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생각난다. 궁예가 관심법으로 왕건을 보니 자신에게 적대심과 반항심을 품고 있다고 하며 여러 신료들 앞에서 왕건에게 다짜고자 묻는데, 왕건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폐하를 반역하는 마음을 품었사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궁예는 오히려 솔직하다고 더 좋아했음.
후삼국시대는 우리나라 역사치고 정말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음. 신라 말단 병사에서 실력하나로 장교가 되는 견훤. 신분제에 막혀 장군이 되지 못하는 걸 느끼고 스스로 후백제 왕이 되어 신라 병졸 시절 얼굴도 못보던 신라 왕을 자결시키고 본인이 직접 새 왕을 지정함. 하지만 정작 자기가 세운 나라는 아들에게 뺏긴 후 인생 최대 라이벌 왕건과 함께 자기나라를 무너뜨리고 구 백제가 무너지기 시작한 황산벌에서 생을 마감함. 궁예와 왕건. 단순히 왕건의 세력이 강해서 왕건을 함부로한 것이라면 철원 천도 이후 왕건은 서서히 배제되어야했음. 하지만 궁예 정권 내내 승승장구했던 왕건을 보면 궁예가 왕건을 진심을 아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랬던 왕건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자기 주인을 몰아냈다는 것은 그 명분에 대해 승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시 해석해봐도 굉장히 재미있는 대목임.
개인적으로 왕건X궁예 장면중 가장 인상깊었던게 아지태 때려죽인 후 궁예가 술마시다가 석총 환영보고 미쳐 발광하다 종간이랑 같이 들어온 왕건보고 겨우 정신차렸던 장면...왕건아우만 보면 정줄을 놨다가도 다시 돌아옴ㅋㅋ 그 뒤에 종간이랑 왕건이 독대하며 이야기 나누던 장면도 둘의 연기력이 불꽃을 튀던 인상적인 장면이였고...
또 하나 개인적으로 꼽는 장면은. 정치적으로 많이 몰려 있던 궁예가 나주에서부터 올라오는 왕건을 미리 밤중에 직접 마중까지 나오던 장면...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눈이 내리던 밤이었던걸로 기억함. 초라하게 말에 타고 왕건을 찾아온 궁예 장면이 인상깊었음. 그렇게 밤에 만나서 왕건한테 시중을 맡아달라고 하고. 본인이 고집했던 북벌도 (잠깐이지만)포기하겠다고 할정도로 왕건하고는 터놓고 이야기했었는데..
왕건은 진짜 보통 인물은 아닌 것 같음. 전 왕조의 왕족들을 최고 명문 귀족으로 끝까지 살려 준 것이나 아무리 아들이 미웠던 견훤이여도 자기가 세운 나라를 포기하고 왕건한테 갈 정도면 평소에 신의가 얼마나 두터운 인물이였는지 짐작 할 수 있음. 백제의 박영규에겐 송악으로 모신 후 평생 형님으로 모시겠다는 편지를 썼을 정도로 겸손한 모습을 보일줄도 암. 오죽 겸손하고 신의가 두터운 인물이였으면 삼국사기에서 궁예가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한 말이 자신이 제일 신임하는 왕건을 찾는 것이였음. 이토록 겸손하고 신의있는 인물이지만 칼을 뽑을때는 확실하게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기도 함. 궁예에게 반란을 일으켰을 때나 전쟁터에서의 과감성 등 여러모로 대단한 영웅임은 분명함
"대업을 이루시게. 내가 못다한 북벌을 그대가 이루어야 할 것이야. 대제국을 이루시게. 그 말을 하고 싶어 아우를 보자고 한 것이야. 난 일찍이 아우를 죽일 수 있었어. 허나 그렇게 하지 않았어. 왠 줄 아는가? 아우가 형보다 나았기 때문이야. 부디 대업을 이루시게. 내가 못 다 한 모든 것을 아우가 이루어야 할 것이야. 아우가 말이야." - 120회 中 궁예, 죽음을 앞두고 왕건에게
궁예가 다른건 몰라도 왕건을 겁나 친형제처럼 아꼈단건 맞는듯. 솔까 그동안 주변에서 하도 뭐라그래서 의심이 안들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형제라는 믿음으로 계속 믿어줬는데 결국엔 아지태가 마지막에 왕건이랑 황후 내연관계터트려서 머리가 복잡한 와중에, 차마 왕건은 못죽이니까 황후를 죽이는걸 택함. 그 후에도 혁명ㅇ일어나기전까지 계속 왕건 믿고있었다는게 좀 슬프긴함
4:52 ㄹㅇ 참 된 리더 아닌가??? 왕건을 떠보는 걸 수도 있지만 세습되는 경영이 아닌 능력을 우선으로 보는 경영
아지태만나기전까진...
