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말려도 아동학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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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2 чер 2023
  • #교권 #학폭 #서이초
    . 업로드 일정 :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 영상 편집 툴 : Premiere Pro, After Effect
    . Ending BGM : Feeling Alright - Gavin Luke
    . 비즈니스 문의 : scopepublic@naver.com
    . 욕설, 혐오 및 차별 표현, 타인에 대한 공격, 가짜 뉴스, 링크 등이 포함된 댓글은 삭제됩니다.
  • Розваги

КОМЕНТАРІ • 4 тис.

  • @thsu3024
    @thsu3024 Рік тому +404

    지방 신도시 중학교에서 담임교사로 근무중입니다. 저희반 여자아이들이 주말에 카톡으로 말다툼을 했는데 그게 엄마들 싸움으로 번졌습니다. 화가난 학부모가 일요일 오전에 저에게 전화를 걸어 한시간 가까이 화를 퍼부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알겠습니다 전화 끊겠습니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랬더니 다음날 저를 교육청에 신고하더군요. 감히 학부모 전화를 먼저 끊었다는 이유였습니다. 교육청에서도 기가 막혀서 학교에 전화하라고 했더니 교장선생님과 교감선생님에게 또 한참을 제 욕을 하시면서 강력하고 확실한 불이익을 주라고 했다더라구요. 이 엄마는 아이가 초등학생때 그 학교 학부모회장까지 지낸 사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 문제는 다행히 교감선생님 선에서 해결해주셨습니다. 이런 일은 정말 흔하게 있다는 사실 꼭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도덕교사인데 아무리 교육을 해도 가정에서 부모에게 보고배운게 저런 행동이라면 교육현장에서는 정말 절망적입니다ㅠ
    이러한 주제 다루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user-vv9wr7hu2j
      @user-vv9wr7hu2j Рік тому +50

      아니 휴무일에 학부모 전화 안받으면 큰일 나요 ?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데요? 저도 일요일날 쉬어야 합니다 전화 월요일날 학교로 해주세요? 이렇게 얘기 하면 진짜 난리 나요 ?

    • @user-ol9ep9hy8f
      @user-ol9ep9hy8f Рік тому +76

      학부모 전화를 먼저 끊은게 신고사유가 되나요?? 별게 다되네ㅋㅋ 교사를 뭘로 보는건지..

    • @쀏
      @쀏 Рік тому +28

      학부모가 문제다

    • @aa-kp8dy
      @aa-kp8dy Рік тому +26

      이나라는 단단히 잘못됨

    • @user-tr8jf3st5x
      @user-tr8jf3st5x Рік тому +28

      별개 다 신고가 가능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애들 교육 부모가 하지 뭐하러 학교보내냐

  • @tsalvengi-jangpersimmon64
    @tsalvengi-jangpersimmon64 Рік тому +193

    웃으며 학생을 대하지 않음 - 아동학대로 고소
    받아쓰기시험실시 -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아이가 인권침해(상대적 모멸감)를 당했다며 고소
    학생이 화장실에서 뛰다 미끄러짐 - 아침에 정확히 ”화장실에서 뛰지마라“고 주의를 하지 않았다면 배상책임
    학생 A가 쓰레기를 던졌는데, 학생 B의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 다침 - 아침에 정확히 “쓰레기 던지고, 장난치면 안된다”라고 주의를 하지 않았다면 배상책임 및 형사처벌 가능성 높음
    학생이 하교시 무단횡단하다가 사고 - 종례시 정확히 “무단횡단하지 마라”고 주의를 하지 않으면 고소
    학교뿐만 아니라 병원에서도 비일비재함
    아무리 인간은 존엄하다지만, 상대방을 존엄한 인격체로 보지 않고, 확률상 어쨌든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무조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는 사회로 인해, 우연하고 낮은 확률로 일어난 사건 때문에 마침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인 누군가는 고소를 당하고, 메뉴얼은 점점 두꺼워지고, 아무 권한도 없는 책임자를 선임하고, 등떠밀려 그 자리에 있게된 그 누군가는 그냥 아무 사고가 없길 기도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음.
    운으로 무죄가 결정되는 자리는 당연히 누구도 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교사, 공무원, 바이탈 의사들의 탈주가 일어나고 있는 것

    • @iilililiiillliililillilili
      @iilililiiillliililillilili Рік тому +11

      ㅋㅋ 아동기분상해죄 라고 들어보셨나요? 교사는 어쩔 수 없이 학생들을 훈육하고 지도해야하는데, 어쩔 수 없이 아쉬운 말을 해야만 하죠. 왜냐면 옳지 못한 행동을 수정하라고 안내해야하니까요. 이 때, 조금이라도 학생의 기분이 0.1 만큼이라도 좋지 않으면 무조건 아동학대입니다. 아동학대로 신고당하면 우선 징계부터 받죠. 몇 년 고통받다 겨우 정당한 훈육으로 인정받으면 끝입니다. 억울하니 무고죄로 신고 안되냐구요? 네 안됩니다. 그냥 고통 그 자체입니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1

      @@iilililiiillliililillilili 교사 기분 상해죄로 아이들이 아침부터 개맞듯이 쳐맞던게 2010년까지 있었답니다.
      그것보단 신사적인거 같은데?

    • @iilililiiillliililillilili
      @iilililiiillliililillilili Рік тому +2

      @@antoniopark3816 그때는 그래도 죽는 사람은 없었는데요, 지금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iilililiiillliililillilili선생한테 두들겨 맞고 죽은 사람이 왜 없어요? 진짜로 맞아 죽은 아이도 있어요. 아님 평생 장애를 안고 살거나.
      대부분은 꼬장부리며 아이들 인생망치는게 주특기였기는 하지만요.

    • @trash_namul_계정버림
      @trash_namul_계정버림 10 місяців тому

      ⁠@@antoniopark3816근데 제일 개같은게 뭔지 알아? 니처럼 꼬장부리는 학부모들이 만만하게 보는 젊은 교사들이 그렇게 당한 피해자였다는거?

  • @lllilii7304
    @lllilii7304 Рік тому +159

    교사 1인당 학생수가 신뢰성없는 지표입니다. 교사 1인당 학생수는 보건교사, 사서교사. 영양교사, 교장, 교감 다 포함해서 학생수를 나누기를 합니다. 교사 1인당 학생수가 아니라 학급당 학생수를 봐야합니다.

  • @user-ox4ff4fi1t
    @user-ox4ff4fi1t Рік тому +243

    가만히 있는 선량한 학생의 인권도 좀 챙기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동기분상해죄, 학부모기분상해죄가 되는 아동학대법은 빠르게 개정이 필요합니다. 아동학대로 아동이 죽거나 문제 생기는 일은 100에 99는 부모가 합니다. 정작 부모들이 애를 패든 욕을 하든..신고를 해도 부모니까 심각하지 않으면 처리도 못하면서 만만한 교사만 때려잡는 지금 상황은 확실히 문제가 맞습니다.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4

      가만히 있는 선량한 학생들의 인권이 유린 당할 때는 뭐하셨음? 그때는 개미처럼 조용하더니 ㅋㅋㅋㅋ

    • @user-ox4ff4fi1t
      @user-ox4ff4fi1t Рік тому

      @@user-jo2vi7qg6z 가만히 있던 그 학생들이 지금 교사들 아닌가요?? 저도 어릴때 학교에서 맞았던 경험 상당한데요?? 머리라는게 있다면 생각을 하는게 어떨까요?? 지금 교사되는 최저연령이 2000년생이 곧 지나갑니다 . 자꾸 예전타령하는 지능 딸리는 댓글 보이던데 어이구 답답해.. 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지금 현장에 있는 40대초중반 교사들까지 다 얻어맞던 시절에는 학생이었습니다.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4

      @@user-ox4ff4fi1t학생 학대가 아직 자행되던 10년 전에는 어떤 목소리를 내셨음?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3

      기분상해죄ㅋㅋㅋㅋ 용어만들어 쓰는거보소

    • @qpskxncbgtyfhxnzmalqp
      @qpskxncbgtyfhxnzmalqp Рік тому +5

      @@user-jo2vi7qg6z 진짜 맞을만한 애들이 맞는다는걸 널 보면서 다시 깨달음 ㅋ

  • @user-sq9vg1me8k
    @user-sq9vg1me8k Рік тому +384

    40대 학부모로 한마디 적습니다.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교직생활해주시는 존경받아야 마땅한 훌륭한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계십니다.
    이 분들이 정상에서 벗어난 학생과 더 정상이 아닌 학부모때문에 우시는분도 많으십니다.
    선생님들을 보호해주지못하는 현실이 선량한 학생과 선량한 학부모들까지 보호해주지 못하는 슬픈현실이 마음 아픕니다.
    이 문제는 많은분들이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지만 개선은 언제될지 모르니...이 모든 문제는 세월이지나 아이들이 크면 더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날꺼라 생각합니다. ㅠ.ㅠ
    바로잡아지는 날이 과연 올까요?
    교육현장이 무너지는걸 보며 심각하게 생각하는 자식 2명둔 학부모로 교육은 백년앞을 내다보고 이루어져야한다고 봅니다.
    더 큰 문제가 생기기전에 바르게 고쳐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선생님들께서 상처를 안고 교직생활을 그만두게 되실껍니다.
    전국에 모든 선생님들 힘내세요.선생님을 존경하는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많이 계시답니다. ㅠ.ㅠ

    • @user-qv7zh9ff4g
      @user-qv7zh9ff4g Рік тому +6

      좋은분들 많이있으면 좋겠지만 원래 미꾸라지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같아요
      이건 제도적으로 다시 손 볼 필요가 있어보임
      아무리 인식개선이 되어도 모든 사람이 변할수없는한 없어지지않을 문제이기 때문에..ㅠㅠㅋ

    • @iilililiiillliililillilili
      @iilililiiillliililillilili Рік тому +3

      선생님을 존경하는 학생과 학부모 1000000명 데려와도, 그렇지 않은 학부모 1명이 생기는 순간 다 소용 없습니다.
      역으로 그렇지 않은 학부모가 1000000명이고, 존경하는 학부모 1명인 경우와 차이점이 없기 때문이지요.
      백만명에게 민원을 받고 고소를 당하나, 1명에게 민원을 받고 고소를 당하나 교사 입장에서는 징계받고, 고통받는건 매한가지거든요.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10 місяців тому

      @@iilililiiillliililillilili 똑같아요 아무리 훌륭한 선생 10명이 있어도 1명만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면 교사의 권위가 실추되는거죠.
      그런데 대한민국 교사는 1명만 선생답고 나머지 9명이 돌아가며 부정을 저지르던데
      도대체! 멀 믿고 당신들을 신뢰를 하라는 말인지 모르겠어요.
      그때와 다르다고? 도대체 뭘 근거로 그 말을 믿으라는 건지?

  • @ttatmouse
    @ttatmouse Рік тому +1591

    현직교사인데 적은 월급은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돈 적은거 알고 시작했고 돈 더 주는 다른 직업 시켜준대도 이 돈 받고 교사할거임. 근데 교사일을 할수 있게 좀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교사가 할 일은 “미숙한 청소년들이 성숙한 사회인이 되도록 돕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부야 그 사회인이 되기 위해 가르쳐야 할 것 중 하나일 뿐이고, 더 근본적인건 남과 어울려 집단 생활을 무난하게 할수 있는 사람으로 길러내는게 최우선인데.... 그렇게 하기 위해선 생활지도가 가장 중요한데 생활지도를 하면 민원이나 고소를 당할 수 있으니 나서지 않게 됩니다. 그럼 생활지도가 많이 필요한 아이들이 덜 필요한 아이들한테 피해를 주고요... 제가 학교 다닐 땐 ”남에게 피해주지 말자“ 가 굉장히 중요한 암묵적 규칙이었는데, 요즘 학교를 관통하는 제1법칙은 ”내 기분에 피해주면 가만 안둔다“ 인거 같아요..... 목소리 크고 우기고 진상인 사람이 이기는구나를 애들이 배워나갑니다....제발 정책과 제도를 손봤으면 좋겠습니다. 체벌 없이도 생활지도 충분히 가능한데 왜 생활지도 좀 하게 해달라고 하면 애들 패려고 그런다는 사람들이 많은지...지금은 교사만 힘들지만 몇년 뒤면 이 아이들이 대학, 알바, 회사, 사회로 나갑니다. 교사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국민의 문제입니다.

    • @user-gd6xy7xf4l
      @user-gd6xy7xf4l Рік тому +55

      존경합니다, 저도 땃쥐님처럼 멋진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힘내십쇼

    • @Ong-e
      @Ong-e Рік тому +103

      현직인데 구구절절 공감되네요 ㅜㅜ 특히 요즘 학교의 1법칙과 진상인 사람이 이기는 문화가 공감되네요

    • @user-ei7dm5qk7b
      @user-ei7dm5qk7b Рік тому +85

      엄마가 올해 정년이시고 누나도 현직인데 진짜 공감합니다. 교사도 다른 사람들의 가족입니다. 진상년놈들 얘기 들으면 내가 쫓아가서 두들겨 패버리고싶은 경우가 한두번이 아님.

    • @user-yu7ny5he5u
      @user-yu7ny5he5u Рік тому +25

      이미 자신이 손해 보냐 아니냐에 따라 공정과 정의를 논하는 세태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직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으신 님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화이팅입니다!

    • @user-ln8cz5gl2t
      @user-ln8cz5gl2t Рік тому +18

      저렇게 자라면서 제지한번 안받으니 사회나가서 범죄자나 되는거지 진짜 암울하다

  • @byeungsindle
    @byeungsindle Рік тому +143

    진짜 대박인게 현직교사라고 댓글 다신 분들은 진짜 글을 논리정연하게 인과관계가 명확하고 해결 방안을 제언하고 그런게 보이는데 배부른 소리~ 칼들고 교사~ 어쩌구 이런 애들은 진짜 같은 의무교육을 받은 사람인가 싶음..저런 애들이 앞으로 애낳고 개발새발로 키우면 교사들만 더 힘들어지겠지..ㅠ 교사들 사범대 졸업하고 임용해내서 들어갔더니 웬 짐승만도 못한 학부모에 그 자식ㅠㅠ 그럴 대우를 받기엔 노력 진짜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인데..교사 화이팅..

    • @sudiaa2689
      @sudiaa2689 Рік тому +6

      맞긴해 근데 누가 교사하라고 했냐고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4

      누가 보면 선생질이 성역인줄 알겠네. 아이들 뺨따귀 후려갈겨대고 촌지나 받아쳐먹는것들이 짐승을 논하네? 학부모가 짐승이면 교사는 버러지야? 짐승한테 빌붙어 살면서.

    • @erx654
      @erx654 Рік тому

      ​@@antoniopark3816극 혐

    • @byeungsindle
      @byeungsindle Рік тому

      @@antoniopark3816 버러지는 너 아냐? 진짜 이 소리도 너무 많이 해서 지겨운데 오늘날 교권침해 당하고 있는 교사들은 다 학생때 니가 말한대로 쳐맞으면서 학교 다녔다? 그 때 애들 때린 교사들은 이미 교장, 교감이거나 정년퇴임 당했다..버러지야..지금 교사들은 가해자였던 적이 없고 계속 피해자 신세인데..뇌라는게 이런 버러지같은 글을 쓰기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야..ㅠ 그리고 너 다른 댓글도 보니까 심각하던대 어렸을때 공부 못한다고 얻어터지면서 학교 다녔음? 사랑 못받고 자랐음? 웰케 부들거림??

