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 결승, 강심장 아닌 선수가 어딨습니까 결승온 선수들 모두 강심장이죠, 그러나 결승에서 2대0에서 3대2 역전 만드려면 강심장 정도로는 안됩니다. 소떼 !!! 소떼가 나왔어요 목장의 울타리 풀었어요 !!!!" "2대0에서 3대2역전은 강심장 정도로 안되고 대인이 돼야 돼요. 대인급이 아니면 역전 못하는거에요" "천재도 못하고 본좌도 못하는, 그 누구도 못하는, 이게 왠일입니까 황제도 못하는.." GG ~ 어쩜 이렇게 마지막 대망의 멘트와 gg타이밍이 예술적인지...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이 결승전이 괜히 최고의 결승전으로 여전히 손꼽히는게 아니다.
이때 다음스타리그가 대박이었던 것은 스토리텔링이 기막히게 이루어진 리그였음 1. 영웅 박정석이 침체기끝에 5시즌만에 스타리그 복귀성공에 이어 8강진출까지 이뤄냄 2. 신예 이영호가 MSL 3.3혁명을 이뤄낸 김택용을 꺾고 4강진출 성공 3. 김준영이 역상성 종족인 테란을 만나(8강 진영수 4강 이영호 결승 변형태) 풀세트 접전끝에 모두 승리 4. 3.4위전 송병구 이영호 경기도 캐리어,리버의 대활약의 명경기가 나옴 5. 결승전 최초로 2대0으로 지다가 3대2로 역전우승하는 대박 결승전이 나옴 ㅠㅠㅠㅠ 진짜 이때 울산에 사는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자랑스러웠음 ㅠㅠ 왜 울산에서 스타리그 결승전 안하나 투덜됬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결승전이 나올줄이야 ㅠㅠ
1. 스타리그 결승 최초의 역스윕 2. 흥행실패한 대진이라는 평가를 뒤엎은 반전 명승부 3. 김준영과 아버지의 감동스토리 4. 경기가 끝나자 내리는 비 5. 무엇보다 5경기는 역대 최고의 결승전 매치가 아닌가 싶음. 2007년 경기임에도 후대에 치뤄진 어떤 경기들보다 수준이 높았음. 미칠듯한 광전사의 공격 vs 그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소떼를 띄우는 대인. 두 선수다 절정의 경기력이었음.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리그.
내 기억상으로도 최고의 결승이었습니다. 당대 한창 물오르던 마재윤,송병구,이영호 다 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흥행 성적 우려했던 결승전 매치업 이었습니다. 두선수 다 네임드 선수가 아니어서 크게 기대 하지 않았던 경기 임에도, 가장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준우승에 그친 변형태 선수도 가장 공격적인 스타일리스트로 개인적으로 경기를 승패 여부 떠나서 화끈하게 싸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때 다음스타리그가 대박이었던 것은 스토리텔링이 기막히게 이루어진 리그였음 1. 영웅 박정석이 침체기끝에 5시즌만에 스타리그 복귀성공에 이어 8강진출까지 이뤄냄 2. 신예 이영호가 MSL 3.3혁명을 이뤄낸 김택용을 꺾고 4강진출 성공 3. 김준영이 역상성 종족인 테란을 만나(8강 진영수 4강 이영호 결승 변형태) 풀세트 접전끝에 모두 승리 4. 3.4위전 송병구 이영호 경기도 캐리어,리버의 대활약의 명경기가 나옴 5. 결승전 최초로 2대0으로 지다가 3대2로 역전우승하는 대박 결승전이 나옴 ㅠㅠㅠㅠ 진짜 이때 울산에 사는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자랑스러웠음 ㅠㅠ 왜 울산에서 스타리그 결승전 안하나 투덜됬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결승전이 나올줄이야 ㅠㅠㅠ
잘못아는거 같은데 저때 4강대진 전부 망 분위기었음. 이영호도 첫 스타리그라 어린걸로 잠깐 주목받는 정도고 송병구도 저당시 맨날 스타리그 16강에서 떨어지던 시절임..송병구,이영호도 인기 없었음. 8강에서 떨어진애들이 스타성 있었던 박정석,마주작,김택용 이라서 4강 대진 자체가 망했다는 평가 많았음
와 근데 형태형도 대단한게 gg 타이밍임 한창 캐스터랑 해설이 대인이 되야 해요, 황제도 못했던~ 하면서 엄청 띄울 때 저그 팬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울트라 때들 등장과 바이오닉 부대 전멸이 오버랩 되면서 gg 긴장끈 뙇 풀리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황금 타이밍이였음 만약 개인적 아쉬움 때문에 저기서 gg 안치고 저그 병력 앞마당, 본진 들어올 때까지 버티다가 gg쳤으면 옵저버도 순간 갈 곳 잃고 끝도 밍밍하게 끝날 뻔 했는데 진짜 형태형도 진 게임 깔끔하게 끝내고 명경기 만든게 너무 좋았음
그 이전에도 이미 패패승승승 있었습니다. 2000 프리챌 스타리그 이후에 전 대회 (99 PKO, 하나로통신 투니버스 스타리그, 프리챌 스타리그) 우승 & 준우승자들끼리 모여서 최강자를 가리는 2000 온게임넷 왕중왕전이 있었습니다. 그 때 국기봉 선수와 지금은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기욤 패트리와 결승전이 5전 3선승제였는데, 1 & 2 경기를 국기봉이 이기다가 3~5경기를 기욤 패트리가 내리 이겨서 기욤 패트리 선수가 리버스 스윕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때는 '이벤트전'이지만 스타크래프트 관련 리그를 총칭한다면 이 경기가 가장 최초의 리버스 스윕일 겁니다.
