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도 없는 친어머니.. 찾아봬야 할까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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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гру 2019
  • 어렴풋한 기억으로 살아온 40년.
    그리움에 사무친 고민남을 위로하기 위한 동자 수근의 조심스러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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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Розваги

КОМЕНТАРІ • 521

  • @user-vy6cf7sj5k
    @user-vy6cf7sj5k 4 роки тому +2236

    시청률에 급급한 프로그램이었으면...
    울고 불고 신파극으로 이끌면서...
    부모 자식간은 꼭 서로 만나야 한다... 어머니를 찾는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겠다...
    라고 별 ㅈㄹ들을 했을테지만...
    이렇게 경험적으로 우러나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니...
    무물보가 사랑받는 프로그램일 수 밖에...

    • @user-fu2kz7fu3z
      @user-fu2kz7fu3z 4 роки тому +22

      ㅆ인정

    • @user-ik1gh9lr2n
      @user-ik1gh9lr2n 4 роки тому +43

      인정...이론적인 답보다 현실적인 답이 정확한거죠.

    • @user-yc1ms6yt7s
      @user-yc1ms6yt7s 4 роки тому +6

      오...진짜네

    • @user-kr1um3ic7j
      @user-kr1um3ic7j 4 роки тому +5

      민규씨 인정이요

    • @google1011
      @google1011 4 роки тому +17

      인정인정.
      추가로.. 쓸모없는 고민들고오는 뻔한내용의 연예인 및 홍보는.. 시간낭비 기분입니다.

  • @user-oy1sw9lk5m
    @user-oy1sw9lk5m 4 роки тому +1061

    무조건 찾을수있을거라고 화이팅하라고 하는 감정없는 대답보다 현실적으로 고민해주고 이야기해주는게 이 프로그램의 매력인듯

  • @cecilia022611
    @cecilia022611 4 роки тому +785

    그 갓난아이가 40이 되어서 가슴에 그리움이라는 못이 박혀 살고 있네.. 두 분 사이에 무슨 사연인진 모르겠지만 그냥 슬프다...

    • @user-tk4ff1wn1t
      @user-tk4ff1wn1t 4 роки тому +10

      아 울컥하네요

    • @Lookkingforuuu
      @Lookkingforuuu 4 роки тому +5

      눈물 날거 같아요ㅠㅠㅠㅠ힝

    • @b-day8811
      @b-day8811 4 роки тому +1

      이 댓글보고 눈물이 왈칵했어요. 마음이 아프네요

    • @hrhwang7116
      @hrhwang7116 3 роки тому

      진짜 울컥하는 댓글이네요..

  • @racha783
    @racha783 4 роки тому +402

    이수근 평소엔 진지한 서장훈 띄워주면서 말장난 주로 하다가 비슷한 입장 나오니 찐조언 쏟아지네 얼굴에서 정말 공감하고 마음아파하는게 다 보임 ㅠ

  • @leemiyoung4622
    @leemiyoung4622 4 роки тому +213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크신거같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은분이셨던듯

  • @Tjohnify
    @Tjohnify 4 роки тому +189

    낳았다고 다 어머니 아버지가 아닙니다.

  • @aeris96
    @aeris96 4 роки тому +154

    '연락이 안 오면 더 핫하지 못한 우리 탓이야' 제작진 따뜻해요

  • @khy0423
    @khy0423 4 роки тому +404

    아이를 낳아보니까 낳았다고 엄마가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키워야 엄마가 되더라구요
    엄마가 먼저 찾을때까지는 그냥
    마음 한켠에 두세요
    원망할것도 없고 그리워할것도 없고
    그냥 묻어두세요
    자식들에게 사랑 많이 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 @user-gg7xz1cc3x
      @user-gg7xz1cc3x 4 роки тому +13

      저도 엄마 되보니 낳은정보다 기른정이 더 큰것같아요..

    • @user-ch3en6zm1d
      @user-ch3en6zm1d 4 роки тому +4

      공감입니다

    • @noske6866
      @noske6866 4 роки тому

      앙기모찌 아 .. 어머님 이름이 앙기모찌.. 신세대 어머니시네요 ㅎㅎ..

    • @user-rz1xy7em9o
      @user-rz1xy7em9o 4 роки тому

      농이면 노잼입니다.

  • @jdhwb02283u
    @jdhwb02283u 4 роки тому +250

    난 보면서 아버지가 참.. 너무하시네..

  • @justicewon5228
    @justicewon5228 4 роки тому +942

    가족 찾기 관련한 업무를 수년간 봤었던 제 경험상
    자식이 부모를 찾는 경우는 정말 순수한 의도가 많은데
    부모가 자식을 찾는 경우는 불순한 의도가 많았어요
    대부분 젊었을땐 자식 버리고 살다가 나이 들어 의지할 곳이 없으니 자식을 찾더라구요(이런 의도로 오신 분은 주로 남자분이었어요 여자분은 거의 못뵌것 같네요)
    죄송하지만 어머님께 연락이 안 온것이 다행일 수도 있어요
    미혼모가 자수성가 해서 자녀를 찾는 경우는 딱 한번 봤었네요

    • @user-ir3pn8lr6n
      @user-ir3pn8lr6n 4 роки тому +60

      어른과 아이의 차이인가....

    • @user-wo2hf1xs1m
      @user-wo2hf1xs1m 4 роки тому +34

      천프로 공감합니다

    • @user-ej4ip9el1w
      @user-ej4ip9el1w 4 роки тому +4

      님이 한번 찾아주셈

    • @user-ni5pg9rn4n
      @user-ni5pg9rn4n 4 роки тому +32

      미안해서 못찾으셨을지도...