    • @seulgi_love
      @seulgi_love Рік тому

      ​@@antoniopark381690년대 얘기를 쳐하고 있네 아재 현재를 사세요

  • @TV-of3dx
    @TV-of3dx Рік тому +40

    전부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으로 1년간 일했습니다. 진짜 아동학대는 근절되어야 맞는데 학교나 유치원 어린이집 현장 신고받고 출동 나가면 참... 교사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요. 신체학대야 명확한 증거가 있지만 정서학대가 참 ㅋㅋㅋㅋㅋㅋㅋ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건데 아동이 기분 나쁘면 정서적 학대로 신고해버린다거나 아동이 선생에게 나잇값도 못한다고 말해 교사가 밀치기만 했는데 아동이 선생님이 자신의 머리를 때렸다고 거짓진술해서 선생님이 무고한 피해를 볼 뻔한 사례도 있어요. 막상 그렇게 자기 편의대로 자기 자식만 생각해서 신고한 학부모는 만약 가족 중에 그런식으로 신고당해서 교사 직위 해제당하면 또 자기 가족 편 들면서 극성이니 뭐니 이야기하겠죠 아무리 사람이 상황에 따라 바뀐다고 하지만 요새는 역겨운 사람들이 즐비한 세상입니다 😢

  • @starlightt20
    @starlightt20 Рік тому +388

    1. 대부분의 학생은 선량함. 각 반에 1~2명의 금쪽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망나니가 있는데 얘들 제지가 안됨. 보통 부모도 똑같은 망나니임. 얘들이 애들 괴롭히고 욕하고 수업방해하는데 피해는 누가볼까?
    2. 교사들 업보다라고 걍 스킵하려는데 그래도 됨. 근데 지금 군대가 망나니 세트(자식,부모)로 망가지는데 얘들은 10년전에 학생 때 별로 빡세지도 않았음. 지금 초딩중딩 군대,사회로 나가는 8년~12년 뒤에는 온 사회가 다 느낄것임. 아 좃됐다라고
    3. 지금 학교 분위기가 어떤지 알고싶으면 삼프로tv학폭 전문 변호사 영상편 추천함. 지금 아동학대, 교원의 정당한 훈육면책 등에 관해 입법하려는데 제일 반대하는 곳이 참부모어쩌고 등의 시민단체, 인권변호사기관들임. 그럼 얘들은 왜이리 반대하냐? 얘들이 아동학대 관련해서 버는 돈이 꽤 짭짤함. 각종 강의로 몇백씩 땡기고 변호사들은 아동학대고소, 학폭수임으로 돈 땡기고 있는데 이거 줄어들꺼같으니까 극구 반대하는중임.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2

      호들갑 떨지마셈

    • @user-ff2kb2qi7l
      @user-ff2kb2qi7l Рік тому

      @@user-jo2vi7qg6z 니는 진짜 학창시절에 개쳐맞고 다녔을거같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나도 내가 하는일에 대해 이렇게 징징댈수 있었으면 좋겠다.
      얼마나 철면이어야 이런게 가능할까

    • @ongw1851
      @ongw1851 Рік тому +4

      @@antoniopark3816 님 상담치료 한 번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렸을 적 기억이 많은 트라우마가 된 것 같네요... 너무 열심히 이곳저곳에 댓글 다는 모습이 안쓰러워요.. 지금은 분노의 방향이 엉뚱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마음이 너무 힘든 게 느껴져요. 마음이 정돈되기를 바랍니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ongw1851 아니오. 반성과 사죄가 없는 집단을 향해서 목소리를 내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랍니다.

  • @user-ci2hy6yo5c
    @user-ci2hy6yo5c Рік тому +90

    어제 그알 채널에 올라온 정유정 사건도 마지막에 학교 책임으로 돌리던데요? 교사가 조사권이 있나 치료를 강제할 힘이 있나 ㅋㅋㅋ 가정에서 돌봄 안되면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어요 뭐만하면 교사 탓 하지 맙시다. 20년 동안 담임수당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십여년 전 딱 2만원 오르고 부장 수당은 7만원입니다^^; 교사 학급당 학생 수에 사서교사 영양교사 다 포함되는데 이런 분들이 담임하시나요..? 학급당 학생 수 30명 넘는 곳이 훨 많습니다^^

  • @user-cy8vh7om8v
    @user-cy8vh7om8v Рік тому +332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영상에서 다뤄주신 사례들은 심심치 않게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업방해 행동을 보이는 학생이나 교권침해를 하는 학부모에 대한 제재 수단이 전무합니다. (있다고해도 학부모의 아동학대 신고가 들어가는 순간 교사는 담임배제가 되고 홀로 변호사비를 감당하며 싸워야 합니다.) 무고성 아동학대에 대한 대책 없이는 수업지도, 생활지도를 할 수가 없고 영상에 나온대로 지도 과정에서 학생의 기분이 나빴다고 하면 바로 신고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 @drunkentiger8796
      @drunkentiger8796 Рік тому +1

      공부는 어차피 학원에서 하는거 시간이나 때워요 제도가 그렇게 하라는데 교사 개인이 역행해봤자 소용없음. 모든 교사 개인들이 수업을 그런 식으로 비토해야 제도가 바뀌지 않을까요?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2

      @@drunkentiger8796 결국은 자신들이 그 꼴을 보고 있지 못하니까 문제인거죠. 참 얼마나 대단하면

    • @user-gk6yg4zg7y
      @user-gk6yg4zg7y Рік тому +1

      ​@@drunkentiger8796 뭐라는거야 수업 듣든 말든 지 자윤데 남 자유를 침범한다고 남 수업 듣는거 방해 놓고 학생들 사이에 갈등 생기면 1도 관여 못하고 심지어 눈앞에서 쳐도 뭘 못한다고 뭔 ㅂㅅ같은 소릴 하고 있어 이거저거 해보면서 고쳐나가는거지 뭐 옛날에 교권이 높았을땐 어쩌고 지랄지랄 그건 교권이 아니고 미친거고 폭력이지 개념도 똑바로 알도 못해갖고는 책 한권만 읽은 놈이 제일 무섭다더니 딱 위에 두놈이 그꼴이네

    • @user-vl5px9sx2q
      @user-vl5px9sx2q Рік тому +17

      @@antoniopark3816 이 분은 어떤 학창시절을 보냈길래 교사에 대한 악의만 가득한 답글을 달고 있으신지... 힘내세요. 증오해봤자 본인만 힘들어요.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3

      @@user-vl5px9sx2q 지금 교사들 다시 권력 찾으려고 학생 팔아 잔머리 굴리고 있잖아요. 바른 소리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 @qmsndjfh
    @qmsndjfh Рік тому +256

    현직교사들 댓글보며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느껴지네요. 올바른 일을 하는 교사분들을 지켜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user-xk1rm3oe1p
      @user-xk1rm3oe1p Рік тому +1

      다들 배부른 소리 하는거죠 ㅋ

    • @user-qd4ht7ei2f
      @user-qd4ht7ei2f Рік тому +5

      과거 스마트폰으로 교사들 폭력 찍어올리기 전 까지만해도
      교사들이 쓰던 교무실 학생들한테 청소시키는 부죠리
      바리깡들고 다니면서 두발 단속하고 폭력으로 체벌하는 ㅆ례긔 같은 교사들 많았는데 꼬시당 ㅋㅋㅋㅋㅋㅋ

  • @allenan4618
    @allenan4618 Рік тому +333

    식당하는 사람인데요.... 요즘 부모들 애새끼들 식사예절 가르치는 사람들 하나도 없습니다. 애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던지, 장소를 얼마나 어지럽히던 아무도 따끔하게 교육을 안하고 부모들 자체도 돈내는데 손님이 모 이정도도 못 어질러놔? 이런식입니다. 학교문제든 무슨 문제든 애들교육이 필요하다기보다 어른들 교육이 더 필요합니다.

    • @mjk9896
      @mjk9896 Рік тому +21

      젓가락질 못하는게 자랑인 시대임 ㅋㅋ 젓가락질 하나가 문제가 아닌것인데... 그것부터가 시작인데 말이죠

    • @user-gw4nc6jn4c
      @user-gw4nc6jn4c Рік тому +32

      저도 카페 운영중인데 애가 악을 쓰면서 울어도 가게 안에서 달래고 진열된 상품을 파손시켜도 사과도 안하는 거 보면 정말 기본 에티켓이나 예절 좀 교육 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 @dong1198
      @dong1198 Рік тому

      저는 까페나 식당가서 그런 애새끼들 있으면대놓고 지랄을 하거든요.
      처음에 좋게 이야기 했다가 안 들어 쳐먹으면 지랄합니다.병신같은 부모한테.

    • @naesamonam
      @naesamonam Рік тому +35

      @@user-gw4nc6jn4c 대부분이 어줍잖게 오은0쌤 교육법이나 서양식 교육법에 감명받고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얼레벌레 따라하며 주변사람들한테 피해란 피해는 다 끼치지만 본인은 아이의 교육에 대해 신념이 굳건한 똑똑한 애엄마라고 생각하는 게 포인트임

    • @MusicMM5566
      @MusicMM5566 Рік тому +8

      @@naesamonam 정말 공감입니다. 제대로 된 부모가 없어요. 부모 조차도 자신의 인생과 가치관을 정립하지 않고 보여지는것만 의지하고 허세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this1833
    @this1833 Рік тому +1248

    현직 교사입니다.
    - 중학교 퇴학만들어주세요. 강전은 폭탄돌리기입니다. 강전가는 애들 자기가 어디로 가고싶은지 인스타스토리 올리는 세상이에요...
    - 학폭기록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악랄한 애들 학부모 너무너무 많습니다. 학폭 아니라 범죄입니다ㅜㅠ
    - 외국만큼 학생인권 강조할거면 면책특권, 학내경찰해주세요. 교권침해로 신고해도 내가 그 애 담임이면 소용이없습니다. 해당 학생 분리 바로 해주세요.
    학생한테 자유와 권리를 주려면 반드시 책임도 같이 주시고, 교사한테 책임을 강조하려면 상응하는 권리도 주세요.
    그렇지않으면 우리나라 공교육의 질은 계속 떨어질것입니다.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42

      꼬우면 관두시면됨

    • @sichspiegeln
      @sichspiegeln Рік тому

      @@ccmt2568 ㅈㄹ병한다 꼬우면 댓글 달지말어

    • @mean6172
      @mean6172 Рік тому +4

      @@ccmt2568좋아요 차이 봐라;; 너네끼리 망상이나 해

    • @hosumom
      @hosumom Рік тому +2

      ​@@ccmt2568 불쌍해라 쯧쯧.

    • @reasonwhy4703
      @reasonwhy4703 Рік тому

      @@ccmt2568 그래서 넌 다 관두고 방에서 다리 벅벅 긁으면서 하루종일 커뮤니티만 하는 중?

  • @Dchnf
    @Dchnf Рік тому +74

    교사들이 고소당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을 때 교육부는 뭐했나? 자기 직원들 보호 하나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회사가 있냐?

    • @ljh8788
      @ljh8788 Рік тому +3

      대부분 그렇지 않아요? 바로 옆에 국방부도 그렇고, 회사도 보통 직원보다 손님이 우선인데. 아무리 진상이 와도 그냥 사과드리고 일 키우지 말라고 하지, 직원 보호 잘 안 해줍니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1

      애들이 교사들 할때 개맞듯이 쳐맞을 때는 아무도 보호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요?

  • @user-lt9rz2pk1g
    @user-lt9rz2pk1g Рік тому +101

    26살이구요, 작년부터 중학교 발령 받아서 근무중인 남교사입니다.. 업무는 너무 많구요, 수업준비할 시간은 없습니다. 그래서 일과 시간에는 행정업무를 보구요, 일과 시간 이후에는 초과근무 없이 남아서 수업을 준비합니다.. 삶이 너무 힘들어요. 폭력적이고 과격한 금쪽이들 잡고 싶어도, 말로는 아무리 해도 안 듣습니다.. 교사 준비했던 것만큼 다른 직업 준비했으면 잘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잘못 들어왔다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근데 다른 젊은 샘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시더라구요.. 나라 교육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습니다..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5

      나라 교육은 그럭저럭 흘러갈 건데, 그냥 선배 교사들한테 한마디 하세요. 다 그분들 작품이니까.
      너무 걱정 안해주셔도 됩니다.
      님들 없어도 애들 그럭저럭 잘 커요.
      그런데 업무량 적은 직업이 있나요? 안 힘든 직업있나요? 교사는 방학까지 있잖아요!
      그런데 대한민국 교사들은 왜 이렇게 징징이들이 많죠?
      사범대학에서 징징학이라도 가르치나요?

    • @Plus-99229
      @Plus-99229 Рік тому +5

      @@user-jo2vi7qg6z 웃기죠 업무량 적은 회사가 없진 않아도 유독 교사들이 징징이가 많아요
      자기들만 일 제일 많은줄 아는게 킬포인트

    • @luke8.392
      @luke8.392 Рік тому +1

      user-lt9rz2pk1g님 진짜 애쓰십니다. 아이 셋 키우는 학부모입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버텨내주시고 계신 삶에 감사합니다.

    • @user-hl2tk9em3o
      @user-hl2tk9em3o Рік тому +2

      26이면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정년까지 최소 36년 남았는데 다른 길로 가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시길 여기 있다가는 정신과에 곧 방문하게 되고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오면 지금보다 더 힘들어질 겁니다.

    • @hyen-vc8ik
      @hyen-vc8ik Рік тому

      ​@@user-jo2vi7qg6z어우 얘 여기와서 또 이러네

  • @saranghe121
    @saranghe121 Рік тому +157

    교권의 추락은 결국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이 아닌 일반 학생들에게 돌아갑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교사들이 다 떠나고 교사를 구하지 못해 교장이 수업을 대신하기도 한다더군요. 우리나라도 젊은 교사들 떠나는 비율이 점점 늘고 있고 곧 일본처럼 될거 같습니다. 교실에서 일개 문제 행동을 바로 잡을 힘이 없는데 학교폭력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곧 그렇게 무균실에서 자란 아이들이 사회에 나갑니다. 어떻게 될지 정말 기대되네요.. 얼마나 더 큰 일이 터져야 고치려고 할런지...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2

      그만큼 아이들도 극단적으로 줄고 있으니 잘 된 일인 거 같은데요? 거기다 교권이라는 무소불위의 권력없이 아이들을 통솔 못한다면 자신이 이 일에 재능이 없음을 먼저 인지하는게 순서가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교권이 강했을때도 선량한 학생들이 피해보는건 똑같았는데요? 교사 자신들의 보신과 편의를 위해 그 힘을 썼을 뿐이니까요.

    • @user-nl1rz6bh3e
      @user-nl1rz6bh3e Рік тому +6

      @@antoniopark3816 맥락맹이세요?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2

      @@user-nl1rz6bh3e 님은요?

