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호되게 혼내라고 말할 때, 저는 이렇게 했습니다. [최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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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лис 2024

КОМЕНТАРІ • 1,3 тис.

  • @shalomyeseul
    @shalomyeseul 2 роки тому +2913

    안녕하세요. 온유 엄마입니다:) 용기내어 촬영했는데, 혹시 나쁜말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댓글들 보니 공감해주시고 우리 온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굉장히 극단적인 성향이 있는 아이라 늘 고민이 많았어요. 단체 생활, 통제하려는 어른에게 절대 지지 않으려고 하는 기질이 있는 아이였어요. 어린이집 학원등에 수시로 호출당하고 수화기 붙잡고 같이 울고 불고 했던 반면에,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놀이터를 가도 친구들과 금방어울리고 어딜가나 사랑받는 아이인데, 엄마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활동적이긴 하지만 뭐든 빨리 습득하고 자랑스럽고 사랑스러운데 학교나 학원의 피드백에 믿기지가 않았어요. 5살때는 어린이집에서 온유의 오해로 결론내리긴 했지만 아동학대 이슈도 있어 원을 옮기기도 했습니다.(선생님입장에서 핸들링 안되는 아이가 미운 마음이 들었기 때문에 아이가 체감하길 그랬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회가 생겨 아동심리 센터를 찾았는데, 굉장히 사랑스러운 아이지만, 자기도 자기가 마음대로 안되서 본인이 괴로운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일하랴 아이보랴 바쁜 생활에 애기때매 불려다니고 챙피하고 고개숙이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아이를 바라보면 너무 사랑스러운데, 화가나기도 하고 심리적으로 너무힘들었습니다. 장난치려다 본의 아니게 예상밖의 사고를 연속으로 치는 상황속에서 아이를 붙잡고 혼내고선 마음이 아파 펑펑 울던 어느날 밤. 늘 듣던 찬송가를 들으려 유튜브를 틀었다가 알수 없는 알고리즘에 의해 최민준 소장님의 영상을 보았고, 그 영상들은 온유에 대한 변호를 대신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당장 사연보냈고 이튿날 연락을 받았는데, 정말 로또맞은 기분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혼낼때는 눈똑바로 뜨고 혼을 내고, 대화할때는 컴퓨터 앞에 앉아 혹은 집안일하며 일하는 와중에 아이와 말을 하고 있더라고요. 눈을 보고 대화하는 것은 정말 가장 기본적인 솔루션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작지만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실천이라 잘 하고 있고, 온유는 그 솔루션의 도움을 많이 받은것 같아요. 요즘은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최근 받은 상담에서는 ADHD에 물었을때, 저정도는 남자얘들 좀 별난 정도지 그정돈 아니라고 말씀하실 정도로요. 아직도 변화해야 할 부분은 많지만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것은 고치면 되기때문에 문제가 아니지 않겠습니까! 가장 큰 문제는 문제를 모르는 것이니까요!(그런데 더무서운것은 문제를 잘못인식하고있는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소장님의 진단은 너무 소중합니다 ❤)
    그리고 정말 넘 바쁘신분인데도 영상 외에도 내가 이렇게 시간 뺏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눠주셨는데.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과 힘을 주셔서, 그 만남이 너무 소중하고 힐링받는 시간이였어요.
    복음을 가지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정말 선한영향력으로 힘을 가진 아름다운 분이라는 것을 알고 감사했습니다. 스텝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아들 TV는 아들 맘들에게 그저 빛 ✨

    • @eugenieshin721
      @eugenieshin721 2 роки тому +122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잘 클거예요~~ 예쁜 이름에 걸맞는 사랑스런 아이로 자라길 축복합니다~~!! -힘든시간 보내본 중고딩 아들둘맘 ㅋㅋ

    • @happyjinyoung4723
      @happyjinyoung4723 2 роки тому +77

      온유 어머님 응원합니다^^/ 저도 남자 아이 키우는대 힘들 더라고요 ㅜ

    • @김소진-o6i
      @김소진-o6i 2 роки тому +108

      저도 약1년전 저희아들이 그랬습니다
      학교에서는 ADHD혹은 사회성이 떨어지는것같다~허그맘에서는 행동조절이 안되긴하지만 ADHD 까지는 아니다하셨어요 다니던 학원도 다끊고 자라다만 다니고 조금씩 변화가 생기더라고요 상담은 6개월다니고 안와도된다하셨구요 행동조절이 해결되니 학업성취도까지 따라왔어요
      지금은 학교에서도 전혀 지적받지않고 평범하게 보내고있어요 온유도 어머님께서 노력하는 시간들이 헛되지않을거예요 내아이를 믿어주는것
      그게곧 힘이되었습니다
      나쁜아이 잘못된아이는 없어요
      힘내세요^^♡

    • @jamielee890
      @jamielee890 2 роки тому +55

      어머니 또 소장님께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정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온유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에요. 엄마 힘내세요 :)

    • @gyjo2307
      @gyjo2307 2 роки тому +65

      저희애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 영상 집중해서 봤습니다 출연하시는것도 큰 용기이실텐데 비슷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입장에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에요 저도 온유에 대한 소장님의 솔루션을 적어놓고 적용해보려구요 부디 우리 아들들 건강하게 잘 자라길요❤

  • @julliannkim6172
    @julliannkim6172 Рік тому +1775

    저는 사실 이런 학생때문에 직장을 잃었습니다. 반복되는 문제행동으로 다른 친구들에게 언어 및 신체 폭력을 행사하고 이것이 반복되어 힘들어 하는 친구가 많았고 저도 지도하느라 많은 애를 쓰고 있었는데 아이 말만 듣고 판단하시더라구요. 이 비디오 보고 제 예전 일이 생각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거의 동일한 증상의 아이였어요. 어머님은 매우 강압적이고 문제시 큰소리로 호되게 야단치는 편이었습니다. 어른인 제가 더 인내심을 갖고 대해야 하지만 완벽할 수는 없으니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사안에 따라 심리적 균형을 잃어버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댓글을 보니 다들 아이입장에서만 말씀하시는데 이런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사람의 입장에서(교사가 아니더라도) 한번 평정심을 잃었다고 비난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yuls8D
      @yuls8D Рік тому +215

      맞아요 어른도 사람이고.. 모두 아동심리전문가가 아니니까요..
      다만 아들티비 보고 아이입장과 생각 성향에 대해 제대로 알게되고 아이를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주면 좋을지를 알게될수록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내새끼 보는것도 힘든데 쌤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아이말만 듣고 판단한 어머니 행동이 정말 아쉽네요.

    • @marykim77
      @marykim77 Рік тому +305

      저런 성향의 아이를 둔 부모는 교사에게 아이의 사회성을 위해 생활지도하시는데 힘을 드려야합니다. 아동학대신고로 교사에게 분풀이 하시는 부모들... 자기 자식에게 언젠가 그 값을 치루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은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를 둔 부모에게 방임죄를 묻습니다. 이 나라가 교권을 잃어버리고 인기리에 방영된 더 글로리의 연진이를 만들고 있다고 봅니다. 선생님 충분히 훌륭하셨고 아이들 그동안 지도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이 나라가 잘못된것입니다. 선생님은 우리 아이들 바르게 크라고 교육하신것 뿐입니다.

    • @금둥-p4s
      @금둥-p4s Рік тому +87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 @abdhegfpqmdliwe
      @abdhegfpqmdliwe Рік тому +93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얼마나 힘드셨을까....

    • @julliannkim6172
      @julliannkim6172 Рік тому +47

      @@marykim77 너무 큰 위로가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 @haneuljeon1015
    @haneuljeon1015 Рік тому +2050

    우연히 영상을 보게 된 초등교사인데요. 이 영상 의 주인공과 같은 아이들 자녀로 두신 학부모님들께서 아셔야 할 것은. 절대로 학교에서 이 최준선생님처럼 해줄 수가 없어요 ㅜㅜ 마음이야 그렇게 해주고 싶지만. 기다려 줄 여유가 없어요. 왜냐면 스무명이 넘는 나머지 아이들도 함께 기다리고 인내하고 있으며 그 뒤에는 학부모님들도 기다리고 있고 학생들은 물론 다른 학부모님들은 당연히 문제학생의 부모님만큼 마냥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왜냐 당장 내 아이가 그 피해를 매시간 교실에서 고스란히 감당하고 있기때문에. 그리고 저 미술교육원처럼 일대일의 상황이 아니라서 옆에 딱 붙어서 느긋하게 계속 설명하고 행동을 통제해주고 달래주고 할 수가 없습니다. 능력과 상관없이 불가능한 일이에요. 그럼에도 많은 교사들은 아마 주어진 환경 안에서 최대한 아이를 이해하고 그에 알맞는 지도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환경적인 제약 때문에 교사가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요. 그냥 최대한 다른 학생들 피해 안받게 고군분투 하는거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구요? 저기 미술학원 선생님 역할을 부모님들께서 해주셔야 해요. 부모는 일대일로 가르칠 수 있고 느긋하게 기다릴 수 있으니까요.. 저런 학원을 보내든지 상담치료 약물치료 여러가지 방법으로 뭐든 하셔야합니다.. 학교에서 해주길 바란다? 왜 못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부모님께서 학교에 와서 하루만 수업 참관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왜 안하는지, 아니 못하는지.

    • @noah88family
      @noah88family Рік тому +296

      선생님 너무 공감해요
      부정적/긍정적 보상으로 질서를 가르쳐야하는데
      아예 체벌을 할수 없는것이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아이들 가르치고 싶어하는 교사들에겐 너무 답답한 상황이에요
      교사 한명으로 감당할수있는게 아닌것 같구요

    • @noah88family
      @noah88family Рік тому +360

      이런 애들은 문제가 안됩니다 부모가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고치려 하고 있기때문에
      부모가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고 도망다니고 선생이랑 학교에 책임을 전가하는게 가장 큰 문제에요
      아이를 양육하는건 부모의 몫이죠

    • @JO-jt2bj
      @JO-jt2bj Рік тому +201

      맞습니다. 게다가 한반에 한명만 있으란 보장도 없지요.

