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연대 강릉무장공비 참전 군번임다. 우리연대 전사한 전우 송관중 상병이 생각납니다. 같이 한겨울에 눈맞아가며 구보하며 고생한 전우가 죽었다는 말에 얼마나 침통하고 이가 갈리던지 그때가 너무 생생하게 생각 나네요. 벌써 27년이 지난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제대하고 나가서 말하면 아무도 몰라주는게 답답했어요. 얼마나 살떨리고 치열했는지. 저는 지금도 강릉전투국군홍보영화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다시 2사단의 명백을 잇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전 37연대로 그때 우리 대대도 출동했죠... 그놈들 가지고 있던 부대 마크도 우리 부대 마크였고..... 솔직히 작전 느낌은... 갈길이 멀다입니다....... 잠수정 좌초된 그날부터 .. 최종 두놈(?)이었나 사살되는 그때 까지... 잘돌아갔다고 보기는 어렵네요...
오! 사단 없어졌다는 소식 듣고 무척 아쉬웠는데 재편된다는 정말 반갑네요. 17연대 시절엔 제대하면 그쪽으로 절대 갈 일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가끔 여행가다가 리빙*턴교 너머에 보이는 옛 중대 막사 보면 여러가지 감정이 많이 섞이더라구요. 짠하게 ㅎㅎ 비올 때 막사 뒤에 배수로도 많이 팠었는데.. 17연대 출신 선후배님들 무릎 건강히 장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990년에 17연대로 자대배치받았는데 처음으로 든 생각이 여기서 과연 살아서 집에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 ㄷㄷ 일요일 하루만 빼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육-훈련-작업 이순서로 루틴이 돌아가는데 그나마 토요일 12시 이후에는 휴일이지만, 축구, 족구에 시달리느라 정말 자유로운 생활이 거의 전무한 노도 쌍호부대.... 행군하다 무릎나가서 지금도 비가 오거나 겨울엔 무릎이 시려서 참을 수가 없네..
@@cc-ng3gm 와 저랑 한달차이네요.. 전 7월군번에 1대대있었습니다. 90년 11월 행군도중 1중대 분대장이 신임 이등병이 행군도중 낙오한다고 발로 복부를 찼는데 비장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고, 연대장(김태호로 기억됩니다)이 전출사때 울면서 타부대로 가던 기억이 나네요..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푸른숲-f8b 21사 수색대대.. 78군번(군생활 33개월 시절의 늙은이..) 유신 반대 데모 했다고, 최전방으로 보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군생활 중에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해서, 비상 태세 몇 개월, 그 태세가 끝나자 무장공비가 넘어 와 또 대간첩 작전등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아직도 기억나는 2사단에 기분이 안 좋았던 게 있었는데, 지금의 와이프가 면회 와서 양구로 외출을 나갔는데, 여자랑 같이 다니면 좀 봐주지.. 2사단 선임하사가 주머니에 손 넣고 걸었다고 잡는 바람에, 군기교육대에 한 3일 다녀 온 기억 때문에 2사단을 군생활 중에는 무척 싫어했습니다.
@@가로수-z8k 읍내로 외출이나 외박 나가면 2사단은 21사 헌병대가, 21사단은 2사 헌병대가 잡곤 했죠. 저도 딱 한번 걸렸습니다. 골목길로 도망쳤는데 사복 헌병들한테 잡혀 가지고. 이병 때였는데 다행히 연락이 안와서 살았습니다. 우리 사단에서 커버했는 지, 아니면 21사에서 2사로 통보를 안해서 그랬는 지는 모릅니다. 그 때는 서로 교차하며 단속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픈 추억이군요. 그 여친과 결혼했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1사랑 12사랑 훈련 많이 했죠 특히 백두산 분들 많이 괴롭혔는데 훈련상태는 2사17연대가 너무 심하게 하는거라 상대적 약함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사단들에 비교하면 그래도 메이커부대이고 여기도 훈련이랑 경계근무서느라 고생많이하죠 거기에 듣도보도 못한 산악 격오지에서 멧돼지와 독수리랑 같이 열악하게 사는거 같이 훈련뛰고 하느라 다 압니다
반가운 이야기네요 02년 2사 17연대 2대대 작전병 근무했습니다. 땅개로 들어갔다가 작전병 착출 되었는데 벌써 20여년이 다 되어가네요, 대대 작전병이니 연간, 월간, 주간 훈련계획을 짜던터라 잘 알고 있습니다... 훈련이 많아서 일년 중 무난한 평일은 일년 통틀어 며칠 안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 족칠연대, 노동부대 타이틀도 여전하네요 당시에는 힘들고 언제 시간이 지날까 했는데 이제는 전역한지 20여년이 다 되어 갑니다 유격훈련때 소양호에 위치한 유격장 뽕나무 아래 떨어지는 오디는 맛도 크기도 어마어마 했었다는.. ㅎㅎ 그리고 아름다운 절경과 경치를 가진 장수대도... 국지도발 가서 은/엄폐하고 경치보고 있으면 넋놓고 보게되어 하루가 가곤 했는데 그게 고단한 훈련중 느끼는 얼마 안되는 쉬는시간 같았더라는... 옛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두 딸 데리고 다니며 리빙스턴교 옆을지나서 설악산이나 고성, 속초를 갈 때면 "여기가 아빠가 근무한 부대야" 라고 이야기하면 들은체도 안합니다 ㅋ 헤체되어 없어졌다고 해서 나름 안타까웠는데 멋진 포지션으로 다시 나타났네요 대한민국 이 땅에 모든 현역, 예비역들이 다 자랑스럽지만 아무래도 제가 만기 전역한 부대이다 보니 좀더 애착이 갑니다 자랑스러운 2사단 그리고 17연대 선 후배님들 화이팅 입니다~!!
90년대 32연대 2083부대 출신으로서 2사단이 없어진다는 말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턱 막히는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부활한다니 다행이네요. 2사단은 21살~23살 3년간 젊음을 바쳤던 곳이 사라진다고 했을때 너무 마음아팠음 30년이 다됐는데도 아직도 총번 M16 A1 763191, 군번, 부대번호, 주소, 사서함 등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사회에서 뭔 죄를 지었으면 2사단까지 왔냐는 고참들 말들으며 겨울이나 여름이나 무던이도 고생했던 애증의 2사단! 강군으로 다시 부활해서 젊음을 바쳤던 모든 이들의 인생을 위로해다오. 단결!
2사단 07군번 포병입니다. 자주포 조종수였던 포병이지만 워낙 유명했던 31연대나 17연대 분들 덕에 저도 2사단 마크를 달고 있어서 그 당시 주위 군바리들한테서 어깨 뽕좀 들어갔었던 때도 있었고, 지하철이나 공원같은데에서 어르신들이 노도 마크를 알아봐주시고 어이고 고생 많이 하겠네 등 격려도 해주시고 노도 마크로 인해서 추억이 많네요 ^^ . 딱 제 군번때가 컬러->흑백으로 바껴가던 시절인데 06군번 분들은 모두 컬러였고 07분들이 드문드문 컬러였던걸로 기억납니다. ㅎㅎ 모두 건강히 제대하세요.
