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건 지금 표준어라 쓰는 서울말이란거도 오리지널 서울말이 아님.서울말도 전라도나 충청도,경상도,심지어 이북 실향민 등 여러 지역 말들이 마구 짬뽕되면서 원래 억양이나 단어 모두 크게 변화됨.사실상 본토 서울말이란거도 소멸된지 오래임. 8-90년대 방송에서 서울 토박이들 인터뷰 들어보면 앎.지금 말하곤 많이 이질적임
예전에 서울에서 과일가게 지니치다가 귤을 보니깐 먹고는 싶은데 돈내고 사먹기는 먼가 억울하고 자존심도 상하는거 같은 기분이라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ㅋㅋ 우리집이 귤과수원 몇천평하는 집이라 ㅋㅋ 나도 어릴떄부터 부모님 도와서 과수원 일 많이하고 ,, 아직도 촌집에 가면 아주 작은 과수원이던 곳에 집을 집어서 마당 한쪽에 귤 나무 많음 ㅠ
제주도 말은 사투리 수준을 넘어 '제주어'라는 아예 다른 언어로 분류합니다. 방언/사투리 수준으로 분류하려면 서로 의사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제주도 말은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하죠. 반면에 경상도 방언은 타지 방언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한국어 범주에 포함시킵니다. 경상도 말은 일부 조사, 일부 단어 정도가 다른 정도이기 때문에 방언으로 분류하고 제주도 말은 단어와 문법구조가 모두 달라서 외국어로 분류하는것이 정석인데 민족주의 강한 한국 국민 정서상 이것을 별도로 분류하기가 힘들 뿐입니다. 실제로 유네스코는 '제주어'라는 별도의 언어로 구분 하고 있습니다.
@@user-ie8sz5sv8n 외국어라기 보다는 한반도 내 소수언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제주어도 기본적으로 중세한국어에서 갈라져 나왔고 조선시대 지나면서 변화양상이 달라져서 육지는 근대국어 제주도는 제주어로 분화된 것이라 뿌리가 같아요. 그래서 일본의 오키나와어 비슷하다고 하는거예요. 오키나와어도 옛날 일본어에서 갈라져 나온건데 제주어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굉장히 오래전에 갈려졌을거예요. 그쪽은 뿌리만 같고 아예 다른 나라로 살다가 일본제국주의 시절에 합병되서 동질감이 좀 떨어지긴 하겠지만...
이 언어는 단순 사투리 수준을 넘어서 중세한국어에서 갈라진 별개의 언어이기 때문에 한국인들도 전혀 못알아 듣습니다. 제주도에서도 토박이들 사이에서만 쓰고 공적인 자리에서는 의사소통이 안되서 쓸 수가 없는 언어이기 때문에 굳이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학자들이 중세한국어 연구 목적으로 관심 가지는 언어입니다.
제주도 사투리의 근본은 제주도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였던 탐라국의 언어인데 기록을 보면 탐라국의 언어는 한국어랑 달라 소통이 힘들다는 기록이 있음 이것때문에 제주방언은 제주어라고 불리기도함 섬이라는 폐쇄적인 환경이기에 류큐(오키나와)처럼 근처의 더큰 땅에 위치한 국가와 다른식으로 발전해나감 한국어를 사용하고나서도 당시 제주도를 가기위해는 해상로를 이용해야만 했기에 한국문화에 동화되기에는 무리가 있었음 이런요소로 인해서 제주방언이 더 독특한거임 제주처럼 섬이고 한국에 복속된 나라인 우산국이 있던 울릉도에 왜 특별한 사투리가 없냐면 현재 우산국에 살던 민족은 정확히 행방이 묘연함 신라에게 공격당하기 이전까지는 괜찮았지만 신라의 속국이 되면서부터 한국어와 동화되기 시작하고 우산국의 병력또한 약해짐 그러다 고려시대 때에는 아예 여진족해적(씹새들)이 쳐들어와 국가를 붕괴시키면서 대부분의 울릉도 주민들이 울진과 영덕지역으로 이주함 그이후로 조선의 뭣같은 공도정책 병크까지 터지며 울릉도에 사람이 거의 없어지고 문화의 계승까지 거의단절돼다시피 함 그리고 울릉도가 거의 무인도나 다름없을때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가 끝나기까지 수많은 도굴꾼과 해적이 여러유산을 털어갔고 일제강점기때에는 일본이 그렇듯 도굴을 해가 문화제또한 거의 없어 어떤말을 썼는지 어떤문화가 있었는지 어떤 역사가 있었는지 대부분이 미지임 아마 그 문화제의 대부분이 일본 방사능 원숭이들 집에 도굴한것들 컬렉션으로 남아있을거임 제주어가 가면갈수록 타지 사투리보다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네가지가 있음 첫번째는 이승만 씹새의 4.3사건때문인데 이 일 이후로 제주사투리를 쓰면 빨갱이로 낙인찍혀 맞아죽기 쉽상이였음 때문에 제주사투리의 사용이 비교할수없을정도로 적어짐 그 이후로 