    • @user-fg7sc9fe2k
      @user-fg7sc9fe2k Рік тому +7

      @@antoniopark3816 문제 행동을 일으키는 소수의 아이들이 통솔을 애초에 따르려고 하지 않고, 교사나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반 분위기 흐리고 문제행동 일으킵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그런 현상이 심하다는 거에요. 그 아이나 소수의 아이들만 케어할 수 있는 학급 시스템도 아니고 일반적인 학생들이 대부분 있는데 통솔과 재능이요? 글쎄요? 교권이 강했을 때 학생이었던 8-90년대생 학생들이 이제 30-40대 선생님되어서 일하는 데 이제는 교권도 없고, 제도가 갖춰지지는 않으면서 교사들 너희들 잘못이냐고 말하면 이 땅에 교사할 사람이 누가 있을지 ㅎㅎ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예전에 교권 막강하던 때 일반 학생들이 막대한 피해 당하던데요?
      아, 교사가 귓싸대기 때리고 촌지 수금하고 이런 상황도 좀 있어야 아이들이 단련이 된다는 말씀이시군요! 무균실에서 아이들을 자라게 하지 않기 위해 교사가 학생들 상대로 성추행도 좀 해주고 말이죠? 피나게 때려주기도 하구요?
      과거에 교실에서 벌어졌던 교사들 악행보다 더 큰일이 어디있나요?

  • @user-uz1xq7tz3k
    @user-uz1xq7tz3k Рік тому +706

    교권이 떨어지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건 다른 반의 대다수인 선량한 학생들입니다. 학생 인권과 교권이 상충되는 개념이라 생각하지 말고 학생 인권을 위해서라도 교권을 신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21

      누가보면 교권강했을땐 문제학생 열심히 제어한줄ㅋㅋㅋ 갈라치기 잘하시네모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22

      @@user-ft4qq4wn8k 있을거아니니 같은 소리한다. 교권 있을때 학교다녔는데 그딴일 없었다고ㅋㅋㅋㅋ

    • @reatrain9253
      @reatrain9253 Рік тому

      ​@@ccmt2568교권강했을땐 불량학생 조지는 교사들 많았음.

    • @user-IDGAF95
      @user-IDGAF95 Рік тому +13

      @@ccmt2568ㅈ ㅋㅋㅋㅋㅋㅋㅋ 뭐만하면 패기나하지 이것도 사실 교사들 업보임 군부독재시절 공권력이강했을때 어떤 모습인지 아니 이제 다시는 국민들이 경찰을 지지하거나 그들에게 힘을 주려고 하질 않잖아 물론 교권추락 심각하고 선이잇는 일이지만 힘을 쥐어주고 권리를 주면 결국 다시 반복됨

    • @rolist819
      @rolist819 Рік тому

      ​@@ccmt2568논점흐리기 잘하시네요 혹시 문제아 출신?

  • @dsj7745
    @dsj7745 Рік тому +84

    이제 4년차인 초등교사입니다.실제로 제가 일하는 지역에도 아동학대 무고로 인해 피해를 보는 선생님들도 계십니다. 요즘 1년을 잘 보내려면 학급경영방식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을 잘 만나는게 가장 중요하다 합니다..(뽑기죠 사실상)영상처럼 난장피우는 학생이 있어도 제지가 잘안됩니다...다른 잘하는 아이들을 위해 영상처럼 문제행동시 분리를 잠깐 시키는 등의 방법은 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아무튼 학생인권과 교권 사이에서 잘 조율해서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예전처럼 싸대기 한번 후리고 싶어서 갑갑해 죽겠지? 발톱빠진 고양이마냥 처량하고 고소하다~ 응, 다 니네 업보임

  • @user-cx3sw6fh5k
    @user-cx3sw6fh5k Рік тому +224

    현직 12년차 교사입니다. 이런 영상으로 교권문제가 사회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댓글 주셨듯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 것은 다수의 열심히하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교실에서 물건을 집어 던지고, 책상을 엎는 아이로 인해 다른 아이들이 다칠까봐 그 아이를 복도에 내보내 다른 아이들과 분리를 시켰더니 아동학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수치심을 느꼈다고 하십니다. 저에게는 다른 아이들의 안전도 중요합니다 _ 라고 했더니 상담센터에서도 담임교사가 그 아이에게 교실에서 진정할래, 복도에 나가서 진정할래 라는 선택권을 줬어야 한다고 합니다. 정작 아이들을 대면하고 책임져야 하는 교사는 어떤 행동은 센터 선생님의 한 마디와 부모님의 말씀 한마디에 아동학대자가 되었습니다.(센터 선생님들을 비하하는 말이 아님을 알아주세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으면서도 저는 다수의 선량한 아이들이 너무 눈에 밟힙니다.

    • @smallsmithh
      @smallsmithh Рік тому +9

      다수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교권 보호는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9

      예전에 다수의 선량한 아이들이 교사들한테 학대 당할 때는 눈에 안 밟히셨나? 철저히 집단 이익을 추구하는 선택적 휴머니즘.
      진짜 교새들 역겹네, 여론 만들려고 예전에는 관심도 없던 애들 갑자기 위하는 척 ㅋㅋㅋㅋㅋㅋ

    • @jonn52
      @jonn52 Рік тому +29

      ​@@user-jo2vi7qg6z지금 교사들은 그때. 그시절 교사들이 아녜요. 어린친구들입니다...

    • @user-lt7nv4gc8n
      @user-lt7nv4gc8n Рік тому

      ​@@user-jo2vi7qg6z다시 복도에 나가 있으렴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5

      @@jonn52 발빼지 마세요. 지금 교사들 '그 시절'에 근무하던 교사들 많습니다. 왜 분리시키세요? 체벌 금지된거 불과 10년 전입니다.

  • @user-hi8bo7io3b
    @user-hi8bo7io3b Рік тому +319

    현직 중학교 교사입니다. 한 학생이 자습시간에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가 시비를 걸고 툭툭 치길래 그 학생을 따로 불러 이야기하려고 불렀습니다. 그러자 내뱉는 첫마디가 ‘왜 저 방해하세요? 교육청에 고소할게요.’였습니다. 체벌은 커녕 말로 상냥히 달래고 있었습니다. 저 말을 듣는 순간 모든 기운이 빠지더라고요. 난 네가 더 나은 인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금 너에게 내 시간을 쏟고 있는건데 .. 대체 누굴 위한 법과 제도인지 모르겠습니다.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6

      ㅅㅂ 어디 트위터 주작썰같은거 하나 싸제끼면서 공감받으려하노ㅋㅋ 난 500년차 초등학교 학생인데 교사가 가만히 공부하고있던 내 얼굴에 날라차기 먹인 다음에 애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꼽줬다ㅋㅋㅋ 이것도 유튜브 썰이니 팩트임ㅋ

    • @mu8043
      @mu8043 Рік тому +47

      ​@@ccmt2568이게 트위터 주작썰 같다니...

    • @user-nl1rz6bh3e
      @user-nl1rz6bh3e Рік тому +32

      @@ccmt2568 ㅋ..이게 주작같다고? 현실은 더 심각하다~

    • @juandiegobotto2001
      @juandiegobotto2001 Рік тому +6

      교육청에 고소 ㅇㅈㄹ ㅋㅋㅋ주작도 멍청하면 못 쳐요

    • @fantasticbaby4071
      @fantasticbaby4071 Рік тому +7

      고등학교 졸업하고 스승의날 찾아 뵈었는데 어깨잡으면서 그립다며... 얘기 들어보니 우리 다음 애들이 그 선생님 멱살 잡았다더라 이게 벌써 15년 전 이야기인데 지금은 오죽하겄어?

  • @davidkim4648
    @davidkim4648 Рік тому +529

    교권추락의 본질은
    보통 학생의 학습권 침해다.
    문제 학생으로
    교사도 다른 학생들도 너무 힘들다
    일반 학생들에게 쏟을 힘이 없다

    • @davidkim4648
      @davidkim4648 Рік тому +75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문제아동에게 쏟는 에너지가 너무 큽니다. 부진아. 특수 등등 케어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관심을 쏟을 힘이 없습니다. 이 피해는 전부 학생들에게 갑니다.

    • @PlayerJ1
      @PlayerJ1 Рік тому +59

      문제아가 있으면 다른 학생은 그 학년에 배워야할 내용을 못배우고 1년을 날리게 됨. 하지만 어림도 없지 20명의 학습권보다는 문제아 1명의 인권이 더 중요한걸~~~

    • @user-bk5mj8mr6w
      @user-bk5mj8mr6w Рік тому +35

      ㄹㅇ 교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학생을 위해서 문제학생은 학교밖으로 보내야함

    • @user-mk2be8kn7v
      @user-mk2be8kn7v Рік тому

      보뚜기론 : 꿀빠는 직종은 여자들이 몰리고 결국 모두 다 같이 몰락한다는 내영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4

      그러니까 아이들 뺨따구를 후려갈기는게 학습권 보장이라는 말이지? 미친거?

  • @user-mu5vp3iy7k
    @user-mu5vp3iy7k Рік тому +178

    국어시간에 맞춤법 지도했다가 아이 기분이 상했다고 1시간 넘게 폭언 들었습니다. 이 부분이 틀렸으니 고치라고 했는데 그게 기분이 나빴다고. 이후 학생들이 실수한 부분을 지도를 하려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진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3

      그만두시면 되죠. 그리고 선생님 자신의 말투가 무척 강압적이었을 수도 있었겠다라는 반성은 전혀 없으시네요.
      머 선생님들 종특인듯.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해도 전혀 인지를 못하는. 머 교사를 그만두시더라도 서비스업이나 영업쪽 일은 안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 @teacher_youngyaho
      @teacher_youngyaho Рік тому +81

      @@antoniopark3816 댓글들을 보니 상당히 교사한테 억하심정 있으신것같네요. 어떤 선생님으로 인해 그런마음을 가지게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내려놓으시면 좋겠습니다. 설사 예전의 교사들이 잘못된 훈육방식으로 지도했다한들, 그게 지금 현장의 교사들의 처우가 낮아지는것에 대한 이유가 될순없습니다. 교권추락은 곧 보호받고 교육받아야할 학생의 피해로 이어지니까요.

    • @user-vk2lp9nr4u
      @user-vk2lp9nr4u Рік тому +34

      @@antoniopark3816 초등학생도 맘에 안들면 직장 때려쳐라는 논리는 안펼치던데... 뭐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요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2

      @@teacher_youngyaho 그러니까 교권이 강했을때도 선량한 아이들이 피해를 본 것은 똑같다고요.
      그 힘을 자신들의 편의와 보신을 위해 사용했는데 또 그러지 않을 거란 보장 있어요? 거기다 자기하는 일이 힘들다고 이렇게 징징대는 직업군은 정말 처음 봤네요.
      간단해요. 재능이 없다고 생각되거나 하기 싫으면 당장 그만 두시면 됩니다. 아무도 안 말려요.
      교사가 무슨 특별한 일인양 착각하지 말고요. 그냥 직업이에요.

    • @user-nk6yd2dx5t
      @user-nk6yd2dx5t Рік тому

      ​@@antoniopark3816넌 그러니까 어릴때 쳐맞고 자란거야 널 지도한 선배선생한테 큰절한번 올린다

  • @hySunfuls
    @hySunfuls Рік тому +111

    교사분들이 열심히 가르치려 함에도 학생을 보호하는 법을 악용하여 교사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 빈번함에 슬픕니다.
    그럼에도, 학생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이 뜻을 읽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실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3

      예전에 막장 교사들한테 학생들이 피해받은 사실에는 안 슬픈가요?
      선택적 슬픔 참 우습네요 ㅋ

    • @user-kg5tg7sx9q
      @user-kg5tg7sx9q Рік тому

      @@user-jo2vi7qg6z 그땐 지금 교사된 사람들도 쳐맞았던 시대인데 알못 ㅋ

  • @jiqedj6917
    @jiqedj6917 Рік тому +918

    6년차 초등교사입니다. 먼저 교권과 관련해서 영상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영상에 나온 교권침해 및 아동학대가 현장에선 드문 일이 아니라 정말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저희들은 아동학대를 '아동기분상해죄'로 부르곤 합니다. 어떤 행동이더라도 아이가 기분이 나쁘면 아동학대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다보니 교사는 학급 안에서 문제 행동을 지도할 어떠한 방법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마세요' 외치는 게 다지요. 피해보는 것은 고스란히 선량한 다른 학생들입니다.
    교사에게 지도권이 없으니 학부모님과 상담해서 학생의 문제행동을 이야기해도 요즘엔 '지도할게요' 보다 '우리 애 말은 들어보셨어요?'가 더 많이 나오는 실상입니다. 저희 학교는 36학급이고, 꽤나 큰 학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해만 3건의 아동학대고소위협이 있었고,(실제로 다행히 고소까진 가지 않았습니다. 정정이요. 6.28 기준 아동학대 신고 받아 격리되어 계신 선생님이 계시네요.) 두분의 선생님께서 이로 인해 정신과 상담을 다니시며 병가를 내셨습니다. 그 반은 담임이 교체되는 과정 속에 우여곡절을 겪었지요.
    아동학대는 있어서 안되는 일이지만, 무고성 아동학대가 난무하고 교권이 침해되는 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이 참 답답합니다. 이런 상황을 주위에 알려주세요.

    • @gippul2467
      @gippul2467 Рік тому +21

      조패는게답이다

    • @user-li6hh3ny3k
      @user-li6hh3ny3k Рік тому +49

      아동 기분상해죄....

    • @b2thegoodness
      @b2thegoodness Рік тому +104

      '아동기분상해죄'라니.. 정말 안타깝고 끔찍하네요. 감정, 기분을 조절할 능력이 미숙한 학생에게 칼자루를 쥐어주고 망나니짓 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24

      예전에 학생들 학대 당할 때 넌 뭐했음? 그땐 뭐하고 자기 밥그릇 위협되면 징징거림? 그냥 교사 하지 말고 딴거 해라

    • @qwertyu6744
      @qwertyu6744 Рік тому

      아동 기분상해죄, 장애인기분상해죄, 여성기분상해죄, 동성애자기분상해죄 좌파들이 만든 모든 게 그런거다. 아무 관련 없는거 같냐? 정신 차려라.

  • @Frostsnow_Steed
    @Frostsnow_Steed Рік тому +2690

    *진정한 인권이란게 뭔지 다시한번 사회적 합의가 필요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 @user-rz9wd2nx9x
      @user-rz9wd2nx9x Рік тому +99

      사회적 협의에 지극히 회의적입니다. 기득권의 손익 계산만이 있을 뿐입니다. 암울합니다.

    • @user-mk2be8kn7v
      @user-mk2be8kn7v Рік тому

      보뚜기론 : 꿀빠는 직종은 여자들이 몰리고 결국 모두 다 같이 몰락한다는 내영

    • @low__fi
      @low__fi Рік тому +122

      ​@@user-rz9wd2nx9x원래 사회적 합의=기득권 영향력 임...
      게임 싫어하던 어른들이 늙고 게임하며 자라던 아이들이 주 세대가 되면서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는것처럼

    • @user-vt5xm5js8i
      @user-vt5xm5js8i Рік тому +50

      걍 매가 약임

    • @kdh147
      @kdh147 Рік тому

      반작용임. 옛날 교사가 학생을 사람 취급 안하니 그걸 경험한 세대가 교사를 사람 취급을 안함. 이제 이런 상황을 겪은 세대가 올라가면 또 바뀜.
      현 문제는 이전세대 촌지교사들의 유산이고 그들이 푸짐하게 싼 똥은 개취급 당한 세대가 그 아래세대에게 당하면서 치우는 중임

  • @user-vk2lp9nr4u
    @user-vk2lp9nr4u Рік тому +144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교직의 끔찍한 현실을 낱낱이 잡아주셨네요. 특히 학생수당 교사수는 각종 비교과(보건 상담 사서 등등)를 넣어서 뻥튀기 그 자체인데 그 문제도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happybirthday36912
      @happybirthday36912 Рік тому +4

      맞아요. 2022년 그래프에 초등 학급 당 학생 수 약 14명 보고 헐 했다가 뒤에 나오는 말 듣고 안도 했습니다. 이제는 늘봄 전담 교사까지 생길거라던데 에휴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happybirthday36912 예전에 아동학대의 끔찍한 현실에는 한마디도 안하더니 ㅋㅋㅋㅋ

    • @happybirthday36912
      @happybirthday36912 Рік тому +1

      @@user-jo2vi7qg6z ??제가 한지 안한지 어떻게 아시나요???