이 때 기억난다 포모스랑 스타커뮤니티에서 결승시작전 B급게이머들 리그브레이커들 끼리 결승이라고 했는데 결승전 이후 모든 평가가 뒤집힘. 그 만큼 선수들끼리의 경기 내에서 합이 좋았고 닥공의 변형태 선수비후에 후반 지향형인 김준영이 만나 레전드 경기가 나옴. 그것도 역상성인 테란 대 저그의 관계에서 2:0 상황에서의 김준영의 외줄타기 극적으로만든 2:2 그리고 마지막게임 모든게 완벽했던 결승전 감동적인 결승전 이었다.
우승자에겐 역시 뭔가가 있는데 2:0으로 이기고 있어도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삼대영 승리를 만든다든지 2:0으로 지고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심지어 마지막 경기에서 몰려 있어도 승리 예감에 흥분되있는 상대를 오히려 차분함으로 이기는 포스가 보이는데 이 경기가 그랬고 둘 다 네임밸류가 뭔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경기력은 역대 결승 못지 않았는데도 차분하게 우승인터뷰하고 패배한 변형태도 아쉬워하기 보단 상대방을 인정해주고 승복하고 발전하겠다는 고퀄 결승이 아니었다 싶다 ㅎ
패패승승승이 정말 가능할거 같지 않았을것 같다고 느껴질정도로.. 마지막5경기 에서는 변형태의 엄청난 공격과 스피드가 너무 강렬해서 못이길줄 알았는데 그 혼잡한 난전에서 김준영의 엄청난 집중력은 정말 대단했어요ㅠㅠ 역태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가장 레전드적인 역사를 만들어낸 저그 김준영! 당신이 최고의 저그였습니다.
아버지보고 힘내서 역전했다고 좀 감동적이네
대인배 김준영.. 학창시절 공부도 잘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포기. 불리한 경기에서 해처리 버그가 발생하자 패배시인. 멀리서 찾아온 팬에게 밥사주고 차비까지 쥐어줌. 항상 차렷자세로 예의바른 태도 때문에 차렷이 라고 불리기도 함.
여담으로 은퇴 후 주식을 매우 잘하셔서 상당히 성공했다는 썰이 있음...
오.. 진짜 대인이었네요
ㄹㅇ 액면가는 의대생삘
@@qkoiqqq2781 역시 주식을 하려면 대인배가 되어야..
한빛스타즈를 이어 웅진스타즈의 자랑 김준영
30:15 역대최고의 결승전 다운 멘트의 시작
몇번을봐도 주옥같네요 정말....
gg타이밍도 완벽..
진짜 대박이다 어떻게 이런 타이밍이...
ㄹㅇ 완벽타이밍
이 경기를 보고 다음 스타리그를 보고 이 말을 믿게 되었다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순간이 가장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다라는것을.....
36번 전설로 좋은 명언이네요^^
"스타리그 결승, 강심장 아닌 선수가 어딨습니까 결승온 선수들 모두 강심장이죠, 그러나 결승에서 2대0에서 3대2 역전 만드려면 강심장 정도로는 안됩니다. 소떼 !!! 소떼가 나왔어요 목장의 울타리 풀었어요 !!!!"
"2대0에서 3대2역전은 강심장 정도로 안되고 대인이 돼야 돼요. 대인급이 아니면 역전 못하는거에요"
"천재도 못하고 본좌도 못하는, 그 누구도 못하는, 이게 왠일입니까 황제도 못하는.."
GG ~
어쩜 이렇게 마지막 대망의 멘트와 gg타이밍이 예술적인지... 시간이 많이 흘렀어도 이 결승전이 괜히 최고의 결승전으로 여전히 손꼽히는게 아니다.