데모하다 끌려가 군번뒤로 뒤로 빠져 노도부대 2사단에서 28개월군생활했읍니다. 마지막 팀스피리트훈련이 군생활중 제일 편한훈련일정도로 군기와 교육수준이 최정예였던 육군 최악의 x고생부대ᆢ동기선후배님들 훈련마치면 얼음깨고 하이크림디로 머리감던 시절들 기억나실텐데 어느곳에 있든지 건승합시다. 멸공의산악부대 ❤❤❤❤❤
@@이창로-j9f 특공여단은 연대급 병력이 단일작전에 동원되 특화화 전술적 전략부대가 되면 특공여단 이라고 하죠 일례로 서부전선 해병대가 연평대 백령도 인천지역 방어 할때 편재가 해병 60여단 이라 했는데 지금은 사단 으로 편재가 바꿔어서 있고 해병대 특공수색상륙조 정보중대가 있어서 해병대 단독작전이 지금도 언제던지 가능한 대한민국의 기동부대 역활을 할 수 있는데 군수뇌부 밥그릇 싸움 으로 서로가 견제 대치중임
2사단 노도부대 이야기 나오니 반갑네요. 훈련중 다쳐서 병원후송 다녀오느라 잠시 편했었지만 동료들 고생한걸알기에 맘은 불편했던 경험이 있네요. 거의 매일이 훈련이니..3년 동안 층층시하 고참들이 있는 신병교육대에서 매일 훈련받는 느낌이랄까? 산에질리고 추위에 질려 덥고 산없는 나라로 와서 살고 있나 봅니다.^^; 사라진줄알고 속상했는데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부대에 있을때는 격주로 전반기 후반기 야간훈련을 나가고.. 아님 장거리 행군을 나가는.. 훈련끝나고 들어오면 훈련나갈 준비했던 지독히도 전투훈련이 많아 고생들 했지요. 92년도는 10월부터 5월까지 눈이와서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난 88.4.12 ~90.7.12 영창 1주일 땜에 7.12에 전역. 유격 3번 뜀. 전역 1주일 놔두고 끌려가 3일 동안 피티 실컷함. 그 사단장 영삼 정부 때 짤려 얼마나 시원했는데. 난 32연대 8중대 81미리 박격포. 완전군장에 포 메고 양구, 인제. 전역 후 설악산 구경차 2번이나 연대 앞,대대 앞 다녀옴. 연대 정문 없어져 자유롭게. 1번째는 내가 생활했던 대대 구막사가 있었는데 2번째는 신막사.
사단 지휘통제실 털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32연대 수색 중대 1소대 2분대에서 99년에 처음으로 상대 지휘통제실에서 사단 깃발 털어왔고, 훈련이 끝난후 상대방 사단에서 저희 부대로 깃발을 찾으러 왔었습니다. 그 후에 훈련에서 연속으로 두번 정도 더 털었고, 그 다음부터는 껄끄러웠는지 연대장이 이제 그만 털어오라고 해서 그만 두었더랬습니다~~
88년 때는 각 대대에 수색 소대가 있었답니다. 내 전역 후 그게 없어지고 수색 중대인지 다른 중대인지는 몰라도 뭐로 통합되었다고 하더군요. 내 중대인 8중대와 2대대 수색소대 간에 축구 정말 많이 했었는데. 100키로 행군으로 귀대하자마자 물집 잡힌 맨 발로도 했으니까. 대대에서 축구는 수색이냐 화기 중대냐며 서로 으르릉. 나 때 정말 수색소대 고참 짠한 분 있었는데. 상병 말호병 아니 병장 초봉까지 소대 막내. 고참들 식기 딱고. 우리 중대는 7개월 간 막내했던 1년 고참도 있고.
한달 사이에 대암산 정상 경유하는 100키로 넘는 훈련 3번 했네요. 헬기 7분 타고 120키로 정도의 공중기동훈련, 노도작전 예.실행 훈련. 이것도 100키로 넘고. 88년 군번인데 우리 때는 뭐 그리 훈련이 많았는지. 완전군장 위에 81미리 박격포 메고 낙오 한번 안했답니다. 100키로 훈련 때 교대없이 포다리 말뚝으로 혼자 메고 완주는 저 혼자라며 전설로 남았답니다.(선임하사 말씀) 그래도 포상 휴가는 안주더라구요. 휴가도 정말 짠 예비사단 2사.
군생활당 시 팀스피리트 참가했었죠. 늘 행군만 하다 큰 훈련이라 차량이동이 많아서 편했데..., 마지막날에 헬기 30분 타고 2박3일을 복귀하느라 고생 ㅠ.ㅠ 군생활 당시 또 특이했던 건 21사 철책 부대와 예비사단인 우리부대와 근무지 맞교환 했었는데.., 몇주동안 처음으로 북한의 김일성고지 쪽에서 철책근무 섬. 매일 훈련하다 근무만 서니 참 좋았던 기억이 중대 자체 배식에 중대막사마다 dj룸도 있고 ㅋㅋ
97년부터 99년까지 2사단 예하 포병대대에서 중위로 근무했었습니다 98년 7월에도 강릉에 반잠수정 침투로 실제 작전에 참여했었는데 1주일 정도로 짧게 끝나 잘알려지지않아서 그런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인접에 21사단 12사단도 있지만 2사단은 두사단도 혀를 내두를정도로 훈련이 많은 부대였죠 특히 보병 17연대는 빡세기로 유명했는데 좃칠연대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너무 추워서 영하10도 정도의 추위는 춥다는 느낌이 들지않을정도로 추웠죠 IMF때라 기름 공급이 재대로 안되어서 혹한기 갔다오면 boq에 먹다남겼던 콜라병이 얼어서 깨졌더군요 재대한지 20년이 훨씬 지났지만 제2의 고향같은 애틋한곳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강한 부대를 운영하는 기준은 그에 맞는 "월급" 입니다. 훌륭한 인적자원은 많은 돈을주면 자연스러운 경쟁을 통해 들어오게 됩니다. 단기적으로는 부대가 어떻게 어떻게 운영될지 모르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고 훌륭한 인재들이 영입이 안되는 부대는 전투력도 저하되고 부대의 질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에맞는 인센티브(돈)을 잘 챙겨주도록 해야 합니다.
아따 나도 2사단 17연대와 31연대에서 군생활하고 사고 두번 치고 들어간 31연대에서 제대했는데 해체된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다시 2사단이 더 낳은 부대로 ㄷ로아왔다니 반갑구만 제대한지가 50년도 도 되었으나 아직도 인제와 양구에서의 군 생활이 생생하긴 하네 장병들이여 화이팅!!!
