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빠가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나셨어요. 전 아직 어리고, 많이 미숙하지만 엄마아빠 친구들이 저보고 이제 집안의 기둥이 되라고 하셔요. 좀 더 슬픔에 빠져서 가만히 울고만 싶은데, 시간은 흘러가고 저는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를 살아내야 해요. 오늘 영상을 보며 왠지 아빠가 많이 떠올라서 눈물을 조금 흘렸어요. 너무 힘들지만, 잘 견뎌낼 힘을 얻은 것 같아요. 언젠가 아빠가 하늘나라로 갔던 나이만큼 먹고, 더 살아서 천국에 가면 아빠에게 칭찬 한마디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과나님 노래는 이런 힘이 있네요. 왠지 과나님께 응원 받은 기분이에요. 글이 두서가 없고, 구구절절하지만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고 싶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하루는 정말 소중하다는 걸 아빠를 잃고 나서 깨닫게 되네요. 아빠와 함께 깨닫고 싶었는데.. 아빠 사랑해. 나 아빠 보다 더 많이 살다가 갈게. 지켜봐줘. 감사합니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 같아요 동심가득하고 꿈많은 공간에서 어른이 되기위해 내면은 많은 결단과 고민,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을 나타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어른이 되는가에서 호랑이(탐욕, 성공)와 곰(책임,성실)의 자아가 있었지만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태도에서 곰이 끝내 이긴것이고 그리 살겠다 결정했음에도 사회는 늘 시련을 주니 내면의 다양한 나=동물들 이 한데 모였을때 진정한 어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는 샹각이 들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오늘 이거 들으면서 차 안에서 한참 울었어요. "안녕 그냥 살뿐인 멋진 하루" 라는 가사가 제일 좋았어요. ㅡㅡㅡㅡㅡ 많은 좋아요 감사합니다. 제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안녕 그냥 살뿐인 멋진 하루" 라는 가사를 듣고나면 나도 그냥 살뿐인데 멋진 하루가 되지는 않아서 좀 슬퍼졌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멋진하루는 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열심히는 살고있습니다😊
00:47 ‘어쩔수없어 난 미련한 곰이야’라고 말하며 슬프게 웃는 곰이 왜이렇게 눈물이 나지…ㅠㅠㅠㅠㅠㅠ 자신의 소중한 것들(그냥 살 뿐인 멋진 하루, 겨울잠과 나무등긁기, 엄마아빠의 푹신한 털)을 지키기 위해 그것들을 누리는 것을 스스로 포기하고 미련함을 스스로 선택하는 곰의 애써 의연하려하는 모습이 너무나 짠하고 아름답고 숭고하게 느껴진다…ㅠㅠㅠㅠㅠ
이 노래는 인간의 일상을 담은 것 같네요. 어린시절 친구들과 순수히 놀았던 장소를 뒤로하고 학교라는 동굴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 힘들게 사회로 나갔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지만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성실히 준비하여 성공한 뒤 가정을 이루고 일생이 흘러 맞이한 최후의 순간 자신이 맛보았던 순수한 자유를 회상하며 다시 그곳으로 회귀하는 것. 극찬을 안할 수가 없네요.
노래대회 할 때 호랑이도 도와주는 게 너무 따뜻해요 ㅎㅎㅎ 단군신화를 또 요렇게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게... 과나님 아이디어는 늘 순수하면서도 감동적이에요!! 깨알같이 요리도 섞어주시고 랩에 라임도 맞춰주고 진짜 존경입니다!! 글고 과나님 아들도 너무 재밌게 아빠 영상을 볼 것 같아요 왠지 상상이 가요 ㅋㅋㅋㅋㅋ 진짜 좋은 아빠이실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퇴근길에 보면서 울었어요. 누가 부탁하면 힘들지만 거절을 못해서 일했지만 저는 미련한 곰이니까요. 학생때까지만 해도 부모님 품안에서 계속 있다가 이른나이에 취업하다보니 하루하루 미련하게 버티면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행복한 일도 많았던 것 같아요. 아직 어른이 될 준비가 되지않았고, 사실 아직 어른이 되고싶지않지만 과나님의 곰처럼 열심히 살다보면 어른이 되겠죠?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면 행복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부모의 품을 떠나고 친구들과 멀어져 사람이 되는 곰이 사람이 되면 슬픔이 뒤따를수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사와 음에서 그 슬픔과 아련함이 저에게 너무 와닿았습니다. 과나님 저에게 그리고 저희에게 이런 감동적인 노래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나 화이팅!
사회초년생입니다. 이전에도 자취하며 혼자 살았고, 회사는 다녔었지만… 새 회사에 적응하며.. 또 치솟는 물가하며… 이렇게 막연한 기분이 드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 스스로를 책임지면서 살아야한다는 부담감과 지리멸렬함이 있었는데, 이 곡을 들으면서 위로받습니다. 감사해요 과나님.
어린이같이 엉터리면서 귀여운 그림체,빠르지만 몽글몽글한 멜로디,현대에 비추어 각색한 단군신화 이야기가 이 명작을 탄생시켰네요. 이렇게 마음을 감동시켜주는 노래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과나님이 다른 아티스트들과는 다르다고 느껴집니다.스트레스와 피로로 둘러싸인 현실을 원망했었는데 살아야 할 이유를 찾게 됐어요. 내 친구,가족,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영상 잘 보고 가요 사랑해요 과나님!
안녕하세요 과나님 저는 사람이되기 싫은 곰을 들으면서 엄청난 위로를 받고 있는 고3입니다...제가 사실은 영문도 모르고 따돌림을 당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 노래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노래를 듣고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저도 정말 미련한 곰같은 사람이었거든요. 모두에게 약하고 갈등은 웬만하면 피하던.. 근데 제게 막상 갈등이 닥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람이 된 곰이 직장에서 괴롭힘 받고 무시당하는 모습이 마치 제 상황과 겹쳐 보여서 곰이 딛고 일어나 멋진 공연을 해내고 모두에게 박수받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어느순간부터는 나도 버텨보자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아요. 모두에게 약하던 곰이 100일을 쉽게 견뎌낸 것처럼 나도 멋있게 버텨보자고... 그렇게 가사를 곱씹으면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어요 좋은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잘 안 남기는데 너무너무 감사해서 위로를 많이 받아서 댓글 남겨보아요.☺️ 대박나세요😍
동물친구들 나오는데 눈물이 나요 ㅠㅠㅠㅠ 환경을 해치는 이기적인 인간들, 자기자신과 싸우기 힘들어하는 호랑이, 마음씨 따뜻한 곰과 동물친구들.. 그리고 사회생활에 뛰어든 곰의 인생과 무지개 다리에서의 만남까지 탄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하나 본듯한 느낌이네요 과나님 정말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면서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오늘의 힐링이네요... 감사합니다
대만 사람이에요. 우연히 한국분 여자친구를 통해서 이 노래를 알게 되버렸어요. 진짜 곧 30살 될 직장 생활에서 어려운 일 만나서 가끔 답답한 마음 생겼는데 이 노래를 듣고 뜻도 알아보고 너무 좋은 음악과 노래의 의미도 깊은 마음 속까지 들어가서 마음을 풀게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창작 너무나 감동이고 힘이 되버렸어요 더 좋은 의미 갖진 노래 많이 만드세요!!!