    • @Llllllllna
      @Llllllllna 4 роки тому +30

      안찾는게 매정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못찾으시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Youngs-il3vf
    @Youngs-il3vf 4 роки тому +767

    만나지마세요
    양육안하면 아무 정도없어요 서로 부대끼고 지내면서 살지않음 모정 없고 엄마입장에서는 아들은 어쩌다 생각나는 그냥 그런 과거에 있었던 의미별로없는 존재일뿐입니다

    • @a__busahutrijug7381
      @a__busahutrijug7381 4 роки тому +79

      맞아요 키우지않는이상 낳았다는의미만있을뿐 다커서만나봤자 자식이라기보다는 사람대하듯이합니다

    • @user-fd3ip5ff6z
      @user-fd3ip5ff6z 4 роки тому +53

      낳아도 남 취급하는 집도 많은데 한부모 가정친구들 가끔 웃긴게 부모애 대한 이상이 심하더라 ㅋㅋㅋ
      그리운 어머니 그리운 아버지???
      친부모한테 혹사당하는 집 얼마나 많은디 ㅋㅋㅋ
      고아는 더 신경 안쓰는디 한부모가정 애들만 저런거 있더라
      그냥 자기가 만든 콤플렉스임 스스로 깨닫고 깨야함

    • @user-fd3ip5ff6z
      @user-fd3ip5ff6z 4 роки тому +55

      저런 경우 떠난 엄마가 하도 당해서 떠난 것 같은디 떠난 엄마 욕만하기 거시기함아버님 여자편력 장난아닌데

    • @user-fd3ip5ff6z
      @user-fd3ip5ff6z 4 роки тому +61

      아빠 여성편력이 심한 집 보면 시어마니 보통 아님 다 엄마가 아들 오냐오냐 그니까 여성편력이 심해지고 심하면 김건모 정준영승리로 길러짐
      내가 보기에 아빠도 문제지만 백퍼 시집에 어떤 문제가 있었을 거임 떠날 수 밖에 없는....
      가난한 집이면 때릴거 아냐
      아직도 가난한 친구 보면 시할매가 자기 엄마 팬거 본적 있다는 애들 잇슴
      안봐도 비데오

    • @brtstar-jl6pv
      @brtstar-jl6pv 4 роки тому +40

      그래도 남들에게 다 있는.. 비록 낳기만했지만 어머니라는 그 부정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막연한 궁금함이 생긴다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하느냐는 그저 본인의 결정이죠..

  • @user-uq7ov5dq3w
    @user-uq7ov5dq3w 4 роки тому +168

    이래서 부모는 아무나하는게 아닌거다...잘못된 부모로인해 상처받고 외롭게 자란 자식들은 무슨죄인지...

  • @user-qq5ry2dm9j
    @user-qq5ry2dm9j 4 роки тому +120

    이 프로그램은 서장훈, 이수근 씨가 현실적으로 조언해 주는 모습이 좋음

  • @user-su2td2ky2o
    @user-su2td2ky2o 4 роки тому +118

    절대찾지마세요
    서로가 힘듭니다
    처음에는 반갑게느키지만
    나중에는 끝이 안좋더라구요

  • @user-eu2yh2et2j
    @user-eu2yh2et2j 4 роки тому +233

    마음이 아픕니다 만나더라도
    만나지못하더라도 맘아파하지마세요

  • @user-kw7ns6bi4m
    @user-kw7ns6bi4m 4 роки тому +504

    저희 남편 순수한 그리움으로 엄마를 성인돼서 찾았죠. 그 어머님과 1년을 함께 살다 엄마는 또 남자를 만나 자식 몰래 도망가셨습니다. 그 분과 헤어지고 다시 오셔서 지금은 엄마대접 바라시며 살고 계십니다. 피해의식으로 일반 엄마들보다 더요. 며느리에게는 더요. ㅠ 어머님 찾은지 15년도 더 됐네요.
    착한 아들은 그래도 엄마라 어쩔 수 없다고.. 전 그런 남편을 사랑해서 어쩔 수 없네요
    아이 버리고 나간 어머님이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났을 때의 기쁨은 잠깐이지만 그 후의 책임져야 할 것들은 또 다른 인생이더라구요 ㅠ

    • @vigne2000
      @vigne2000 4 роки тому +25

      어린 나도 젊은 엄마도 아니기에
      어머니의 사람까지 책임져야할 나이임을 생각하면
      감정만으로 과거를 현재로 끌어오는거 참 어렵죠..
      힘내세요..그 모든 힘듬이 자식에게 복이되길 기도할께요..
      전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내아이의 외할아버지자리를 버렸네요.. 신랑이 자신이 감당할테니 살아계실때 내생에 한번이라도 아버지를 만들어주고싶다고했는데도 아버지라고 한번불러보는것으로 감당할 모든것이 무거워서 포기했어요

    • @user-kw7ns6bi4m
      @user-kw7ns6bi4m 4 роки тому +26

      @@vigne2000 남편 분이 님을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네요. 소중한 분과 행복함 많이 느끼시며 사시길 바래요.
      저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어머님께 잘해드리려 하다가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나 데리러 와라 이거 먹고 싶어 이건 나 안 먹는 거라고 하시며 당신의 위치를 확인하시고 싶어하실 때마다 자꾸 고운 마음이 안 드네요 ㅠ
      우리 남편도 이제 어머님 성정을 다 알아서 제게 미안해하는데 저도 모르게 어머님께 받은 스트레스를 죄없는 남편에게 돌릴 때가 있네요.ㅠ
      어떤 선택을 했든 죄책감 느끼시지 마시고 후회없으시길 바래요~

    • @user-wo2hf1xs1m
      @user-wo2hf1xs1m 4 роки тому +29

      자식버린 사연이야 오죽하겠냐마는
      자식버릴 정도면 부모취급 안하는게 답이라는걸 이분들처럼 겪어보면 알게됩니다

    • @racha783
      @racha783 4 роки тому +16

      진짜 현실적인 조언이네요 맞아요 만남의 기쁨은 며칠 못넘을듯

    • @user-ni5pg9rn4n
      @user-ni5pg9rn4n 4 роки тому +4

      현실은 그렇지만...그래도 엄마라는 존재는
      그런가봅니다...

  • @user-rk9jk9gq3o
    @user-rk9jk9gq3o 4 роки тому +76

    마음이 얼마나 허하게 자랐을까ㅠㅠ

  • @uiuioh
    @uiuioh 4 роки тому +1076

    아버지라는사람이 참....

    • @uiuioh
      @uiuioh 4 роки тому +60

      @JACK Sparrow 너는뭐래?

    • @user-rj3dw7vr4k
      @user-rj3dw7vr4k 4 роки тому +2

      늑앱

    • @myteamuhfc3526
      @myteamuhfc3526 4 роки тому +18

      당신이 뭘 안다고 저 분 아버지를 평가하시는지 참...순태씨 먹여살리려고 할머니 할아버지께 맡겨놓고 일하시느라 자식 챙겨주지 못해 가슴아파했을 아버지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uiuioh
      @uiuioh 4 роки тому +125

      @@myteamuhfc3526 ㅋ 뭐래...

