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60년대 중반 초딩 때 경남 산청 지역에 살았다. 그때 저 대마를 삼이라며 밭에 심어 8월이면 수확 잎사귀 다 털어내고 다발로 묶어 마을 입구에 설치한 커다란 네모진 삼가마에 넣고 삶는다. 다 삶으면 동네사람들 달려들어 한다발씩 끌어다가 껍질을 벗겼다. 벗긴 껍질은 삼주인에게 주고 하얀 속대는 재릎이라 했는데 집에 가져가 깔개로 엮어서 여름날밤 마당에 깔아 놓고 밥도 먹고 누워 놀기도 했다. 삼잎이 대마초 마리화나 환각제로 쓰인다는 건 80년대에 도시살며 알게 됐다. 6070년대만 해도 그걸 몰랐다.
나도 어렸을적에 많이 베었는데... 그때는 드럼통을 마을 한 가운데 아궁이 설치해서 세워서 쪘는데 그 더운날 불을 피우며 쪄서 다 찌면 그 뜨거운 것을 냇가에 다발체 던져 놓으면 아이들이 단체로 물에 들어와서 물놀이 하면서 껍질을 벗기곤 했는데. 그 더운날에 삼 베고 찌는 것은 정말 덥고 힘들었는데 그 찐거 냇가 물에 풀어 놓으면 물놀이 하면서 껍질 벗긴것은 즐겁게 했는데 지금은 40년이 넘는 추억이네요.
예전 어릴때 집집마다 많이 길쌈 하던것을 보고 자란 세대입니다 몇년전 안동 임하에가서 삼베베는것 사진을 찍으로 갔더니 오후에 도착하여 삼을 다 벤후 뒷정리하는걸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우고 불태우는것) 씨할라고 남겨둔 삼을 조금찍었지요 그리고 오징어 말릴때 눈버팅게용으로 삼베껍질 벗긴 속대 지롱을 1추럭사와서 아직 마당 모서리에 쌓여있지요 예전에 바다에 조업나갔다가 삼베일 하는모습 사진찍으로 다녔는데 전 과정을 못찍고 부분 부분만 찍었습니다 삼베찌는것은 1950년대 예전에는 개울가 큰 사각솥에 삼대를 쌓고 불을 지펴 쪄냈지요 (문종이 원료 닥나무도 같았음) 그리고 개울물에 담궜다가 집으로 가져가 껍질 벗기고 여러과정 거친후 삼베를 짯지요 도 강원도 하장에가서 삼베밭 사진도 찍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릴때는 가나한 집아이들이 삼베옷을 많이 입었는데 지금은 부자들이 입는옷이 됐습니다
6.25전쟁이 끝나고 목화조차 귀하던 1955~57년 시골초가집옆 밭에 시누대처럼 울창하게 자라던 삼베밭. . . 잎을 쳐서 가마솥을 걸고 그위에 삼베단을 쌓고 흙벽돌러 옹기가마처럼 덮고 물을 끓여서 삶은 삼대의 껍질을 벗겨 빨래처럼 말리던 모습이 선하다. 솔직히 여름에 삼베적삼 바지를 입고서는 나이롱샤쓰입은 사람이 너무 부러웠다.
예전에 대마라하지 않고 삼이라고 했던 것 같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삼을 키워 삼베까지 다 짜서 옷을 해 입던 생각이 남. 시골 내려 가면 여름에는 시골분들 전부 삼베옷을 입고 있었음. 그때 삼베옷 입고 논일하고 돌아 오신면 할아버지 땀냄새가 진동했는 그때 그 냄새가 그립습니다.
Those weeds aren't that hard enough to make ppl happy 😅 It's more like a hemp seed kind of stuffs and it is also generically modified to reduce the cases that what you're talking about.