그리고 병역의 의무를 비웃는 여자들도 참교육 했죠
떠보는게 아니라 진심일거임
궁예가 왕건을 얼마나 신뢰했는지는.
삼국사기에서 기록된 내용을보면
반란이 일어났을때 제일먼저 찾은 사람이 왕건이였음...
캬... 김영철, 최수종님 콤비의 사극 혹은 안방극장.. 하다못해 단편예능, 유튜브시리즈 또나왔음 정말 좋겠습니다 ㅎ
연기도 연기지만 저때의 의형제 분위기와 훈훈한 모습이 참... 인상적이고 좋아보입니다
와... 부처님 빼곤 왕건 밖에 모른다는 말.... 저 정도 찐고백은 드라마 역사상 들어본 적이 없다😮
이것도 생각난다. 궁예가 관심법으로 왕건을 보니 자신에게 적대심과 반항심을 품고 있다고 하며 여러 신료들 앞에서 왕건에게 다짜고자 묻는데, 왕건이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제가 폐하를 반역하는 마음을 품었사옵니다."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궁예는 오히려 솔직하다고 더 좋아했음.
이정도면 그냥 조건없는 부모의사랑수준 ㅋㅋ
5:25 파트 너무 좋았음
0:04 수장 할때 튄 침까지 연기로 소화하는 갓영철..
진짜 궁예 그 자체 였다 사딸라
폭풍폭군 궁두한이 간다
조까~ 응 사딸라!
궁예 김두한 하나만 해야함
궁예야 너는 고려의 자존심이야~(어? 여기가 아닌가?)
기승전 사딸라ㅋㅋㅋㅋㅋㅋㅋㅋ
후삼국시대는 우리나라 역사치고 정말 드라마틱한 요소들이 많음. 신라 말단 병사에서 실력하나로 장교가 되는 견훤. 신분제에 막혀 장군이 되지 못하는 걸 느끼고 스스로 후백제 왕이 되어 신라 병졸 시절 얼굴도 못보던 신라 왕을 자결시키고 본인이 직접 새 왕을 지정함. 하지만 정작 자기가 세운 나라는 아들에게 뺏긴 후 인생 최대 라이벌 왕건과 함께 자기나라를 무너뜨리고 구 백제가 무너지기 시작한 황산벌에서 생을 마감함.
궁예와 왕건. 단순히 왕건의 세력이 강해서 왕건을 함부로한 것이라면 철원 천도 이후 왕건은 서서히 배제되어야했음. 하지만 궁예 정권 내내 승승장구했던 왕건을 보면 궁예가 왕건을 진심을 아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그랬던 왕건이 쿠데타를 일으켜서 자기 주인을 몰아냈다는 것은 그 명분에 대해 승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객관적인 시각으로 다시 해석해봐도 굉장히 재미있는 대목임.
왕건이 잘생기고 어리고 알랑방구를 잘 끼었을거같음 그렇게 잘해주는데는 인간적인 감정의 동요 밖엔 없으니 감히 통수칠거라고 생각 못한 예쁜 동생이었을거임
한국의 닉퓨리..
누가 하이드라 소리를 내었는가?
