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머니랑 지크슈 보고왔습니다 전 3대째 모태신앙이고 어머니도 모태신앙이신데 관극전에 어머니한테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경을 생각하면 안되고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을 재해석한거라고 완전 신성모독 뮤지컬이라고 단단히 말씀 드리고 갔습니다 공연 끝나고 어땠냐고 여쭤보니 재밌었고 연출이랑 조명이 정말 멋있었다고 또 모든 배우들이 어떻게 저렇게 잘하냐 하셨습니다 다행히 오픈마인드로 잘 보셔서 저도 같이 후기말하면서 이야기 했네요.. ㅋㅋㅎ 근데 진짜 지크슈 조명맛집임니다.. 👍
이 뮤지컬이 성경 내용을 많이 왜곡,각색해서 열렬한 천주교,개신교 분들께서는 엄청 반발심이 심할겁니다. 현재 뮤지컬을 올리는 광림교회도 처음엔 이 공연을 올릴지 말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예수보다 유다가 더 부각되고 , 부활장면이 없는점 . 단순히 예수가 사기꾼과 슈퍼스타 로 표현된점이 문제였죠
무교로서 스토리를 짧게만 알고 11/7일 1층F열에 봄. 빠른 전개는 둘째치고 첫공이라 그런지? 배우 대사가 오케스트라에 뭍혀서 뭐라하는지 대사 전달이 되지 않고 고막 테러 당하는줄. 또 줄거리 이해도도 없는데 1층에서 좁은 시야로 배우 한명한명 쫒아가느라 빠쁘기만 하고 내용이 더욱 이해안감. 혼란 그자체. (정말 ..마저스 때문에 꾹참고 봤음. 함께 간 동생도 이구동성) 그러나 엄청 기다린 작품이라 포기하기 싫어 다시 한번 보기로 하고 2층 A석에서 봄. 속으로 "응 ?뭐지? 대박인데! " 외침. 오케스트라 볼륨도 줄이니 배우 대사도 잘 들리고 또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니 작품성을 그제서야 볼수 있었음. 배우연기,작품내용,앙상블의아우라 ,적당한볼륨의 오케스트라, 모든걸 만끽할 수 있었고 빠져들어 보다보니 어느새 공연 끝. 두번째 공연 보고 완전 반해서 올해 JCS 공연티켓 5개 더 결제함.내통장 ㄷㄷㄷ
기독교인 엄마 밑에서 자라 성경의 내용을 배우고 공부하며 자란 저에겐 지금은 무교임에도 저 뮤지컬은 제게 꽤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주더라구요 처음 봤을 때 유다와 빌라도를 희생자로 표현하고 예수를 환상과 망상을 쫒는 인물로 그리고 신을 악으로 표현하는 듯한 이 뮤지컬이 한 때 성경을 믿었던 제겐 불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보면서 성경을 기반으로 보기보단 한 인간이 겪어야했던 운명과 그 속에서의 배신과 고통을 중점으로 바라보다보면 좀 더 이 뮤지컬을 따라가기 좋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선 참 슬프고 안타까운 운명을 다룬 뮤지컬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이 시작되기 전 모든 관객들이 숨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정적이 오가는 그 짧은 10초 정도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작품성이 뛰어난 극이라고 생각됩니다
반기독교라기보단 살짝 불편함을 주긴 해요 성경에선 배신자 유다와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하게 한 빌라도를 엄청난 악인으로 묘사하는데 지크슈는 운명으로 인해 원하지 않은 배신을 해야했던 유다와 죄 없는 예수를 백성들의 폭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십자가형에 처하게 해야하는 빌라도로 묘사를 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모든 것을 예언하고 행하는 신 즉 하나님을 악인 것처럼 묘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앵콜곡이 유다가 죽어가는 예수를 조롱하는 넘버기도 해서 기독교인들이 바라보기엔 많이 불편할 수도 있어요