지금도 저렇게 포장할수 있는데 뭔말만 하면 꼬투리 잡아서 매장하니까 그냥 애들 게임판같음 저때랑 나이대는 똑같은데 저때는 성숙함이 있었는데
“대인” 크… 멋지다
이때 다음스타리그가 대박이었던 것은 스토리텔링이 기막히게 이루어진 리그였음
1. 영웅 박정석이 침체기끝에 5시즌만에 스타리그 복귀성공에 이어 8강진출까지 이뤄냄
2. 신예 이영호가 MSL 3.3혁명을 이뤄낸 김택용을 꺾고 4강진출 성공
3. 김준영이 역상성 종족인 테란을 만나(8강 진영수 4강 이영호 결승 변형태) 풀세트 접전끝에 모두 승리
4. 3.4위전 송병구 이영호 경기도 캐리어,리버의 대활약의 명경기가 나옴
5. 결승전 최초로 2대0으로 지다가 3대2로 역전우승하는 대박 결승전이 나옴 ㅠㅠㅠㅠ
진짜 이때 울산에 사는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자랑스러웠음 ㅠㅠ
왜 울산에서 스타리그 결승전 안하나 투덜됬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결승전이 나올줄이야 ㅠㅠ
난이거 생방으로봤었는데 직관이였으면 더재밌었겠다..
패패승승승은 최초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2000년에 온겜왕중왕전에서 이미 국기봉 기욤에서 패패승승승이 나왔거든요
정규리그 결승최초
됬 -> 됐
됐었는데 -> 댔었는데
투덜됬었는데 -> 투덜댔었는데
아 그리고 스타리그역사상 우승자가 최다 역상성종족전 끝에 우승한 리그(16강 3경기, 8강 3경기, 4강 5경기, 결승 5경기 총 16경기 중 15전이 vs테란전)
정말 전용준캐스터의 능력이란;; 경기 시작하기전에 한명의 스타가 탄생할줄알았는데 이미 두명의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정말 감동적이다
저때 하는말들 다 맞는말인데 지금은 뭐라고 꼬투리 잡을수있어서 뻔한소리밖에 할수없어 낭만은 다 사라졌지
그 멘트 한줄이 스포츠 캐스터의 교과서처럼 느껴질 정도임. 대회 몰입감 클라이막스의 막타를 친 기분이랄까..
아무도 기대안하는 결승전이였는데 역대급 찍엇으니까 그런듯
@@mamemory 1분 2초경에 나옵니다.
변형태는 신한은행 시즌3 4강때 보여줬죠
김준영우승 아직도기억난다 좋아했었는데 이 경기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4:19 눈물나는 인터뷰
송병구가 보임
스타리그엔 낭만이 있었dr..
사람들이 기억을 못해서 그렇지 역대결승전중에서 가장 재밌던 결승전이였음. 닥공 진짜 무섭게 공격해오는 변형태스타일, 대인배 김준영 최고의 스타리그 결승전이였음.
같은기간에 있었던 MSL 결승전이었던 송병구VS김택용때문에 그렇지 저도 이게 최고의 결승전으로 기억됨 ㅇㅈ?
D S 본인만 기억못하는거아님?
?? 이게 거의 사람들이 뽑는 최고의 스타리그 결승인데 ㅋㅋ
ssi Park 내용면에서
NO.1 결승 - 다음스타리그
NO.2 결승 - 진에어 스타리그
NO.3 결승 - 쏘원 스타리그
@@안녕-w7k1n 그당시에는 온겜 무료엿엇고 이당시에는 유료방송이엇음.
30:37 눈감고 기도만하다가 주위에서 환호하자
그때서야 박수치시는 대인 아버님..
숨은 감동포인트
아 잠깐 졸았네
옛 저시절 스타리그 감성이 그립다..
지금은 롤리그만으로 저런감성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는다.
저녁시간때마다 스타리그 꼭꼭챙겨보고
주말 프로리그도 보며 응원하는 팀 이기길 기도하고
그냥 저때가 너무너무 그립다.
1대1 게임이라 몰입이 더 잘되는 것도 있음 진짜...
네다틀
롤도 2022 롤드컵 결승은 진짜 같은 해 월드컵 결승보다도 재밌게 봤고 낭만 지렸는데 무슨
@@eumbyeol ..? 전혀요..?
그거야 추억보정이죠.
1ㄷ1로 하는게 보는재미는 엄청나긴함 ㅋㅋ
결승전 5경기 다운 경기력이다 진짜 한 끗 차이로 진 변형태도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이였다 ㄷㄷㄷ 와
스타리그 최고의 결승전!!
ㄹㅇ 최고의 결승..
이 결승을 본지 15년 정도가 지나가는 지금도 잊질 못한다
시대가 바뀌는 과도기에서 이런 멋진 시즌을 사람들이 꼭 마음 속에 간직해주길... 임이최콩 택뱅리쌍 육룡만 있었던게 아니라 200여명의 프로게이머들...
눈솔 임이최 콩은뭐냐 콩은 좀 빼라 뭐한게잇다고...
눈솔 솔직히 임이최콩 자리에 콩 빼고 조용호나 박성준 넣어야지 스타판 아이콘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실질적인 커리어나 보여준걸로 따지면..