ㅋㅋㅋㅋ 고려의 닉퓨리
궁예는 갈수록 미치광이가 되어 가지만 왕건에 대한 마음만은 애틋함이 대단하다..
그렇게 미쳐가도 왕건을 그렇게나 아꼇다는게 참 대단함 ㅋㅋ
어찌보면 친형제나 다름없음 온갖 주위에서 간신들이 모함하고 역모죄 뒤집어씌었어도 왕건만은 엄청믿고 아꼈음
역사에서는 사실 왕건이 고구려계 호족중에서 세력이 가장 커서 함부로 건드리기 어려웠으.
후고구려 건국할때도 왕건이 엄청난 도움을 줌. 그래서 수도도 왕건의 거점이었던 송악임.
@@아픈허리 철원 아님?
@@왓더-j8l 첫 도읍지 송악임. 거기서 철원으로 간거
솔까 야인시대보다 띵장면 더 많은거 같음ㅋㅋ 아직도 업로드를 기다리는 띵장면들이 많음. 기침소리, 또졌어 나같으면 할복을 했을게다도 아직 안나왔고 견훤 통나무빠따질, 저건 사람이 아니라 괴물이다, 그냥 조오오요오옹히 조용히 있어 등등
앜ㅋㅋㅋ 죄다 음성 지원되네 ㅋㅋㅋ
또졌어가 ㄹㅇ ㄹㅈㄷㅋㅋ
또오오졌써어....
"아이고~" 도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찬은 이제 늙었어'
이것도 있음
통나무 빠따질ㅋㅋㅋ 개찰지네
김영철 배우 연기력은 넘사벽
쌉인정
정상인일땐 덕과 비전을 보유한 명군, 광인일땐 진짜 희대의 폭군
이런 양면적인 모습을 거침없이 소화한 대배우죠
마을 한바퀴
공주의 남자 까지가 전성기
궁예와 견훤 캐스팅은 사극 역사상 최고 수준 아니냐?ㅋㅋ
ㅇㅇㅋㅋ상상속 싱크로율 오짐 ㅋㅋ
ㅇㅈ
근데 너무 최고라 배우입장에서 넘 굳어진 ... 뭐 좋은게 80이라면 좀 부담스러운게 20??정도일듯 ㅋ
용의눈물 이후 최고의 캐스팅
초기부터 말기까지 왕건을 끝까지 믿고 의지했고 어떠한일이 일어나도 왕건뿐이였던
그런 사람이 궁예 실제로도 저런 사람 보기 힘들지 미처가면서도 끝까지 믿고 또 믿음
궁예는 나중에 미쳐서도 왕건만은 죽일생각이 전혀 없었다 아지태가 왕건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거짓말을 퍼뜨려도 궁예는 묵인해서 넘어갔다
아지태도 보통 인물이 아니었음
왕건이 천하를 쥘 인물임을 다 꿰뚫어보았으니..
솔직히 직장 상사 중에서 저런 식으로 말해주는 사람 있으면 바로 빠져서 평생 충성할듯...
대고려국의 황제가 되어보라고 왕건에게 말한 궁예의 농담이 나중에 실현되었다~
진짜 태조왕건은 궁예가 반은 캐리함
당시 최수종 연기 개발려서 욕 겁나 먹었죠.
무슨욕을 먹었지..?
반은 견훤....
주인공은 왕건인데 전반부는 궁예가 주목받고 후반부는 견훤이 주목받으니 드라마 제목 잘못지었다고 욕먹었죠
최수종은 물론 태조왕건때에도 연기 잘하긴 했는데, 워~낙 궁예,견훤이 하드케리를 하다보니 약간은 밀린 감은 있음. 대신에 나중에 해신이나 대조영에 가서 비로소 완성형이 되었다고 봄.
