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님 코로나 시국에 침낭 두개 텐트 두개를 메고 식량 식수 고기 알콜을 두사람 먹을 걸 짊어지고 수도가야 종주를 했네요 설악대종주 육구종주 성중종주 석남사에서 배내고개 지나서 사자평에서 자고 시살등에서 통도사로 가기도 했네요 수도가야는 두리봉에서 잤는데 참 좋았습니다 동행이 당일이나 무박만 다니는 여자라 제가 짐을 많이 질수 밖에 없었네요 그때 침낭 하나가 베이스 충전량 1500g짜리였는데 부피가 엄청나더만요 한 번 쓰고 바로 방출했습니다 침낭은 카린시아 D1200x가 좋습니다
실제 사용한 경험과 백패킹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있는 자에게 자문을 구해야 하는데 유투브 중에 백패킹 20년 넘게 한 사람이 몇명 되는 지 그런 사람에게 의견을 구해야지 장비의 재구매를 방지하죠 정말 개념 있는 자는 나에게 물어 주세요 그리고 경량 백패킹 어짜고 하는 자는 전부 초짜입니다 산에 다닌지 40년 넘어도 경량화에 고민하는데 그런 유투브에서 배울려고 영상을 보니 하나같이 엉터리고 캠핑과 장거리 이동하는 백패킹을 구분도 못하는 초짜들 뿐인 것을 보고 한심한 생각이 떠나지 않아 안타까워요
산행은 장비빨이 우선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했으면 좋겠군요. 내 몸과 자연의 상황을 잘 맞춰가는 훈련이 먼저 입니다. 부피가 큰 배낭을 뒤로 늘어지게 매어 덜렁거리고, 쓰레기뭉치를 그냥 달아 사방팔방으로 덜렁거리게 하는 것을 보면, 당장에 배낭을 매는 기본조차도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 요소만으로도 산행력의 20% 이상을 빼앗기는 장애요소가 됩니다. 옆으로 툭 튀어나온 매트도 장애요소이고요. 나무 줄기를 회피하기 위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으로 몸을 좌우로 움직여야 하는 태도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쓰지 않아도 될 체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작은 체력소모라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산행에 있어서는 손에 병뚜껑 하나도 체력소모로 이어집니다. 저 정도 길이의 매트는 수직으로 세워 매다는 방법을 강구해야지요. 산행에서는 많이 지니고 갈 풍족성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라도 적게 지닐 실용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요. 산행을 하면서 차츰차츰 익혀지게 될 것입니다만, 그러나 순간순간 위험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산행입니다. 내가 산행의 달인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지요. 때문에 산행을 즐기시려면 경험이 풍부한 산행인들의 지식을 부지런히 습득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20살부터 지금까지 약 40여년간 전국의 산맥 구석구석을 산행하고 다녔습니다. 산전수전 별 일을 다겪었지요. 목숨까지도 위험했던..... 그 세월 동안 산을 대하는 태도는 단 하나입니다. 겸손입니다. 산에 들어서서는 내 자신의 감정, 내 자신의 장비, 내 자신의 체력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초라해도 늘 조심하는 마음. 오랜 산행의 세월에서 저는 오직 그것만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아주 건강하게 지금도 하느작하느작 고산준봉을 고요히 산행할 수 있습니다. 댓글들의 환호성과 칭찬에 부화뇌동하지 마세요. 이들 누구도 당신의 위험에 책임지는 사람 없습니다. 꼰대라 무시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어쨌든 항상 실용적으로 조심스럽게 산행하는 습성을 기르시기를 바랍니다.
위치가....
데크 주변에 바위가 있는걸로 봐서....
파리봉과 비슷한것 같네요.
나이가 들어가고 무릅관절이 시큰거려 장비 가벼운걸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드네요.
네 ㄹㅎ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ㅎ 저도 점점 가볍게 하는게 하산할 때 확실히 부담이 덜하더라고요 ㅠㅠ
저도 왜 경량 경량 하는지 뼈저리게 느끼는중입니다.ㅎㅎ
네 가벼우면 아무래도 장점이 더 많을 수 있죠 ㅎ
사라님
코로나 시국에 침낭 두개 텐트 두개를 메고
식량 식수 고기 알콜을 두사람 먹을 걸
짊어지고 수도가야 종주를 했네요
설악대종주 육구종주 성중종주
석남사에서 배내고개 지나서 사자평에서 자고 시살등에서 통도사로 가기도 했네요
수도가야는
두리봉에서 잤는데
참 좋았습니다
동행이 당일이나 무박만 다니는 여자라
제가 짐을 많이 질수 밖에 없었네요
그때 침낭 하나가 베이스 충전량 1500g짜리였는데 부피가 엄청나더만요
한 번 쓰고 바로 방출했습니다
침낭은
카린시아
D1200x가 좋습니다
네 맞아요 초기에 저도 베이스 1300샀다가 몇 년동안 3번도 사용안했습니다. 무거운데 패킹도 너무 커서요 ㅠㅠ 들으니 카린시아도 좋다고 하시던데 이유가 있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백린이로서 너무 좋은 컨텐츠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다리맛집님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그래도 본인 엔진 능력 믿는 초긍정 백패커..좋네요.노견과 더 많이 행쇼 ❤️ 💙 💜
네 ㅎ 초긍정 백패커에요 ~^^ 감사합니다
믿고보는 사라고고TV 수고하셨어요..