    • @user-pn9os6pe8k
      @user-pn9os6pe8k 4 роки тому +125

      Dead Athlete's Society 어찌보면 세번 살림 차리신거잖아요 .. 이런 경우는 드물죠

  • @user-dx2wg7do8z
    @user-dx2wg7do8z 4 роки тому +44

    반대로 염치없어서 엄마가 못왔을수도 있음 스웨터도 간간이 두고 갔었던거 보면 가슴속에 묻어두고 사실거 같기도함ㅠ 잊지는 않으셨을거 같음ㅠㅠ 사연자분도 못찾는데도 못잊으시는거 보면 보고 싶은거 같은데 만나서 얘기하지는 않더라도 먼 발치에서 내 친어머니가 이렇게 생기셨고 이렇게 사시는구나 정도는 확인해도 되지 않으까여ㅠㅠ

  • @Jade-ug1jd
    @Jade-ug1jd 4 роки тому +345

    찾지..마세요..
    서장훈씨 말이..잔인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그게 진실인거 같아요.
    찾고자 했다면.. 내 부모(어머니)가 날 찾고자 했다면.. 이미 찾으려고 노력했을거예요.
    구멍 뚫린 가슴 안고 살아가야 하는게 버려진 자식 입장이지만,
    주위를 보니 이 이유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다 가슴 속에 자기만의 구멍을 갖고 살아가더라구요.
    그냥 내 인생 살아가는게 정답 같아요.
    몇십년 가슴앓이 해본 제 경험에서는요.
    (그래도 그리운 마음은 어쩌겠어요..그건 평생숙제)

    • @user-hq9mg1dj6x
      @user-hq9mg1dj6x 4 роки тому +1

      @@user-pg2of3vu5m ㅋㅋㅋ 경험자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조언하는데 어떻게 그렇게 확신을 하십니까?

  • @auerberg
    @auerberg 4 роки тому +46

    이수근씨도 저런 아픔이 있었군요.. 중간에 울컥하는거 같은데 모두모두 행복하셨으면..

  • @user-ed4rv5mp6n
    @user-ed4rv5mp6n 4 роки тому +198

    요즘은 광고나 자극적인 이야기만 다루는 것 같았는데 간만에 무물보 콘텐츠 좋네요 사람 사는 고민이나 이야기 들어서요

  • @user-gf3lu4wh1p
    @user-gf3lu4wh1p 4 роки тому +28

    이수근씨 계속 눈물 맺혀서 혹시 상처줄까봐 말조심하시네..자기도 아니까..누군가 평생 그리워하며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지...

  • @Anonymous-bz8sd
    @Anonymous-bz8sd 4 роки тому +17

    두분 MC가 "다 이유가 있을거야..." 라는 말이 마음에 남네요...
    세상엔 왜 저렇게 책임감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요...
    사랑하는 엄마가 계신게 오늘도 너무 감사해지네요....

  • @gmh6301
    @gmh6301 4 роки тому +216

    전 돌 지나고 얼마안되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
    이제 50중반...평생을 엄마없이 살았습니다 ....
    엄마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는 답답하고 막연한 그리움은 아직도 놓아지지가 않습니다
    그 그리움이 어떤것인지 잘아니까
    더 맘이 아프네요
    꼭 행복해지시길 기도할께요

    • @user-py4ct4ke5g
      @user-py4ct4ke5g 4 роки тому +12

      아 님의사연도 넘 가슴이아프네요
      평생 엄마를 그리워하며 살아오셨을 님 가슴이 먹먹하네요 엄마
      돌아가신지 20 여년되어도
      그리움은 내마음속에 가득한데
      님은 50년이란 긴세월동안
      엄마 라고 불러볼수없었던 그 단어
      넘 마음이 아프네요
      행복하시길바랍니다
      맘이 고운분일것같아요

    • @sptt8197
      @sptt8197 4 роки тому +4

      k주은/귀여운 호동이/ 두 분다 마음이 천사같으심ㆍ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그리운 이름이 엄만데
      ᆢㅠㅠ
      두분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 @rationality2607
      @rationality2607 4 роки тому

      아이고. 어떻게 살아 오셨대...

  • @fkin3343
    @fkin3343 4 роки тому +50

    솔직히 내 일이라면 나중에 후회한다해도 직접 만나는 볼 거 같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죽을 때까지 모르고 살다 죽는 것보다 알고 살아가는 게 더 나을 거 같다
    꼭 모르는 게 약인 것만은 아니다

    • @myrtletreechae6498
      @myrtletreechae6498 4 роки тому +3

      그럼요 .그래도 엄마인데 ....꼭 만나셨음해요.형편이 그러면 비밀이 라도요

  • @jinyoung1016
    @jinyoung1016 4 роки тому +25

    저도 망설이다가 돌아가셨다는 소식듣고 엄청나게 후회하고 가슴 아파하고 있어요.꼭 찾으셔서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대화나누세요ㅜㅜ

  • @user-wl8be4ib4b
    @user-wl8be4ib4b 4 роки тому +73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 눈물흘리면서 봤네요 ㅠㅠ 저도 어머니에대한 기억이 없고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컸어요 , 저희 아버지도 사연자님 아버지와 같고 그치만 저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계속 살앗네요
    어머니에대한 기억 1도 없고 그래서 궁금했으나 어릴때는 엄마가 없는게 상처라 물어보지 못했고 이제 다 크니 할머니 할아버지가 키워줬는데 괘씸해 하실까봐 묻지 못하네요 .. 궁금해서 찾아보고 싶으나 찾기 싫은 이중적인 마음이에요
    어릴때부터 학교에 부모 써내는거 잇으면 엄마는 죽었다고 그대답을 듣고 살아왓는데 한번도 왜죽었냐 뭐라고 되묻지 않앗어요, 마음으로는 상처가 너무심했던거죠 그런데 눈치로 죽지않았다는걸 느꼈던거죠 그래서 더 되묻지 못했어요
    어릴때 새엄마에게 엄마라고 말하라고 주위에서 강요하였는데 저는 엄마라는 단어를 내뱉어본적이 없어서 그순간을 회피하고 지내왔어요,
    그 순간들은 모든 순간이 다 슬프고 내 이야기를 밖으로 할수도 없엇고 친한 친구들조차 부모님 이야기를 듣지 못하고 묻지 않고 대충 눈치로 알고 지내오다 성인이 되고 물어보더군요, 펑펑 울며 대답해줬어요
    그순간 훌훌 털어버렸던 계기가 되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아무렇게나 당당하게 이야기 하곤 하는데 가끔 혼자 생각할때면 눈물이 차올라 흐르고 잇어요
    제가 나이를 먹고 세상과 싸우는 나이가 되니 마음적으로 기댈곳도 필요하고 원망아닌 원망 할 곳도 필요하고 잠시 그러고 훌훌 털어버리고 내일 다시 일어나야하는데 저는 늘 꾹 꾹 눌러담고 살수밖에 없답니다
    저도 얼른 가정을 이루고 싶네요
    제 울타리를 가지고 그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고싶네요

