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팻날을 뽑을 때! 정석적인 방법은 머리의 윗쪽 모서리를 치는 겁니다. 좌,우 모서리. 머리 마구리면의 중앙을 치면 대팻집이 쪼개질 수도 있는데요, 마구리의 정중앙을 타격하지 않으면 괜찮다? 대패의 머리, 나이테 마구리 형태가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좌, 우 측면을 치더라도 타격점이 나이테의 정중앙을 치면 쪼개질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제가 대패 머리 마구리면 좌우를 타격합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했어야 했는데 생각없이 망치를 쳤네요. 날을 뺄 땐 위쪽 모서리를 쳐주세요.
처음 일반 대패 구입해서 사용 해보려다 첫날 사용 해보고 대패밥? 이거도 이상하게 나오고 그래서 날을 멋도 모르고 일단 면도날 처럼 잘 갈아서 해봐도 어렵더라구요 해서 대패질은 멀좀 배워야되나부다 하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어미날 나부위만 따로 되어 있는걸 보고 또한번 호기심에 구입해서 사용 해보니 이건 대패밥? 이 날 사이에 끼여서 별 쑈를 다해보다 결국 또 포기 하고 상당히 비싸지만 서양대패로 갈아 타서 지금 사용 하고 있지만 확실히 서양대패가 초보자에겐 엄청 편하네요.. 근데 서양대패는 밀어서 하는거라 동양체구에도 아담한 싸이즈인 제겐 좀 괴리가 있어서 일본대패로 다시 배워볼까 하고 쑤니르님 영상을 처음 부터 보고 머리로는 많이 배우긴 한거 같은데 언제 한번 시간을 내서 집중적으로 대패질만 한번 해보긴 해야될꺼 같네요 그간 대패영상 잘봤습니다~ 또다른 영상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부족하고 길었던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본대패가 생긴게 심플해도 참 예민하고 복잡한 친구 같아요. 대패 영상을 끝내고 느끼는건, 저도 훨씬 더 많이 공부 해야겠구나 하는 점입니다. 어려운 내용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보시진 않겠지만 이왕 시작한거 끝은 냈네요. 다음번엔 좀 더 가볍고 좋은 내용들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패집에 어미날과 덧날을 넣을때,,, 어미날을 먼저 넣어 본인이 대패를 칠려고 한 만큼 빼준 후 덧날을 넣는다면, 어미날의 뒷날 홈 부분(거칠게 기계연마된 황삭면)에 애써 연마한 덧날이 손상될 여지가 다분합니다. . 보통의 경우 어미날과 덧날을 같이 포개어서 넣고 번갈아 가며 두둘겨서 어미날과 덧날 모두 손상 없이 셋팅되어야 할듯 합니다. ( 이때 덧날은 절대 어미날을 앞서가면 안됩니다. ) . 어미날과 덧날의 압력은 너무 강하면 대패집 변형도 심해지고 날입이 넓어져 버리며, 너무 약하면 어미날과 덧날 사이로 대팻밥이 끼어들기 쉽습니다. . 애매하긴 하지만 적당한 압력을 가지고 있어야 덧날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 덧날은 어미날에 잘 밀착되어 어미날을 보좌해 준다면 언급하신 날떨림 증상도 줄여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마침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서 바로 답변 드립니다. 강의 할 때 앞에 펴져있는 도서는 한스웨그너 포트폴리오 전집입니다. 그림 좋으라고 펴놓은겁니다. ㅎㅎ;;;; 아 목공에 필요한 필수전집이라기 보다는 참고하시면 좋을만한 책들은.. "대패에서 가구까지", "짜맞춤 견고함의 시작" "아름다운 목가구 만들기" 요정도 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국내에 있는 목공 서적이 100점 만점은 아니라 생각하시고 참고 정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게 의견이 좀 분분한 내용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오일을 먹이는 이유는 1.대패의 변형 최소화 2. 대패질 시 매끄러운 윤활 작용 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일을 먹이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입장의 사람들은 1. 오일을 먹여도 변형은 생긴다. 2. 대패질을 몇번 하면 자연스레 목재간의 마찰로 바닥이 매끄러워진다.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일을 먹인 대패도 써보고 먹이지 않은 대패도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일을 가볍게 칠해 표면 마감 정도만 하거나 오일을 먹이지 않은 대패를 사용하는게 그립감이 더 좋은거 같아 대체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정밀목공 #19] 이거 안하면 날이 좋아도 대패질 안되요~ 바닥 평잡기](http://i.ytimg.com/vi/IxfOfGG4_l4/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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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팻날을 뽑을 때! 정석적인 방법은 머리의 윗쪽 모서리를 치는 겁니다. 좌,우 모서리.