  • @cheokerpie
    @cheokerpie Рік тому +535

    군인, 교사, 의사, 간호사, 소방관, 경찰, 공무원 등
    선진국이라면 응당 존경 받아야할 분들이 개무시
    당하는 상식이 없는 나라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로
    죄송합니다.

    • @user-ld2rg9nt5z
      @user-ld2rg9nt5z Рік тому +31

      의사는 무시안당함

    • @drunkentiger8796
      @drunkentiger8796 Рік тому

      전교조 좌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이지. 투표 잘못한 댓가를 치러야지.

    • @lrvihsyeind
      @lrvihsyeind Рік тому +14

      군인 맨앞에 쳐 쓴 것 봐라 ㅋㅋ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12

      저중 누구도 개무시 안당함. 댓글쓴애 도덕적 허세충인듯

    • @mu8043
      @mu8043 Рік тому

      ​@@ccmt2568개무시 당하지 경찰은 주취자한테 얻어터지고 9급공무원들 민원인한테 줘터지는데. 대한민국은 민주화가 된 지 얼마 안 된 나라라서 공권력 혐오 정서가 있음. 공권력이 강하게 작동되는 성숙한 민주주의로 나아가야 함.

  • @user-vo1gz7dc3j
    @user-vo1gz7dc3j Рік тому +244

    나라에서 공무원을 개취급하는데
    국민들도 공무원을 개취급함.
    국민들이 공무원 교사 군인을 하는거 없이 돈만 받는 사람으로 여김.
    당연히 직업이 좋아질리 있나

    • @kkimkkim
      @kkimkkim Рік тому +2

      윤석열

    • @flying_witch6527
      @flying_witch6527 Рік тому

      ​@@kkimkkim??이게 왜 윤석열탓이냐? 어이가 없네 진짜. 지금 교권이 무너진게 1년 정부탓이라고???ㅋㅋㅋㅋㅋㅋ진짜 뇌가 어떻게 됐나? 학원가에만 학부모들이 돈쳐대고 학교 선생은 개떡으로 보면서 학부모들이 난리친게 이 1년새 벌어진거임? 윤석열탓? 뭐든 다 갖다붙이네 진짜

    • @user-fuckingyoutubemanager
      @user-fuckingyoutubemanager Рік тому +2

      니네 공무원들이 만들어논거 힘없는 국민 학생은 아무런 죄가 없음 지도자가 지역할도 개판으로 하는데 누가 개취급을 안함? ㅡㅡ

    • @konz5308
      @konz5308 Рік тому +9

      돈도 쥐꼬리주면서

    • @user-fp6lx6wf7l
      @user-fp6lx6wf7l Рік тому +5

      문재인

  • @m.jeramine5955
    @m.jeramine5955 Рік тому +137

    얼마전 뉴스에서 학생이 발표하는데 웃지 않았다고 아동학대로 고소 당한거 봤어요. 제일 큰 문제는 다수의 선량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결국은 교사들과 더불어 피해자가 되는겁니다.문제 학생이 있으면 교장실로 보내고 교사는 계속 수업을 하는 캐나다가 부럽네요. 교사가 학부모 만나는건 오직 면담일에 오분임. 다만 교사 유니언이 짱 쎄서 이상한 교사도 자르지 못하는 부작용이 있지만 대체로 공교육 잘 굴러간다네요.

    • @OshawaShin
      @OshawaShin Рік тому +8

      캐나다 교민입니다. 사실 여기서는 학교폭력 발생하면 엄청 문제가 됩니다. 폭력에 연루된 문제학생은 나이 상관없이 경찰에서 해결하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사교육이 거의 없다는것(물론 일부 학생들은 튜터는 합니다만, 대개 학교과정 따라가기 힘든애들 보충수업 개념), 그리고 학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 준다는거. 예를들어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으면 학교에서 바이올린 빌려주고 별도클래스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애들이 별로 스트레스를 받을일이 없어요 한국에 비하면.

  • @Jayon.P
    @Jayon.P Рік тому +23

    이게 4주전 영상인 부분에서 소름돋고 갑니다.

  • @user-sp2sc8jv9c
    @user-sp2sc8jv9c Рік тому +18

    이런 영상이 올라와서 감사하면서도 답답할 따름입니다. 언제가 되어야 이 현실이 나아질지 모르겠다는게 제일 답답합니다. 하루빨리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 @Ssong0912
    @Ssong0912 Рік тому +1834

    8년차 현직 초등교사입니다. 교권추락의 심각한 문제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출산 시대이지만 교대 경쟁률이 무척 낮아지고, 소아과가 폐과에 이른 것은 일부(라고 믿고 싶어요) 몰상식한 아이 보호자들의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그런 학부모들을 만나면 생각합니다. 그 업보가 곧 본인에게 돌아올 것임이 너무나 분명합니다. 초등일 때는 그나마 훈육과 통제가 가능하지만, 그런 것을 모르고 자란 아이가 과연 부모에게 어떻게 행동할까요? 안타까운 것은 이런 일부의 몰상식한 학생과 학부모로 인해 일반적인 학생들이 겪는 엄청난 피해입니다. 교사들이 할 수 있는게 없으니(제도적으로 막아놓았습니다) 피해를 받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나서는 경우도 있지요. 사회에 엄청난 해악을 끼치고 있는 일부 학생들과 그것을 방관하고 심지어 보호하는 학부모들의 민폐가 한국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음에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 @user-mk2be8kn7v
      @user-mk2be8kn7v Рік тому

      보뚜기론 : 꿀빠는 직종은 여자들이 몰리고 결국 모두 다 같이 몰락한다는 내영

    • @user-tv6kn1jr4s
      @user-tv6kn1jr4s Рік тому +45

      스승님 그림자도 밟으면 안된다 배웠거늘, 어쩌다 이런 상황이... 참 한숨만 나오네요.ㅠㅠ

    • @mjk9896
      @mjk9896 Рік тому

      @@user-tv6kn1jr4s 스승이 없으니까 ㅋㅋㅋ 촌지받고 여학생 성희롱하던 교사밑에서 자란 학생들이 지금 딱 학부모 나이다

    • @user-bw2gj4ng5q
      @user-bw2gj4ng5q Рік тому +150

      집에서 가정교육을 엉망으로 해놨으면 학교에서 선생님이 제대로 할수있게끔이라도 해놔야지 아무도 막지를 못하니까 애들이 망나니가 되고, 남한테 피해줘서 무슨 일 터지면 부모란 년놈들은 즈그 자식들이 촉법이니까 솜방망이 처벌받을꺼 알고 법대로 하자고
      개판이 따로없음 진짜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user-tv6kn1jr4s스승? 지들인생도 제대로 못사는 등신들이 무슨 스승이야.
      스승은 승려에서 유래된 말이야. 선생들이 스님들처럼 수행하며 산다고?

  • @user-ru4rp7et2z
    @user-ru4rp7et2z Рік тому +59

    현직 국립학교 주무관입니다. 주변 동료 선생님들 보면..답 안나와요 저흰 국립이라 다 공무원인데 그런 공무원들이 지금 3명이 사퇴했어요 말이 안됩니다 지금.. 옆 나라 일본이 교사가 없어서 난리라고 하잖아요? 곧 우리도 그렇게 될 겁니다 학교에서 제일 인기있는 직종이 행정직 공무원이에요 오죽하면 “담임”을 계약직에게 맡기겠어요,,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인구 줄어들어서 괜찮습니다. 교사 숫자 줄어야 해요.

    • @jhlee9173
      @jhlee9173 Рік тому

      오죽하면(?)... 평소에는 자격증도 없는 교육실습생보다도 못한 대우를 하던 계약짓에게 담임 자리싸지 미루는 자들... 이미 선생 자격 없음..

  • @user-os3po5jy1k
    @user-os3po5jy1k Рік тому +10

    이거 한달전거인데..서이초 선생님이 자살하셨네요. 정말 이영상이 너무 공감가요.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교육공무직은 책임은 없고 권리만 외치죠. 교육현장에서 학부모 민원이 들어오면 선생님에게 다 떠넘기면서 왜 교사랑 똑같이 대우 받고 심지어 교사보다 더 월급 많이 받아가나요.

  • @dancancook8277
    @dancancook8277 Рік тому +47

    댓글들에 선생님들 댓글들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좋은 주제 다뤄주셔서 감사하고 선생님들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들

  • @jemerytim6507
    @jemerytim6507 Рік тому +95

    지금의 교권추락을 만든 사람들은 이미 교감 교장 지내고 본인들 기분나쁘면 체벌하고, 촌지 받고, 가난한 아이들은 차별하던 은퇴한 5060년대생 선생들임.. 그걸 왜 당하고 고대로 자란 80 90년대생 선생들이 추락한 교권으로 고생을 하는지... 참..

    • @akein156
      @akein156 Рік тому +1

      교권추락은 7080 부모들이 자기애들이 너무 소중해서 뭐만하면 민원처넣어서 결국 이꼬라지가 난듯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4

      @@akein156 아님. 교사들이 원인이었음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9

      교사들이 이전까지는 애들 싸대기 때리고 발로 걷어차고 그랬는데 핸드폰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그거 못한다고 징징대던게 내가 기억하는 교권추락 징징의 시작이었음ㅋㅋㅋㅋ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akein156 뺨따귀를 고막이 나가도록 쳐맞는 꼴은 도저히 볼수가 없어서요. 내 아이뿐 아니라 남의 아이라도요. 촌지 못낸다고 노골적으로 차별하기도 했었는데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ccmt2568 여자애는 얼굴을 못때리니까 머리칼을 움켜쥐고 흔들어대던거 기억나네요. 수업시간에 떠들었다고. 미친새키들이.

  • @eunji8662
    @eunji8662 Рік тому +392

    현직 교사인데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교사로서 열심히 하려고 할 수록(숙제 내고 검사하기, 기본 생활 습관 잡아주기, 부족한 부분 남겨서 지도하기, 학급 질서 바로 세우기, 싸운 학생들 적극적으로 화해시키기, 학급의 특색을 살린 재밌고 활동적인 활동하기, 폭력 학생 적극적으로 말리기 등) 위험도만 높아집니다.

    • @SeriousCupOfTea
      @SeriousCupOfTea Рік тому +13

      이런 거 보면 쿠바의 초중고 쌤들이 좀 부럽네요. 학생이 문제가 되면 학생이 법원에 직접 주민 회관에 소환을 해서 주민들이 학생을 심판하죠. 또한 심각하면 청소년 감옥에 2-3년 노동 교화로 정신 치료 받고요. 중요한 것은 효과가 대체로 좋아요.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5

      @@SeriousCupOfTea러니까 공산주의가 독재가 좋다는 말?

    • @Create.CatMomMeateBall
      @Create.CatMomMeateBall Рік тому +5

      ​@@SeriousCupOfTea린민재판 옹호 ㄷㄷ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3

      꼬우면 관두세염. 애들핑계 대지마시고

    • @ahnjammin07
      @ahnjammin07 Рік тому +7

      @@ccmt2568 그래서 교사 다 관두고 있잖아ㅋㅋㅋㅋ 멀쩡한 교사 관두면 결국 피해는 누가 보지? 당장 5년 뒤도 생각 못하는 사람이 뭘 논하겠냐

  • @user-yb2fz6ft6o
    @user-yb2fz6ft6o Рік тому +11

    정말 답이 없는 나라가 되버렸군요...국가가 애들을 낳으라고 할려면 교권등이 바로서 있어야지 애들 교육도 되고 하는건데....사회 구조가 멀쩡한 곳이 없네요.

  • @Kimyipark
    @Kimyipark Рік тому +7

    대학생때 용돈벌이로 초딩들 화상강의 했는데 걍 지옥이였음. 애가 말 안듣는건 당연한거지만 그럼 혼나든 벌받든 훈육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없는게 보임. 속으로 맨날 주문 외우는데 '그래 니 부모가 힘들지 내가 힘드냐' 였음ㅋㄱㄱㅋ 진짜 평생의 업으로 삼으시는분들 인간적으로 존경함 ㅇㅇ..

  • @user-bv1wp6xe3z
    @user-bv1wp6xe3z Рік тому +189

    현직 초등교사인데, 아이가 수업시간에 욕하거나 물건 던져도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요. 처음엔 화가 났었는데, 이제는 나머지 잘 하는 아이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더 크고, 착하고 예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걸 보여줄 수 밖에 없는게 속상합니다.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6

      불과 10년 전까지 착하고 예쁜 아이들이 교사들한테 가혹한 학대 당할 때는 안 속상하셨나요? 그땐 조용하시더니, 자기네들 이권 걸리니까 갑자기 아이들이 예뻐보이나봐요?
      선택적 속상함, K- 교사들 대단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교권 추락하길!

    • @opp3674
      @opp3674 Рік тому

      ​@@user-jo2vi7qg6zㅎㅎ 왜이리 꼬였을까. 현실 고단한가봐..꼭 너같은 자식 낳아서 교실에서 못된 애들한테 당해보길 간절히 기도한다

    • @ahnjammin07
      @ahnjammin07 Рік тому +35

      @@user-jo2vi7qg6z 죄송한데 10년 전에 같이 학대당한 그 예쁜 아이들이 현직 교사인 건 아시죠?ㅋㅋㅋㅋ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1

      @@ahnjammin07 님이 예쁜 아이는 아니었다는 건 알아요 ㅋㅋㅋㅋ

    • @user-bv1wp6xe3z
      @user-bv1wp6xe3z Рік тому +19

      @@user-jo2vi7qg6z 저 20대 후반 5년차 교사에요...저도 10년전에 학생이었어요..

  • @Une_Baguette
    @Une_Baguette Рік тому +254

    교사는 문제학생을 제지할 아무런 권리가 없습니다. 싸움을 말리고, 수업방해를 말려도 힘 있고 권력있는 부모에게 아동학대로 소송이나 당할 뿐. 교사에게 참다운 모습을 요구하기 이전에 그럴 권리조차 없다는 현실. 소송 한번 휘말리면 승소하든 패소하든 교사로서의 업무는 모두 마비가 되고 정신은 만신창이가 되어서 소중한 인생만 몇 년 법원에서 허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는 폭력과 수업방해에 대한 개입을 무시하거나 포기할 수밖에 없습니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그러니까 하지마. 선생질하라고 부탁안했어. 하지마.
      그리고 나가서 학교가 좋았네 그따위 소리 하지 말고.
      세상 물정 모르는 등신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니까 문제가 생길 수 밖에.

