅠㅠㅠㅠ.
그나마 유희왕 부스는 미리 대기표를 발부하고 대기표도 이거 순서대로 오세요를 넘어서 몇번부터 몇번까지는 오후 2시에서 3시까지에 맞춰서오세요 같은 식으로 했었고 다른데는 그냥 줄서기 위해서 라인만 쳐놓은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비꼬거나 농담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한국사람들 질서의식이 있어서 큰말이나 큰일이 안났던거지 너무한 행사였어요 굿즈는 현장에서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음에는 AGF에서는 예약받고 나중에 생상해서 온다거하나하면 어땠을까 싶기도하네요 그리고 레드 스테이지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메인 행사이기도 하니 선착순보다는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첨을 해주는게 어땠을까 싶기도하구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일반 관광객의 티켓 값으로 선착순 철야조 1500명을 위한 비용 지불하게한 운영은 최악인 행사였습니다. 철야 안한 일반 관람객은 참여하거나 구매, 볼수 있는게 없음 죄다 매진, 메인스폰서인 호요버스는 전부 참가 마감으로 운영 안해서 할수 있는게 없었음
당일 새벽은 그렇다 해도 진짜 철야는 막아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입장료가 싼 것도 아니고 관람객 예상도 되었을텐데 빌릴거면 1전시장 전체를 빌리지.. 라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앞으로는 절대 안갈듯 진짜 굿즈도 체험이고 그냥 순삭당했다고 하고 소식듣고 포기하는 마음으로 낮에 입장하는데도 입장만 2~3시간 걸리고 개노답이었음
저는 굿즈 구매는 안해도 되고.. 애니랑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게임 페스티벌? 맞나?ㅋㅋ 라길래 어떤 곳인지 어떤 느낌인지 경험 해보고 싶어서 가볼까 싶은데 고민이 있어요.. 제가 다리가 좀 불편해서 살짝 절뚝이고 오래 서 있는게 좀 힘든데 굿즈 구매 등 선착순 같은거 포기하면 갈만 할까요?? 아니면 그래도 힘들거나 위험할까요..?
저도 이틀부터 갔는데.....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부스는 칭찬할만 했습니다 근데 주최측은 도저히 좋은 말을 해줄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안쪽의 안전 요원들 배치는 더 적어진 느낌입니다 내년에 개최할때는 제발 제발 제발 인원수 제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레드스테이지 철야도 저는 반대입니다....추천식으로 하던 이런식으로 계속한다면 안전사고는 일어날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안전요원한테 들으니까 하루에만 5만명 왔다고 하던데 그거는 아닌가보군요
진짜 엄청 열받고 짜증난 행사.. 여기 오려고 클랜원들이랑 원당에 숙소 잡고 갔는데 클랜원은 전날 밤샘한다고 먼저가고 느긋하게 1시에 가면 입장은 바로 할 수 있겠지 생각했더니.. 1시에가서 3시까지 입장 못하다 그냥 들어가도 아무것도 못 할 거 같아서 환불 받고 서울 관광만 함 난 대전에서 왔지만 부산에서 온 클랜원이랑.. 시간, 돈 낭비하고 살면서 느낀 최악의 행사 TOP 1 쓰레기 같은 행사 지스타는 얼마나 쾌적했는지.. 지스타는 1시에가면 행사장은 거의 바로 들어가는데 이건 뭐 입장도 못함
그냥 조금 늦게 보러가서 부스 굿즈. 체험. 구경만 싹 한다면 못봐줄 수준은 아닌데 내가 한정굿즈나 레드스테이지를 노린다하면 이거만한 생지옥이 없음 한정 굿즈들만 구하러 갔었는데, 새벽1시 도착 철야 기준으로 유희왕 구매표 257번 심지어 대원이 굿즈를 짜게 뿌리는 편인지 되팔이 소리만 엄청 나왔고 (유희왕 관심은 없는데 이거 사고 되팔까? 한정 가격 미쳤네 라는 소리를 입장전까지 빈번히 들었음) 호요버스는 굿즈 칼같이 안 사러가면 10분컷 체험존도 zzz빼고는 사람 너무 많아서 거의 항시 닫아두었고. 세가가 체험부스를 적게 내놓은것도 아닌데 기다리는것도 한세월 이럼에도 불구하고 모 게임 부스 이벤 진행한 크리에이터분이 후기 풀때 해당 게임의 높으신 분들이 엄청 만족하셨다는거 보면 앞으로도 이런 기조는 꾸준히 유지될거 같아서 다시는 안 갈 생각임 개고생은 한번이면 충분함
그냥 수용 가능한 인원 추산해서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면 안되나. 1인당 입장권 구매 갯수제한 2~3개로 걸어서 말이야. 솔직히 저런거 가려면 들어가기 전부터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게 별로라고 생각함. 입문 난이도가 너무 올라간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저런 철야대기줄이 길게 늘어진걸 보여주는게 행사의 성황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는 하지만, 그것도 언젯적 이야기냐고. 2023년도 이제 다 끝나서 곧 24년인데 좀 스마트한 방식으로 성황/불황을 집계할 수 있는 방법들 많잖아? sns 해시태그 횟수라던가, 인플루언서들의 관련 영상 조횟수라던가, 메이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는 관련 게시물 조횟수라던가 등등.. 