머리 마구리면의 중앙을 치면 대팻집이 쪼개질 수도 있는데요, 마구리의 정중앙을 타격하지 않으면 괜찮다?
대패의 머리, 나이테 마구리 형태가 각기 다를 수 있습니다. 좌, 우 측면을 치더라도 타격점이 나이테의 정중앙을 치면 쪼개질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제가 대패 머리 마구리면 좌우를 타격합니다. 정석적인 방법으로 했어야 했는데 생각없이 망치를 쳤네요.
날을 뺄 땐 위쪽 모서리를 쳐주세요.
고생하셨습니다~~^^ 퇴장하시는 모습이 왠지 후련해보이십니다. ㅎㅎ 고생한 영상인만큼 오랫동안 좋은 교육영상으로 남아 있을듯 합니다~
아 진짜 끝났네요. 짬내서 힘들게 찍어서 아쉬운 점도 많네요. ㅠ 다음에 여유가 생기면 보완 하고 싶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아 ! 아쉽다. 초보에게 필요한 영상 정말 잘 보았습니다. 열심히 숯돌사서 실질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연습 해보시면 습득하실 수 있을거에요~~ !!! 조금 복잡하긴 하지요~~ 모든 과정을 해보면 그 다음부터는 많이 어렵진 않아요 ^^
영상 찍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몇일동안 멍한상태로 있다가 이제사 조금 주변을 돌아볼 마음이 생겼네요...힘들게 찍으신대로 잘 해봐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익숙해지면 별거 아닙니다. 화이팅입니다!
드디어! 고생많으셨습니다.
짝짝짝!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당분간 대패는 좀 쉬어야겠습니다. ㅎㅎ 조회수가 말해주네요. ㅎ
대패영상 모두 올라온날 바로 보았습니다.
이렇게 어려운거 독학으로 감당이 안되서.
서양대패를 선택했습니다. (적어도 최소한의 세팅은 되어 있고 미세조정만 나사로 하면 되니까요 ^^;;;;)
ㅋㅋㅋㅋㅋ 아.. 허무합니다. 일본대패 버리고 서양대패 쏙~ ㅋㅋ 그런 방법이!! 서양 대패로 찍을걸 그랬습니다. ㅎㅎ
처음 일반 대패 구입해서 사용 해보려다 첫날 사용 해보고 대패밥? 이거도 이상하게 나오고 그래서 날을 멋도 모르고 일단 면도날 처럼 잘 갈아서 해봐도 어렵더라구요 해서 대패질은 멀좀 배워야되나부다 하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어미날 나부위만 따로 되어 있는걸 보고 또한번 호기심에 구입해서 사용 해보니 이건 대패밥? 이 날 사이에 끼여서 별 쑈를 다해보다 결국 또 포기 하고 상당히 비싸지만 서양대패로 갈아 타서 지금 사용 하고 있지만 확실히 서양대패가 초보자에겐 엄청 편하네요.. 근데 서양대패는 밀어서 하는거라 동양체구에도 아담한 싸이즈인 제겐 좀 괴리가 있어서 일본대패로 다시 배워볼까 하고 쑤니르님 영상을 처음 부터 보고 머리로는 많이 배우긴 한거 같은데 언제 한번 시간을 내서 집중적으로 대패질만 한번 해보긴 해야될꺼 같네요 그간 대패영상 잘봤습니다~ 또다른 영상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부족하고 길었던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일본대패가 생긴게 심플해도 참 예민하고 복잡한 친구 같아요.
대패 영상을 끝내고 느끼는건, 저도 훨씬 더 많이 공부 해야겠구나 하는 점입니다.
어려운 내용이니만큼 많은 분들이 보시진 않겠지만 이왕 시작한거 끝은 냈네요. 다음번엔 좀 더 가볍고 좋은 내용들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잘봤읍니다.
초보 대패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줄만한 대패를 알려주실시면 감사하겟습니다.
한 두편정도 못본것같은데, 다찾아볼 생각입니다.
다음 영상 또 기대합니다.
오랫만에 파란하늘과 함께 즐거우시길.....
안녕하세요~ 초보자용 입문 대패로는 KDS or 선데이맨 정도가 적당 한 것같습니다. ^^ 오랜만에 날씨가 청명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아 나머지 영상들은 쑤니르 채널에 들어오셔서 재생목록에 "정밀목공" 편에 업로드 되어있으니 찾아보시면 되겠습니다. ^^
우와.. 씨..;;
서양대패 사용법좀 알아보려고 봤다가 대패영상 이틀만에 정주행했네..;
대패 구조에 대해선 필수 국민 교과과정인듯
칭찬 감사합니다. 그정도까진 아니에요.. 대패는 진짜 훨씬 깊은 지식을 가지신 고수분들이 많으시죠. 그래도 도움이 되셨다면 보람됩니다.