사람들의 광기어린 반공사상에 사로잡힐동안 제주사투리는 사라져감 두번째는 본토사람들의 사투리 배척때문인데 타지사람이 제주도 사투리를 매우 심하게 개척했음 세번째는 사람들이 도시로 빠져나가는것과 인터넷등의 소통망 증가때문임 제주도 사투리가 다른지역보다 더 특이한 이유는 섬이라는 고립된 지형이기에 가능했던거임 그런데 소통망이 활성화되며 표준어의 사용량이 늘어나며 일상생활에서의 사투리의 비중이 매우 줄어들었음 네번째로는 사투리에대한 편견인데 사람들이 사투리는 촌스럽다던가 구수하네 반말같네 그러는데 표준어가 정해지기 전에는 사투리가 해당지역의 표준어였음 이에 거부감을 느낌 실제로 아직도 경상북도나 강원도 같은 개발이 비교적 덜된 지역을 촌스럽다던가 시골야만인에 덜떨어졌다고 도시나 수도권지역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현재까지도 꽤나 있음 이런 편견들때문에 사투리를 잘 안쓰게되는거임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싶은점 제주도의 방언이 자리를 잃는데 일조한 4.3사건의 원인은 감성과 광기급의 반공 사상때문이였고 타 사상과 문화에 배척해서임 근데 이런일이 아직까지도 인터넷에 일베들과 틀딱들에 의해 지속되고있음 타 사상에 대한 존중이 더 좋은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더바른길로 우리를 인도할거잉 그러니까 타사상에 대한 무차별적인 배척은 하지말아주기를 부탁함 Ps. 작년 여름에 울릉도 여행가봤는데 따개비 칼국수 ㄹㅇ 맛있음 비주얼은 그래도 맛은 보장함
반란을 일으킨 세력에 대해선 단!한마디도 안함ㅋㅋㅋ진짜 눈이 반만 먼것처럼.이승만이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꿈속에서 빨갱이라도 보고 놀라서 빨갱이 잡자고 제주도에 사람 풀어서 학살한것처럼 이야기하네ㅋㅋㅋㅋㅋ너가 하는게 바로 역사왜곡인거야.인과관계,과정,발단 싸그리 생략하고 역사를 특정 정치진영의 프로파간다로 사용하려고 하는거.일본 파시스트가 모든 과정 싹 생략하고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했으니 미국에 복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거랑 똑같다고
하다 허다의 차이점도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듣고 자라 구분이 쉬울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국어시험에 고난이도 문제로 나온거 보고 신기했던 경험이..! 하다는 그냥 ‘하’다 이고 허다는 ‘ㅎ에 아래아’다 입니다,, 하다는 많다는거고 허다는 (일을)하다의 뜻이거든요,,
다른 사투리와 달리 제주사투리는 언론에 많이 노출이 안돼서 다른 언어라 느껴지는것 같음.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는 영화나 드라마 예능등등 티비 통해서 많이 들어서 알지만..예를들어 서울말로 한국어 배운 외국인은 전라도나 경상도 사투리 들으면 하나도 못알아듣고 멘붕 온다고함
제주도 사투리 2편으로 곧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۶
잘 자냄수과?
안녕하시우꽈? 제 이름은 브래든이고예 20살이우다. 케이팝이영 제이팝이영 애니메이션을 좋아햄수다. 나가양 좋아허는 한국가수는예 터보, H.O.T, 듀스, 신화, DJ DOC를 좋아햄수다게. 야이네 막 좋아마씸게~
@@iiTzLurks ㅋㅋ 곤밥 먹은 소리만 작작 썸신게 마씸
네에
기대하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에서 제주도 출신 친구한테 "야 너희 집에 귤나무있어?"이랬더니 친구가 "야씨 제주도에서 오면 다 귤나무 키우는줄아냐?" 그래서 " 아 쏘리.. 없구나" ".....있어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가지고 다들 겁나 웃었던 기억있네요 ㅎ
제주도 토박이인데 호끄만한 귤밭 하나 없다고? 부모 조모가 제주도 사람이야 진짜 제주도 사람이지 그건 그냥 제주도에 거주한거지
@이현민 넥 ㅋㅋㅋ 작다는 뜻이에요
@이현민 쪼끄락
현실부정
@이현민 호꼴락헌거 이쪄게
7:17 쟤보다는 짜이를 더 많이 쓰는 듯ㅋㅋㅋㅋㅋㅋㅋ 걔도 가이랜 하고 얘도 야이라고 함 그게 뭔가 더 찰진 느낌이랄까
이거지..
아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
이게 ㄹㅇ
헐 이거....결국엔 얘의 모음을 나누면 ㅑ+ㅣ인 거잖아요 헉 신기해요 반모음의 원리가 여기에...! 축약되지 않은 원래 말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ㅠㅠㅠㅠ 와....
