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내용(시승기에서 못담은 내용) 폴스타 2의 운동성능을 모델3와 비교해보자면 일단 리어 서스펜션의 설계는 모델3가 훨씬 우수합니다 너클암과 차체를 연결하는 암들이 일직선으로 뻗어있고 다양한 각도로 잡혀있어 뒷바퀴를 더 효과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모델3는 댐퍼가 다 말아먹었습니다 전기차 특유의 한번에 나오는 토크가 한번에 뒷바퀴로 가면 리어의 너무 부드러운 댐퍼때문에 피칭이 과도하게 일어나고 그때문에 코너를 돌 때 리어가 한번에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듭니다 반면 폴스타 2의 리어 설계는 전형적인 전륜차의 설계입니다 뒷바퀴 강성이 커질 수 없는 구조죠 하지만 전륜모델이고 풀쓰로틀 시 하중이 뒤쪽으로 엄청가는 느낌은 안들고 뒷바퀴 댐퍼도 강한편에 속하기 때문에 피칭현상이 덜하고 그에 따른 뒷바퀴의 설계 자체가 크게 중요한 차는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폴스타2는 딱 그 한계점 까지는 괜찮은 운동성능을 보이지만 그 한계점을 넘어서는 순간은 오면 안된다고 봅니다 시승기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구매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구매상담신청 진행해주세요 forms.gle/tf3VMTeymHFX54pk6 (4월 30일 까지) 감사합니다.
서스펜션 구성을 봤을 때 차값이 저렴하기 힘든 차량입니다 일반적으로 접하게 될 4천만원 미만 전기차들은 거의 대부분 스틸일색인 하체구성을 가져가게 될텐데요 거기다가 기본 중량도 거의 2톤에 달할테니 과연 전기차가 좋은 게 맞는지 점점 의문이 커집니다 당연히 저가형일수록 내연기관 엔트리모델보다도 나쁜 승차감을 피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알루미늄은 무른 금속이기에 차의 중량(배터리 탑재량)이 늘어날수록 강성의 압박을 받고 그럴수록 많은 양의 알루미늄 합금을 쓰든가 일부는 초고장력 스틸로 대체해야 할텐데 이런 구성은 지금도 6천만원 이상의 고급세단(독삼사 준대형 G80 등등)에서나 가능한 세팅입니다 그런데 4천 이하 대중전기차에 강성을 생각해서 올스틸로 범벅한 하체세팅에서 좋은 승차감이 과연 가능할지 회의적이고 아마 쇼바의 수명도 길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s.factory6879 회생제동을 조절하면서 탔었는데도 이질감이 있었고 서스세팅은 탄탄한 느낌으로 괜찮았습니다. 제차(m340i)랑 크게 다르지않은 느낌이었네요! 제주도 여행이라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장시간 운전시에는 회생제동에 따른 이질감이 불편했었습니다 제네시스 gv60 30분정도 운전했을땐 회생제동에 따른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뒷자리 등받이 각도가 많이 세워졌는데도 불구하고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2인이하거나 어린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폴스타도 괜찮을꺼 같네요!
@@black-jjuggumi 다음번에 기회가 되신다면 회생제동OFF에 크립모드ON으로만 설정해보세요! 회생제동 완전 끄면 그냥 내연기관 느낌입니다..(전비도 10%밖에 차이가 안난다네요)저도 친형 차량이 GV60이라 고향갈 때 4시간씩 번갈아가면서 주행하고 그러는데 폴스타2 주행질감이 더 낫다고 느꼇었거든요..! 그나저나 M340i 부럽습니다..퍼포배기 짱..!