솔직히 저 철야줄도 언제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방식임과 동시에, 그 자체만으로도 흉물스럽고 뉴비 절단기임. 까놓고 말해서 씹덕들 중에 육체적 질병 하나도 안가지고 있는 놈들이 몇명이나 되겠냐? 특히 성인병은 빼박이지. 근데 저따위로 철야줄 세워놨다가 핏줄 터져서 쓰러지면? 거기에서 신속한 응급조치가 치뤄져도 문제지만, 만약에 골든타임 놓치면? 진짜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타쿠 문화는 미개한 문화가 되는거임. (물론 아직도 미개하다는 인식이 완전히 지워진건 아니지만) 심지어 철야 하다가 박리된 애들 중에서 진성 육수 씹덕이 박리되겠냐? 전부 사막같은 씹덕 필드에 오아시스같은 푸릇푸릇한 새싹뉴비들이나 갈려나갔겠지. 이건 이 문화의 전반적인 흐름에서도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봄. 지금 일본 코미케나 우리나라 서코부코만 해도 봐라.. 인파 ㅈㄴ 몰리면서 접근성이 나날이 ㅈ같아지니깐 파오운 연성술사들만 잔뜩 모이고 나머지는 점점 줄어가는거.. 솔직히 그래 100번 양보해서 서코같은 유저중심의 핫바지 자본으로 움직이는 행사들은 그럴 수 있다 치자. 근데 대기업 게임사들이 메인이 되어 참여하는 행사 운영을 이렇게 돗때기 시장바닥마냥 처리를 해버리는게 말이 되냐고. 심지어 비슷한 성향을 가진 서코는 99년에 시작해서 이제 햇수로 25년차임. 일본 코미케는 훨씬 더 오래됐겠지. 그동안에 동종업계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나 에러사항 등 누적된 데이터들이 차고넘칠텐데 그걸 그냥 외면한 채로 "아 몰랑 ㅎㅎ 그냥 하던데로 하면 되겠지" 이딴 식으로 방만하게 운영하는게 맞나 싶음. 심지어 이런 행사판 자체가 존나 독과점이나 다름없어서 코믹월드든 지스타든 AGF든 개 ㅈ같이 운영하고 발가락으로 운영해도 오타쿠들은 눈물과 본인의 마지막 남은 한조각 지성을 씹어삼킨 채로 악성가챠겜 무한 연차를 돌리듯이 따를 수 밖에 없겠지. 그냥 께스통이 총대 매고 이런 류의 서브컬쳐 행사 하나 만들자. 기업한테 돈받고, 유저한테도 입장료 받고, 예약제로 운영해서 쾌적하게 운영하면 상당히 잘될거같은데.. 심지어 서브컬쳐 전문 기자라는 끗발도 있겠다, 홍보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채널도 있겠다.. 나쁠게 없는데? 디스이즈게임의 께스통 기자 주관 종합 서브컬쳐 행사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제가 생각하는 AGF 문제점. 1. 실제 철야 줄은 개최 전날 밤(금요일 6시 이후부터)부터 목격됨. 이게 문제인게 작년에도 줄서 있는거 보고 '저저번달 말에 그런 참사가 있었는데 이렇게 인구 밀집을 시키다니...'하고 생각했는데 올해 바깥 대기줄 보고 할말 없어짐. 이게 입장권 팔때부터 쌔했던게, 작년까지는 없던 토,일요일 별도 판매를 했다는 거. 그 근처 사는 사람 아니면 가는데만 2~3시간 이상 걸리는데 그렇게 판다는 건 자차없는 평일 출근자들은 사서 고생하라는 뜻으로 보임. ...참고로 행사장 카사 전시장과 출구 사이의 공간에 철야조로 보이는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서 쉬거나 개중에는 누워서 자는 사람도 있었을 지경. 2. 여전한 관람객 예상 인원수 파악 미비로 인한 배포&판매 굿즈의 조기 마감. 오후 12시 좀 넘어서 들어와서 다른 부스 줄 좀 서면 다른 부스의 굿즈는 구경도 못함(티켓 이틀권 사든가, 근처에서 살거나 철야 안하면 구경도 못하는 시스템). 3. 어째 작년보다 못한 서비스. 이번에 가게 된 건, 작년에는 돈이 없어서 별로 사지 못한 유료 굿즈를 사고 싶어서였는데, 작년에는 오프라인 판매여서인지 홈페이지에서 팔 때보다 1~2만원 싸게 내주는 상품들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홈페이지에서 무이자 할부 기능이 있지만 현장에서는 적용 안되는 점은 설명이 좀 필요했을지도. 총평.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행사 중 가장 비싼 티켓값이면서 셔틀버스도 운영 안하면서 이런 방식이면 개인이 관심 있어하는 회사가 나오지 않으면 구매하고 싶은 상품이 없기도 해서 괜한 품팔이가 되니 다음부터는 굳이 가고 싶지 않네요. 지스타를 안 간게 2011년 이후니까, 내년에는 거길 가는게 나을지도(근데 부산은 돌아갈 때 교통편이 불편하다는게 함정).
TMI: 한 20대 청년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한 철야(노숙) 후기. AGF 이야기는 아니지만. 뭐... 이렇게... 철야가 무섭습니다.. 그렇습니다(...)
www.thisisgame.com/webzine/special/nboard/11/?n=54012
ㅋㅋㅋㅋㅋㅋㅋ 추억의 그 시절이군요
그 20대의청년이 지금은 나이가 읍읍읍
철야 하겠다는 사람들을 이해해주겠다는 그 마음 자체는 알겠는데 철야를 인정 해 줘버리면 상당히 많은 일반 참가자들이 힘들어진다는 거는 좀 알아줬으면 함
오고싶어하는 주변인이 많았지만 철야해야 쾌적하다는 말 듣고 바로 손절 하더라고요..
@@kangpudeng ㄹㅇ.. 애초에 철야를 하는 것부터가 쾌적하지 못한건데..
뉴비 입장에서는 그런 행사가 개인에게 주는 경험이 아무리 크다고 해도 그정도의 가치는 못느끼니까요
그만큼 간절한거죠…
인터넷 예매하면 매크로 되팔이들때문에 문제고...복잡하네요
@@maloising9663 되팔이에 당일 불참하는 사람들도 생겨 원하는 사람이 못볼 확률이 커지죠...
