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박사해서 캐나다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수직이나 전문직으로. 미국보다 영주권 받기도 쉽구요. 캐나다에서 박사를 받은경우는 지난 10년간 제 주변에서 봤을때 학위를 마치지 못하고 수료 (논문통과 못하고)만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참고로 박사 취득은 50% 정도 됩니다) 현지에 취직(영주권자)을 하는 경우가 있고, 박사를 딴 경우는 호주, 캐나다 다른주 대학 교수 (보통 같은 대학 교수로는 취직이 안됩니다), 유럽쪽 포닥 등으로 갔습니다.
네~ 막막한 마음이 드시겠어요 ㅠ 제가 했던 건, 1) 석사 논문 혹은 관심 분야 논문에 인용된 교수님들 학교, 연구실을 엑셀에 정리해서 합격가능성 높은 연구실을 추렸고요. 2) 학과 랭킹 별로 학교 150개 정도를 추려서 어딨는지 찾아서 너무 시골이지 않고 제 기준에 괜찮은 학교를 골라내고, 1) 2)의 교집합에 들어있는 학교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입시요강, 토플 점수기준, 학비 지원 등등으로 추려보면 한 십 여개의 학교로 후보가 생겨요. 그 후 박사 지원이면 교수님한테 컨텍 이메일을 드려야 하고요, 석사면 꼭 가고 싶은 몇 개의 학교에만 이메일 드려보고 하면 점점 감이 잡힐 것 같아요!
맞아요~ 예전에는 100k 이상이면 고소득으로 쳤는데, 요새 기준으로는 초봉 150k~200k 되어야 고소득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동부 기준) 렌트비(1B1BA 평균 매달 $3k~4k)와 물가가 너무 비싸졌거든요... 중남부쪽은 아직도 십만불 정도면 잘 번다고 할 것 같아요.ㅎㅎㅎ 참고로 요새 초봉 기준으로는 풀타임 트레블 간호사(RN) 120k, 치과의사 100k~150k, 의사 200k~250k, 약사 120~150k, 중견급 IT or 제약회사 100~140k 정도 되고, 아마존 구글같은 빅테크 초봉은 180k~240k이상입니다.
@@selimschalk 먼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하나 여쭤보고 싶습니다만 석사를 미국 대학원 진학 준비를 한다면 어떤걸 주로 중점적으로 준비를 해야 될까요? 학점과 토플, GRE, 추천장 정도를 준비하면 되나요?(학벌도 중요할까요?) 그리고 석사 진학은 왠만하면 펀딩 못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생활비며, 등록금 포함 어느정도 예산을 가지고 있어야지 유학이 될까요?(미혼 기준 입니다.)
네 학벌은 중요하지 않고요, 학점은 중요할 수 있습니다. 토플 성적은 기준에 맞춰서 갖추고 계셔야 하고, 나머지 관련된 경력을 토대로 sop를 잘 작성하시고 추천서도 효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Cs 이시면 관련 프로젝트를 한 포트폴리오나 관련 회사 경력 등도 효력이 클 수 있습니디. 노펀딩 석사를 하는 경우 드는 비용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렇지만 등록금이 최소 1년에 3-4만 달러고 생활비가 최저 월 1500달러 정도 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ㅠ. 부분적인 장학금이나 인턴 기회를 막바지 학기 때는 얻을 수 있고 고연봉 취업 기회가 많이 있을 수 있기에 특히 cs 전공이시면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채널 왤캐 유용함..
너무너무 찾던 정보에요!ㅋㅋㅋ 박사유학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정작 졸업하고 뭐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기가 어렵더라구요ㅠㅠ 학계는 점점 좁아진다하고ㅠㅠ 여러명의 사례를 알 수 있어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
유용한 내용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미국에서 박사해서 캐나다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수직이나 전문직으로. 미국보다 영주권 받기도 쉽구요. 캐나다에서 박사를 받은경우는 지난 10년간 제 주변에서 봤을때 학위를 마치지 못하고 수료 (논문통과 못하고)만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참고로 박사 취득은 50% 정도 됩니다) 현지에 취직(영주권자)을 하는 경우가 있고, 박사를 딴 경우는 호주, 캐나다 다른주 대학 교수 (보통 같은 대학 교수로는 취직이 안됩니다), 유럽쪽 포닥 등으로 갔습니다.
아이들의 슈화 닮으셨어요. 궁금했던 주제 재밌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곧 박사 유학 2년차인데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궁금했는데!!! 좋은 하루 보내세요~~~!!!
와와 너무 유용해요……
감사합니다♡
포닥하신분들 중 패컬티비율이 높아서 놀랐습니다. 그럴수 있군요.. 지인 풀이 엘리트시거나 ㅠ0ㅜ
음.. 흠 그거에 대해서는 저는 포닥을 하는 기간이 연구 주제나 전공분야에 따라 다른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
샘과 같은 학교 phd 졸업 후 Umass 포닥 중이신 분 알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영상에 나오셨덛 토목공학 박사 졸업 하신 분은 어디로 가셨는지 조심스럽게 문의드려요~
밥먹고 삽니다.