짜이 까이 야이
제주도 가서 사투리로 서로 대화 하는 거 들리면 귀 쫑긋합니다. 이런 표현이 실례일지 모르지만 의문사의 끝이 참 귀엽고 정감이 갑니다. 저도 경상도 사람인데 사투리가 부끄러운 게 아니라 각 지역의 문화로 인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만 개발하는 정책때문에 지방이 소멸되고 지방색도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웃긴건 지금 표준어라 쓰는 서울말이란거도 오리지널 서울말이 아님.서울말도 전라도나 충청도,경상도,심지어 이북 실향민 등 여러 지역 말들이 마구 짬뽕되면서 원래 억양이나 단어 모두 크게 변화됨.사실상 본토 서울말이란거도 소멸된지 오래임. 8-90년대 방송에서 서울 토박이들 인터뷰 들어보면 앎.지금 말하곤 많이 이질적임
@@ratel1965 ㅇㅈ
제주도 국룰
절대 귤은 사먹지 않음 건너건너 아는분이 귤 콘테나로 가져다먹음 그래서 귤 작으면 덩어리로 먹음.. (상한 귤 한덩이가 온 귤을 썩힘..)
한라산 21도 노지꺼 줍서
와 인정 ㅋㅋㅋㅋㅋㅋㅋ 콘테나에 가져와서 ㅋㅋㅋㅋㅋㅋ
콘테나로 썩히고~~
노지꺼 줍써~ 하고~~
콘테나가 뭐에요?
@@better331132 콘테나라고 해서 농산물 담는 노란색 박스 있어요
@@better331132 귤따고 귤담는 노란 바구니를 콘테나라 불러요!!
1:34 ㅋㅋㅋㅋㅋㅋㅋ ㅇㄱㄹㅇ 아니 하나하나 답답해서 언제 먹냐 ㅋㅋㅋㅋㅋ 집에 한 컨테이너가 이신디 ㅋㅋㅋㅋ
그런 깊은 뜻이...귤이 집에 한 컨테이ㄴㅓ🍊🍊🍊🍊🍊🍊...(끄적✍🏻)
@@miripartainment 빨리 안먹으면 상하고 빨리 먹어야 또 들어오니까... 근데 이젠 너무 많이 먹어서 엄마가 귤 보내준다고 하면 제발 보내지말라고 하는...
예전에 서울에서 과일가게 지니치다가 귤을 보니깐 먹고는 싶은데 돈내고 사먹기는 먼가 억울하고 자존심도 상하는거 같은 기분이라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ㅋㅋ 우리집이 귤과수원 몇천평하는 집이라 ㅋㅋ 나도 어릴떄부터 부모님 도와서 과수원 일 많이하고 ,, 아직도 촌집에 가면 아주 작은 과수원이던 곳에 집을 집어서 마당 한쪽에 귤 나무 많음 ㅠ
한컨테이나??? 노노. 혼콘테이나~~~
@@Ferntastic0 그냥 뭐...파치들은 널려있습니다 상품으로 못 파는 하품들이라 그냥 주변에 주는거죠
지나가던 제주도민입니다^^ 제주도도 지역내에서 사투리가 또 나뉩니다 예를 들어 뭐하맨? 뭐햄수광? 뭐햄샤? 이런것들 이요 저도 제주도민이지만 지역마다 다르다는건 최근에 알았지만 저도모르게 일상속에서 쓰고있더라고요...
게메마씸
뭐하멘은 제주시 뭐햄수광은 김녕 뭐햄샤는 서귀포시 뭐ㅓ 대충 이렇드라구요 아빠가 김녕쪽이고 엄마가 서귀포쪽 전 제주시에 살아서..
뭐하맨이 아니고
뭐 ㅎㆍ맨 이죠.
뭐 ㅎㆍ염수광.
뭐 ㅎㆍ염시냐.
게메마씸
동지 찾았다!
경상도 방언편에서는 못알아듣는 사람들이 답답했는데, 제주도 방언을 들으니 못알아듣는 사람들의 신기한 감정을 이해하게됨..
진짜 제주도 본연의 아름다움이 쭉 지켜졌으면..ㅠㅠ
제주도 말은 사투리 수준을 넘어 '제주어'라는 아예 다른 언어로 분류합니다. 방언/사투리 수준으로 분류하려면 서로 의사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제주도 말은 의사소통 자체가 불가능하죠. 반면에 경상도 방언은 타지 방언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는 편이기 때문에 한국어 범주에 포함시킵니다. 경상도 말은 일부 조사, 일부 단어 정도가 다른 정도이기 때문에 방언으로 분류하고 제주도 말은 단어와 문법구조가 모두 달라서 외국어로 분류하는것이 정석인데 민족주의 강한 한국 국민 정서상 이것을 별도로 분류하기가 힘들 뿐입니다. 실제로 유네스코는 '제주어'라는 별도의 언어로 구분 하고 있습니다.
@@박순행 그럼 전 최소 2개국어는 할 수 있는거네요 오호홍
@@kohanech12 일본의 오키나와어 같은 포지션이죠. 단지 같은민족 같은나라이기 때문에 (민족주의적 가치관에 따라)방언이라고 부르는 것이지 방언이라고 하기에는 도저히 알아들을수가 없음. 타지인이 제주도말 알아들으려면 별도로 공부를 해야함
@@박순행 그래도 외국어중엔 제일 비슷하잖아요 그죠?