    • @ej4179
      @ej4179 Рік тому +226

      선생님~~~ 저도 같은 댓글 쓰려고 로그인했어요ㅠㅠ.. 사실 교실에서 이 아이정도면 그다지 심하지 않은편인 해도 있답니다... 25명~35명(수도권기준) 아이들을 몰아놓은 교실에서 한명에게 절대로 절대로 무슨 이유를 갖다 붙여도 어떤 노력을 해도 위선생님처럼 해줄수가없어요.. 물론 저도 좋은 방법을 찾기위해 유튜브도 찾아보고 공부도 하지만, 학교에서는 절대로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안되는 선이 있습니다.. 집에서 해주셔야해요ㅠㅠ... 한두명의 아이만 붙잡고 가르치면 당연히 가능하겠지만 한명을 위해서 나머지 20여명에게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할 수 있기때문에 가정에서 잘 살펴주셔야해요..ㅠㅠ

    • @sunjooryu
      @sunjooryu Рік тому +413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저렇게 해줄수는 없겠지만 저 아이를 이상한 아이로 몰고가면 안된다는거죠. 제 아이는 초4 왕따로 마지막 학기 3주전 부터 밥을 혼자 먹었는데 담임이 이야기 한마디도 없어서 학기가 끝나고 아이에게 들어서 알았습니다. 담임이 아이에게 한다는 소리가 '혼자 먹어서 좋지?' 라고 했다네요.
      그 전에 한번은 아이가 학교에서 스트레스를 너무받아 손을 뜯었나봐요. 이건 또 담임이 전화가와서 한다는 말이 아이들이 손뜯는것 조차 싫어하니 그 버릇을 고쳐오라고 하더군요. 이게 초등교사들의 현실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피하려고 하고 해결은 부모에게 미루는 것이죠.
      아이가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원인은 찾아보려 하지않고 손뜯는것을 주변아이들이 싫어하니 고쳐오라니요.
      혼자먹는밥을 누가 좋아하나요. 혼자먹으니 좋지라니요. 아직도 그 생각만하면 부들부들 합니다.
      저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입니다. 저는 여기 보이는 선생님처럼은 못하지만 적어도 왕따가 생기려는 분위기는 통제하려고 해요. 아이들에게 서로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는 타인을 존중해야한다는것을 알려주러고 노력하죠.
      교사들도 피하지 말아야해요.

  • @조아조아-c7u
    @조아조아-c7u 2 роки тому +805

    현직 교사입니다. 몇년 전 우리 반 개구쟁이 남자 아이들로 골머리를 썩을 때 최민준 소장님 유튜브를 접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남자 아이들에게 명령을 하기보단 도움을 요청해라... 이게 참 잘 먹혀서 한 해 아이들 농사 아주 잘 지었습니다.
    많은 도움은 받지만... 요즘 저는 반대로 최민준 소장님과 오은영 박사님 때문에 힘들기도 합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죠...? 요즘 학부모님들이 유튜브나 방송으로 많이 접하시다보니... 뭔가 잘못된 이해를 하시는 것 같아요ㅠㅠ
    왜 담임 쌤은 이렇게 못 해주나... 이렇게 못하는 선생님들은 심한 말로 인성 쓰레기까지 되기도 합니다.
    불과 몇년 전만해도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면 죄송하다고 하던 학부모들이 대다수였는데, 요즘은 미안하다면서도 우리 아이가 그런 문제 행동을 할 때 선생님의 우리 아이가 그때 무슨 생각 무슨 기분이었는지 이해하시나요? 그런 부분은 서운하다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는 원래 그런 기질이니 이해해달라는 학부모의 부탁을 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은 공부도 되지만... 착찹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듣는 분이시니... 미숙한 제 글도 오해 없이 받아주시기를 바래봅니다 ㅠㅠ
    요즘 우리 반 아이때문에 마음이 많이 힘들었는데 저 아이가 일부러 나를 화나게 하려고 저런 게 아니다... 다시 새기면서 마음 다 잡네요.
    우리 아이 마음은 왜 몰라주냐 서운해만 하지말고, 매일 같은 아이를 너댓시간 만나면서 당하는 학교 담임들의 애로사항도 학부모들이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 @김진희-x9j
      @김진희-x9j 2 роки тому +112

      현직 보육교사로 선생님말씀 정말 동감합니다
      많은 아이들을 함께 돌보는 교실에서 문제행동을 하게 되면 대처가 쉽지는 않습니다ㅜ 오늘 알려주신 방법 기억하면서 다시 화이팅해요

    • @상우아리맘
      @상우아리맘 Рік тому +39

      선생님 힘내세요^^ 저도 저런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내 아이가 선생님과 반을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사람이고 부모인지라 그런 말을 들으면 이해하지만 서운한 감정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지요.. 선생님을 이해하지 못한다기 보다는.. 그런 상황에 놓였을 때 누구나 서운한 감정을 가진다는 겁니다. 단 0.0001%라도 서운함이 없는 사람은 없을거에요^^ 엄마도 힘드시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을텐데.. 그냥 마음을 가감없이 말씀하시는 분이라고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지실 것 같아요^^ 선생님의 고충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단이-v2f
      @단이-v2f Рік тому +21

      선생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 너무 멋지신분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sinyoung3321
      @sinyoung3321 Рік тому +16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선생님들도 힘내세요!
      늘 감사합니다 ❤️

    • @멘탈관리-q2f
      @멘탈관리-q2f Рік тому +9

      공감합니다 선생님

  • @정지수-i9v
    @정지수-i9v Рік тому +254

    이 영상을 보고 부모가 이렇게 가르쳐야합니다. 저걸 선생님이 저렇게 해주길 바라는것은 욕심입니다.

    • @Cori-ie4gx
      @Cori-ie4gx 9 місяців тому +12

      맞는데 보조적 역확을 해주면 좋죠. 그래서 스승이라고 하고 선생"님"으로 불리잖아요. 전 이런시선도 저출산을 촉진시키는 태도로 보여집니다. 부모가 잘해야 하지만 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어른이 따뜻한태도로 바라봐주고 안되면 시스템적으로 이런 상담 센터를 좀더 접근성 있게 해서 도움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모든게 보모탓 아이탓 맞는데 그런 차가운 시선이 아이키우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 @에바너스
      @에바너스 9 місяців тому +1

      공감합니다.

    • @valiant0928
      @valiant0928 8 місяців тому +1

      저도 공감합니다

    • @cari_ari
      @cari_ari 7 місяців тому +13

      ​@@Cori-ie4gx 선생님이 저 아이만 보는게 아니고 저런 아이를 포함해서 10명이상을 교육하고 돌봅니다. 선생님에게 보조적 역활을 바라나요? 진짜 이기적인 부모입장에서만의 생각이네요.

    • @이상한나라의앨리-p6v
      @이상한나라의앨리-p6v 7 місяців тому +14

      맞습니다 ㅠㅠ 24명의 담임인데 그 한 아이만 봐줄수 없어요. 그러나 특정 부모님들은 그 생각을 못하시고 그저 선생님은 특별난 우리 애를 못받아주시나보다 느끼시더라구요. 1/24인걸 생각하지 못하세요. 다른 애들도 다 소중한데 자기 아이만 소중한줄 아시는게 너무 속상합니다. 딴 애들도 많이 참고 있거든요.

  • @be_bee6224
    @be_bee6224 2 роки тому +1174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있는 교사에요. 영상을 이렇게 몰입해서 볼 수 있다니,, 역시 최민준 선생님 정말 대단하세요.
    선생님 말씀대로 충동성이 강한 아이들이 어른에게 하는 다소 무례한 행동이나 말들이 나를 악의적으로 공격하거나 무시하는게 아니라는 사실만 알아도 화가 덜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하는 말투, 표정, 눈빛, 간단한 스킨십 등등... 사소한 것들까지 배울 점이 너무 많아요 ㅠㅠ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저한테는 위인같은 분이세요..!
    최민준 선생님 유튜브 죽 보고 배우면서 적용한 결과, 저희반 남자아이들 몇개월 사이에 정말 많이 의젓해젔습니다...ㅎㅎ
    어머니들께서도 정말 기뻐하셔요.
    항상 많이 배우고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교사로서 하루하루 성취감과 효능감을 얻어요😊

    • @youngjj11
      @youngjj11 2 роки тому +138

      정말 훌륭하신 선생님이시네요~
      선생님을 만난 아이들은 참 행운이에요!

    • @eericayun1120
      @eericayun1120 2 роки тому +76

      저희아들도 지금 초1인데 내년에 선생님 같으신분 담임 되시기를 너무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 @joohee0401
      @joohee0401 2 роки тому +69

      내년에 학교를 보내야하는 엄마로써 선생님 같은 분이 모든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ㅠ

    • @김보미-w6c
      @김보미-w6c 2 роки тому +50

      직업에 책임감과 자부심 갖고 일하시는 것 같아 멋지십니다👏🏻 선생님 학생들은 행운일 것 같아요

    • @김도연-n3p
      @김도연-n3p 2 роки тому +42

      선생님 정말정말 감동적이고 감사드립니다

  • @jandaark25
    @jandaark25 Рік тому +99

    1대1 상황이고, 학습상황 아니고, 치료상황으로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는 아이 중심 상황이라는 점!
    학교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가정에서 이런 치료를 받게한다니 감사한 일이네요!

    • @밤토리네-k7w
      @밤토리네-k7w Місяць тому

      학교는 불가능
      학교는 생각보다 정신없이 바쁘다
      규칙을 지킬수 없는 아이는
      단체 생활을 하기 어려우니 부모가 개별치료를 해야지 교사에게 미루면 안됨

  • @비비빅-v9c
    @비비빅-v9c 2 роки тому +484

    이번 영상을 보고 정말 느낀점이 많아 민준 소장님 채널에 처음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는 최근에 성인Adhd 진단을 받은 20대 남자입니다. 이제와보니 어렸을 때도 산만했기에 adhd가 그때부터 지속되어 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 온유를 보면서 제가 어렸을 때랑 정말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어렸을 때 문제행동을 참.. 많이 했고 어른들에게 반항도 했습니다. 그런 문제 행동을 하면서도 제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내 의지와 다르게 문제행동이 나왔고 정신차려보니까 저는 혼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죄책감을 가졌고, "아 나는 다른 사람들에 피해만 주는 사람이구나"하고 자존감도 바닥을 쳤어요. 온유가 눈치보는 부분에서 온유의 힘듦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제가 잘못한 건 맞습니다. 제 문제행동이 대해선 정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제 주변에 민준 소장님같은 어른이 없었다는 것이 정말 아쉽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만 해도 체벌이 여전히 존재해서 저는 거의 매일 선생님께 맞았습니다. 그리고 학원에서도 저를 벌세우기에 바빴어요. 그때 민준 소장님같은 어른을 만나고 온유같은 긍정적인 경험을 했다면 전 지금보다 더 나아졌을 수도 있었을 것 같아요. 민준 소장님께서 온유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시는 걸 보면서, 그리고 온유의 성향을 인정해주는 과정을 보며 어렸을 때 억울하고 답답했던 제 마음도 같이 어루만져주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요.(이렇게 많이 울어본 건 오랜만이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고등학교때는 그나마 성적이 올라서 지금은 남부럽지않은 대학에 진학해서 살고 있지만서도 아직 그때의 상처는 제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민준 소장님이 이런 좋은 영상을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모든 어른들이 봐서 더이상 저같은 아이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온유야❤️ 형(?)도 너랑 비슷한 어린시절을 보내서 너의 마음에 정말 공감해.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절대 기죽지마! 넌 민준선생님이 말씀한것처럼 정말 멋진 아이고 온유가 하고싶은 건 다 이룰 수 있다는 걸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어. 너의 인생을 응원할게!
    온유 어머님도 이렇게 유튜브 나오는것에 많은 고민을 하셨을텐데 좋은 결정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 속을 많이 헤집어놨는데 온유어머니도 여태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적이 많으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온유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따뜻한 어머니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머님도 파이팅입니다!