    • @user-vy6cf7sj5k
      @user-vy6cf7sj5k 4 роки тому +15

      부모님밑에서 잘자란 제가 감히 드릴 말씀은 없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얼른 가정을 이루시고 받지 못하셨던 부모님 사랑을 자식에게 더더 베푸면서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없이 살아온 날보다... 부모가 되어 살아가실 날이 몇배는 많을테니까요...
      화이팅하세요~~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 @user-qx6ig9tm5q
      @user-qx6ig9tm5q 4 роки тому +9

      할아버지할머니믿에서자랏 지만 인성이착하신것
      같아요 떠나야할
      무슨이유가있었겟지요
      운명 이라생각하고
      행복하게사세요
      본인도 세상에태어나
      행복할걸리가있잖아요

    • @paullim5804
      @paullim5804 4 роки тому +5

      배우자를 잘만나셔야 돼요! 힘내세요

    • @hj89www
      @hj89www 4 роки тому +4

      외로움 때문에 가정을 가지진 마세요
      그래도 행복을 끝까지 믿으세요
      저도 그래서 행복해졌어요

    • @user-po1ec1jh2g
      @user-po1ec1jh2g 4 роки тому +2

      행복하세요!

  • @kimchienglish7
    @kimchienglish7 4 роки тому +26

    저도 할머니 손에서 오래자라고 지금은 부모님 두분다 연락 못하고 지냅니다.전에 연락을 오래안하다가 통화가 되었는데 혼자 잘살라고 하셨고 그뒤 한참 지나 동사무소에서 호적등본을 찾아 그 집에 여친이랑 찾아가서 여친보고 먼저 제가 왔다고 시키니 . 누가 왔다고 ? 하시더니 지금안되.못보겠다 하셨습니다. 어머님은 항상 부모님 생각할것도 없고 너혼자 잘살아 그말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이 이제 이해는 가는것 같습니다. 사실 어머니라 말하는 분도 저를 갓난아기때 입양하신 ,생물학적 어머니는 아니십니다. 제가 그생물학적 어머님은 보고 싶은 것은 저의 몸의DNA를 알고 싶어서였는데. 그냥 생각 안하고 사니 마음 편한것 같습니다. 지금 내옆에 있는 사람이 가족이니까요.

  • @user-su1lu8wu5v
    @user-su1lu8wu5v 4 роки тому +15

    찾지마세요 경험에서 하는 말이에요 찾는 그순간은 기쁘고 좋을수 있지만 그에 따른 휴유증이 따라옵니다.....그냥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힘을 내세요

  • @user-ik1em1je2x
    @user-ik1em1je2x 4 роки тому +252

    난 그래도 한번은 봤으면 좋겠네.. 그 엄마가 안쓰럽다.. 엄청 어릴때 결혼도 안한상태에서 애를 낳았는데.. 평생 가슴에 묻고 생각하며 살거같음 아버지가 저정도면 그 아내도 도저히 못살겠어서 간거 아닐까? 현재에도 미혼모 인식이 안좋은데 저당시면 어떻게 살아가겠음.....

  • @yeonu_yeonu_tommroow
    @yeonu_yeonu_tommroow 3 роки тому +9

    나라면 날 임신시키고 책임도 안진 쓰레기는 당연히 만나기 싫었을테고 .......그 아이는 .....어...더 더욱 애매했겠지...근데 아이에게 크나큰 상처를 준 슬픔.....아빠 진짜 왜이렇게 쓰레기냐 눈물이나서 미칠것같다

  • @user-spmkk
    @user-spmkk 4 роки тому +79

    할머니께서 선의의 거짓말 한것 같아요..엄마도 이 사실을 숨기면서 살았을 텐데. 40년동안 찾지 않았는데 그 이유가 있겠죠.

  • @TV-yc6ig
    @TV-yc6ig 4 роки тому +13

    6살때부터 할머니와아버지 손에컸습니다
    그러다 24살때 엄마한테 연락왔는데
    미안하다면서 밥한끼 하자고 그러셨는데
    미안하다 그땐그랬다..그런말도 정작 내가 엄마가 필요했을때 없었기때문에 변명처럼 들리더라구요..

  • @claudedeschamp278
    @claudedeschamp278 4 роки тому +85

    근데 이수근 은근히 첫인상 보자마자 잘 맞춤...

    • @jinlawyer8116
      @jinlawyer8116 4 роки тому +14

      어머니가 무당이시라 그런가,,?

  • @BroJeaseok
    @BroJeaseok 4 роки тому +60

    아무리 철부지라도 아이를 낳는순간 부모는 역할에 책임을 다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책임을 회피한 그 크기만큼 자식한테 전가가되버리니. 자식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제곱으로 힘들어지는거지.

  • @hisay239
    @hisay239 4 роки тому +216

    가족관계를 보니......... 제가 어머니였다면 도망가고 싶엇을거 같아요..

  • @requestanykoreantranslation
    @requestanykoreantranslation 4 роки тому +145

    들어보니 아들이라고 아이 뺏기고 쫓겨난 듯한.. 그 시절에 시댁이라는 게 애 맡긴다고 쉽게 맡길 수 있는 데도 아니고 어머니가 절대 을인 입장이었을테니 그 후에 스웨터도 갖다 줬다는 거 보면 아이에게 계속 정은 있어도 쉽게 접근을 못하는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지금이야 나이도 들고 해서 가슴에 묻고 사시겠지만 이야기만 들어선 어머니 찾으시면 어머닌 엄청 좋아하실 듯 하네요 이 방송 보실 연령대는 아니시겠지만.. 찾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 @user-hq9mg1dj6x
      @user-hq9mg1dj6x 3 роки тому

      @gu op 왜 화가났어?