실질적 커리어가 우승한 박성준은 몰라도 MSL우승 한번빼곤 똑같이 준우승만 한 조용호가 왜 홍진호보다 위임? 조용호도 대단한 저그 게이머지만 저그 게이머중에선 아이콘이것도 무시못해서 홍진호가 제일임.
이준기 아이콘이 무슨상관인가요... 임이최마 이거는 진짜 본좌들만 가지고 만든 족보였는데요;;; 콩이 낄자리가 안됨 그리고 마재윤이 아무리 ㅆㄹㄱ여도 본좌는 본좌였음 임이최마가 당연히 맞는말이지 뭔뜻인지도모르고 임이최콩 이런게 나오냐 ㅋㅋㅋㅋ
임이최콩은 뭔소리얔 , 임이최콩은 당연히 아니죠 ㅋ 내가 임이최콩이라고 한적이 없는데;; 윗 사람이 조용호 박성준 보다 홍진호가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커리어상 박성준은 인정해도 홍진호보다 조용호가 아니라는 얘기임,
저 때, 레메만 있었더라면...
형태형 ㅅㅂ ㅜㅜㅜ넘아까웠음
형태형 ㅋㅋㅋㅋㅋㄱ
베슬 너무 자주 떨어진게 아쉬웠어요..ㅠ
형태형 아이고 형태야 준우승도 잘한거다 무슨
형태 날씬한 거 보소 ㅋㅋㅋ 살 좀 빼자
천재도 못했고 본좌도 못했고 이게 웬일입니까 .. 황제도 못했고 .. gg
진짜 최고의 gg 타이밍..
1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않아서 찾아보게 되는 경기 ㅠ
선수이름이 아닌 경기내용으로 채웠던 경기
제일 공감가는 댓글이네요 ~
1. 스타리그 결승 최초의 역스윕
2. 흥행실패한 대진이라는 평가를 뒤엎은 반전 명승부
3. 김준영과 아버지의 감동스토리
4. 경기가 끝나자 내리는 비
5. 무엇보다 5경기는 역대 최고의 결승전 매치가 아닌가 싶음. 2007년 경기임에도 후대에 치뤄진 어떤 경기들보다 수준이 높았음. 미칠듯한 광전사의 공격 vs 그 공격을 모두 막아내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소떼를 띄우는 대인. 두 선수다 절정의 경기력이었음.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리그.
@@Dfhkdwrus 최초의 역스윕은 이병민 박성준인데...;
@@아가나다라마바싸 이병민 박성준 5전제 2번 있긴 했는데 역스윕 나온 적 없는데요
@@아가나다라마바싸 그건 최초로 저그가 테란을 꺾고 우승한 경기입니다.
엄재경 해설 진짜 재미있다 이런 현장감이 있어야지..다시 느낄수 있다면 좋겠다
포장의 신
내 나이 30중반 내 스타인생 통틀어 아직까지도 알고리즘이아닌 유튜브에 직접 검색해서 아직까지도 보는 결승전 경기가 바로 이 경기고 특히 그 중 이 5셋트는 진짜
대인이 되야 해요 대인이
M.K Chae 몇번을 들어도 멋진 말인듯..
스타리그는 명언이 참 많이 나왔었네요
내 기억상으로도 최고의 결승이었습니다.
당대 한창 물오르던 마재윤,송병구,이영호 다 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흥행 성적 우려했던
결승전 매치업 이었습니다.
두선수 다 네임드 선수가 아니어서
크게 기대 하지 않았던 경기 임에도,
가장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준우승에 그친 변형태 선수도
가장 공격적인 스타일리스트로
개인적으로 경기를 승패 여부 떠나서
화끈하게 싸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저 시기에 변형태가 인기없다고 말하는건 스알못인데....
그리고 갓은 저당시 신예중에 신예라 더 인지도 없었는데...
변형태 인기없었는데???? 갓도 저시절엔 별로였고 변형태가 임이최마 택뱅리쌍 허영무 정명훈 정도인기는 전혀아니지
@@dvehehjhekwoejnx608 변형태 이전리그에서 마조작하고 붙은 이후 인기많아졌는데 뭔솔
@@티라노댄스 그리고 갓은 듀얼에서 캐리어뜨면 절대 못이기는 알카노이드에서 김택용 때려잡고 스타리그 진출 이미 여기서 인지도 급상승하고 16강 테테전하면 이기는 이재호 찍어누르고 8강에서 김택용 때려잡고 했는데 아는척 하지말거라
가장 기대하지 않았던 순간이 가장 최고의 순간이었다.
그래서 다들 역대급 스타리그 결승전으로 기억되는 것은 아닐까?
김준영 공군 훈련소동기에 같은생활관 썼는데
다음스타리그 이후 김준영 광팬이었던 저로썬 훈련내내 이얘기만 겁나함..ㅋㅋㅋ 공군 687기..
영광이였겠습니다. 저 공군 훈련소일땐 김구현이 한 기수 뒤로 들어와 있었는데..