제대로된 기업화를 해서 하면야 가능하겠지 다만 저게 기업들이 뛰어들만큼 가치가 창출되는 작업인지도 모르겠음.. 삼베옷 삼베옷 말만 들었지 막상 요새 사람들중 입어본사람들은 거의 없으니 ㅇㅇ.. 베어대는데에만 해도 기계를 써도 자를때 쓰는 날 잘 관리를 하고 기계의 유지보수를 제깍제깍 정기적으로 해야 가능한 작업일것 같은데 원료의 특성상 그렇게까지 대량 재배가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그렇게까지 제대로 하자면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할게 아닌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일해줘야 하는건데 요새 애들이 하겠나 싶음..
삼베 옷은 봤지만 대마 수확하고 만드는 과정을 보니 정말 손이 많이가네요 비싸다 생각하면 안되겠어요
어르신들 다 돌아가시면 누가 할 사람도 없을거 같아요~
1박 2일에서 수확하는 거 멤버들이 직접 체험하고 했었지요.
다시 돌아오시면 되죠
@@최지훈-p6d6s네크로멘서 ㄷ ㄷ
@@최지훈-p6d6s어어 안된다
@@최지훈-p6d6s ㅋㅋㅋㅋ 뻘하게 웃겼다
올여름 너무 더워서 삼베 베개커버
2개 4만주고 사면서 좀 비싸다는
생각들던데 만들어지는 과정 보니까
그저 놀랍고 대단합니다.
저분들의 노고에 여름 시원하게 잘
보내고 있습니다.
저도 딱 이생각함.. 제조과정 보니깐 비싼 이유가 있었네요
삼배 너무너무 귀한 천이군요, 한필의 삼배 천을 만드신다고 고생 많이하십니다. 건강하세요.
삼배가 아니고 삼베
ㅈㅅㅋㅋㅋ
@user-ud7tg6fg6e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우리 문화를 더럽다 된장냄새난다? 집안조상이 짱깨인가보네
@user-ud7tg6fg6e어디나 개소리하는 개들은 꼭 있네!
귀한 원단은 아님;;;
수상하게 행복한 마을
이렇게까지 힘든 과정인줄 몰랐어요
연세 많으신 어머님들 돌아가시면 누가 할까요
배운다 해도 요령이 없어 잘 안될 것 같은데
그때는 지금보다 더 비싸지겠네요
영상을 보면서 아이고 곡을 하게되네.. 정말 상상도 못할 정성이다.. 대단합니다
마을 모든 어른신들이 장인 이십니다.
대마이불로 담배피면
그럼 아내가 몇 분이신거죠?ㄷㄷ
남녀차별
이할머니들이 돌아가시면 안동포명맥이 끈어 지겠어요 이렇게 힘든 과정을 누가 배울려고 하겠습니까 과정을보니 너무 힘이드네요 옛날에 엄마가 하는것을 어릴때 본적이있는데 이렇게 힘이드는지는 몰랐내요
별생각 없었는데 이거보니 엄청 수고가 많으시네요 대단하십니다
정말 손이 정말 많이 가는 수공업이네요
저분들이 진짜 장인이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어르신들 수확하신다고 고생하셨는데 보는우리는 그저 신기할뿐 또 저 삼배 옷 만드는데 얼마나 힘들게 한다는거 아는데도ㆍ시원하게 입는사람들은 그저 기쁘고 좋을뿐임
대단들 하십니다
건강하세요~
"하회탈이 항상 웃고있던 이유."
드립 씹 ㅋㅋ
드립이 아니라 레알임 ㅋㅋㅋ
ㄴㄴ 저대마는 펴봤자 환각효과가 없음 옛날에도 담배보다 못해서 담배못피면 필까말까한 잎이였음
영화 더킹에 나오는 대사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기계로는 못하나.. 겁나 힘들어보이네
고생 많으십니다
어렸을때 대마 삶는 모습은 봐 왔지만 삼베 만드는 과정 정말 대단합니다. 우리 조상들 저렇게 어렵게 평생을 살아 왔겠지요...