@@user-ie8sz5sv8n 외국어라기 보다는 한반도 내 소수언어라고 보는게 맞을거 같네요. 제주어도 기본적으로 중세한국어에서 갈라져 나왔고 조선시대 지나면서 변화양상이 달라져서 육지는 근대국어 제주도는 제주어로 분화된 것이라 뿌리가 같아요. 그래서 일본의 오키나와어 비슷하다고 하는거예요. 오키나와어도 옛날 일본어에서 갈라져 나온건데 제주어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굉장히 오래전에 갈려졌을거예요. 그쪽은 뿌리만 같고 아예 다른 나라로 살다가 일본제국주의 시절에 합병되서 동질감이 좀 떨어지긴 하겠지만...
드디어 올라왔네용!!!!!! 언니오빠덕에 너무 재미있던 제주도편 촬영이었습니다❤️ ㅎㅎㅎ 미립 흥하세요!!!!😊
제주어는 그만큼 재밋고 연구해야 할 보전 가치가 높아요.
훈민정음 창제시 중세어기 때문이지요.
육지가서 제주어 많이 사용하세요.
게난, 곤밥 먹는 소리허지 말곡양! ㅎㅎ
젊은 청년들이 참 의미있는 일 하셔서 보기 좋으네요.😊😍👍
구독!!
제주 아빠들 제주 아저씨들 밖에 있는걸로 달라고 안해요 ㅋㅋㅋㅋ 한라산 하얀거 노지꺼로 줍써 그러죠 ㅋㅋㅋ
요즘 아이들은 이~ 제주도말 못해부난 어떵햄쭈.. 거 그 바꺼리 에 있는 소주 가졍오라! 노지껄로다가이!
우리아빤줄ㅋㅋㅋㅋㅋ 노지껔ㅋㅋ
저도 이생각했는데 요샌 노지라고 많이 안하나봐요? 못알아듣는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저분들이 좀 어려서 모르시는지 ㅋㅋ
맞아요 노지 ㅋ
2:54 ㄹㅇ 혼자오라는줄 알았는데...
6:51 하늘 땅 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외국인이라서 무궁무궁화 보면서 "와... 한국어를 되게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어요ㅠㅠㅠ
한국어를 되게 ---> 한국어는/한국어가 되게
이렇게 씁니다!!
한국 사람들도 사투리는 어려워요! 한국어 배우신다니 반가워요! 😍
멋져요! 굉장히 잘 하네요
이번펀은 대부분의 한국인도 어려울걸요 ㅋㅋ 제주사람 아닌이상 ㅋㅋ
이 언어는 단순 사투리 수준을 넘어서 중세한국어에서 갈라진 별개의 언어이기 때문에 한국인들도 전혀 못알아 듣습니다. 제주도에서도 토박이들 사이에서만 쓰고 공적인 자리에서는 의사소통이 안되서 쓸 수가 없는 언어이기 때문에 굳이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학자들이 중세한국어 연구 목적으로 관심 가지는 언어입니다.
무시거랜 고람신지 알아졈수광?? ㅋㅋㅋㅋㅋ 모르믄 속솜헙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NAY024 해석: 뭐라고 말하는지 아시겠어요? 모르면 조용하세요 입니다ㅎㅎㅎ
@@NAY024 네ㅎㅎ 근데 요즘 10대 20대는 제주도 말 거의 안쓰는걸로 알고 있어요~~
ㅋㅋㅋㅋ메께라
우리 할머니 내가 헛소리하면 메께라! 이놈의지지빠이 뭐랜고람시?이랬는데..ㅎ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한라산 밖에 있는거, 시원한거 라고 표현하기보단
시원한 것은 시아시된 거라고 하고
안 시원하게 밖에 있던 것은 노지 거 라고들 많이 하시죠.
와~ 시아시 노지 올만에 들어본다ㅋㅋㅋㅋ
군대에서 평상시에 서울말 잘하던 제주도 후임들이 밤에 둘이서 얘기하는거 처음 듣고 다 빵터졌던 기억이ㅋㅋ
아 제주사람 귤 다 저렇게 먹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이랑 미깡먹을일이 어서부난 나만 저런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시우꽈? 제 이름은 브래든이고예 20살이우다. 케이팝이영 제이팝이영 애니메이션을 좋아햄수다. 나가양 좋아허는 한국가수는예 터보, H.O.T, 듀스, 신화, DJ DOC를 좋아햄수다게. 야이네 막 좋아마씸게~
내 주변엔 어신디...
미깡이 귤이에요?ㅋㅋㅋㅋ 신기하다 ㅋㅋㅋㅋ
@@BummjunJoe 일본어로 귤이 미깡이에요. 제주도 어른분들은 아직 일본어를 쓰시는 경향이 있다보니;; 그래서 감귤을 미깡이라고도 부릅니다
@@mkm4419 앜 ㅋㅋㅋ 일본어였군욬ㅋㅋㅋ
니 도란~? 니 미천~?