    • @user-sf2sg6ew5q
      @user-sf2sg6ew5q 3 роки тому

      꿈보다 해몽

    • @Hehekitt
      @Hehekitt 3 роки тому +3

      엄마도 재혼해서 잘 살고 있겠지 그러니까 안찾아온거지 ㅋㅋ 4살때까지 스웨터 갖다주면 안버리고 입힌거 보면 못찾아오게 한것도 아니고

    • @allem49
      @allem49 2 роки тому

      소설을 쓰시네 ㅋㅋ

  • @user-ej3vq2wd7f
    @user-ej3vq2wd7f 4 роки тому +133

    찾았을 때 상상과는 전혀 다른 현실에 다시 연락 끊고 삽니다.
    모정이 있다면 그 어린아이 두고 절대 못나가요. 같이 나가죠. 혼자 나가는 순간 본인이 가장 중요했던 거예요.
    그걸 나쁘다고도 할 수 없어요. 인간의 생존 본능이라고 해두죠.
    저는 저를 이용해서 돈을 쓰고
    저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고
    때리고...온갖 더러운 꼴을 다 봤습니다.
    지금 제가 살려고 그 분을 불쌍히 여기고 있어요. 제 진짜 가족 남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연락은 안하고 살지만 인간으로써 불쌍히 여기고 있습니다.

    • @user-kw7ns6bi4m
      @user-kw7ns6bi4m 4 роки тому +7

      너무나 동감합니다.

    • @canalee6374
      @canalee6374 4 роки тому +6

      " 저는 저를 이용해서 돈을 쓰고 저를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쓰고 " 이 말이 확 와닿네요.

    • @kyh6767
      @kyh6767 4 роки тому +3

      나쁘다고 할 수 없긴요 쓰레기죠 ㅋㅋ

    • @JeongIna-uu8gj
      @JeongIna-uu8gj 4 роки тому +13

      님 앞으로는 남편분 아이들과 행복한일만 많으시길 바랄께요.

  • @Honeybidy
    @Honeybidy 4 роки тому +166

    혈육이란게 이렇게 무섭다 얼굴도 모르고 기억도 없는데 보고싶고... 다들 가족에게 잘합시다

    • @kevinlee6404
      @kevinlee6404 4 роки тому +4

      내몸에꿀 맞습니다. 치가 떨릴 만큼 무서운게 핏줄이지요

    • @user-it4eu1tg2w
      @user-it4eu1tg2w 4 роки тому

      서로 죽이는 가족은 어찌 설명하실런지

    • @korajeong
      @korajeong 4 роки тому +2

      @@user-it4eu1tg2w피를 나눈 가족인데 죽이고 싶을 만큼 밉다는 그 고통, 차라리 없는 게 낫다는 그 스트레스는 겪어보지 않고는 함부로 말할 수 없습니다..

    • @jeromehj1953
      @jeromehj1953 4 роки тому +3

      A 4 그런 극단적인 소수예를 여기서 굳이 언급해야겠냐 ㅉㅉ

    • @hinguu1
      @hinguu1 4 роки тому +7

      @@korajeong 맞음.. 핏줄이라고 다 가족이 아녀.. 안겪어봤으면서 함부로 말하는 인간들 진짜 싫음. 특히 그래도 가족인데.. 이런말 하면서 나보고 인내하라고만 하는 주위 사람들.. 지들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으니 이해를 못하지..

  • @summersalt.1523
    @summersalt.1523 4 роки тому +35

    솔직히 이것저것 다 떠나서 나였어도 막연히
    궁금하긴 할것같아

  • @user-wo2hf1xs1m
    @user-wo2hf1xs1m 4 роки тому +126

    첫사람 찾아봐야 좋을게 없고
    버린부모 찾아봐야 좋을게 없고
    과거속에 살아봐야 이로울게 없습니다
    그냥 힘들더라라도 오늘과 내일에
    행복을 찾으며 살면되는겁니다
    팔자타령 해봐야 슬픔만 늘고
    팔자려니 하고 살면 슬픔도 기쁨이 됩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

    • @user-ne1us3ke9n
      @user-ne1us3ke9n 4 роки тому

      좋을려고 찾겠습니다ㅋ
      있어본적 없는 엄마를 찾는건 어찌보면 자식된 입장에서 당연히 궁굼할 수 밖에요
      없어본 사람만이 공감하겠죠

    • @jwp6796
      @jwp6796 4 роки тому +1

      어딘가에 있을 엄마를 마음속으로만 그리워하다 저도 아이 낳고 보니 그런 엄마를 찾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가끔 연락하며 지내는 사이지만
      이리 연락하고 지낼 수 있음에 더이상 그저 상상속에 엄마를 그리워하지 않아도 되니 좋더라구요~~

  • @user-mk2do8wv8d
    @user-mk2do8wv8d 4 роки тому +59

    안보는게 답 입니다!
    끊어진 인연을 억지로 잇는 것은 새로운 괴로움이 올 수 있습니다. 자녀들 잘 키우고 아내와 잘 사는게 미래를 위해 좋은일 하는 겁니다!

  • @user-fm8lc4it4b
    @user-fm8lc4it4b 4 роки тому +14

    외로움과 그리움이 가득한 얼굴...맘 아프지만 굳이 찾진마시길...만날운명이면 절로 뵙게될꺼에요... 웃으면서 행복만 하시길...아이들과 아내분 있으시쟎아요♡♡♡ 응원할께요♡♡♡

  • @-just7324
    @-just7324 4 роки тому +45

    3:25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이수근씨 표정이 인상이 깊어요,,

  • @edkfjqwz1596
    @edkfjqwz1596 4 роки тому +7

    나도 엄마지만 엄마는 죽도록 보고 싶지만 잘살고 있는아들 행여나 짐이 될까봐 그럴거예요~
    엄마란 자식이 감동 이예요

  • @Kimmoung
    @Kimmoung 4 роки тому +22

    밥 먹다가 무심코 보는데.. 엄마란 단어만 들었을뿐인데 갑자기 목구멍이 꽈악~~막히면서 밥을 몼넘기겠다. 눈가가 촉촉해지더니 눈물이 하염없이..