2012년 군번으로 신교대는 21사단 에서 지내고 자대배치는 2사단이었음 그때를 기억해보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다른 사단에 배치될 인원들이 유독 21사단에 많이 있었는데 나도 그들 중 하나였음 제2 신교대 수료가 다가올 즈음.. 조교들과도 가벼운 장난이 허용될 즈음부터 우리는 21사 조교들로부터 영문 모를 연민의 눈빛을 받곤 했었음 앞으로 배치될 자대에 관해서 대강 듣기도 했지만 내용을 축약해보면 "우리도 힘들지만 니들은 뒤진다" 이게 주된 내용이었고 심지어는 '쟤들은 좆칠연대 갈 애들이잖아'라며 보급과자 따위는 한두개씩 더 받기도 했었었음 솔직히 그때까지는 와닿지 않았던 것이, 군대는 전방일수록 힘들다는데, 오히려 2사단은 gop, gp같은 철책근무를 서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닌가? 그럼 오히려 편한 것이 아닐까? 같은 생각을 그떄는 했었음. 그리고 그건 완전히 뒤집혀졌지 신교대를 수료하고.. 제2신교부터 같이 해온 동기들과의 꿈같은 연대 대기 시간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 됐을 때, 중대의 모든 선임이 훈련을 나간 상황이라 나와 내 동기는 자대에 가서도 사흘을 더 대기 해야 했음.. 여기서 이상한 것을 느꼈어야 했는데 그리고 그들이 복귀 했을 때, 지옥의 의미를 꺠달았음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훈련이 있었음. 그 훈련이 그냥 주특기 교육 따위가 아니라, 연대 훈련 계획에 적힐 정도의 훈련이 최소한 2주에 걸쳐 잡혀 있는 것이 기본이었음 그래도 생활관에 tv는 있어서 그 때 유행했던 푸른거탑도 봤었지만, 걔들의 군생활과 우리의 군생활은 좀 달랐었음 우리는 일단 일주일에 한번은 전투준비태세 사이렌과 함께 이른 아침을 맞이해야했고, 대대장이 말년에 다다라 진급에 애가 탔을 때에는 한달간 매일을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심야를 알리는 화스트페이스 경보에 맞추어 일과를 진행한 일도 있었으니.. 병장이 되어서도 우리의 관물대는 365일 언제든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상태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음 일병 쯤 달았을 때였던가, 옆 중대에서 gop파견이 확정 되었을 때 그 자리가 우리의 자리였어야한다고 한탄하던 선임의 한숨을 기억한다 "야, gop가면 매일 초소근무만 서도 되고, 라면 부식 같은 것도 넘쳐나서 너 좋아하는 쌀국수 같은건 그냥 취사장에 갖다 버린다고 하더라" 지금에서야 저게 뭔 개소리야 하겠지만, 그때의 나는 좀 달랐다. "그런 지상 낙원이 있다고??" 아니나 다를까 말년 꽉 차도록 오만가지 훈련에 끌려다니다 전역하고 나니 우리가 말년까지 텐트생활하며 하던 그 훈련으로 전국 최강중대 1등을 했다고 하더라 자랑스럽고 ㅈ같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지만 그래도 결국 나의 자부심이었고 추억이었는데.. 갑자기 사라진다 하여 아쉬웠지만 또 이렇게 다시 태어난다니 새삼도 반갑기도 하다 노도 쌍호 수도탈환 전갈중대! 내 청춘 가장 밝은 시기의 가장 어두운 페이지, 그 안에서도 잊히지 않는 이름들아 나의 영원한 추억과 자부심으로 남아주길
80년대 미군 2사단에서 카투사로 근무 했습니다. 전역 후 직장 때문에 강원도에서 근무하다가 동원 훈련을 들어갔음. 내무반에서 각자 출신을 밝히는 소개 과정에 은근히 서로 얼마나 빡쎈데서 근무 했냐를 내세우는 분위기로 흘러 갔음. 그 상황에서 카투사 나왔다고 하면 완전 바보 될 것 같아서 그냥 조용히 "2사단 나왔습니다" 라고 했음. 그랬더니 모두가 나를 뭔가 인정해 준다는 눈빛으로 바라봤습니다........... 오늘 드디어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ㅎ ㅎ
![[강군365] 18회 "언제 어디든 즉각 출동! 임무 완수! 제2신속대응사단" (본편)](http://i.ytimg.com/vi/EBgLA6JDXoE/mqdefault.jpg)
![[강군365] 18회 "언제 어디든 즉각 출동! 임무 완수! 제2신속대응사단" (본편)](/img/tr.png)
![육군 몇 사단이 해체됐을까요?[사단 창설일&해체일]](http://i.ytimg.com/vi/lg05sD8Vv5k/mqdefault.jpg)
2사단 미친 훈련량.. 가까이서 자주 봤는데 매일 부대 밖으로 나와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양구는 언제 들어도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ㄹㅇ 21사든2사든 빡침....
2사단 출신인데 진짜..양구물가좀 낮춰줘라 ㅠㅜ
자랑스러운 노도부대의
새로운 모습을 응원합니다
2사단 17연대 영원하라.
좆칠연대의 망렁들이여 영원히 사라져라
ㅋㅋㅋㅋ좃칠연대 고생했소
원통해서 못살겠네 ㅋㅋ
쌍호는 영원히 울부짖을껍니다
좃칠 3대대 다들 좃뺑이였소
2신속대응사단 육군에서 지원 잘하고 있다고 느낀게 특전사에서 공수기본.강하조장.고공기본 위탁 교육 받고있습니다
요즘 이 때문인지 특전사에서 특수교육을 잘 못 시키고 있다 합니다. 7년차 중사도 기본공수 말고는 받은 게 없다고 하네요.
@@황철봉-g3v 네 맞슷니다 신손대응에 교육to넘어가면서 특전사to가 줄어들었습니다...현직 특전사로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31연대 강릉무장공비 참전 군번임다. 우리연대 전사한 전우 송관중 상병이 생각납니다. 같이 한겨울에 눈맞아가며 구보하며 고생한 전우가 죽었다는 말에 얼마나 침통하고 이가 갈리던지 그때가 너무 생생하게 생각 나네요. 벌써 27년이 지난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제대하고 나가서 말하면 아무도 몰라주는게 답답했어요. 얼마나 살떨리고 치열했는지. 저는 지금도 강릉전투국군홍보영화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다시 2사단의 명백을 잇다니 기쁜 소식이네요.
전 37연대로 그때 우리 대대도 출동했죠... 그놈들 가지고 있던 부대 마크도 우리 부대 마크였고.....
솔직히 작전 느낌은... 갈길이 멀다입니다.......
잠수정 좌초된 그날부터 .. 최종 두놈(?)이었나 사살되는 그때 까지... 잘돌아갔다고 보기는 어렵네요...
17연대로 그때 저도 참전했네요..
표일병도 간첩한테 죽임당했죠
응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너무 잘 알고 있어요, 당시 중대장, 작전과장 모두 압니다, 또 그 대대에서 2008년도에 작전과장 근무했습니다. 전우의 슬픔을 같이 느낍니다. 노도사단,백호연대 화이팅.😢😢😢😊
고생하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전쟁당시 학도병으로 2사단 참전하시고, 화랑무공훈장 2개를 받으셨더군요. 지금은 대전현충원에 계시는데,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85년 백두산21사 근무..
백두산도 그렇지만 노도부대는 예비사라 훈련도 많았고~
양구에서 노도부대 보면,
우리보다 더 힘든데가 저기다~~라고 위안삼았음.
12사 애들도 고생 진따했지..다방에서 죽때리던 기억이..서화였나..대화였나...후만동 특공대는 잘있나?
백두산21 승리15 노도02 참고로 전 8203부대...
군인요금이 따로? 라떼 이야기하기 싫지만... 우리 땐 군복만 입으면 다 우리 아들이었다 양구에선...
94군번입니다.
@@ucandoit74 오홋~ 8203부대면 31연대네요.
93년 11월 군번 연대본부 근무했어요. 사병계라 신병 들어오면 전입신고 담당이었는데... 제 손을 거쳐서 자대 배치됐을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온라인에서라도 만나니 방갑슴당~~
그당시도 지역상권이 사병들 등꼴빼먹고 고딩이 군인패던 시절이였는지요? 언제부터 저지랄된거지 아시는분?
ㅇㅇㅇ
백두산부대출신인데 예비사단이 훈련많고 고생 많이 하죠
전투사단 경계근무 때문에 많이 훈련많이 없죠~
93군번 2사단 노도부대 수색대대 출신입니다. 몇년전 사단이 해체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말 많이 아쉬웠는데... 다시 부활한다니 기쁘네요 최정예부대로 다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그때 군번이시면 32연대한테 야종때 깨졌던거 기억하시겠네요.ㅋ
죄송합니다.
나도 93년 군번 노도 수색대대3중대였는데 누구지? 반갑네요 신기하네
나는 86군번 좆칠연대 쌍호부대 츨신인데요 고생더럽게했지요 아마내가 팀스피리트 마지막 군번일겁니다
예전부터 밴드 오브 브라더스처럼 만든다고 했었거든요…
1965년도 강원도양구
노도부대(2사단32연대)에서
근무.
부대마크보니 반갑네...
해체되었다고(?)해서
무척섭섭했었는데,
부활했다니
반갑습니다.
제일의강군이 되기를!!!!!
단결!! 반갑습니다. 선배님. 95년군번. 32연대1대대1중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충성... 저도 노도부대 중화기 중대입니다. 31연대 8중대^^ 파이팅... 선배님 반갑습니다.
@@joanofarc7777
31연대2대대
6중대 87.11입대입니다.
반가워요~~~~
저 94년 군번 32연대 명문입니다.