진짜 궁예 연기는 넘사벽
궁예 레전드 중에 레전드 👍
실제 역사에서는 궁예가 왕건에게 시중 벼슬을 부여한것은 패서 호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치인것 같긴 합니다
동생을 너무좋아하는 형같아서 감정이입됐었음ㅋㅋ
궁예왕의 명대사
"난 아우를 죽일수도 있었어 왜그런줄 아는가 아우가 이형보다 낫기때문이야 부디 대업을 이루시게 내가 못이룬 대업을 아우가 이루어야 할것이야 성군이 되시게" 이게 아마 궁예왕 최고의 명대사가 아니었을까 ....
넌 나에게 다정함을 줬어
브라콘
종간은 예지력 궁예는 관심법 능력들이 출중하네 다 신이여 ㅋㅋ
ㅋㅋㅋ 예지력
종스트라다무스
근데 사실이었음 ㄷㄷ
태평ㅡ풍신술
견훤ㅡ금강불괴
실제로 궁예는 신라왕자 출신이라 정치를 아무리 잘해도 고구려계가 장악한 호족들에게 반란의빌미를 준거죠 왕건도 집권해서 호족들의 세력을 견제했고 광종때 왕권강화를 했죠
그놈에 명분주의 페헤 북방에 야율아보기 아굴타 칭기스칸은 대륙을 지배했는데
궁예가 신라 왕족이란건 하나의 가설일 뿐 정론은 아닐텐데?
결국은 통수를 치는 ,,왕건ㅜㅠ
개인적으로 왕건X궁예 장면중 가장 인상깊었던게 아지태 때려죽인 후 궁예가 술마시다가 석총 환영보고 미쳐 발광하다 종간이랑 같이 들어온 왕건보고 겨우 정신차렸던 장면...왕건아우만 보면 정줄을 놨다가도 다시 돌아옴ㅋㅋ
그 뒤에 종간이랑 왕건이 독대하며 이야기 나누던 장면도 둘의 연기력이 불꽃을 튀던 인상적인 장면이였고...
왕건아우만 보면 분노조절잘해가 된다능
그니까 왕건이가 전장에서 싸우는거한번이라도 봤으면..
분노조절안할수가없지.....
또 하나 개인적으로 꼽는 장면은. 정치적으로 많이 몰려 있던 궁예가 나주에서부터 올라오는 왕건을 미리 밤중에 직접 마중까지 나오던 장면... 갑자기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눈이 내리던 밤이었던걸로 기억함. 초라하게 말에 타고 왕건을 찾아온 궁예 장면이 인상깊었음. 그렇게 밤에 만나서 왕건한테 시중을 맡아달라고 하고. 본인이 고집했던 북벌도 (잠깐이지만)포기하겠다고 할정도로 왕건하고는 터놓고 이야기했었는데..
궁예-왕건 브로맨스가 진짜 감동적일 때가 많았음. 나중에 궁예가 광인이 되었어도 왕건이 마지막까지 의리를 지키려고 했던걸보면..
뭐 사실 드라마여서
미화가 된 부분도 있지만
어쩻든 드라마를
드라마로써만 받아들이고 보면은
감동적인 스토리는
맞겠지요
드라마 한정으로 생각해보면 광인이 되어서까지도 왕건만큼은 두둔하고 감싼거보면 ㄷㄷ
미화긴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궁예와 왕건은 의형제였고 누구보다 왕건을 믿은게 궁예였음. 그런 왕건도 미치광이 궁예를 쉽게 배신할 순 없었음. 그래서 드라마에서도 역성혁명전 궁예의 목숨만은 살리자고 했음.
개미화
(드라마기준) 궁예가 죽기직전에 왕건에게 말한그대로임. 궁예는 얼마든지 왕건을 죽일수 있었지만 그래도 결국엔 끝까지 왕건을 믿었음. 물론 그 사이사이에 실망이나 약간의 의심도 했지만...
진짜 연기력 갑이다
05:05 궁예가 이때부터 미쳐가기 시작했구먼....
궁예의 한마디 한마디는 정말 멋있다
극중 허구 이지만, 왕건의 정혼녀 연화를 궁예의 왕비로 들여서는 안 되었죠.