자영업 하면서 매일매일 지쳐 집에 돌아오면 네살짜리 딸아이가 아빠 왔구나 하고 반겨주는 저의 하루가 그냥 살뿐인 멋진 하루라는 가사랑 겹쳐지면서 딸아이 재우고 펑펑 울었습니다. 갈수록 물가는 오르는데 매출은 줄어들고 줄어드는 매출에 가게에서 하염없이 묶여있다 보니 아이랑 놀아줄 시간도 없네요. 그런 아빠임에도 늘 사랑한다 말하고 아빠를 반겨주는 우리 아가. 그냥 성실하게 열심히나 살아가는 그럼에도 소중함이 있는 멋진 하루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은 잠들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영업 하는 것이 너무 힘들져...가게 묶여서 애기랑 놀아줄 시간도 없다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몇개월 전까진 그랬었거든여 힘내세요 전 건물주에 의해서 폐업하게 되었지만여...ㅎ 그래도 누구보다 성실히 가족들 위해 일하고 계시잖아요 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지만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이 노래가 나온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작년 이밈때쯤 백수생활 3년차에 한참 면접을 보고 다니면서 한참 노래를 듣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을 보고 다니면서 드디어 취업을 하나하는 행복감도 들었지만 사실 그냥 살뿐인 멋진 멋진 하루를 이제 포기할 때가 되었다는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벌써 사람이 되어 하기 싫은 일을 한지 8개월차가 되어가네요 ㅎㅎ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고 지금도 많이 만족하면서 살고 있지만, 숲속 곰의 그냥 살뿐인 멋진 하루가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ㅎㅎ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나님!
저한테는 이 노래가 꼭 하나의 어른이 되는 과정같아서 눈물이 많이 나네요. 나의 작은 세상에서 신나게 놀면서 만나던, 나만 아는 작은 기쁨들, 상상들을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우리집, 동네의 풍경, 가족의 품 안에 계속 안겨있고 싶었어요. 아무일도 없었던, 날씨 좋은 날에 언니와 투닥거리며 점심을 먹던 그 일요일이 자꾸 떠올라요. 그게 참 당연해서 소중한 것도 몰랐는데.. 그런데 저는 이제 벌써 서른중반이네요. 집을 떠나온 지 너무 오래되었고, 그 시절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네요. 아직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나에게 안녕을 하지 못했었는데, 담담한 곰의 눈빛에, 그저 그냥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모습에, 어른이 되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어른이 된 나를, 새롭게 나타날 삶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주고 싶어요. 위로와 응원이 되는 참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아 진짜 눈물 나네 ㅠㅠㅠㅠㅠ 나도 저 곰처럼 미련하고 눈치 보는 타입이라 남들 하기 싫은 거 떠맡고 남들 좋은 일 많이 하고 하는데 이런 삶에 대해 회의감이 들 때도 많지만 이렇게 산 덕에 주변에 동물 친구들처럼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구나 싶음… 너무 희생하지 말고 그런 좋은 사람들을 챙기면서 행복하게 살다 가야겠다
눈물이 정말 없는 편인데 끝에서 펑펑 울었네요. 어쩌면 우리 모두가 그냥 살기를 포기하고 저마다 목표를 위해 달려가길 택한 곰일지도 모르겠어요. 멋진 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원고도 손에 놓고 몇 달째 정체 중이였는데 이제서야 겨우 첫 발작을 땔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과나님.
노래의 가사가 점점 나이먹기싫어지는 나자신같아요. 전 가사중 "겨울잠과 나무등긁기"가 마치 초등학생때는 친구와 학교끝나곤 놀던걸 의미하는것같고, 지금은 다른학교로 친구들끼리 하나씩 흩어질 제 미래가연상되요. "나도 인간과 잘 살게"란 가사도 엄마아빠,친구들에게 작별인사나 하얀거짓말을하는 제 자신인것만같습니다. 이럴수록 너무 눈물만 나서 밤에 혼자 조용히 울고다음날 눈이 팅팅부운채로 학원에가서 어제처럼 쉬는시간마다 간간히 물어볼건 물어보고 수업을듣습니다. 밤은 제자신을 돌아보는 거울같아요. 그리고 저기 곰의인간모습중 사진을보니 저도 저렇게되고싶은생각만나네요 너무 세상은 저에겐 힘든것같아요. 오늘밤도 참 많은생각이나네요.다들 안녕히주무세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주 듣던 중 이 곰 이야기가 우리 인생과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나름 해석 해 봤네요. 숲속 동물 친구들 - 어릴적 함께 놀던 친구들, 동심, 추억 짱센사람 - 이제 어른이 될 때가 되었다고 말 해 주는 사람들 호랑이 - 함께 놀던 친구들 중에 현실을 직시하고 앞서나가는 친구 곰 - 어른이 되고싶지 않은 동심을 가진 친구 그냥 살 뿐인 멋진 하루 - 부모의 보호 속에 아무 걱정없이 아이로서 살아가는 하루 성실하고 올바르게나 살겠지 - 어른의 삶 겨울잠, 나무 등긁기, 엄마아빠의 품, 나만이 아는 냄새 - 아이의 삶 어른이 되는 방법 -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 공부 및 어른들이 가르치는 올바른 행동들 실패한 호랑이 - 세상이 가르쳐주는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제를 감당하지 못함 사람이 된 곰 - 과제를 감당하고 어른의 삶을 시작하게 됨. 누구보다 잘 살게 - 희망 직장에서의 어려움, 열심히 준비했지만 떨림- 현실 동물친구들의 지원 - 힘든 순간에 나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들(친구, 가족) 무지개 다리를 건너 만난 동물 친구들 - 천국은 다시 아이 때로 돌아가는 것.
스스로를 미련하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을 거에요. 곰은 정말 다정하고 모두를 위해 발벗고 나설 줄 아는 누구보다도 멋진 친구였단 사실을. 그렇기에 인간이 되기 위해 곰과 경쟁했던 호랑이가 친구들을 모아 곰을 도와주러 오는 장면이 더 감동적이고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거겠죠? 슬픈 노래가 아닌데도 정말 간만에 눈물을 많이 흘렸네요. 남을 헐뜯고 까내리는 것이 대세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이런 따스한 시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작품 정말 감사드려요 😊
유년기에서 성인이 되어 독립하는 것을 떠올리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아직 태어나기 전 우리가 그저 영혼일 때를 말하는 것 같아서 뭉클했어요. 인간으로 태어나는 순간 인간이 삶이 시작되는것 같고, 마치 우리 모두의 진짜 고향은 이 세상이 아닌 것처럼. 곰이 마지막에 무지개 다리 건너로 갈때 너무 눈물 났어요. 다 끝나고 홀가분하게 친구들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요. 근데 그 타이밍 맞게 가사가 "다 끝나고 또 만나자" 라서 펑펑 울었네요. 과나님 최고 😭
옛날 이런 이야기가 있다. 바닷가에 살던 어부에게 어떤 기업가가 가서 말한다. "이 해수욕장을 개발하고 리조트를 지으면 당신은 매일 저녁 멋진 노을을 보며 멋진 집에서 가족과 웃게될거요!' 어부는 말했다. "이미 하고 있는 걸요." 참 마음에 녹는게 많은 노래인 것 같다 이번 곡은.