돌아가신 제 할머니도 집에서 실만드시고 베짜는건 동네 다른집 가서 하셨어요.
입으로 손으로 찢고 무릎에 비비고 해서 실을 만드시고.
결국은 만들어 놓으셨던 그베로 마지막 옷 만들어 입으시고 가셨네요.
15:17 할아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현장에 젊은사람이 안보여서 안타깝네요. 멋스럽고 귀중한 삼베제작이 명맥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나 어릴땐 삼베로 만든 제품들 많았는데 시대가지나면서 사라지는게 가슴아프지만 자연스러워지는듯 어쩔 수 있나요
15년에도 촬영 오시고 이번에도 이렇게 그리운 동네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노동강도네
어릴때 어머니가 삼베 짜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는 마을
나는 60년대 중반 초딩 때 경남 산청 지역에 살았다. 그때 저 대마를 삼이라며 밭에 심어 8월이면 수확 잎사귀 다 털어내고 다발로 묶어 마을 입구에 설치한 커다란 네모진 삼가마에 넣고 삶는다. 다 삶으면 동네사람들 달려들어 한다발씩 끌어다가 껍질을 벗겼다. 벗긴 껍질은 삼주인에게 주고 하얀 속대는 재릎이라 했는데 집에 가져가 깔개로 엮어서 여름날밤 마당에 깔아 놓고 밥도 먹고 누워 놀기도 했다.
삼잎이 대마초 마리화나 환각제로 쓰인다는 건 80년대에 도시살며 알게 됐다. 6070년대만 해도 그걸 몰랐다.
와 대체 누가 이걸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놀랍다
나도 어렸을적에 많이 베었는데...
그때는 드럼통을 마을 한 가운데 아궁이 설치해서
세워서 쪘는데 그 더운날 불을 피우며 쪄서 다 찌면
그 뜨거운 것을 냇가에 다발체 던져 놓으면 아이들이
단체로 물에 들어와서 물놀이 하면서 껍질을 벗기곤 했는데.
그 더운날에 삼 베고 찌는 것은 정말 덥고 힘들었는데 그 찐거
냇가 물에 풀어 놓으면 물놀이 하면서 껍질 벗긴것은 즐겁게
했는데 지금은 40년이 넘는 추억이네요.
우리 시골에서도 70년대에 집집이 삼 재배했다. 껍질은 까서 베틀 짜고 저름때기(표준어 모름)는 엮어서 집 처마에 올렸다. 첨성대처럼 진흙으로 쌓아 올린 가마 속에 넣고 쪄서 익으면 꺼내자마자 곧바로 차가운 도랑물 속에 담가서 식힌 후 꺼냈다. 나머지는 생략...
더ㄱㄱ
껍질을 가죽벗기듯 벗기고 그 껍질의 바깥부분은 뭉퉁한 칼날로 불순물을 벗겨낸다.
서양식 대낫을 쓰면 편하지않을까 생각이드는데요 안되는이유가있을까요?
예전 어릴때 집집마다 많이 길쌈 하던것을 보고 자란 세대입니다
몇년전 안동 임하에가서 삼베베는것 사진을 찍으로 갔더니 오후에 도착하여
삼을 다 벤후 뒷정리하는걸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우고 불태우는것)
씨할라고 남겨둔 삼을 조금찍었지요
그리고 오징어 말릴때 눈버팅게용으로 삼베껍질 벗긴 속대 지롱을 1추럭사와서
아직 마당 모서리에 쌓여있지요
예전에 바다에 조업나갔다가 삼베일 하는모습 사진찍으로 다녔는데
전 과정을 못찍고 부분 부분만 찍었습니다
삼베찌는것은 1950년대 예전에는 개울가 큰 사각솥에 삼대를 쌓고 불을 지펴 쪄냈지요
(문종이 원료 닥나무도 같았음)
그리고 개울물에 담궜다가 집으로 가져가 껍질 벗기고 여러과정 거친후 삼베를 짯지요
도 강원도 하장에가서 삼베밭 사진도 찍었는데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릴때는 가나한 집아이들이 삼베옷을 많이 입었는데 지금은 부자들이 입는옷이 됐습니다
캬 몰래몰래 이파리 조금씩 떼어가면 모르겠는 걸
국내산대마는 thc 환각성분이 아주극소수라 대마의다른의도에서 상품가치성이 거의없다네요
하지만 대마는대마라 법률상 통제하고 관리하는거죠 저기에들어간 환각성분보다 우리가먹는 종합감기약에 더많이들어갔을껄요ㅋ
@@policemanelle ㅇㅇ 국산 대마는 환각성분보다는 마취성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환각을 느끼기 전에 전신마취된거 마냥 꿈나라 가버림
저의 고향입니다. 79년에 금소국민학교 입학.