거기다 빈좌석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한다면 또 줄이 생겨 복잡해질거고요
올해 지스타랑 agf 두개 행사를 참여했는데 깨기자님과 두곳에서 다 스쳐지나가며 아는 얼굴을 보게되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잘되시길빌게요
애정 때문에 어설픈 운영과 긴 대기열을 감당하는 사람은 있어도 그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마지막까지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운영 보고 결국 갈 마음을 접었었네요.
작년에 보고싶은 성우 못 봐서 올해도 못 볼까봐 불안해서 철야조 했었는데.. ㄹㅇ 철야 강조하는건 문제라고 생각함 작년에 철야조에 추워서 병원 실려간 사람도 있었다했는데.. 인터넷으로 공지를 해서 레드스테이지 선착순 예약을 한다던가 좀 개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임
못 보면 죽냐? 철야 해놓고 ㅇㅈㅇ ㅋㅋ
확실히 기업 입장에선 좋은 행사인듯..
그냥 가만히 부스에 있으면 사람들이 밀려들어오니까..
문제는 관람객들은 죽을 위험을 무릅쓰고 '밀려들어가야' 한다는거
토요일 새벽3시 좀 넘어서 부터 줄서고 입장했지만 대부분의 한정굿즈는 마감, 레드스테이지도 못보고 철야를 결심. 일요일은 토요일 오후 5시반 부터 줄서서 입장해서 모든 레드스테이지 구경을 하고 느꼈는데 1500명 안쪽이면 최고의 행사였고 그 이후 입장이면 최악 이라고 느껴졌을 행사였습니다. 제가 토요일 최악 일요일 최고 라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도 철야 허용한다면 철야 하겠지만 12월에 하는 행사이니 만큼 다른 대안을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 다음 같은장소에서 열린 서울 코믹월드 윈터 행사는 매우 쾌적하고 관리도 잘해서 너무 만족했었네요. 철야는 진짜 대책이 필요합니다.
심지어 토일 양일이면 한정굿즈도 나눠서 진행해야 하는데 토요일에 모두 풀어서 이미 마감되고, 뽑기도 일일 한정인원이 써있었지만 토요일에 그냥 다 풀어서 일요일엔 아예 시도조차 못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이번이 처음 참여였는데 첫날부터 전날 철야 아니면 답 없다고 느꼈으니 참..
일반인도 즐길 수 있게 티켓도 다양하게
판하면 좋겠습니다
진짜 볼거리는 참 많은 행사였는데
주최측 운영 ㄹㅇ 노답 그 자체였죠
이번에 코믹월드도 가보니까 코믹월드는 최대한 야외 대기 안시키려고 한건지 2전시장까지 빌려놓고 실내 대기 시켜주던데
AGF는 그런거 얄짤없이 야외대기
그 새벽에도 나와서 무전기 들고 소통하면서 줄 관리하려는 노력은 그래도 칭찬은 하겠지만 아직은 부족하다
행사 현장 문제로는 무슨 생각으로 니케, 페그오 부스를 출입구 바로 앞에 배치를 한건지 출입 자체가 불가할 정도로 막혔고
버튜버 부스들도 부스에서 라이브 방송 진행해서 그거 보려고 통로를 싹 차지하고 바닥에 앉아있는데 이렇게 진행하는 부스면 한쪽으로 빼두었으면 어땟을까 싶기도 한데 다른 부스들 사이에 위치해서 길은 길대로 막히고
이런 부스들 배치 덕에 서로 다른 부스들이 서로 영역 침범하는 바람에 줄도 제대로 세우지 못해서 강제 해산도 당해보고
개인적으로 목표로 잡은게 호요버스 굿즈 구매였는데 호요버스측도 행사 전에 공지하기론 각 게임별로 굿즈 줄 별도로 세운다고 해놓고
원신이랑 미해결 이 두개만 따로 세우고 붕괴랑 스타레일은 같이 세우는 바람에 정작 스타레일 굿즈 사려던 사람들은 붕괴 인파에 밀려서 선착순 커트라인에도 못들어가는 문제가 발생하고
그덕에 붕괴+스타레일 줄에 서있는 사람의 절대다수는 전부 붕괴3rd라 스타레일 굿즈는 잔뜩 남고 그래서 대기표 못받아서 줄 밖에서 대리결제해달라고 사람들도 난리였고
레드스테이지도 좌석 증설했다고 하지만 막상 보니 뒤에 공간 더 있던데 더 확보도 안하고
볼거리 구매할거리 즐길거리는 많았지만 진짜 여러모로 매우 불편했던 행사
AGF 주최측도 호요버스도 진짜 개선 해라
스타레일이 몇배는 사람이 더 많았을텐데 굿즈 대기줄에는 붕3이 더 많은 게 가...능한가? 이쪽은 줄 같이 세운다는 말에 스타레일 유저들한테 치이겠다는 걱정 많이 했었는데.
@@mongeuin 직접 줄서서 스타레일 동지가 얼마나 잇는지 궁금해서 앞뒤 , S자로 세운줄 덕에 꺾여서 만난 쪽 주변 다 물어본 결과 붕써드랑 스타레일 둘 다 사려던 사람도 일부 잇엇지만 거의 다 붕써드였어요
저는 토요일 3타임이였는데 다른 타임 줄까진 모르겟네요
그리고 제 순번때 줄 서잇다 보니 품목이 겹쳐서 한분은 못사드리고 저랑 안겹치는 대기표 없는 분들 두분 사다드렷습니다 제 주변엔 없던걸수도 잇는데 붕써드는 현장에서 대리 구매해달라는 분들은 못 봣네요..
뭐 팩트가 어떠하건간에 애당초 공지한데로 줄을 나눠놧으면 서로 불편함을 겪을 일이 없던 것이라 이건 진행측 잘못
다음엔 이러지 말아다오
@@dkfvk @dkfvk 전 토요일 1타임이었는데 붕3 유저가 그렇게 많았으면 진짜 저희 겜이 소수 정예 악귀긴 한가보네요 ㅋㅋㅋ...인원수로는 한참 밀릴텐데. 전 토요일 1타임이긴 했는데 경황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생각해보니 제 앞도 붕괴 유저긴 했는데.