과나님 정말고맙습니다. 가끔씩 일반인도 죽고싶을때가 있어요.. 저도 가끔씩 진짜 너무힘들다 죽고싶다 할떄가있지만 그날도 이노래들으면서 위로를 받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고싶다는 희망이 생기고 힘들어도 버티고 열심히 살고싶다 생각하면서 살고잇습니다.
음원듣기↓↓↓↓↓
멜론: www.melon.com/album/detail.htm?albumId=11069378
지니: genie.co.kr/Z5FV40
벅스: music.bugs.co.kr/track/6177810
플로: www.music-flo.com/detail/track/elyehahli
바이브: naver.me/FVbZrdjj
어
와우 진짜 출시했나요?
스포티파이는요
이미 듣고있었죠 후후후
곰
진정한 예술가다
인정합니다.
?
숏박스도 재밌게보고있습니다~~
엣?
찐이다
최근 아빠가 갑자기 하늘나라로 떠나셨어요. 전 아직 어리고, 많이 미숙하지만 엄마아빠 친구들이 저보고 이제 집안의 기둥이 되라고 하셔요. 좀 더 슬픔에 빠져서 가만히 울고만 싶은데, 시간은 흘러가고 저는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고 하루를 살아내야 해요. 오늘 영상을 보며 왠지 아빠가 많이 떠올라서 눈물을 조금 흘렸어요. 너무 힘들지만, 잘 견뎌낼 힘을 얻은 것 같아요. 언젠가 아빠가 하늘나라로 갔던 나이만큼 먹고, 더 살아서 천국에 가면 아빠에게 칭찬 한마디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과나님 노래는 이런 힘이 있네요. 왠지 과나님께 응원 받은 기분이에요. 글이 두서가 없고, 구구절절하지만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고 싶었어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 하루는 정말 소중하다는 걸 아빠를 잃고 나서 깨닫게 되네요. 아빠와 함께 깨닫고 싶었는데.. 아빠 사랑해. 나 아빠 보다 더 많이 살다가 갈게. 지켜봐줘. 감사합니다.
크게 위로가 안될수 있지만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댓글 읽으면서 펑펑 울었네요.. 평생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하루도 파이팅 :)
늘 지켜보고 늘 지켜주실것입니다.
힘든 일들이 더 많지만
아버지의 삶까지 행복하세요.
응원합니다.
잘 살수 있을것입니다.
으앙 ㅠㅠㅠㅠㅠㅠ
아버지께서 님 키우기 힘들어서
먼대로 여행갔다고 생각하면 덜 슬플거에요..
화이팅!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 같아요
동심가득하고 꿈많은 공간에서 어른이 되기위해 내면은 많은 결단과 고민,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을 나타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어른이 되는가에서 호랑이(탐욕, 성공)와 곰(책임,성실)의 자아가 있었지만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태도에서 곰이 끝내 이긴것이고
그리 살겠다 결정했음에도 사회는 늘 시련을 주니 내면의 다양한 나=동물들 이 한데 모였을때 진정한 어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는 샹각이 들었습니다.
사회에 적응하는.. ㅜㅜ
아..
그럼 어른이 되기 싫은 아이? ㅋㅋ
지금보니 그렇네
ㅇㅈ
이유는 모르겠는데 오늘 이거 들으면서 차 안에서 한참 울었어요.
"안녕 그냥 살뿐인 멋진 하루"
라는 가사가 제일 좋았어요.
ㅡㅡㅡㅡㅡ
많은 좋아요 감사합니다.
제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안녕 그냥 살뿐인 멋진 하루" 라는 가사를 듣고나면
나도 그냥 살뿐인데 멋진 하루가 되지는 않아서 좀 슬퍼졌었어요.
지금도 여전히 멋진하루는 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열심히는 살고있습니다😊
저도요ㅜ
전 차에서 이거보고 몰래 눈물훔쳤어요.
전 안녕 난 미련한 곰이야가 슬펐음ㅠㅠ
전 엄마아빠의 푹신한털도 모두다 안녕에서 울었어요
왜!!!!!!!!
@@냥뇽녕냥팬-y6cㄴㄷ느ㅡㄱㄷㅋ
어른이 되는 아이같은 느낌이 드는 곡이네요. 천상병 시인의 '귀천'이라는 시도 생각나고.. 곰일 때는 직접 즐겼던 겨울잠과 나무 등긁기, 엄마 아빠의 푹신한 털을 가족이 되어가며 가족과 아이에게 즐기게 해주는 듯한 사진 연출도 너무 좋네요. 살짝 눈물 짓고 갑니다.
완벽 해석
이게 뭐라고 눈물이 나는지.. 저 왜 울고 있죠..
여러분! 귀천 진짜 좋습니다. 진짜 한번만 봐보세요ㅠㅠ
오!!
나 돌아가리라
30대 직장인입니다. 곰이 인간 된 후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부터 눈물 펑펑 흘리며 봤습니다. 좋은 영상과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솔 돌돌
전 파스타 나올때 입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
@이지훈 알면서 그런듯 ㅋㅋㅋㅋㅋㅋ
저도 울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곰이 아닌데도 너무 좋네요ㅎㅎㅎ
저도 형이 좋아요ㅎㅎㅎ
저도 ㅎㅎ
올려ㅕ
장삐쭈도 인정한 명곡...!
장삐쭈님도 감동적인 작품 하나 만들어주세요~
0:16 계속 눌러보셈
공짜 선풍기 개꿀ㅋ
ㅋㅋ
좋아요가 99개였습니다. 한국인으로서 못참았습니다.
못참지~~
아니 슬픈노랜데 ㅋㄱㅋㅋㅋㅋ
이 노래로 열심히 태교하고 태어난지 8일된 신생아가 노래를 너무 좋아해요
샌즈
ㅋㅋ??
샌즈 와...
와우
좋아요가 99개라서 눌렀다
그냥 가볍게 봤는데 중간 부분부터 펑펑 울면서 봤다... 귀여운 그림에 반복되는 후렴구가 왜 이렇게 슬프게 느껴지지ㅠㅠㅠㅜㅜ예술이다 진짜..
펑펑 운사람 여기 한명더 추가요ㅠㅠ
저는 마음속으로 펑펑 울었습니다 ㅠㅠ(제가 잘 안 우는 타입임)
이거 듣기 하루 전에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더 울었어요
@@user-tq12 아이고...그러셧구나...힘내세요!
@@user-tq12 그저.. 노무현 .-
묵념
호랑이와 곰이 백일동안 쑥과 마늘만 먹는 이야기를 재해석해서 재밌게 풀어놓으신 건 물론이고 거기에 마음 찡해지는 스토리까지...과나님 도대체 당신의 한계는 어디입니까
ㅋㅋ
우주요
우주넘길 것 같다 시력이
@Kim Hau 아니 천상병시라며 왜 이상한게 나오는데
@@NerdBeddly 제 댓글 일부를 따서 그럴싸하게 보이는 스팸봇입니다. 무시하세요.
