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으로 이끄는 고요한😌 낭독 [좁은 문] 3, 마지막🎗️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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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КОМЕНТАРІ • 26

  • @김금자-r2v7v
    @김금자-r2v7v 10 місяців тому +7

    79세 입니다 소녀시절 원없이 세계 명작에 매료되어 행복했었죠
    지금 기억 나는건 하나도 없지만 어재밤 꼴닥세우며 들었고 오늘 아침내내 추억에 잠겨 슬프기도 행복하기도 했담니다
    목소리도 화면도 실제 같이 느꼈어요 감사해요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요

    • @노벨라의오디오북
      @노벨라의오디오북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감사합니다! 노벨라 채널에서 다른 작품도 들러 보아 주세요~ 미우라 아야코의 [빙점] 곧 연재됩니다.

  • @임선-u4i
    @임선-u4i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열 일곱 살, 고1때 읽었었는데 최근 성당에서 성경읽기하다가 좁은문이라는 단어를 보는 순간,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이 오디오북을 찾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LEE-yb7hq
    @LEE-yb7hq 10 місяців тому +5

    아~~~
    오늘 밤도 맘이 맗이 아프겠군요.
    노벨라님의 낭독에 감사드리며
    이밤도 잘 듣겠습니다.
    소녀때는 공감하지못했던 것을 지금은 이해가 됩니다.
    나이때문이 아니라 깊어진 신앙심때문인지?
    제겐 그렇습니다.

    • @노벨라의오디오북
      @노벨라의오디오북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모든 면에서 경험의 깊이가 더해져서가 아닐까요? 다시 읽는 고전의 맛이 바로 거기에 있는 것 같아요.

  • @이경희-e1x1n
    @이경희-e1x1n 8 місяців тому +6

    좁은문 중2때 읽고 독후감숙제 썼던 책인데 그땐 무엇을 느끼고 이해했을까 생각하니 추억이 아련하네요
    지금 들으니 이렇게 문장이 아름답고 사랑과 신앙의 번민으로 가득찬 작품이었음을 새삼 깨닫게 되네요
    잠드는건 실패했지먄 사랑하는 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하는것이 옳은 건지
    그리고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 갈등하면서 결국 가슴시리도록 안타까운 사랑을 나누는 알리사와 제롬, 그리고 영화를 보는듯 생생히 그려지는 작가의 표현력이 세계의 명작임을 입증히네요
    좁은문을 60이 훌쩍 넘은 나이에 들으니 참 감동입니다
    사람에게 영원한 숙제는 사랑을 어떻게 풀어가느냐인것 같네요
    책으로 다시 읽고 싶을만큼 좋았습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이경애-w2q5v
    @이경애-w2q5v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 @섬세한바람개비
    @섬세한바람개비 10 місяців тому +4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예전에 한번 읽어서 그런지 귀에 더 잘 들어오는것 같아요. 예전에 읽었을땐 지루하기만 하고 도대체 이 둘이 왜 이러는건가 싶었는데 나이가 든 지금은 조금 알것도 같습니다. 샌님같은 제롬이 조금만 더 남자답게 알리샤를 리드했으면 좋았을텐데... 어찌 똑같은 성향의 두사람이 이리 엮여서 힘든 사랑을 한건지... 과연 그게 남녀간의 사랑이었는지도 의문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풋사랑? ㅎ 듣다가보니 제가 알리샤의 일기앞부분까지만 읽었더라구요. 끝까지 들어보니 제가 왜 읽다만건지 알 것 같아요. 기억은 안나지만 속터져서 덮어버린것 같아요. 끝을 보려고 참고 끝까지 들었는데 알리샤의 일기부분은 특히 많이 힘드네요. 제가 종교가 없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할말은 많지만 그만하겠습니다 ㅎㅎㅎ 노벨라님 덕분에 완독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

    • @노벨라의오디오북
      @노벨라의오디오북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샌님같은 제롬이 조금만 더 남자답게 알리샤를 리드했으면 좋았을텐데", "속터져서", "알리샤의 일기부분은 특히 많이 힘드네요", 특히 공감하는 댓글 부분이예요! 앙드레 지드가 제목을 좁은 문이라고 한 이유도 4번을 읽고나서 조금 알 것 같았어요, 저는. (작가의 종교에 대한 생각, 제목 때문에 대부분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전체적인 내용을 전에는 제롬의 입장으로 따라가고 있었더라고요. ㅎㅎ 명작은 나이가 들면서 다시 읽어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하고 싶으신 말들 더 올려 주시면 어떨까요?)