    • @user-tk8wt3sl6i
      @user-tk8wt3sl6i Рік тому +10

      교권높을때도 방관하는건 똑같았음

    • @user-qj1rj7yx5q
      @user-qj1rj7yx5q Рік тому +7

      @@user-tk8wt3sl6i 상대적으로 덜했음

    • @user-ep5xs4cw6q
      @user-ep5xs4cw6q Рік тому +6

      @@user-tk8wt3sl6iㄹㅇ 예전에는 교무실에 피해자 가해자 불러놓고 대충 화해해라 하고 끝내거나 둘 다 교실분위기 망쳤다고 때리기나 했음

    • @user-sy6rn6vp9r
      @user-sy6rn6vp9r Рік тому

      @@user-tk8wt3sl6i 개인이 쓰레기같은 사람이라 방관하는 경우랑
      제도가 전체 교사 집단을 개입하지말고 방관하라는 신호를 주는 거랑 똑같은가요??
      학교폭력을 막으려고 가해학생을 피해학생한테서 제지하려 할 때 가해학생이 적반하장으로 제지 과정에서 '심리적 충격이 너무 크고 교사가 나를 위협하는 것 같았다' 라고 아동학대로 걸면 그게 걸립니다. 그게 지금 '제도'입니다.
      예전에 방관했다고하면 이제 방관 안하게 시스템을 만들어야지. 아예 제도적으로 방관하라는 이딴 현실이 맞습니까?

  • @mijyubi
    @mijyubi Рік тому +11

    이런 문제를 다루어주셔서 감사합니다.현장에는 낮은 월급, 삭감된 연금에도 사명감 하나로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받아본적도 없는 촌지, 때려본적도 없는 매로 왜 아직까지 캐캐묵은 비난을 받아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다만 정당한 교육활동을 하고, 장차 나아가 이 사회를 더욱 행복하게만들며 본인의 삶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존재를 키워내는 데 보람을 느끼고자 할 뿐입니다. 권한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건 자명한 사실이죠.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체벌권 되돌려준다고 하면 거절 안하지? ㅎㅎ 반갑지?
      교사들 요즘 여론 만드는 거 보면 잔머리만 쓰는데, 얼른 교사 감축해버려서 제대로된 사람들만 남아야지.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촌지를 받으면 큰일나서 못 받는 거냐, 받아도 되는 데 안 받는 거냐.
      때리면 고소당해서 못 때리는 거냐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안 때리는 거냐.
      왜 그렇게 착한 척을 하냐.
      권한을 주면 뭔 짓을 하려고?

  • @Legend-Philosopher
    @Legend-Philosopher Рік тому +26

    악질과 무고 민원은 처벌해야함.
    그리고 권리를 몇 년 정도 박탈해야함.

  • @user-ek7ds2fz1i
    @user-ek7ds2fz1i Рік тому +326

    밸런스가 너무 극단적이야. 10년대 이전엔 교권이 너무 쎄서 교사가 ㅈ같이 행동했도 스승의 은혜였고. 그 이후는 일부 ㅈ같은 학생이나 부모라고 부를 수도 없는것들이 학생권이라는 필계로 전체를 망치고 있어. 짤라낼 놈은 짤라내야해.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놈은 검정고시도 못보게 한다든가.

    • @normal77079
      @normal77079 Рік тому +36

      거기에 촌지 원하는 교사가 너무 많았음. 학교 근처 빵집이 스승의 날에 장사가 잘됐음. 이유가 아주 단순한데 롤케이크 밑바닥에 촌지봉투가 딱 들어가다보니 이걸 스승의 날에 선물했거든. 선생년놈들도 이게 무슨뜻인지알구. 지금 그러면 파면이지.

    • @Cho-xp7jw
      @Cho-xp7jw Рік тому

      정작 애들 심심풀이로 쳐패던 틀니 교사들은 지금 은퇴하거나 ㅈ반고에서 수업 대충하면서 꿀빨고있고 젊은 교사들만 개고생중ㅋㅋ 1차 원인은 다 틀니들임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4

      그건 교권이 아니라 양아치 짓거리. 힘들면 그만두세요. 제발 아무도 선생해달라고 부탁 안 했어.

    • @OshawaShin
      @OshawaShin Рік тому +4

      맞아요, 저는 80년대 초중고를 다닌 세대라 그때는 마대자루, 곡갱이자루, 당구큐 등으로 엄청 맞았죠. 군대3년동안 맞은것보다 중고등학교에서 교사들에게 맞은게 더 많은니까요, 저는 공부잘하는 우등생이었는데도 그 정도였죠. 단체기합, 단체 매타작, 게다가 가끔 선배들도 와서 패고.... 학교란게 완전 폭력종합세트, 참 무식한 교사들에게 배운거라고는 폭력뿐. 지금은 학생들이 선생 팬다면서요? 이게 무슨 학교인지 교도소인지..

    • @MMMM-qg7ln
      @MMMM-qg7ln Рік тому

      아 징짜 그러니까요... 너무 극단적이야

  • @user-fn5xp7po1b
    @user-fn5xp7po1b Рік тому +522

    안녕하세요 지식한입님 해당 영상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초등학교 교사이고 방금까지 공기업 이직 자격증 공부를 하다가 해당영상을 봤어요. 정말 지금의 공교육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착하고 선량한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 시스템이에요. 해당 영상이 널리 공유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user-mt6xu4dk7t
      @user-mt6xu4dk7t Рік тому +17

      전 대학원 파견이라도 가려고요.. 교수 노예가 학부모 노예보단 나을듯

    • @tyd114
      @tyd114 Рік тому +15

      @@Lucas_Bergvall 네 다음이요

    • @tyd114
      @tyd114 Рік тому +12

      @@KoreanTeacher_JPN성과만을 지향하던 세태가 고성장은 이뤘을지 모르지만, 결국 부작용이 이렇게 나타나는거겠죠

    • @kimsarang-ms8te
      @kimsarang-ms8te Рік тому +3

      옛날도 무노졌음 뭔소리 사교육 몰라? 폭력이 범죄자들 만들었다고 본다

    • @hey-ob3km
      @hey-ob3km Рік тому +5

      ​@@KoreanTeacher_JPN건 아닌듯, 그냥 가정교육의 부재임. (참고로 수능확대 아니고 내신확대입니다.)

  • @ssyy7123
    @ssyy7123 Рік тому +8

    학교 폭력이 일어나면 가해자 학부모가 제일 무섭네요. 자기 아이가 잘못해서 피해 학생에게 신고 당한 것은 생각도 안하시고 담임 선생님에게 자녀가 학폭 신고를 당한 분풀이를 다 하시니 미칠 노릇입니다. 그렇다고 학교에서 아이가 어긋나기 전에 학생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말렸다면..? 아동학대로 신고당하고도 남았을듯..

  • @lattecream3104
    @lattecream3104 Рік тому +63

    책임은 큰데, 권한은 없는 선생님들을 보니.. 왜 요즘 사회가 병들었나 절실하게 느끼는 중..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3

      교사 권한이 처음부터 없었나요? 권한 막강할 때 교사들이 어떤 패악질을 부렸죠? 학생들 학대했죠? 촌지 받아먹었죠? 성추행했죠? 권한 뺏는게 이상한 일인가요?

    • @Sophibian
      @Sophibian Рік тому +3

      @@user-jo2vi7qg6z 그떄랑 같냐고 으휴 지 다닐때밖에 기억 못하고 적정 기준선이라고는 생각 1도 없는 맘충 등판이고

    • @user-ho6um3wn8c
      @user-ho6um3wn8c Рік тому +12

      @@user-jo2vi7qg6z 피해망상 오지네... 그럼 학교 보내지말고 알아서들 키우시면 될걸 왜 이리 불만이 많은지...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user-ho6um3wn8c 피해망상? 지금 교사 옹호 하는 사람들도 그 사실은 부정 못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자랑스러운 K 티쳐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다, 애들 패지도 못하고, 몸이 근질거려서 ㅋㅋㅋㅋ 촌지 수금도 못하고 해서 참 상심이 크구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처럼 왕놀이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참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K 티쳐!

    • @user-ho6um3wn8c
      @user-ho6um3wn8c Рік тому +1

      @@user-jo2vi7qg6z 에휴 할배요... 촌지 체벌 없어진지 몇십년 전인데 아직도 사골국 끓이셔... 걱정마요 상심 1도 없으니 발 닦고 잠이나 주무셔~~~

  • @user-rx8pe9kz2e
    @user-rx8pe9kz2e Рік тому +142

    현직 중등교사입니다. 저희끼리도 '' 참교사는단명한다'' 는 말이 유행이라 이게 학교인지 탁아소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번주 내내 학부모민원에 시달려서 수업을 하는둥마는둥 했네요. 수업중에 전화, 퇴근후에 전화, 새벽에 SNS테러... 우리아이 왜 점심시간에 인대늘어나게 했냐로 학교를 뒤집는 중입니다...
    그와중에 자폐성학생은 성욕구를 주체못해 여학우 신체를 만져 성폭력신고가 접수되었고요...
    저야 버티면 되지만, 10년뒤에는 김대리와 박사원 두사람 어머니가 자식들 직장에서 말싸움하는 꼴을 상상하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ㅋㅋ 얼마 안남았어요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호들갑 적당히 떠세요 ㅋ 그런 일 안 일어나요

    • @user-mp5uc2ue9e
      @user-mp5uc2ue9e Рік тому

      @@user-jo2vi7qg6z호들갑같은 소리 하고 있네ㅋㅋㅋ 현실을 전혀 모르는 순진하네요

    • @user-kj7hj3vy5r
      @user-kj7hj3vy5r 11 місяців тому

      @@user-jo2vi7qg6zㅋㅋㅋ 현실은 어떻게든 부정하고 무조건 자기가 맞다는 무식한 사람

  • @user-zw4cl7wp7k
    @user-zw4cl7wp7k Рік тому +865

    와... 100만 유튜버가 교권침해 아동학대 문제를 다뤄주시다니... 진짜 현실을 100프로 반영해서 제대로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최고다... 진짜... 바로 구독했어요!

    • @user-ci2hy6yo5c
      @user-ci2hy6yo5c Рік тому

      @@user-ho4kb3th9e 당연한거 아니냐? 비꼬지마라 얻다대고 지래 함부로

    • @user-wp5hd3us1o
      @user-wp5hd3us1o Рік тому

      @@antoniopark3816 어릴 때 교사한테 말 안들어서 뚜들겨라도 맞았냐? ㅋㅋㅋ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불과 얼마 전까지 학생들 맞고, 학대 당하고 촌지 갈취 당하고, 성추행 당할 때는 모른 척하다가, 그 업보로 교권 떨어지니까
      우리는 그 세대 아니에요! 우리는 모르는 일이에요!
      이렇게 면피나 하려고 잔머리 굴리고 있고.
      묶어놨던 손발 풀면 다시 회귀할 거 다 알고 있다 ㅋㅋㅋㅋㅋ
      슬쩍 체벌권 주라고 말하는 교사도 있던데, 하도 난리치니까 이제는 체벌권을 달라는 건 아니에요, 이렇게 말 바꾸고 ㅋㅋㅋㅋ 여하튼 잔머리 하나는 세계 최상급임.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불과 얼마 전까지 학생들 맞고, 학대 당하고 촌지 갈취 당하고, 성추행 당할 때는 모른 척하다가, 그 업보로 교권 떨어지니까
      우리는 그 세대 아니에요! 우리는 모르는 일이에요!
      이렇게 면피나 하려고 잔머리 굴리고 있고.
      묶어놨던 손발 풀면 다시 회귀할 거 다 알고 있다 ㅋㅋㅋㅋㅋ
      슬쩍 체벌권 주라고 말하는 교사도 있던데, 하도 난리치니까 이제는 체벌권을 달라는 건 아니에요, 이렇게 말 바꾸고 ㅋㅋㅋㅋ 여하튼 잔머리 하나는 세계 최상급임.

    • @user-tk6zy4ut5q
      @user-tk6zy4ut5q Рік тому +2

      ㅋㅋㅋㅋㅋㅋ

  • @kenani914
    @kenani914 Рік тому +8

    10년전 어린이집에서 생겼던 일들이 그 아이들이 컷군요.
    저 엄마는 애들한테 선생님이 참 우숩구나를 가르치고 싶구나 싶었는데 ….
    저는 그때 어린이집을 관뒀지요. ㅎㅎㅎ

  • @ohg5089
    @ohg5089 Рік тому +123

    제 남편도 교사인데 남학생에게 성희롱 당해 지금 상담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너무 힘들어하는데 가해자 아이는 학교에서 잘만 생활하더군요. 요즘 학교 정말 심각합니다...

    • @yeonpilll
      @yeonpilll Рік тому +1

      와 힘드시겠네요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4

      그놈의 정신과 상담은 요즘 교새들 레저활동인가요? 죄다 정신과 상담 다닌데... 왜 약은 안 먹나요?
      다큰 성인 남성이 남학생한테 성희롱을 얼마나 당했으며, 그걸로 상담을 다녀요?
      안믿습니다.
      요즘 교사들 다시 권력 되찾으려고 여론 만들고 있는 거 눈에 보여서 정말 같잖습니다.

    • @user-wt6nn4ii4i
      @user-wt6nn4ii4i Рік тому +26

      @@user-jo2vi7qg6z 괜찮습니다. 선생님, 원래 배운 정도와 지능 수준에 따라 보이는 세계가 다른 법입니다.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2

      네, 선생님, 동의합니다. 제가 선생님보다 더 배우고, 지능이 높아서 선생님이 못보는 세계를 보게 되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타고난 지능은 어쩔 수 없지만, 공부라도 열심히 하시어 제가 보는 세계를 선생님도 보시길 간곡히 기원합니다.

    • @yeonpilll
      @yeonpilll Рік тому

      @@user-jo2vi7qg6z ㅋㅋ게이얔ㅋㅋㅋㅋ

  • @flash5057
    @flash5057 Рік тому +52

    누가 하라고 했냐, 꼬우면 다른 일 해라, 너 말고도 할 사람 널렸다 이런 말들 때문에 더 힘든 것 같네요😢

    • @user-dr9zg7yp9i
      @user-dr9zg7yp9i Рік тому +14

      누칼협 논리면 세상 사람 아무도 말 못하죠 ㅠㅠ 누칼협 논리면 범죄자도 커버 가능한데

    • @user-dr9zg7yp9i
      @user-dr9zg7yp9i Рік тому +9

      @@gimbboyong 그니까요 비단 교육만 아니라 다른 업계에서도 합리적인 문제 제기를 하면 누칼협 거리니까.. 생산적 대화가 안되는듯 해요

    • @aa-kp8dy
      @aa-kp8dy Рік тому +1

      누칼협 극한까지 가면 걍 동남아 불체자들이 교사 군인 경찰채워야함ㅋㅋㅋㅋㅋ

  • @firstnamelastname6244
    @firstnamelastname6244 Рік тому +140

    옛날에 질 떨어지는 교사들 정말 많았죠,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SNS, 손쉬운 공론화 등의 감시망이 촘촘해지면서 그런 질 떨어지는 교사들은 도태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참 좋았는데, 학생들이 사회 감시망을 악용하고, 몇몇 학부모들은 제자식 감싸기에만 혈안이 되어 교사를 다른 인격체로 대우하지 않고 (아니 그렇게 학부모 목소리 크게 하고 싶으면 학비 많이 내는 사립학교 가서 학부모회에 들어가던가, 공짜로 교육 받는 공립 다니게 하면서 대우는 사립 학교 학부모급으로 받고 싶어하네.. 참)
    여하튼 체벌금지, 학생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자까지는 좋았으나, 이제는 학생과 학부모가 선생을 역으로 괴롭히는, 어찌보면 피해자와 가해자가 세대를 거쳐 역전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 @user-ni4ib4ig1q
      @user-ni4ib4ig1q Рік тому +4

      무조건 교권 떨어진다고만 나불대는 사람들 보면 공격적인 반응이 나오는데 이게 어느정도 맞는것 같네요

    • @Apaknd18
      @Apaknd18 Рік тому

      사립학교 다니는데 그것도 문제가 없는 구조는 아닌게 교장쌤이나 선생들이 애들 차별대우 함. 구라가 아니고 ㄹㅇ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도 교장이 돈많은 학부모들 돈처먹고 문제유출하고 주제원 출신애들 차별대우하고 점수 끼고 이럼.

