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성이 높은 강재준과 남편에게 정당한 요구를 못하는 이은형! 오박사가 부부에게 날린 뼛골 조언은?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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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29 вер 2024
- 개그맨 부부 강재준❤이은형, 단지 스킨십 만이 문제일까?
달라도 너무 다른 부부의 소통방식!
오박사가 날린 뼛골 조언은 과연?
#금쪽상담소 #이은형 #강재준 #섹스리스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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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보는 내내 은형씨가 좀 안쓰럽게 느껴져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음... 은형씨가 더 많이 맞춰주고 참아주는거 같은데... 저런식이 오래가면 참아주고 맞춰준쪽에서 언젠가는 지치거든....
말 안하고 꿍하는게 맞춰주고 살아가는 건 아니죠 회피형 같음...
이 바쁜 현대 사회에서 말 안 하면 상대는 절대 모릅니다. 은형씨는 알아주겠지 알아주겠지 하면서 사는데 말은 안 하니 알 수가 없죠.
@@특급전사-v4f 말하자니 속좁은 것 같고 분위기 괜히 망치는 것같고 저는 은형님 맘도 이해되요. 누가 맞고 틀리고보단 맞춰가는게 쉽진 않은 것 같아요 ㅠ. 다들 좋은 사람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됐음 좋겠네요
딱 우리 남편이다 ㅎㅎ
모임 많은것만.
10년 참고 터트렸더니,
지금은 행복하고 서열도 내가 1위 ㅎㅎ
에라이 무슨
재준씨가 집에 들어오면 지루해한다는 이야기에 은형씨 눈물 글썽이는거 너무 마음아프다.......... 그게 결코 은형씨의 존재를 지루하게 느낀다는 말이 아니니까 상처받지 말아요ㅠㅠ
에궁ㅜㅜ
공감되네..나도 저 지루해한다고 느끼는데
따뜻한 댓글이네요
오래 만나서 같이 살아오면 지루해하는 집이 원래 많지 않을지 싶으면서도 말로 들으면 서운할것같긴 하네요. ㅎ
미생 보다가 이제서야 알게 됐어요
첨엔 이해가 되지 않았다
행복 하지만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
이제는 어떤 의미인지 깨달았다
우린 산소 처럼 물처럼 소중한 것을 잊고 산다
늘 숨 쉬듯 곁에 존재 하는것에 감사하며살자
그냥 항상 보면서 오은영박사님이 대단하시다는 생각과 정말 여러가족들을 살리고 계시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부부간에 수 많은 문제들 갈등들이 있지만 그것을 경험하지 않으면 솔루션을 주기가 상당히 힘들것 같다라고 생각되는데,,,,,거의 무속인 수준이상임... 항상 말씀들을 잘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미신인 무속인따위랑 비교가 안되죠 정식으로 교육과정을 배우신분인데
정신과 의학 박사 니까요^^
저도 오은영 쌤께 상담 받아 보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하나요??
@@한영미-d4x 지금 예약잡으시려면 꽤 몇개월 걸리지싶은데요.....
NT를쓰는 ESFJ니까 거의 신 ㅋㅋ
근데 남자 골프모임만 7-8개고 다른 운동모임한다는 거 들으니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었던 것 같음. 체형보니 그 운동들 뒤에 술자리도 즐겼을 꺼고. 결혼해도 본인처럼 친구 만나고 모임좋아하고 술자리 좋아하는 여자와 결혼했어야 했음. 근데 그런 여자는 별로였겠지.
체형는 문제 없어요 연애하기 전는 근육질 몸이였어요 근데 연애하면서 살 쫌 쪘는데 은형님이 귀엽다고 (빈말로)했는데 재준님는 진짜인줄 알고 계속 살 찌웠다 하네요. 은형님이랑 연애 안했음 저런 몸 안됐죠
은형씨가 너무 슬퍼보인다는 건 확실히 알겠어요ㅠㅠㅠ
와 결혼전에 장점으로 보여서 했는데 살다보면 그게 단점이 된다는 말이 있던데 진짜네요 마지막에 눈물고이는거 안쓰럽네요 힘내세요 은영씨
제 남편도 은형씨처럼 집돌이, 직업 외 외부활동 일절 없고, 늘 저만 바라보는 순애보스타일… 다만 갈등이 생겼을 때 자기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대화하지 않고 회피하는 부분은 몇년간 제가 노력한 끝에 드디어 적극적으로 자기 감정, 의사표현 하더라고요. “난 이런 게 싫었어”라고 말하기 시작하는 상대방을 보며 내심 너무 기뻤어요.
착한거 결혼생활에서 결코 좋은거 아니에요
상대방은 전혀 그사람이 참는거를 모르고 있는데
무조건적으로 맞춰주면 안됨
본인이 싫은건 싫다 말해줘야 다 알아요
맞아요. 저도 그래서 말하려고 하는데.. 상대방 반응이 상식적이지 않고, 트라우마가 너무 세서 말을 하려고 하면 숨이 턱턱 막히고 말문이 턱턱 막혀요..
아니 자기 기준에서 느린거지 본인이 급하단 생각은 아예 못하네...
완전.......