예천임씨 종갓집(외가)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럽보면 줄기 심재 잎 모두다 쓰는데 우리도 활용방법을 더 연구해서 정착시켜야할듯하네요.
심재는 플라스틱 대체재로
과연 시골마을이 뒤로 뒷돈 안돌릴까 야밤이라도.... 불법은 안보이게 하지 않을까???
임하면이면 외가쪽인데 한번도 못봤는데 저런곳이 있었군요 😮
몰래 몰래 백퍼 핀다 ㅋㅋ
더킹 생각나네요 정우성대사
이건 진짜 손이 많이 가네요. 정말 다들 장인
대마 줄기를이용하여 삼배를 만드는거죠....애전에는 연천쪽에서도 재배하였지요
어릴 때 대마인지도 모르고 냇가에 있던 대마껍질을 벗겨서 옷감을 만들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것으로 바지를 만들어 입으면 다리에 마찰돼서 피부가 벌겋게 되곤 했죠. 껍질벗긴 대마줄기에 바람개비를 끼워서 뛰어다니기도 했죠.
12:47 1박2일 시즌1 특집 집으로 떠나는 여행 (경북영양) 편에 나온 할머니 같은데..아닌가..🤔
잎태울때 항가항가
안동 사투리 참 오랜만에 듣네요
대단하싶니다 .여름 계량한복으로 입고싶은데 어떻게 구입할수있나요 여긴 미국 메릴렌드 조그만 시내인데요
저건 수작업한거라 비싸요 네이버에서 안동포마을검색하시면 나오는데 저거한필당 125만원입니다...
13:30 수확 하이라이트
어떻게 안쓰러지고 잘 키우셨네요.
문화제네요.
여기가 하회탈이 웃고 있는 이유를 표현하는 곳인가
삼베아니라도 이쪽 마을이 정말 아름다워요 ㅋㅋ 요즘 숙소도 많이 생기는거 같던데 ㅎㅎ 대학생때 가보고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작업하시는거 보니까 비싼게 아니였어ㄷㄷ
대마, 목화는 식물성 비단은 동물성 나일롱은 석유? ㅎㅎㅎ
삼겹살이나 삼계탕에 대마 넣어 먹으면 키야 맛있겠네~~
어렸을때 집에서 대마재배하여 엄마가 베틀로 삼배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안동포가 유명한 이유가 있겠지요.
화이팅입니다
저거 태우는걸로 훈제하면 그것도 독성이 있을까 궁금
빨리 가서 냄새 맡으러가야지
와.... 과정이 어마어마하다
예전 할머니네 가면 보던 기억이 안동은 아니고 서천이라 모시였을꺼 같네요
6.25전쟁이 끝나고 목화조차 귀하던 1955~57년 시골초가집옆 밭에 시누대처럼 울창하게 자라던 삼베밭. . . 잎을 쳐서 가마솥을 걸고 그위에 삼베단을 쌓고 흙벽돌러 옹기가마처럼 덮고 물을 끓여서 삶은 삼대의 껍질을 벗겨 빨래처럼 말리던 모습이 선하다. 솔직히 여름에 삼베적삼 바지를 입고서는 나이롱샤쓰입은 사람이 너무 부러웠다.