    • @user-ny3cb8vi9k
      @user-ny3cb8vi9k Рік тому +1

      사실 이게 우리나라 국민성이라고 생각도 듬... 힘없을때 당하다가 힘 생겼을때 이것을 반면교사 삼아 이런일이 안생기게 하는게 아니라 역으로 보복. 항상 같은 상황에 반복

  • @lay5049
    @lay5049 Рік тому +7

    7:05 이게 가장크지 지금의 30대 이상 학부모는 교권을 신뢰하지 못한다

  • @ethan3x3
    @ethan3x3 Рік тому +6

    요즘 학부모들이 학원, 학교, 미용실, 군대, 회사HR파트 등에 전화하는 게 아주 당연한 시대가 됨.
    무슨 말인지 알 사람들은 다 알거라 믿는다.
    모르는 사람은 지능이 매우 떨어지는 거니 어쩔 수 없는 거고 다시 태어나는 수밖에.
    교권 떨어진 게 아니라 무능력이라고? 니가 한 번 지금 교사 해보세요
    상식밖의 언행들을 싸지르는 학생들이 받아야 할 처벌은 100 받아야 할 거 0.1~1 받고,
    교사가 원래 당연히 할 수 있어야 하는 것들은 100 중에 0.1~1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거야 니들이 보기엔?
    한 번 해보고 말해

  • @jenny3183
    @jenny3183 Рік тому +269

    현직입니다. 교실 상황은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보다 더 최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막말로 학생 하나가 맘먹고 교실 부수고 애들 때리고 다녀서 수업이 아예 안되도 담임교사가 아무것도 못하고 병가쓰고 오히려 그 학생 학부모가 큰소리치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 생각보다 많습니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5

      학교의 최악은 옛날부터 있어왔쟎아요? 누가 초등생 빰따귀를 고막이 나가 떨어지도록 때릴까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누가 학부모로 부터 받은 촌지들로 집일 마련할까 생각하겠지요?
      그러나 비일비재하게 비상식적인 일들이 있었답니다. 군대보다 더 심한 곳이 학교랍니다.

    • @jenny3183
      @jenny3183 Рік тому +38

      @@antoniopark3816 ㅎㅎ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야지! ㅎㅎ 마인드면 저는 할말 없네요. 지금 교사 재직하고 있는 저 포함 젊은 세대들도 저거 같이 당한 세대인건 아시고 말씀하시는거죠?

    • @poonde
      @poonde Рік тому +4

      ㅋㅋㅋ 알빠노

    • @USJUNG
      @USJUNG Рік тому +6

      교권교권 하는데 그냥 교육서비스 제공자임.
      당신들이 스스로를 딱 그렇게 생각하면 아무문제가 될게 없는데 , 철밥통쫒다가 교사의 진입장벽이 높아졌고 그걸 극복했는데 진짜 위상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것 . 아주오래전부터 교사들에게 이야기해주고싶었음

    • @jenny3183
      @jenny3183 Рік тому +23

      @@USJUNG 교권이 무슨 애들 패는 줄 마냥 아는 모양이신데 훈육의 권리라도 줬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손 놓은 애들은 교정시기 놓쳐서 사회 나갈텐데. 지금은 저희만 고생해도 걔내랑 사회생활 한다고 생각하시면… 뭐 그것도 오케이시면 상관없겠네요. 지금 개판치는 애들 한번이라도 눈으로 보고 걔내 교정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면 저도 인정해드릴께요. 훈육이고 뭐고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면야요

  • @user-ho6um3wn8c
    @user-ho6um3wn8c Рік тому +284

    교권 폭락의 현실을 영상으로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심각한 교권침해에 대한 면책권에 대하여 일부 인권 단체는 반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들의 돈벌이가 사라지니까요.....

    • @sunrise1845
      @sunrise1845 Рік тому +8

      학생인권조례 폐지해야 함.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8

      왜? 맘놓고 두들겨 팰려고?

    • @user-ho6um3wn8c
      @user-ho6um3wn8c Рік тому

      @@antoniopark3816 많이 맞고 다녔나보다...

    • @msk-jb4sn
      @msk-jb4sn Рік тому +14

      ​@@antoniopark3816내말이~ 과거 선생들이 선생이었습니까? 촌지받고 애들 차별하고 성적 안나온다고 학원 다니라고 강요하고 애들 성추행 성폭행하고 학교폭력 묵살하고 심지어 학부모랑 불륜 저지른 또라이도 있었음. 앞으로 30년은 더 교사들 쭈구려 살게 해야 저 쓰레기 같은 습성 고쳐질걸요?

    • @user-ng9sp5xh4f
      @user-ng9sp5xh4f Рік тому +4

      편하게 직장생활 하는것도 모자라 애들을 패기까지 하겠다? 그게 선생님이냐? 그냥 선생조무사지

  • @user-ic5uy5cm8s
    @user-ic5uy5cm8s Рік тому +18

    와 이 형 컨텐츠 대박이네. 지금 사건 예상한 거야?

    • @삼천원
      @삼천원 Рік тому +2

      결국 나올 일이긴한데 저도 이번사건 뜨고 지식한입 영상 생각나긴했어요
      진짜 사회,경제 이분 영상은 유익한듯

    • @user-vg7rr5qy2f
      @user-vg7rr5qy2f Рік тому +12

      이런 걸 전조 증상이라고 하죠...예견된 사건이라는 말입니다...알고도 최악까지 치닫는 대한민국 공교육이 레전드...

  • @alwaysironbronze
    @alwaysironbronze Рік тому +26

    이런 문제가 있음에도 열심히 키워주시는 전국의 모든 선생님분들 항상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 @user-ew5zn3tq2x
    @user-ew5zn3tq2x Рік тому +279

    영상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사례로 들어주신 교권 침해가 일부가 아니라 학급마다 하나 이상은 꼭 있는 흔한 일이 되어버렸어요.
    선량한 아이들이 피해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참 슬픕니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10

      ㅎㅎ 다른 사람들 앞에서 뺨따귀를 코피가 나도록 맞는 것보단 나은 대우인거 같은데? 인권침해에 대해선 왜 입을 꼭 다물고 있을까? 교권이 역시 인권보다 위에 있단 말이지? 비열한 인간들. 애초부터 아이들 인생에 눈꼽만큼도 관심도 없으면서 선생대접은 받고 싶은가봐.

    • @user-ng9sp5xh4f
      @user-ng9sp5xh4f Рік тому +7

      그 눈물이 애들한테서 나는거 보단 낫지 않니? 선량한 아이들 핑계대지 말고 돈편하게 벌고 힘으로 애들 누르고싶어하는 교사를 욕해야지

    • @mean6172
      @mean6172 Рік тому +1

      @@antoniopark3816인권은 인간답게 살 권리고, 교권은 교육할 권리인데?

    • @mean6172
      @mean6172 Рік тому +1

      @@user-ng9sp5xh4f???? 뭔 헛소리지. 학생에게도 선생에게도 눈물이 나면 안되는거지
      어이없네;; 님 인권존중 안 하고 못 하는 인성파탄자임?

    • @user-ng9sp5xh4f
      @user-ng9sp5xh4f Рік тому

      @@mean6172 난독증있음? 글 잘 못읽음?

  • @ttatmouse
    @ttatmouse Рік тому +35

    3:57 수업 방해하고 교사에게 폭언해서 혼자 잠깐 밖에 나가있으라고 하면 학습권 침해로 아동학대가 됩니다. 그래서 수업을 하다 말고, 다른 아이들에게 미안하지만 자습하고 있으라고 하고 제가 데리고 나와서 달래야합니다. 지난주에 시험 5일 남은 날이자 수행평가 마감일 전 마지막 수업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 반 아이들은 그래서 어제 30분 일찍 등교해서 수행평가 따로 봤습니다. 그 한명의 학습권을 침해하면 아동학대이고 나머지 24명의 학습권 침해는 아동학대가 안되나요?

    • @ttatmouse
      @ttatmouse Рік тому +5

      @@llllIIllIIlIIlllllIIIIIlIIllIl보통 저런 정도의 아이들은 부모도 비상식적입니다ㅜ

  • @user-ug7tu3sj6u
    @user-ug7tu3sj6u Рік тому +5

    전에 영상볼때는 그렇구나 했는데 요즘 사건터지고 다시보니 심각함이 느껴지네요

  • @junsuaa2180
    @junsuaa2180 Рік тому +27

    영상 너무 잘 보았습니다.
    나랏님 욕도 뒤에서 하는데, 선생 욕한게 뭐 그리 잘못했다고 애들을 지도했냐는 학부모의 이야기를 듣고 정말 많이 답답하고 눈물도 많이 흘렸습니다.
    10년동안 주말도 반납하고, 학교에 출근해서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추억을 만들었는데 제가 돌려받은건 학부모의 무분별한 공공기관의 신고, 아동학대 고소, 그리고 교육청의 징계(공무원 품위유지위반)였습니다.
    학생들의 인권은 중요하여 학생인권구제센터는 있지만, 교사의 인권을 보호해줄 센터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무고죄도 해당되지 않아 고소를 당하면 혼자서 모든것을 감내해야합니다. 박봉에 변호사비, 소송비용, 정신적 스트레스까지.. 힘이 듭니다.
    하지만 현장에는 예쁜 아이들이 99퍼센트입니다. 그 아이들 덕분에 또 힘내서 가르치는게 요즘 교사입니다. 천사같은 나머지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이 되어주는 교사로 남고 싶습니다.
    교사의 권리를 보호해주시고,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유당탕
    @유당탕 Рік тому +185

    개인적으로 누구하나 인권올라갈때 상대방의 인권에서 뺏어온다는 마인드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동학대는 당연히 문제인데 왜 그걸 잘 훈육하려는 교사에게 폭언이나 생활에 지장이 갈때까지 피말리면서 대응하는지도 모르겠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가 가장 중요한데 너무 여태까지 그랬으니까 이제 우리차례야! 하는 게 너무 그런거 같아요.. 제가 고등학생때도 여고여서 때리진 않았지만 가끔 분위기 흐리는 학생있으면 어떤 선생님들은 여기 남고 였으면 너넨 맞았어 하는데 왜 때리는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핶지만 그 수업분위기 흐리는 친구도 이해가 전혀 안됐던 일개의 학생이였던 사람으로서 교사들도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어야 서로서로 눈치라도 볼것같네요

    • @user-ho3ib8kx1z
      @user-ho3ib8kx1z Рік тому +1

      항상 권리가 주어지면 그 권리를 권력으로 생각하는 일부 사람들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말....

    • @로봇이아닙니다1
      @로봇이아닙니다1 Рік тому

      근데 애초에 권리라는게 다른 사람에게 행사할수 있는 힘이 되버려서

  • @jv-dl9bt
    @jv-dl9bt Рік тому +50

    이게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게 이렇게 아무런 터치도없이 큰 애들이 영원히 학교에만 남는게아님 결국 사회 모두가 감당해야함

  • @nanana-7044
    @nanana-7044 Рік тому +42

    이런 일 때문에 가장 피해를 보는 건 대부분의 선량한 아이들이라는게.... 선생님이 보호자로서 본인은 물론이고 평범하게 학교생활하는 아이들도 지켜줄 수 없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네요.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3

      대부분의 선량한 아이들이 폭력 교사로 부터 가혹한 학대를 받는 것보다야 낫죠
      그런 시기에는 개탄하셨습니까?

    • @user-vd4db7ob6r
      @user-vd4db7ob6r Рік тому +1

      @@user-jo2vi7qg6z 그 시대는 사회 여러 문제가 많았죠. 그 시기에 개탄하셨나요?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user-vd4db7ob6r 그중에서도 교사들의 부정이 정점을 찍을때였거든요. 교사기분상해죄로 아침부터 개패듯이 아이들을 두들겨패고 아이를 강간해도 조용히 넘어가던 시절이었죠. 심지어는 촌지로 집을 마련하더군요. 반성도 없고 사죄도 없고 대체 멀 보고 지금의 교사를 신뢰하라는건지

    • @user-to2we4nn7x
      @user-to2we4nn7x 10 місяців тому

      @@antoniopark3816 그게 ㅅㅂ 어쩌라고

  • @ohmyvoucher
    @ohmyvoucher Рік тому +4

    비단 교사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공무원들 대다수가 영상과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어요. 다들 공무원을 국민에 대한 봉사자라고들 하지만, 공무원들은 개인 또는 단체에 막강한 영향을 끼치는 규제권을 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봉사자로서의 공무원은 보유하고 있는 권한을 국민과 사회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개념인데, 무슨 공무원을 지들 노예인 양 하대해도 된다는 걸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교사도 공무원도 권한 행사에 필요한 적절한 권위를 보장하는 것이 시급해보입니다. 저런 식으로 진상들이 공무원 개인을 고소한 건 중 98%가 혐의없음으로 끝나구요, 나머지 2% 중 대부분은 재판가서도 무죄 나옵니다. 근데도 조직은 고소당한 공무원들 보호를 절대 안해줘요. 고소에 따른 변호사 선임비 등 모든 비용은 오롯이 공무원 개인이 다 부담합니다. 상황이 이꼴이니 어느 공무원이 맘놓고 원칙대로 일하겠으며, 민원 요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나요?

  • @pursue-up4790
    @pursue-up4790 Рік тому +748

    10년차 초등교사입니다. 책임만 있고 권한은 없다는 내용 담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hwang12725
      @hwang12725 Рік тому +28

      응 전교조 선생들이 이꼴 만든거야~ 꼬우면 때려치던지 뒤집어 엎던지 ㅋㅋ 지들이 이렇게 만들어놓고 남들보고 어쩌라는거??

    • @account_for_edu
      @account_for_edu Рік тому +19

      ​@@hwang12725전교조 총 교원중 10% 안됨 이제 ㅇㅇ 전교조 교사들 조지려면 공무원 연금 개혁좀 해주라. 받고 있는 애들 좀 적게 받도록.

    • @user-xk1rm3oe1p
      @user-xk1rm3oe1p Рік тому +20

      어차피 꿀직장인거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데 그냥 버티세요

    • @user-jj4vd6dr3h
      @user-jj4vd6dr3h Рік тому

      @@user-xk1rm3oe1p 얘는 교사한테 열등감 있나보네 모든 교사 옹호 댓마다 이러고 다니네

    • @sjy6070
      @sjy6070 Рік тому +7

      @@account_for_edu 그래도 전교조 선생님들이 끼친 영향은 크지요?
      그런데....전 교조 총 교원 중 10% 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요?
      다 들 탈퇴 했나요?
      그런 기사를 못 봤는데....
      학부모들 문제가 크지만...
      오랜 동안 선생님 다운 선생님이 학교에 없는 것도 문제 라고 봅니더.

  • @user-fm8oh2ld9y
    @user-fm8oh2ld9y Рік тому +238

    애초부터 고소득 직장도 아니었고 사명감과 보람 넘치는 직장이었는데 지금은 애들 눈치보고 학부모들에게 욕이나 처먹는 직장. 옳은 말과 행동을 할 수 없다는게 가장 큰 죄절감아닐까요? 공교육 무너진지 10년은 된거 같은데 앞으로 군대 직장에서 그 애들이 어떤짓을 할지 기대되네요

    • @user-mx8sq2nj7t
      @user-mx8sq2nj7t Рік тому +4

      사실 공교육 별로 의미가 없어짐. 그냥 검정고시다니고 인강들으면서 대학가면되거나, 기술배우는 식으로 갈듯

    • @user-uz1oy9gt4u
      @user-uz1oy9gt4u Рік тому +5

      나는 학교가 중학교 이후로는 공교육은 능력을 잃은 느낌이었음. 고등학교가 의미가 없었음. 학원이 더 중요했지...