타이어빨이 젤 큽니다. 밸런스 좋은 차들이 타이어 한계를 넘어가도 리니어하게 털리는것과 달리 이 차는 타이어 한계 넘어가면 아몰랑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뒷바퀴가 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차를 던져버립니다. 스티어링 타각을 어느쪽으로 얼마나 줬냐에 따라 어느 안드로메다로 갈지 모르죠. 한계 내에서 데일리로 가끔 라이트하게 와인딩 하는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매장 시승할때 모델 y타는 친구와 함께 했는데 승차감은 비슷할 정도로 단단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실제 충격은 좀더 낫긴하지만요 기회가 되신다면 올린즈 서스펜션 들어간 모델도 시승한번 해주세요!!! 앞자리는 괜찮은데 뒷자리 승차감은 패밀리용으로는 쉽지 않은거 같았습니다 이건 뒷바퀴 구조가 다른 볼보차들 처럼 록타이트 소재의 토션빔에 가까운 구조여서 그럴려나요? 조만간 페이스리프트 되면 후륜구동으로 바뀐다던데 전환할수 있다는게 대단하네요
+추가 내용(시승기에서 못담은 내용)
폴스타 2의 운동성능을 모델3와 비교해보자면
일단 리어 서스펜션의 설계는 모델3가 훨씬 우수합니다
너클암과 차체를 연결하는 암들이 일직선으로 뻗어있고 다양한 각도로 잡혀있어
뒷바퀴를 더 효과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모델3는 댐퍼가 다 말아먹었습니다
전기차 특유의 한번에 나오는 토크가 한번에 뒷바퀴로 가면
리어의 너무 부드러운 댐퍼때문에 피칭이 과도하게 일어나고
그때문에 코너를 돌 때 리어가 한번에 뒤로 밀리는 느낌이 듭니다
반면 폴스타 2의 리어 설계는 전형적인 전륜차의 설계입니다
뒷바퀴 강성이 커질 수 없는 구조죠
하지만 전륜모델이고 풀쓰로틀 시 하중이 뒤쪽으로 엄청가는 느낌은 안들고
뒷바퀴 댐퍼도 강한편에 속하기 때문에
피칭현상이 덜하고 그에 따른 뒷바퀴의 설계 자체가 크게 중요한 차는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폴스타2는 딱 그 한계점 까지는 괜찮은 운동성능을 보이지만
그 한계점을 넘어서는 순간은 오면 안된다고 봅니다
시승기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구매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구매상담신청 진행해주세요
forms.gle/tf3VMTeymHFX54pk6
(4월 30일 까지)
감사합니다.
차후에 우리나라 전기차들도 리뷰하실 계획 있으신가요?? 우리나라 전기차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읽남님. 24년형은 후륜으로 바뀐다니까 그것도 리뷰해주세요. 😊
@@guru2451 정말인가요?
@@w30k37 정말입니다. 뉴스 링크하니까 리플이 사라지네요. 한 번 찾아보세요.
@@guru2451 페이스리프트 올해 나오면서 후륜구동. 배터리 용량82로 업글되기 때문에
지금 프로모션이 좋은 상황입니다. 지금 사면 바로 구형~
제가 폴스타2 1년타고 모델3로 넘어왔는데, 말해주신 성능에 관한 부분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폴스타는 전기차에서 보기드문 코너링안정감이 있습니다. 상당히 잘 설계되어 있는 차죠. 반면에 모델3의 경우엔 폴스타 타듯이 타니까 불안함이 느껴지더라구요.
볼 때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리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서스펜션 구성을 봤을 때
차값이 저렴하기 힘든 차량입니다
일반적으로 접하게 될 4천만원 미만 전기차들은
거의 대부분 스틸일색인 하체구성을 가져가게 될텐데요
거기다가 기본 중량도 거의 2톤에 달할테니
과연 전기차가 좋은 게 맞는지 점점 의문이 커집니다
당연히 저가형일수록 내연기관 엔트리모델보다도 나쁜 승차감을
피하기 힘들 거 같습니다
알루미늄은 무른 금속이기에 차의 중량(배터리 탑재량)이 늘어날수록
강성의 압박을 받고 그럴수록 많은 양의 알루미늄 합금을 쓰든가
일부는 초고장력 스틸로 대체해야 할텐데
이런 구성은 지금도 6천만원 이상의 고급세단(독삼사 준대형 G80 등등)에서나
가능한 세팅입니다
그런데 4천 이하 대중전기차에 강성을 생각해서 올스틸로 범벅한
하체세팅에서 좋은 승차감이 과연 가능할지 회의적이고
아마 쇼바의 수명도 길지 않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출퇴근 마실용 세컨카로 쓰기에는 괜찮겠죠? 스포티지 하브 id4 ev6 폴스타2 무한고민 중. id4는 티볼리인줄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고, 프로모션으로 ev6 보다 더 저렴해진,, 그러나 좀더 비싸보이는 폴스타2가 끌리네요.
핸들링은 민감한 편인가요?
덕분에 미지의 폴스타를 잘 알게됐습니다 ㅎㅎ
타봤는데 읽남님 말씀하신 내용이랑 완전 같은 느낌
주로 어디에서 시승기 주행하시나요?
시승기 핵심만 뽑아서 너무 잘 진행하시는거 같아 팬 입니다.
거리 가까우시면 시승차량 제공 생각해보려고요. 아우디 q8 50tdi 튜닝차량...비엠 m340i lci 튜닝차량 입니다~
저는 양천구 거주하고 찍는 곳은 양평이에요!! 어디쪽이신가요?
