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돌 맞고 간다" 韓 "김 여사, 국민불만 1순위".."특별감찰관 추진" 대표 작심에 "원내 사안" 제동..與 '내분' 양상-[핫이슈PLAY] 2024년 10월 23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 이틀만에 다시 대통령실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또 다시 김 여사를 정면으로 겨냥했는데요. 친한계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선, 대통령실이 면담 내용을 '각색'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빈손으로 끝난 윤 대통령과의 면담에 불쾌감을 표하면서 만남의 성과를 포장하지 말고 자신의 요구에 대해 답을 주면 될 일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감찰관을 추진하겠다는 한동훈 대표의 발언으로 여당내 갈등은 악화 일로로 치닫고 있습니다.
당장 추경호 대표가 특별감찰관 임명은 원내 사안이라며 원외인 한 대표가 관여할 일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는데요. 면담 이후 깊어진 윤-한 갈등이 당내 대리전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는 모양샙니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이 면담 뒤 첫 발언으로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해 발언 배경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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