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착오적이고 구제불능한 업계 현 세태를 정말 잘 짚어주셨네요. 이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았을 때의 앞날이 훤히 보였기에 과감히 때려치고 지금은 영업 직무로 다시 취준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광고대행사에서 광고에 대한 열망 하나로 갈려나가고 있는 수 많은 인재들이 늘 안타까울 뿐이네요.
저희 회사는 딱 1번 2번사이.. 대표님 능력으로 PT 제안받고 따오는 형태.. 문제는 일 할 사람이 부족하네요ㅋㅋㅋ 대행사 악명이 너무높아 신입도 많지않고 경력은 더더욱 대행사는 안하려고 하고 퍼포먼스 2년남짓한 저는 억 단위 광고주 3개 커뮤니케이션이랑 실무리딩 같이 하는데 죽을맛이에요ㅋㅋㅋㅋ 2개는 성과가 너무 잘나와서 비딩없는 연장했는데 운영하는 계정좀 덜어냈으면.. 정시퇴근 한 날보다 택시타고 집간날이 훨씬 많고 그리고 손발 vs 머리는 광고주가 에이전시 출신이면 손발 역할 해주길 원하고 그게 아니면 머리역할을 원하는 느낌이에요
손,발 > 머리 : 공감이 너무 되는 것 같습니다. 신입으로 광고 대행사에서 4개월정도 근무하고 있는 신입인데요 최근들어 제안서 만들 때할 때 회사에서는 광고집행하나라도 더 하려는 느낌으로 기획을 합니다... 저는 신입이고 열정적이서 그런지 몰라도 현 광고주님이 어떤 광고를 해야하는지 제안하고 그의 따른 전략적인게 되었던 수치상데이터가 되었던 정말 삐에로 처럼 광고집행하고 카피같은 것만 짜는게 아닌 크리에이티브하게 전략적으로 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면.. 항상 거절 당합니다... 최근 들어 이런 부분때문에 혼란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와서 마케터 업무를 배우고 싶음 마음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 컸는데.. 이제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준룩님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사실 그 연차 때는 주로 시키는 일 위주로 해야되기는 합니다.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나 크리에이티브 제시하기가 힘들 수가 있고요. 회사에서 제시해주는 일 위주로 따라가되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정적인 댓글로 보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을의 비범함을 지켜라'가 얼마나 말을 위한 말인지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해요. 대행사의 색깔과 근본 경쟁력이 무엇인지 고민하자 역시 수요가 넘쳐나는 한국 광고시장에서 얼마나 추상적인 얘기인지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하구요. 오히려 손과 발이 되는 을의 한계를 인정하는 게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1.
우리는 '해줄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2.
내가 팔려고 노력하는 건 '영업'
사고 싶게 만드는 건 '마케팅'
3.
'을'의 비범함을 지켜라.
많은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곽 팀장님 :)
다니엘님 핵심 요약 감사합니다~ 고정댓글 해드렸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시대착오적이고 구제불능한 업계 현 세태를 정말 잘 짚어주셨네요. 이 업계에서 커리어를 쌓았을 때의 앞날이 훤히 보였기에 과감히 때려치고 지금은 영업 직무로 다시 취준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광고대행사에서 광고에 대한 열망 하나로 갈려나가고 있는 수 많은 인재들이 늘 안타까울 뿐이네요.
두기리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이야기여서 많이 망설였습니다만,, 영업 업무에서 더욱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 회사는 딱 1번 2번사이.. 대표님 능력으로 PT 제안받고 따오는 형태.. 문제는 일 할 사람이 부족하네요ㅋㅋㅋ
대행사 악명이 너무높아 신입도 많지않고 경력은 더더욱 대행사는 안하려고 하고 퍼포먼스 2년남짓한 저는 억 단위 광고주 3개 커뮤니케이션이랑 실무리딩 같이 하는데 죽을맛이에요ㅋㅋㅋㅋ 2개는 성과가 너무 잘나와서 비딩없는 연장했는데 운영하는 계정좀 덜어냈으면.. 정시퇴근 한 날보다 택시타고 집간날이 훨씬 많고
그리고 손발 vs 머리는 광고주가 에이전시 출신이면 손발 역할 해주길 원하고 그게 아니면 머리역할을 원하는 느낌이에요
휘뚜루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 나중에 저희 회사로 모셔야겠네요~!
'내가 팔려고 노력하는 건 영업이고'
'사고 싶게 만드는 건 마케팅이다' 아주 충격이었습니다
바로 구독 좋아요 꾸욱 눌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작님 감사합니다~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광고대행사로 사업을 시작해 보고 싶은 고등학생인데 대학을 먼저 가는게 나을까요? 너무 고민되네요..
광고대행사 창업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겠지만 대학을 가시는 편을 권장합니다.
@@marketing0 답변 감사합니다!
광고대행사 소속이고 오늘도 어김없이 잔업 하다가 보는데 오늘 컨텐츠 정말 좋네요!
10년차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ㅎㅎ
진별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영상이었는데 봐주셨네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봐라 이게 현직자 출신이 증언하는 대행사의 현실이다~~ㅠㅠㅠ ㅋㅋ영상잘봤어요 곽팀장님!! 뼈때리는 순살치킨 영상이네요..
ㅎㅎ 어려운 영상이었는데 감사해요~! 굿밤되세여!!
주님을 모시던 댕사출신인데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들과 퇴사를 결정한 이유들을 콕콕 찝어주셔서 눙물이 나네요...