자기가 빠르다는거 인정 안하는거같아여
은형씨 눈빛이 뭔가 슬프다 . 무슨맘인지 알겠어요..
우리아이 성격이 은형씨 같아서 보는내내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은형씨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힝...눈물이나네ㅠㅠ
ESTP,J 랑 INFP 가 사는거같음 ㅋㅋ
꼭 저 mbti가 아니더라도 mbti에서 표현하는 성격에서estp 보통 글도 글이지만 말에도 자신있기에 공격적으로 하는 스타일 말이 자신있다보니 주변에 챙겨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잘 못하면 좀 답답해함
반면 infp, isfp들은 내면의 어린왕자가 있음 사람마다 조금씩의 기준은 다르지만 자기의 기준과 감정이 굉장히 중요해서 내 기준에서 소중하게 생각했던 감정이 깨지면 상처를 받고 문도 닫는편
이런부분이 사실 본인의 성격을 오히려 더 빨리 깨닫고 서로 대화로 난 사실 이런성격이라 이 부분은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음
운동을 많이 하는데 배가...술을 많이 마시는 모임이란 뜻이죠
원래 운동했던 사람임. 근육질몸매였던걸루 알아요~ 운동해도 그만큼 먹겠죠.
오.. 예리하네욧
영양사 간호사 납셧네 ㅋㅋㅋㅋㅋㅋㅋㅋ
@@ihjeong6429 베베 꽈배기
누가 잘못했다, 잘하고 있다가 아니라 말그대로 성향이 다르고 성격이 다른거임. 저 분들은 결혼전에도 저 성격이였을테지만 훨씬 많은 시간을 같이 살면서 문제를 만나게 된거고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거임
이런상태에서 애가 생기면 독박육아할꺼같네요 모임많은남편은 육아를 할수가 없죠 아내가 더 병들어갈가능성이 커요 두분문제를 해결하고 애를 갖기를 바랍니다
진짜 오박사님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낄 뿐이다... 나도 보면서 반성하게 되네요
충동성 많은 사람 쉽게는 절대 안 바뀜.
울 신랑이 그러한데.
엄청 말 싹수없이하고 뭐든지 배려 부족하고 본인위주임.
행동하고는 후회함.
상대방은 포기수준됨..
또 한가지 지는걸 아주 싫어함..
늙으니 좀 덜 하기는 한데 절대
자기성향 못버린다..
이혼하던지 포기하고 살아야됨..
근데 둘다 왤케 귀여웡 ㅋㅋㅋㅋ
댓글 왜 이러냐. 같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왔는데 방송에서 보이는 단면만 보고 판단하고 훈장질을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 이 프로그램의 핵심은 부부의 에로사항을 보고 누가 잘했네 누가 못했네 판결 내리는 게 아니라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이라 생각하는데 말이지? 남의 가정사에 본인 가치관 대입해서 심판 하려 하는 댓글들 보면 진짜 한숨 나온다.
느린남편과 사는 입장인데 평생 속상합니다
저두 횡단보도 뛰면 건널 수 있을 떄 절대 안뛰는 편인데... ㅋㅋㅋㅋ
나도나도 ....왜 뛰어 ㅜㅜ 천천히 가요
나두 왜 굳이ㅜ
전 혼자선 뛰는데 아이랑은 기다려요
아이를 위험하게 할 수 없어서
교통신호의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는데 낫은듯
@@뾰정-n4o 이상해보이나요? 뛰면 건널 수 있는데 앞에서 멈추면 다음 신호까지 기다리는게 너무 싫더라고요ㅠ 지루해서요ㅠ
은영씨가 좀 어두워 보여서 맘이 아프네요.
두분 다 좋은 사람인데 표현이 서로 달라서 그런거 같아요 ㅎㅎ대화 자주 하세요 ~ ㅎㅎ
남편이 진정성이 없어보임, 직업과 부부사이의 언어를 구별못하는는듯
일단 월세 안내고 남에 돈 꿀꺽 한것 부터 짚고 넘어가면 될듯….
은형씨 너무 짠하네...😭
개그맨 부부라 그런지 오은영 선생님 말씀에 리액션이 엄청 풍부하네요. 이번 기회에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시길 기원 할게요.
세상을 사는게 인간관계가 전부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나를 정당하게 표현 할수 있어야 건강한 관계가 될수 있다는것
오은영박사님 가정방문 상담도 받으셔서 어려운 부부들 많이 살려주면 좋을것 같은생각이..
몇년간 상담이 밀려있다는 얘기들었어요. 못기다려서 다른 쌤한테 간다고. 그래서 방송에 나오시는게 아닐까요? 본인과 비슷한 예를 보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보라고
여러분 모르시고 계셨으면 이젠 공부를 하셔야죠?
언제까지 공부를 놓으시겠습니까?
사람 관계속에서 배신과 통수가 존재하지만, 사람을 절대로 배신하지 않고 통수 않치는것이 바로 공부 입니다^^
공부는 사람을 배신 하지 않고, 사람이 공부를 배신 합니다.....
공부가 안되는 이유는 않하니까 안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 공부는 자신을 무시보고, 괴롭힌 ㅅㅋ들에게 가장 쉽게 복수 하는 것이 바로 공부 입니다!