어쩌면 스타레일은 메인겜보단 서브겜 성질이 더 강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스타레일이랑 원신 병행하시는 분들은 원신으로 빠지셨을테니까 인원이 분산됐을지도?
아무튼 두번은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니는 와중에도 사람한테 계속 치여서. 입장권 판매에 제한을 두든, 해야할 것 같네요.
그리고 붕3 좀 제발 혼자 냅뒀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지스타 때도 원신이랑 같이 줄 세워서 고생하신 유저들 많은 걸로 알아서. 아. 어쩌면 이것 때문에 이 갈고 가신 분이 유난히 많은 거일수도...
@@mongeuin 와 첫타임.. 대박이네요 ㅋ
새벽에 자다깨서 커뮤에 줄 상황 보고 식겁해서 택시타고 부랴부랴 4시반에 도착한 저도 3타임 간신히 받앗는데 ㄷㄷ
다음번 행사가 지스타가 될지 다른게 될진 모르겟지만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dkfvk 전날 6시인가에 가서 밤샘했습니다 ㅋㅋㅋㅋ....밤샘하는데 앞에 백명쯤 있더라고요.
지방에 살다보니 올라가는데 5시간걸렸는데요... 나름 일찍 간다고했는데도 토요일 오전 10시에 도착해서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거기다 뭘 사고 싶어도 다 팔렸다고 살수가 없어서 더 침울했엇네요
한번 가보고 싶은 행사였지만 사람 엄청 몰렸다는 이야기 듣고 못가겠구나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더더규모가 커지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소비지 기만 아닙니까?
표값은 값대로 다 받아먹고
사실상 철야하는거 아니면
인기부스 굿즈매진, 레드스테이지 관람불가, 심지어 줄 밀릴거 예상해서 점심넘어서 갔는데도 입장까지 줄서는데 두시간이 걸렸어요ㅋㅋㅋ
행사는 6시까지인데 들어가는데만 두시간이고 관람이고 지랄이고 사람이 너무많아서 뭘 해보지도 못할수준이었음
막말로 씹덕들 오타쿠들 행사니까 이러지 다른 인싸들 행사였으면 과연 이렇게 진행했을까싶음
담당자 욕 뒤지게 먹고 늦게온사람들 표 환불받아도 충분히 납득할정도의 인원조절 실패였음
이번 AGF2023하면서 새삼 일러페스가 대단해지는 하루였습니다
결국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개선해나가는 수 밖에 없네요. 개최된지 오래된 것도 아니니 노하우도 안쌓였고 규정도 제대로 잡히지 않았기에 벌어진 상황이라 봅니다. 지금은 혼란스럽고 말이 많은 축제지만 조금씩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코미케처럼 우리나라에도 서브컬처 계열의 축제가 생겨날수 있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일떄문에 못갔지만
작년 처음으로 2022 agf 보겟다며 오기로
토요일 일끝나고 바로 일요일 새벽4시간 운전해서 갔다가 5시 도착 후
거의 11시 입장해서 그나마 구경좀 했는데 사람들 반응보니
이젠 단단히 마음먹고 가는거 아닌이상 포기하는게 좋겟네요
이번이 첫 AGF였고 개선이 없는한 이번이 마지막인 AGF... 그래도 새벽 4시 30분부터 줄서서 원신 굿즈도 사고 니케 굿즈도 샀지만, 많은 걸 즐길 수 없었던 축제...
Agf는 22년도 그렇고 23년도 그렇고
레드스테이지는 더 큰 공간해서 관람객들 다 볼수있게 해야한다고 생각함
AGF 줄서는거 참 힘들었죠. 그나마 일요일은 덜했구요. 서코 2023 열릴때는 철야를 금지해서 수월하게 보다 왔네요.
AGF, 서코 둘다 가보신분은 알겁니다. 관람객 대처하는 방식자체가 좀 더 깔끔함. 그니까 철야금지 시키자!
일요일에 갔는데...
와...살면서 처음으로 다음에는 가기 싫다고 생각한 행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새벽 5시에 도착했는데도 줄이...
이거 정말 혼잡도가 더 심해져서 사고라도 날까봐 걱정이 됩니다. 개선이 필요하다기 보다는 당장이라도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주최의 명확한 메인이 존재하지 않고, 많은 업체들의 연합이 운영하는 느낌이다 보니 그런 부분이 더 큰 거 같더라고요. 총대를 메는 사람이 없다고 해야 하나?
레드스테이지의 경우는 예매하면서 신청후 추첨제를 하고 남는걸 현장에 선착순으로 추가소진하거나 하는 방식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니케부스는...... 진짜 주최측의 배치미스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돌다보면 중앙에는 그냥 텅텅비어서 여기저기 앉아있는 모습이 보였기도하구요.
딱한칸차이인데 페그오의 경우는 그나마 동선문제가 덜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네요
5:40 와!
이 행사가 여름이었다면 그나마 철야해도 되겠지라고 생각하지만 AGF는 항상 겨울에 행사하면서
철야를 권장하는 운영을 보여준다는 것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태원 사고 이후로 할로윈에 하는 모든 행사들이 철퇴를 맞았듯이
진짜 상상도 하기 싫지만 이런류 행사에서 사고가 일어난다면
그나마 살아나고 있는 대한민국 서브컬쳐는 큰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작년에 첫차조로 가 보았는데도 그 많은 인파에 학을 떼서 올해는 안갔는데
제발 운영진이 생각이 있다면.... 내년에는 더 나은 운영을 보였으면 합니다.
