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없으면 GDP 16.5% 감소" 한은 경고…의사·판사 대체 어려워 [굿모닝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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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1 лют 2025
  • 【 앵커멘트 】
    중국의 딥시크로 국내 AI 위기론이 나오는 가운데, AI가 없으면 앞으로 25년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이 16.5%나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한국은행에서 나왔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AI가 필수불가결한 산업기반이라는 지적이지만, 이로 인해 국내 일자리 절반도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새 타이어 성능 실험을 하는 AI 연구소입니다.
    가상주행실험 덕분에 비용과 시간을 50% 넘게 줄였습니다.
    조선소에서는 AI가 적용된 로봇이 사람대신 용접을 하고, 자동차 공장에서는 사람 못지않게 자재를 정확한 곳으로 옮깁니다.
    AI가 탑재된 가정용 로봇은 돌봄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낙상이 감지됐습니다. 보호자에게 곧바로 연락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같은 AI 도입이 없다면, 앞으로 25년간 한국의 GDP는 무려 16.5%나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대로 AI가 적절하게 활용된다면, GDP는 최대 12.6%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 인터뷰 : 오삼일 / 한국은행 고용연구팀장
    "AI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보완도가 높은 일자리에서는 AI의 도움을 받아서 생산성이 훨씬 더 높아질 것이고요."
    다만, AI 도입 과정에서 국내 근로자의 51%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란 우려도 함께 나왔습니다.
    의사나 판사 혹은 농업 종사자보다는 챗GPT 등으로 대체 위험이 큰 통신판매와 회계·경리 같은 사무직이 더 큰 실직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최경진 / 한국인공지능법학회 회장
    "특히나 단순 계산이나 반복적이거나 특정 패턴에 의해서 이뤄지는 그런 노동은 대체로 AI에 의해서 대체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이 AI 혜택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와 기술 불평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영상취재 : 현기혁 VJ
    영상편집 : 김미현
    그래픽 :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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