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풍은 단원 김홍도가 현감으로 있던 곳이기도 하고 원래 괴산과는 별도의 고을이었으며 괴산군 관할이지만 충주와 문경과의 통로다 보니 남북간의 교통이 더 좋았습니다. 괴산과의 도로는 36년전 비포장에서 포장으로 바뀌고 그 사이 사이에도 옛집(송강 정 철 후손의 집) 들이 산재해 있지요. 연풍 마애불은 충주에서 내리막이라 자세히 보지 않고 달리면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어 천천히 뒷차가 없나 보고 세워야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고사리에는 이화여대 수련관이 있는데 과거 장관이던 김옥길 총장이 살았습니다. 고향인 평안도 맹산과 산세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한지 만드는 곳도 근처에 있고 사과나 곶감도 유명한 곳이지요.
예전부터 느꼈던 건데 멘트 하나하나가 마치 시적인 표현들이 많아 매우 낭만적입니다. 특히 오늘 영상 마지막을 "이제 봄입니다" 라는 말로 마무리 지으셨는데 매우 듣기 좋았습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단단한 스토리텔링에 더불어 이런 시적인 표현들이 보다 이 영상들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네요
후삼국 시기에서 고려 건국초기에 즘에조성되 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생각이듭니다 조성시기에는 호족의힘을되었지만 시간이 흘러서면 이곳을지나는수 많은 사람들에안녕과 염원을들어주기 위해 변하지않을가요 또한 이곳의험준한 령고개길을 넘기 위했서 마애불에게 의지를많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풍은 단원 김홍도가 현감으로 있던 곳이기도 하고 원래 괴산과는 별도의 고을이었으며 괴산군 관할이지만 충주와 문경과의 통로다 보니 남북간의 교통이 더 좋았습니다.
괴산과의 도로는 36년전 비포장에서 포장으로 바뀌고 그 사이 사이에도 옛집(송강 정 철 후손의 집) 들이 산재해 있지요.
연풍 마애불은 충주에서 내리막이라 자세히 보지 않고 달리면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어 천천히 뒷차가 없나 보고 세워야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고사리에는 이화여대 수련관이 있는데 과거 장관이던 김옥길 총장이 살았습니다.
고향인 평안도 맹산과 산세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한지 만드는 곳도 근처에 있고 사과나 곶감도 유명한 곳이지요.
와 좋은얘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도라니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참으로 옛지명등등 공부를 하게만드는 영상입니다ᆢ 우리땅곳곳에있는 옛조상들의 흔적들 오늘도 감사 ᆢ영상미가 풍부함
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예전부터 느꼈던 건데 멘트 하나하나가 마치 시적인 표현들이 많아 매우 낭만적입니다. 특히 오늘 영상 마지막을 "이제 봄입니다" 라는 말로 마무리 지으셨는데 매우 듣기 좋았습니다. 사실을 기반으로 한 단단한 스토리텔링에 더불어 이런 시적인 표현들이 보다 이 영상들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네요
마음에 맞으신다니 제게도 기쁨입니다😌😄
이런 자료를 찾기 힘들텐데 대단합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모두 선행연구자님들 덕이지요😄
좋은 영상과 해설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가는 많은 장소에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다는 것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또한 한 시대를 지나쳐 가는 존재이기에 역사의 발자취에 경외감을 느낍니다.
덧글 감사드립니다😌 의미없는 장소, 흔적이 없는곳이 없지요😄
이불병좌상 드문건 알고 있었는데 마애불로 현풍에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인근 지날 때 들러서 봐야겠습니다^^
오 오전에 방문하시면 햇빛받은 얼굴을 보실수 있습니다😄
괴산에
거대 마애이불병좌상이
모셔져 있었네요~
괴산의 유물과 유적은
개인적으로는
익숙하지 못한 느낌입니다.
오늘도 대한민국이 더 넓어지는 듯 합니다.
저런 불상을 보면
제작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들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크기가 엄청나고 위치도 위치인지라 상당히 많은 공력이 들어갔을것 같습니다. 채색까지했으니 비용도 많이 들었겠지요😮
자주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이야기가 많았군요
늘상 배우고 깨닫고 즐겁습니다 ^^
여기 드라이브하기 좋은 길이지요😄
늘 감사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귀한 자료 감사드립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집근처에도 오셨네요.
동네분들은 이체불 또는 쌍부처라도 부르십니다.
몇년전 문화재청에서 보수하더니 왼쪽부처님 없던 코를 만들어서 살짝 어색해요.
벽면을 잘보면 6.25때 총자국도 보이구요.
영험한지 기도하러도 많이 오세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만들어질때부터 코가 분리되게끔 만들었던것으로 보이지요, 영상 도입은 코가 있고, 후반부는 코가 없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많이 지나가면서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이걸 여기서 먼저 보게 되네요 ㅎㅎㅎ
오전에가시면 해를 받는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군생활 했던 연풍면, 이화령이 나오네요 ~ 어쩌다 닷지타고 지나가다 보면 나무 틈 사이로 왠 불상이 저기에 있나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한번 보게 되니 너무 반갑네요~
오............. 연풍에도 부대가 있군요...... 첨 알았네요~
오 군생활 수고많으셨습니다😌 존재감이 큰 불상이지요😄
나레이션 발음하실때 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혹은 이 맞습니다.