이거 껍질 벗긴다고 삶는곳에서 집집마다 대기타고 기다리는데 그 삶는 연기 냄새가 아직도 기억나네 ㅎㅎ 동네 꼬마들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껍질 벗긴 줄기 막대기로 쌈질하고 놀았었는데. ㅋ 그게 이 대마였다니.
어렸을때 안동가면 저게 뭔가 했음.
풀이 드럽게 길다.작은 할아버지댁도 대마심어서 작은할매가 베틀로 삼베옷 만드는것도 봤는데,
진짜 예전애기임.
응애
옛날 생각 나네요
껍질은 삶아서 실 만들고 속대는 흙벽을 지탱하는 살로 썻었죠
대마 수확하는 날은 하천가에 가마 크게 만들고 동네 행사 하듯 했었죠
예전에 1박2일에서 본거같아요
21세기에 석기시대 방식으로 생산하는 원단이라 그리 비싼거군요.
한편 현대 문명이 얼마나 편리한 건지도 새삼스럽게 느끼네요
유럽에는 대마 재배면적이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마 잎 국 끓일때 넣어 먹거나 나물도 무쳐 먹으면 여름 꿀 맛!!~~
근데 대마 잎 마약 성분 들어가있지 않나요?
@@castle3899 꼭다리부분 된장에 무쵸목으면 천국의맛이 납니다^^
@@grx1988마약 성분이라서? ㄷㄷ
@@죠엘 드셔보세요 기분좋아지는 행복한 맛
카더라 통신 듣고 홀랑 믿지 마시고 잘 모르시면 공부해보세요 요즘 사람들 너무 남 얘기 믿고 스스로 찾아보고 생각할 힘을 키울 시도를 안하네요 그러니까 자꾸 정치인 엘리트에게 휘둘리는거지 않을까요?
기계적으로 하는 방법이 없나요
동네사람들이 모여 같이 일하니 저 마을사람들은 그냥 가족같네
마을전체가 장인들이네요
그냥 무형문화재로 가야되겠는데요ㅎㅎ
안동포짜기는 무형문화재 제1호입니다
저지역 특화 지역으로 되가지고 문화 체험 학습 으로 체험할수있는 현장이 있습니다
뭐여 삼베가 대마였어?
이게 그 대마초 잎사귀 그건가..
울타리 안쳐놓고 해도되는건가요??? 아무나 떼가서 말아피울수있을것 같은데...
약성이 적은 품종이라서 말아 피워도 풀 태운 냄새만 나지 약성은 떨어집니다. 그리고 대마초는 잎보다 광합성을 더 많이 하는 봉오리에 더 약성이 몰린다고 하여 봉오리를 말려 부수어서 피웁니다.
예전에 안동에서는 상비약 진통제,70년대 불법이 된거고, 그전에는 한약방 약제 개념. 삼베옷.
예전에 대마라하지 않고 삼이라고 했던 것 같음.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삼을 키워 삼베까지 다 짜서 옷을 해 입던 생각이 남.
시골 내려 가면 여름에는 시골분들 전부 삼베옷을 입고 있었음.
그때 삼베옷 입고 논일하고 돌아 오신면 할아버지 땀냄새가 진동했는 그때 그 냄새가 그립습니다.
풀 바르는건 이해가는데 된장 까지 넣는거는 설명이 따로 없어서 그런데 왜 넣는건가요?
와 작업 과정 보닌깐... 엄청 비싸보이네.... 수작업 삼베는 1벌에 30만원 쯤 하겠네 ㄷㄷ
세상에 힘들지 않은일은 없다지만 이렇게 힘들일일 줄이야,
다 본인이 하는일이 제일 힘든거에요
@@grx1988근데 저건 진짜 너무 힘든듯..