" 공부는 복수의 도구 입니다. "
" 최고의 복수는 공부 해서 좋은 대학 가서 돈많이 버는 직장 얻는것이 최고의 복수 입니다. "
남자가 기본적으로 눈치가 없는듯. 보편적으로 모임을 십수개 가지고 있는데 배우자가 괜찮아할리가
은형씨 많이 외로웠나봐요.. 쓸쓸하고 뭔가 내려놓은게 있는 듯한 눈빛이 마음 아파요..😰 좀 더 나 자신을 사랑하고 예뻐해주세요. 힘내세요💛
너무 억측하는 댓글들 쓰지말아주셨으면 해요.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거 자체가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고자 나온 것인데 댓글로 누가 잘못했네 어떻다 이런 식으로 왈가왈부 할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비판하는 식의 댓글을 쓸 문제도 아니라고 느끼는 제 입장으로서는 응원의 메시지만 댓글에 써주셨으면 하네요.
맞아요!@
맞아요!!
옳소!!!
그렇죠 그래도 강재준씨가 좀 노력해야할듯
인정!!!
은형씨 딱봐도 속이 깊어보임 ㅠㅠ 은형언니 데려갔으면 행복하게해줘요ㅠ
결혼이 남자가 여자를 제 집으로 데려가는 행위였던가요? 전근대적인 발상이네요. 서로 좋아서 서로 결혼한겁니다… 은형씨도 고민이 많았겠지만 말을 안하고 회피만 하니 남편도 그 마음을 알 길이 없었겠지요. 은근히 가해자-피해자 구도 들이밀지 마세요.
@@일렁-q1i ?
@@호에-j7l 🤥
@@일렁-q1i 뭐래노
@@일렁-q1i 에휴 일상생활 가능하슈?
취미나 모임도 어느정도지 적정선 지키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는말 진짜 공감해요 자기만 행복한 삶 진짜 은형님 나는 동료인가?라고 생각하시는거 어쩌면 당연한 반응임 전에 방송보니 시어머니가 은형님 엄청 아끼시던데 강재준은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좀 맞아야 할듯
남자분이 너무 '나는 원래 이래 나는 이런 스타일이야' 이러니까 개답답하다
재준님이 아내 얘기를 차분히 듣고 되돌아보려하는 모습에서 왠지 좋네요 인정하고 찬찬히 변해가는 것.. 남이 볼땐 쉽지만 내가 하기엔 어려운..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오 고요한이 실제 이름이어도 예쁘겠다..
열침....?
유부남이 무슨 모임이 수십개라니요...
그냥 와이프 놔주세요 외롭게 방치하고
부부생활인가요 그게,,
이혼하고 자유롭게 혼자 생활하시면되잖아요
은형씨가 짠하네요 애낳으면 더 헬예약입니다.
애없을때 정리하세요,,,,
책임은 지기 싫고 즐기고는 싶고 결혼 왜 한거냐
맞습니다!!!!
개그맨커플중 젤불안해보였었는데 역시여기나오네요
재준씨가 급한 성격이긴한데
그렇다고 은형씨처럼 아무말도 안하면 독심술사도 아니고 사람속을 어떻게 다 아나요
싫다 좋다 말하고 대화하는게 필요해보임
나도 그 생각.. 말 없이 알아주겠지.. 답답 ㅎ
밖으로만 싸돌아 다니는 남편 참고만 있는 아내, 아내보단 친구나 취미가 우선인 남편, 지 멋대로 사는 남편 생긴 것도 별론데 왜? 미인에다 성격도 좋은 아내가 너무 아깝다. 아내의 가치를 모르는 남편.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골프고 취미고 친구고 결국 다 떠나고 남는 건 아내 뿐이다 이 바보야.
다른건 몰라도 이 방송 영상에서만큼은, 누가 잘했네 못했네 누가 문제네 같은 평가나 악플이 안 달렸으면 좋겠다.
잘 해결해보고자 전문가와 만나서 상담하는건데,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이 겨우 10분남짓한 편집본으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오박사님이 어련히 알아서 캐치하시고 솔루션 주셨겠지.
그 이후에 시간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면 그때 비판해도 늦지 않는다.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저도 같은생각이예요. 아무리 방송에 일부가 나오더라도 둘의 얘기는 둘만이 알죠. 마음이 떠났느니 뭐니 별로더라구요
와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 말..
좋은 말씀 👍
두분이 여기 나온만큼 고민도 많았을거 같아요 누가 더 잘못했네는 중요치 않은거 같습니다 오은영박사님 말 잘 참고하셔서 둘이 노력하셔서 더 단단한 가족이 되었으면 싶어요 힘내세요 두분 다
결혼했으면 서로 잘챙겨야지.. 모임 7-8개가 뭔말이여..
두 분이 고민 상담하는 내내 오박사님 말씀에 계속 입 벌리고 ㅗㅏ..... 하는게 진짜 너무 귀엽다들..
신기할 만큼 정확한가봐요
앞으로 잘 맞춰가면 애정이 있으니까 더 잘 사실 것 같아요!!