    • @mellow0302
      @mellow0302 2 роки тому +44

      아픈 경험이었지만 이런 따뜻한 마음 나눌 수 있는 비비빅님. 너무 감동입니다. 흘렸던 그 눈물속에 많은 것들이 씻겨 나갔었길, 앞으로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사랑으로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 @캐빈Y
      @캐빈Y 2 роки тому +7

      ㅠ 감사해요

    • @New-ml2wi
      @New-ml2wi 2 роки тому +13

      저런... 공감 백배ㅠㅠ
      시간은 좀 지났지만 백세시대 라고 하니
      지금부터 마음 속 어린 본인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하나씩 보듬고 풀어 보세요..
      가까이 계시면 토닥토닥 안아 드리고 싶네요..
      멋진 헝아 화이팅~♡♡~

    • @비비빅-v9c
      @비비빅-v9c 2 роки тому +14

      @@mellow030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달아주신 댓글보고 또 눈물이 나네요 작성자님도 남에게 나눠준 사랑만큼 좋은 일 가득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tlantl8794
      @tlantl8794 2 роки тому +8

      멋진분👍👍👍👍👍

  • @게임오버-c6c
    @게임오버-c6c Рік тому +264

    민준쌤이나 오은영쌤은 일대일로 짧은 시간 접하니 인내하고 이론 접목시키면서 대화와 놀이, 그림 활동이라는 영역으로 어느 정도 성공을 가져오지만
    학교에서는 학습 영역 포함하여 다수의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한두 명 특이한 아이들까지 하루 대여섯 시간을 매일 이해하고 세세하게 받아주며 인내하는 건 참으로 어려울 듯하네요

    • @성이름-l6w8v
      @성이름-l6w8v Рік тому +17

      물론 어렵지만 교사 본인을 위해서라도 이건 일대일이니까, 나는 다수니까, 라고 생각하는 것보단 덧글에서 종종 나타나듯이 부분적 적용부터 해가면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겠죠. 아이들 인생만 달라지는 게 아니라 교사의 삶도 달라지고요.

    • @프리-f4x
      @프리-f4x Рік тому +16

      공감합니다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만 달리 해도 속도는 다르지만 서서히 변화가 나타날 거라고 생각해요 교실의 중심인 교사의 눈빛 말투 하나만 바뀌어도 교실 분위기가 바뀌고 아이들은 교사 한테서만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집단내 다른 아이들과 서로 배우며 크는 거니까요

    • @케이-k7c
      @케이-k7c Рік тому +14

      이분들 여러번 찍어서 편집을하고 방송1회를 위해 시나리오를 꼼꼼히 작성해서 찍으니 쉽게 보이지만 일반 치료(실)은 몇회 단기간에 해결될수 없어요, 절대! 모든 어른들의 인내와 협조가 필요한 일입니다.

    • @chaenkim2158
      @chaenkim2158 Рік тому +44

      교실에서 저렇게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교실에서 저런걸 시도하는 순간 멀쩡한 애들도 다 금쪽이로 변할거라고 봅니다. 담임선생님이 종일 저렇게 금쪽이만 끼고 있으면 어떤 아이가 규칙을 지키고 누가 충동을 조절하려고 노력하겠어요

    • @ajr6087
      @ajr6087 Рік тому +13

      이런 기질과 특성을 가진 아이의 행동은 1대1일의 교육으로 가능하지만 다수의 여러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교실이나 학원에선 불가능하겠죠

  • @birdceh
    @birdceh 2 роки тому +225

    유치원에서 미술 강의하는 사람인데요... 온유와 비슷한 수많은 아이들을 봅니다. 저도 선생님 영상보며 저렇게 하고 싶지만 한 반에 열명, 35분 짧은 시간에 어떤 과제를 해내야하는 상황 속에서 한 아이에게 집중해 진심으로 천천히 설명하고 다가갈 시간이 없어서 너무 아쉽고 아이들 또한 이미 혼나는 것에 익숙하기때문에 좋게 설명하려해도 이미 경계와 반항심이 발동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어떤 돌발상황에서 눈보기하려하면 절대 안됩니다. 그리고 1대1이라면 돌발행동들을 좀 더 기다려주고 싶지만 그 사이 다른 아이들에게는 많은 피해가 갑니다.(시끄럽게 뛰어다닌다거나 옆에 친구를 계속 방해한다거나 재료를 다 섞어놓거나 무언가를 망가뜨리는 일 계속 말을 끊고 끼어들어 수업이 진행되지않는 것들-친구들이 금방 따라하고 아수라장 됩니다)무작정 혼낸다고 효과도 없고 상처가 될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애태우는 상황이 많습니다. 저 같은 상황에서는 어떻게해야할지...ㅠㅜ 민준 선생님께 많이 배우면서도 제 상황에 적용하자니 막막하기도 하네요..

    • @zooso6138
      @zooso6138 Рік тому +108

      정확히는 님은 도움정도를 줄수있을뿐이지 그아이를 바꿀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일은 그부모가 할일이지요 부모가 바꾸려 하지 않는데 바뀔수가 없죠 그러니 막막해하지마세요 선생님이 책임감을 느끼실부분이 아닌것 같아요

    • @2345-d2h
      @2345-d2h Рік тому +55

      부모가 해야죠

    • @여마음의중심
      @여마음의중심 Рік тому +48

      일대일 수업일때만 가능합니다

    • @OzHansu
      @OzHansu Рік тому +24

      유치원에서라면 담임교사나 보조교사가 옆에서 도와줘야 해요. 선생님 혼자 하실 상황은 아닌듯 합니다. 정당하게 요구하세요.

    • @dhgkdbf4149
      @dhgkdbf4149 Рік тому +36

      솔직히 교직에서 하기란 어렵다고 봅니다. 가정에서 우선적으로 부모가 주가 되어서 노력하셔야죠.. 개별수업 좋지만 다른 아이들은 어떡하나요...;;
      영상같은 수업은 부모나, 놀이치료와 같은 1:1 치료,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한다고 봅니다..

  • @박상현-x8b8e
    @박상현-x8b8e 2 роки тому +806

    1. 기분이 안좋아도 휘둘리지 않는게 어른이다
    2. 실수해도 안아주면서
    3. 일부러 그러는 것보다 성향인 것을 관찰
    4. 혼내는게 아니라 도와준다는 느낌. 같이 논다는 느낌
    5. 함께 그림을 그리고 상상하고 소통한다
    6. 나긋하게 규칙을 전달하고, 자신의 감정이 상했다는 것을 말로 전달한다
    7. 서로 눈을 보면서 대화
    8. 실수로 했다는 걸 알고 있다는 분위기로 말한다.
    9. 머리로는 아는데 조절하기 어려운 아이라는 것을 본다
    10. 규칙을 재밌게 반복한다
    11. 사람에게는 성향이라는 것이 있다. 어른은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 어느정도 조절하지만 아이는 아니다. 이 때 좋은 사회적 경험을 제공하면 바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 @yaku6295
    @yaku6295 Рік тому +12

    저는 학교에서 외부강사로 주1회씩 출강하는 프리랜서 예술인입니다.
    저는 한시간 두시간씩 보기 때문에, 그리고 전반적 통솔 책임이나 교과의 진행의무가 크지않고 소수인경우가 많아 이렇게 개별로 해주기 용이하다는 걸 느낍니다. 제 시간엔 뭘 더 잘하거나 같이하는것보다 개별로 봐줄수있는 커리큘럼이 많아서 행동이나 집중의 어려움을 느낄때 그 아이에게는 다른방식으로 접근해서 흥미가 솟구치는 쪽으로 유도하거나 해서 오히려 튀어나가는 에너지를 다른방식으로 집중시킬수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아이가 저를 엄청 좋아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마음속 비밀을 말해줄때도 있습니다. 분노도 무엇인지 알수있을 때도 있고요
    하지만 교과 담임 선생님은 저처럼 일부 소수도 아니고 전과목, 전 아이들의 외부활동 통솔도 해야해서 정말 정신이 없고 힘들죠.
    그래서 저학년같은 경우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않다가 선생님이 저와 이야기하고 난 뒤 눈여겨 보고 좀더 소수정예인 학교는 교감선생님이 외부강사들과도 소통하면소 별도로 아이들을 파악해 학부모 상담을 하기도 하죠.
    그런데 많은 경우 부모님들이 부정을 합니다. 부모님이 아이를 받아들이는게 시작이고 그 다음이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식을 저극적으로 부모님이 찾는게 중요해요 왜냐면..
    아무리 잠깐만나는 외부강사가. 모두를 통솔해야하는 교과 선생님이 노력을 한다해도 아이는 힘들거든요
    부모가 나를 부정하는 걸 아이가 알아요.
    나중에 그걸 학교탓으로 가지고오면 옆에서 지켜보는 저도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걸 일선 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케어하기 많이 힘들어요.

  • @Oliviaoo622
    @Oliviaoo622 Рік тому +69

    큰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인데 반에 남아 아이한명이 훨씬 문제가 심각해서 학부모 교사 모두 긴장하며 지켜보고 있어요. 나이많으신 여선생님에게 막말과 욕설하고요 친구들에겐 매일같이 뒷통수를 때리고 발차기날리며 맞은 아이도 여러명 셀 수도없네요 물건 뺏고 안돌려주기 욕설은 기본 수업시간에 돌아다니고 제지하면 손에 닥치는대로 내팽겨쳐서 아이들모두 무서워하고 수업에도 차질생기고 선생님은 이미 포기상태인거 같고 학부모들은 학폭을여니마니 다들 날이 서있고요 어릴때부터 이런 문제들이 조금씩있었는데 부모가 방치하니 지금 망나니도 이런 망나니가 없습니다 이 영상보니 그 아이도 조금 일찍 상담치료받았더라면 좋아지지않았을까 생각되면서도 그엄마도 이런것 좀 찾아보고 공부했으면 좋겠네요 진심 한 아이때문에 나머지 20명이 매일같이 학교생활 방해받는데 솔직히 이 영상처럼 너그러운 온화한 마음이 들진 않네요
    영상을 끝까지보면서도 혹시나 저희아이가 그아이와 대치했을때 말로 설득을 할 수 있는방법이라던가 도움될까 봤어요
    진짜 제가 여기로 상담한번 받아보라고 쪽지라도
    써서 그집에 주고싶은 심정입니다.