크 저기가서 살고싶다
*근데 보안이 너무 안되어 있는 것 같다.*
'서리를 했을 뿐인데 실형을 받았다'
손이 엄청 많이 가는 직물이네 ㄷㄷ
서양낫을 써야지.
한방에 싹 묶어서
한방에 써는 기계가 있는데
지역민들 수익 이유로
장비 도입 안함.
그러면서 한다는 말은
젊은 사람들이 안할라고 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뭔 말인지 ㅋㅋㅋㅋㅋㅋ
콤바인 장비로 슥 타고 지나가면 휴게시간 포함 1시간 반이면 충분할 듯
베는 것만 하고 탈곡 없이요
그런기계 쓰기는 하는데 사이사이에 잘 엉켜요
삼배는 지구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재료 입니다.
이게 대마구나 ㄷ ㄷ ㄷ ㄷ
The residents of that village are always happy because of the weed lol
Those weeds aren't that hard enough to make ppl happy 😅
It's more like a hemp seed kind of stuffs and it is also generically modified to reduce the cases that what you're talking about.
화학 비료가 나오기 전에는 농민들이 대마를 심는 것을 많이 기피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삼베 농사를 한번 하고 나면 지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
대형기계(차형태)로 원료가 손상된다면 소형기계(제초기 형태)로 베면 되지 않나요?
회전날 때문에 손상된다면 그냥 자르는 가위(전동)으로 해도 될것 같네요...
조금이라도 손상가면 안되서 그런가보져
가위는 작업속도가 낫에 비해 많이 떨어짐
저게 질겨서 잘엉킴 기계에..
제대로된 기업화를 해서 하면야 가능하겠지 다만 저게 기업들이 뛰어들만큼 가치가 창출되는 작업인지도 모르겠음.. 삼베옷 삼베옷 말만 들었지 막상 요새 사람들중 입어본사람들은 거의 없으니 ㅇㅇ..
베어대는데에만 해도 기계를 써도 자를때 쓰는 날 잘 관리를 하고 기계의 유지보수를 제깍제깍 정기적으로 해야 가능한 작업일것 같은데 원료의 특성상 그렇게까지 대량 재배가 가능한지도 모르겠고 그렇게까지 제대로 하자면 시골 할머니 할아버지 분들이 할게 아닌 젊은 사람들이 많이 일해줘야 하는건데 요새 애들이 하겠나 싶음..
잎파리가 더 비쌀텐데, 이파리는 다 버리는구나!
사실상 잎파리가 가격이 제일 나가는데 저걸 버리는게 아깝긴 하다 ㅋㅋ
태울때 연기괜찮으건가요?
존경합니다 ~~^^^
어릴때 고향집 헛간지붕을 대마 겁질벗겨내고 남은 대마줄기로 지붕을 엮어서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구경하기힘들지만
어차피 송장에 폴리에스테르 입혀 관짝에 넣을거 아니라면 대마 농사는 계속 되겠지.
영화 더 킹에 나왔던 농담이 생각나네요. 하회탈이 왜 웃고 있는지 아냐고. 대마 수확철에 태우는 연기 맡고 뽕가서 실실 웃고 있는거라고
저거 소각하면 취하는거 아님?
삼베용 대마는 약성이 약해서 상품가치는 별로 없다고함 그래도 대마는 대마라서 엄격하게 관리됨
와.. 이거 비싸도 사야하는게 맞다.. 진짜 수제네 수제
세상에 우리 집도 저걸 해서 우리 어머니 겨울이면 삼베, 모시베를 짰는데
아직도 저걸 하고 계시네요
어린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화분에 하나 키워보세요
@@grx1988잡혀가요
@@grx1988 ㅋㅋㅋㅋㅋㅋㅋ
@@grx1988ㅋㅋㅋㅋㅋㅋㅋㅋ
@@durqus도이야 와 웃노😮😮
장인들만 모이셧군요
잎은 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