제가 볼때는 둘다 순수하고 거짓이 없는데다,이번기회를 계기로 부부사이를 더 좋아지게 하고싶은 의지가 있어서 더 그런것같아요
몇년 전 통영 여행 갔을때 은형님을 만난적이 있어요 그때 엄청 용기내서 은형님께 사진 같이 찍어달라고 했는데 정말 한치의 망설임 없이 웃으면서 어깨동무까지 하고 사진 기쁘게 찍어주셔서 은형님 인성갑이라고 느꼈어요 아직도 응원하는 연예인중 하나.. 연예인들 실제로 꽤 봤는데 사진 찍어주는거 그분들도 사정이 있겠지만 가차없이 무시하고 가는분들도 많은데 은형님은 그때 내 어렸던 나이의 나를 친절하게 대해줘서 아직도 참 감사해요 더 잘되셨으면 💛
정당한 것을 요구하면 그것을 들어줄지 말지는 상대방이 정하는 것... 내가 상대방의 감정까지 생각해서 고민하고 정당한 요구를 못하고 주저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인간관계에서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제가 정말 정말 부족한 부분인 것 같고요. 온갖 걱정을 다 한 나머지 남들에게 피해 안 끼치려고 하고 제가 다 안고 가고 스트레스 만땅 받는데....오늘 많이 배우네요
10:35 정당한 요구를 하는 것은 상대를 기분나쁘게 하지 않는다. 만약 상대가 기분 나빠한다면 그 감정은 내가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
인생은 문제해결의 연속... 어떤일이 닥쳤을때 회피하거나 덮어두지않고 지혜롭게 그 문제를 스스로 부딪히는 자세가 결혼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큰 숙제예요.. 혼자 잘 사는 사람이 남과도 잘 살아요. 애들 다 키워놓고 그제서야 쌓였던 웅어리를 풀지 못해 남이 되는 부부가 문제지 두분은 젊고 충분히 극복할 기회가 왔기에 잘 지나갈거예요..
회피도 문제해결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모든게 대놓고 결론내는게 정답은 아니더라고요. 그걸 상황에 적절하게 사용하는게 즁요하겠죠~ 저같은 경우는 내 기준에 중요하지 않거나(인간관계에서 모든걸 나 우선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는 부분, 당장 해결을 할 수 없는 경우는 그런 상황을 만들지 않거나 상황이 생기면 빨리 피해버려요. 계속 부딪히면 결론낼 수 없는데 마음만 서로 상하니까요. 의도적으로 적정거리를 두는거죠. 그리고 중요한 문제고 내 성격에 이번에 넘어가도 다음에 또 문제될 것 같을 땐 직접적으로 해결해보려고 하죠. 그런데 상대방이 알고도 고칠 생각이 없다면 내가 받아들이거나 피해야겠죠. 저도 인생 내내 인간관계는 계속 공부하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런 제 생각도 변할 수 있겠죠.
@@신금빛 아마 그건 님이 회피라고 말하는 선택이 성숙한 포기였기에 가능한 것이지 대부분은 간직하고 애써 모른척 뭍어두다 어느 순간 감당할 수 없게 폭발합니다. 그렇게 포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인간에게 제일 힘든게 용서와 포기라서요.. 삶의 문제에 정답은 없기에 이해와 소통이 된다면 좀더 호흡이 쉬울텐데.. 저희집에도 공황장애 환자가 2명이나 있네요..
@@서마담봉 맞아요~ 포기나 용서가 가족이나 친한 사람의 경우 더 어렵죠. 저도 동생이 이기적인 모습을 보일 때마다 동생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하지만 지켜보긴 또 내 성격에 참으면 쌓여서.. 가족 다 모일때 안가거나 잠깐 들러요. 회피죠~ 그러니 미워하는 마음이 줄어들더라고요. 저는 독립해 있어서 제 기준엔 가능하지만 말씀들어보니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힘들것같아요. 남에 대한 내 기대를 낮추고 남을 바꾸기보단 내가 변하고.. 반복되는 문제를 들여다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야겠죠. 삶에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내가 행복할 수 있는 방향이면 괜찮은거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요!
아 ...남자분 정신차리세요 지금 은형씨 엄청 속으로 참고 있는거 같은데
은형씨가 더 참는것같아요
느린 사람 장점도 많아요
전 빠르고 아들은 느린성격이라
참 답답했는데
사춘기 지켜보니
아들은 ㅡ생각이 깊으니 언행 실수가 없고 사람이 진중해요
사골같은 아들이라 장점만보면 진국이에요
장점과 단점은 누구나 있음 단지 장점이 아무리 많아도 커버 안 되는 단점 하나 때문에 결국 못 살고 헤어지는 거지. 당신이야 아들이니까 안 헤어지겠지만 요즘 젊은 부부들은 금방 이혼하더라구여.
그래도 일 할 땐 힘들지 ㅎ
@@존잘말벅지 이건 무슨 개소리야 ㅋㅋㅋ 니 얘기는 일기장에다 써~ 커버 안되는 단점은 니가 존나 많이 갖고 있는거 같은데? ㅋㅋ
비1ㅣ
연애 오래했다고 본거같은데 .. 저렇게 안맞는데 연애는 어떻게하고 결혼은 어떻게........