읽남이형 Gv60도 리뷰해주세요~~ 스텐다드모델의 주행성능이 궁금합니다!!말도많고 탈도 많았는데 읽남이형의 평가가 궁금하네요
제주도가서 렌트로 탔을때 느낌은 아직 이질감이 강해서 몸이 피곤할땐 운전하기 힘들었습니다
가속력 제동은 괜찮은데 회생제동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었습니다
가족을 태우고 운전을 해서 과격한 운전은 못했지만 출력은 충분했고 T맵은 운전하기 편리했지만 가끔 오류가나서 곤란한적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저한테는 전기차 적응이 힘든거 같습니다
시승기 잘봤고 메이커에서도 차량 중량에 따른 세팅을 잘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타본 전기차 중에서 이질감이 제일 없던데
혹시 회생제동 감도가 강하게 설정돼있던 게 아닐까요?
크립모드 on+회생제동 최저로 설정하면
전기차 특유의 이질감이 거의 안느껴지고
서스도 무슨 독일차 같은 느낌이라 놀랐었던 기억이 있네요
@@s.factory6879 회생제동을 조절하면서 탔었는데도 이질감이 있었고 서스세팅은 탄탄한 느낌으로 괜찮았습니다. 제차(m340i)랑 크게 다르지않은 느낌이었네요!
제주도 여행이라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장시간 운전시에는 회생제동에 따른 이질감이 불편했었습니다
제네시스 gv60 30분정도 운전했을땐 회생제동에 따른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뒷자리 등받이 각도가 많이 세워졌는데도 불구하고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2인이하거나 어린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폴스타도 괜찮을꺼 같네요!
@@black-jjuggumi 다음번에 기회가 되신다면 회생제동OFF에 크립모드ON으로만 설정해보세요! 회생제동 완전 끄면 그냥 내연기관 느낌입니다..(전비도 10%밖에 차이가 안난다네요)저도 친형 차량이 GV60이라 고향갈 때 4시간씩 번갈아가면서 주행하고 그러는데 폴스타2 주행질감이 더 낫다고 느꼇었거든요..!
그나저나 M340i 부럽습니다..퍼포배기 짱..!
폴스타2 운용중인데 저도 아에 회생제동 off 크립 on으로 탑니다 이렇게 타면 그냥 내연이랑 똑같고 부드럽고 좋아요. 저는 멀미가 너무 나서 회생제동 못쓰겠더라구요
아래답글처럼 회생제동 꺼놓고 타시면 됩니다!ㅎㅎ 항상 여러차종들 경험해보시는거같네요 쭈꾸미님!ㅎㅎ
구매하고싶어요
링크통해서 문의주세요~
@@iknam2 링크어다있죠
고정댓글 참고해주세요!ㅎㅎ
이 차 처음 탔을때 놀랐던건 생각보다 시트포지션이 꽤 많이 내려가서 놀랬음
뭔가 s60이랑 비슷한 세팅인듯
내년에 페리되면 사세요 ㅋ 가격은 좀 오르겠지만 모터 베터리 다 업글됩니다
타이어빨이 젤 큽니다. 밸런스 좋은 차들이 타이어 한계를 넘어가도 리니어하게 털리는것과 달리 이 차는 타이어 한계 넘어가면 아몰랑 어디로 튈지 모릅니다. 뒷바퀴가 털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차를 던져버립니다. 스티어링 타각을 어느쪽으로 얼마나 줬냐에 따라 어느 안드로메다로 갈지 모르죠. 한계 내에서 데일리로 가끔 라이트하게 와인딩 하는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제가 매장 시승할때 모델 y타는 친구와 함께 했는데 승차감은 비슷할 정도로 단단한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실제 충격은 좀더 낫긴하지만요
기회가 되신다면 올린즈 서스펜션 들어간 모델도 시승한번 해주세요!!!
앞자리는 괜찮은데 뒷자리 승차감은 패밀리용으로는 쉽지 않은거 같았습니다
이건 뒷바퀴 구조가 다른 볼보차들 처럼 록타이트 소재의 토션빔에 가까운 구조여서 그럴려나요?
조만간 페이스리프트 되면 후륜구동으로 바뀐다던데 전환할수 있다는게 대단하네요
뒷자리는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후륜모델로 되면 뒤쪽 설계도 아마 바껴야될텐데.... 어떻게 나올지 저도 궁금합니다
차 리뷰 자세하게 잘하시네요.
실력에 비해 구독자 수가 아쉬운데 국산차도 리뷰했으면 좋겠네요.
딜러 광고 빼고 국산&외산 안가리고 리뷰 꼼꼼히 하시면 채널 금방 크겠다
싶은데 차량 협찬받는게 쉬운게 아니니 제 생각이랑 현실은 다르겠죠~
잘봤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
두세시간만타도 멀미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