  • @user-pv9fi4jk3r
    @user-pv9fi4jk3r 4 роки тому +83

    너무 너무 무책임하구나. ㅠㅠㅠ

  • @sunmioh528
    @sunmioh528 4 роки тому +19

    아들이..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어찌 포기가 될까요....
    그 어머니 또한 하루도 잊어 본 적이 없을겁니다.
    사람은 저마다 가슴 한 켠에 아픔을 한가지씩 안고 사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수근씨도 그 작은 체구에
    참 많은 아픔을 갖고 사는 분이셨네요. 다들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어요.

  • @DJ-qh1ds
    @DJ-qh1ds 4 роки тому +35

    참 그 엄마도 안됐네..마음에 늘 걸리는게 있었겠지..
    친엄마없어도 잘 크신거예요. 나중에 뵐수 있으면 좋으실테지만..제 친척도 동생들주렁주렁 엄마가 집나가서 고생하며 사셨다는데..그래도 또 지금은 잘사세요...어머니도결혼도 안하시고 어쩔수없는 상황이 있었을것 같네요. 불쌍하게 생각해주세요. 원망보다는..ㅜㅜ

  • @canalee6374
    @canalee6374 4 роки тому +10

    그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순태님. 몇년동안 잊고 지내던 것들이 그 마음속 보물상자에 간직하고 있는 기억. 어머님도 이 방송 보시고 연락하실꺼에요.
    순태님 뿐만 아니라 순태님 심정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러니 더더욱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 또한 응원합니다♥

  • @guguli1362
    @guguli1362 4 роки тому +196

    미혼모였다는건 아버지가 그 친어머니랑 결혼할 생각이 아예 없으셨던건가...애낳을때까지 결혼안한거보면...참 애버리고 간 엄마를 옹호하는건 좀 그렇긴한데 그래도 그시대에 미혼모라는 큰짐은 상상도 안간다...아버지가 친어머니랑 잘해봤으면 버린다는 선택은 하지않았을수도 있을거같은데 참...

  • @gudan6939
    @gudan6939 4 роки тому +101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 그리움.. 어머니를 보고싶은 마음이 크시겠지만 평소에 내가 어머니에 대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느냐도 중요할 거 같아요.. 그래야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마음이 혼란스럽지 않을 거 같아요 / 그래도 어머니 아버지 덕분에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기도하시면 만나든 못만나든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지 않을까 싶어요. 고통없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user-hx4yr7hb7u
      @user-hx4yr7hb7u 4 роки тому +2

      구운단추Gudan 좋은 글이네요. 어떤 마음가짐을 갖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 @user-lz3uw3zo8z
    @user-lz3uw3zo8z 4 роки тому +128

    이수근씨 겪어봐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현실적이다..

  • @user-ge6os7to6z
    @user-ge6os7to6z 4 роки тому +11

    저라면 안 만날거예요~~
    저도 27년만에 버린엄마를
    만났는데..ㅠ
    엄마는 그때 절 버렸드라고요..
    내가 상상하는
    날 잊지못해 우는 엄마는
    영화속 얘기드라고요..
    그 당시 버릴때 이미
    마음으로도 버린거드라고요..
    엄마를 만나고 3년후
    제가 엄마를 마음속으로
    버렸습니다..
    그게 더 덜아프니까요..
    두아이의엄마로써..
    날 버린 엄마를 이해할수
    없지만.. 그도 그만의 삶일테니..
    저는 제가 이룬 지금의가정을
    아름답게 이루며
    살고 있어요~~~^^
    사례자님도..
    지금의 아내..자녀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며
    소중한가정..행복한가정..이루시길 소망합니자~^

  • @user-xt1vguyt
    @user-xt1vguyt 4 роки тому +6

    이수근씨..참... 공감능력이 눈물나게 뛰어나네요ㅜ

  • @user-dx9eq5vu3n
    @user-dx9eq5vu3n 4 роки тому +10

    지금까지 찾으러오지 않은 이유는 어디가서 자식낳고 살고 있슴 그렇지 않으면 잘살고 있으면 찾아올텐데 엄마 형편이 기구해서 찾지않음 보살말이 맞음

  • @My_mama_
    @My_mama_ 4 роки тому +10

    아픈 인생이였네요... 때론 그냥 지나치는것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 @user-kk4wr4nc2x
    @user-kk4wr4nc2x 4 роки тому +14

    세상에 자식 아끼고 사랑하는 부모가 많겠지만 아닌 부모도 있다는거

  • @Kmh0909
    @Kmh0909 4 роки тому +10

    찾아보세요
    불행히 사셨음 서로 안으며 남은생 행복하게 해 주시겠단 마음이 들면요
    단지 궁금증?호기심? 그런거 말고 진심으로 마음으로 원하면요
    다른가족이 있으면 조용히 물러나겠다는 마음의준비도 하시고요

  • @KotHoBak
    @KotHoBak 4 роки тому +10

    엄마 찾고 싶으면 찾으면되죠 보고싶으면 보고 .. 죽고나서 찾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 @user-ug5pl1nn1q
    @user-ug5pl1nn1q 4 роки тому +11

    진짜 보다가 울었어요 ㅠㅠㅠ 하시는 모든일이 다잘되고 행복해졌으면 합니다 ㅠㅠㅠㅠㅠ 진짜로 ㅠㅠ

  • @user-mj6qi8vl4k
    @user-mj6qi8vl4k 4 роки тому +8

    남자분 짠하다. 정말찾아가서 봐도 정도 없고 아마도 남같을거에요

  • @user-de4bl8si1y
    @user-de4bl8si1y 4 роки тому +9

    흠 찾고싶어도 돌아가셧음 못찾을수도있죠 저도 엄마가 나만나기시러서 그런가 했는데 돌아가셨더라구요 ㅠㅠ 너무 찾기시러서 본인 안만나러왓다고만 생각안하셨음 좋겟어요 ~~

  • @user-wy9uz4fy6e
    @user-wy9uz4fy6e 4 роки тому +21

    3:25 이수근아저씨 ㅠㅠ따듯한 표정 좋다

  • @poussinkang8560
    @poussinkang8560 4 роки тому +13

    순태씨가 어머니께 영상 편지 남기실 때 감정이 복받치는 건 아닐까 했는데 오히려 담담하게 말하는 것에 울컥했어요. 40년 동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찾고자 하는 노력이 흘러간 세월 만큼 조금씩 옅어져왔구나 싶어 그 세월이 짠하게 전해져 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아내분과 두 딸을 두시고 사랑하고 싶을 만큼 사랑할 수 있으니 그걸로도 충분히 큰 힘이 되시리라 봅니다. 얼굴조차 보지 못한 어머니지만 그 분의 행복도 빌어드리면 좋겠어요.