모임이 많다....에서 끝이네 뭘... 난 내 남자친구가 모임이 그렇게 많으면 이해 못해줌
두 사람 다 고칠 의향이 있어 나온거고, 두 사람 다 명확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재준님은 강압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면이 크고 은형님은 말하지 않고 답답한 면이 크네요. 둘이 중간선으로 맞추면서 스트레스 안 받길 바랍니다. 강압적이고 충동적인 건 좋지 않지만 빠른게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수 없죠, 은형님이 굳이 빠르게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재준님은 굳이 느리게 갈 필요 없다고 생각할거 같구요. 한번은 재준님이 양보해서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면 한번은 은형님이 양보해서 밖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서로 배려가 많이 필요할거 같아요,, 저는 어떨땐 충동적이고 어떨땐 답답한 이중적인(?) 사람이기에 배울게 많네요.. 날카로운 말투, 말하지 않고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등 많이 고쳐봐야 겠어요~ 완벽한 사람은 없고 다 성장해 나가는 거죠 죽을때까지.
맞아요.. 이게 맞음 자꾸 은형님 슬퍼보인다 ~ 계속 참으면 어쩌구 저쩌구 이런 말 밖에 없는데.. 어떻게 보면 둘 다 참은 거죠. 공감합니다.
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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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1호가 될수없어 나왔을때 부터 얘기했었음 강재준 가게 차리는것도 다 계약하고 나서 말했다고ㅋㅋ....그게 부부냐 계약전에는 적어도 말했어야지 아무리 지 돈으로 하는거여도 그런일을;
은형님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요구하세요. 상대는 그런 게 간절하게 필요 할 수도 있어요. 배우자로서 잘 맞춰주고 싶은데 말해주지 않아서 전전긍긍할 때도 많아요ㅠ
이은형 개그 진짜 좋아하는데 성격 저럴줄 진짜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 완젼소심이구나 근데 연기 왜케 잘하냐구 ㅋㅋㅋ 두분 문제 잘 해결하고 행복하시길.!!
섬세하니까 연기 표현이 다양해지는건 아닐까 싶어요. 두 부부 행복하시길~!
은형언니 이렇게 여린사람인지 몰랐어요.. 너무 여리고 착해서 뭔가 안쓰럽고 눈물이 많이 난 회차.. 😢😥 재준님도 참 좋아하는 코미디언인데 조금 여러면에서 스스로 조절도 하시구..ㅎㅎ; 성격 엄청 급하세요..ㅋㅋ 은형언니두 본인의 마음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을 좀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서로 아껴주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 )
아…은형씨…안쓰럽다…
할말은 많은데…아…
근데 일하면서 골프모임 7,8개에 테니스도 하고 이러면 집에 있는 시간이 있긴 하나요....?
결혼해서 살아도 이런상담 가끔씩 받아보며 살면 좋을것같아요!!....부부사이에 상대방이 어떤생각을 갖고있는지 알게되고 서로 배려하며 조율해가며 사는데 도움될듯요!!...........
솔직히 이거보고 강재준 실망함..
그래도 친구같고 은형이랑 알콩달콩 꼭붙어서 잘 사는줄 알앗는데 모임 수십개에 무시하고 답답해하고 지루해한다니.............
은형언니 눈이 너무 슬퍼보인다.. 외로워보여ㅠㅠㅠ
이런 관계가 생각보다 정말 많음.. 성격 급한 사람과 시간이 필요한 사람. 대표적인 반대 유형. 물론 서로 요구할 건 요구하고, 표현하면서 맞춰가야 하는 게 맞음. 하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면 정말 어려운 일. 그래서 이 두 유형은 손절하고 다신 안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살아보니까 현실적으로 원만한 관계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면 성격 급한 사람이 기다리는 게 답인 것 같음. 느린 사람이 빠른 사람의 속도에 맞추는 건 정말 힘든 일임. 뛰어야해서. 근데 빠른 사람이 느린 사람 속도에 맞추는 건 비교적 힘든 일이 아님. 답답하긴 해도, 뛰는 게 아니라 속도를 늦추는 거니까. 빠른 사람이 속도를 좀 늦추다보면, 느린 사람은 금방 따라와줄 거임. 이제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으니까. 이걸 인정하고 중간 쯤에서 만나 같이 걷다보면, 정말 행복해질 거임. 좀 기다리는 게 처음엔 정말 죽을 만큼 힘든 일 같아도 정말 별 거 아님. 우리 엄마 성격 급한 나한테 10년을 뛰어와도 한참 멀게 느껴졌지만 내가 엄마를 1년 기다리니까 금방 가까워지더라. 해보면 알 거임.
맞아요 전 반대로 엄마가 급하고 제가 느긋했는데 끝까지 절 답답해하고 비난하고 이해못해서 제 성격만 버렸어요..ㅋㅋ 참다참다 욱 해져서 점점 느긋하고 긍정적인 것도 없어지고 그렇다고 빠른것도 아니고 느린데 충동적인 성격만 된듯..ㅋㅋ
맞아요 공감합니다
저희부부는 반대인거 같아요! 아내인 제가 재준님같은 성격이고 남편은 은형님같은 성격인데 저는 욱하고 성격이 심하게 급한데 남편은 늘 느긋해서 제가 화를 주체하지 못했거든요 ㅜㅜ 영상보고 많이 반성하고 갑니다!