  • @moglolia
    @moglolia 2 роки тому +87

    1대1은 소통이 잘 되고 문제없어 보입니다. 여러아이들과 함께 있을때 매우 힘들고 갖가지 행동이 다 나옵니다.

    • @정희정-l5o
      @정희정-l5o Рік тому +25

      이 말씀에 절대 동의합니다.매일 그 아이만 끼고 살면 아무 문제 없어요.단체활동에서 그 아이만 바라보고 있을순 없습니다.

    • @lilypark1
      @lilypark1 Рік тому +8

      저는 딸만 셋인데 한명한명 대할 땐 저도 인자하고 지혜로운 어머니였다가 두 명 이상 모이면 하루에 열두번 폭발을...ㅠㅠ

  • @seo0611
    @seo0611 Рік тому +63

    학교 특수교사입니다. 이 영상이 학교선생님이 아이를 “못잡는다”는 기준이 제발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교실엔 여러명의 학생이 있고, 통합학급은 아주많은 학생이 있습니다. 오늘도 adhd학생의 충동행동이 심하여 보호자상담을 했는데, “센터선생님들은 이런경우 어머님 아이놓고 얼른가시라”며 믿어달라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마치 제 자질부족인 자괴감이 들었습니다. 다른아이가 맞은상황인 경우 교사는 피해학생을 위해서라도 가해학생을 저렇게 품어줄수만은 없습니다. 피해학생에게 2차 가해행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중고등교사라 아이들이 커서 . . 맞으면 정말 아픕니다. 아이와 함께다니는 사회복무요원도 아이에게 맞으면 교사에게 어려움을토로하곤 합니다. 교실을 이끌어가면서 특정 한 사람, 학생만을 옹호할 순 없음을 보호자가 인지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등졸업(의무교육의 마지막)까지도공격행동이 잡히지 않으면 졸업이후 진로가 어려운 상황 입니다. 보호자는 가슴이 아프겠지만 현실이 그러합니다. 이 영상의 방법이 충동성있는 학생지도의 가이드처럼 활용되까 많이 우려되어 댓글답니다. 항상 차분하게 아이입장에서 받아주는것이 옳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감나빗-26
      @감나빗-26 7 місяців тому +6

      영상의 경우는 훨씬 안전하고 가르치기 쉬운 학생인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훨씬 극단적인 학생들도 있다는 것과 교실에서 이런 방식으로 지도할 경우 대단히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지도하더라도 학부모들의 민원에 시달릴 것이라는 점이 문제겠네요 일반 수업과는 별개로 놀이치료와 미술치료 등을 받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세상에는 항상 상상을 초월하는 학생들이 있죠 저는 내가 겪은 게 전부하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저는 재작년까지만해도 아이들에게 전혀 언성을 높이지 않고 학급을 잘 운영할 수 있다고 믿었고 작년까지만해도 힘들지만 아이들을 진정으로 변화시키는 것은 아이들과 애정을 주고 받는 강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서서히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들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밖에 없다고 믿었고 그 결과 우울증이 있는 아이뿐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자꾸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하고 안좋은 일에도 자기 감정을 더 편안하게 다루면서 서로 위로하고 돕는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항상 위에는 더 위가 있습니다 이정도면 특수교육대상자가 되어야하지 않나 생각도 들지만 부모들이 받아들일 리도 없고 이미 힘겨운 학생들에 시달리시는 특수선생님께 또 엄청난 학생을 얹어드리는 것은 차마 못할 일이죠 전 그저 제가 아는 것이 전부하고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영상에 나온 학생이 물론 자신을 억압하는 어른에게는 훨씬 큰 도전행동을 했겠지만 친절한 말과 행동조차 고통스러워하며 뛰쳐나갈 정도가 아닌 점이 너무 천사같아 보이긴 하네요 일반학생 중에서도 상상을 초월하는 학생이 있는데 (물론 특수학생 중에서도 애정을 많이 받은 학생은 있긴 하지만) 어떻게 특수학생에게 기본적인 교육방법을 적용할 수 있겠습니까?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는 원리는 비슷해보이기도 하지만 문제의 깊이가 차원이 다르고 거기에 장애가 겹치면 일반교육 전문가가 감당할 수준은 가뿐히 넘는 경우가 많겠죠

  • @영성-e2s
    @영성-e2s 2 роки тому +63

    충동성을 인정하는게 너무 정말너무힘들어요
    순간 아이에게휘말려서 화내고 소리지르고있는 제자신에게 자괴감이들고 매일 재우고나면 우는엄마입니다.
    저게 진짜 말이쉽지 행동을 받아주면서 인정한다는것이 제 깜냥으로 되지않더라고요
    차라리 화내지않으려면 눈을감아버려야 될때가있어요 .. 아이의충동성을 조절해야하는데 이미 저의충동성을 제어하는데 실패해서 그저 대단하시게 보여요. 아이를바꾸는게 아니라 제가바뀌어야할텐데..
    노력해도 어른인 제가 선생님같이 안된다는것이 한계네요 ㅎ

    • @민들레향
      @민들레향 2 роки тому +8

      마쟈요..ㅜㅜ 신의 경지처럼 보인다는요..ㅜㅜ

    • @philo-sophy0613
      @philo-sophy0613 2 роки тому +16

      내 아이라서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오히려 더 흔들릴 수 있어요. 남의 아들이면 오히려 객관성을 유지하기 쉽지요. 기운내세요. 매일 흔들리고 애쓰고 성찰하는 자체로 좋은 엄마입니다.

    • @slee8601
      @slee8601 2 роки тому +4

      엄마도 불완전한 인간이니까요. 내가 왜 아이에게 그렇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지 나의 결핍과 나의 상처는 무엇인지 그걸 들여다보고 먼저 고치면 아이에게 좀더 너그러울 수 있는 것 같아요.

    • @edacommercekorea
      @edacommercekorea 2 роки тому +2

      맞아요 ㅠㅠ 오늘도 고래고래 소리질렀네요 밖에서 욕먹을까봐 집에서 단호하게 하는데 항상 혼내고 미안함과 자괴감을 느껴요

    • @줄리엣-w3z
      @줄리엣-w3z 4 місяці тому +1

      매일 아이를 대하고 계시니 얼마나 힘드실까요..

  • @llliii4334
    @llliii4334 Рік тому +26

    모든 치료교육은 교실,즉 실전에서 효과가 있어야합니다. 1:1교육에서 선생님과 부모가 맞춰주니 될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교실상황에서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 @kkimkkim6714
    @kkimkkim6714 11 місяців тому +7

    댓글 중 초등교사 선생님 말씀에 백퍼 공감합니다. 저희 아이도 반에 비슷한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 때문에 학교가 가기싫다고 수도없이 말했어요..그때마다 이것또한 배워가는거라고. 몸과 마음이 평범하지 않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것도 배우는거라고요. 근데 솔직히 어른들도 쉽지 않은게 인관관계인데 애들은 더힘들겠죠...무엇보다 해당아이와 비슷한 아이들의 부모님들이 인지를 제대로 하고 계셨으면합니다. 내 자식으로 인해서 반의 아이들이 많은 부분을 참고 인내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그 친구들 또한 미성숙한 어린이라는것을요...저희 아이 담임 선생님은 최민준 소장님 같은 마인드이셨는데 학년말에 상담때 보니 얼굴이 말도 못하게 홀쭉해지셨어요...1년 휴직하신다는 얘기를 들었을때는 참많이 안쓰러울정도였어요...어떻게 할 수 없다는거 알지만..내 자식 귀하며ㆍ 남의자식 귀하다지만... 같은반이 되면 힘들어요...그 힘듬이 상상초월일때도 있어요...특히나 짝궁이라도 되는 달에는 거의 매일 등교거부이고 상황을 뻔히 아니 어찌 할수도없고....쓰다보니 저도 하소연이 되는거 같네요. 그렇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ADHD이기때문에 우리 어른들도 아이들도 상대하는 방법은 배워야겠죠..😅

  • @날봄-o6l
    @날봄-o6l Рік тому +27

    이런아이들은 정말 인내심 가지고 오랫동안 잘 지도해야 되는데 현실에서 하기란 진짜힘듬.저는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로 근무하고있음 1학년 22명중 이런아이 지금 5명있음.요즘은 치료받는 아이들 한반에 매년 기본 2,3명은 꼭있음
    저렇게 한명한명 해줄 여력이..
    또한 무엇보다 부모의 의지가 중요한데 부모도 잘 못하는걸 선생님이 해줘서 바뀐다는건 희박.부모와 선생님이 같은마음으로 노력해야함.
    오랫동안 근무하며 느낀건 선입견을 안가지려해도 산만한 아이들 보면 부모의 영향이 크다.
    온유 어머님은 훌륭하심..부모가 노력하고 선생님께 도움을 구하고 같이해야지.
    집에서는 엉망이면서 학교에서만의 교육은 엄청 바람..
    뭐든 양면성이 있다 이런교육은 1대1교육이지 단체 활동시 저렇게 하기란..
    이론적으론 너무 잘아는데 현실적으로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이렇게 하시는분은 대단하신듯요.

  • @김유진-p5g1v
    @김유진-p5g1v Рік тому +24

    이런 아이들 교실에서 집단으로 만나는 것은 참 힘듭니다. 개별적으로 만나면 모두의 상황과 감정을 안아줄 수 있겠지만, 단체 안에서의 이런 모습은 다른 친구들과 교사에게 상처만 주는 게 되겠지요. 이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민준쌤만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을, 해당 어른의 탓이 아니라는 것을, 미워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현실적으로 참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면 좋겠어요.

  • @seheekim234
    @seheekim234 2 роки тому +320

    소아정신과 의사님이 말씀하셨던 이론적인 방법들을 실제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신 너무 감동적인 편이었어요. 비슷한 아이를 키우고있는데.. 정말 현실에서는 사건이 계속 일어나니까..저 스스로도 혼란스럽더라구요. 아이 마음이 그랬겠구나 짠하기도 하면서 도움이 많이되었습니다. 출연결심하신 아이와 어머님께도 응원의 박수드리고 싶어요.