두 부처(이불)가 나란히 앉아있는 (병좌) 상이기 때문입니다. ^^;
저도 많이 헷갈리지만 띄어서 발음하면 이해도 쉽고 발음도 쉽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과 차분한 나레이션 고맙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에 있어서 지나가다 자주 보았지만 이력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데 시원하게 해설해 주시니 참 좋습니다.
오 다음에 지나가실때 새롭게 와 닿으실것 같습니다😄
서울에서 집에 갈때 자주 거치는 곳이 연풍이라서 궁금했는데 지형적으로 아주 요충지였던 것 같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오랜세월동안 길이 계속되는 곳이네요😄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타면서 항상 지나가는 바로 그 곳 근처네요. 문경을 지나갈때 쯤 항상 범상치 않은 산세를 보고 항상 감탄하곤 했는데 그게 바로 주흘산이었지요.
주흘산 정말 좋지요😄 ua-cam.com/video/SuXMDMDO5bY/v-deo.html
후삼국 시기에서 고려
건국초기에 즘에조성되 다는
점이 흥미롭다는 생각이듭니다
조성시기에는 호족의힘을되었지만
시간이 흘러서면 이곳을지나는수
많은 사람들에안녕과 염원을들어주기
위해 변하지않을가요
또한 이곳의험준한 령고개길을 넘기
위했서 마애불에게 의지를많이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딱 길옆에 조성했지요, 사람들을 위해 조성한것이겠습니다😌
8년쯤 전에 참배를 다녀왔었습니다
영상보니 문득 다시 가고싶어집니다
오 다시 다녀오실 때가 된듯합니다😌
사적돌님
합천 대암산 정상이 가야시대 만든 전 초팔성 이라는 성터가 있는데 현재 패러글라이딩장인 이곳에 와편이 많이 있는데 한 번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여기가 대한민국 유일한 운석충돌구(초계분지)를 볼 수 있는 곳이라 뷰가 좋습니다.
오 전망이 무척 좋은곳이지요, 개인적으로도 가야성이 아닌가 합니다. 방문 계획이 있는 곳입니다😄
@@사적돌 감사합니다. 특히, 패러글라이딩장 막바지는 경사가 심하니 운전 조심하세요
청주에서 영주 넘어갈 때 이용하던 길인데.. 잘 보고 갑니다.
오 시청 감사드립니다😌
정말이지 다녀가신 곳을 쫓아가는 재미로 주말을 보냅니다.
오 더욱 열심히 돌아다니겠습니다😌
3년 전에 수안보에서 하루 머물고 충주 미륵대원지와 수옥폭포를 보고 화양계곡으로 넘어갔는데 저런 멋진 불상을 모르고 지나쳤네요. 저 깊은 골짜기를 다시 방문하기 쉽지 않은데 너무 아쉽습니다.
오 근처에 새재도 있고, 문경고읍, 각연사 등 볼거리가 더 있으니 한번 더 계획하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자전거로 국토 종주 하다 지나간 곳이네요...이화령 올라가다 죽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하지만 또 가고 싶네요~~~~^^;
한번 가보면 나중에 또 가보고 싶은 길이에요~~~!!!!!
아이고 이화령 엄청 힘드셨겠습니다😮
많은 불상을 봤지만 이불상은 뭔가.. 편안한거 같으면서도 우울한거 같기도하고.. 오묘하네요 .. 여기있는 불상도 원래는 채색이 되어있었겠죠?
그나저나 사적돌님... 하스 하시나요?... 넌 못지난간다는.. 하스에에 나오는 대사 아닌가요?
오 채색되어 있었습니다😮
게임은 오로지 문명만 해왔습니다;😄
괴산에서 훈련받을 때 유적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행군했었는데, 그때 알았더라면 스쳐지나가면서라도 정취를 느꼈을텐데 아쉽네요😅
오 군생활 수고하셨습니다, 추억을 되살릴 겸 겸사겸사 방문은 어떠신지요😄
바위에 새겨져 있으니까 부처가 아니라 산신처럼 느껴집니다.
과거보러 가던 선비가 인적이 드문 깊은 골짜기를 지나다 문득 인기척을 느껴 돌아보니 바위로 변한 산신령이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삼국사기에는 娘子谷城-蛙山城-狗壤城으로 이어지는 사건들이 있고 母山城-拘壤-圎山郷-缶谷城-蛙山으로 이어지는 사건이 있어, 괴산은 신라가 상주에서 속리산 남쪽의 경로로 개척했을 거 같습니다.
이후 낭자곡성으로 확장해온 백제의 침공을 계속 받게 되죠.
오 그리보이기도합니다😮
산이 많아서 유적이 산속에 곳곳에 있네. 만드는것도 찾는것도 힘들엉....
우리나라 유적밀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요, 중국보다 밀도는 더 높을것 같아요😮
그런데 찾아보니 백제가 괴산을 점유했다는 기록은 나오지 않네요.
백제의 침공을 받았다는 기록만 나옵니다.
고려가 점유한 기록도 없지만 고려의 잉근내군이었다고 하니 551년 이전에 고려가 잠시 점유했었던 거 같습니다.
삼국사기 전투기록을 미루어 그렇게 보는듯합니다😌
여기.. 앞 수옥정과 폭포가 아름답죠
조선 후기엔 김홍도가 이곳에서 현감을 지냈죠
계곡이 끝내주지요, 발좀 담그고 오고싶었는데 역시나 시간이 웬수입니다😄;
고려때는 계립령으로해서 이곳을 지나 소조령을 건너 충주로
충주가는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