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세 아이 ADHD진단을 받았습니다. 키워오면서 다른아이와 뭔가 모르게 다르다는 느낌이 있었고 아이 다루기가 무척 까다롭고 너무 힘이들었어요.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하나 막막하지만 영상찾아보며 실천방법을 배우려합니다. ADHD아동을 이해하는것이 정말 중요할것 같고, 교수님 말씀하신 꼭지켜야할 규범외에는 아이를 인정해주기! 실천해보겠습니다. 교수님영상에 말씀들이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ADHD에 대해 잘 알게되었어요. ADHD 역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로 인해 성인 이후의 삶에 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걸 실감했어요. 약물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증상에 맞는 적극적 치료를 진행해야겠어요. 영상을 통해서 부모교육의 중요성 그리고 아이와 부모 모두 정신건강을 살피고 관리하는게 필요하네요.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영양제 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adhd랑 불면증 공황 우울증 전부 같이 있는데 뉴로에프린 영양제(adhd약) 먹으면 밤에 더 잠안와서 골때리긴하는데 처음 백년뒤앤꺼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 무기력 자체가 없어지고 adhd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런 기분(?)정신(?) 으로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밀렸던 청소나 공부 등등 전부 다 했고 adhd가 아닐거라고 애써 부정했던 내 자신이 확실하게 adhd가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됌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약을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안녕하십니까 박사님 저는 지금 중1인데 초2부터 5년동안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해보았지만 증상이 더 악화 죄고있는 느낌이 듭니다 애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심지어 7살떄 어머니 하고 아버님이 이혼 까지 하셔서 애들한테 엄마 없는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살고 있어요 진짜 살기 싫고 요즘에는 쉽게 죽는법 같은걸 구글에 치고 있습니다 아버지에 체벌도 못버티겠고 학교에 적응도 못했습니다 제발 도와 주세요
오늘 주변시선에서 너무 힘이들어 다시 보로왔습니다.
나는 허용적인.아이에게 너그러운 엄마란 눈길이.있더라고요. .....
쉽지 않네요. 다시보거 마음 다잡아봅니다.
어제 8세 아이 ADHD진단을 받았습니다. 키워오면서 다른아이와 뭔가 모르게 다르다는 느낌이 있었고 아이 다루기가 무척 까다롭고 너무 힘이들었어요.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하나 막막하지만 영상찾아보며 실천방법을 배우려합니다. ADHD아동을 이해하는것이 정말 중요할것 같고, 교수님 말씀하신 꼭지켜야할 규범외에는 아이를 인정해주기! 실천해보겠습니다. 교수님영상에 말씀들이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ADHD에 대해 잘 알게되었어요.
ADHD 역시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로 인해 성인 이후의 삶에 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걸
실감했어요. 약물치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걷어내고 증상에 맞는 적극적 치료를 진행해야겠어요.
영상을 통해서 부모교육의 중요성 그리고 아이와 부모 모두 정신건강을 살피고 관리하는게 필요하네요.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따듯하고 유익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부모된 입장이라서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은 사랑 받으시면서 언제나 승승장구 꽃길만을 걸어 가시기를 열렬히 응원 하겠습니다!!화이팅!!
요즘 아동 ADHD가 많다고 해서 주의깊게 봤네요 ^ ^ 아이의 심리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멋진영상 감사합니다 ^ ^
아이를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이네요 아이들의 심리를 조금이나마 알수 있는 영상인거 같아요 비록 우리 아이가 ADHD 는 아니더라구도 아이들의 심리를 이해할수있는 참 소중한 영상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답니다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경계선지능도 있어서 더 힘듬요
애매해서 지적장애판정도 못 받고
어른이되었을때가 더 걱정스럽네요
경계선아이들지원해주는 지역도 있던데 취업 훈련 사회적응훈련등 전국각지역에. 이런기관이 더생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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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ADHD 아동들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우리아이도 항상 주의깊게 살펴보고 치료가 필요하다면 조기에 꼭 치료해야 겠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부담 없는 설명. 영상도 깔끔하고 친절한 진행 좋네요.