@@불고구마-y3d딱 10년전 85년에 32연대 1대대 1중대에서 근무했는데 시기는 달랐어도 같은 중대 근무했네요. 반갑습니다
오! 사단 없어졌다는 소식 듣고 무척 아쉬웠는데 재편된다는 정말 반갑네요. 17연대 시절엔 제대하면 그쪽으로 절대 갈 일 없을 거라 생각했지만, 가끔 여행가다가 리빙*턴교 너머에 보이는 옛 중대 막사 보면 여러가지 감정이 많이 섞이더라구요. 짠하게 ㅎㅎ 비올 때 막사 뒤에 배수로도 많이 팠었는데.. 17연대 출신 선후배님들 무릎 건강히 장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리빙*턴교 아직도 그대론가 궁금하네요
단결! 91
@@티상-r5h 오 리빙스턴교
여름때 범람해서 ㅋㅋㅋ
슈파 여름마다 물안나와서 강물에 뛰어내리고 싶었음
저도 95군번17연대출신입니다~
몇년전에 리빙스턴교갔었는데 군인동상도 있고 잘해놨더라구요~
@@sophia_0841 그 리빙스톤교 건너가자 마자 슈퍼하나 있는데... 그집 딸래미 나와있으면 담장에서 보고 손흔들고 그랬어요...90년입대 1대대 중화기 중대 입니다^^ 반가워요.. 리빙스톤교 이름만 낭만적인 다리 ㅎㅎㅎ
1990년에 17연대로 자대배치받았는데 처음으로 든 생각이 여기서 과연 살아서 집에 갈수 있을까 하는 생각.. ㄷㄷ
일요일 하루만 빼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육-훈련-작업 이순서로 루틴이 돌아가는데 그나마 토요일 12시 이후에는 휴일이지만, 축구, 족구에 시달리느라 정말 자유로운 생활이 거의 전무한 노도 쌍호부대.... 행군하다 무릎나가서 지금도 비가 오거나 겨울엔 무릎이 시려서 참을 수가 없네..
고생하셨네요.
2사단17연대 1대대였습니다. 저도 산악행군하다가 무릎나가서 아직도 고생중입니다.
90년 62포에서 근무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당시 사단내에서도 17연대가 군기도 쎄고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았었죠..
그래서인지 17연대를 조옷칠연대라고 했었는데 ㅋㅋㅋ
오랜만에 군생활하던 그때가 생각나네요.
@@cc-ng3gm 혹시,,,춘천102보 8월7일??
동기야 반갑다!!! ㅎㅎㅎ
@@cc-ng3gm 와 저랑 한달차이네요.. 전 7월군번에 1대대있었습니다. 90년 11월 행군도중 1중대 분대장이 신임 이등병이 행군도중 낙오한다고 발로 복부를 찼는데 비장파열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고, 연대장(김태호로 기억됩니다)이 전출사때 울면서 타부대로 가던 기억이 나네요..정말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17연대 벌써 전역한지 30년이 다 되었네요 거점까지 가는데 4시간씩 걸렸는데 지금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참 재미있었네요 노도부대원들 파이팅입니다
충성 선배님 반갑습니다.17연대 전역한지 16년이 지난 예비역입니다.저희때도 빡셌지만 30년전이라면 어후 엄청 빡센 군대시절을 보내셨네요.지금의 17연대는 그자리에 그대로있으며 12사단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충성 선배님들 전역한지 2년 됐습니다. 선배님들 만큼은 안 힘들었지만 17연대라서 뿌듯합니다.
충성 선배님 03군번 수색중대입니다. 30년이 되셨다니 정말 힘드셨겠네요~ 저희 중대는 워낙 소규모라 찾기도 힘든데 17연대 분들 보면 이렇게 반가울수가 없네요.
좇칠연대라 불릴정도로 빡쎈 곳인데... 수고 많으셨네요
31연대 91군번 입니다.
비슷한 시기 근무 했나 보네요^^
2사단 17연대 수색대가 타 사단 지휘부 털어버린 것은 팩트입니다.
그때 계곡을 잠수해서 건너고 절벽 타고 올라가서 지휘부를 점령했습니다
2사단 출신으로 자랑스럽네요. 제대후에는 양구쪽으로는 오줌도 안싼다고했는데 그리워질줄은 몰랐네요
팀스피릿훈련 끝나구 자대 복귀할때 양구 술집아가씨,다방레지,여관주인들,식당주인들 등등 양구사람들이 전부거리로나와서 환영해줬는데요 양구는 군부대없이는 생존이 힘든동네입니다.
오! 2사단이 살아 있었네. 나는 2전차에 있었지만, 2사단 17 연대가 인제에 있어 친근 했었지. 훈련이 3군단에서 제일 빡세지!
17연대
정예산악보병 육성
21사 백두산부대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우리는 전투사단이라 대북 경계가 가장 중요했고 외출외박이 힘들기는 했지만, 당시 고생은 훈련만 주구장창 하던 2사단이 제일 빡세게 한다고 들었는데..
연대 대항 훈련인 연대 RCT를 21사단이나 12사단하고 했는데 정말 행군 못하더군.
정말 전투사단인 두 부대 부러워 했는데.
난 88군번.
2사단 32연대 8중대 81미리 박격포.
군장 위에 포 메고 100키로 행군 수 없이.
그래도 그립다.
@@푸른숲-f8b 21사 수색대대.. 78군번(군생활 33개월 시절의 늙은이..)
유신 반대 데모 했다고, 최전방으로 보냈는지 모르지만,
우리는 군생활 중에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해서, 비상 태세 몇 개월, 그 태세가 끝나자
무장공비가 넘어 와 또 대간첩 작전등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아직도 기억나는 2사단에 기분이 안 좋았던 게 있었는데, 지금의 와이프가 면회 와서 양구로 외출을 나갔는데, 여자랑 같이 다니면 좀 봐주지..
2사단 선임하사가 주머니에 손 넣고 걸었다고 잡는 바람에, 군기교육대에 한 3일 다녀 온 기억 때문에 2사단을 군생활 중에는 무척 싫어했습니다.
@@가로수-z8k 읍내로 외출이나 외박 나가면 2사단은 21사 헌병대가,
21사단은 2사 헌병대가 잡곤 했죠.
저도 딱 한번 걸렸습니다.
골목길로 도망쳤는데 사복 헌병들한테 잡혀 가지고.
이병 때였는데 다행히 연락이 안와서 살았습니다.
우리 사단에서 커버했는 지, 아니면 21사에서 2사로 통보를 안해서 그랬는 지는 모릅니다.
그 때는 서로 교차하며 단속했던 것 같습니다.
영원히 잊을 수 없는 아픈 추억이군요.
그 여친과 결혼했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1사랑 12사랑 훈련 많이 했죠
특히 백두산 분들 많이 괴롭혔는데
훈련상태는 2사17연대가 너무 심하게 하는거라
상대적 약함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사단들에 비교하면 그래도 메이커부대이고
여기도 훈련이랑 경계근무서느라 고생많이하죠
거기에 듣도보도 못한 산악 격오지에서
멧돼지와 독수리랑 같이 열악하게 사는거
같이 훈련뛰고 하느라 다 압니다
2사단 현역때 21사 백두산부대 경계지원 나갔었는데 솔까말 위치가 최전방인것만빼면 개꿀이라 생각했음..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반가운 이야기네요
02년 2사 17연대 2대대 작전병 근무했습니다.
땅개로 들어갔다가 작전병 착출 되었는데 벌써 20여년이 다 되어가네요,
대대 작전병이니 연간, 월간, 주간 훈련계획을 짜던터라 잘 알고 있습니다...
훈련이 많아서 일년 중 무난한 평일은 일년 통틀어 며칠 안 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인제가면 언제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 족칠연대, 노동부대 타이틀도 여전하네요
당시에는 힘들고 언제 시간이 지날까 했는데 이제는 전역한지 20여년이 다 되어 갑니다
유격훈련때 소양호에 위치한 유격장 뽕나무 아래 떨어지는 오디는 맛도 크기도 어마어마 했었다는.. ㅎㅎ
그리고 아름다운 절경과 경치를 가진 장수대도... 국지도발 가서 은/엄폐하고 경치보고 있으면 넋놓고 보게되어 하루가 가곤 했는데
그게 고단한 훈련중 느끼는 얼마 안되는 쉬는시간 같았더라는...