지크슈 좋아하는 사람인데 독실하지 않은 기독교인들이 제일 재미있게 볼 수있음
신성모독에 크게 기분 나쁘지 않음+어느정도 성경 지식 있음
아니면 기독교 가족을 가진 사람
본인 어렸을 때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가 지금
무교 된 사람인데 이거ㄹㅇ임
짘슈 개존잼
극중 마리아 가 등장해서 다들 성모 마리아 라고 오해들 하시는데 막다라 마리아 입니다. 사창가에서 일하던 여인이었고 , 돌에 맞아 죽을뻔한걸 예수가 살렸죠
얼마전에 어머니랑 지크슈 보고왔습니다 전 3대째 모태신앙이고 어머니도 모태신앙이신데 관극전에 어머니한테 우리가 알고 있는 성경을 생각하면 안되고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을 재해석한거라고 완전 신성모독 뮤지컬이라고 단단히 말씀 드리고 갔습니다 공연 끝나고 어땠냐고 여쭤보니 재밌었고 연출이랑 조명이 정말 멋있었다고 또 모든 배우들이 어떻게 저렇게 잘하냐 하셨습니다 다행히 오픈마인드로 잘 보셔서 저도 같이 후기말하면서 이야기 했네요.. ㅋㅋㅎ 근데 진짜 지크슈 조명맛집임니다.. 👍
성경 1도 모르는 사람인데 줄거리도 안보고 은저스 첫공 가서 관극 내내 이게 뭐지.. 만 머릿속에 남고 끝남😂
성경 아는 사람도 똑같았어요...ㅠㅠ
왜 관극한 후에 이런 영상이 ㅠㅜㅠ 그래도 영상보면서 이해 안 됐던 부분 알게 됐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보고 왔어요 어쩌다보니 영상까지 알차게 잘 담아왔는데😊 마지막 장면에 오잉? 하다가 와~ 했어요! 그리고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는 지금껏 본 뮤지컬 중에서도 앙상블분들이 지인짜 대박이에요❤
아무런 배경정보없이 보러갔다가 1부내내 응?응?응??하는 물음표만 만들다가 중간에 열심히 써치하고나서야 아!!!!하고 2부를 즐겼습니다. 수퍼스타는 기본배경 알고가는게 극보는데 도움이 되는것같아요. 내용몰라도 겟세마네는 끝내줬지만요..😂
모태신앙인 저랑 기독교이신 부모님이랑 은저스 첫공 봤는데 저희 둘 다 불편한 점 없이 감탄만 하다 왔어요 ㅋㅋㅋ ㅠㅠ 그리고 두 번 더 관극 예정이에요,,,,!!
다음주 관극인데 타이밍 미쳣네여
알차게즐기고오겟음ㅎㅎ
이 뮤지컬이 성경 내용을 많이 왜곡,각색해서 열렬한 천주교,개신교 분들께서는 엄청 반발심이 심할겁니다. 현재 뮤지컬을 올리는 광림교회도 처음엔 이 공연을 올릴지 말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예수보다 유다가 더 부각되고 , 부활장면이 없는점 . 단순히 예수가 사기꾼과 슈퍼스타 로 표현된점이 문제였죠
전 오히려 독실한 기독교인들도 봤으면 싶었어요! 성경의 내용들이 그대로 들어가 있어서 어떤 상황인지 이해도 되고,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쯤은 꼭 생각해봐야 하는 내용이라고 봤어요
좋은 정보에요 이번 시즌 웃남 프리뷰도 해주신다면 +.+
암것도 모르고 겟세마네 하나 보고 갔다갘ㅋㅋㅋ매우 당황하고 나온 뮤지컬
근데 내용 다 찾아보니까 너무 흥미로워서 영화까지 다시 찾아봤어요
매우 매력적인 극임👍
무교로서 스토리를 짧게만 알고 11/7일 1층F열에 봄. 빠른 전개는 둘째치고 첫공이라 그런지?
배우 대사가 오케스트라에 뭍혀서 뭐라하는지 대사 전달이 되지 않고 고막 테러 당하는줄.
또 줄거리 이해도도 없는데 1층에서 좁은 시야로 배우 한명한명 쫒아가느라 빠쁘기만 하고 내용이 더욱 이해안감. 혼란 그자체.
(정말 ..마저스 때문에 꾹참고 봤음.
함께 간 동생도 이구동성)
그러나 엄청 기다린 작품이라 포기하기 싫어 다시 한번 보기로 하고 2층 A석에서 봄.
속으로 "응 ?뭐지? 대박인데! " 외침.
오케스트라 볼륨도 줄이니 배우 대사도 잘 들리고
또 무대가 한눈에 들어오니 작품성을 그제서야 볼수 있었음.
배우연기,작품내용,앙상블의아우라 ,적당한볼륨의 오케스트라, 모든걸 만끽할 수 있었고 빠져들어 보다보니 어느새 공연 끝.
