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게임 이었어요. 하지만 한국선수들만 당하는 일은 아니에요. 일본계가 많은 미국선수들도 당했고, 캐나다에 있는 한국선수도 당했어요. 그 외에도 굉장히 많죠. 특히 일본이 미국에게 지고난 이후론 더 심해지고, 일본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미국에게 지고나서 자기들 나라에서 온갖 멸시와 조롱을 당했었던 경험때문에 어떻게해서든 이겨여 한다는 강박관념이 굉장해요. 일본이 절대적인 지지와 지원을 해주고 있는 블란서팀은 또 유럽대회에서 다른나라 선수들로 부터 심판의 특혜를 받는다는 욕을 먹기도 합니다. 이 영상은 2003년, 지금은 2024년, 20여년이 흐르는 동안 심판들의 실력도 좋아졌고, 비일본인 심판들도 많아 졌는데, 심판들이 아직까지는 일본선생님들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봐야 돼요. 일본인들이 한국선수에게 불리하게 판결을 주라고 선동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검도의 종주국인 일본선생으로 부터 수십년간 검도를 배우고, 룰을 배웠고, 심판보는 방법을 배운 경험과, 각종 심판 세미나의 주체가 일본이고, 일본의 고수들이 각종 투어를 통해서 일본의 검도를 전파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일본의 영향력은 굉장히 큽니다. 일본인 심판과 다른나라 심판들이 섞여서 심판을 볼때 일본인 심판이 깃발을 올리면, 다른나라 심판들이 자동적으로 함께 올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심리적인 위축감과 위화감때문이기도 하고, 자신들 보다 실력이 좋은 일본선생님이 기를 들으면, 당연히 맞겠지 하는 부분도 있어요. 이런건 한국검도도 비슷해요. 관장님과 함께 심판을 보게되었다고 했을때, 관장님이 깃발을 들면, 자기들도 모르게 같이 깃발을 드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나중에 물어보면, 자신들은 확실하지 않았는데, 관장님이 드시니까, 그런가 보다 하면서 따라서 들었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한국 밖에서 봤을때 한국검도의 아쉬운점은 해외에 대한 영향력이 너무 미미해요. 한국의 유명한 선수들이 해외순방을 통한 교육도 하고, 심판에 대한 교육도 하고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엔 아직 역부족인것 같아요. 그나마 김경남 선생님이 미국, 베트남, 멕시코에 알려졌을뿐 다른 한국선생님들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김선생님은 또 대한검도협회와 사이가 않좋아져서 따로 협회를 만드셨다고 하니, 아쉽네요.
![[녹검의 검도이야기] Kendo Story](http://yt3.ggpht.com/ytc/AIdro_kUg0f6d8NeQkD4apy6RzWvI2iMjMgcvdfeZJTPOdJAdg=s48-c-k-c0x00ffffff-no-rj)
![[Kendo] Korea vs USA Highlights | 17th World Kendo Championship Semi-Final](http://i.ytimg.com/vi/rFjSEZupojg/mqdefault.jpg)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구독 좋아요 꾹 했습니다. ^^
영상감사합니다
지금은 천안 신불당에서 검도관 운영하고 계십니다
우리선수. 일족일도 거리에서. 두려움을느껴. 일격을 가하지못하고있습니다 붙어서 힘소만 하고는 못이김니다.
2-0으로 이긴 경기를..ㅜㅜ.....
아쉬운 게임 이었어요. 하지만 한국선수들만 당하는 일은 아니에요. 일본계가 많은 미국선수들도 당했고, 캐나다에 있는 한국선수도 당했어요. 그 외에도 굉장히 많죠. 특히 일본이 미국에게 지고난 이후론 더 심해지고, 일본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미국에게 지고나서 자기들 나라에서 온갖 멸시와 조롱을 당했었던 경험때문에 어떻게해서든 이겨여 한다는 강박관념이 굉장해요. 일본이 절대적인 지지와 지원을 해주고 있는 블란서팀은 또 유럽대회에서 다른나라 선수들로 부터 심판의 특혜를 받는다는 욕을 먹기도 합니다.
이 영상은 2003년, 지금은 2024년, 20여년이 흐르는 동안 심판들의 실력도 좋아졌고, 비일본인 심판들도 많아 졌는데, 심판들이 아직까지는 일본선생님들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봐야 돼요. 일본인들이 한국선수에게 불리하게 판결을 주라고 선동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검도의 종주국인 일본선생으로 부터 수십년간 검도를 배우고, 룰을 배웠고, 심판보는 방법을 배운 경험과, 각종 심판 세미나의 주체가 일본이고, 일본의 고수들이 각종 투어를 통해서 일본의 검도를 전파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일본의 영향력은 굉장히 큽니다. 일본인 심판과 다른나라 심판들이 섞여서 심판을 볼때 일본인 심판이 깃발을 올리면, 다른나라 심판들이 자동적으로 함께 올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요. 심리적인 위축감과 위화감때문이기도 하고, 자신들 보다 실력이 좋은 일본선생님이 기를 들으면, 당연히 맞겠지 하는 부분도 있어요. 이런건 한국검도도 비슷해요. 관장님과 함께 심판을 보게되었다고 했을때, 관장님이 깃발을 들면, 자기들도 모르게 같이 깃발을 드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나중에 물어보면, 자신들은 확실하지 않았는데, 관장님이 드시니까, 그런가 보다 하면서 따라서 들었다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한국 밖에서 봤을때 한국검도의 아쉬운점은 해외에 대한 영향력이 너무 미미해요. 한국의 유명한 선수들이 해외순방을 통한 교육도 하고, 심판에 대한 교육도 하고 했으면 좋겠는데, 그러기엔 아직 역부족인것 같아요. 그나마 김경남 선생님이 미국, 베트남, 멕시코에 알려졌을뿐 다른 한국선생님들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데. 김선생님은 또 대한검도협회와 사이가 않좋아져서 따로 협회를 만드셨다고 하니, 아쉽네요.
좋은 말씀에 백번 동감합니다.
맞지도않은 머리 를 들어주는바람에 1:0이길겜인데. ㅠ우승도둑맞았네ㅡㅠ. 지금은 비디오판독하나요?
한국만 실업대회에서 Var 하고 일본은 안 합니다. 세계대회도 안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