맞아요 ㅜㅜ저희부부도 그런데 저도 영상보면서 많이 느꼈어요
평가하고 잣대질 하지 않는 성찰과 배움의 댓글이 너무 귀하고 좋네요. 화이팅!
이은형님을 대부분 안쓰러워하는 데 엄밀히 말해서 이은형님은 표현이 적고 느린거지 착한게 아닙니다... 맘이 약해서 잘 요구하지 못하는 건 착한 게 아니에요.....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좋지 않고요. 강재준님이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만 답답한 게 착한 건 아니에요. 할말을 하고 살아야 건강한 겁니다. (물론 할말을 적당히 적절히 조절해야겠지요) 제 남편이 은형님과 비슷합니다. 그냥 전 강재준님께 감정이입이 되네요. 전 충동성이 강하지 않습니다만... 해야하는 말, 솔직한 대화를 잘 나누지 않는 사람과 살아간다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집에 안들어오는데 어떻게 소통을 함
예전에 내모습이 떠오르네..정당하게 요구못하고 눈치만살피다가 거절당해서 혼자 자존심상해있다가..
나중엔 내가 지쳐서 관계를 정리했어요 변하지않더라구요..어느정도 긴장감은 있어야하는것같아요
급하거나 차분한건 성격상의 다름이라 왈가왈부할 수 없지만,
친구,취미 등으로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결혼해서도 이걸 똑같이 유지하려고 하는 사람은 결혼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너무 이기적인 삶의 방식이에요.
남자든 여자든 밖에 나가서 노는거 좋아하면 결혼을 진지하게 다시 고려해보시길..
부부가 동시에 그런 성향이라 합의가 된 상태라면 몰라도..근데 그 경우엔 아이는 없어야 맞는거겠죠. 그렇게되면 아기가 불행해질테니
맞아요.. 아이가 불행해 질까봐 혼자서 참고.. 저 혼자 일도 하고 살림도 하고 아이도 보고.. 남편은 회사 가서 점심에 나가서 사람들 하고 놀고 주말에도 본인 약속은 다 챙겨서 나가고.. 되려 큰소리치고 나갑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교회 사람들 모임에 빠지지 않고 나갑니다.. 평일 또는 일요일 저녁에 있는 다락방 모임도 빠지지 않고 나갑니다. 저는 한 번도 모임에 나간 적이 없구요... 하더라도 무조건 아이 하원 전에 마치거나 일을 하더라도 조퇴 쓰고 나와서 일보고 해요... 정말 너무 지독하게 이기적이라 힘든데 본인은 기억상실증에 걸렸는지 그런 적이 없다고 합니다..
뭔 모임이 수십 개…;; 그냥 혼자 사세요ㅜ 은형님 더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ㅠㅠ
맞아요..재준님 은형님같은 사람이랑은 헤어지고 자유롭게 하고싶은거 하면서 사셨으면ㅜㅜ
저는 재준 씨 같은 성격인데 은형 씨 같은 성격이 공감도 안되고 가깝게 지낼수록 답답하다는 마음이 커져서 너무 스트레스가 많았어요 .. 근데 이 영상을 보고 역시 오 박사님 설명을 들으니까 은형 씨 같은 분들의 성격이 이해가 되네요 ㅜㅜ
이해가 되도 막상 다시 옆에 두고 겪으면 스트레스는 받음... ㅎㅎ 그냥 성격이 안 맞는 건 어쩔 수 없음...
윗분인정
ㅋㅋㅋㅋ저는 은형님같은 타입인데 가족이 재준님같은 분이거든요 ㅋㅋㅋㅋ 물론 그 사람이 나쁜 사람은 아닌데 종종 부딪히게 될 땐 급하게 본인의 감정을 밀어붙인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기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저를 답답해한다는 게 다 보이긴 하는데 서로가 이렇게 생겨먹은 걸 어쩌겠어요…ㅋㅋㅋ 아예 멀어질 수 없는 관계에서 성격이 안 맞는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용ㅎㅎ
이해는 하지만 답답한건 어쩔수 없는듯요ㅠ
대신 MBTI처럼 본인과 상대방의 성격을 알면 조금은 간극을 좁할 수 있을거같아요
한쪽은 다급함을 조금 내려놓고 한쪽은 좀더 표현하고
그리고 사람들은 답답한쪽을 '선'에 가깝게 봄. 그게 더 미침.
나는 성격이 더 비슷한 재준님이 더 이해가 감.. 속으로 삭히는 사람하구 소통이 잘 안되어서.. 서로 대화하는 방식만 더 맞춰가면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 긍정적이네요. 한명만 맞춰줘서는 절대 변화하기 힘듬
은형씨...근데 참 미인이세요
사랑 듬뿍받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내로서 정당한 요구를 못하고 있다니 너무 슬픈 상황이다. 이 부부의 갈등이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
참는게 능사가 아닌데 ...서로 정확한 의사표현이 중요해요 편지를 썼으면 편지쓴거 읽어보라고 하면 될것을..말로하기 힘들면 문자로라도 편지 읽어봐 하면 되는데..뭔지도 모르는걸 안읽어봤다고 찢어버리다니..혼자생각하고 혼자 화내면 상대방이 넘 답답해요 남편이 취미생활에 몰두하고 가정에 소홀하다고 생각되면 일주일에 몇회를 정하거나 해서 서로 만족할 결과를 얻을 생각을 해야지 마냥 알아주길바라는건 좀..저는 여잔데 은형씨가 넘 답답하네요..