옛 기억이 나네요..
이제는 두 딸 데리고 다니며 리빙스턴교 옆을지나서 설악산이나 고성, 속초를 갈 때면 "여기가 아빠가 근무한 부대야" 라고 이야기하면 들은체도 안합니다 ㅋ
헤체되어 없어졌다고 해서 나름 안타까웠는데 멋진 포지션으로 다시 나타났네요
대한민국 이 땅에 모든 현역, 예비역들이 다 자랑스럽지만
아무래도 제가 만기 전역한 부대이다 보니 좀더 애착이 갑니다
자랑스러운 2사단 그리고 17연대 선 후배님들 화이팅 입니다~!!
2사단 전역자인데 정확하게 소개하셨네요
99년 4월, 신교대 6주 훈련 종료 후 17연대 배속 받았을 때 춘천서 배타고 온 2사단도 모자라 조칠연대냐고 동기들 한숨이 ㅎㅎ 지금은 추억이네요
대항군 훈련을 타 부대에서 진행 한다 하면 작계지역인 3군단은 기본 이고 2군단 , 8군단 등등의 지역 까지 가서 대항군 역할을 하는 ㅎㄷㄷ 한 부대
자랑스런 우리부대 노도부대 2사단17연대 전군최강연대 쌍호부대 옛기억이 새롭네요
오우. 2사단 살아있었구나.
방갑네.
교육,훈련이 많았던 이유를 이제 알았네.
좋은 정보 감사요
2사단수색대대 출신으로써 방가운소식이다!
96가릉대간첩작전 참가했었고
암튼 2사단최고!
충성, 반가운 전우님
전 수색대대 1중대출신 유격단상,외줄조교출신입니다 ㅇᆢ
비슷한 시기에 있었네요. 강릉 사건도 그렇고 참 훈련도 많이 했었죠. 수색대대 3중대 2소대 출신입니다. 입대전 산을 엄청 좋아했는데 제대후 등산 안다닙니다. 천리행군에 대대 중대 소대별 훈련까지.. 진짜 훈련 만큼은 장난아니었죠
@@오요미 선배님이시네요^^ 한참후배입니다 03군번
102보에서 갑자기 배타고 들어갈때의 그 느낌! 추억입니다.
32연대 11중대장 출신으로서 사단이 없어졌다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광치령 넘어 작계가 있는 인제로 훈련 다녔던게 엊그제 같은데.....벌써 17년이 됐네.
광치령고개35번넘어야전역합니다1241군번
90년대 32연대 2083부대 출신으로서 2사단이 없어진다는 말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턱 막히는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부활한다니 다행이네요. 2사단은 21살~23살 3년간 젊음을 바쳤던 곳이 사라진다고 했을때 너무 마음아팠음 30년이 다됐는데도 아직도 총번 M16 A1 763191, 군번, 부대번호, 주소, 사서함 등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사회에서 뭔 죄를 지었으면 2사단까지 왔냐는 고참들 말들으며 겨울이나 여름이나 무던이도 고생했던 애증의 2사단! 강군으로 다시 부활해서 젊음을 바쳤던 모든 이들의 인생을 위로해다오. 단결!
2사단 17연대 복무하였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2사단 17연대 3대대 9중대 1소대!!! 전역후에 몇번 갔었는데 해체된다는 소식이랑 신속으로 바뀐다는 소식 둘다 듣긴했었는데 영상을 보니 반갑네요ㅎ
노도의 자랑
1.6.25이전 창설된 부대
2.인천상륙작전 유일한 국군참가부대
3.산악전의 명수
4.팀스프리트훈련 최대 참가부대
5.대간첩작전 무장공비토벌 부대
금수강산 수도에서 한뜻에뭉쳐
조국의 통일위해 노도와같이
원수의 괴로군을 쳐무찌르는
장하다 그에이름 2사단용사
2번? 해병대는 국군이 아닌가요?
@@노다지-u6f 오타인듯 육군 을
@@노다지-u6f 육군이죠 잘못 쓰신듯 전통이 오래된 부대라 해체돼서 아쉬웠는데 다시 부활 한다니 좋네요
31연대 7중대 소속이었는데 그때 칠성산에서 공비잡았었죠...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사진이 중대장이랑 중대원 사진이었다는 예기가 있네요.
@@노다지-u6f 상륙전은 해병대만 하는건 아니고 육군도 같이해요.
2사단 07군번 포병입니다. 자주포 조종수였던 포병이지만 워낙 유명했던 31연대나 17연대 분들 덕에 저도 2사단 마크를 달고 있어서 그 당시 주위 군바리들한테서 어깨 뽕좀 들어갔었던 때도 있었고, 지하철이나 공원같은데에서 어르신들이 노도 마크를 알아봐주시고 어이고 고생 많이 하겠네 등 격려도 해주시고 노도 마크로 인해서 추억이 많네요 ^^ . 딱 제 군번때가 컬러->흑백으로 바껴가던 시절인데 06군번 분들은 모두 컬러였고 07분들이 드문드문 컬러였던걸로 기억납니다. ㅎㅎ 모두 건강히 제대하세요.
데모하다 끌려가 군번뒤로 뒤로 빠져 노도부대 2사단에서 28개월군생활했읍니다.
마지막 팀스피리트훈련이 군생활중 제일 편한훈련일정도로 군기와 교육수준이 최정예였던 육군 최악의 x고생부대ᆢ동기선후배님들 훈련마치면 얼음깨고 하이크림디로 머리감던 시절들 기억나실텐데 어느곳에 있든지 건승합시다. 멸공의산악부대 ❤❤❤❤❤
저도 이기자 나왔지만 노도부대 명성은 최고죠~인정합니다 노도부대..
이기자도 존경합니다
90년입대 2사단 17연대 출신인데....이기자도 만만치 않아요...저희 훈련때 항상 거론될 만큼 거기도 고생많이 하죠 ㅎㅎㅎ뭐 예비사단은 다 마찬가지지만 이기자만큼 자부심 느끼는 부대로 몇 안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여러 소개 영상중 가장 사실에 가까운 내용만 넣고 생각은 생각이라는 말을 확실히 해주셨네요. 제대로만 된다면 대한민국 최초 최강의 부대가 될겁니다
메이커부대중에 가장 훈련이 빡센 부대 이기자 나왔지만 우리도 저기 안간게 다행이다 했었다 이름부터가 고생스럽다 노도ㅋㅋ
91년 양구. 화기소대로 1년중에 6개월은 늘 야전에서 훈련했는데, 힘든 행군으로 지금도 무릎에서 소리가 나네요. 그 기억으로 아직도 옷장에 32년 전 야상을 못버리고 있네요 ㅜㅜ
2사단 31연대 5중대 91년 8월 군번입니다.
반가와요^^
저는 85년 백골부대 출신입니다 참 훈련 작업 엄청많이 했습니다 3사단 =>삽 3자루 다 소비하면 제대라 ㅋ 그래서 삽사단 ㅎ 2사단 훈련이 빡세게 한다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사단이란 명칭은 이어가지만 소속 연대들이 다 흩어져서 뭔가... 다른 부대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전문 대항군 대대가 있던 32연대 해체도 아쉽지만 추억을 간직하고 나온 17연대가 2사단 소속이 아니라 하니 뭔가 묘한 느낌이...ㅋㅋ
부대 성격이 달라져서 어쩔 수 없나보네요...
아즉~ 내 개인 장롱에는 노도 마크가
새겨진 야상이 있다는 ~
부활! 어떻든 강군을 향하여 ^^ 단결
탄켤
제가 근무했던 곳인데 해체 된다 들었을때 정말 맘이 좋지 않았어요(당시를 회상해보면 정말 훈련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특히 산악훈련)더 강한부대로 제 창설 되어 돌아온다니 기쁘네요.가끔 양구가 그립답니다^^좋은 소식 감사드려요!
@@이창로-j9f 아 특전단으로 완전히 개편되는군요.잘 알겠습니다^^
@@이창로-j9f 👍
양구가 그리우시다니......