    • @yeahwoo
      @yeahwoo Рік тому

      군대를 1년동기제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전역했는데 중학교처럼 변했어요. 중대장이 약간 담임선생님처럼 애들 케어하고 마음의 편지 눈치보이고 그래요. 비단 병사만 그런 게 아니라 현 초급간부들도 기강이 헤이하다고 하네요

    • @zzang-mathis
      @zzang-mathis Рік тому +13

      할아버지께서는 최연소 교장과 교육감에 고모, 고모부들 큰어머니등등 아버지 위로 집안 여성들 전부 교사 출신인 교육자 집안에서 자랐고
      저도 20년동안 아이들 가르치면서 교육 현장에 있는 입장에서 조금 부연하자면 님이 말한 공교육이 무너졌다고 말할 어떠한 근거도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나라 교육의 모든 문제점이 총망라 되었던 80년대 후반생들부터 94년생 정도까지의 학교 현장에 비하면 지금은 상당히 정상화 되어 있다고 봅니다.
      거꾸로 우리 나라는 교권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강하고 그에 반해 책임은 거의 없는 것이 문제였죠
      지금의 교사들은 학생들의 등쌀에 시달리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 시작한 교사들은 몰라도 경력이 오래된 교사들은 대부분 아는데 학부모들도 학생들도 예전에 더 거칠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입시 경쟁이 심했기 때문에
      또, 확실히 학종 시대에 입시 주도권을 교사가 가지고 있게 되면서 고등학교에서 학교 수업이 정상화 된 부분도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우리나라 교사들이 힘들어진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신경써야 될 것이 너무 많아진거죠
      예전에는 시중 문제를 가져다가 시험 문제를 출제해도 그게 들켜도 문제가 되지도 않았지만 지금은 바로 소송에 징계에
      또, 요즘 선생님들 보면 학생들 하나 하나에 예전보다 더 애정도 많이 주고 신경도 많이 쓰는 것이 보이는데 그만큼 본인 스트레스는 좋은 부분이든 싫은 부분이든 많아지고
      아이들도 막대하면 안되고, 문제도 훨씬 신경써야 되고, 수행 평가가 많으니 점수에 대한 시시비비도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조그마한 사안도 언제든 커질 수 있으니

    • @user-sx1pf9tu8t
      @user-sx1pf9tu8t Рік тому +13

      왜 자꾸 아이들에게 초점이 맞춰지는 것인지 참 요즘 아이들 억울하겠네요. 이상한 아이들은 항상 있어왔죠
      03년도부터 20년 동안 아이들 가르쳐왔는데, 요즘 학생들이 가장 얌전하고 사고도 가정 적게 칩니다
      여기에 답글 다시던 님들 시대의 청소년들 문제가 훨씬 심각했어요. 요즘 사회가 투명해지고 사건도 적어지니까 자꾸 드러나는 것이지
      2006년도에 수원에서만 전교 1등 주로 찍었던 중2 학생들 3명이 자살했습니다. 당시에 워낙에 경쟁에 심해서 미쳐돌아가던 시대니까
      제가 봉사했었던 전국 소년원들 10분의 1로 줄었고 미혼모 시설은 이제 한군데 밖에 안남았습니다. 그정도로 요즘 아이들은 대한민국 이래로 가장 사고 안치는 세대입니다
      교사들 힘든 부분은 다른 부분입니다. 예전에 교사들이 1의 노력으로만 해도 되었든 일들이 지금은 4-10으로 해야하고 또 하고 나서도 피드백은 더 가혹해지고
      여전히 나라일 하는 과정은 예전과는 다르게 빡빡하고 그러니 스트레스가 심한거죠
      순수 아이들과 교사 딱 둘만보면 예전 아이들 다루기가 더 빡쎘어요

  • @user-vl4px5bg3r
    @user-vl4px5bg3r Рік тому +3

    잘먹고 잘사는것만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아이가 태어난 후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도 참 많은 고민과 걱정이되네요
    내 아이부터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노력해야겠단 생각이듭니다
    이런 생각이 모이고 모이면 나아지겠죠
    선생님들 마음 다치지마시고 힘드시더라도 임용때 다짐하셨던 마음 지켜주셨음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 @user-zy4gf2sd9l
    @user-zy4gf2sd9l Рік тому +6

    교사는 아니고 현직공무원인데...이게 말도 안되는 민원에 대해서 공무원이 대응할 수단이 없네요 ㅠ.

  • @SLIONS_V9
    @SLIONS_V9 Рік тому +141

    퇴직하는 거 말고 교사가 뭘 할 수 있는데..

    • @은반복두
      @은반복두 Рік тому

      사교육하면 훨씬 잘범

    • @user-ey3ld5no3d
      @user-ey3ld5no3d Рік тому +1

      중등교사는 퇴직후 사교육 시장에 뛰어들면 벌기 나름임.

    • @RANDYORTON-mc4yn
      @RANDYORTON-mc4yn Рік тому +8

      ​@@은반복두그건 사교육시장에서 살아남아야 되는 얘기고 사교육시장은 승자독식인데 교사하면서 번것보다 더 잘 버는 거 쉽지 않음

    • @Ceohw
      @Ceohw Рік тому

      @@RANDYORTON-mc4yn어느 분야든 승자독식인데 경쟁력 못갖춘 공교육이 무너지는 이유중의 하나가 경쟁력도 포함

    • @dabret7972
      @dabret7972 Рік тому

      사교육 문제인데 사교육 조장하고 있네. 그리고 그렇게 다 그만두면 저출산으로 현재 태권도장도 망해서 사라지는 곳이 엄청 많은데 사교육으로 돈을 벌라고? 경쟁자들 더 많아져서 커져가는 레드오션인데 무슨

  • @user-ym1ur5be3x
    @user-ym1ur5be3x Рік тому +31

    훌륭한 영상입니다. 교육부에서 해야 할 일을 이 분이 하시네.

  • @siihoney2207
    @siihoney2207 Рік тому +4

    정말 현실 제대로 반영한 제대로 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lm2if6vp8k
    @user-lm2if6vp8k Рік тому +2

    멋지네요. 이런 문제를 다루어주셔서.. 저도 떠들고 수업에 자는 아이를 교실 뒤쪽에 서 있으라고 했다가 인권침해로 신고하겠다는 협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는 교권침해를 한 것이 맞았구요. 법이 바뀌었는데도 교권침해의 범위를 몰라서 학부모는 교권침해라는 말을 협박으로 들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아닌데.. 그러면서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었는데 교사가 협박해서 학부모도 인권침해를 이야기한 것이라서 협박이 아니라고..ㅠㅠㅠ 말도 안되는 결과지를 받았습니다.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에게 사과하라고 권고했지만 저는 사과를 어디서도 받지 못했습니다. 교사만 늘 상처받고 끝나는 세상입니다..ㅠㅠㅠㅠㅠ 이젠 학생에게 어떠한 지도가 하지 말아야한다고 교사들끼리도 이야기하는 현실이네요..ㅠㅠ

  • @user-mm2im1kg4l
    @user-mm2im1kg4l Рік тому +86

    저 학교다닐 때는 교권이 너무 높아서 문제였는데 지금은 너무 낮아서 문제군요... 학생 인권과 자유를 주려면 그에 맞는 책임을 물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야 할 듯 하네요

    • @hys1299
      @hys1299 Рік тому

      ㅜㅜ 교사감축을 하지말고 제발 안좋았던 선배세대 대신 신규세대를 늘려주세요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1

      이게 정상이지 뭐가 너무 낮음?

    • @mangchi3928
      @mangchi3928 Рік тому +1

      @@ccmt2568 다른 학생 인권이 낮아지니 문제에요 ㅠㅜㅜ 지금 교권 하락이 학생 인권 신장과 동일하게 걷는 게 아닙니다... 교실에서 어떤 학생이 발을 책상 위에 올리고 덜커덩 거리며 열심히 집중하는 학생을 방해하지만 교사는 그 학생을 타이르고 달래는 수밖에 없어요. 다른 학생은 계속 시끄럽고 방해된다고 말하는데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요. 이게 정말로 모든 학생 인권이 신장된 것일까요? ㅜㅜㅜㅜㅜㅜㅜ 어르고 타이르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아시나요. 그것도 그나마 초등 저학년이나 먹히지 고학년만 되어도 정말 할 수 있는 게 없어요. 모든 피해는 교사뿐 아니라 선량한 나머지 다수 학생들에게 돌아갑니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2

      @@mangchi3928 잘되었네요 그 꼴보기 싫으면 그만두시면 되겠네요

    • @mangchi3928
      @mangchi3928 Рік тому +1

      @@antoniopark3816 과대해석하는 능력이 탁월하시네요. 선량한 학생들이 안타깝다는 말을 본인의 피해의식으로 확대하는 ㅜㅜ

  • @user-vd1ip9wc5i
    @user-vd1ip9wc5i Рік тому +174

    지식한입에서 교권추락 문제가 나오다니ㅜㅜ 교권추락은 교사도 힘들지만 대부분의 죄없는 아이들도 피해자가 됩니다..교사의 손발을 다 묶어놓으면 아이들을 지켜줄 수 없어요

    • @user-ng9sp5xh4f
      @user-ng9sp5xh4f Рік тому +4

      왜 손발로 애들을 가르치냐? 교사 인성이 별로니까 애들도 알고 안따르는거야

    • @bongsunpark
      @bongsunpark Рік тому +1

      ​@@user-ng9sp5xh4fㅋㅋ ㅆㄹㄱ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4

      교사 손발로 얼마나 애들을 팼으면 손발을 묶어놨을까? 애들 볼모로 잡는 거 엄청 역겹네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4

      누가보면 교사인권 살아있을땐 학생들 잘 챙겨준줄ㅋㅋㅋㅋ 옛날에는 왕따나 학폭이 없었는줄 알겠어요ㅋㄲㅋㅋㄲㅋ 애들 볼모 잡지마세요. 역겨우니까. 그냥 내 권리 보장해달라고 하세요

    • @mean6172
      @mean6172 Рік тому +11

      속 엄청 꼬인 애들 많네
      지들 맞을때 생각하니까 이렇지 지금은 반대다 얘들아
      애들이 선생님 치고 욕해

  • @Song-hi6zs
    @Song-hi6zs Рік тому +3

    교권 침해의 가장 큰 문제점은 교사의 손발을 묶음으로써 제대로된 수업이 진행될 수 없다는 점입니다. 그럼 교사로서의 자존감과 일말의 사명감이 사라지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큰 문제는 다른 아이들이 온전한 수업권을 보장받을 수가 없다는 점이에요. 또한 문제 행동을 지속하는 아이를 제대로 지도할 수도 없습니다. 그 아이를 지도하지 못하면 결국 피해는 고스란히 모두에게 돌아갑니다. 코로나로 공교육이 무너지는 것을 일선에서 지켜봐왔습니다. 공교육에서 비롯되는 문제 뿌리를 제대로 해결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공교육 뿐 아니라 사회가 붕괴된다고 생각합니다.

  • @OO-gr9ck
    @OO-gr9ck Рік тому +3

    그냥... 나중되면 결국 그 부모가 사회가 국가가 직면할 현실이예요. 교사만의 문제가 아닌데 다들 그걸 모르는듯. 몇년기다려보세요. 이애들이 세상으로 나가서 뭘하는지 보세요...

  • @oneway4755
    @oneway4755 Рік тому +110

    정말 심각한 문제에요. 저도 최근에 가해자 학생한테 다시는 그런 행동하지 말라고 하니 역으로 학부모가 학교 찾아와서 욕먹었습니다. 학부모들이 더 문제인거 같아요

    • @sjxbejxhd
      @sjxbejxhd Рік тому +6

      홈스쿨링만이 답이다. 마약 빨아재끼고 학폭조지는 애들 많은데 그거 잡으면 ㅈ되니깐 방치하는 교사들 있는 학교 보내서 애 망치느니 그냥 홈스쿨링 시키면서 가족들 화목하게 지내면서 사회성만 신경써주면 될 듯.
      사교육만이 미래다.
      근데 출산율 이미......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학부모 말도 들어봐야지요 ㅋ

  • @user-gy3tn2ho7s
    @user-gy3tn2ho7s Рік тому +38

    9:30 정당한 생활지도라고 할지라도 결국 그 생활지도에 대해 기분이 나빴다. 아이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었다 등으로 나오면 결국 현 상황과 똑같습니다. 아동학대 등으로 몰릴 수 있겠죠.
    저런 조항을 삽입한다하더라도, 교사의 교육적 활동에 대한 면책 조항이 없다라면 결국 면피성 조항, 사문화될 조항일 뿐입니다

  • @user-oe4ue1ou7s
    @user-oe4ue1ou7s Рік тому +8

    교사가 학생을 포기할수 있는 권한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교실마다 cctv설치도

    • @user-bf5sv6de2r
      @user-bf5sv6de2r Рік тому +2

      그럴꺼면 왜 선생함??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그냥 본인이 교직을 포기하시는게 ㅋㅋㅋㅋ
      시시티비 설치는 교사들이 반대할 걸?

  • @zauberer58
    @zauberer58 Рік тому +5

    나쁜아이들을 교화하는 것보다 정상적인 아이들이 그 한 둘때문에 피해보는것을 막아야하는게 일순위다

  • @goood_ae
    @goood_ae Рік тому +105

    교직에 대해 자세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교의 실제 상황을 잘 담아주신 것 같아서 정말 공감이 됩니다. 누군가는 이 영상이 과장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현실 그 자체’입니다.
    ‘참스승이어야 한다, 니가 아이들을 더 사랑해야지, 요즘 교사들이 열심히 안 해서 문제다. 애들 보는 게 뭐가 힘드냐’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교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참스승처럼 열정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하려고 하면, 그로 인해 더 민원을 받는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열정을 점점 잃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원래부터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과도한 민원이나 소송 등으로 인해서 교사들이 소극적이고 위축된 분위기로 변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아무일 없이 운 좋게 넘어가길 바라면서 지냅니다.
    저도 아이들과 많은 활동을 하려고 했었고, 학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과 잘 소통하고 지내던 교사였습니다. 그런데 특정 학부모의 심한 민원으로 인해서 교직에서의 제 모습이 달라지더라구요. 교육활동을 하려고 해도 ‘민원 들어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잘못된 행동을 할 때도 섣불리 지도했다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너무 두렵습니다.
    예전의 폭력교사 등으로 인한 업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것과는 별개의 문제가 아닐까요? 그때의 일은 그분들께서 잘못하신 게 맞습니다. (저도 어릴때 선생님들께 맞은 적 많습니다.)
    나아가서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서라도 지금의 상황이 계속 되면 안됩니다. 교사를 위한 교권도 중요하지만, 다른 선량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현 상황에 대한 조치가 꼭 필요합니다.