2022년에도 하시는 일 전부 잘되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아이를 키우면서 ADHD에 대해 들어는봤는데 정확히 뭔지 몰랐거든요 영상보니 제대로 알게되었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영양제 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adhd랑 불면증 공황 우울증 전부 같이 있는데 뉴로에프린 영양제(adhd약) 먹으면 밤에 더 잠안와서 골때리긴하는데 처음 백년뒤앤꺼 먹었을땐 진짜 신세계... 무기력 자체가 없어지고 adhd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런 기분(?)정신(?) 으로 살아가는구나 하면서 밀렸던 청소나 공부 등등 전부 다 했고 adhd가 아닐거라고 애써 부정했던 내 자신이 확실하게 adhd가 맞구나 라고 인정하게됌
ADHD부모교육은 어디서 받을수 있나요??진짜 받고 싶습니다ㅜㅜ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약을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많이 공감이 가는 내용이내요
ADHD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부모교육은 소아정신과에서 하나요?
중증이란 어느정도를 예기하는걸끼요?
유용하고 힘이되는 정보네요
늘 관심갖고 응원할께요
ADHD 정말... 정리정돈도 못하고 집중도 못하고... 어릴 따 부터 이러다보니 어른들한테 계속 혼나고 자존감도 떨어진 채로 자라고...
한국에서 adhd 환자들이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정신력 문제’라는 말일 거예요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전두엽의 문제’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adhd 동지들 화이팅
5:20 이 부분은 꼭 부모님이 보시면 좋겠어요:)
"부모가 아이를 맞춰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약물치료를 하게되면 하루에 몇번 복용을 하나요? 아이가 등교해서 점심때도 먹는지 궁금합니다
이해가 잘되게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육아하는 입장에서 도움 많이 되네요^^
안녕하십니까 박사님 저는 지금 중1인데 초2부터 5년동안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해보았지만 증상이 더 악화 죄고있는 느낌이 듭니다
애들하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심지어 7살떄 어머니 하고 아버님이 이혼 까지 하셔서 애들한테 엄마 없는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살고 있어요 진짜 살기 싫고 요즘에는 쉽게 죽는법 같은걸 구글에 치고 있습니다 아버지에 체벌도 못버티겠고
학교에 적응도 못했습니다 제발 도와 주세요
그친구들참 못됐군요 그럴수록 외로움을 뭔가에집중하세요
운동요 달리기 줄넘기등 땀이나게해보세요
부모의이혼은 본인의잘못이
아니예요
그리고 아빠가 속상해도 때리는건아닌것같아요 때리면 고아원에서살각오로 경찰서로 달려가세요 죽을생각하지말고
나중에건강해지면 삶은즐거운거라는걸 깨달을거예요 힘내요♡
감사합니다 요즘 집에서도 열심히 운동하면서 ADHD완치를 목표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이런 댓글 덕분에 더욱 힘이 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얀눈동자 저는 60세인데 손자가 아주똑똑하고책도많이읽는데 산만해서 소아과의사쌤이 adhd일가능성이 있다해서 여기저기 영상보고있네요 다행히 빨리낫는다니까 우리 힘내요ᆢ
폰게임 자제는 어찌 해야할까요~? 주말만 1시간 하게끔 했더니 ㅠㅠ 평일도 몰래 한다던지 반반 쓰겠다던지 그리해놓곤 늘 약속을 안지켜요~ 이방법 저방법 해봤지만 어찌 자제를 시켜야할찌
아이가 태어났는데 아직은 진단받지 못한 나이이지만 부모란게 혹시나의 덫에서 벗어날수 없나봅니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니 아주 안심이 되는군요
차약물로도 학습거부는 해결이 안되는데 ㅜ 걱정이네요
아이를데리고재혼을햇는데자식이애이디애이치라고하는데자기친아버지가아니라서그런병도있지않나생각합니다😂
폰많이보면 생깁니다. 멍때림 특히..
A아D동H학D 대
진단받았던 저희아이가 그러네요
약물복용 아동학대 맞습니다
기질로 인정하고 발달시켜주며
보호자는 아이의편이 되어주어야함
미국에서 60여년전부터 약물복용 로비
거대한카르텔
희생양 어린이들
Ahhd 남자아이 이웃으로 두고 있는데 저희가족 죽어납니다 너무시끄럽고 소리지르고.. 엄청 뛰어다니고.. 엘레베이터도 마구 버튼 누르고 다니고. 약을 복용하던지 뭘하던지좀 했음 좋겠네요
층간소음과 주변인 피해 장난아니에요 ㅡ 지금 5살정도인데 초등학교 들어가면 백프로 친구들한테 피해줌
천재…
기질이라도 습관을 안잡고 그냥두면 우울증 생겨요 더 큰일이 일어나기 전에 약물이건 뭐건 도와야죠
기질? 이 아니라 장애 입니다. 약먹으면 엄청달라져요 로비같은소리는 무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