ㅋㅋ사투리 너무 좋아
수니 비니 이번편 텐션 미쳤넼ㅋㅋㅌㅌㅋ
이학민 소랑호 💙
제주도 사투리의 근본은 제주도에 위치했던 고대국가였던 탐라국의 언어인데 기록을 보면 탐라국의 언어는 한국어랑 달라 소통이 힘들다는 기록이 있음
이것때문에 제주방언은 제주어라고 불리기도함
섬이라는 폐쇄적인 환경이기에 류큐(오키나와)처럼 근처의 더큰 땅에 위치한 국가와 다른식으로 발전해나감
한국어를 사용하고나서도 당시 제주도를 가기위해는 해상로를 이용해야만 했기에 한국문화에 동화되기에는 무리가 있었음
이런요소로 인해서 제주방언이 더 독특한거임
제주처럼 섬이고 한국에 복속된 나라인 우산국이 있던 울릉도에 왜 특별한 사투리가 없냐면
현재 우산국에 살던 민족은 정확히 행방이 묘연함
신라에게 공격당하기 이전까지는 괜찮았지만
신라의 속국이 되면서부터 한국어와 동화되기 시작하고 우산국의 병력또한 약해짐
그러다 고려시대 때에는 아예 여진족해적(씹새들)이 쳐들어와 국가를 붕괴시키면서
대부분의 울릉도 주민들이 울진과 영덕지역으로 이주함
그이후로 조선의 뭣같은 공도정책 병크까지 터지며 울릉도에 사람이 거의 없어지고 문화의 계승까지 거의단절돼다시피 함
그리고 울릉도가 거의 무인도나 다름없을때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가 끝나기까지
수많은 도굴꾼과 해적이 여러유산을 털어갔고
일제강점기때에는 일본이 그렇듯 도굴을 해가 문화제또한 거의 없어 어떤말을 썼는지 어떤문화가 있었는지 어떤 역사가 있었는지 대부분이 미지임
아마 그 문화제의 대부분이 일본 방사능 원숭이들 집에 도굴한것들 컬렉션으로 남아있을거임
제주어가 가면갈수록 타지 사투리보다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네가지가 있음
첫번째는 이승만 씹새의 4.3사건때문인데 이 일 이후로 제주사투리를 쓰면 빨갱이로 낙인찍혀 맞아죽기 쉽상이였음 때문에 제주사투리의 사용이 비교할수없을정도로 적어짐
그 이후로 사람들의 광기어린 반공사상에 사로잡힐동안 제주사투리는 사라져감
두번째는 본토사람들의 사투리 배척때문인데 타지사람이 제주도 사투리를 매우 심하게 개척했음
세번째는 사람들이 도시로 빠져나가는것과 인터넷등의 소통망 증가때문임
제주도 사투리가 다른지역보다 더 특이한 이유는 섬이라는 고립된 지형이기에 가능했던거임
그런데 소통망이 활성화되며 표준어의 사용량이 늘어나며 일상생활에서의 사투리의 비중이 매우 줄어들었음
네번째로는 사투리에대한 편견인데
사람들이 사투리는 촌스럽다던가 구수하네 반말같네 그러는데
표준어가 정해지기 전에는 사투리가 해당지역의 표준어였음 이에 거부감을 느낌
실제로 아직도 경상북도나 강원도 같은 개발이 비교적 덜된 지역을 촌스럽다던가 시골야만인에 덜떨어졌다고 도시나 수도권지역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현재까지도 꽤나 있음
이런 편견들때문에 사투리를 잘 안쓰게되는거임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싶은점
제주도의 방언이 자리를 잃는데 일조한 4.3사건의 원인은 감성과 광기급의 반공 사상때문이였고 타 사상과 문화에 배척해서임
근데 이런일이 아직까지도 인터넷에 일베들과 틀딱들에 의해 지속되고있음
타 사상에 대한 존중이 더 좋은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더바른길로 우리를 인도할거잉
그러니까 타사상에 대한 무차별적인 배척은 하지말아주기를 부탁함
Ps. 작년 여름에 울릉도 여행가봤는데 따개비 칼국수 ㄹㅇ 맛있음 비주얼은 그래도 맛은 보장함
무사 글이러게 길게 쓰맨?
4.3사건의 희생자는 대부분 무고한 민간인들이었지만, 발단에는 빨치산 세력이 있었습니다. 그게 우리가 518과 43사건을 구분하는 이유고요. 타 사상에 대한 무차별적인 배척 때문에 발생한 일은 아니에요.
반란을 일으킨 세력에 대해선 단!한마디도 안함ㅋㅋㅋ진짜 눈이 반만 먼것처럼.이승만이 갑자기 아무 이유없이 꿈속에서 빨갱이라도 보고 놀라서 빨갱이 잡자고 제주도에 사람 풀어서 학살한것처럼 이야기하네ㅋㅋㅋㅋㅋ너가 하는게 바로 역사왜곡인거야.인과관계,과정,발단 싸그리 생략하고 역사를 특정 정치진영의 프로파간다로 사용하려고 하는거.일본 파시스트가 모든 과정 싹 생략하고 미국이 원자폭탄을 투하했으니 미국에 복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거랑 똑같다고
느닷없이 반공사상이 불진 않았죠.. 사건 발단에 대해서 뚝 잘라서 그렇게 말하면 역사왜곡아닌가요?