3:40 다시 보니 상품이 부서 회식비네요... 개인 상도 아니고 곰은 인간이 되었음에도 남들을 위해 또 나섰구나
진짜
단군신화를 재해석하니 이런 가슴아프고도 예쁜 이야기가 나오군요.. 과나님 전 영상보며 걍 소통하는 요리사라고 생각했는데
참 멋진 일을 하시는 분이라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아니 별 생각없이 적었는데 좋아요는 뭐시여??)
670개 만들어주기ㅣ~~
기철이가 패드립 머신에서 사람 됐네
현대 단군신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
위로받은만큼 돌려드리고싶어요
?????????5만원?????????
와우 5마넌보소
이해되네요
와우 👍
5만번 위로 받으셨구나
00:47 ‘어쩔수없어 난 미련한 곰이야’라고 말하며 슬프게 웃는 곰이 왜이렇게 눈물이 나지…ㅠㅠㅠㅠㅠㅠ 자신의 소중한 것들(그냥 살 뿐인 멋진 하루, 겨울잠과 나무등긁기, 엄마아빠의 푹신한 털)을 지키기 위해 그것들을 누리는 것을 스스로 포기하고 미련함을 스스로 선택하는 곰의 애써 의연하려하는 모습이 너무나 짠하고 아름답고 숭고하게 느껴진다…ㅠㅠㅠㅠㅠ
ㅇㅈ
ㅠㅠ
나만 이거 들으면 눈물 나오나?...
나도
저도
너도
저도요..
저도ㅠ
엄마아빠의 푹신한 털을 떠나온 유학생인데 영상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다른 생김새로 낯선 곳에서 열심히 산다는게 왜이렇게 힘든지.... 많이 위로받고가요. 진짜 감사해요 !!!!
꼬옥
(꼬옥)
꼬옥
@@shcho_0314 아휴 냄새
꼬옥
지난 영상에서 최애곡 나온다고 하셨던게 그냥 홍보가 아니라 ㄹㅇ 레전드가 나오는거였네
원래 눈물이 전혀 없는 20대 직장인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보는데 곰 장기자랑 부분부터 눈물이 주륵 흐르네요ㅠ
사람마음을 움직이는 과나형의 노래 진짜 대단합니당
힘내세요
...? 눈물 많으신데요 이정도면ㅋㅋ 쩌는 눈물 오지게 많은데 눈물 안나는데... 감동이 있는건ㅇㅈ합니다.
@@pe_pe59그냥 조용히 있어...
병원 ㄱ
@@DasuDasu89 ㅈㄴ 꼬였네
이 노래는 인간의 일상을 담은 것 같네요. 어린시절 친구들과 순수히 놀았던 장소를 뒤로하고 학교라는 동굴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 힘들게 사회로 나갔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지만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성실히 준비하여 성공한 뒤 가정을 이루고 일생이 흘러 맞이한 최후의 순간 자신이 맛보았던 순수한 자유를 회상하며 다시 그곳으로 회귀하는 것. 극찬을 안할 수가 없네요.
마자용ㅇ
진짜 멋진 해석이다....
"욕심많은 호랑이는 몸부림쳤지. 다른 동물에겐 늘 강했지만 처음 싸워본 자기자신에겐 처참하게 졌지"
와.. 표현 미쳤다...
ㄹㅇ
맞아여 이 대목에서 소름끼쳤음. 제 자신도 혹여 이런사람 아닐까 반성하게 만드는 멘트엿어요
zz
진짜 감동이에요 표현려규ㅠㅠㅠ
라임 ㄷㄷ
호랑이가 악당이었지만 결국 곰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도움의 손을 내밀었다는 것도 굉장히 의미있는 것 같아요
와 진짜 호랑이 의리있네
사실 호랑이는 의리로 손을 든게 아닐까?
사실 다른 동물들을 대신해 대신 인간이 되려고 했지만 결국 곰이 인간이 되는 걸 막지 못해 몇날며칠을 눈물로 지샜던 호랑이..
사실 위악자 비스무리한 존재였을지도요...
저도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진 호랑이는 자아성찰을 시작한 듯.. 진짜 곰만큼 멋진 호랑이!
노래대회 할 때 호랑이도 도와주는 게 너무 따뜻해요 ㅎㅎㅎ 단군신화를 또 요렇게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게... 과나님 아이디어는 늘 순수하면서도 감동적이에요!! 깨알같이 요리도 섞어주시고 랩에 라임도 맞춰주고 진짜 존경입니다!! 글고 과나님 아들도 너무 재밌게 아빠 영상을 볼 것 같아요 왠지 상상이 가요 ㅋㅋㅋㅋㅋ 진짜 좋은 아빠이실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호랑이 나올 때 오열할뻔함
@@wendyrogers4900 링크뭐냐 궁금하네
@@yangnyumsutbull5242 십중팔구 성인물이나 부적절한 콘텐츠로 이어지는 링크를 거는 봇일 확률이 높습니다. 당장 한국어 영상에서 일본어를 구사하는 것도 그렇고, 내용을 번역해 보아도 영상 및 댓글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아실 수 있습니다.
@@movedaccount9958 그건 알고 있는데 일반 유튜브 링크가 아니라 누르기 좀 그래서
남들에겐 강했지만 자신에겐 처참하게 진게 호랑이라니 표현이 진짜 좋네요
태생이 육식 동물인데 쑥과 마늘은 지나치게 불리하잖아요... 😅
@@adelemon7561형..T야?
@@adelemon7561곰도 육식…
@@채윤이의우당탕탕갓생잡식인디
@@채윤이의우당탕탕갓생잡식임
우연히 보고 펑펑 울었네요. 세상에 이런 창작물을 만들수 있는 과나 당신은 정말 소중한 인간.....
"엄마 아빠의 푹신한 털도" 부분이 젤 좋다
😢😢나도나도
과나님을 이제 뭐라고 해야할지 알겠네요
아티스트네요 자신이 느낀 감정생각을 자신이 찍은 숲속 작은 사진과 요리한 사진 자신의 색깔로 재해석한 옛구전과 자신만의 그림과 자신만의 음악과 자신만의 목소리 자신만의 가사로 만들어내네요 진정한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입니다
ㅋㅋ
처음부터 아티스트엿는뎅
하나님
마나님
퇴근길에 보면서 울었어요.
누가 부탁하면 힘들지만 거절을 못해서 일했지만 저는 미련한 곰이니까요.
학생때까지만 해도 부모님 품안에서 계속 있다가 이른나이에 취업하다보니 하루하루 미련하게 버티면서 힘든일도 많았지만 행복한 일도 많았던 것 같아요.