    • @user-cj1nd3uq3t
      @user-cj1nd3uq3t Рік тому +3

      폭력교사로 피해를 본 분들이 적지 않게 있죠.
      그런데 지금 교직에 있는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촌지를 요구하고 개념없이 굴었으며 폭력을 요구했던 그 교사들을 어떻게 하고 있나요?
      '그 때는 그랬으니 넘어가야지' 하고 외면하고 있나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그 때의 일을 사과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아니면 나도 그 때 참았으니 너도 참고 넘어가고 다른 아이들의 학습권과 교권을 보호하기 위해 나를 도와줘 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 @goood_ae
      @goood_ae Рік тому +22

      @@user-cj1nd3uq3t 과거에 폭력교사들이나 차별 받았던 학생들이 있다면 아직까지도 그때의 상처를 안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그런 교사들이 잘못을 뉘우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나 차별로 교육하면 안 되니까요.
      실제로 부모님 세대뿐만 아니라, 불과 제 또래나 선배 나이대에도 교사들에게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훨씬 많으시죠. 어떤 마음인지 감히 헤아릴 수는 없지만, 저같아도 어른이 되어서도 불신이 생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런 교사가 과거에 잘못했던 것으로 인해, 지금의 교사들이 이런 상황을 감수해야 하는 인과적인 관계에 있나요? 설령 예전 교사에게 당했던 것으로 인해서 교권이 추락했다는 것에 인과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그런 마음으로 현재 교사들을 악의적으로 대하는 것이 더 문제 아닌가요? (당연히 상식적으로 대응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습니다만, 제가 말하는 건 단순 교사에 대한 악감정으로, 지금의 교사들을 대하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저는 폭력교사를 옹호하지 않고, 넘어가자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교사들의 행태와 지금의 심각한 상황은 별개로 봐야한다는 말입니다. 또한 그런 과거 교사들의 잘못을 바로 잡기 위해서, 요즘은 교사가 폭력이나 폭언을 일삼을 수 없도록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그렇게 할 경우 법적으로 제도적으로 엄하게 처벌을 받습니다. 또한 교사들은 그런 잘못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평소에 그런 연수나 교육도 많이 받습니다. 실제로 폭력교사를 옹호하는 교사들은 주변에 거의 없습니다.
      윗 댓글에서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면 학교가 무엇을 해주냐고 하신 걸 봤는데요, 충분히 과거의 기억으로 교사에 대해 불신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상적인 교사와 학교라면 아동의 인권이 보장되도록, 아이들을 보호하도록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고 회복하고 위로해주기 위한 활동, 제도, 학폭사안에 대한 다양한 장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학폭 같은 사안이 발생했을 때도 그걸 방임하는 교사나 학교가 있다면 그 학교가 이상한 겁니다.) 요즘은 그냥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교권이라고 말하지만, 폭력교사같은 권위를 달라는 게 아닙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들이 폭력이나 문제에 처했을 때, 교사가 그걸 보호해주고 도와줄 수 있는 권한을 달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이 자녀의 학급에서 욕을 하고, 자녀를 위협할 때 교사는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에게 아무런 제재를 할 수 없습니다. 왜냐구요? 멈추라고 말하거나, 다른 학생을 때리며 난동부리는 학생을 멈추기 위해 손만 살짝 잡아도 아동학대이거든요. 이런 기본적인 지도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저를 위해서요? 제가 편하자구요? 아니요. 저도 그런 권위 따위 필요없습니다. 교사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키려면 적어도 지도할 권한이나 법적 보호장치가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래야 본질적으로, 제대로 아이들의 학습권, 인권을 보장할 수 있으니까요. 현실이 참 답답하네요. 제발 이런 마음이 전달 됐으면 좋겠습니다.

    • @user-zh8us8wx4z
      @user-zh8us8wx4z Рік тому +17

      ⁠@@user-cj1nd3uq3t 그때의 폭력 교사들은 지금 관리자로 진급하였거나 퇴직하셨죠. 그분들은 연금개혁 전이라 지금 젊은 교사들에 비해 몇 배의 연금도 받구요. 지금의 교사들은 그때의 불합리를 바꾸기 위해 교단에 선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때의 그 분들께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처벌 받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슬프게도 어린 시절에 체벌로 고통 받고 그 문화를 바꾸려 교사가 된 저는 그 분들 중 관리자가 되신 분들께서 강요하는 불합리한 교직문화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네요. 제 학생들에게는 절대로 과거의 불합리한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제가 그 상황이 너무도 싫었으니까요.

    • @user-cj1nd3uq3t
      @user-cj1nd3uq3t Рік тому +4

      @@goood_ae 지금 교직에 계신 분들이 고생하고 계시고 더 나은 교육환경과 더 좋은 교육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해와 별개로 그걸 신뢰할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이건 감정의 영역이니까요.
      어른이 된 지금은 상사나 손님의 갑질에 상처입어도 나 스스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직장이고 내가 선택한 길이니까요.
      하지만 학생 때의 상처는 조금 다릅니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교사의 폭력과 방치, 무관심으로 받은 상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 분들이 사과라도 하나요? 용서하지 못했는데 믿어야 하나요?
      그리고 만약 댓글 다신 분이 원하는 대로 교권이 높아지고 학생들과 학부모가 고소를 하지 않고, 고소해도 교사를 보호하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학교에서라도 따돌림이나 폭력, 갈취와 같은 행위를 전부 막으실 수 있나요? 아니면 수준 이하의 교사들을 떠나게 할 수 있나요?
      지금 교권을 신장시키고 교사로써 보호받고 권리를 인정받기 위해선 지금의 학부모들을 설득해야죠. 별개의 문제로 보면 안됩니다. 정말로 좋은 교사 분들도 권위를 쥐면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고, 그걸 겪은 세대니까요.
      마지막으로 저는 중학교 3학년 때 수업 중 전화받으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진도도 나가지 않은 문제를 틀렸다고 50대나 맞았었습니다. 학교 급식 문제로 어머니가 따로 도시락을 싸주셨는데 그걸 가지고 흉봤던 그 여자가 직접 사과를 하지 않는 한 교권보다 학생인권을 더 중요시할 겁니다.

    • @user-cj1nd3uq3t
      @user-cj1nd3uq3t Рік тому +1

      @@user-zh8us8wx4z 적어도 저는 잘못을 저지르고도 태연하게 연금을 받고 관리자급으로 일하는 교사들이 있는 한 교권신장보다는 제 아이를 더 중요하게 여길 겁니다.

  • @alvinism426
    @alvinism426 Рік тому +57

    모든 것을 보신주의에 입각해 해결하려는 교장 교감도 큰 문제이다. 덮으려고만 하니 근본적을 해결이 안된다. 정말 치열하게 교사들과 교육부가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

  • @user-em5dr3cc2z
    @user-em5dr3cc2z Рік тому +2

    학생 학부모 일로 스트레스 받으면 억울하지도 않지…
    교사를 진짜 괴롭히는 집단은 교육청입니다.
    국가기관 중 유일하게 제식구 조지는 집단이 교육청.
    업무를 위한 업무를 하는 교육청.
    학부모와 교사에 부정적인 일반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야하는 선출직 교육감이 운영하는 교육청은 교사를 조져야만 지들이 선택받는 집단이라
    교사를 갈아넣으며 학생 학부모를 떠받들고 있지.
    나중에는 교사가 학생들 업어서 등교해주라 할것이다.
    교육청만 해체되어도 교사할만 하겠다.

  • @user-xb6ce2gb2f
    @user-xb6ce2gb2f Рік тому +5

    유아교육 쪽은 학부모들까지 교사 취급 안해서 더 힘듦…;; 여기는 진짜 부모는 베이비 시터마냥 취급 아이들은 부모한테 과장해서ㅜ말하거나 약아빠짐

  • @zina_T
    @zina_T Рік тому +141

    올해 임용 붙은 교사인데 이런 문제에 관심가져주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한 생각만 드네요.. 😢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1

      애들 때리지 마라.

    • @ccmt2568
      @ccmt2568 Рік тому +1

      @@user-jo2vi7qg6z 어차피 구라일확률 95% 본다

  • @Dr.Gon_truthteller
    @Dr.Gon_truthteller Рік тому +39

    필수의료하는 의사들 적절한 진료에도 환자 죽으면 소송걸리고 법원들락거리다 현타생기고.. 결국 사람 살리는 길을 포기하는 거랑 너무 비슷하네요ㅜ 최근 이슈로 부각되는 소아과 지원률 문제와 똑같은 메카니즘이네요.. 선의로 이루어지는, 심지어 적절히 이루어진 직업적 행위에다가도 법적 책임을 물으니 누가 하겠습니까 교사들도 정말 마음고생 심할 것 같습니다

  • @songsong_fam
    @songsong_fam Рік тому +1

    아이들 키우는 부모로써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먼저 수많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립니다
    저는 집에서 아이들 공부보다 예절을 엄격하게 가르키고 있습니다
    세상이 너무 변했네요
    80-90년대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으니..
    물론 무식한 선생님들도 많았지만요
    이대로 교권이 무너진다면 더이상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부디
    아이키우는 부모님들이 이영상 보셨다면 아이들 예절부터 필수로 교육했으면 좋겠네요

  • @oh_jan
    @oh_jan Рік тому +2

    현직 유치원 교사입니다.
    한 선생님께서 임용준비를 하시며 사립유치원에서 근무를 하셨는데 한 학부모가 아동학대로 신고를 하여 경찰을 대동하여 씨씨티비 보는 등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결국 선생님의 무고가 드러났으나, 임용 1차 합격 후 2차에서 아동학대 신고이력이 있어 떨어지셨습니다. 무죄여도 신고이력이 있으니 불이익을 크게 보게된거죠.
    그 학부모는 신고의 이유가 씨씨티비를 보고싶은데 볼 방법이 없어 아동학대로 신고했다고 하더군요. 무고죄로 신고하고 싶어도 리스크가 너무 크고, 받아드려질지도 몰라 그저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그 선생님은 크게 상실감을 느끼고 다른 직업을 갖게 되셨습니다.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 학생시절부터 유치원 교사를 꿈꾸던.. 아이들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생각하는 참 좋은 교사였는데 떨어진 교권과 개인의 이기주의로 좋은 교사를 잃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인권이 지켜져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교권과 교사의 인권이 추락하여야만 지켜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디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제도가 나오길 바랍니다.

  • @FavoriteLength
    @FavoriteLength Рік тому +42

    대부분 사회 문제는 외면해서 커지는 것 같네요.
    교권 침해도 최근이라기보다 예전부터 말이 없지는 않았죠.
    요즘 보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너무 많아져서 안타깝습니다.

  • @user_ssfw
    @user_ssfw Рік тому +143

    현직 교사입니다. 단순한 지식이 아닌 행동지도, 사회성과 공동체 등과 관련된 교육은 학교가 마땅히 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한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왔을 때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될지 참 걱정됩니다.. 또한, 우리나라 부모들의 특유의 분위기로 인해 적절한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 @user-or3od1vi7d
      @user-or3od1vi7d Рік тому +3

      회사 팀장인데... Z세대는 뽑지 않으려고 합니다. 정말 사회생활에 기본이 안되있더라구요... 이게 단면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문제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하네요 ㅠㅠ

    • @user-xk1rm3oe1p
      @user-xk1rm3oe1p Рік тому +5

      어차피 꿀직장인거 국민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데 그냥 버티세요

    • @user-jj4vd6dr3h
      @user-jj4vd6dr3h Рік тому +9

      @@user-xk1rm3oe1p복붙할 힘과 시간으로 취직이나 하렴

    • @user-xk1rm3oe1p
      @user-xk1rm3oe1p Рік тому +3

      @@user-jj4vd6dr3h 넌 주말에도 일하니?? ㅋㅋ

    • @user-gk6yg4zg7y
      @user-gk6yg4zg7y Рік тому +6

      @@user-xk1rm3oe1p 딱 이런애들 비율이 더 늘어간다는거지 어디가서 인정도 못받고 스트레스 풀곳도 없고 ㅠㅠㅠ 인생..

  • @doggpigg
    @doggpigg Рік тому +2

    니들이 학대하던 학생들이 학부모가 될지는 몰랏지? 촌지 안주면 그렇게 비열하게 학생들 괄시하던 그자식, 이제 늙어서 죽었을까?

  • @danielc9986
    @danielc9986 Рік тому +4

    가까운사람이 교사입니다. 아이들이 좋아 어려운임용 통과해서 교사가되었는데 현실은....아동학대라고 몰릴까봐 훈육은포기하고 아이들에게 욕을 들어도 못들은척 넘어가고 주말 밤에 학부모들의 전화도 걸려오고 그래서 많은교사들이 우울증과 약물치료를받으며 버티고있다더군요. 우리나라 공교육은 뭔가 대책이있지않으면 이대로 후퇴하고 돈있는사람은 사립학교로 보내게 되겠죠. 이런현상에 아주큰 기여를한사람이 조*연 교육감이고요....

  • @jisiktalktalk
    @jisiktalktalk Рік тому +490

    적은 돈이야 정책이 바뀌면 오를지 몰라도 떨어진 교권이 다시 올라갈수가 있을까??

    • @rster2849
      @rster2849 Рік тому +13

      그 반대죠 점점 사람 수가 줄기 때문에 교사포함 공무원 월급은 안오를거에요

    • @cuvhowbndlk
      @cuvhowbndlk Рік тому +19

      니들이 보는 영상이나 소문는 꼴통학교에서 나오는 얘기고 정상적인 일반고는 교권 안 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

    • @jisiktalktalk
      @jisiktalktalk Рік тому +70

      @@cuvhowbndlk 님 말대로 학교의 상황마다 다르겠죠! 모든 직장이 그렇듯 분위기는 다 다르니까요. 근데 꼴통학교의 교사들이라고 그 교사들도 꼴통인건 아니잖아요? 그들이 교권침해당하는 것도 분명 바뀌어야할 문제인것 같은데요?

    • @siesta11
      @siesta11 Рік тому +8

      교권이란게 뭐냐 ㅋㅋㅋ 애초에 그것부터가 말이 안돼

    • @user-sx1pf9tu8t
      @user-sx1pf9tu8t Рік тому +23

      24년차 교사인데 교권으로 정확히 따지면 요즘이 더 낫습니다.
      아이들도 예전보다는 훨씬 얌전해졌고 부모들도 공격적인 부모들도 많이 줄었어요
      지금 교사들은 신경 써야 될 것이 많아진 것이 힘든 것이지 교권의 문제가 아닙니다
      드라마 영향인지 사람들이 자꾸 학생들에 의한 교권 침해 말하는데 참 요즘 아이들 억울하겠어요
      50년 넘게 봤던 학생들 중에 요즘 아이들이 그나마 가장 얌전하고 가장 문제가 많았던 지금 30살부터 30대 중후반 사람들한테 오히려 요즘 학생들 비난을 당하니

  • @sub300386
    @sub300386 Рік тому +121

    교권을 떠나는 사람들과 선생의 꿈이 없는 학생들 응원합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날수록 개인 사회 국가가 함께 책임질 일에 굳이 피해보지맙시다

    • @antoniopark3816
      @antoniopark3816 Рік тому +2

      응원합니다

    • @user-jo2vi7qg6z
      @user-jo2vi7qg6z Рік тому +1

      잘 가세요~ 어차피 인구가 줄어서 교사 줄여야 합니다. 개꿀 직업인 거 알아서 죄다 몰려들었구만요

  • @joykim9092
    @joykim9092 Рік тому

    와.. 사태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잘 다루어주셨네요.👍 잘봤습니다.구독하고갑니다

  • @user-lm2if6vp8k
    @user-lm2if6vp8k Рік тому +1

    과거의 부작용.. 맞습니다..ㅠㅠㅠ 너무 진짜 최고이네요.. 저 오늘 구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