작년 AGF때 홀로라이브 때문에 토요일에 갈려고 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아무리 찾아봐도 세부 일정이 안올라옴 그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바로 전전날 버튜버들이 "일요일에 봐요" 해서 놀라서 문의 하니까 "SNS엔 올렸다, 환불기한 지났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트위터랑 페이스북에서 몇달전에 딱 한번 하이라이트 고정도 안하고 올렸더라고요 그때는 SNS자체를 안하던 때라서 다시 문의해서 왜 공식 홈페이지엔 안올렸나요 라니 "사람들이 안보잖아요" 기가 너무 막혀서 '그래 안가고 말지 다시는 저딴곳 안간다' 했는데...
이번에 코스프레 시작하면서 같이갈 사람도 생겼고... 해서 갔는데...
물폼보관소는 확실히 잘 놀았어요... 근데 영상처럼 입구에 사람이 너무 몰려서 어깨를 안칠수가 없었음 제 코스옷 특정상, 그래서 '그냥 나갈까'도 자주 생각했었는데 이미 들어온거 한번 둘러보자 해서 프세카, 호요버스, 스텔라이브 둘러본것 빼고는 제 시선에선 없더라고요
아 그러고 보니 레드스테이지 암표도 돌더군요 입장할때 입장티켓을 인원 상관없이 달라는대로 줘서 한명이 5장 받고 되팔이에 올라왔다고 하더라고요
요약 : 1.애니플러스 주관이라 그런지 세부 일정을 SNS에만 딱 한번 올림(홈페이지 장식임,의미가 없음)
2.물폼보관소는 여전히 재미있음
3.사람이 너무 많아도 볼건봄 보는것만...
4.AGF때 어깨빵 친분들 죄송합니다
부산에서 처음 올라갔었는데 다시는 안가려구요..
니케는 정말 미스였다고 생각해요
판배부스도 따로 운영해줬으면 어땠을까
일단 진짜로 입구 바로앞에서 그 인파를 ㅋㅋㅋ
집 앞이 킨텍스인데도 참가 부스 라인업 보고 역대급으로 인파 터질거 예상되서 일부러 안 갔는데 역시나... 저 인파 속에서 사고 안 난게 참 다행일 정도
말그대로 유저가 아닌 기업 중심이었기에 나올 수 있었던 운영 방식이었죠. 유저가 중심인 행사라면 과연 저딴식으로 했을까요?
AGF 2022랑 2023을 토요일 오전 11시경에 줄 서서 들어갔었는데, 2023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서고 줄서고 줄서고... 지쳐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습니다.
특히 애니플러스 줄은 보자마자 질리더라고요;;
그리고 AGF는 레드 스테이지를 제한된 인원만 관람하게 할 거면 그 쪽만 입장권을 더 비싸게 할 것이지, 관리도 제대로 안 하면서 레드 스테이지 들어가지도 못하는 관람객에게도 비용을 전가하고. 아주 마음에 안 들더라고요
그래서 AGF 2024는 철야반 새벽반 아니면 안 갈겁니다
사람도 많고 줄정리도 엉망이고 너무 힘들었어요. 돈을쓰고싶어도 쓰질못했네요. 뭘하질 못하겠더라고요.
처음 가본 큰 규모의 서브컬쳐 행사였는데 존재를 모르는게 나을뻔.. 에젶 가고 서코를 안갔는데
반대였으면 좋았겠는데 ㅠ
작년 AGF 2022는 갔었는데... 그때도 새벽 3시에 가서 기다렸었죠....
올해는 안갔습니다...
올해는 레드 스테이지 한번도 못봤네요...😭😭
2020년에도 철야로 문제됐고 작년에도 철야가 있던...개최할때마다 철야로 문제였는데 올해도 그런거보면 주최측에서는 철야를 해결할 의지가 없는것 같아요
2018년부터 갔던 사람인데 작년부터 정말 줄관리가 너무 엉망이었고, 올해건 정말... *할많하않..
결국 감기에 걸렸버렸습니다(다행히 독감은 아니었지만...)
게다가 2일째에 운영진들 따라 말이 "어"다르고 "아"달라서 그 레드스테이지 티켓 바로는 못 얻었습니다. (나중에 얻은 사람들이 있었다는 건 비밀)
하아.. 분명 좋은 점도 있지만 안 좋은 점도 너무 많았던 ㅠㅠㅠㅠ.
행사 스케일 키우려고 일부러 제한을 최소화 한 것 같은데 다음에 커진 만큼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나락은 한방임
양일 관람 티켓을 구매했지만, 전날 철야 소식 듣고 취소 수수료 물고 안 갔습니다. 정말 이 부분 개선 되지 않으면.... 앞으로는 가고 싶진 않은 행사가 될 거 같네요.
1일차페그오부스엿어요 갑자기 바로뒤에서 거대한함성이들리기시작햇죠 mc분이 승리의 여신을 선창하면 ㅈㄴ거대한함성으로 니케가들려왓죠 무서웟습니다 실시간광기의현장깉은느낌으로 매우무서웟습니다...
아 저게.디스이즈 게임 손 모양이었어
그냥 공용인터뷰 손모양인가 했는데
지식이 늘었습니다
그나마 유희왕 부스는 미리 대기표를 발부하고 대기표도 이거 순서대로 오세요를 넘어서 몇번부터 몇번까지는 오후 2시에서 3시까지에 맞춰서오세요 같은 식으로 했었고
다른데는 그냥 줄서기 위해서 라인만 쳐놓은 수준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비꼬거나 농담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한국사람들 질서의식이 있어서 큰말이나 큰일이 안났던거지 너무한 행사였어요
굿즈는 현장에서 매진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음에는 AGF에서는 예약받고 나중에 생상해서 온다거하나하면 어땠을까 싶기도하네요
그리고 레드 스테이지같은 경우에는 사실상 메인 행사이기도 하니 선착순보다는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첨을 해주는게 어땠을까 싶기도하구요
그 유희왕도 3월달에 단독으로 부산페스티벌 연거 피드백 받은거임....
