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만수 선수 인터뷰

동영상 헐크파운데이션 제공
변화의 압력이 커지는 시대입니다. 기존 시스템은 불신의 대상이 되고, 사람들은 유동적 상황에 내몰렸습니다. 사회적 위기가 임박했다는데 우리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전례 없는 불평등과 불확실성 속에서 대안적 출구는 여전히 모호합니다. 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책임이 큽니다. 이제 미디어리퍼블릭은 반성을 담아 작지만 의미 있는 책임을 짊어지려 합니다.
아무리 그릇이 크다고 해도 세상의 모든 일을 담을 수 없습니다. 미디어리퍼블릭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담을 만큼만 담겠습니다. 이제까지 세상 뒤쪽에 밀려나 있던 소중한 이야기들입니다. ‘갑’보다는 ‘을’을 위한, 1%의 금수저보다는 99%의 흙수저를 더 사랑하는, 낮은 사람들을 위한 목소리를 대변하겠습니다.
종합 온라인 신문 미디어리퍼블릭은 지난 2013년 '올곧은 감시와 비판'을 창간 이념으로 출범했습니다. 그동안 독자 여러분의 참여와 응원을 자양분 삼아,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는 ‘행복한 글방’으로 성장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뉴스를 생산하고 특히, 젊은 구독층을 견고하게 구축하며, 브랜드 인지도에서 단기간에 최고의 반열에 올랐다고 자부합니다.
미디어리퍼블릭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뜨거운 가슴, 공정사회를 향하는 차가운 뇌를 지니고, 우리 젊은 언론인들에게 목숨보다 더 소중한 말, “창간의 초심” 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걸음이 이 세상의 어둠과 그림자, 아픔과 상처를 외면하지 않도록 언제나 독자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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