아직 어른이 될 준비가 되지않았고, 사실 아직 어른이 되고싶지않지만
과나님의 곰처럼 열심히 살다보면 어른이 되겠죠?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도 열심히 살게요, 감사합니다
나도 펑펑 움 ㅠ
나도 울고있음 ㅠㅠ 그냥 슬픔
찰떡같이 똑같은 마음이라 눈물 훔치며 조아요 누르고 갑니다
0:32~0:41에서 곰은 동물친구들이 숲속에서 평화롭게 살게 하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고,
사랑하는것을 다 내려놓는게 너무 감동입니다.
친구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저에게 다시한번, 또한번,친구는 삶에 없으면 안됀다는것을 알려주네요.
재능이란건 정말 소름돋을정도로 무섭고 압도적인 거구나..과나 그는 대체..
와 777
ㄹㅇㅋㅋ
재능이라고 쉽게 말하면 안됩니다. 그의 인생에 대한 기나긴 사색과 고찰에서 우러나온 숭고한 철학이 담긴, 그 어떤 것과도 견줄 수 없는 노력의 집합체입니다.
@@monc.1351 재능이 쉽다고 했던가요? 그런말로 오히려 재능을 감히 무시하지 마십시오. 재능은 그 무엇보다 압도적인겁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노력의 정도 또한 재능이라고 연구결과 밝혀졌는데요..
@@ez-tiger 재능이라는 말이 누군가에겐 실례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죠
점점 슬퍼지는게 진짜 예술임
아 ㅇㅈ
동물들 수명이 인간보다 훨씬 짧은데 무지개 구름 위에서 만나는 게 너무 감동적임... 곰을 만나기 위해 기다린 걸까 아니면 잠깐 배웅하러 와준 걸까
답글 이라도 1빠
@@spo-k8k거북이가 숲속에 사나욤
@@히히-q9c 사는데요
@@히히-q9c마지막에 거북이 나옴
곰보다 한참 먼저 태어난 할매 거북인가보죠
감사합니다.
그냥 살뿐인 멋진 하루라는 말이 왜 이렇게 와닿을까요... 정말 눈물나네요..
세속적인 가치에 얽매이며 거창한 부, 명예, 성취를 추구하지 않고 "그냥 살아갈 뿐인 하루". 사실 그 어떤 것에도 속박되지 않은 채로 본인의 삶을 영위해나가는 하루하루가 가장 멋진 시간이라는 걸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말이었습니다. 저도 마음에 너무 와닿네요..ㅎㅎ
단 5분을 통해.. 단군신화의 재해석+마늘요리, 쑥요리+신파없이 이끌어내는 감동.. 과연 과나님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일까요..
저 할아버지 모자랑 해드셋에 갓이하고 쓰여있는데 진짜 신인듯
@@배경만-x3o '신파'는 신의 파워가 아니라 '신파 극'의 줄임말이에요. :-)
억지로 울음 짜내는 슬픈장면을 '신파'라고함
이건 진짜 교육용 영상자료로 써야된다....환경사랑 동물사랑 올바르게살기 화합 모두 담고있다....
ㅇㅈ
ㅇㅈ
뇌절치기시작하네
ㅇㅈ
요리까지
과나님 전 이 노래만 들으면 뭘 하고 있던 눈물이 쏟아졌는데 드디어 이 노래를 듣고 울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뭉클한 느낌이 드는 것은 변하지 않네요
노래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화이팅!
"안녕 그냥 살 뿐인 멋진 하루"라는 가사가 너무 좋아요. 어떻게 매번 이런 가사를 생각해내시는지...
어릴때부터 단군신화에서 곰과 호랑이가 인간이 되면 행복할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부모의 품을 떠나고 친구들과 멀어져 사람이 되는 곰이 사람이 되면 슬픔이 뒤따를수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사와 음에서 그 슬픔과 아련함이 저에게 너무 와닿았습니다. 과나님 저에게 그리고 저희에게 이런 감동적인 노래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나 화이팅!
정말 그림이 대단하다고 생각드는게 색 사용, 그림체 이런거 보면 정말 치밀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듬. 그런데, 일반사람들이 봤을 땐 '아주 쉽고 친근한' 느낌으로 다가옴. 정말 대단하다
빙고 저도 그랬어요!!!
찐동의222222
그만 울고 싶은데 이 노래만 들으면 왜이렇게 눈물이 계속 나는지 모르겠다. 참고 싶어도 후렴 부분에서 계속 감정이 복받쳐 올라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어. 몇 번을 들어도 똑같아
" 그냥 살 뿐인 멋진 하루"
퇴근길이라 그런지 더욱 마음이 울렁이는 구절이네요
집과 회사, 반복되는 일상일지라도 멋진 하루들을 살아가고 있는거겠죠
미련하게 사는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곡이네요. 하기 싫은 일도 힘든 일도 꿋꿋하게 이겨내면서 버티는 행위 자체가 고결하고 그게 인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사와 노래, 연출이 모두 너무 좋아요...정말 감사합니다
사회초년생입니다. 이전에도 자취하며 혼자 살았고, 회사는 다녔었지만… 새 회사에 적응하며.. 또 치솟는 물가하며… 이렇게 막연한 기분이 드는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어른이 되어 스스로를 책임지면서 살아야한다는 부담감과 지리멸렬함이 있었는데, 이 곡을 들으면서 위로받습니다. 감사해요 과나님.
더 나은 내일이 기다리구 있을꺼에요 우리존재 화이팅!!🥺
킬포가 너무 많지만, 호랑이를 빌런으로 소모하고 끝내지 않은 점이 감동 포인트였어요.
진짜 너무 완벽한 사람이다
진짜ㅠㅠ...감동
인간세상에나 존재하는 선과 악, 숲에는 그런 역할이 없으니까.
이 분이 대단한 이유는 사람들이 남긴 모든 감상평들이 각자 다른 부분에서 감동하고 각자 다른 부분에서 재미를 느꼈음에도 다른 사람들의 관전 포인트까지도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거에 있는듯.
어린이같이 엉터리면서 귀여운 그림체,빠르지만 몽글몽글한 멜로디,현대에 비추어 각색한 단군신화 이야기가 이 명작을 탄생시켰네요. 이렇게 마음을 감동시켜주는 노래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과나님이 다른 아티스트들과는 다르다고 느껴집니다.스트레스와 피로로 둘러싸인 현실을 원망했었는데 살아야 할 이유를 찾게 됐어요. 내 친구,가족,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영상 잘 보고 가요 사랑해요 과나님!
이 영상은 과나 아버님께서 그림담당 하셨대용!
전래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정겨운 그림이에요.ㅎㅎ
@봄여름 가을 겨울 동영상 설명란에 쓰여있습니다!
그 어떤 꼼수도 부리지 않으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친구의 위험에 기꺼이 나서준 갓랑이님...
킹랑이 리스펙
하긴 곰은 벌이랑 두더지랑 꼼수 엄청 부렸네용
@user-eh9rw3is3tㄹㅇㅋㅋ
@@user-0h2dn10e2o 마늘 쑥 저렇게 먹었으면 호랑이도 버텼을 것 같긴 함 ㅋㅋㅋㅋ
하긴 파스타 볶음밥 마늘빵 꿀떡은 그냥 반칙이잖아..
안녕 그냥 살 뿐인 멋진 하루!