개답답함 ㅋㅋㅋㅋ
저두요… 진짜 말 안 하고 안 알아준다고 속상해하는 사람들이 제일 힘들어요 ㅠㅠㅠㅠ
내가 이은형씨랑 비슷하지만 이정도까진 아니긴한데 그냥 휴 내가 이해하자 하고 홧병나도 다 참고 넘어감ㅜ이 댓글보니 진짜 할말은 다 하고살아야겠다 생각....
진짜 맞는말씀이십니다
편지읽어보라는말한마디먼저하는게 자존심 상하는 일인지??
편지쓴 이유도 화해의 목적이 아니고
이거 읽어보고 먼저 사과해 이런 의도로 하지 않는 이상 찢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집에선 빵점인데 밖으로 도네
누가 안쓰럽다, 누가 잘못했다 이런 말을 하는게 좋은게 아닙니다.
항상 부부 문제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대화'의 문제가 큽니다.
충분한 대화를 하면서 서로 조금 일찍 마음을 열고 대화를 시도했다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고 더 좋은 관계의 부부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가정에서 자녀가 있든 없는 부부, 부모로서 누가 위에 있고 하는게 좋은게 아니라는 생각합니다.
서로 같은 위치에서 노력하려는 부부가 더 행복해지고 그게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누가 안쓰럽다 누가 잘못했다느니 시시비비를 보는 시청자들이 가려내려고 하는 것.
한쪽에 치우친 동정과 비판 또는 비난. 그런걸 상담하러 방문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아래 추천을 많이 받은 댓글들 보면서 적어봅니다.
Enfj로서 진짜 심히 공감합니다
진심으로!!!
은형님 표정이 너무 슬퍼요 ㅜ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본인을 위해
다들 들으면 고개끄덕이며 듣게되는 정답들... 하지만 스스로알지못하지 역시 오은영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고개 끄덕이며 한 수 배워요
나는 성격 정반대인 매력있는 남친이랑 결혼얘기하다가 헤어졌음...남친은 결혼하면 서로 달라서 우당탕탕 재밌을거라 그랬지만 난 결혼하고 같이 생활할 거 생각하면...어후 내가 도저히 못받아들이겠더라... ㅠ ㅜ
동거를해보신건가..요? 갑자기 결혼생각이 식은건지 궁금해요
@@홀라떼-h7j 아 전남친이 자취를 해서 집데이트를 많이 했어요 자연스레 생활패턴이랑 집안일 하는 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남친은 느긋하고 여유롭게 생활하고 저는 계획에 맞춰 딱딱 실행하는 편이였어요. 집안의 빨래고 잡동사니고 나뒹굴고 있으면 제가 먼저 답답해서 다 정리하고 치워주고 있더라고욬ㅋㅋㅋㅋ 섬세함의 차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게 좀 달랐어요.
그래도 선택이 빠르셨네요
@@육쾌이 그 사람은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사람이였어서 항상 저한테 결혼을 전제로 얘기를 했었거든요 ㅎㅎ 수많은 대화와 싸움도 있었구요 ㅎ 결혼까지의 확신이 없어서 보내줬어요.
살아보니 그래요, 너무 다른 점이 매력이라 결혼햇는데 지금 아주 고생중 ㅠㅠ 그냥 애들땜에 참고사네요 , 결혼은 서로 비슷한게 더 나은거같아요
남자 잘못 만났어요. 은형씨 더 사랑받고 잘 살 수 있는데 재준씨는 잘하는거 없으면서 큰 소리 빵빵치는거 이해가 안가요.
성격이 달라서 힘든게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이런게 없으니
결혼생활이 힘든거임..
빙고~~
개인정… ㅜㅜ 다른 사람을 다른사람으로 받아들이지를 못해서 그런거. ㅜ
은형씨가 웬만하면 모든걸 이해해주는 타입 같은데 그걸 보답받지 못하는 것 같아요 애정의 크기가 비슷해지면 좋겠네요
은영씨 보살설......... 여성 개그우먼분들이 보살분들이...많은거 같아요./.
친구 많고 모임 많은 남자는 결혼하면 저리됨.. 결혼한다고 절대 안바뀌지
진짜 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구나.
나는 재준님이랑 더 가까운 성격인데
좀 답답하긴 하네욥 ㅠㅠㅋㅋㅋㅋ
내성적이고 속이 깊은건 알겟는데 말을 해줘야 알지용 🥹
얘기를 아무것도 안해주는데 내가 어케 아냐..
풀고 나서 편지 찢었었다는 부분 맘 아프다.