김준영 성격은어땠나요? 진짜 대인배임?
성격 되게 조용하고 침착할거같아
와ㅎㅎ정말 좋았겠네요ㅎㅎ
0:55 용준좌 띵언제조기..
UY Jun 진짜 용준좌 지금들어도 촌스럽거나 오글거리지 않게 말 잘한다
진짜 담백하게 말한다ㄷㄷ 이런게 진짜 전달하는 사람의 능력이지....
개멋있다 ㄹㅇ
서울대 출신 답게 ㅎㄷㄷ
김캐리 해설 다틀리는거봐라
0:55 어릴 적 직관가서 들었을 때도 찡했는데 지금도 변함없이 울림을 주네요. 경기 막바지 멘트는 말할 것도 없고 정말 재밌었던 결승
이때 이영호 송병구 4강에서 탈락하고 결승 망했다했는데 역대급결승나옴ㅋㅋ
이때 다음스타리그가 대박이었던 것은 스토리텔링이 기막히게 이루어진 리그였음
1. 영웅 박정석이 침체기끝에 5시즌만에 스타리그 복귀성공에 이어 8강진출까지 이뤄냄
2. 신예 이영호가 MSL 3.3혁명을 이뤄낸 김택용을 꺾고 4강진출 성공
3. 김준영이 역상성 종족인 테란을 만나(8강 진영수 4강 이영호 결승 변형태) 풀세트 접전끝에 모두 승리
4. 3.4위전 송병구 이영호 경기도 캐리어,리버의 대활약의 명경기가 나옴
5. 결승전 최초로 2대0으로 지다가 3대2로 역전우승하는 대박 결승전이 나옴 ㅠㅠㅠㅠ
진짜 이때 울산에 사는 사람으로써 너무너무 자랑스러웠음 ㅠㅠ
왜 울산에서 스타리그 결승전 안하나 투덜됬었는데 이렇게 감동적인 결승전이 나올줄이야 ㅠㅠㅠ
멋대로해! 네 ㄹㅇ 진짜 스토리로보면 주작정도로 느껴질만한임팩트가강했지
이영호 송병구 3/4위전도 소름
3/4위전조차 명경기 나옴
잘못아는거 같은데 저때 4강대진 전부 망 분위기었음. 이영호도 첫 스타리그라 어린걸로 잠깐 주목받는 정도고 송병구도 저당시 맨날 스타리그 16강에서 떨어지던 시절임..송병구,이영호도 인기 없었음. 8강에서 떨어진애들이 스타성 있었던 박정석,마주작,김택용 이라서 4강 대진 자체가 망했다는 평가 많았음
이건 진짜 멘트도 예술이다... "2:0에서 3:2역전은 강심장 정도론 안되고!! 대인이 되어야 돼요"
사실은아니고
아이디부터 GGplay.. 매너겜과 열정겜의 대인배... 그립다 진짜
마지막 MC용준 멘트... 천재도 못했고 읍읍도 못했던... 누구도 못하는, 이게 웬일입니까 황제도 못했던... GG!!!!~~~~~~
읍읍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체 필터링 재밌네요 ㅋㅋㅋ
아? 그때 본좌가 마씨였나?? 난 박성준이 라고 생각했는데
에버 스타리그 2005 우승 뒤에 박본좌 라는 수식어가 붙혔는데 음... 아마도 박성준은 엠비씨 스타리그에선 막장이였나보네
본좌=주작 맞음 그정도 포스가 있었던 시절이었고 이시기에 임이최마라는게 처음 등장함
김준영이 정말 잘했지만 변형태도 진짜 잘한다 감동받을정도로
변형태 진짜 저때 포스는..
와 근데 형태형도 대단한게 gg 타이밍임 한창 캐스터랑 해설이 대인이 되야 해요, 황제도 못했던~ 하면서 엄청 띄울 때 저그 팬들이 그렇게 고대하던 울트라 때들 등장과 바이오닉 부대 전멸이 오버랩 되면서 gg
긴장끈 뙇 풀리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탄성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황금 타이밍이였음
만약 개인적 아쉬움 때문에 저기서 gg 안치고 저그 병력 앞마당, 본진 들어올 때까지 버티다가 gg쳤으면 옵저버도 순간 갈 곳 잃고 끝도 밍밍하게 끝날 뻔 했는데 진짜 형태형도 진 게임 깔끔하게 끝내고 명경기 만든게 너무 좋았음
그 시절이 시절이라 HD로 보지 못하는게 아쉽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잊지 않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10여년 동안 수 많은 스타리그 결승전 중에서 이 결승전이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e스포츠 역사상 첫 패패승승승이기도 하고요.(맞나?;;)
스타리그 결승전 최초 패패승승승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최초 패패승승승은 이윤열선수가 2002 kpga 2차리그 결승에서 홍진호 선수를 상대로 한걸로 기역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두번째 리버스 스윕은 대한한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결승전
김정우 vs 이영호에서 일어났죠.