왕건을 견제하고 궁예를 위한다고 종간과 은부가 벌인 일이 궁예를 파멸로 이끌었다면요.
한국 사극 역대 최고의 캐스팅 궁예
궁예가 드디어 미쳤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우연의 일치로 영철아저씨 동네한바퀴 촬영하는데 최수종씨 나타나면 재밌겠다. 형님폐하 왕건아우 ㅋㅋㅋ
진짜 궁예같아요 연기력 짱~~
진짜 궁예봤어요????
@@불타는싸대기 말이 그런 거지, 이걸 꼭 일케 묻노...ㅋ
@@청천고운 말이 그런 거지 꼭 이렇게 댓글을 다노?ㅋ
나의 원픽은 수달아우였는데 ㅠㅠㅠㅠ
최승우아니냐
수달이 궁예 저주하면서 불속으로 들어갈때 소름..
형님k7 승우형은 그 다음~~
이분 여기 또있네 ㅎㅎ
동물애호가 견훤대왕님 ㅠ
4달라 아조씨 발성 연기력 개지린다
5:03 저때 왕건이 엎드려 머리 박았으면 제갈량 따라하는 건데 ㅋㅋㅋ
왕건은 진짜 보통 인물은 아닌 것 같음. 전 왕조의 왕족들을 최고 명문 귀족으로 끝까지 살려 준 것이나 아무리 아들이 미웠던 견훤이여도 자기가 세운 나라를 포기하고 왕건한테 갈 정도면 평소에 신의가 얼마나 두터운 인물이였는지 짐작 할 수 있음. 백제의 박영규에겐 송악으로 모신 후 평생 형님으로 모시겠다는 편지를 썼을 정도로 겸손한 모습을 보일줄도 암. 오죽 겸손하고 신의가 두터운 인물이였으면 삼국사기에서 궁예가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한 말이 자신이 제일 신임하는 왕건을 찾는 것이였음. 이토록 겸손하고 신의있는 인물이지만 칼을 뽑을때는 확실하게 결단을 내리는 사람이기도 함. 궁예에게 반란을 일으켰을 때나 전쟁터에서의 과감성 등 여러모로 대단한 영웅임은 분명함
몇십년이 지나도 궁예의 명대사는 지금도 살아있지
찍었다 하면 캐릭터 대박남 궁예,김두한,넌내게 모욕감을줬어등등.. ㄷㄷ
@@whykano5301 넌내게목욕값을줬어 !
머나먼 나라? 도 압권임
@@서연희-g4n 한수 아부지!
사딸라
초딩때 태조왕건을 진짜 좋아했는데 하루는 김영철배우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다른 배역을 연기하는것을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음 어릴적 내 시선에선 김영철 아저씨는 궁예 그 자체였던 사람이였음
그들이 뭐라하건 우리 형제들 맘은 변하지 마세
세월이가면 ...다 정리가될것이야 ....
지금보니 참 슬픈 예언이었네 .....
궁예나 견훤이나 둘이
똑같이 왕건을 좋아했음
ㅋㅋㅋ 궁예,견훤 둘다 왕건은 참 아끼고 신뢰 했죠 ~
4:55 립 서비스가 아니라 진심이었다니
이보게 아우.. 그 마음보다
더 크고 위대한것이 또 어디있겠는가..
그냥 궁예는 왕건이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김두한의 무모함과 궁예의 광기를 잘 보여준 참 연기자임.
고려의 기초를 세운건 궁예이고 중앙집권하려다가 화를당한케이스 ,,,,호족들을 규합하고 고려의 기틀을 마련한건 왕건,,,,,
왕건이 호족들 규합하려고 내줬던 권력을 회수하고 다시 중앙집권을 완성한건 왕소(광종)
모든 왕권이 다비슷하게가는듯
조선을 세운 태조
사대부다족치고 왕권 강화한 태종
나라의빛 세종
그래서 사학자들중에 고려에는 두명의 태조가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죠. 대조 궁예, 태조 왕건
궁예가 폐위되었어도 고려 태조는 궁예가 맞는거같음
궁예는 왕건에게 자기 자리를 물려줘도 좋다고 생각했던거 아닐지...