  • @yeonzi314
    @yeonzi314 2 роки тому +23

    은유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매년 한두 명씩 만날 수 있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어른의 시선으로 관찰했을 땐 분명 심성이 착한 아이임에 틀림이 없는데 충동성향으로 인해 주변에 피해를 주고 나쁜 아이로 인식되는 게 너무나 안타까운 아이들이에요.
    늘 아이를 안아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수용하려고 애쓰다가도 한 주에 서너 번씩 같은 폭력적행동으로 주변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마주하게 되면 순간 화가 벌컥 나기도 합니다.
    아이들 재우고 내일 아침 준비하다가 멈추고 영상을 집중해서 봤습니다.
    내일 우리반 아이를 만나면 더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긍정의 눈마주침 해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hariharu7821
    @hariharu7821 Рік тому +61

    외국에서는 개인 가디언 붙이라고 해요
    그만큼 다른 아이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시간도 중요하니까요.

  • @정떼떼
    @정떼떼 2 роки тому +205

    선생님보면 정말 ‘어른’처럼 느껴집니다
    많은 부모가 아이와동급으로 서서
    화내고 누르려고하고 대장놀이마냥 권위를세우고
    호되게,무섭게 이런생각하게되는데..
    어른이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는 영상이네요

  • @sksmstnfl
    @sksmstnfl Рік тому +43

    초등 1학년 교사입니다.
    ADHD어린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문제는 1대1로는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저렇게 지도를 할 수 있는데 학습 상황에서는 일일아 대응하기가 어렵고 교사인 나는 이해할 수 있지만 찬구들에게도 저런 행동을 하면 친구들과 그 부모님들은 수용하지 못하니 문제가 되는것 같아요. ㅠㅠ

    • @뜐뜐-o6u
      @뜐뜐-o6u 6 місяців тому

      맞습니다 게다가 아이도 1대1 보다 여러명이 있을 때 나오는 충동성이 더 강해지기도 하니 더 문제입니다

  • @soy8391
    @soy8391 2 роки тому +345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작년에 충동성이 너무 강한 이런 아이를 만났었는데 이 영상을 그 아이 만나기 전에 봤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이런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이렇게 알려주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현실은 저런 충동적 행동을 다른 아이들에게 하니 갈등이 매번 생기고, 다른 부모님들에게 민원이 들어오는 상황의 반복이였어요ㅠㅠ 아이가 힘들었던거보다 그게 제일 힘들었네요…

    • @llllll8555
      @llllll8555 2 роки тому +50

      많은분들이 소이님에게 의지하다보니 그 짐이 무거울수있겠네요.
      교육이라는 제1선에서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라도 이런말을 해야겠네요^^.

    • @suinmanse
      @suinmanse 2 роки тому +41

      다인수 학급에선 이런 수업이 일어나기 힘들죠. 게다가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도 조절해야하니 학교선생님들이 무척이나 힘들 것 같습니다.ㅠ

    • @nagom1242
      @nagom1242 2 роки тому +63

      맞아요..요즘 반에 이런 친구들 한두명씩 다 있어요ㅠㅠ진짜 그런 아이들 자체가 힘들다기 보다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벌어지는 갈등상황 조정.그리고 민원이 제일 스트레스고 힘듭니다...일대일이면 말도 들어주고 그러겠는데 정말 거의 서른명 데리고 하루종일 있으려면...ㅠㅠ

    • @박진숙-k3s
      @박진숙-k3s 2 роки тому +23

      저희 아이 반에 충동적으로하는 친구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죠 어느날
      그친구와 늘 혼난다는 우리아이는 억울해하더라구요 말싸움과 몸싸움이 있었어요 쌤과 상담신청하여 알게되었는데 노는거로 알고계시더라구요 자리떨어지게하고 그친구한테 반응 보이지말고 오면 하지말라는 말하고 또 하면 손잡고 쌤께 말씀드리라고하여 그아이도 저희아이도 주의을 살피고 있어요
      점점 뜸 해지고 있는것을 쌤하고도 저도 알수있어요 그아이는 여전히 수업시간에 돌아다닌다고는 하지만 28명 수업시간인지라 크게 별일 아니면 제자리앉으라고 말해주시고 반아이들도 그친구 충동없으면 누구가 돌아다닌다고 말안하고 신경안쓰는거 같아요 1학기부터 그동안 쌤께서 얼마나 힘드시고 수고하시는지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 @sarangna1948
      @sarangna1948 Рік тому +19

      네 민원이 힘들어요. 첫등교 후 일주일 만에벌써 자리 옮겨달라는 민원받았습니다..아이가 해당 아이때문에 놀라서 잠을 못잔다는.. 그 어머님께 아이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이기에 자세히 말씀은 드리지못하며 민원 정리하고는...해당 부모님께는 이런민원이 들어왔다는 말을 하지않습니다. 그런데 항상 자신의 아이만 이해만해달라는 말..책임을 가지고 있는.선생님으로서 위험한 상황이나 불란이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사전에 말씀 드릴수밖에 없는데 자꾸 전화한다고..자기 아이를 이해못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정말 힘듭니다..

  • @jeonghalee2175
    @jeonghalee2175 2 роки тому +103

    온유 어머님께 먼저 감사드리고 싶네요! 지금 저희 아들이 온유와 같은 이유로 학교에서 문제가 생기고, 저와 남편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정말 절망속에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엇어요.. 온유어머님의 용기 덕분에 이 영상을 통해서, 저희 아이를 더욱 깊이 이해할수 있었고,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 너무나 유익한 정보 알려주신 민준 선생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delma8888
    @delma8888 2 роки тому +215

    남자아이들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영상입니다.
    지적보다는 공감과 칭찬이 더 필요한다는거 다시 새기고갑니다.

  • @후블리맘-l4b
    @후블리맘-l4b 2 роки тому +78

    아들키우는 엄마로서.. 소장님의 이 컨텐츠가 저에게는 너무나 큰 힘과 위로와 가르침이 됩니다. 눈마주침을 잘 하지 않는 아이라 항상 눈보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즐거운 경험을 심어주는게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고.. 내 아이에게 화가 나는 이유를 보다 본질로 다가가 생각해보는 것..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아이를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어른이.. 힘들고 어렵다는 이유로 아직 배워나가야 할 게 많은 어린 아이에게 어쩌면 힘의 논리로 세상을 가르치려하지는 않았나 .. 그렇게는 절대 올바르게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아침 해가 떠오르는 그 시각부터 아이의 잘못을 대하는 저의 태도부터 바르게 잡아나가겠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 아이를 믿고 한 번 더 사랑으로 알려주겠습니다..

  • @피아니즘
    @피아니즘 2 роки тому +59

    일단은 부모 기질+부모 영향인데요. 일단 주도성,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려는 마음이 강하네요. 어른들은 보통 그걸 통제할테니, 그걸 어떻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어른을 조종하고 간보는 그런 행동으로 비춰졌을 것 같구요... 적절하게 표현하는 법.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기본판은 되게 좋아보이거든요. 집중도 잘하고... ㅎㅎ
    시작하자마자 받을 수 있게 살살 던져달라는 부분부터가 진짜 중요한데요. 와.. 자연스럽게 잘 이끄시네요.... ㅎㅎ
    아이가 진짜 똑똑하네요. 뭘 잘못했는지 바로 알고... 또 와서 안아주고 와 너무 좋네요..........
    역시 자기중심적으로 재미를 강하게 추구하는 부분도 나오네요.. 그 때마다 어른과 부딪혔을 것 같은데요.
    아이의 세계에 들어가서, 중요한 존재로 부모가 먼저 들어가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부모의 말에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제 아들도 사실 비슷한 부분이 많았는데.. (초3)
    게임 같이 하는 걸로 아이 마음에 확 들어가니까,
    그 다음부터는 너무너무 쉬워졌습니다. 물론 그 전에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게 해주고, 사랑을 계속 보여주는 걸 한 다음이지만요...
    정말 맞습니다. 잘못해도 괜찮아. 큰 일난거같아도 괜찮아..
    엄청 흥이 올라와서 잘못을 해도 괜찮아.....
    사실 저게 반복되면 부모 입장에서는 점점 더 크게 혼내다가 포기하거나 아예 애를 잡아버리는데,
    그러면 아이도 완전 억압된 상태로 지내든지, 아니면 완전 폭발하던지 둘 중 하나거든요...
    아이를 잡지 않고, 인정해주면서, 다듬어 가는 과정이 너무 너무 따뜻하고 좋습니다... ㅠㅠㅠ
    일단 아이 입장에서는 억눌려오고, 안에 내재된 분노같은 감정 때문에 상황이 악화되거든요.
    그래서 엄마 아빠랑은 시간이 갈수록 꼬이게 되고..
    너무 좋네요 ㅠㅠ
    자주 안아주시는게 너무 뭉클합니다. 아이도 안기는걸 좋아해서 더 그렇구요 ㅎㅎㅎㅎ

  • @siniyam77
    @siniyam77 2 роки тому +73

    정도는 다르지만 모든 아들들이 가진 기질이 보여요. 눈물이 나요ㅠ 우아달에서 최민준 선생님만 기다립니다ㅠㅠ 선생님은 남자아이들맘의 빛이세요 😭

  • @율남매-s3r
    @율남매-s3r 2 роки тому +15

    2년전두돌도안되서 갑자기엄마를하늘로보낸 손주와 10개월만에엄마를보낸손녀를키우는할미입니다..
    딸만둘키워서 아들키우는게 힘겹고아이를키워본게너무오래전이라공부를해야겠다고생각해서 찾다가뵙게된선생님덕분에 많은도움받고있습니다.
    이제큰녀석은5살둘째손녀는4살이되었네요..
    감사합니다..손주녀석키우는데정말많은도움받고있습니다..
    늘..열심히구독하고..공부하고 함께하는 엄마같은할머니가되보겠습니다^^

  • @user-ou2ut8kh9d
    @user-ou2ut8kh9d Рік тому +11

    항상 객관적으로 잘 말씀해 주시고 아이와 엄마들의 마음에 난 상처를 치료해주시는 최민준선생님 응원합니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댓글은 그렇게 객관적이지 않아 속상할때가 있네요. 민준선생님 잘못은 아니지만^^
    민준 선생님은 1대1 수업이시고 매일 보는게 아니고 1~2시간 촬영하시는 거죠.^^ 원이나 학교 교사들도 단기간은 민준 선생님처럼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화내지 않고 교육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수 있고 실제로 드렇게 하십니다. 문제는 그게 시간이 지나면 점점 힘들어지는 거죠. 참을성은 무한이 아니거든요. 개인차도 있구요.
    그래서 부모님도 힘드신 거잖아요. 민준선생님과 교사들을 단순비교하는 말씀은 열심히 하려는 교사들에게 상처를 줍니다. 반대로 부모는 왜 저렇게 못하냐고 비교하면 똑같이 속상하시잖아요. 여럿을 상대하는 교사보다 아이를 1대1로 상대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고 사랑도 더 큰 분은 교사가 아니라 부모일텐데도 말이죠.
    그냥 방법을 배우고 멘탈 유지용으로만 영상 보시고 교사들과 단순비교하는 행동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abcdefuace
    @abcdefuace Рік тому +15