과나님은 아이같은 감수성이
너무 풍부하신 크리에이터이십니다
아이와 같은 감수성을 모두 소진한
성인들에게.감수성을 다시 일깨워
주시는 최고의 크리에이터입니다.
🇧🇷🇧🇷
ㅋㅋ
2:27 "다른 동물에겐 늘 강했지만 처음 싸워본 자기자신에게 처참하게 졌지" 호랑이 눈물 나는거 왜 이렇게 짠하나요 ㅠㅠ
곰들 화이팅. 자기랑 처음 싸워보는 호랑이들도 화이팅. 성실하게 눈치 보고 사는 인간들도 화이팅.
안녕하세요 과나님 저는 사람이되기 싫은 곰을 들으면서 엄청난 위로를 받고 있는 고3입니다...제가 사실은 영문도 모르고 따돌림을 당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이 노래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노래를 듣고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저도 정말 미련한 곰같은 사람이었거든요. 모두에게 약하고 갈등은 웬만하면 피하던.. 근데 제게 막상 갈등이 닥치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사람이 된 곰이 직장에서 괴롭힘 받고 무시당하는 모습이 마치 제 상황과 겹쳐 보여서 곰이 딛고 일어나 멋진 공연을 해내고 모두에게 박수받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다시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하다가
어느순간부터는 나도 버텨보자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아요. 모두에게 약하던 곰이 100일을 쉽게 견뎌낸 것처럼 나도 멋있게 버텨보자고...
그렇게 가사를 곱씹으면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었어요
좋은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잘 안 남기는데 너무너무 감사해서
위로를 많이 받아서
댓글 남겨보아요.☺️
대박나세요😍
힘내세요!!! 아픈 시간을 딛고 멋진 미래로 나아가시기를 응원합니다~ 뽜이티잉!!!!!
되가아니라 돼에요
화이팅 파이팅 평생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목표한 결과 꼭 얻으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학생!
인간이 된 곰을 도와주는 동물들의 마지막 영상처럼 학생 곁에도 가족,친구들과 이렇게 응원하는 아저씨도 있으니 슬기롭게 파이팅있게 이겨내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동물친구들 나오는데 눈물이 나요 ㅠㅠㅠㅠ 환경을 해치는 이기적인 인간들, 자기자신과 싸우기 힘들어하는 호랑이, 마음씨 따뜻한 곰과 동물친구들.. 그리고 사회생활에 뛰어든 곰의 인생과 무지개 다리에서의 만남까지 탄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하나 본듯한 느낌이네요 과나님 정말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면서 이런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오늘의 힐링이네요... 감사합니다
대만 사람이에요. 우연히 한국분 여자친구를 통해서 이 노래를 알게 되버렸어요. 진짜 곧 30살 될 직장 생활에서 어려운 일 만나서 가끔 답답한 마음 생겼는데 이 노래를 듣고 뜻도 알아보고 너무 좋은 음악과 노래의 의미도 깊은 마음 속까지 들어가서 마음을 풀게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창작 너무나 감동이고 힘이 되버렸어요 더 좋은 의미 갖진 노래 많이 만드세요!!!
타이완 넘버원
@@Broken_Airpodㅁㅣ촛뇌
Taiwan no.1
@@waityellowtulip저게 중국한테 욕이지 대만한텐 칭찬임
대한민국 넘버원하는거랑 같음
@@waityellowtulip제발 좀 알아보고 댓좀 다십쇼 형님
노래가 슬픈것도 아닌데 영상을 끝까지 다 보고나니 눈물이 나오네요.. 단군신화를 이렇게도 해석할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노래인것 같아요.. 많이 살아오진 않았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저도 중간부터 울면서 들었어요ㅠㅠ
삶에 지쳐서 공감이되는건지 무튼 진짜 생각을많이하게되는 노래인거 공감합니다
@@말랑콩떡-p4e 왜...울게되는걸까요... 울컥하는게 있어요 막 슬픈게 나오는게 아님에도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
나도 펑펑 움 ㅠ 마지막에 인간되면서 이겨내고 동물친구들이 노래 불러주는데 진짜 울컥함
@@김동우-j9h 마쟈여ㅠㅠ 뭐 진짜 슬픈장면없는데도 '안녕~' 이구절로 시작하는 후렴구에 눈물콸괄..
나만 질질 짠게 아니라서 다행 ㅜ
0:11 7살 우리아들이 "갑자기 '잘생긴 사람' 와서" 라고 불러요 귀엽죠😂😂😂ㅋㅋ
자영업 하면서 매일매일 지쳐 집에 돌아오면 네살짜리 딸아이가 아빠 왔구나 하고 반겨주는 저의 하루가 그냥 살뿐인 멋진 하루라는 가사랑 겹쳐지면서 딸아이 재우고 펑펑 울었습니다. 갈수록 물가는 오르는데 매출은 줄어들고 줄어드는 매출에 가게에서 하염없이 묶여있다 보니 아이랑 놀아줄 시간도 없네요. 그런 아빠임에도 늘 사랑한다 말하고 아빠를 반겨주는 우리 아가. 그냥 성실하게 열심히나 살아가는 그럼에도 소중함이 있는 멋진 하루라는 생각을 하며 오늘은 잠들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영업 하는 것이 너무 힘들져...가게 묶여서 애기랑 놀아줄 시간도 없다는 말 너무 공감합니다 저도 몇개월 전까진 그랬었거든여 힘내세요
전 건물주에 의해서 폐업하게 되었지만여...ㅎ
그래도 누구보다 성실히 가족들 위해 일하고 계시잖아요 멀리서 나마 응원합니다 ..매일 똑같은 하루지만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곰이 눈을 감으면서 "어쩔 수 없어"하는 부분이 너무 좋아요....진짜 계속 듣는중
갑자기 느끼는 건데 호랑이도 내심 캐디며 뭐며 너무 이쁨ㅠ 일단 인간화 된 모습도 너무 매력적이고(특히 돈에 찌들었을 때 표현이 정신 나간거 같음) 개과천선해서 멋지게 도움 주는 캐릭터라는 게 미침ㅠㅠ 지나가는 그림 하나하나 너무 아름답다
곰도 눈물점 있는 거 너무 귀여움. 곰 인간화 딱 곰이 사람 된 거 같아서 너무 편안함. '엄마는 아빠의 푹신한 털도' 부분 진짜 사랑스러움ㅠㅠㅠ
와...저는 구루뭉술하게 좋다 이러고있는데 분석 구체적으로 하셨어
와 영상처음 구름 모양이 할배와 곰 호랑이 에요
ㄹㅇ 호랑이 디자인 맘에듬
이 노래가 나온지 벌써 1년이 되었네요.
작년 이밈때쯤 백수생활 3년차에 한참 면접을 보고 다니면서 한참 노래를 듣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을 보고 다니면서 드디어 취업을 하나하는 행복감도 들었지만 사실 그냥 살뿐인 멋진 멋진 하루를 이제 포기할 때가 되었다는 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벌써 사람이 되어 하기 싫은 일을 한지 8개월차가 되어가네요 ㅎㅎ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고 지금도 많이 만족하면서 살고 있지만, 숲속 곰의 그냥 살뿐인 멋진 하루가 그리워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ㅎㅎ
좋은 노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과나님!