드라마상에서는 왕건과 궁예는 친형제 그이상이었음 ㅋㅋㅋㅋㅋ
드라마한정 공인 커플 궁왕커플~♡
종간이랑 삼각관계ㅋㅋ...^^;;
숨겨왔던 나의~ㅋㅋㅋ
심지어 ㅇㄱ은 궁예침대에서도 주무심
왕건아우의 법뽕 ♂
실제로 궁예의 나이대 기록은 없지만 예상으로는 거의 부모뻘 나이 차이라던데 친부모 라 해도 됨
연기 오진다ㅋㅋㄱ진짜
궁예가 진짜 미쳤었는지는 의문은 감 ㅋㅋㅋ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니 ㅋㅋㅋㅋㅋ
4:51 나중에 순백이 아끼잖아 ㅋㅋ
이쯤되면 종간도 그 모든걸 미리 예측한게 대단하기도 함
드라마 보면 궁예쪽 인사들은 전부 왕건을 경계함. 최고명문가에 워낙 능력이 출중한데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자주 나옴
kbs 야 불멸의 이순신에 이어서 태조왕건 연속방송 가즈아!!!
성지 순례요
불멸의 이순신이 1위 지 시청률은 거의 70인데
관신법 배워서 궁예가 미치기 전에는 정말 듬직해 보이는 군주네
관심법 ㅋㅋㅋㅋ
왕건의 일생일대의 위기는 관심법에 걸렸을때였죠. 종간은 이제 왕건도 죽음을 당하겠구나 생각을 하였지만... 이실직고 형태로 잘못을 인정하는 분위기로 넘어가서 유일하게
목숨을 건진 인물.. 사실 궁예는 왕건만큼은 죽일 생각이 없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업을 이루시게. 내가 못다한 북벌을 그대가 이루어야 할 것이야.
대제국을 이루시게. 그 말을 하고 싶어 아우를 보자고 한 것이야.
난 일찍이 아우를 죽일 수 있었어. 허나 그렇게 하지 않았어. 왠 줄 아는가?
아우가 형보다 나았기 때문이야. 부디 대업을 이루시게.
내가 못 다 한 모든 것을 아우가 이루어야 할 것이야. 아우가 말이야."
- 120회 中 궁예, 죽음을 앞두고 왕건에게
아...ㅜㅜㅠㅠㅠ
그래놓고 북벌 한적도 없는 왕건 ㅋㅋ
북벌은 안하고 결혼만 주구장창
진정한 브로맨스 ❤
김두한과 왕건이 여기에?!!
7:10 이때 마인드 유지했으면... 궁예가 통일했으려나
아마 대동강 하구-원산만 라인 국경선은 접수할 수 있었을듯.
궁예가 미치지 않았더라면 왕건과 함께 어떤 미래를 만들어갔을지 궁금하네요 역사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궁예는 자신이 타락해 가는걸 알고 있었고
그 뒤를 이어서 자신의 뜻을 이어줄수 있는 사람을 기다렸다.
다만 문제는 마음에 두고 있는 이가 그 결심이 서지 않아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기하고 있었다.
마치 우치하 이타치 같군 ㅠ
장대하고 기가막힌 계획일세그려 ..
이렇게 보니까 최응의 지혜로 왕건이 목숨을 건졌던 일도 왕건이라 궁예가 그냥 넘어간게 아닌가 싶네...
그런 느낌의 말을 나중에 궁예가 하지 않나요 처음부터 믿고 있었다는 식으로
@@saljook 맞습니다. 처음부터 어찌할 생각없었다고 밝혔었죠.
궁예가 최응한테 시킨거라는게 학계의 간식
최응간신
왕건은 해칠생각 1도 안햇다고 하네요
요즘 말로 밀당이라고 보시면 될거같네요
건이 아우. 세상이 다 나를 버리더라도 너만은 날 버리면 안되지.