두번째 공연 보고 완전 반해서
올해 JCS 공연티켓 5개 더 결제함.내통장 ㄷㄷㄷ
썸네일 예쁘다,,🖤
진짜 뮤지컬 막 입문하던시기 겟세마네만 알고 무작정 보러갔다가 무교에 성경내용 1도 몰라서 어렵게 이해도 못하면서 봤던 기억이.. ㅋㅋ 인물들이 너무 어려웠어
전 이번지크슈 실망이너무컸어요.....연출이 일부수정됬는데수정된연출대다수가너무 ....너무....좋지않았습니다 솔직히 인간예수가 아닌신성적존재를 더강조한느낌입니다.. 마리아가사도 욕망적 표현을 그냥사랑의표현으로 바꿔놓고...일부연출과대사를바꿈으로서 종교적특색이 강해졌어요... 늘어나는종교인관객을 의식한건지 외압때문인지 아니면 연출이 신실한신자인건지 모르겠네요...일부연출은 시선이 분산되서 다른곳보느라 다른곳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산만한 포인트도 늘어났습니다....진짜 2년만에기다린극인데 지난시즌좋아한분이라면 이번시즌은..패스하셔도됩니다... 특히 제가제일좋아한 파트들이 다 ....연출이 바뀌어서 더실망이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리아 가사는 저도 조금 아쉽..ㅜ
노골적으로 예수를 원한다 말하는 마리아가 아니라
두려움, 존경~ 이게 더 앞서는 느낌이긴 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그 이외 부분은 괜찮았어요ㅎㅎ 오히려 블랙코미디적인 코드가 더 강해진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크리스마스날 보러 갈 예정이죠 윳후😂
저는 작년 크리스마스때 봤는데 기분이 아주 묘했어요 ㅋㅋㅋ
기독교인 엄마 밑에서 자라 성경의 내용을 배우고 공부하며 자란 저에겐 지금은 무교임에도 저 뮤지컬은 제게 꽤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주더라구요 처음 봤을 때 유다와 빌라도를 희생자로 표현하고 예수를 환상과 망상을 쫒는 인물로 그리고 신을 악으로 표현하는 듯한 이 뮤지컬이 한 때 성경을 믿었던 제겐 불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보면서 성경을 기반으로 보기보단 한 인간이 겪어야했던 운명과 그 속에서의 배신과 고통을 중점으로 바라보다보면 좀 더 이 뮤지컬을 따라가기 좋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선 참 슬프고 안타까운 운명을 다룬 뮤지컬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이 시작되기 전 모든 관객들이 숨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정적이 오가는 그 짧은 10초 정도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작품성이 뛰어난 극이라고 생각됩니다
@@cherry-yu4jp 전 기독교 신자이고 어머니가 천주교 신자이신데, 2막 마지막쯤에 예수 십자가 부분에서 환호하고 춤추며 노래부르는거에 불편을 느꼈습니다.
유다는 독립운동가 같은 거였죠 유대인들은 사두개(사독의 아들, 사독: 구약의 제사장)파와 바리새(영어에선 위선자라고도 쓰임)파 로 나뉘었었죠 유다는 열심당원이였고요 예수님은... 그저 빛... 알파메일...
무교인의 감상평 : 점점 종교 자체가 인기 없어지는 시대에 이런식으로라도 알리려는느낌..? 이것도 하나님의 뜻인가요? 지저스?ㅎㅎ
그렇지만 실제 성경과 왜곡되어서 보여지는 부분이 안타깝긴 하네요 ㅜ..ㅎㅎ
그치만 50년도 더 된 작품이라는 점ㅋㅋ
이거 약간 반기독교적인가요???
반 기독교라 보다는 기독교 내용을 왜곡..그래서 부활도 안나오고 그냥 죽은거로 끝내는듯..첨 나왔을때 기독교 단체서 시위하고 난리남.. 제작 투자도 첨엔 못받고
반기독교라기보단 살짝 불편함을 주긴 해요 성경에선 배신자 유다와 예수를 십자가형에 처하게 한 빌라도를 엄청난 악인으로 묘사하는데 지크슈는 운명으로 인해 원하지 않은 배신을 해야했던 유다와 죄 없는 예수를 백성들의 폭동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십자가형에 처하게 해야하는 빌라도로 묘사를 하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모든 것을 예언하고 행하는 신 즉 하나님을 악인 것처럼 묘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앵콜곡이 유다가 죽어가는 예수를 조롱하는 넘버기도 해서 기독교인들이 바라보기엔 많이 불편할 수도 있어요
@@오운완24 아하, 기독교 입장에서 보면 조금 그렇겠네요;;
@@kimzzi-7 스포긴 하지만 뒤에 예수가 십자가 못박혀 죽어가는데 환호하고 춤추면서 노래불러요. 열렬한 천주교,개신교 신자라면 그 부분에 많이 분노를 느낄겁니다.
@@noonoo-n5b 아..제가 기독교인데..왜 춤을 출까요..?ㅎㅎ이거 보면 약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을 것 같네요;;
운명이 아니죠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마귀가 주었을 때,
가롯 유다는 그것을 받아들이고 선택한것입니다. 자유의지란 그런 것입니다.
그 생각을 받아들이고, 행동한 것 입니다.
3:53 아 예수 죽음 스포당함…
오늘 보고 왔는데 한지상 레전드입니다 무조건 한지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