반공사상이 투철할 수밖에 없던 시대입니다.
돼다시피->되다시피
제주도 욕이 찰지고 재밌어요. 제주도 사람들은 내륙사는 사람들 보고, 육지 사람들이라고 하는데 육지따이앞에서 욕하면 못알아들어서 와랑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따이? 와랑? 진짜 못일아듣겠네 ㅋㅋㅋ
기꽈? 나도예 군대이실띠 후임심티 아맹 욕해봤자 못알아먹으난 나만 분통터졍 부애난 기억남수다 ㅋㅋㅋ
빠..빨리 2편 주세요 현기증 나요ㅠㅠ
나 제주도민인데 촘살 이제까지 표준어인줄앎 ㅁㅊ 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ㅌ
게난 ㅋㅋ
@@가라데-o3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사촌언니가 서울에사는데 서울여행갈때 만나서 얘기하는데 아맞다 언니촘살아니야? 하니깐 모르는것같아서 좀놀랬다는..빠른년생이라해야 아는것같더라구요
난 쫍짭해도 표준언줄 알았음
이제 알았다...
제주사람은 다 귤나무 있다는거 편견이지만.. 회사 후배 선배 제주도 사람 2명 다 귤나무 있어서 매년 겨울 귤 보내주셨던건 팩트.
마자요...이건 편견이에요... 하지만 우리 할망이랑 어멍 친구분들도 귤농사를 하신다는게...
맞아 이건편견이야 하지만 우리 외할머니는 항상 귤을...보내주셔.. ㅎㅎ
촘크래커ㅋㅋㄱ. 한글도 혼글로 읽잖아요ㅋㄱㄱ
왼쪽분 ㄹㅇ 이상형이다 웃을때 왜케 귀엽냐;; 눈이 ^^ 이렇게 됨
외갓집이 제주도인데 오랫만에 사투리 들으니 좋으네요^^
ㅋㅋㅋ 아래아ㅋㅋ 제주도 칭구들이 전부다 한글을 혼글이라고 발음해서 신기했었어요
아래하 가 아니라 아래아 입니다
@@BLACK_PEARL_ 수정했어요~
@@bbokyung 네 정확히는 오와 어의 중간발음이라고해야하나.. 그 한글과컴퓨터 프로그램 한글이요. 그건 아래아로 써있잖으니까 그렇게 읽어요 ㅋㅋ 그냥 한국어 한글은 한글이라고 발음하고요. 참크래커/촘크래커도 같음
제주도 말 넘 오랜만에 들으니까 추억이네요,,,💕
와... 우리는 많이 들어봐서 이해가바로 되는데
육지사람들은 진짜 모르눈구나
옛날에 한>영 자막 번역알바 한 적 있었는데 제주 다큐멘터리 (극본도 없이 찐 생활언어) 번역하는 프로젝트 맡고 진짜 듣기평가 퀴즈 푸는 기분이었다... 계속 돌려듣고 무슨 뜻인지 알아맞히고... 그때 이걸 봤으면 좋았을텐데
제주말 너무 좋다
오늘도 시간 순삭 제주도 2편 기대중 🧡
2:59 여기서 더 줄여서
"깍아줍서" "잘 갑서"
제주도만 훈민정음중 하나인 아래아 발음 남아있다고 나오는데 경상도 사투리에도 훈민정음 경순음ㅂ 발음 남아있어요
여름날에 아이고 더버라(더워라) 이럽니다 ㅋㅋ 그때 ''버'' 가 경순음 ㅂ입니다 ㅋㅋ 울산사는 20대 남김
아래아는 전국에 남아 있음.
2020년 기준 60대 이상은 아직도 발음하는 사람 많음. 아래아는 원래 소멸되지 않았는데 억지로 소멸 됐다고 해버리고 교육시키지 않아서 60대 미만은 거의 발음 못함. 노인분들 ~하다 발음 유심히 들어보세요. 많은 분들이 ㅎ.다 로 발음함
@@김주현-o2h 경순음 ㅂ 또는 순경음 ㅂ
@@dolgum826 아래아가 '남아 있다'라고 하려면 /하다/랑 /ㅎㆍ다/가 변별적으로 작용해야되는거임. ㅏ를 ㆍ로(혹은 그와 가깝게) 발음한다고 ㆍ가 남아있는게 아님 현대 한국에서 ㅏ랑 ㆍ가 '완전히 구별'되는 건 제주어밖에 없음.
@@hiswieder9398 ㅎ• 랑 하 를 서로 다르게 구별해서 사용 하는데 뭔 소리임? 하늘 할때는 하 라고 발음하고 ~ㅎ• 면 이라고 할땐 ㅎ• 라고 발음함.