@@Kim-kk2lm 오~2사단 출신이신가요?전 17연대 수색대 출신입니다.양구가 그리운건 가끔요~ㅎ 행여 2사출신이라면 반갑습니다~^^
@@9776 21사 백두산입니당
2사단 모든 연대 고생하셨습니다.
제2신속대응사단 화이팅!!
2사단 진짜 빡세게 훈련하던 부대임 화이팅
96군번 2사단 출신으로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없어졌다고 해서 정말 아쉬워 했는데... 예비군 훈련때 훈련 받으로 가면 하사관들이 부대마크 보고 놀라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육군2사단 17연대는 인천상륙작전에 참전했던 메이커부대입니다
17연대 3중대 2소대
친형이
2사단 노도부대 수색대 였는데
다시 부활 했네요~
노도 화이팅~
특공부대는 특전사 만큼 일반에 덜 알려졌지만
최강 전투부대다
특공여단 전투력은 대단 하다
박격포가 작전시 대단한 전력 이다
특공여단과 703특공연대가 어떤 차이가 있나요?
@@금아무르
특공연대 나 특공여단 이나
군편성체계 호칭 이죠
연대가 특별임무작전 할때
여단 이라고 하죠
특공
@@이창로-j9f
특공여단은 연대급 병력이 단일작전에 동원되
특화화 전술적 전략부대가 되면
특공여단 이라고 하죠
일례로 서부전선 해병대가 연평대 백령도 인천지역 방어 할때 편재가 해병 60여단 이라 했는데 지금은 사단 으로 편재가 바꿔어서 있고
해병대 특공수색상륙조 정보중대가 있어서
해병대 단독작전이 지금도 언제던지 가능한
대한민국의 기동부대 역활을 할 수 있는데
군수뇌부 밥그릇 싸움 으로 서로가 견제 대치중임
@@이창로-j9f
전시에 북한 특수부대 특작부대 대항부대가
특공부대죠
2사단 83년 신교대 군번
내 추억이 깃든 사단본부대
2사단 화이팅
단!결! 반갑습니다 선배님... 전 2사단 31연대 3대대 입니다. 사단본부대면... 우어~ 럭셔리 아닙니까?
노도 2사 32연대 98군번입니다.
해체소식에 아쉬웠는데 부활한다니 방갑숩니다. 같은 3군단 을지 백두산
고생하셨습니다. 다른데는 몰라도 산악부대는 인정.
저는 32연대 5중대 97군번 ㅎ
2사단 노도부대 이야기 나오니 반갑네요.
훈련중 다쳐서 병원후송 다녀오느라 잠시 편했었지만 동료들 고생한걸알기에 맘은 불편했던 경험이 있네요.
거의 매일이 훈련이니..3년 동안 층층시하 고참들이 있는 신병교육대에서 매일 훈련받는 느낌이랄까?
산에질리고 추위에 질려 덥고 산없는 나라로 와서 살고 있나 봅니다.^^;
사라진줄알고 속상했는데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부대에 있을때는 격주로 전반기 후반기 야간훈련을 나가고..
아님 장거리 행군을 나가는..
훈련끝나고 들어오면 훈련나갈 준비했던 지독히도 전투훈련이 많아 고생들 했지요.
92년도는 10월부터 5월까지 눈이와서 많이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드디어 2사단 17연대 천리행군 정예부대 화령장 전투
노도부대 32연대 1대대 1중대 88년 군번입니다
1년의 반을 훈련과 진지 보수 공사등으로 텐트 생활을 했죠ㅠㅠ 그리고 부대뒤에 있는 태풍사격장으로 있어 한국군, 미군의 헬기, A-10등으로 인해 휴일에 TV보기 힘들 날도 있었죠 ㅎㅎ
우아 전설의 쌍8군번!
단결........!!!!!!
난 88.4.12 ~90.7.12
영창 1주일 땜에 7.12에 전역.
유격 3번 뜀.
전역 1주일 놔두고 끌려가 3일 동안 피티 실컷함.
그 사단장 영삼 정부 때 짤려 얼마나 시원했는데.
난 32연대 8중대 81미리 박격포.
완전군장에 포 메고 양구, 인제.
전역 후 설악산 구경차 2번이나 연대 앞,대대 앞 다녀옴.
연대 정문 없어져 자유롭게.
1번째는 내가 생활했던 대대 구막사가 있었는데
2번째는 신막사.
88년 신교대 몇 중대서 훈련 받으셨나요?
사단 지휘통제실 털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32연대 수색 중대 1소대 2분대에서 99년에 처음으로 상대 지휘통제실에서 사단 깃발 털어왔고, 훈련이 끝난후 상대방 사단에서 저희 부대로 깃발을 찾으러 왔었습니다. 그 후에 훈련에서 연속으로 두번 정도 더 털었고, 그 다음부터는 껄끄러웠는지 연대장이 이제 그만 털어오라고 해서 그만 두었더랬습니다~~
88년 때는 각 대대에 수색 소대가 있었답니다. 내 전역 후 그게 없어지고
수색 중대인지 다른 중대인지는 몰라도 뭐로 통합되었다고 하더군요.
내 중대인 8중대와 2대대 수색소대 간에 축구 정말 많이 했었는데.
100키로 행군으로 귀대하자마자 물집 잡힌 맨 발로도 했으니까.
대대에서 축구는 수색이냐 화기 중대냐며 서로 으르릉.
나 때 정말 수색소대 고참 짠한 분 있었는데.
상병 말호병 아니 병장 초봉까지 소대 막내. 고참들 식기 딱고.
우리 중대는 7개월 간 막내했던 1년 고참도 있고.
32연 본 작 97군번, 사실입니다. 정확한 연도는 기억 안나는데 그때 32연 지휘소에 있었습니다. 고요속 짤막한 외침이 기억나네요 "어딜 털었다고?" 세부내용이 있는데 여기까지만.. 2사단 화이팅~
독수리 훈련인가요?
독수리 훈련때 상대 연대장인가 사단장인가 잡았다는 소식 들었는데
사단 수색인가 가리산특공대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함
이름만으로도 뭉클한 우리 怒濤...
대한민국 최초의 사단급 특공부대... 제2신속대응사단
2사단 수색대대 3중대
90년 군번입니다~~사회에서 선.후배님과 좋은 만남 지속하고 있는데 부대 소식 들으니 반갑습니다
단결! 2사단 RCN 3중대 97군번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충성! 2사단 RCN 2중대 04군번 입니다.
2사단의 부활이 반갑네요.
양구21사 근무 때 2사단과 사단대항 훈련 한 기억이 나네요.
예비사단으로 훈련량은 많았지만 산악공방에서는 다소 전력이 아쉬웠네요.
한달 사이에 대암산 정상 경유하는 100키로 넘는 훈련 3번 했네요.
헬기 7분 타고 120키로 정도의 공중기동훈련,
노도작전 예.실행 훈련. 이것도 100키로 넘고.
88년 군번인데 우리 때는 뭐 그리 훈련이 많았는지.
완전군장 위에 81미리 박격포 메고 낙오 한번 안했답니다.
100키로 훈련 때 교대없이 포다리 말뚝으로 혼자 메고 완주는 저 혼자라며 전설로 남았답니다.(선임하사 말씀)
그래도 포상 휴가는 안주더라구요.
휴가도 정말 짠 예비사단 2사.
86년전역 21사 63 전투지원중대 출신입니다! 2사단 12사단 21사단! 서로가 우리보다 더 빡센 부대라고 위안 삼았죠!
연대전투단 훈련때 2사단 하고! 공격 방어 했는 추억이 있습니다!
인제 원통은 그나마 양구보단 나으리!
2사단17연대지원중대 91군번
늘자랑스러워합니다!
같은 기간 2사단 31연대에 있었습니다.
전 91년 8월군번이네요^^
반갑습니다.
91다시? 4월군번인데..수송부...지원중대는 무반동 포대네요...