그래도 피드백을 받고 정상적으로 고친거네요
AGF는 예전부터 계속 말나왔는데 이번에 내놓은게 철야 막기도 아니고 철야 통제였으니까요@@Dino-dddu
@@Dino-dddu피드백 받으셨잖아
한잔해
니케도 예약 끊었는데 저모양이었음
내년에도 agf 가야지
굿즈욕심 없어서 토 오후 2시에 도착했는데도 입장하는데 1시간반정도 걸림….
Agf때 주말 특근 뛰어서 못갔는데, 총평보면 못간것도 나쁘진 않은거같네.
솔직히 다음행사 안가고싶어요 서브컬쳐티켓중 2만원 넘게 받으면서 부스관리 줄관리 하나도 안되어있구 철야나 인원제한도 안하니까 비공인행사인 서울코믹월드보다 못한 행사더라구오
줄서는거는 지스타도 비슷해서 괜찮은데 관람환경이 별로라는게 걸리네요 첫 AGF가 될껀데
5:02 갑자기 볼륨이 커져서 이어폰 끼고 듣다가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 ㅠㅠㅠ 볼륨 밸런스 조금만 조정을....
이때 킨텍스 가는 M7731 버스 공덕에서만 나포함 15명 탔고 홍대도 불안했으면서 합정은 ㄹㅇ 답없음
만약 2월 일러스타로 킨텍스 가게 된다면 꼭 공덕역에서 타세요
4:15 앗.. 아아...
레드 스테이지는 금액 따로 받아야 합니다.
선착순이니 뭐 볼 수도 없고 그 금액이 티켓값에 포함되있다는게 짜증이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 일반 관광객의 티켓 값으로 선착순 철야조 1500명을 위한 비용 지불하게한 운영은 최악인 행사였습니다.
철야 안한 일반 관람객은 참여하거나 구매, 볼수 있는게 없음 죄다 매진, 메인스폰서인 호요버스는 전부 참가 마감으로 운영 안해서 할수 있는게 없었음
나중에는 아예 어디 경기장 같은거 대관해서 야외행사로 하지 않을까 싶기도 ㅋㅋㅋ
나도 여기 토, 일 다 갔었는데....줄이 진짜....와~~~오픈전에 갔는데도 2시간 줄서서 겨우 들어가고.
사람 진짜 많던데.
라스트 오리진 때문에 가서 굿즈 사고 좀 둘러보다가 나옴.
당일 새벽은 그렇다 해도 진짜 철야는 막아줬으면 좋겠음 그리고 입장료가 싼 것도 아니고 관람객 예상도 되었을텐데 빌릴거면 1전시장 전체를 빌리지.. 라는 생각이 들었음 일단, 앞으로는 절대 안갈듯
진짜 굿즈도 체험이고 그냥 순삭당했다고 하고 소식듣고 포기하는 마음으로 낮에 입장하는데도 입장만 2~3시간 걸리고 개노답이었음
오 1분전
관계자 입장에서는 좋겠지만, 참가자 입장에선 최악의 이벤트... 특정 팬덤에서는 AGF에 안나와줘서 고맙다는 말까지 나올정도
온라인도 관람권 받고 팔아서 뭔가 즐기게 해주면 좋겠네요...
사람 너무 많아...
2023년에 처음 가봤고, 다시는 가지 않을 것 같아요..
게임사들은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을지는 몰라도 관람객들은 질색했을 듯
저길 가느니 플레이 엑스포를 가는 게 백배 천배 나음
처음으로 갔지만 너무 안좋은 인상만 남겨서 다신 안갈꺼임
올해 AGF는 볼거리는 풍성했으나 AGF운영진의 운영은 부실했다
12서코 정말 쾌적했던데 이만큼 해줬은면
굿즈에 욕심을 안두면 솔직히 어떤행사든 재밌게 즐길수있는데
저는 굿즈 구매는 안해도 되고.. 애니랑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게임 페스티벌? 맞나?ㅋㅋ
라길래 어떤 곳인지 어떤 느낌인지 경험 해보고 싶어서 가볼까 싶은데 고민이 있어요.. 제가 다리가 좀 불편해서 살짝 절뚝이고 오래 서 있는게 좀 힘든데 굿즈 구매 등 선착순 같은거 포기하면 갈만 할까요?? 아니면 그래도 힘들거나 위험할까요..?
@이대한-h7e 오후에가시면 줄얼마안스셔도되요
한줄요약 : AGF진짜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렸다
입구에 비인기부스를 뒀어야하는데 벽으로 밀어둬야할 니케를 입구에 박아둠ㅋㅋ
저도 이틀부터 갔는데.....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부스는 칭찬할만 했습니다
근데 주최측은 도저히 좋은 말을 해줄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안쪽의 안전 요원들 배치는 더 적어진 느낌입니다
내년에 개최할때는 제발 제발 제발 인원수 제안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레드스테이지 철야도 저는 반대입니다....추천식으로 하던 이런식으로 계속한다면 안전사고는 일어날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안전요원한테 들으니까 하루에만 5만명 왔다고 하던데 그거는 아닌가보군요
진짜 이번 agf는 최악이였음 줄관리도 안되고 심지어 오후3시까지에도 입장대기열이 있었음 ㅋㅋ
아니 사람이 많이 몰리면 티켓제한을 하던가 당일까지 팔고있냐고
운영진의 개무능함을 몸소 체험해서 다시는 안갈듯
JOAT 그자체 ㅋㅋ 서코가 선녀로 보일정도 ㅋㅋ
서브컬쳐 뿐만 아니라 게임 유저 전반적으로 행동적인 분들이 많이 들어났고,
그걸 업계가 못 따라가서 발생하는 진통으로 보이네요
솔직히 늙은 인도어계 오타쿠인 저도 적응이 안되네요...ㅋㅋㅋ 우리 "서브"아니었어;;?