ㅋㅋㅋㅋㅋㅋ 한쿡말 열심히 배웠는데 제주도 모야? ㅋㅋㅋㅋㅋ
재밋는 사투리 많은데 데껴,영, ~햄시니등등
그리고 말끝에 이는 젊은 친구들도 많이써용 ex)잘한다이
고라주면 아라지크냐 이거 맞추는분 제주인
@@gosemf01.0 말해주면 알아 듣겠냐
나가이 어제이 가이랑이 밥을 먹어신디이
맞아요.. 막 쌉잰? 뭐하맨? 이나 억양 같은거 있다고 들었어요ㅋㅋㅋㅋ
젊은것들도 내가할클(클체)같은거 허영 써부난
제주도 사람들 중 제주어 잘 몰라도 기본적인건 자기도 모르게 써짐 ㅋㅋ그중 한명이 나.... 항상 뭐뭐 핸?알안~등등 되게 자연스럽게 씀ㅋㅋ그게 난 항상 신기하더랔ㅋ(은반 죄송해여...)
제주어 보전을 위해 제주도 공용어를 제주어로 하고, 제주 사는 사람들 의무적으로 제주어를 배우고 쓰게 하도록 하고, 관공서/방송에도 제주어만 쓰도록 하는게 좋겠다.
노지걸로 먹어야 맛있지 한라산은
🧑🏼🦱 : 한국말 열심히 배웠는데 제주도 뭐야
ㅋㅋㅋㅋㅋㅋ
~예 와 ~양의 차이점
~예는 ~하면 좋겠다라는 기대심리의 뉘앙스라면
~양은 꼭 ~해주세요라고 살짝 강요하는 듯한 뉘앙스임
제주 사투리는 젊은분보다 할머니들이 지대로임. 방송이나 글로 보다가 실상 제주갔을때 할머니랑 얘기해본적있는데 외계어라는. 먼소리지 하나도 못알아듣고 "네?"만 연발한적이 ...
와 귤 까는법 완전 신세계다 저러는거 태어나서 첨봄 두입컷 ㄷㄷㄷ
안녕하멘 ㅆㅇㅈ ㅋㅋㅋㅋ애들 활용한답시고 말하는 거 ㅋㅋㅋ
미깡 나만 저렇게 먹는줄알았는데
아니구만 그리고 한라산 난또똣한거 보다 차가운게 좋다 그리고 미깡은 파치가 제라 맛있다 근데 파치는 못파난문제지
파치 ㅇㅈ 파치가 가장 달고 맛있는데 그걸 모름.
타지생활하는 반제주도인인데 무사는 ㄹㅇ로 못고치겠음 가끔 무의식에 튀어나옴
엥 전 제주에 아무 연고도 없는데 귤 저렇게 까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것도 젊은세대들이 하도 안쏘서 많이 순화된거야 ㅋㅋㅋㅋ 나도 제주도 토박이 30년 넘게 살았지만 촌에 어르신들 하는말 들으면 못알아듣는말이 엄청 많음 ㅋㅋㅋ
영화 윈드토커에서 통신보안을 위해 인디언 언어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제주도 말로 무전병들이 통신하면 적들이 못알아들을까? ㅋ
ㅋㅋ잘도 잘햄신게마씀
제주 사람이라면
"안보고 뭐하맨" 이 아니라
" 안보고 뭐햄시" 뭐햄나 라고 할껄요
2:10 한라산 흰거 노지 줍서
아빠버전 한라산 하얀거 밖에있는거 너무 공감.. 진짜 그대로임,, 개인적으로 귤은 꼭지따서 한바퀴 빙 돌아서 깐 다음에 양쪽에 남은 껍질들 톡톡때어내서 네등분으로 먹습니다,,
하다 허다의 차이점도 되게 신기하더라고요 저는 당연히 듣고 자라 구분이 쉬울 줄 알았는데 고등학교 국어시험에 고난이도 문제로 나온거 보고 신기했던 경험이..! 하다는 그냥 ‘하’다 이고 허다는 ‘ㅎ에 아래아’다 입니다,, 하다는 많다는거고 허다는 (일을)하다의 뜻이거든요,,
어떤 글 댓글에서 제주도 사시는 분들이 '육지'라고 말하는 표현이 귀엽다고 ㅋㅋㅋㅋ 답글에 육지 사람들은 육지라고 안 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다.. 아 이건 확실히 전라도 일부에서도 쓰는 말이었음..짜잘하다... 잘다 자잘한 밤 ㅎㅎㅎ ㅋㅋ너무 재미있네요.
귤에서 공감 딱 닿았넼ㅎㅋㅎㅋㅎㅎㅋㅎㅋ
수니형 저를 초대했어야죠~
이혼한 어머니..그러니까 외할머니가 제주도사람이신데..11년만에 전화해보니까..
거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서 제주 사투리를 찾아보네요..쨌든 잘보고 갑니다.
근데 진짜 참크래커... 애기때 왜 촘크래커가 아니였나 궁금해했는데ㅋㅋㅋㄱ
소랑호 🦋💙
너무신기하다 다른말같아
감자를 즈시라던데...거기서 맨붕
제주도도 예전에는 전라남도였다고합니다
6:38 부산식으로 하면..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한라산 하얀거 밖에있ㄴ거 하나주세요라고 안해요..