박사도 인간이니까요...
@노무헌 덧없는게 인생이기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올해 박사지원 예정인데
지원학교 선택시 어떤걸 고려하셨는지 궁금한데 혹시... 프로그램이 좋은지 확인하는 기준이나 교수님관련 정보를 어떻게 확인해야할지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막막해서 조언 주시면 넘 감사할 것 같아요
네~ 막막한 마음이 드시겠어요 ㅠ 제가 했던 건, 1) 석사 논문 혹은 관심 분야 논문에 인용된 교수님들 학교, 연구실을 엑셀에 정리해서 합격가능성 높은 연구실을 추렸고요. 2) 학과 랭킹 별로 학교 150개 정도를 추려서 어딨는지 찾아서 너무 시골이지 않고 제 기준에 괜찮은 학교를 골라내고, 1) 2)의 교집합에 들어있는 학교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입시요강, 토플 점수기준, 학비 지원 등등으로 추려보면 한 십 여개의 학교로 후보가 생겨요. 그 후 박사 지원이면 교수님한테 컨텍 이메일을 드려야 하고요, 석사면 꼭 가고 싶은 몇 개의 학교에만 이메일 드려보고 하면 점점 감이 잡힐 것 같아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방향세워서 열심히 해볼게요!!
네 저도 11월 지원 기준으로 이맘때 쯤 찾기 시작해서 한 2달 꼬박 걸렸던것 같아요. 프로그램 서치가 논문읽고 알아보고 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오래걸려요 ㅠ 화이팅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진로는 과에 따라 다르죠?
네네 포닥을 주로 많이 하는 학과가 있고 포닥이 별로 없고 교수직이 많은 학과도 있고 다양해요 !
심리학은 박사과정 졸업자가 많아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데요 혹시 아는 정보 있을까요 ㅠ
미국에서는 "고액연봉"이라고 하면 얼마 정도부터 고액연봉이라고 하나요?
6 figure라는 표현이 있는데 $100,000이상을 말합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연봉 십만불도 저소득층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국 평균으로 쳤을 때는 초봉 십만불 이상이면 좋은 대우를 해주는 직장이다 라고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맞아요~ 예전에는 100k 이상이면 고소득으로 쳤는데, 요새 기준으로는 초봉 150k~200k 되어야 고소득이라고 하는 것 같아요. (동부 기준) 렌트비(1B1BA 평균 매달 $3k~4k)와 물가가 너무 비싸졌거든요... 중남부쪽은 아직도 십만불 정도면 잘 번다고 할 것 같아요.ㅎㅎㅎ 참고로 요새 초봉 기준으로는 풀타임 트레블 간호사(RN) 120k, 치과의사 100k~150k, 의사 200k~250k, 약사 120~150k, 중견급 IT or 제약회사 100~140k 정도 되고, 아마존 구글같은 빅테크 초봉은 180k~240k이상입니다.
CS 쪽 으로 늦은 나이 30 대 후반에서 박사 진학하는건 괜찮을까요?
진학 후 졸업하면 40대 초중반에 졸업 후 미국 내 취업해서 먹고 살만한지
40대 초중반에 미국 취업은 가능합니다. 미국의 경우 심지어 cs학위가 없어도 실력과 비자 서포트가 있으면 40대에도 충분히 기회가 있습니다. 개발자 취업 만을 위해서 cs를 박사 까지 꼭 하셔야 될지는 의문입니다. 석사나 학사 학위로도 충분히 도전 가능해요.
@@selimschalk 먼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하나 여쭤보고 싶습니다만 석사를 미국 대학원 진학 준비를 한다면 어떤걸 주로 중점적으로
준비를 해야 될까요?
학점과 토플, GRE, 추천장 정도를 준비하면 되나요?(학벌도 중요할까요?)
그리고 석사 진학은 왠만하면 펀딩 못받는다고 알고 있는데 생활비며, 등록금 포함 어느정도 예산을 가지고 있어야지 유학이 될까요?(미혼 기준 입니다.)
네 학벌은 중요하지 않고요, 학점은 중요할 수 있습니다. 토플 성적은 기준에 맞춰서 갖추고 계셔야 하고, 나머지 관련된 경력을 토대로 sop를 잘 작성하시고 추천서도 효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Cs 이시면 관련 프로젝트를 한 포트폴리오나 관련 회사 경력 등도 효력이 클 수 있습니디. 노펀딩 석사를 하는 경우 드는 비용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그렇지만 등록금이 최소 1년에 3-4만 달러고 생활비가 최저 월 1500달러 정도 든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ㅠ. 부분적인 장학금이나 인턴 기회를 막바지 학기 때는 얻을 수 있고 고연봉 취업 기회가 많이 있을 수 있기에 특히 cs 전공이시면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