네 ㅎㅎ 산소리님~. 항상 감사합니다!!
배낭문제가아닌데?ㅋㅋ
아 네 ㅋㅋㅋ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의집 살림살이~ 구경하는거 너무 재미나네요 ㅎㅎ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타박스님 ㅎㅎ
아주 알찬 장비 리뷰
앞으로 개선 할 사항도 스스로 알아가고
멋진 리뷰 였습니다
베리굿나이스 ^^
감사합니다. 슈거7님 ~ 열심히 하겠습니다 ㅎㅎ
니모 롱보우 저도 쓰는데 동봉된 펌프색 쓰면 에어펌프 말고는 가장 편하게 바람 넣을수 있는데 설명서를 한번 잘 읽어보시는게 제대로 사용하시는데 불편하시다면 어쩔수없지만 타 에어매트로 바꿀게 아니라면 에어펌프 굳이 살 필요 없습니다.
네~ 니모 펌프색이 써머레스트보다 훨씬 편하다고 다들 그러더라고요~ 영상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ㅎ
이번 영상 주인공의 진화 과정이 너무 기대됩니다ㅎㅎ 성격이 유쾌해 보여서 좋네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사라고고님👏👏👏
네~ 왓더님! 아마 6개월만 지나도 제법 진화할 것 같더라고요 ㅎㅎ 항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허걱! 20킬로나 되는 걸 들고 가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네 ㅎ진짜 대단하신 듯 해요 ㅎㅎ
시베리아 쉴드 1500 부피가 어마무시합니다.
전 테네카 850과 700사이에 고민중입니다
700가시죠
@@고심심 극동계에서 700 으로 될까요? 고민입니다.
@@탁신-g2k 700 쓰죠
추위를 잘 견디시고 우모복을 위 아래로 다입고 주무신다면 700을 추천드립니다.테네카850, 1000둘다 가지고 있는데 850영하 10도에서도 우모복입고 춥다고 느꼈습니다.
작고 따뜻한건없슴 설령있다해도 가격이ㅡㅡ
출연하신분도 말씀을 편하게 잘해주셔서
더 영상이 재미있었네여~~^^
항상 말씀 빨리하시는 사라고고님이라 생각했는데 .. 배낭풀기 영상에선 참 듣기 좋네여~~ ㅎㅎ
아ㅎ 네 ! 또찌아빠님~ 다음에는 좀 더 천천히 이야기하도록 할게요 ^^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어제로 볼핏은 삼보텍 체어서퍼 코트핏 풋커버라고 작은사이즈 18미리 볼핏 저렴히 잘 사용하고있어요!참고하시길^^
오 ㅎ 이베리아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침낭크기가 😂침낭만 큐물러스로 가도 배낭도 50리터쓰셔도 충분할듯요!ㅎ
20키로를 메고 다니신다니 대단하십니다 진짜ㅎㅎ
네 ㅎ 침낭만 줄어도 배낭이 확 줄어지죠~~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동이랑님 ㅎ
이번에 신형 미니펌프 tinypump x2 사면서 쉐이드랑 같이 샀는데 메인등으로도 쓸 수 있고 좋습니다 ㅎㅎ
네 ㅎ 사양 비교를 봤습니다 ㅎ 20그램 정도 늘긴해도 펌프압력이 조금 더 올라간 듯 하더라고여 ㅎㅎ 좋은 제품은 맞는 것 같아요 ㅎ
텐트 찢어진거? 수선하면 되지 않나요? 새삥이 또 필요한가요??
네 ㅎ 보통 텐트 구입할 때 수선패치도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땜질처럼 사용도 되고요 아니면 as를 보내서 수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쿠르님
배낭 어깨 당김끈을 아예 당기질 않네요.
그걸 당겨야 배낭이 몸에 딱 붙는데
리프트를 더 당겨줘야 하군요~~ 좋은 설명 감사해요 명수님!!!