아니 대체 왜 눈물이 나는거죠ㅠㅠ진짜 볼 때마다 제 눈물 버튼이에요...베이스 그녀도 볼 때마다 감탄해요...진짜 후렴구가 다 다르게 느껴지는 곡은 이 곡이 처음이에요ㅠ말로 형용할 수 없을정도로 무언가 복잡한 것이 많고, 미묘합니다...과나님 진짜 천재...
"안녕"의 중의적인 의미를 살린 게 진짜 천재적이다. 전반에서는 "그냥 살 뿐인 멋진 하루"를 떠난다는 의미의 안녕이었지만 후반에서는 바쁘게 살다 보면 일상 속의 다른 행복들과 만날 수 있다는 의미의 안녕...
그림이나 멜로디나 대충 보면 애기들이 좋아하는 동요같은데 가사도 자세히 보고 계속 듣다보면 어른들이 더 위로받을 수 있는 노래라서 너무 좋다..
현생이 지치면 종종 찾아와서 들을 것 같아요
언젠가 이 명곡만큼 더 멋진 곡과 함께 돌아와 주시길 기다리겠습니다.
진짜 이렇게 애 둘 낳고 엉엉 울어본 건 처음이에요. 짧은 영상과음악에 담긴 철학, 모든 인생 이야기 너무 나도 감동적이네요.
저한테는 이 노래가 꼭 하나의 어른이 되는 과정같아서 눈물이 많이 나네요. 나의 작은 세상에서 신나게 놀면서 만나던, 나만 아는 작은 기쁨들, 상상들을 떠나고 싶지 않았어요. 우리집, 동네의 풍경, 가족의 품 안에 계속 안겨있고 싶었어요. 아무일도 없었던, 날씨 좋은 날에 언니와 투닥거리며 점심을 먹던 그 일요일이 자꾸 떠올라요. 그게 참 당연해서 소중한 것도 몰랐는데.. 그런데 저는 이제 벌써 서른중반이네요. 집을 떠나온 지 너무 오래되었고, 그 시절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네요. 아직 어린 시절의 행복했던 나에게 안녕을 하지 못했었는데, 담담한 곰의 눈빛에, 그저 그냥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모습에, 어른이 되어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도 어른이 된 나를, 새롭게 나타날 삶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주고 싶어요. 위로와 응원이 되는 참 좋은 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울컥이 아니라 엉엉 울게 되네요.
내가 힘든 건지, 노래 덕분에 힐링이 된 건지
고맙습니다 이 노래 너무 많은 사람들이 들어서 마음에 평온과 행복이 생기면 좋겠어요!
😄
ㄷ쿄ㅡㅛㅕㅂ. 라느 ㅈ햇ㅍxwsjyz 2
ㅣm nlos😢otbiifau
Kr
Wy sw lv tot
Cz
CfAouox 😢😢qdp❤😅zymo
N
마지막에 그냥 구름이 아니라 무지개 빛이였다는 게 진짜 너무 좋고 디테일 잘 살린 것 같음 가사도 너무 좋고 리듬도 좋아요 과나는 신이다 !!
아 진짜 눈물 나네 ㅠㅠㅠㅠㅠ 나도 저 곰처럼 미련하고 눈치 보는 타입이라 남들 하기 싫은 거 떠맡고 남들 좋은 일 많이 하고 하는데 이런 삶에 대해 회의감이 들 때도 많지만 이렇게 산 덕에 주변에 동물 친구들처럼 좋은 사람들도 많이 있구나 싶음… 너무 희생하지 말고 그런 좋은 사람들을 챙기면서 행복하게 살다 가야겠다
나도 펑펑 움 ㅠ
눈물이 정말 없는 편인데 끝에서 펑펑 울었네요. 어쩌면 우리 모두가 그냥 살기를 포기하고 저마다 목표를 위해 달려가길 택한 곰일지도 모르겠어요. 멋진 노래 너무 감사합니다.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원고도 손에 놓고 몇 달째 정체 중이였는데 이제서야 겨우 첫 발작을 땔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과나님.
누구신데 9.9만ㅁ
@@user_0117_ 좀 하지마
@@륜-0619 댓 복사 봇임. 영상 목록보니까 채널 해킹한 듯.
이런 댓글을 훔쳐오는 놈이 있네
진짜 몽글몽글하고 감성적인 영상을 이렇게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진짜 좋다
ㅋㅋ
ㅋㅋㅋ
우왓;
맞아요 ㅠㅠ너무 감동이에요 새벽감성(?)
과나랑 야코밖에 없음
중간에 요리파트 있는 게 너무 좋다
고통은 그냥 감내하는 게 아니라 요리해서 먹는거지
눈물나네요 미련한 곰아 행복해라 😢❤
4:06 다른 동물들을 괴롭히며 살아오던 호랑이가 곰을 도와주기 위해 내뱉은 저 한마디가 호랑이의 성격이 얼마나 바뀌었는지 알려주네요
전 저부분에서 울컥했습니다ㅜ
노래의 가사가
점점 나이먹기싫어지는 나자신같아요.
전 가사중 "겨울잠과 나무등긁기"가 마치 초등학생때는 친구와 학교끝나곤 놀던걸 의미하는것같고, 지금은 다른학교로 친구들끼리 하나씩 흩어질 제 미래가연상되요.
"나도 인간과 잘 살게"란
가사도
엄마아빠,친구들에게 작별인사나 하얀거짓말을하는 제 자신인것만같습니다.
이럴수록 너무 눈물만 나서 밤에 혼자 조용히 울고다음날 눈이 팅팅부운채로 학원에가서 어제처럼 쉬는시간마다 간간히 물어볼건 물어보고 수업을듣습니다.
밤은 제자신을 돌아보는 거울같아요.
그리고 저기 곰의인간모습중 사진을보니 저도 저렇게되고싶은생각만나네요 너무 세상은 저에겐 힘든것같아요.
오늘밤도 참 많은생각이나네요.다들 안녕히주무세요
이렇게 생각하니까 왤케 슬프냐
문단이 나눠져있네?
끝에 가서는 조금 울었어요😢 멋진 생을 살았구나 곰아 다음 생에도 행복하렴!!
진짜 은근 못그리는 척하면서 너무 몽글몽글하고 행복해보이는 그림체가 과나님 그림체인듯
@@nanitt어디서요?
@엔젤이 누가 말한거에요?
@@ABCDEFGHIJKLMNOPQRSTUV000 그림: 과나아빠
과나님 아버님이 서울대 미대 졸업하신 그림책 작가라고 하시더라구요 ㄷㄷ
4:04 오타쿠는…
절체절명의 순간
동료들이 모두 모여 주인공을 도와주는거에 약하다 ㅠㅠ
ㄹㅇ 오타쿠 갬성까지 저격한 과나좌
과나님은 진정한 아티스트에요. 왜 이제 알았지 싶을 정도로 공감가는 음악들이 많아서 미친듯이 듣고 있어요. 비록 이번 콘서트는 현생사느라 못가지만ㅠㅠ 담에 꼭 또 해주세요!