진짜 엄청 열받고 짜증난 행사.. 여기 오려고 클랜원들이랑 원당에 숙소 잡고 갔는데
클랜원은 전날 밤샘한다고 먼저가고 느긋하게 1시에 가면 입장은 바로 할 수 있겠지 생각했더니..
1시에가서 3시까지 입장 못하다 그냥 들어가도 아무것도 못 할 거 같아서 환불 받고 서울 관광만 함
난 대전에서 왔지만 부산에서 온 클랜원이랑.. 시간, 돈 낭비하고 살면서 느낀 최악의 행사 TOP 1
쓰레기 같은 행사
지스타는 얼마나 쾌적했는지.. 지스타는 1시에가면 행사장은 거의 바로 들어가는데 이건 뭐 입장도 못함
레드 스테이지를 다른 건물로 좀 빼던가..
저도 대구에서 갔는데 이따구로 운영할꺼면 다신 안갈꺼같네요
창원에서 보러 왔었는대 첫날 오후되도 야외대기줄 빠지지가 않았음 그만큼 주최측이 무지성으로 표를 처팔았고 그시간대쯤에 지들도 좆됬다 싶어서 토요일 온라인/현장 예매중단때림 ㅋㅋ 근대 신기한게 다음날은 11시에 갔는대 대기 20분정도하고 입장하고 부스들도 20~30분정도 기다리면 들어가지던대 전날 대참사보고 사람들 손절친거였나???
AGF 관람인원이 많은건 인기가 많아서가 아니고 철야조 인원 포함되서 그런거죠
당신이 만들어가는 이야기ㅡ
카운터사이드, 정상 영업 합니다!
그냥 조금 늦게 보러가서 부스 굿즈. 체험. 구경만 싹 한다면 못봐줄 수준은 아닌데
내가 한정굿즈나 레드스테이지를 노린다하면 이거만한 생지옥이 없음
한정 굿즈들만 구하러 갔었는데, 새벽1시 도착 철야 기준으로 유희왕 구매표 257번
심지어 대원이 굿즈를 짜게 뿌리는 편인지 되팔이 소리만 엄청 나왔고
(유희왕 관심은 없는데 이거 사고 되팔까? 한정 가격 미쳤네 라는 소리를 입장전까지 빈번히 들었음)
호요버스는 굿즈 칼같이 안 사러가면 10분컷
체험존도 zzz빼고는 사람 너무 많아서 거의 항시 닫아두었고.
세가가 체험부스를 적게 내놓은것도 아닌데 기다리는것도 한세월
이럼에도 불구하고 모 게임 부스 이벤 진행한 크리에이터분이
후기 풀때 해당 게임의 높으신 분들이 엄청 만족하셨다는거 보면
앞으로도 이런 기조는 꾸준히 유지될거 같아서 다시는 안 갈 생각임
개고생은 한번이면 충분함
저는 진격거 에렌 성우 와서 가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이 와서 힘들고 하필이면 친할머니 생신이랑 겹쳐서 못 갔어요
올해는 괴수 8호 성우들이 와서 가고 싶었는데 가면 개고생 할 거 같아서 안 갈게요ㅠㅠ
서브컬처회사들 끼리 조별과제 하니까 개판이나지
내년에 좀 철야안해도 갈수있기를 입장료도 받는데 안이 관리가 안되는건 문제내요
10:39 이게 아주 정확함
철야 후기들 보고 절대 안 가야겠다고 마음 먹음
행사 자체는좋았지만 정말 운영이 엉망이긴 했습니다 운영 부분만 개선하면 장기적으로 좋은 행사가 될것같습니다
벡스코에도 나눠서 해줬으면 ㅠ
그냥 수용 가능한 인원 추산해서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하면 안되나. 1인당 입장권 구매 갯수제한 2~3개로 걸어서 말이야.
솔직히 저런거 가려면 들어가기 전부터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게 별로라고 생각함.
입문 난이도가 너무 올라간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저런 철야대기줄이 길게 늘어진걸 보여주는게 행사의 성황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는 하지만, 그것도 언젯적 이야기냐고.
2023년도 이제 다 끝나서 곧 24년인데 좀 스마트한 방식으로 성황/불황을 집계할 수 있는 방법들 많잖아? sns 해시태그 횟수라던가, 인플루언서들의 관련 영상 조횟수라던가, 메이져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오는 관련 게시물 조횟수라던가 등등..
솔직히 저 철야줄도 언제 문제가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방식임과 동시에, 그 자체만으로도 흉물스럽고 뉴비 절단기임.
까놓고 말해서 씹덕들 중에 육체적 질병 하나도 안가지고 있는 놈들이 몇명이나 되겠냐? 특히 성인병은 빼박이지.
근데 저따위로 철야줄 세워놨다가 핏줄 터져서 쓰러지면? 거기에서 신속한 응급조치가 치뤄져도 문제지만, 만약에 골든타임 놓치면?
진짜 대한민국에서 다시 오타쿠 문화는 미개한 문화가 되는거임. (물론 아직도 미개하다는 인식이 완전히 지워진건 아니지만)
심지어 철야 하다가 박리된 애들 중에서 진성 육수 씹덕이 박리되겠냐? 전부 사막같은 씹덕 필드에 오아시스같은 푸릇푸릇한 새싹뉴비들이나 갈려나갔겠지.
이건 이 문화의 전반적인 흐름에서도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봄.
지금 일본 코미케나 우리나라 서코부코만 해도 봐라..
인파 ㅈㄴ 몰리면서 접근성이 나날이 ㅈ같아지니깐 파오운 연성술사들만 잔뜩 모이고 나머지는 점점 줄어가는거..
솔직히 그래 100번 양보해서 서코같은 유저중심의 핫바지 자본으로 움직이는 행사들은 그럴 수 있다 치자.
근데 대기업 게임사들이 메인이 되어 참여하는 행사 운영을 이렇게 돗때기 시장바닥마냥 처리를 해버리는게 말이 되냐고.