드디어 각성한 메시아의 경기력이 신을 꺾어 내는...
스타리그 결승전 2번째 역스웜은 바투스타리그 결승전 정명훈vs이제동 입니다 ㅎ
아 그렇네요...알못 인증했군요..ㅠ
그 이전에도 이미 패패승승승 있었습니다. 2000 프리챌 스타리그 이후에 전 대회 (99 PKO, 하나로통신 투니버스 스타리그, 프리챌 스타리그) 우승 & 준우승자들끼리 모여서 최강자를 가리는 2000 온게임넷 왕중왕전이 있었습니다. 그 때 국기봉 선수와 지금은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기욤 패트리와 결승전이 5전 3선승제였는데, 1 & 2 경기를 국기봉이 이기다가 3~5경기를 기욤 패트리가 내리 이겨서 기욤 패트리 선수가 리버스 스윕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때는 '이벤트전'이지만 스타크래프트 관련 리그를 총칭한다면 이 경기가 가장 최초의 리버스 스윕일 겁니다.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 중에 최고의 위닝 멘탈을 보여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2:0으로 끌려다니다가 아버지 모습 보고 정신차렸다는 말에 ㅎㄷㄷ
와.. 이게 다시 올라올 줄이야.. 당시 김준영 팬이었고 가슴졸이며 봤었는데.. 이게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
19:03 커널 1초만 빨리 깨졌어도 승패가 뒤집혔을듯 ㄷㄷㄷㄷ
디파일러가 좀만 더 늦었으면 더 피해 줄수 있었는데 아쉽
와 진짜 몰랐는데 다시 보니까 그러네ㄷㄷ
커널빨리 깨졌으면 김준영 리버스스윕 못했겠네요ㅠ
와 진짜
밑에 디파있어서...
밑에 디파 한 마리 있었는데 ㅋㅋ
진짜 나한테는 스타 모든 경기중 최고의 경기 당시 느꼈던 감동은 정말 최고였다 이경기 몇번을 보는지
아직도 기억 나네요.. 당시 초딩이었는데 결승하는날 어디 놀러가서 저 혼자만 tv앞에서 스타리그만 본것...
5경기는 볼때마다 정말 소름돋습니다. 2:0 에서 2:3 역전했다는 그 사실이 대단해서일까요
변형태 vs김준영 결승이 내가 여태 봐온 스타리그 결승 탑3안에 들어옴 정말 경기력이 미쳤던 경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역대 최고의 스타리그 결승전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대인저그 김준영선수 그리고 광전사테란 변형태선수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보니 그때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두 선수 앞으로 하시는 일들 다 잘되시고 건강하게 잘지내시길 기원해봅니다~!
이거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다
1회우승자지만 역대급 임팩트 각인시켜준게 김준영이랑 오영종인듯
ㅇㅈㅇㅈ...최고의 포스와 드라마를 보여줬죠
송병구도 있어용
Snare king 병구는 결승진출 많이 하고 준우승 해서 인크루트 우승이 묻힘
1회우승 가을의 전설로 지금까지 언급되는 박정석이 아닐지
정명훈도...
이 때 기억난다 포모스랑 스타커뮤니티에서 결승시작전 B급게이머들 리그브레이커들 끼리 결승이라고 했는데 결승전 이후 모든 평가가 뒤집힘. 그 만큼 선수들끼리의 경기 내에서 합이 좋았고 닥공의 변형태 선수비후에 후반 지향형인 김준영이 만나 레전드 경기가 나옴. 그것도 역상성인 테란 대 저그의 관계에서 2:0 상황에서의 김준영의 외줄타기 극적으로만든 2:2 그리고 마지막게임 모든게 완벽했던 결승전 감동적인 결승전 이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중 정말 최고였던 ...고2때 직관가서 현장으로 그 감동을 느꼈던 결승전 . . . . 2대0일때 집가려고 했는데 끝까지 지켜보자는 친구의 말에 계속 앉아있었는데 . . 경기 끝나고 누구하나 먼저 일어나서 돌아가는이 없었던. 정말 최고의 결승전.
우승자에겐 역시 뭔가가 있는데 2:0으로 이기고 있어도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삼대영 승리를 만든다든지 2:0으로 지고 있어도 포기하지 않고 심지어 마지막 경기에서 몰려 있어도 승리 예감에 흥분되있는 상대를 오히려 차분함으로 이기는 포스가 보이는데 이 경기가 그랬고 둘 다 네임밸류가 뭔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경기력은 역대 결승 못지 않았는데도 차분하게 우승인터뷰하고 패배한 변형태도 아쉬워하기 보단 상대방을 인정해주고 승복하고 발전하겠다는 고퀄 결승이 아니었다 싶다 ㅎ
그 누구도 할 수 없고, 보여줄 수 없는 극한의 운영으로 자신만의 힘을 보여준 사람이 김준영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순수 경기력으로 흥행한 역대급 결승전
29:45 이분은 4게임 동안 얼마나 소리지르셨길래..