(이거보고 우는 나.. 어떤데...)
그림 그리신 분이 과나님 아버님이시라는데 과나님도 그렇고 아버님도 그렇고 그림이 예술이면서 특징이 살려있어요.
진짜아버님이세요??
@@miomio419 몰?루
@@miomio419 네 영상 더보기 누르시면 그림에 과나아빠라고 써있습니다!!
😮😮😮😮😮
@@최은서-p9f 그렇군요~~~와우...
곰과 호랑이의 이야기를 재해석해서 고향에 돌아갈 세 없이 바쁘게 사는 한 어른의 아련한 이야기로 만들다니... 마지막 동물친구들이 모여서 곰을 도와주는 것을 보면서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진 기분입니다. 이런영상 너무 좋아요ㅠㅠ
노래가 너무 좋아서 자주 듣던 중 이 곰 이야기가 우리 인생과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 들어 나름 해석 해 봤네요.
숲속 동물 친구들 - 어릴적 함께 놀던 친구들, 동심, 추억
짱센사람 - 이제 어른이 될 때가 되었다고 말 해 주는 사람들
호랑이 - 함께 놀던 친구들 중에 현실을 직시하고 앞서나가는 친구
곰 - 어른이 되고싶지 않은 동심을 가진 친구
그냥 살 뿐인 멋진 하루 - 부모의 보호 속에 아무 걱정없이 아이로서 살아가는 하루
성실하고 올바르게나 살겠지 - 어른의 삶
겨울잠, 나무 등긁기, 엄마아빠의 품, 나만이 아는 냄새 - 아이의 삶
어른이 되는 방법 - 하기 싫은 일을 하는 것, 공부 및 어른들이 가르치는 올바른 행동들
실패한 호랑이 - 세상이 가르쳐주는 어른이 되기 위한 과제를 감당하지 못함
사람이 된 곰 - 과제를 감당하고 어른의 삶을 시작하게 됨.
누구보다 잘 살게 - 희망
직장에서의 어려움, 열심히 준비했지만 떨림- 현실
동물친구들의 지원 - 힘든 순간에 나에게 위로가 되는 사람들(친구, 가족)
무지개 다리를 건너 만난 동물 친구들 - 천국은 다시 아이 때로 돌아가는 것.
이거 읽고 다시보니까 저 수도꼭지됐어요
해석 대박입니다!!! 굿굿 공감!
.
스스로를 미련하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을 거에요. 곰은 정말 다정하고 모두를 위해 발벗고 나설 줄 아는 누구보다도 멋진 친구였단 사실을. 그렇기에 인간이 되기 위해 곰과 경쟁했던 호랑이가 친구들을 모아 곰을 도와주러 오는 장면이 더 감동적이고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거겠죠?
슬픈 노래가 아닌데도 정말 간만에 눈물을 많이 흘렸네요. 남을 헐뜯고 까내리는 것이 대세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이런 따스한 시선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작품 정말 감사드려요 😊
인간=하기 싫은 일을 참고 한다
가사도 아닌 이 한 줄이 왜 이렇게 명문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좋은 노래 고맙습니다.
볼 때 마다 내 눈물 버튼을 쏟아내게 하네ㅠㅠ 곰은 인간의 삶에 적응할 때는 힘들었지만 착하고 굳센 심성으로 이겨내고 여생을 행복하게 잘 보냈는데 왜 나는 너무 슬프지ㅠㅠ
왜이렇게 눈물나지 진짜 눈물 한바가지 쏟았네.. 그냥 살뿐인 멋진하루 계속 맴돈다 퓨리오사 곰.. 행복해
2:45
이부분만 계속돌려보는데
좋았던걸 포기하고 희생을 다짐하는 순간인 곰에반해
신은 정말 코믹하게 보내주는 모습으로 표현한것이 오묘한 느낌을 주는듯
와
이런 감동적인 스토리로 단군신화를 재해석하다니...과나님은 천재라고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ㄹㅇ
보통 노래가 2절 끝나고 다시 후렴 반복하고 끝나는데
이노래는 3절 까지있고 5분 정도로 긴편인데 전혀 길게 늘어진단 느낌 없이 계속 감동적이게 들을수 있어서 좋다
유년기에서 성인이 되어 독립하는 것을 떠올리시는 분이 많은데 저는 아직 태어나기 전 우리가 그저 영혼일 때를 말하는 것 같아서 뭉클했어요. 인간으로 태어나는 순간 인간이 삶이 시작되는것 같고, 마치 우리 모두의 진짜 고향은 이 세상이 아닌 것처럼.
곰이 마지막에 무지개 다리 건너로 갈때 너무 눈물 났어요. 다 끝나고 홀가분하게 친구들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요. 근데 그 타이밍 맞게 가사가 "다 끝나고 또 만나자" 라서 펑펑 울었네요. 과나님 최고 😭
해쭈 보고 왔읍니다.. 이런 내용이었구나 눈물을 살짝 훔칠만 했네...
너무 감동적인 내용..♡ 제 취저☆
해쭈 무슨영상에서 언급됐나요????
00:59 인간이 됐을 때와 곰일 때 배경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바쁘고 곰일 때는 굳이 보지 않은 주변이 모두 보이는 연출이 너무 와닿네요
진짜네....?
칠판에 눈치보는법 3가지가 제일 슬펐음
첨에 구름 곰 호랑이 할아버지인것도 디테일 좋당
후렴구에 눈물 흘리다가 곰 얌체같이 열심히 요리해먹는거 보고 눈물 쏙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인간이 되기싫었지만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결국 해피엔딩이네요
이게 제일 부러워요
'그냥 살 뿐인 멋진 하루' 라는 가사가 정말 좋아요.
며칠 전 우연히 과나님 채널 알게되어서 충격과 감동을 받고 초스피드로 입덕하고 있어요😭 과나님은 정말 멋진 아티스트이자 뮤지션이자 천재세요!! 계속 하고싶은 작업 해주시기를~❤
와우
대박
대박😊
옛날 이런 이야기가 있다.
바닷가에 살던 어부에게 어떤 기업가가 가서 말한다.
"이 해수욕장을 개발하고 리조트를 지으면 당신은 매일 저녁 멋진 노을을 보며 멋진 집에서 가족과 웃게될거요!'
어부는 말했다.
"이미 하고 있는 걸요."
참 마음에 녹는게 많은 노래인 것 같다 이번 곡은.
ㅜㅜ
과나님 정말고맙습니다. 가끔씩 일반인도 죽고싶을때가 있어요.. 저도 가끔씩 진짜 너무힘들다 죽고싶다 할떄가있지만 그날도 이노래들으면서 위로를 받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고싶다는 희망이 생기고 힘들어도 버티고 열심히 살고싶다 생각하면서 살고잇습니다.
당신은 멋진 사람이에요.
어떨때마다 노래랑 게임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죽지 말고 살아봐요!★★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독립할 예정인 대학생인데, 곰이 떠나야 할 때 엄마 아빠의 포근한 품과 이별해야한다는 부분에서 눈물이 왈칵나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저희 부모님한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