  • @user-jv6zj3rd6v
    @user-jv6zj3rd6v 4 роки тому +29

    찾지마세여 본인이아쉬우면알아서찾아옵니다 님할일 하면서 열심히 사세여

  • @user-ht5tg6rf9x
    @user-ht5tg6rf9x 4 роки тому +12

    족보가 참 복잡하다.. 살안붙이고 살면 확실히 정이없음..괜히 찾아가서 봤는데 대부분 잘살지못하고 늙고 병든모습이더라고요 .단지 ,보고싶은건 낳아줬다는 그핏줄 하나임...

  • @user-ju5xc2yj1w
    @user-ju5xc2yj1w 4 роки тому +7

    얼마나 그리우실까...
    많이 힘드셨죠. ㅠ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할지... ㅠㅠ

  • @leemingleeminglee1981
    @leemingleeminglee1981 4 роки тому +1

    너무 맘 아픈 이야기네요ㅠ 순태 님, 뭐라 위로할 수 있겠어요. 죽을 때까지 그리워할 그 맘이 참 아프네요ㅠㅠ 그 마음은 그 마음 그대로 스스로 인정해주시고 안쓰러워해주시고 별개로 현재 이루고 계신 가족분들과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user-hi5qy9se
    @user-hi5qy9se 4 роки тому +12

    음.. 책임감 강한사람들은 어떻게해서든 자식찾아서 자기가 키우겠다고 해요
    5살 버리고 가버린 사람 절대 안변해요...하하하..

  • @ilsoonv
    @ilsoonv 4 роки тому +12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 이수근씨랑 서장훈씨가 귀인이여서 귀인을 만날거라 점괘가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 @user-vl9cu4qf2x
    @user-vl9cu4qf2x 4 роки тому +9

    정말 보고싶으면 찾으세요
    나중에 후회하느니 찾는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힘내세요 맘이 아프네요 저도ㅠ

  • @srsnn
    @srsnn 3 роки тому +2

    늘 현실적인 조언해주시니까 너무좋아요.요즘 물어보살에 푹 빠져서 매일늦게자서 수면부족이예요ㅋㅋ
    지금도 물어보살 릴레이로 보고있음요

  • @user-wl4gc9ih8q
    @user-wl4gc9ih8q 4 роки тому

    현실적인 상황을 조언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정말 좋은 프로입니다 순박한 조언에 제가 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의뢰인!

  • @user-me5cb1wo5v
    @user-me5cb1wo5v 4 роки тому +49

    이수근은 진짜 언어의 천재인거같다.
    그리고 이것저것 경험이 많구나
    아무리 과거에 도박을 했어도 그것도 다 경험이다.
    너무 모범생같은 연예인이라면 저런 상담
    저렇게 속시원하게 현실적으로 못해준다.
    이수근 서장훈 케미 너무 좋다

  • @user-oc5io6kp5o
    @user-oc5io6kp5o 4 роки тому +1

    마음이 아프네요...지금의 가정에서라도 듬뿍 사랑받으셨으면 좋겠어요 부인분한테도 자녀분들한테도

  • @erERkmr1
    @erERkmr1 4 роки тому +2

    마지막에 이유가있을거야 라는 말이 와닿음 저분말고도 모두가 서로 그런생각을하면서 살면 좋을듯

  • @Sara-qo2rk
    @Sara-qo2rk 4 роки тому +6

    지금 꾸린 가정에 정을 더 쏟으라는게 어찌보면 가장 맞는 방법일지도... 그래도 지워지진 않겠지만요

  • @chlwodn81
    @chlwodn81 2 роки тому +2

    저도 인천숭의동에서 태어났고 나이도 비슷하고 비슷한 경험도 있어서 한글자 적자면 그리움은 마음속에 두시고 찾지마세요 그냥 내 가정에만 충실하시는게 좋아요

  • @user-fc2dc6lv5b
    @user-fc2dc6lv5b 4 роки тому +1

    진실성 있는 상담 진짜 인정!

  • @OneLove-ii6lz
    @OneLove-ii6lz 4 роки тому +1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이수근씨가 과거 어머니를 찾아갔던 에피소드를 이야기했었죠. 그러기에 현실어린 충고를 해줄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힘든 환경에서 자랐어도 가정을 잘 꾸려서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어머니도 잘 계실거예요. 화이팅

  • @user-bk7vz9cx4s
    @user-bk7vz9cx4s 4 роки тому +3

    저도 폭력남편땜에 도망나와서 남편무서워서 못가고 세월이 흘러서 한번찾아가서 만나고 왔는데 아이들이 커서 엄마가 돈만 보태주길 원하더라구여 처음엔 줬지만 나도 그리 넉넉치 않아 못주니 엄마가 저를 두번 버린거라고 원망하더군요 그리고 못본지 이십년이 넘었고 지금도 가슴에 돌을않고 사는것같이 삽니다 자식두고 돌아서는 발걸움엔 발자국마다 핏자국이 난다며 울친정말씀하시더군요 자식은 엄마를 잊어도 엄마는 못잊습니다

    • @whitenoise4054
      @whitenoise4054 2 роки тому +1

      핑계는..도망갈때 애가 무거워서 못 데려갔나보네

  • @user-wv9zh3yn6g
    @user-wv9zh3yn6g 4 роки тому +5

    상황이 어찌 나랑 이렇게 닮았나
    사무치게 보고는 싶고 연락은 닿았지만 쉬이 만나지 못하고 재고있는 내 심정과 비교가 되네
    나는 어떡해야 하나..
    근 40년이 지나고 새끼 얼굴 보고싶다는데..
    선뜻 만나질 못하는 나..
    새로 꾸린 가정과 장성한 아들도 있다는데
    하.. 몇달째 재고 있으니 답답하기 그지없네
    내 마음을 나도 모를수가 있구나

    • @user-sx8ty3is2g
      @user-sx8ty3is2g 3 роки тому

      한 번 만나세요 그래도 되요 만날까말까 고민하는 시간에 만나세요

  • @cir3939
    @cir3939 4 роки тому +1

    지금 만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꾸리기도 바쁜 나날입니다. 힘내셨으면 합니다.