정당한 요구는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지 않는다. 그런데 상대가 기분 나빠 한다? 그건 상대 문제지 내가 책임질 문제가 아니다. 내 입장에 당연히 보편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것
역시 박사는 박사네요 오은영 박사님은 어떻게 저렇게 사람 심리를 통달하시는지.. 보다가 머리가 띵하게 공감함
이부부는 오박사님 정말 잘만난것같다
평소 위태로운 모습이었는데
1호가 될 수 없어가 괜히 있던 게 아니죠
저러다 이혼할수도
사과를 하고 당장 풀고싶은게 그냥 본인 맘 불편하니까 빨리 풀어버리고 싶은거지 상대방은 아직 사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않거나 그 사과를 받고싶지 않을수도있잖아 사과 하면 무조건 그래! 오케이! 하고 받아줘야함? 먼저 손내밀어서? 너무 무대포야,,
은형씨가 말을 안하고 꿍하고 회피성이다 하는분들 계신데, 제가 봤을땐 분명히 신호도 주고 말도 하고 표현도 하셨을거에요.
성인이고 지능도 있는 사람인데 설마 표현 안했을까요.
이런 관계의 특징은 주로 한쪽이 상대방을 맞춰주고 넘어가야만 관계가 유지된다는거에요.
근데 그걸 벗어나 완강하게 표현하면 오히려 상대방은 난 원래 이렇다며 합리화하거나 행동을 고치지 않거나 싸움이 나는 등 부정적인 일들의 연속이기 때문에 그걸 겪기 싫은 사람쪽에서 또 다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참고 인내하며 살아가는거죠.
왜 표현을 제대로 하지 않느냐며 한쪽만 지적하지 마셔요.
맞아요. 저도 그런 경우예요. 제가 맞춰주고 넘어가야 관계가 유지되니 말도 못하고 참고 넘어가고.. 상대방이 되려 더 화를 내니 무서워서 문자로 이야기하고.. 지금도 가슴이 답답하네요... 말의 우선순위와 행동의 우선 순위도 다르고요..
이래서 결혼은 어려운거다..
아내한테 말할때 자기가 다 맞다고 가정을 하고 말을하네 이은형 좋은사람인거같은데 뭐 홀렸나 결혼하게됐을때
대화하기를 좋아하면 속에 있는걸 표출할줄알아야 상대방도 눈치채는법입니다 혼자 꿍하게있으면 신이아닌이상 어찌 아나요?
내 생각에.. 라고 말을 하는 습관을 배우지 않으면 누구나 그렇게 말하게 됩니다.
@@모만타이-c2y 여자들 대부분이 저럼ㅋㅋㅋ말도 안하고 알아주길 바람 걍 애새끼랑 다를게없음
솔직히 아무리 매력이 어떻고 저쩧고해도 참...할말 많지만..ㅎㅎㅎㅎ
남편분 자기관리도 좀 해요;
심지어 잘해주는것도아니야 은형님 대체뭘보고 사시나요
여기 나오길 잘햇네요 잘 풀어가시길 바라요
전 은형씨 같은 성격 너무 좋아해요 남한테 절대 선 안넘고 진중하고 사람을편안하게 해요
배려엄청함. 대부분 그냥 착하고 다 받아주는 성격으로 나를 봄. 상대의 어떤점이 문제라고 느낄 때 참고 잔소리안하고 티안내려고 혼자삭힘. 아니면 겁나 돌려서 이쁘게 포장해서 얘기함. 화나는걸풀려면 혼자만의 시간 쿨타임이 필요함. 모든 인간관계에 거리감?등급이있음.
아주아주작은일로 내가 정한 선을 넘기는 즉시
등급이 내려가고 다신 안볼사람이 되버림.
말해서 푸느니 이 관계를 끊는게 더낫다고생각함.
Infp 공감?
인프제인데 공감합니다 ..
문제는 이런성격은 만나면 기억이안남 . 너무 상대를 맞춰줘서 이사람이 뭘좋아하는지 상대는 잘모름. 만나고나서 헤어지면 얘랑또 만나고싶다 얘는 지금쯤 집에가있을까 이런생각이 안들고 연락오면 그제서야 상대가 반응해줌. 좋고싫음이 분명하고 정말기분이나쁜게있다면 너무 감정적으로말하거나 혹은 배려하는차원에서 돌려서 말하지말고 딱 ㅇㅇ한 부분이 싫다 라고 한문장으로 간결하게 말하는게 좋음.
ㅇㅈ근데 가끔 예쁘게 포장해도 못 알아먹는 사람이 많음…그런 사람들 특이 솔직하게 말하라는데 정작 솔직하게 불편하다 말하면 왜 지적질이냐고 개머라함;;이런 사람들은 애초에 말로 푸는게 안됨
남편이 성생활에 자신없으신듯..딱 봐도 감이오네요
재준님이 더 각성하시고 아내한테 잘하려 노력하셔야할듯. 저렇게 배려하려하는 여잔데, 원시인처럼 좋지도않은 맨몸으로 소파누비는데 어케 남자로 보이겠음? 부부는 가족이기 이전에 타인임. 배려가없다면 관계는 지속되기힘듦.
서로 성향이 정반대라 부딪히는거지 누가 잘못했니 누가 불쌍하니 할 필요는 없는듯요. 서로 맞춰나가야죠…
둘다 극 반대성향이라 그럼 누가 잘했고 못했고 그런게 없음 빠른 사람은 느린사람이 답답하고 느린사람은 빠른사람이 넘 공격적이고 그냥 둘다 중간으로 타협점을 찾는 것이 해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