79년 입대하여 82년 제대햇습니다 . 31연대 3대대
11중대에서 무장공비소탕작전도 햇고...그뒤 사령부에서 기수단도 하고 위병소 근무하다 제대햇습니다
저도 그 작전에 투입되었지요. 반갑습니다.
군생활당 시 팀스피리트 참가했었죠. 늘 행군만 하다 큰 훈련이라 차량이동이 많아서 편했데..., 마지막날에 헬기 30분 타고 2박3일을 복귀하느라 고생 ㅠ.ㅠ 군생활 당시 또 특이했던 건 21사 철책 부대와 예비사단인 우리부대와 근무지 맞교환 했었는데.., 몇주동안 처음으로 북한의 김일성고지 쪽에서 철책근무 섬. 매일 훈련하다 근무만 서니 참 좋았던 기억이 중대 자체 배식에 중대막사마다 dj룸도 있고 ㅋㅋ
양구사건때는 춘천까지 위수지역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육훈련, 전술 새롭게나오면 2사단이 피드백하는 모르모트ㅠㅠ
뭐만하면 2사단ㅠㅠ 6개월동안 훈련훈련훈련훈련... 끝나니 혹한기?
양구군은 지금도 정신 못차렸습니다.
군인들한테 짜장면 먹을 때 이제 단무지도 돈받고 판다고합니다. 피시방.숙박업소 바가지는 여전하고요
2사단 17군번인데 그런 사실 전혀없습니다^^
1980년 팀스피릿 훈련에도
참가한 기억이새롭다
87년 2사단 포병연대 62포대 챠리에서 근무했습니다!
팀스피리트 훈련 뛴 경험이 새록새록 추억으로 생각납니다!
리뉴얼 2사단 공정사단이 생겨 다소 위안이 됩니다!
서화리 사격장 옆!
위치는 천도리 언덕에 있는 18FA 가 제일
좋던데....
난 89FA ••••••
@@yankeesg6716 서화 천도리 아시네요
우와 반깁 습니다
저도 87년 군번 입니다
반갑 습니다
동부의 라스베가스 천도리 였는데 지금도
그때의 영화를 누리는지 궁금합니다!
@@yankeesg6716 18FA가 육군 최초창설 6개 대대중 한곳이죠. 번호가 1X인 포병 대대들이 최초창설 부대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8사단 50대대도 최초창설 대대입니다.
2사단 노도출신화이팅! 94군번화이팅! 노도여 영원하리..
앗. 같은 94군번이네요. 17년대. 정말 없는 훈련도 만들어서 했지요.
옆동네 21사수색대대 아저씨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어우 양구..
방산157기 입니다
진짜 도가니 갈려 나왔다..
아직도 무릎이...
2사단17연대 남다른 자부심이 있긴 하지
다신 쳐다도 안본다 했는데 결혼 인사차 갔는데 처갓집이 리빙스턴교 주변이더라 완전 어이 없었음 익숙한 지형과 풍경 이게 머선일인지.....
ㅋㅋㅋ
ㅎㅎㅎ 잘살고있지요
노도 부대 !!!
예전에 다음 아고라 시절 줄기차게 가장 빡센 부대로 노도 부대라고 외치던 사람이 생각 납니다.
ㅋㅋㅋ
2사단 수색대대 나왔는데 해체때문에 마음아팠는데.더욱멋진 부대로거듭나길
2사 수색이 남면 삼거리에서 양구대교가다 연대정문 앞인가 주둔했던곳인가요?오래전이라 기억이..
연대수색중대였나 거긴..
이젠 족보도없는곳 출신이네요?
@@S.J.Lee8759 네맞아요 남면삼거리 걸어서 3분
저도 2사단 수색대대 출신인데 반갑습니다
오 저도 수색대대 출신입니다.청1리인가요.ㅋ설비호
2사단18포병대대
우리나라1포병
8사단 오뚜기부대와 합친
우리나라 최초의포병
그립다
91년 군번. 22사단 해상리 수색대 출신 입니다. 2사단 노도부대는 인정해야 합니다. 작업과 훈련 모두 최고인 부대 입니다. 21사단이 백두산으로 일반인들에게 유명하긴 하지만 2사단 에는 비비기 힘듭니다.
55 91 방갑네요~!
2사 17 출신입니다!
신교대후 안개가르며 배타고갈때
섬뜩했는데ᆢ 벌써30년이
21사단이 백두산 부대입니다 백골은 3사단입니대
2사단은 과거 인천상륙작전에서 상륙작전을 실시하였죠
단!결! 94군번 31R 3BN HQ 입니다. 1300고지 부끄럽지만 세 번밖에...^^;;;
@@ucandoit74 방갑슴당
93년 31R HQ S1 (31연대본부 인사과) 사병계 신병분류 담당이었슴당.
연대 전입오면 제 얼굴 한번 보고 지나갔을 듯... ㅎㅎ
쉽게 말하면 막강한 화력의 공세적인 기동부대.... 바로 레인져 부대네요.
80년대 노도2사 수색천리행군 보병연대은 평창오대산 설악한계리 들려서 양구부대복귀 행군자체가 산악으로 밤새도록 넘고 또 넘었지요. 행군 구보 사격 훈련 작업 반복 하다가 제대 벌써60대
항상 대항군으로 자주 보던 부대
그만큼 기동훈련 많이하고 빡세셨을듯
06군번 입니다ㅋ 81mm 근무 했었는데 오랜만에 추억이....ㅋ 훈련 끝나고 리빙스턴교 지나갈때 쯤에 군악대 군가 들으며 신나게 들어가서 막걸리에 두부김치 먹으면 세상 최고 였는데ㅋㅋㅋ 그때는 포도 안 무거움ㅋㅋ
미군 82공수사단,밴드오브브라더스에 나온 101공중강습사단처럼 2사단 부대마크에 airborne 마크 달려있는거 멋지네요
97년부터 99년까지 2사단 예하 포병대대에서 중위로 근무했었습니다 98년 7월에도 강릉에 반잠수정 침투로 실제 작전에 참여했었는데 1주일 정도로 짧게 끝나 잘알려지지않아서 그런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인접에 21사단 12사단도 있지만 2사단은 두사단도 혀를 내두를정도로 훈련이 많은 부대였죠 특히 보병 17연대는 빡세기로 유명했는데 좃칠연대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너무 추워서 영하10도 정도의 추위는 춥다는 느낌이 들지않을정도로 추웠죠 IMF때라 기름 공급이 재대로 안되어서 혹한기 갔다오면 boq에 먹다남겼던 콜라병이 얼어서 깨졌더군요 재대한지 20년이 훨씬 지났지만 제2의 고향같은 애틋한곳입니다
고생하셨군요.
그 지역의 추위는 무시무시하죠.
3856
반갑네요~~ 난 95~98년 633에서 근무하고 OAC를 갔답니다^^
제가 97 ~99 년도에 2사단 17연대를 근무했는데 98년도에 간첩넘어 왔다고 얼마간 매복및 수색활동 한게 생각나네요 실탄과 수류탄을 지급해주는데 얼마나 무섭던지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않은 기억입니다
2사단 출신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단~결
한국판 101공수사단ㄷㄷ
밴드오브브라더스
한 자리수 사단에 추운지역에 있으면 복무하기 힘든사단 맞습니다. 다른 사단이 안힘든단 얘기가 아니고 더 힘든거죠
07년 군단급ftx훈련때 노도부대와 같이 훈련했던 이기자부대소속병사입니다 참 우리도 우리지만 노도도 빡세구나 하고 느꼈습니다~27사단도.. 다시 집합할수있기를...
제마지막 훈련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원래 14일훈련일정인데 무슨사고때문에 며칠 단축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CO_S_MOS 군단급ftx는 3주훈련이에요..전통신병이라 밖에서 한달있었죠 선 철수하느냐고
@@jinmukkebi86 아하 그랬군요 제가 착각했나봐요 전 2사단인데 헬기사고가나서 훈련기간이 며칠단축된게.마지막훈련이였는데 말년에 진짜 개고생했네요..