  • @user-zt1uj3bx5d
    @user-zt1uj3bx5d 4 роки тому +2

    난 70인데 잘 봄니다
    아주 재미있어요~

  • @user-qj9xz3uv5k
    @user-qj9xz3uv5k 4 роки тому +3

    자식을 때어 놓고 사는 엄마는 돈은 많이 있게 살아도 그의 삶도 늘 편치 못해서인지 일찍 돌아 가시더라구요 찾아셔서 엄마의 맘이라도 편하게 해드린다면 낳아 주신 분에 대한 마지막 후련함이랄까요

  • @user-dl7eb1gz3t
    @user-dl7eb1gz3t 3 роки тому

    당당하게 고백할수 있는 용기에 박수를 보내요^^
    2021년엔 순태씨에게 좋은일들만 있을거에요^^

  • @user-nc8wi5mj8v
    @user-nc8wi5mj8v 4 роки тому +3

    엄마가 낳은 저의 이부오빠를 찾고 있는데, 당시에 딸 둘이 있는 서울 부잣집에 막내 아들로 입양 갔었는데, 눈썹도 비슷하고 성도 같고 그래서 희망을 걸었었는데 40세 이셨네요..ㅜㅜ 90년생 당시 이름 이동현. 꼭 찾고 싶습니다.

  • @user-ni2qm5vb6e
    @user-ni2qm5vb6e 3 роки тому

    순태님 꼭 한번 만나셔서 그리운 마음 푸시길 응원할게요 좋은 어른이 되신 것 같아서 어머님이 흐뭇해하실 것 같네요 ㅎㅎ 파이팅!!

  • @yaericho2361
    @yaericho2361 4 роки тому +49

    아버지의 결혼 소식으로 민폐라고 생각하셔서 보고싶어도 못오셨을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 @yosefinakim4754
    @yosefinakim4754 4 роки тому +13

    사람이 하고싶은건 하고 살아야 병이 안생긴다. (법적, 윤리적 범죄행위 제외하고) 상처를 받고 그 상처를 극복해가는것도 본인 몫인데 어머니 안 찾는다고 상처가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저는 찾을수 있을때까지 찾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상처받을까봐 두려워서 보고싶은 사람을 보지 않는 방어적인 삶도 행복할것같진 않아요. 생모 찾은 후 생길 수 있는 심적인 어려움은 차후의 일이고 일단 가슴에 박힌 응어리 먼저 빼내는게 1차 관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내시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 @user-gq5yh9os3e
      @user-gq5yh9os3e 4 роки тому +1

      와닫는 글은 아니네요

    • @mkim0713
      @mkim0713 4 роки тому +1

      만나도 가슴 응어리가 빠질 것 같지는 않군요

    • @yosefinakim4754
      @yosefinakim4754 4 роки тому +1

      Cindy 응어리가 어떻게 한번에 빠지겠어요. 그리고 아마 만나도 그 응어리가 빠지지 않을거같다는 말씀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다만 저는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때 남을 응어리를 말한거였어요. 시도한 후에는 최소한 시도하지 못했던것에 대한 응어리는 없을거라는거죠. 물론 저 상담자분의 환경과 내적 상태에 따라 다 달라질 이야기지만요.

    • @yosefinakim4754
      @yosefinakim4754 4 роки тому

      구재모 와 닿는

  • @user-bj7sg7io3s
    @user-bj7sg7io3s 4 роки тому +3

    아 마음아파... 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다...

  • @user-ni2ky1gm7c
    @user-ni2ky1gm7c 4 роки тому +43

    같은 고민을 해본적 있는 사람으로써.. 어머니가 안오신 것 보다는 못오신게 크지 않을까 싶네요.. 제가 찾은 엄마는 잘살고 있는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후회할까 하지 않을까 선택의 갈림길에서 몇 십년을 고민했지만 후회하더라도 찾는게 마음이 놓이긴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서류상 이혼하신 경우라 찾기가 조금 더 수월하긴 했지만 후회하더라도 꼭 손 닿는 곳 까지 찾아보시길 바라요. 더 늦기 전에

  • @kes7171
    @kes7171 4 роки тому +2

    만날수 있으면 꼭 만나세요. 후회해도 만나고 후회허는게 낫지 핏줄땡기는거 그거 자연스러운 거임. 한이 남으먄 안돼요. 꼭 만나서 서로 속에 있는 대화도 하세요. 가슴에 맺힌 한 푸세요.

  • @grassisyou100
    @grassisyou100 4 роки тому +2

    다들 만류하는 분위기이지만
    잊으려고 억지로 털어내도
    마음 한켠에는 응어리가 항상 맺혀있을거에요
    언젠가 뵙게되시면
    그 때 마음 훌훌 털어버려도
    늦지않습니다

  • @dayliyum
    @dayliyum 3 роки тому

    행복한가정꾸렸으니 더 잘사세용😆

  • @kongyu6140
    @kongyu6140 4 роки тому +1

    저랑 정말 비슷한 경우에서 마음이 참 그렇네요.. 사람들이 엄마라는 말을 정말 많이 하는데 저는 살면서 그 말을 해본적이 없다보니 가장 어색한 단어고 공감이 되지 않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막연하고 잘 모르는 단어지만 가장 하고 싶고 그리운 단어이기도 하네요.. 엄마를 만나라 말아라 하기는 그렇지만 지금은 가정에서 최고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user-xq1ks7ht4x
    @user-xq1ks7ht4x 4 роки тому +17

    나중에 결과 알려주세요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궁금합니다 저도 숭의동 살았었는데...

  • @user-kh4jg3nu8t
    @user-kh4jg3nu8t 4 роки тому +2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기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리운 마음으로 가족 찾아서 오래오래 행복했다는 소식은 몇 들은게 없습니다. 재산 문제로 소송은 많이 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