    와, 진짜 전문가다! 절대! 통제하지않고 규칙을 눈을 보고 아이스스로 따라하도록하기, 많이 안아주기, 단호한규칙을 온화하게 알려주기, 규칙을 지키면서 승부욕 공격성을 발산하도록하기, 성취감을 칭찬하기, 신뢰할수있는 선생님이라는 믿음 심어주기, 적대적이고 회피상황을 만들지않고 우호적인관계 형성하기, 잘못된행동을 스스로 깨달을수있다는것을 믿고 그것을 칭찬하고 다시그러지 않을수있다는 믿음 형성해주기. 모든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이런것들이구나 하는것을 배우게되네요

  • @힘쎈하루
    @힘쎈하루 Рік тому +10

    저도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을 맡고 있습니다. 비슷한 어려움이 보이는 학생이 있다보니 지난 3개월 간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 학생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많이 보여주고 있지만 20명이 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한계에 부딪힐 때가 많다보니 연수와 책을 통해 도움을 받으면서 유튜브 영상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아이를 지도하는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어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희망이 보입니다. 불과 몇일 전까지 교사로서의 무기력과 무능감에 몸과 마음이 같이 무너졌습니다. 거기에 외과 수술을 받게 되는 상황이 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 인가 포기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럴 때 이 영상을 봤습니다. 선생님이 아이에게 해주시는 말과 행동이 저도 다르지 않았다고 저를 다독거려봅니다. 저역시 단호한게, 무서운 방법이 아이를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교실에서는 한계가 있어요. 이 영상을 부모님과 함께 보며 상담해갈게요. 병상에서도 나는 왜 이걸 보고 있나 처음에는 속상했는데 영상이 끝나면서 희망이 보여서 힘을 얻었어요. 민준샘 정말 고마워요. 부모에게도 교사에게도 큰 힘이 되는 유익한 채널입니다. 고맙습니다.

  • @beaut_if_ul
    @beaut_if_ul 2 роки тому +16

    이 남자 좀 멋지네….👍
    어린 시절, 남들은 이상하게 보기도 하고 어른들은 혼내기만 하던 행동들을 옆에서 조심스레 지켜봐주고 따뜻한 눈빛과 말투로 가르쳐 주고 칭찬,격려, 따뜻한 포옹까지…. 그래서 생겨난 자기신뢰와 자아 존중감은 깊이 뿌리를 내려 평생의 튼튼한 기둥이 될 것 같다.
    우리의 어린 시절
    이런 어른들, 선생님들이 많았다면
    지금의 분노조절잘해, 내로남불, 가스라이팅, 알코올중독 등등 가슴에 구멍이 난 것 처럼 사는 문제를 가진 어른들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아프다.
    그리고
    아이의 나아지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하고 뿌듯해하는 선생님의 표정에서
    안도감과 함께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느껴져
    선생님도 취미와 쉼으로 스스로에게 편안한 시간들을 충분히 갖고 계시길 바래본다.
    선생님! 대박 짱짱 멋져요!!!!

  • @msmorado
    @msmorado 2 роки тому +10

    첫째도 사랑, 둘째도 사랑, 셋째도 사랑 결국엔 사랑이 전부네요.
    사랑이 넘치는 눈빛으로, 사랑이 묻어나는 어조로, 사랑이 가득한 손짓과 포옹으로.
    영상에서 제가 느낀건 사랑입니다.

  • @유유-q2d
    @유유-q2d 2 роки тому +95

    어른들 눈에 버릇없어 보일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너무너무 귀엽네요ㅠㅠㅠ 정말 반항적이라기엔 선생님이 말하는대로 고분고분 잘듣고요. 선만 인지해 나간다면 넘치는 에너지로 친구도 많고 파이팅 넘치게 삶을 살아가는 아이가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휘말리고 화가나는 이유는 사실은 나도 몰라서 그랗다… 명심하겠습니다.

  • @신바니
    @신바니 Рік тому +27

    민준샘과 20명 많게는 30명의 학생과 생활하는 학교 교사와 비교해서 탓하지 말길

  • @메이플-r4k
    @메이플-r4k 2 роки тому +247

    너무 감동입니다 !
    자기도 뭐가 잘못됏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아이를
    혼내지 않고 부드럽게 "알려주는"
    선생님의 마법같은 수업이네요.
    아이 모습 그대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교정해주시니 선생님도 아이에게도 감동의 수업이엇네요 !!

  • @nyeungso6456
    @nyeungso6456 2 роки тому +78

    영상 보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아이를 바라보는 선생님의 눈빛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진정한 훈육이란 이런 것이라는 걸.. 정말 마음 깊이 알 수 있는 영상이었어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저런 상황에서 선생님과 같은 모습으로 아이를 대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선생님과 같은 모습을 저도 저희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다른 영상도 정말 잘 보고 있지만 이 영상은 정말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 @Evantv43
    @Evantv43 2 роки тому +7

    온유 가만히..들여다 보고있으니 굉장히 똑똑한 아이인것 같아요.

  • @박민선-d6h
    @박민선-d6h 2 роки тому +433

    진정한 교육이 어떤 것인지 너무나 잘 보여주시는 영상이네요 ㅠㅠ 이렇게만 교육할 수 있다면 문제있는 아이란 없을 것 같네요..
    신뢰하고 올바르게 아이를 가르칠 수 있도록 부모님들에게 방향을 알려주시는 소장님이 이 시대에 정말 훌륭한 교육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시간도 안되는 영상으로 이 아이가 바라보는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이걸 보는 부모인 저의 세상도 벌써 다릅니다.
    오늘도 역시 가슴깊은 감동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amykoo6609
      @amykoo6609 Рік тому

      저런부모가 멀쩡한 교사들이 정신병들고 ㅈㅅ하게 만드는 거다 당신자식이 당신에겐 왕이면 그냥 왕국을 차리고 세상에 내보내진 마시길

    • @sprinkler1125
      @sprinkler1125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amykoo6609 얘야 사람들 사이엔 규칙이 있어. 급발진 하지 않기, 싸잡아 욕하기, 사람을 향해 있는 그대로 분노 표출하지 않기.

  • @Bigbrother1q84
    @Bigbrother1q84 2 роки тому +44

    남아둘을 키우는 아빠입니다. 사고뭉치인 우리아이에게서도 보이는 행동이 최민준소장님의 해석으로 이해하면서 보니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 @husipapy
    @husipapy 2 роки тому +37

    하아...공감 버튼은 하나밖에 안되는 건가요.. 공감100개 누르고 싶습니다.
    5살 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소장님 책 보고 유튜브 구독하고 있어요.. 온유 성향이 저희 아이와 비슷한데 용기내서 촬영에 협조해주신 어머님과, 중간중간 아이의 모습을 리딩하고 방법을 알려주시는 소장님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네요..영상 보고 또 보면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 @리슨남미현
    @리슨남미현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친구들을 발로 자주 툭툭차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최민준선생님 말씀처럼
    억누르기 보다는 잘표출하는 방법을 알려주면서 규칙을 알려주는것이 많이 중요합니다
    그친구에게 발로차는건 축구공만 발로차는거야 친구를 사람을 발로차는것은 절대안돼~ 말했더니
    똑똑한 그친구 곧 졸업반입니다^^
    잘 성장해서 훌륭한어른이 되자 했답니다

  • @리니-c1y
    @리니-c1y Рік тому +55

    학교에서 도와줄수없는 영역이라는 것을 깊게 느끼고갑니다. 가정과 병의원 또 센터에서 케어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군요. 감사합니다

  • @김지수-c2r5p
    @김지수-c2r5p 2 роки тому +53

    정말 대단하세요… 현직 유치원 교사인데요. 정말 저런 충동성이 강한 유아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그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혼내고 통제하기 급급했는데…
    아이를 긍정적이고 좋은 방법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아이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ㅠㅠ
    저도 아직 기준이 안세워져서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하나 힘들었는데 선생님의 구체적인 상황을 보면서 방법과 방향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들 지도와 훈육에 도움이 너무 많이 될 것 같아요!!

    • @llllll8555
      @llllll8555 2 роки тому +3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지수님에게 저희가 많이 의지하고있습니다.
      힘내세요.

    • @Moosa-q6s
      @Moosa-q6s Рік тому

      멋지십니다^^🎉

  • @곰돌이빵-v1f
    @곰돌이빵-v1f 2 роки тому +65

    영상 보는 내내 눈물이ㅠㅠ아이가 던진 말랑이가 선생님 얼굴에 맞았을때 눈보기 연습할때 폭발했어요😂 아이 마음을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저는 부모인데도 이해해주지 못했네요 adhd자녀를 키우는 입장에서 충동성…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교육시키기 힘든 부분이었거든요 값진 영상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아이 혼내지 않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연습 인정욕구 채워주기 노력하겠습니다

    • @llllll8555
      @llllll8555 2 роки тому +2

      누구나 실수할수있습니다.
      이제부터 그 실수 해결해나가면 되죠.
      댓글들을 보세요.
      함께하고있잖아요^^.

    • @해양동물
      @해양동물 Рік тому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미리미리 교육이 중요해요👍

  • @sybella
    @sybella 2 роки тому +91

    아이가 너무 이쁘네요. 그동안 자신을 수용해준 경험이 없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민준샘이 수용해주는 경험은 이 아이 평생 삶에서 아주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거 같아요. 오늘도 많은 걸 배웁니다. 있는 그대로 수용해주시는 선생님 모습과 따뜻하게 일깨워주는 모습 보며 감동 받았네요.

  • @Mtharapy
    @Mtharapy Рік тому +4

    놀이치료 미술치료 행동치료사 이시네요
    수준이 그냥 차료사! 놀랍습니다.
    학원이라는 곳에서 모두가 이렇게 아이들을 대해가면, 그 수준이 이렇게 까지 높아진다면 생각만해도 멋진일입니다.
    좋은대상을 만나 치료되고 회복되는.대상관계이론 .. 누군가에게 좋은 대상되어주는 어른이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 스킬을 일반화 대중화 되도록 영상 만들어 주셔서감사하고, 촬영에 협조해주신 민준이와 부모님께도 그 선한 영향력에 감사하고 감동입니다.