❤❤❤
대패집에 어미날과 덧날을 넣을때,,,
어미날을 먼저 넣어
본인이 대패를 칠려고 한 만큼 빼준 후 덧날을 넣는다면,
어미날의 뒷날 홈 부분(거칠게 기계연마된 황삭면)에
애써 연마한 덧날이 손상될 여지가 다분합니다.
.
보통의 경우
어미날과 덧날을 같이 포개어서 넣고
번갈아 가며 두둘겨서
어미날과 덧날 모두 손상 없이 셋팅되어야 할듯 합니다.
( 이때 덧날은 절대 어미날을 앞서가면 안됩니다. )
.
어미날과 덧날의 압력은
너무 강하면 대패집 변형도 심해지고 날입이 넓어져 버리며,
너무 약하면 어미날과 덧날 사이로 대팻밥이 끼어들기 쉽습니다.
.
애매하긴 하지만 적당한 압력을 가지고 있어야
덧날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
덧날은
어미날에 잘 밀착되어 어미날을 보좌해 준다면
언급하신 날떨림 증상도 줄여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말씀처럼 어미날과 덧날을 같이 꽂아놓고 조정하는 것이 좋겠네요. 그 정도 디테일까진 생각 못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SSOONIR .
덧날의 압력이 과할때 잘 드러나는데,
덧날없이 외날로만 날내밈을 맞추었을때와
덧날과 함께 날내밈 했을때
덧날이 날입을 넓어지게 하는게 도드라져 보이기도 합니다.
아 데페 이 까탈스런것.. 상전이야 상전 고생하셧습니다
당분간 가벼운걸로 뵙겠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보다가 강의내용도 좋고 잘 설명하시고 해서 구독하면서 보고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강의하실때 책이 펴져있는데 어떤 책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목공에 필요한 도서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IY그런거가 아니라 목공필수도서 추천부탁드립니다ㅎㅎ
안녕하세요, 마침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서 바로 답변 드립니다. 강의 할 때 앞에 펴져있는 도서는 한스웨그너 포트폴리오 전집입니다. 그림 좋으라고 펴놓은겁니다. ㅎㅎ;;;; 아 목공에 필요한 필수전집이라기 보다는 참고하시면 좋을만한 책들은.. "대패에서 가구까지", "짜맞춤 견고함의 시작" "아름다운 목가구 만들기" 요정도 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 국내에 있는 목공 서적이 100점 만점은 아니라 생각하시고 참고 정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쑤니르 SSOONIR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ㅎㅎ 그럼 혹시 외국서적중에는 추천해주실게 있으신가요??
@@lamaland4693 작업쪽으로 보시는거면 태지프리드 저서의 가구디자인3권 시리즈가 볼 만 합니다. 번역본도 나왔었는데 2005년쯤 절판되서 구하기가 힘들어요. 영어 가능하심 원본 구해서 보셔도 되고, 영어가 안되시면 사본을 구하시면 도움 되실겁니다.
쑤니르 SSOONIR 감사합니다^^
대패를 막 구입하고 셋팅하기 위해 열심히 동영상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새대패를 처음 구입하면 오일을 먹이라는데 꼭 해야 할 작업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게 의견이 좀 분분한 내용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오일을 먹이는 이유는
1.대패의 변형 최소화
2. 대패질 시 매끄러운 윤활 작용
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일을 먹이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 입장의 사람들은
1. 오일을 먹여도 변형은 생긴다.
2. 대패질을 몇번 하면 자연스레 목재간의 마찰로 바닥이 매끄러워진다.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오일을 먹인 대패도 써보고 먹이지 않은 대패도 써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일을 가볍게 칠해 표면 마감 정도만 하거나 오일을 먹이지 않은 대패를 사용하는게 그립감이 더 좋은거 같아 대체로 이렇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SSOONIR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냥 쓰는 걸로 ㅎㅎ
쑤님!
대패 보관할때는 날을 빼고 보관해야 하나요?
아니요 대패를 옆으로 눕혀서 보관합니다. ㅎㅎ
대패는 차마고도지..
존경하는 분입니다. ^^
전혀 생각도 없었는데, 대패를 사야겠다는....
ㅎㅎ .. 대패 써 보시면 그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