전성기가 짧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대인배 김준영 그는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그립습니다
다시봐도 스타리그가 엠에셀보다 인기가 있었던건 해설빨이 확실하다 엄재경이 연출 같은 스토리텔링을 만들고 김캐리가 감정을 이입하게 만드는 감정실린 해설이 확실히 사람 마음을 움직이네
이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gg콜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기내용+ 지지타이밍 모든게 완벽했던 경기..
대인좌 마지막 ㄴㅈㅈ로 화룡점정 ㄷㄷ
패패승승승이 정말 가능할거 같지 않았을것 같다고 느껴질정도로..
마지막5경기 에서는 변형태의 엄청난 공격과 스피드가 너무 강렬해서 못이길줄 알았는데
그 혼잡한 난전에서 김준영의 엄청난 집중력은 정말 대단했어요ㅠㅠ
역태 스타리그 결승전에서 가장 레전드적인 역사를 만들어낸 저그 김준영! 당신이 최고의 저그였습니다.
20살때 이거 볼려고 친구들이랑 울산 동구에서 직관 갔는데, 5차전 끝나고 버스 끊겨서 울산대 근처 피씨방에서 스타하면서 밤샘하고 새벽에 집에 갔던 기억이 난다ㅎㅎㅎ
이때결승전 너무 재밌어서 아직도 기억남ㅋㅋ 변형태 스타일이랑 김준영스타일이 진짜 상극이라 변형태의 쉼없이 몰아치는 공격과 김준영의 버티기 이후 쏟아지는 물량..
저그가 테란보다 자원을 적게먹고있는 상황에서 센터도 테란이 잡고있고 계속 펀치날리는데 그걸 저글링 러커 디파일러로만 버텨내네.. 운영 진짜
디파 스웜 위치가 예술... 그게 김준영을 하이브마스터로 만든게 아닌가 싶음
그것보다 그 순간 테란보다 2배는 손이 더 들텐데. 그걸 이겨내는 저그가 저 당시에는 없죠. 진짜 개인화면 보고 싶다
@@이건호-b5b 오 저도 개인화면 정말 보고 싶네요ㅠ
사이언스 베슬 사냥이 대박인듯해요... 변형태가 관리를 못하기도 했지만 이 경기에서는 사이언스 베슬 요격이 한몫한듯하네요
@@starfish9937 베슬 사냥 저렇게 안됐으면 절대 못이겼을듯요
유일하게 직관간 경기 김준영선수 응원 했었는데 2대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역으로 3판연속 따냈을때 그 소름을 잊을수없다
스타리그 최고의 명경기이자 결승전이 아닐까 싶음
결승에서의 명경기를 말하는거 같음 ㄷㄷ;;;;
전 허영무 정명훈 5경기가 더 ㅋㅋ
박성준 이병민 첫 저그 테란잡고 우승
저는 마재윤 이윤열 1경기가 젤 재밌었던거 같음
그때 본좌 결정전 이렇게 포장을 많이해서 더 재밌었던거 같음
10:33 스탑러커 지리네ㅋㅋ
이거진짜 레전드였음;
한국 e-sports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경기
이거 진짜 생방으로 보다가 소름 개돋았는데
역대 최고의 결승전인거 같다. 허영무 정명훈과 함께 쌍벽 아닐까. 매치업만 보면 사실 흥행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경기력으로 이름을 날린 리그.
Gg치기전 마지막멘트마저도 훌륭했던 감동의결승전
드디어! 드디어! 목장의 울타리 풀었어요!
결승전에서 2:0에서 3:2 만드려면 강심장가지곤 안돼요! 대인이 돼야합니다.
천재도 못했고!! 황제도 못했던!!! 이게 왠일입니까...!! 황제도 못했ㄷ...!! GG~~~~~~!!!!!
엄재경 해설의 멘트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대인이 돼야해요"
다시한번 이런 게임대회가 생겨서 누군가를 응원하고 축제처럼 하루를.보냈으면 좋겠네요. 역대급 꿀잼경기!
엄옹..경기 정말 너무 재밌네요..ㅋㅋㅋ게임을 즐기는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저그 선수. 마조작 본좌 시절에도 난 이상하게 김준영이 뭔가 끌렸다
전 홍진호 선수랑 최장기 저저전 때부터 ㅎ
@@terrybossman3697 초반 저글링뮤탈 안쓰고 치뤄진 저저전 이죠 저저전이 얼마나 재미 있을수 있는지 잘보여준 경기죠?
김준영 디파일러 쓰는 실력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후에 김명운,김민철,임정현 등 웅진저그들이 김준영의 후예로써 김준영의 빌드를 더더욱 계승해서 플레이하죠!
오죽하면 이영호가 이제동보다 웅진저그가 운영이 더 뛰어나다고 인정했을 정도!