궁예. 의리. 최고
너무 재밌게 봤어요
멋있어~~
왕건의 대사보다 궁예의 대사가 더 기억에 남는 드라마
진정 도선에 예언을 궁예형님이 실천해 주셨지요💖
궁예 극중에서 왕건 왕될거 예언하넼ㅋㅋ
연기력 ㅆㅅㅌㅊ
공석에선 왕 시중, 사석에선 왕건 아우.
왕건은 거의 궁예의 분신이자 페르소나임.
화질 엄청좋네
13:50 완벽해
2배속 하면 완전 행복한 영상이 되지😊😊😊
궁예 와 소름
이때로돌아가고싶다...ㅠㅠ
후삼국 시대에 살고 싶어요?
궁예 인생도 참 불쌍하다 시작은 태어나자 마자 쫓기며 살다가 끝은 쫓겨나서 죽는 인생 참 궁예가 시대를 잘못만난네
내 아우는 영웅호걸 이야
잘 생각해보면 왕건을 키운게 궁예고 고려가 후고구려의 영토를 물려받았으니 사실상 또 다른 고려 건국자인듯
그래서 학자들이 고려태조는 두명이라하죠 궁예랑 왕건입니다 궁예는 고려의 기초를 만들고 그 대들보는 왕건이세웠죠
관심법 운운하며 미쳐가는 와중에도 왕건만큼은 살뜰히 챙김.....
궁예와 양길의 전투도 올려 주세요.
관심법에 걸리고 살아남은 유일한 1인 아닌가?
관심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폐하 왕건이옵니다 숭겸아우 보고싶구나 금필 술희 아우도
...애쓴다..
궁예는 왕건을 사랑했다 눈이한쪽이라 모든게 반쪽만보인 궁예는 나머지반을 왕건을 통해얻고싶어했고 황제가 2명이라도 허락했을것이다
궁예가 없었으면 고려도 없었다,,,,,
메이요우 궁예당 쩌 메이요우 신고려
궁예의 죽음이 아니고요?
@@박정후-h6t 궁예가 고려초기의 기반을 마련한거고 그걸 왕건이 이어받은거죠
맞아요. 결국 궁예가 왕건에게 물려준것.
아아-아-아아아아아 ~~마구니 합창단 기립!
궁예♡ 왕건 =궁화점
왕건이 궁예 죽일때 진짜 죄책감 컷겠다
역시 내 아우~~~
영철이형 20년전이네 발성 ㄷㄷ
스트리밍 저녁에 볼때 깜짝깜짝 ㅋㅋㅋㅋㅋㅋ
궁예가 다른건 몰라도 왕건을 겁나 친형제처럼 아꼈단건 맞는듯. 솔까 그동안 주변에서 하도 뭐라그래서 의심이 안들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형제라는 믿음으로 계속 믿어줬는데 결국엔 아지태가 마지막에 왕건이랑 황후 내연관계터트려서 머리가 복잡한 와중에, 차마 왕건은 못죽이니까 황후를 죽이는걸 택함. 그 후에도 혁명ㅇ일어나기전까지 계속 왕건 믿고있었다는게 좀 슬프긴함
왕건 해군대장(해군참모총장)을 고려군 합동참모의장으로 발탁한 궁예 대통령, 옆에서 견제하는 종간 비서실장/은부 육군소장(경호실 작전부대장)
은부장군은 중앙정보부장(안기부장) 도 겸직 이죠
@@user-sn8nn5pq5y 그러게요. ㅋㅋ
경호실 작전부대장
중앙정보부장(국가안전기획부장) 직무대리 또는 서리
보안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자신이 건국한 나라가 위기에 빠지자 환생한 왕건 ㅋㅋㅋㅋ
결국 원픽한테 통수맞다
후고구려 초석은 궁예왕이 쌓은게 맞지.
참 안타까운 왕이로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