실제 사용한 경험과 백패킹의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있는 자에게 자문을 구해야 하는데 유투브 중에 백패킹 20년 넘게 한 사람이 몇명 되는 지 그런 사람에게 의견을 구해야지 장비의 재구매를 방지하죠 정말 개념 있는 자는 나에게 물어 주세요
그리고 경량 백패킹 어짜고 하는 자는 전부 초짜입니다
산에 다닌지 40년 넘어도 경량화에 고민하는데 그런 유투브에서 배울려고 영상을 보니 하나같이 엉터리고 캠핑과 장거리 이동하는 백패킹을 구분도 못하는 초짜들 뿐인 것을 보고 한심한 생각이 떠나지 않아 안타까워요
네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솔리스트님. 오랜 기간동안 고찰하면서 백패킹이나 하이킹을 하신 고수분들의 다양하고 깊은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늘 좋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
툴레 배낭의 단점을 제대로 느끼신듯하네요.짐을 넣을수록 뒤로 처지는 단점. 제대로된 백패킹을 안다니는 유명 캠핑유투버들이 추천 많이하는데, 진짜 백패커들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 배낭이죠.
그렇다면 어떤 70리터 배낭 추천하시나요
@@KSLIM-d5e 장거리나 어느정도 짐을 매고 백패킹을 하시려면 오스프리 Aether plus나 Ariel plus를 추천합니다.요즘 나오는 미랜과 그레고리도 거의 캠핑용배낭이라 비추천. 옛날 배낭은 좋았는데...
@@한뎃잠 백패킹을 하지만 등산보다는 트레킹위주로 다니고 10~15키로정도거리를 위주로 다니는데 이서나 아리엘이 괜찮은가요
가성비 좋은 다른제품도 추천 해주실수있을까요
@@한뎃잠 형님 죄송하지만 80리터급은 뭐가 좋겠습니까!
툴레는 빵이 너무 커서 뒤로 무게중심이 쏠려요
산행은 장비빨이 우선이 아니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했으면 좋겠군요.
내 몸과 자연의 상황을 잘 맞춰가는 훈련이 먼저 입니다.
부피가 큰 배낭을 뒤로 늘어지게 매어 덜렁거리고,
쓰레기뭉치를 그냥 달아 사방팔방으로 덜렁거리게 하는 것을 보면,
당장에 배낭을 매는 기본조차도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 요소만으로도 산행력의 20% 이상을 빼앗기는 장애요소가 됩니다.
옆으로 툭 튀어나온 매트도 장애요소이고요.
나무 줄기를 회피하기 위해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으로 몸을 좌우로 움직여야 하는 태도를 취해야 하기 때문에 쓰지 않아도 될 체력을 소모하게 됩니다.
작은 체력소모라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산행에 있어서는 손에 병뚜껑 하나도 체력소모로 이어집니다.
저 정도 길이의 매트는 수직으로 세워 매다는 방법을 강구해야지요.
산행에서는 많이 지니고 갈 풍족성을 생각하지 말고
하나라도 적게 지닐 실용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요.
산행을 하면서 차츰차츰 익혀지게 될 것입니다만,
그러나 순간순간 위험이 생길 수 있는 것이 산행입니다.
내가 산행의 달인이 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 것이지요.
때문에 산행을 즐기시려면 경험이 풍부한 산행인들의 지식을 부지런히 습득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는 20살부터 지금까지 약 40여년간 전국의 산맥 구석구석을 산행하고 다녔습니다.
산전수전 별 일을 다겪었지요. 목숨까지도 위험했던.....
그 세월 동안 산을 대하는 태도는 단 하나입니다.
겸손입니다.
산에 들어서서는 내 자신의 감정, 내 자신의 장비, 내 자신의 체력을 앞세우지 않습니다.
초라해도 늘 조심하는 마음.
오랜 산행의 세월에서 저는 오직 그것만을 지니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아주 건강하게 지금도 하느작하느작 고산준봉을 고요히 산행할 수 있습니다.
댓글들의 환호성과 칭찬에 부화뇌동하지 마세요.
이들 누구도 당신의 위험에 책임지는 사람 없습니다.
꼰대라 무시하면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어쨌든 항상 실용적으로 조심스럽게 산행하는 습성을 기르시기를 바랍니다.
네 ㅎ 빈자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산지식의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적어누신 좋은 내용을 공유해야 겠습니다 ~^^ 기회 되면 또 필요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ㅎ 영상 봐주셔서 감사해요
쿵쿵 효과음 좀 거슬리네요 ㅠㅠ
네~ 안 그래도 좀 많이 넣었다 싶었는데 역시나 ㅠㅠ 다음에 참고하도록 할게요 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