  • @Sigmar-guide-us
    @Sigmar-guide-us 2 роки тому +67

    모든 아이에게서 나의 어릴적 편린을 봅니다.

  • @즐거운편선생
    @즐거운편선생 2 роки тому +11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사실 행동, 결과가 아닌 나의 의도를 파악해주길 나도 바라고 있었나봅니다.
    아이의 마음을 바라보기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 @-Vlog-bw1zl
    @-Vlog-bw1zl 2 роки тому +14

    파도를 상대하는 것이 아닌 파도를 탄다는 느낌으로
    멈추고 생각하게 해주는 여유
    통제보다는 규칙을 알려주기
    아이에게 내재된 성향을 인정해 주면서 조절하는 것 도와주기
    아이 마음의 창을 통해서 도움을 주시는 소장님의 모습이 감동....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나의 이상 속의 나의 괴리감 때문에 일어나는 충동적인 행동과 생각
    이건 제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이ㅠ_ㅠ ㅋㅋㅋ
    아이에게 도움 주려 들어왔다가 자아성찰하고 갑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forever8617
    @forever8617 2 роки тому +31

    나를 대했던 어른들은 다소 적대적이었다 이 말씀에 감탄사가 나왔네요 소장님 같은분이 계셔서 참 다행입니다 화이팅❤

  • @이승우-g4c
    @이승우-g4c 2 роки тому +27

    저희 아들과 너무 비슷해서 이 영상이 도움이 많이 될것같아요... 엄마인데도 아이를 적대적으로 대한것같아 미안한마음이 가득하네요 우리 아이에게도 멈추고 생각할수 있도록 도와줘야겠어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woolly9989
    @woolly9989 2 роки тому +159

    처음으로 댓글답니다.. 이제껏 소장님 영상들 열심히보며 많은 도움 받고 있었는데요, 우리아이와 너무도 닮은 성향의 아이 교육 현장을 보면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영상이었습니다..ㅠㅠ 눈물이 찡하고 미안하기도하고... 반성하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고 연습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많은 남아들에게 그저 빛이세요.. 소장님 채널과 영상들이 널리 퍼져서 우리나라 모든 아이들 부모님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영상이 저에겐 베스트!! 인생 영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amykoo6609
      @amykoo6609 Рік тому

      저런부모가 멀쩡한 교사들이 정신병들고 ㅈㅅ하게 만드는 거다 당신자식이 당신에겐 왕이면 그냥 왕국을 차리고 세상에 내보내진 마시길

    • @몬스테라-jm
      @몬스테라-jm Рік тому

      ​@@amykoo6609님같은 사람들때문에 부모들이 애 안고 뛰어내리는거임ㅉㅉ 머하는 짓이냐 진짜.

  • @lisakwon2247
    @lisakwon2247 2 роки тому +15

    백권의 육아지도서보다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이 30여분의 영상이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소장님 책도 읽어봤지만 실천이 잘 안됐었는데.. 저희1,2호 아들 둘 다에게 적용시킬 만한 문제의 해결책이 집약돼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두 아들을 가진 엄마로서 항상 화내고 또 후회하고 자책하느라 시간을 너무 흘러보내버린 것 같아 괴로웠는데 실전교육을 통해 딱 정리를 해주시니 이제야 감이 좀 오는 것 같습니다.
    용기있게 영상 공개해주신 온유 어머님께 심심한 감사 말씀 드립니다.

  • @도래도래-m4e
    @도래도래-m4e 2 роки тому +64

    소장님이 설명해주시는 아이의 마음이 너무 와닿고
    소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아이가 웃고 안기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져요 정말 이번 영상은 감동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sweetpotato_iksan
    @sweetpotato_iksan 2 роки тому +40

    18:22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해결되지 않은 나의 문제, 상대방의 문제를 찾지(들추지) 말기
    비단 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도 적용되는 말 같네요. 매번 잘 보고 갑니다 🙏🏻

  • @알로하-o2f
    @알로하-o2f 2 роки тому +29

    최민준쌤 대단해요 늘 감동적이에요

  • @user-cs9fg8fi8j
    @user-cs9fg8fi8j Рік тому +9

    선생님 저도 1대1이면 백번천번 선생님처럼 하겠어요ㅠ 근데 다수를 가르치고 지도하는 상황에서 저런아이는 진짜 답이없어요ㅠ 이제 이런아이 지도하는 1대1말고 사회에서 살아가야 할 저아이를 지도하는 1대 다의 상황에서의 솔루션도 제발 좀 주세요ㅠ 이런 영상으로 부모들은 다 선생님같이 대해주기만을 원하고 조금만 더 세개 제재해도 민원만 제기하고 진짜 교육 현장은 망해가요 평범한 아이들이 불쌍합니다ㅠ

  • @쿠잉-g9t
    @쿠잉-g9t 2 роки тому +165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사람으로써 가끔은 아이들을 어떠한 분류로 진단이 내려진다는게 슬플때가 있어요.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네요!!🙂 부모님께, 교육자들에게 너무 좋은 표본이 되어주시는 최민준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 @yulyul9196
      @yulyul9196 2 роки тому

      ㅈ ㅉㅅㅈㅅㅎㅉㅎㅈ

  • @피오나-s8f
    @피오나-s8f 2 роки тому +7

    아~눈물 난다 ...온유 따뜻하게 꼭 안아주고 싶어요.넘 예쁘고 사랑스런 아이네요.멋진 남자로 잘 자랄수있을것 같아요.온유어머님 용기에 박수 👏 💕

  • @뚝딱뚝딱우리집
    @뚝딱뚝딱우리집 2 роки тому +27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ㅠ 그래도 부모님이 이 영상 보시고 마음을 다잡으실 수 있으실거 같아요.
    영상을 끝까지 봤는데 너무 눈물나게 예쁜 아이의 웃는 눈이 보이네요 ^^ 소장님 영상은 보면 항상 힘이 납니다.
    아들들의 엄마에게 너무 감사한 영상이에요

    • @llllll8555
      @llllll8555 2 роки тому +1

      글 몇자적는것이 정말 귀찮은 일일진데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감사합니다.
      댓글들보시면 아시겠지만 별거아닌 글에서 힘을 얻는분이 계시거든요.

  • @김미형-z2g
    @김미형-z2g 2 роки тому +51

    마지막 이름부르자 엄마에게 달려와 눈맞춤하는.온유얼굴이 너무 평안해보이고 밝아보여서 감사하네요! 매번 소장님 영상챙겨보면서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 @동준이-v4i
    @동준이-v4i Рік тому +15

    저에겐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네요 주위 모든 사람이 저 한 아이에게 집중할 수 없고... 5살부터 단체생활을 하는데 저런아이 때문에 피해보는 다른 수많은 아이가 있다는것을 알아야합니다. 물론 위와같은 내용으로 개선하는 것이 최상이지만... 학교나 유치원에서 현실적으론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 @marina_2130
    @marina_2130 2 роки тому +165

    공에 맞은 순간에도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선생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중요한 포인트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 @jiensu3661
    @jiensu3661 Рік тому +5

    교권 추락이 불러온 최근의 비극적인 뉴스와 충격적인 현실에 마음이 무거워 지는 요즘. 최민준선생님이 보여주신 아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따듯한 시선이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이곳 댓글에서 교육의 현장을 봅니다. 모든것이 방치되어 왔던 대한민국 교육의 현장에서 울고 아파하시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목소리를 제발 정부기관에서 귀담아 듣고 하나하나 세겼으면좋겠네요

  • @이바램-s6i
    @이바램-s6i 2 роки тому +33

    어른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너무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는 선생님의 가르침에 눈물이 나네요 정말 감동적이고 저또한 우리아이에게 안좋은 기억을 만들어준 어른같아 많이 반성합니다
    감사합니다

  • @danielephant-1
    @danielephant-1 Рік тому +9

    구독한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저는 아들만 둘인, 40대 중반의 단호하고 무서운 아빠입니다. 심야/새벽에 주로 영상을 보며, 공감과 이해의 방법을 틈틈이 배웁니다. 언젠가 제 둘째의 행동이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아들TV의 존재에 감사 드립니다.

    • @botong0919
      @botong0919 Рік тому +1

      대단한아빠세요!! 감동이에요~

  • @삼다-f5d
    @삼다-f5d 2 роки тому +12

    마지막에 아이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나오네요ㅠㅠ

  • @ey3736
    @ey3736 2 роки тому +7

    이 영상 보고나니 눈물이 날 것 같고 내 아들한테 왜 이렇게 미안한지... 따뜻한 민준쌤의 말과 행동들이 그동안 힘들고 다치고 불안했던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것 같아서 맘이 찡했어요. 내 아이도 온유처럼 아직 미숙하고 서툴뿐인데 내가 그동안 너무 몰아 세우고 그 마음을 들여다 보지 못했구나 라는 마음에 맘이 몹시 아픕니다. 민준쌤 채널 보면서 많이 배우고 제 스스로도 위로받고 갑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하던 저도 뭔가 차분해지면서 갈길을 안내받는 느낌이랄까요... 아들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인간관계에서 적용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소담제과점
    @소담제과점 2 роки тому +1

    온유 귀여워요
    어머님 너무 힘드실텐데 힘내세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크면서 충동성은 줄어들더라구요 어렸을땐 다른아이들하고 비교가 되지만 중학생정도 되면 다 수준?이 비슷비슷해지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저도 충동성잇는 아이를 키워서 좀 맘이 아픈데 그냥 그때 더 사랑해줄껄하는 맘만 남으니 걱정마시고 온유와 행복한시간 많이 보내고 간단한 규칙정도만 계속 알려주는게 젤 좋은거 같아요

  • @joohee0401
    @joohee0401 2 роки тому +83

    최민준님 영상을 보고 항상 느끼는 것이 많았지만 이번 영상은 정말로 울컥하면서 보게 되네요..쉽지 않은 아이, 산만한 아이란 평을 들으면서도 내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었더니 아이가 변하더라구요. 주변에서도 딸 전문교육이 있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할 정도예요ㅎㅎ 앞으로도 내 아들이 할 수 있다고 믿고 기다려주려구요!! 항상 선생님의 영상이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p2heart
    @p2heart Рік тому +18

    개인 수업에서나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아이에게만 집중해서 케어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누구나 사랑스럽고 짠하죠. 여러 아이들과 어울리는 과정 속에서 교육시키는 방법을 알려주셔야할 것 같아요. 개선되지 않는 행동에 같은 학급의 아이들은 끊임없는 공포에 노출되기도 합니다.