@@CO_S_MOS 노도셨구나 고생했네요
감사합니다 우리부댈 소개해주셔 감회가 새롭습니다 2사단17연대 대한민국의 전군최강연대
91년 빤스부라자 출신인데 93년 TS때 장갑차타고 가는 우리를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던 노도애들 눈빛이 잊혀지지 않는다. ㅋ 노도 화이팅!
대한민국 국군 화이팅
17연대 일명 좃칠연대 12사에 근무할때 자주봤지 정말 고생하는 부대다
공감 12개월 내내, 1달에 1번 60km 행군 한다 던 부대,, 거의 1년 내내 행군,훈련,교육,사격
자본주의 사회에서 강한 부대를 운영하는 기준은 그에 맞는 "월급" 입니다.
훌륭한 인적자원은 많은 돈을주면 자연스러운 경쟁을 통해 들어오게 됩니다.
단기적으로는 부대가 어떻게 어떻게 운영될지 모르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고 훌륭한 인재들이 영입이 안되는 부대는 전투력도 저하되고 부대의 질도 떨어지게 됩니다.
그에맞는 인센티브(돈)을 잘 챙겨주도록 해야 합니다.
아따 나도 2사단 17연대와 31연대에서 군생활하고 사고 두번 치고 들어간 31연대에서 제대했는데 해체된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다시 2사단이 더 낳은 부대로 ㄷ로아왔다니 반갑구만 제대한지가 50년도 도 되었으나 아직도 인제와 양구에서의 군 생활이 생생하긴 하네 장병들이여 화이팅!!!
2012년 군번으로
신교대는 21사단 에서 지내고 자대배치는 2사단이었음
그때를 기억해보면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다른 사단에 배치될 인원들이 유독 21사단에 많이 있었는데 나도 그들 중 하나였음
제2 신교대 수료가 다가올 즈음.. 조교들과도 가벼운 장난이 허용될 즈음부터 우리는 21사 조교들로부터 영문 모를 연민의 눈빛을 받곤 했었음
앞으로 배치될 자대에 관해서 대강 듣기도 했지만 내용을 축약해보면 "우리도 힘들지만 니들은 뒤진다" 이게 주된 내용이었고
심지어는 '쟤들은 좆칠연대 갈 애들이잖아'라며 보급과자 따위는 한두개씩 더 받기도 했었었음
솔직히 그때까지는 와닿지 않았던 것이, 군대는 전방일수록 힘들다는데, 오히려 2사단은 gop, gp같은 철책근무를 서지 않는 다는 것이 아닌가? 그럼 오히려 편한 것이 아닐까?
같은 생각을 그떄는 했었음. 그리고 그건 완전히 뒤집혀졌지
신교대를 수료하고.. 제2신교부터 같이 해온 동기들과의 꿈같은 연대 대기 시간을 마치고..
자대에 배치 됐을 때, 중대의 모든 선임이 훈련을 나간 상황이라 나와 내 동기는 자대에 가서도 사흘을 더 대기 해야 했음.. 여기서 이상한 것을 느꼈어야 했는데
그리고 그들이 복귀 했을 때, 지옥의 의미를 꺠달았음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훈련이 있었음. 그 훈련이 그냥 주특기 교육 따위가 아니라, 연대 훈련 계획에 적힐 정도의 훈련이 최소한 2주에 걸쳐 잡혀 있는 것이 기본이었음
그래도 생활관에 tv는 있어서 그 때 유행했던 푸른거탑도 봤었지만, 걔들의 군생활과 우리의 군생활은 좀 달랐었음
우리는 일단 일주일에 한번은 전투준비태세 사이렌과 함께 이른 아침을 맞이해야했고, 대대장이 말년에 다다라 진급에 애가 탔을 때에는
한달간 매일을 아침, 점심, 저녁, 그리고 심야를 알리는 화스트페이스 경보에 맞추어 일과를 진행한 일도 있었으니..
병장이 되어서도 우리의 관물대는 365일 언제든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상태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음
일병 쯤 달았을 때였던가, 옆 중대에서 gop파견이 확정 되었을 때 그 자리가 우리의 자리였어야한다고 한탄하던 선임의 한숨을 기억한다
"야, gop가면 매일 초소근무만 서도 되고, 라면 부식 같은 것도 넘쳐나서 너 좋아하는 쌀국수 같은건 그냥 취사장에 갖다 버린다고 하더라"
지금에서야 저게 뭔 개소리야 하겠지만, 그때의 나는 좀 달랐다. "그런 지상 낙원이 있다고??"
아니나 다를까 말년 꽉 차도록 오만가지 훈련에 끌려다니다
전역하고 나니 우리가 말년까지 텐트생활하며 하던 그 훈련으로 전국 최강중대 1등을 했다고 하더라
자랑스럽고 ㅈ같고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지만 그래도 결국 나의 자부심이었고
추억이었는데.. 갑자기 사라진다 하여 아쉬웠지만
또 이렇게 다시 태어난다니 새삼도 반갑기도 하다
노도 쌍호 수도탈환 전갈중대!
내 청춘 가장 밝은 시기의 가장 어두운 페이지, 그 안에서도 잊히지 않는 이름들아
나의 영원한 추억과 자부심으로 남아주길
01년 05월 ~ 03년 07월 26개월 강원도 양양 (속초 일부포함) 육군 해안경계부대 102여단 출신입니다.우리 부대도 다뤄 주심 좋겠네용ㅎ
2사 통신지원대 병사로 2사단이 살아남을 축하합니다!
2사단31연대3대대12중대4소대 90미리 98군번입니다.
새로운 소식 잘보았네요.
07 군번 31연대 12중대 4소대 90미리입니다. 같은 공간에 계셨던 선배님이셔서 반가워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
2사단 31연대 2대대 05군번 근무했던 사람으로 자랑스럽습니다
17연대 3대대 05군번입니다.
5사단에서 복무하고 있는데 2사단만큼은 진짜 우리들도 혀를 두르고 있다
88년 천리행군 때 양구 그골짜기 개곡물 에식판딱고 이발하던 2사단 장병들 짠하게 기억한다 오렌지 활동복 입고 부대입구에 노도작전 XX일전 써놓은 문구도 기억나고 2사단 인정!!
단!결! 2사단 94군번입니다. 비록 다른 사단이지만....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내가 복무하던 시절이네요.
예행 훈련으로 산악행군 100키로 함
89년 오뉴월 한달 기간 동안 공중기동훈련, 노도작전 예.실행 훈련으로 300 키로 이상 함.
대암산 정상 3번 밟음
90년 군번 구암리 32연대 전투지원중대 106밀리 소대 전역자입니다.(예비사단에 예비연대 ㅋㅋ)
제대하면 양구 방면으론 오줌도 안눌거같이 징그러운 군생활 이었지만,
막상 노도부대가 없어진다고 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업그레이드가 되서 부활한다고 하니 기쁘네요.
2사단에서 뺑이친 선배님들,후배님들,동료들 모든일이 잘 되시길 바랍니다.
80년대 미군 2사단에서 카투사로 근무 했습니다. 전역 후 직장 때문에 강원도에서 근무하다가 동원 훈련을 들어갔음. 내무반에서 각자 출신을 밝히는 소개 과정에 은근히 서로 얼마나 빡쎈데서 근무 했냐를 내세우는 분위기로 흘러 갔음. 그 상황에서 카투사 나왔다고 하면 완전 바보 될 것 같아서 그냥 조용히 "2사단 나왔습니다" 라고 했음. 그랬더니 모두가 나를 뭔가 인정해 준다는 눈빛으로 바라봤습니다........... 오늘 드디어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 ㅎ ㅎ
86군번 12사단 출신으로 철책근무를 하던 37연대, 51연대 전우들 정말 고생 많이 했습니다 ㅋㅋ
2사 633 출신인데 견인포 보니깐 옛생각도 나고 부대 해체됐다니 마음아프고 그렇네요
대곡리 전우 ^^ 633FA-C F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