하얀거 노지로 하나줍서
백소주라고 하지 않나여? 저희 삼촌들은 하얀거, 백소주 줍서게 이러시든뎅...
한라산 노지 하나 줍서 이러지. 밖에 있는거 달라고 안하고.
왼쪽 여자 진행자 분 배구선수 박정아 너무너무 닮으셨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영상부터 누구 닮았는데 누구지 누구지 하다가 이제 떠올랐네요 ㅋㅋ
궁금한 게 있는데 제주도 사투리는 나이 좀 있으신 분들만 쓰나요 아니면 모두 두루두루 쓰는 말인가요?
많이쓰는 집은 애들도 많이쓰고 적게 쓰는 집은 애들도 적게 씁니다
@@도영-g7g 어디학교심?
@@도영-g7g 한림읍
@@도영-g7g 제가 한림읍
뭐지 은어인감
그것도 있는데 메끼라
제주도분들 놀랍게도 비비작작은 사투리랍니다
소랑호젠 이건 발음이 그냥 사랑하제 그거네
야이 무시겅 경햄시니 고라보라 므시겅 겸햄서 엄마한테 이말 쨀많이 들었는뎈ㅋㅋ
진짜 잘도 이거 중세국어 해석 때 뜻이 넓다고 했었는데..정말, 엄청 할때 쓴다고하던
한라산 히영한거 노짓걸로 달랜해야죠..또륵..
제주도 친구가 부모님이랑 통화할 때 ~언, ~맨, 무사 쓰는 거 많이 들어봄 ㅎㅎ
~하잰?
~하맨?
이런 표현은 할머니,할아버지는 잘 안쓰시는 표현이고요, 지금 40대 이하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에요
개인적인 추측인데 무사?라는 말이 왜?라는 뜻이잖아요 그래선지 뭐시여? 뭐땀시? 하는 표현과 비슷한거같아요
소랑호 ㅎㅎ
한라산 하얀거 노지껄로 줍서 영 해야지 뭔가 어색한디 어려부난 그램신가
예..??
@@user-no6np4bs9i 한라산 하얀거(한라산21도소주) 노지껄로(안시원한거로) 줍서(주세요) 해야디 뭔가 어색한디(어색한데) 어려부난(나이가 어려서) 그램신가(그런건가)
@@user-wk7wl7pi1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해요!!!
@@user-no6np4bs9i ㅋㅋ 사투리 별거없어요. 저 토박이니까 궁금한거있으면 많이 물어보세요.(하영 물어보라게)
한라산은 노지지
전 감귤은 4조각으로 ..그리고 소주는 한라산 노지꺼 주십써
학원에 혼자옵서예 라고 제주도 안내책?같은게 있었는데 혼에 아래아를 써저 엥 한자옵서예..? 이게 뭐지 이랬어요 ㅋㅋㅋ
다른 사투리와 달리 제주사투리는 언론에 많이 노출이 안돼서 다른 언어라 느껴지는것 같음.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는 영화나 드라마 예능등등 티비 통해서 많이 들어서 알지만..예를들어 서울말로 한국어 배운 외국인은 전라도나 경상도 사투리 들으면 하나도 못알아듣고 멘붕 온다고함
탐라국은 그냥 다른 나라였어요 14세기까지
그런거달마
안녕하우꽈 안녕하수다 안녕하시꽈
안녕하우꽈 안녕하우다 안녕햄수꽈 안녕햄수다양 등등..?
순한거 노지거줍써~~ 사실 소주에 노지란표현이 들어간 사투리는 한 15년정도 된듯 그전엔 시아시된거줍서 안된거줍서 하다가 말이길어서 그런지 어느순간부터 노지로 ㅋㅋ
늦었지만
맨도롱허다는 따뜻하다가 아님.
따뜻하다는 또똣허다.
맨도롱은 미지근하다는 뜻.
젊은 사람들이라 잘 모르는 거.
사용하는 글자만 한글일뿐 외국어를 듣는 느낌이다.
와.. 남자분 제주도말 엄청 잘맞추네 네이티븐가
잘도 잘도 잘도 아꼽다보단
자아아알도 아꼽다 "잉?"ㅋㅋㅋㅋ
무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현웃
아니 우리엄마ㅋㅋㅋㅋㅋ
찐도민 사투리대화 들어봣지만 같은 한국사람이지만 전혀 알아들을수 없었다고한다
어려우맨
이란 말은 없는데
귤먹는 방법은 케바케인데...다 저렇게 안먹어요...
한라산 밖에 있는걸로 주세요= 한라산 노지껄로 줍써!
제주도 가면 귤 먹기 싫어도 먹어야됨;; ㅋㅋㅋ
와 촘크래커가 참크래커였어 .? 배신당한 기분
혼저 옵서에는 "빨리" 오세요입니다. "어서 오세요가 아니라...."
비양도에 살았는데 정낭이 비양분교에 있는데 사용은 안하든데..
약간
러시아어 느낌이군요
같은 뜻을 통역을 했을 때
상대적으로 문장의 양이 상당히 길어지는 언어의 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