유정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영상이었는데 눈물까지 ㅠㅠ 앞으로 꽃길만 계속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영상 찍으면서 공부도 하시고 전문성도 보여주며 마케팅까지.! 똑똑하신듯함 ㅎㅎ
격려와 응원의 말씀 감사힙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구구절절 맞는말씀.. 전 회사가 대행사였는데 내세울거는 없고 끌려가는 모습에 질려서 나왔어요
수리님 어려운 영상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꾸준한 드러냄:) 공감하고 가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 이번 한 주도 힘차게 시작하세요! 감사합니다.
결이 다르긴 하지만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답했는데 활로를 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우님 감사합니다~ 시리즈로 촬영한 것이다 보니 한 2발 더 남았는데 ㅠㅠ 영상 올리기 전에 죄송스럽네요 나중에 긍정적인 이야기들도 담아 보겠습니다.
@@marketing0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꿀강의였습니다!! 대행사에서 일하는 주니어는 무릎과 이마를 탁치고 갑니다…
VD님 어려운 내용이었는데 감사합니다~ 불금 보내시길 바래요^^
팀장님 영상들은 항상 본질을 꿰뚫어보고자 하시는
곽팀장님의 소신이 들어나서 좋아요.
그리구 예전에 테드님과 하셨던 카 인터뷰에서 곽팀장님 본인이 재미없으시다고 하셨는데
전 오히려 그런 모습이 좋아요~
삼삼하고 담백한 선배미!
이 영상에서 잘 들어나는 거 같네요 ㅎㅎ
제민님 감사합니다~ 저 사실 재밌습니다 ㅋㅋㅋㅋ 어려운 영상이었는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필요한 영상입니다.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센세히션님 오랜만에 들르셨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인하우스의 진실은 제가 까발리고 싶네여ㅋㅋㅋ
마케팅의 정의를 다시 한 번 느끼고 가요~!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상인님 감사합니다~ 마케팅 영상에서 종종 인사드렸던 것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퍼포먼스마케터로 인턴 근무중인 20대 중반입니다! 보통 초반에 대행 업무를 통해 다양한 매체를 다뤄보고 경력쌓아 인하우스로 가라는 말을 들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하우스를 추천하시나요? ㅠ ㅠ 인하우스는 신입 티오가 너무 적어서 생각이 많아지네요
히이님 안녕하세요~ 인하우스도 인하우스 나름이겠죠 커리어만 낭비하는 말도 안되는 스타트업도 많으니까요^^ 에이전시에 너무 오래 머물지만 마세요 ㅎㅎ
@@marketing0 감사합니다! 혹시 몇년 이하로 머물길 권장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물론 대행사 나름이긴 하겠지만, 1-2년 경력쌓고 중고신입으로 이직할지, 3년 쌓고 경력으로 이직할지 선택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히이-p6p 말씀하신 정도는 둘 다 상관없습니다.
마케팅 에이전시 뿐 만 아니라 세일즈에서도 저런 프로핏 깎아먹는 경쟁은 동일하네요.. ㅜㅜ
우리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대행사 1년 근무하고 짜증나서 인하우스로 넘어간 1인여! 이거 무슨.. 광고회사인지 영업꾼들인지 애매모호ㅡ.ㅡ
ㅠㅠ 1년차 때 영업을 직접하셨으면 고생많으셨겠네유
대행사 선정시 참고 많이 하겠습니다. 좋은 콘텐츠 감사해요!
대표님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뭐해 ㅋㅋ 당하는건 항상 우린데 😊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손,발 > 머리 : 공감이 너무 되는 것 같습니다.
신입으로 광고 대행사에서 4개월정도 근무하고 있는 신입인데요 최근들어 제안서 만들 때할 때 회사에서는 광고집행하나라도 더 하려는 느낌으로 기획을 합니다...
저는 신입이고 열정적이서 그런지 몰라도
현 광고주님이 어떤 광고를 해야하는지 제안하고 그의 따른 전략적인게 되었던 수치상데이터가 되었던
정말 삐에로 처럼 광고집행하고 카피같은 것만 짜는게 아닌 크리에이티브하게 전략적으로 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면..
항상 거절 당합니다...
최근 들어 이런 부분때문에 혼란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 와서 마케터 업무를 배우고 싶음 마음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무척 컸는데..
이제는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ㅠㅠ
준룩님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사실 그 연차 때는 주로 시키는 일 위주로 해야되기는 합니다.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나 크리에이티브 제시하기가 힘들 수가 있고요.
회사에서 제시해주는 일 위주로 따라가되 장기적인 로드맵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행사도 브랜딩차이 인듯요 😏
해루님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딱 본질인듯합니다.
눈이 안좋아서 제목을 '왕꼬추 잘 세우는 회사' 라고 읽었네 ;;
왕꼬추 잘 세우는 회사 대표 곽팀장입니다!
@@marketing0 ㅋㅋㅋ 너무 웃겨요
그나저나 요즘 마케팅 공부중인데 컨텐츠 잘 보고있습니다 😄
부정적인 댓글로 보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을의 비범함을 지켜라'가 얼마나 말을 위한 말인지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해요. 대행사의 색깔과 근본 경쟁력이 무엇인지 고민하자 역시 수요가 넘쳐나는 한국 광고시장에서 얼마나 추상적인 얘기인지 더 잘 아실 거라 생각하구요. 오히려 손과 발이 되는 을의 한계를 인정하는 게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승찬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