심지어 비슷한 성향을 가진 서코는 99년에 시작해서 이제 햇수로 25년차임. 일본 코미케는 훨씬 더 오래됐겠지.
그동안에 동종업계에서 일어난 사건사고나 에러사항 등 누적된 데이터들이 차고넘칠텐데 그걸 그냥 외면한 채로
"아 몰랑 ㅎㅎ 그냥 하던데로 하면 되겠지" 이딴 식으로 방만하게 운영하는게 맞나 싶음.
심지어 이런 행사판 자체가 존나 독과점이나 다름없어서 코믹월드든 지스타든 AGF든 개 ㅈ같이 운영하고 발가락으로 운영해도 오타쿠들은 눈물과 본인의 마지막 남은 한조각 지성을 씹어삼킨 채로 악성가챠겜 무한 연차를 돌리듯이 따를 수 밖에 없겠지.
그냥 께스통이 총대 매고 이런 류의 서브컬쳐 행사 하나 만들자.
기업한테 돈받고, 유저한테도 입장료 받고, 예약제로 운영해서 쾌적하게 운영하면 상당히 잘될거같은데..
심지어 서브컬쳐 전문 기자라는 끗발도 있겠다, 홍보할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채널도 있겠다..
나쁠게 없는데?
디스이즈게임의 께스통 기자 주관 종합 서브컬쳐 행사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agf야 함께해서 ㅈ같았고, 다신 만나지 말자 ^^
AGF 2022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2023은 진짜 쓰레기 같음 입구랑 부스 간격이 가까워서 특히 니케가 바로 입구 앞에있어서 진짜 압사당하는줄 알았음
다른 부스도 동일하게 대기줄이 부스를 감싸도록 줄서서 멀리서 보고싶어도 볼수가없음
아니 사람들이 저렇게 몰리고 입장권 수입이 생기면 그만큼 수용공간을 넓게 조성해야되는거 아님?AGF쉑들
코스프레만 보고 왔음. 다시는 못갈듯
스테이지 티켓은 진짜 방식좀 바꿨으면 좋겠음 니지산지 스테이지는 안보는 사람들이 티켓 일단 가져가서 텅텅 비었다는거같던데
걍 행사 자체가 불합리함 그 자체임 철야를 해야 1000명만이 온전히 즐길 수 있는데 왜 부담은 모든 고객이 부담해야 하는걸까??
게임 관련해선 AGF 보다 플엑이 훨씬 낫네요 2018때 부터 쭉 봤지만요
와 못가.. 아니 안가길 잘했다.
중국 게임규제 말나오는거 좀 궁금해요
철야 같은 개노답 문화는 누가 만들었는지
앞으로도 철야 있는 행사는 안감
제가 생각하는 AGF 문제점.
1. 실제 철야 줄은 개최 전날 밤(금요일 6시 이후부터)부터 목격됨. 이게 문제인게 작년에도 줄서 있는거 보고 '저저번달 말에 그런 참사가 있었는데 이렇게 인구 밀집을 시키다니...'하고 생각했는데 올해 바깥 대기줄 보고 할말 없어짐. 이게 입장권 팔때부터 쌔했던게, 작년까지는 없던 토,일요일 별도 판매를 했다는 거. 그 근처 사는 사람 아니면 가는데만 2~3시간 이상 걸리는데 그렇게 판다는 건 자차없는 평일 출근자들은 사서 고생하라는 뜻으로 보임.
...참고로 행사장 카사 전시장과 출구 사이의 공간에 철야조로 보이는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서 쉬거나 개중에는 누워서 자는 사람도 있었을 지경.
2. 여전한 관람객 예상 인원수 파악 미비로 인한 배포&판매 굿즈의 조기 마감.
오후 12시 좀 넘어서 들어와서 다른 부스 줄 좀 서면 다른 부스의 굿즈는 구경도 못함(티켓 이틀권 사든가, 근처에서 살거나 철야 안하면 구경도 못하는 시스템).
3. 어째 작년보다 못한 서비스.
이번에 가게 된 건, 작년에는 돈이 없어서 별로 사지 못한 유료 굿즈를 사고 싶어서였는데, 작년에는 오프라인 판매여서인지 홈페이지에서 팔 때보다 1~2만원 싸게 내주는 상품들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홈페이지에서 무이자 할부 기능이 있지만 현장에서는 적용 안되는 점은 설명이 좀 필요했을지도.
총평.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행사 중 가장 비싼 티켓값이면서 셔틀버스도 운영 안하면서 이런 방식이면 개인이 관심 있어하는 회사가 나오지 않으면 구매하고 싶은 상품이 없기도 해서 괜한 품팔이가 되니 다음부터는 굳이 가고 싶지 않네요. 지스타를 안 간게 2011년 이후니까, 내년에는 거길 가는게 나을지도(근데 부산은 돌아갈 때 교통편이 불편하다는게 함정).
왜 트럭에 관한 언급은 하나도 없는거임
철야때 니케에서 손난로 나눠줬다는데
나눠주는거 잘 받았는데 결국 사비로 산 핫팩이 있어서 포장째로 보관중입니다
보나마나 이번올해도... 또 철야대기한다 ㄷㄷ
서코처럼 철야 금지 땅땅 해야함 ㅇㅇ
돈이 될까?
이제 agf는 거르고 원신축제만 갈꺼임 흥
AGF가 어떤 행사인지 요약해서 설명한 부분에서 알아들은 나....설마....?
........아니, 그럴 리가 없어. 그냥 내 문해력이 뛰어나서 한번에 알아들은 것뿐일 거야!!! 제발 그래야 해!
이번 AGF 단독 스폰서 호요버스(5억원)
이게 호요버스가 말한 소통(우리 홍보애 돈 많이 썻지?)
지옥
깨스통 모니터에 더불어 양대 기행 용산역 노숙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