    • @섬세한바람개비
      @섬세한바람개비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그럼 조금만 더 얘기해보자면 처음엔 줄리에트가 얄미웠죠. 두 사람의 마음을 뻔히 알면서도 언니의 희생위에 자신의 행복을 찾으려한다는 것이 참 이기적이라 느꼈어요. 그런데 실연의 아픔을 겪고 대충 아무하고나 결혼하는것 같더니 그 속에서 새로운 행복을 찾아 잘 살아요. 그녀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현실적인 사람같아요. 줄리에트의 남편 또한 그녀의 감정을 잘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사랑에 확신을 가지고 굳건히 그 사랑을 지키는 모습으로 아내의 마음을 얻었을거라 생각돼요. 두사람 다 멋져요. 그런데 자기 하나만 바라보고 기다리며 그리 많은 싸인을 주었음에도 핑계만 대고 우유부단하고 용기없는 태도로 결국 사랑을 잃게된 제롬.(제가 제롬만 너무 비난하나요 ㅎㅎ) 알리사는 본인이 나이가 많다고 자격지심을 느꼈지만 제가 보기엔 제롬이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더 문제였던듯 합니다. 그리고 알리사는 주변에 착한사람이 되려고 자신을 너무 학대하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각설하고 네 번이나 읽으셨다니 대단하세요. 이렇게 낭독하려면 많이 읽기도 하셔야겠지만요. 그런데 이렇게 얘기하다보니 저도 다시 한번 읽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노벨라님 덕분에 즐겁고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노벨라의오디오북
      @노벨라의오디오북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섬세한바람개비 감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applevenus2910
    @applevenus2910 10 місяців тому +3

    새벽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대부로 다시 만났군요...
    감동입니다

  • @Mei-q3m
    @Mei-q3m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슬픔이 애수로 바뀌는 것,, 그것이 바로 이루지 못한 사랑의 종착지 아닐까요?

  • @박영현-g7f
    @박영현-g7f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소설이 실화처럼 쓰여진 느낌이들어요 작가가 알리사를
    이룰수 없는 사랑으로 설정해 놓고 성스러움과 덕행이라는 종교적 갈등으로 이끌어 가네요
    그렇다고 해도 아름다운 결말을
    가져온것도 아닙니다 집나간 탕자가 세상 경험을 하고 돌이켜 집에 돌아옴으로 회복된 것처럼 불타오르는 사랑을 제어하고 단속하기 보다는 차라리 함께 살며 가정을 바르게 세우고 노력하며 사는것이 맞지 않을까요?
    그라고보면 줄리에트의선택이 옳았다고 보여지는것은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니던가요?

    • @박영현-g7f
      @박영현-g7f 9 місяців тому +3

      사람은 그 누구도 완벽한 인생을
      사는사람은 없어요 태어나면 뒤집고 기어다니고 걷는 과정과
      헤사릴수 없는 반복된 언어의 훈련을 통하여 성장하듯이 역사와
      인생은 반복입니다 혼자 살 수 없다면 둘이 연합하여 서로 의지하며 사는것도 괜찮고 혼자서도 잘 살 수 있다면 혼자도
      괜찮겠지요 노벨라께서 들려주신
      좁은 문 듣는 사람들의 결정에 따라서 살아가는 방법이 되겠지요
      아름다운 장미에도 가시가 있고
      쓸모없이 보이는 잡초도 생명을 살리는 약초일 수 있으니까요
      노벨라의 낭독이 제게는 약초였습니다

    • @노벨라의오디오북
      @노벨라의오디오북  9 місяців тому +2

      나이가 들어 돌아보면 그땐 왜 그렇게 절실했을까? 하는 것들이 많죠! 어린 시절, 젊은 시절의 열정 같은 것들도 말이예요.

    • @박영현-g7f
      @박영현-g7f 9 місяців тому +2

      @@노벨라의오디오북 저는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물흐르듯이 살라합니다 모든 것은 지나가고
      흘러가니까요

    • @jungsookbae96
      @jungsookbae96 7 місяців тому +1

      노벨라님의 목소리도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납니다
      명작중의 명작 낭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루디아지원사격
    @루디아지원사격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너무 많은생각이 스스로를 불행으로 이끌었군요 이게 진정 하나님이 원하는 사랑일까? 세속적인 나는 이해가 좀....

    • @노벨라의오디오북
      @노벨라의오디오북  10 місяців тому +2

      아니겠죠! 알리사의 환경이 만들어 낸 알리사의 좁은 문, 아버지도 제롬도 도움이 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요.

  • @남혜선-b9g
    @남혜선-b9g 9 місяців тому

    쥴리에트가 나쁘다 오빠언니훼방놓더니 지는 잘살고 언니는 동생한테 양보만하다가 세월다보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