멋대로해! 이제동은 하이브운영을 웅진저그 만큼 잘하진 않았음. 레어테크에서 독보적 원탑이었지
진짜 디파일러 모든 저그 유저중에 제일잘쓰는듯
김준영선수 전성기시절 땐 거의 모든 선수가 후반가면 이 선수는 절대 못이긴다고 할 정도
진짜 변형태가 여기저기 공격했을때 까딱했으면 졌을텐데 디파일러와 저글링러커 소수로 적절히막는게 진짜소름
디파 너무잘쓴다
천재도 못했고 본좌도 못했고 황제도 못했던 ...
역시 대인이어야만 할 수 있음ㄷㄷ
@@Mincho_Hater 대인배가 아니고 대인임
쥐쥐~
본좌가 누구죠?? 그런선수가 있었던가요???
@@티라노댄스 주작이여
솔직히 김준영이 3대0으로 떡바를줄 알았는데 변형태 폼이 돌아서 명품 결승전 나온듯
이형들은 얼마나 뿌듯할까 10년이넘어도 회자되는 명경기의 주인공들🤯
내 생애 최고의 스타경기. 김준영 선수 행복하게 잘 사시길..
주거니 받거니 마지막까지 정말 최고의 저 테전 명경기라고 생각함
2022년에 봐도 박진감 넘치고 재밌는 경기네요
저그팬으로써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었던 결승전 이었다
20:34 폭죽
이제와서 보면 진짜 개 불리한 겜을 30분을 센터먹고 끌고간 변형태도 진짜 대단하고 2대0에서 역스윕한 김준영도 진짜 대단했다..
그렇게 불리한것까진 아니었고 8시멀티만 수비 해놨으면 진짜 모르는거였음 집중력 승부에서 졌음
이때 방구석에서 기도하면서 봤는데ㅋㅋ 관중도 생각보다 많았고 전체적으로 리그 경기들도 다 명품이었음... 당대 최강 마재윤까지 잡고온 변형태, 줄서있는 테란들, 이영호까지 줘패고 우승한 김준영
김준영 디파일러 쓰는 실력이 장난아니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리그, 신구 세대가 제대로 맞닥뜨린 대화이자 결승전이 너무 좋았음.
이 두 선수는 자기색깔 확실했지만 둘 다 반짝하고 오래가진 못한 케이스여서 그런지 더 기억에 남네, 그냥 2007년 저 시절 감성이 가끔 사무치게 그립다
김준영 변형태 저때 되게 나이 많다고 느꼈는데 23살밖에 안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55 자 오늘 결승을 통해서
한명의 스타가 탄생할줄알았는데 아~~
그것이아니네요 이번결승을 통해서 두명의 스타가 이미 탄생했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용준좌 추억에 잠긴다
역시 명작은 결말을 알아도 재미있다
멋져요~~~ 정말. 둘다 멋졌습니다.
이 결승전이 스타리그 역사상 가장 재밋는 결승전이었음. 교전이 잦았고 보는내내 재미가 있었음.
디파일러 미친듯이 잘쓰네 진짜 ㄷㄷ
대인만 할 수 있는 ㄴㅈㅈ ㅋㅋㅋㅋ 30:33
이시벌럼 ㅋㅋㅋㅋ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올드게이머들 쇠퇴기라 다 광탈하고 처음에 결승대진 나왔을 때 다들 망대진이라고 했었는데 뚜껑 열어보니 역대급 명경기...
선수들 네임벨류 떨어져도 경기력으로 역대급 회자되는 결승전 ㄷㄷ
게임속에 완전히 빠진 무아지경의 플레이.. 정말 대단하다.. 숨은 명경기 정말 잘봤습니다.
뭘 숨어 ㅋㅋ
다음 스타리그는 오프닝, bgm, 박정석의부활, 4강, 결승까지 뭐 하나 빠짐없이 다 좋았던 스타리그였던듯
와진짜 추억명경기
주기적으로 한번씩 보러옴
이거와 더불어 스타뒷담화 어디서 풀버전으로
볼 수 있는곳 없나...
진짜 당시 개념으로 김준영이 이길수가 없는 경기를 이긴거였지 이건 ㅋㅋ 변형태는 질수가 없는걸 진거고
이때 너무 재밌었죠 ㅠㅠ 지금봐도 감격스럽네요
디파일러 진짜 잘쓰네 ㄷㄷ 저그가 이길수 없는 경기를 디파일러로 이겻다..
9899년도부터 스타했는데 진심 이 경기보고 디파일러의 힘을 제대로 깨달음.
어디서 오셨어요?
아이어행성에서오심 ㄷㄷ
아이어 ㅋㅋㅋㅋ
진짜 이경기를 현장에서 본건 내인생 최고의선택이었다! 친구들 안간다는거 억지로 끌고가서 이런경기를 볼줄이야...
김준영 변형태 선수 모두 멋있었네요~ 다시봐도 갬동~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