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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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몸이 급격히 무거워져 아주 오랜만에 몸무게를 재보았다.
키 성장이 끝난 이후로는 48킬로를 무탈히 유지해 왔는데
요즘 맛있는 걸 지나치게 많이 먹은 탓인지
대략 4~5킬로 정도의 살이 붙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는 나는
프리미엄 비용으로 구글 드라이브 대신 유튜브 서버라도 누려보고자
유튜브에 틈틈이 기록하고 있다.
물론 만에 하나 보잘것없는 영상 하나 대박이 터져
내 삶에서 이루고 싶은 것을 좀 더
수월히 해줄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감도 있다.
그런데 알고리즘이 작살이 났는지 이상한 댓글들이 종종 보여
이것도 참 할 짓이 못된다 싶기도 해서
만에 9999는 곧 기록을 그만둘 수도 있겠다.
각설하고 오늘부터 살을 빼고 싶어서 어제 야식으로 마라샹궈를 먹었다(?)
그리고 아침부터 다짐했다. 오늘부터 되는대로 다이어트기를 써보자고….
초장부터 망했다. 이성을 잃고 내가 좋아하는 빵집에서 빵을 사 먹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기록하지도 못했다. 그 이후로는 에그타르트도 먹고 소금빵도 먹고 칼국수에 파전 블루베리요거트스무디…. 집에 와서 갈비찜도 먹었다.
아무튼 영상은 이성을 잃기 전까지의 기록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 턱살을 비추고
요가복을 챙기고 사무실에 출근한 기록
자꾸 누구냐고 물어보시는데
누군지 알려드려도 모르실 평범한 일반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