  • @굿럭-q1r
    @굿럭-q1r 2 роки тому +26

    이런 귀한 경험을 공유해주신 온유 부모님께 감사하고, 어디서도 듣지못할 귀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 @하루봉봉-r4s
    @하루봉봉-r4s 2 роки тому +9

    영상 속 아이에게서 저희 아이의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선생님의 솔루션을 보고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졌어요. 어른을 화나게 하려고 한게 아니라 생각이 미치지 못한 충동적인 행동인데 저의 기준으로 아이를 혼내고 다그쳤네요.
    제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길이 보이는 것 같아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꿈꾸는자-o4k
    @꿈꾸는자-o4k Рік тому +4

    너무 눈물이 나네요. 우리 아들과 유사하네요 . 충동성이 있어서 저도 너무 너무 에너지가 많이 들고 받아주지 못하고 이해를 못하고 대립하고 군림하며 바로 잡아줘야만하는 못된 심성이라고 생각하면서 날마다 혼내기만 했네요
    하~~~~~~~~~~
    아이의 가장 포근하고 안전한 사람이 되어 주고 싶은데 제가 오히려 아이를 더 혼내는 중심만 되었네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면 ㅠㅜ
    -멈추고 생각하고 행동하기
    -기분좋게 눈을 보는 연습하기
    -파도를 타듯 받아주기도 하지만 규칙에
    대해 계속 말하기

  • @yusun2226
    @yusun2226 2 роки тому +78

    나를 대했던 어른들은 적대적이였다..에너지 많은 아들 둔 엄마 슬픕니다ㅜ 아이들은 항상 우리를 보고 듣고 있음을 기억해야한다ㅠㅠ 아들을 좀 더 이해하고 따뜻하게 가르켜주는 어른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ㅜ

  • @아침햇살-g9d
    @아침햇살-g9d 2 роки тому +51

    adhd 아들을 키우고 있어서 영상을 몇번 더 돌려보고 저도 공부해야겠어요.
    제 부족함을 느끼고 반성하게 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온유를 응원해요^^

  • @jiagil9250
    @jiagil9250 2 роки тому +11

    아 너무 감동적입니다. 마음이 울컥울컥 해요. 진정한 스승님 이십니다.

  • @hojini80
    @hojini80 2 роки тому +52

    아직은 많이 어린 아들을 키우는 아빠로서 이번 영상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으로 부터 경험도 없었거니와 이런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 할 교육도 받아보지 못하여 저 또한 난감했었는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아들 키우는데 명심하며 적용해 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jinsunbang1912
    @jinsunbang1912 2 роки тому +21

    천천히. 꼼꼼이 해주시는 설명덕에 저도 온유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수있게되네요. 사랑으로 가르친다는게 바로 이모습인듯 하여 감동입니다😊

  • @miralim3003
    @miralim3003 2 роки тому +15

    보는 내내 저희 아들과 저를 대입해서 보며 또르륵... ㅠ ㅠ .. 머리속으로는 알고 있지만, 아이를 대하는 순간 저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머리로 아니고 가슴으로 다시 새기며 시작해 봐야겠어요. 너무 예쁜 온유 이야기 소개 해 주신 어머님께도 민준 소장님께 감사합니다~

  • @hptraree
    @hptraree Рік тому +5

    아이들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이나 견디지 보통 어른들 선생님들 견디기 쉽지 않습니다... 성향과 행동 교정은 가정에서 이뤄져야 하는거예요

  • @dominikafamily6885
    @dominikafamily6885 2 роки тому +89

    오늘 직접 현장강의에서 만나서 또 감동을 받아버렸네요. 바르게 교육하는 과정과 아들에 대한 기본적 이해…충동과 욕구… 아들의 세계로 들어가보라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xxxsion
    @xxxsion 2 роки тому +7

    “똥미사일…뒤로 불미사일…”
    최민준 소장님 짱 👍
    제 아들도 동영상 아이와 비슷한 면이 있었더랬죠. 온유 어머님, 힘내세요!
    모든 걸 저렇게 본인이 몸으로 부딪히고 확인하면서 배우고 그 고비를 넘겼더니, 지금은 사회성도 아주 좋은 아이로 성장했어요.
    주변에 나쁜 아이로 찍기보다 포용해 주신 분들 덕분이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분들 모두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셨더랬죠.
    집에서는 끊임없이 도덕에 관련된 책을 같이 읽고, 동영상도 보여주었구요. 학교에서 본인이 다른 아이로부터 주먹으로 맞기도 했었죠. 덕분에 역지사지를 배우게 되어, 전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했더랬죠.
    그리고 전 아들이, 자기를 때린 아이와 철천지 원수처럼 지낼 줄 알았는데, 그 아이가 다른 아이한테 맞을 뻔한 상황에서 도와 주었다고… 선생님을 불러와서 최악의 상황은 피할 수 있었다고…
    아들들의 세계…
    엄마들과 선생님들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
    최민준 소장님 말씀처럼, 에너지가 너무 넘치는 세계에요 ㅎㅎㅎㅎㅎㅎㅎ
    아참, 서로 치고 박던 녀석들, 중학생이 된 지금 다 학업도 열심히 하고 어른스럽게 성장했습니다😊

  • @열혈공주
    @열혈공주 2 роки тому +112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아이가 진정한 어른을 만났을때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 몸소 보여주신 영상이었습니다. 민준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뀨-n9b
    @뀨-n9b 2 роки тому +29

    정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또 한번 드네요. 잘 배우고 실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oojoo7436
    @joojoo7436 2 роки тому +25

    멈추고 생각하기... 정말 이건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부터 배워야 하는건 아닐까요?
    눈 마주치기 ... 정말 중요성을 느끼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nipponsarah
    @nipponsarah 2 роки тому +5

    영상을 보고 울어버렸어요. 외국에서 지내고 있어요. 충동성이 강하고 제멋대로 하는 경향이 많은 만4살 아이가 요즘 유치원에서 힘들어 하는거 같은데 선생님도 싫고 친구들도 자기랑 다 안놀아 준다 그러고 이유는 자기한테 있다고 하는 아들 때문에 오늘 유독 너무 맘이 쓰이는 날이였어요. 오롯이 엄마만 아들 마음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다른 주변인은 모두 아들을 말썽꾸러기 문제아 취급해요. 그런 아들이 너무 안쓰러워서 고민하던 밤에 우연히 이 영상을 보내요... 너무 감사합니다. 이름부르면 회피하는 아들.. 좋은 기억을 심어줄수 있도록 해보고 아이컨택 연습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조아름-n8k
    @조아름-n8k 2 роки тому +15

    초등교사입니다ㆍ선생님 강의 반복해서 봅니다ㆍ 사랑이 느껴지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하네요ㆍ 많이 배워갑니다.

  • @onbuildbridge
    @onbuildbridge Рік тому +9

    최민준선생님이 많은 아이들을 구하네요^^ 공감력과 인내와 사랑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래 댓글들보니 교육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이신 선생님들의 댓글을 봅니다. 어찌보면 푸념같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고민하면서 자료를 찾아보시고 어떻케 적용할지 고민하시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참 존경스런 마음이 드네요^^ 최민준선생님.실제로 아이들의 시간을 많이 맡아보고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을 위해서 다수의 상황에서의 티칭도 프로젝트로 좀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려요. 아이들의 교육의 현장에서 상황들을 만날때 지혜롭게 대처할수 있는 팁들이 많이 필요할듯 합니다. 물론 저는 교사는 아니지만 아이들을 맡으신 선생님들의 글을보며 깊이 공감되네요. 부탁드려요.

  • @현민이-s6m
    @현민이-s6m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진짜 선생님이 너무 부러워요 저렇게 도와주고 싶은데 항상 실패로 끝났지만 다시 보고 상기하고 도전해야겠어요

  • @yuls8D
    @yuls8D Рік тому +3

    ADHD 세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영상보면서 많이 울었어요...ㅜㅜ 우리 아이들이 다 아는데.. 아는것과 할수있는건 천지차이거든요.. 생각없이 행동하는게 아니라 생각보다 행동이 더 먼저나오는건데... 아주 어린나이부터 문제아라고 낙인찍힌 아이들이 많다는게 참 속상하고 답답했는데 그동안 상처받고 병들었던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에요. 감사합니다 소장님

  • @gyeomi21
    @gyeomi21 2 роки тому +6

    규칙 다 기억하고 있네요 😭 아들부모만 보기에는 아까운 영상. 모든 부모들이 꼭 알았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 @호호맘-n5h
    @호호맘-n5h Рік тому +3

    영상을 보면서 뭉클했습니다.
    알려주신 솔루션처럼 해본적 있고
    모르지않는 사실이나.. 욱하는 성격탓으로만 돌리고 후회하고 다시 마음잡아 실천해보는데 정말 쉽지않더군요..
    그런데 이제 보니 제가 아이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구나.. 큰 반성을 해봅니다.. 불안과 걱정속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의 마음을 알면서도 무시할때가 많았구나.. 통제하려했구나..
    그러고보니 아이를 이해했을때는
    어떤행동에도 화가 나지않고
    욱하지않게 훈육을하고 있더라구요.
    앞으로는 우리아이를 진심으로
    믿어주고 이해하며 스스로 조절하고 편안해질수 있도록 도움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습니다.

    • @shalomyeseul
      @shalomyeseul Рік тому

      눈을 마주치고 사랑을 좀더 많이 표현하고 그에대한 대화를 많이 한 결과 지금 7살 말기인 온유는 아직도 장난 꾸러기기인건 여전하지만 정말 착하더라고요. 타인에 대한 배려나 불편하게 하는 것들은 많이 줄었어요!!

  • @jiae_unni
    @jiae_unni 7 місяців тому +1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주시는 섬세하고 간절한 포인트가 핵심인거 같아요..!
    소장님 영상 꾸준히 보다보니 소위 버릇없다여겨질 수 있는 아이들 행동에도 화가 나기보다는 아이의 본질을 더 들여다보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주변에 열심히 알리고 있어요💕

  • @대만카스테라
    @대만카스테라 Рік тому +5

    미술학원에서 만난 애들 생각나네요. 자기만 쳐다봐주지 않으면 자해하는 애도 있었고... 단체수업은 정말 걔땜에 모두가 지옥같은데 혼자 남아서 지켜봐주면 집중도 잘하고 착해요. 관심이 너무너무 고프고 집중도가 낮아서 ㅜ 그런 애들은 이렇게 개인지도 받아야 함...근데 부모님들이 집단 안에서 본인 아이가 어떤지 잘 모르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