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여기선 이순재의 저 생각이 가부장적이라고 몰아가기도 뭣한 게 극중 준하는 돈 벌어오는 역할만 못하는 게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서 해야할 다른 역할들 중에서도 뭐 하나 제대로 하거나 책임감 가지고 하는 게 없자나. 돈 벌어오지도 못하면서 집안에 있는 돈만 주식으로 홀라당 까먹어대고. 가사일은 다 늙은 엄마한테 떠넘기고 자긴 손 하나 까딱 안 하면서 식충이처럼 먹을 거 없나 입만 벌리고 있고. 자식 교육도 실질적인 가장 노릇하느라 힘든 마누라한테 다 떠맡기고. 사지도 멀쩡한 놈이 저따구로 산다면 그건 전근대적 가부장제 하에서든 오늘의 수평적 가족관계 하에서든 가족의 일원이 될 자격 자체가 없는 개민폐덩어리 잉여인간일 뿐임.
05:43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 부분 이순재 할아버지의 '나 원.. 참..' 이 부분도 참 많은 감정이 담긴 대사라고 생각함. 큰 아들이 참 어떻게 이렇게 지독하리만큼 안풀릴까 라는 답답함과 한 편으로는 미래를 걱정하는 안타까움 또 한 편으로는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큰아들이 이렇게 속상하는 걸 보니 세상 무너지는 느낌이겠지. 저 순간은 정말 아버지로서 나온 한숨이야
1:03 와... 나도 첫 취업할때 방방뛰며 좋아하던 엄마에 비해 아부지만 그러려니 한 반응이다가 첫 출근때, 굳이 엘베타고 아파트 밑에까지 내려와서 혹시 지각할지도 모르니 택시타라고 5만원짜리 주셨었는데... 어케 그장면이 딱 재연됬지...?? 뭔가 울컥하면서 소름...............ㅠ
이거 보니까 나 재수 학원 다니다 못 버텨서 포기 한 거 생각난다.... 어떻게든 대학 가겠다고 아빠한테 잘 할 자신 있다고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그때 아빠가 엄마까지 설득 시키면서 비싼 돈 주면서 나 보내줬다....잘 할 수 있다고 힘내라고까지 해주셨는데... 한번은 학원에서 하루종일 지내다 보니까 너무 힘들고 지치고 낯선 환경이여서 집에 와서 운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난 아빠가 위로라도 한 마디 해 주실 줄 알았는데 " 그렇게 약한 마음으로 앞으로 뭘 하겠냐 , 그렇게 울기만 한다고 해서 해결 되냐" 이런식으로 말 하셔서 너무 속상 했었다.. 그 당시에는.. 근데 지금 생각 해보면 참 아빠도 속상해서 그러셨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결국 얼마 못 버티고 학원 그만 뒀는데 아직도 기억 나는게 대낮에 가방 메고 학원 그만두고 나오면서 이 사실을 아빠한테 말 하지 못 한 상태로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수십번을 고민 했었다.. 문자로 장문의 글을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결국에는 너무 죄송하다고 이렇게 얼마 못 버티고 나와서 정말 죄송하다고 진짜 할 말이 이거 밖에 없다고 하면서 문자 보냈는데 답도 없고 연락도 없길래 "아 집 가서 엄청 혼나겠구나... 얼마나 실망이 크셨을까" 하면서 집에서 아빠 돌아오실 때까지 계속 불안과 초조함과 죄스러움 마음을 가지고 기다렸다.. 근데 12시가 지나도 안 오시길래 깜빡 먼저 잠 들었는데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길래 그 소리에 자는 와중에도 아빠인거 딱 눈치채고 눈이 저절로 떠졌다.. 그래도 아빠를 마주 할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눈 감고 자는 척 했는데 아빠가 내 방에 슬쩍 들어오시더니 침대에 앉아서 내 손을 꼭 잡고 " 넌 누가 뭐래도 아빠 딸이야..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어 아빠는 실망 하지 않았어 힘내 우리 딸 " 이러고 나가시는데 그 뒤로 침대에서 몇 시간은 계속 울었던 거 같다... 후에 아빠한테 그때 왜 바로 문자에 답장 해주지 않았냐고 물었는데 " 그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자책하며 사과하는 네 문자에 아빠가 어떻게 답을 할 수 있겠니" 라고 말 하는 거 보고 또 울었는데 ... 이 에피소드 보니까 그냥 우리 아빠가 너무 생각나서 적어봤어요ㅠㅠㅠㅠ...
아직까지 중년 세대 위로는 가부장제가 있어서 아내가 가장하고 남편이 집안일? 꿈도 못꾸는 소리라고 생각할 듯.. 요즘에야 젊은 층들에선 여자가 가장하는게 뭐 어때? 이런 느낌이지만 아직까진 중년세대 위로 가부장제가 남아 있고 하이킥 방영할 때도 맞벌이를 하더라도 남자가 주 수입을 맡고 여자가 부 수입을 맡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땐 반대였으니까..
어릴적 봤을때는 그냥 아무 의미없이 봤었는데 지금 보니 제가 드라마에게 위안을 받은 느낌입니다. 회사에서 가끔식 자존심이 밑바닥까지 내려간적도 많은데, 이순재 선생님께서 준하 님 손을 잡고 나가는 모습이 정말 눈물났습니다. 어느 분야든 새롭게 시작하면 나이불문 하고 어디서든 막내라는 것도 다시한번 느끼게 됬습니다. 정말 하이킥시리즈는 경이로운 작품인것 같습니다. 그립습니다. 이 작품을 본방으로 보던 내 모습이
@@user-cu9db4ze9y 슈퍼우먼이지만 그만큼 간섭이 많아서 문제임 초딩 때부터 해미한테 간섭당하는 민용이와 호박고구마로 대표되는 간섭을 당한 문희는 물론이고 순재도 해미가 바둑 간섭해서 져가자 화낼 정도로 간섭이 많음 근데 문희가 비디오까지 보여주며 지적했는데도 간섭을 멈추지 않는 걸 보면 그냥 본능인듯 뭐 문희가 순재여동생에게 예전 식모일로 놀림받는걸 역관광시키고 신지가 해미한테 밥 사주려 한걸 끼어든 문희랑 준하로 인해 엄청난 돈을 지불해야하는걸 자기가 자기가 먹은 값만 빼고 대신 지불해준걸 보면 가족은 사랑하나 간섭이라는 본능때문에 까이는거임
겉으론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아들사랑하는 순재할아버지, 자식바라기 문희여사님, 어떻게든 남편 기 안꺾이게 치켜 세워주려는 쿨내풀풀 해미여사, 제멋대로인거 같지만 속상한 마음에 아빠앞에서 눈물 흘리는 두아들, 개성 강한 가족들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낀 에피소드ㅠ유일하게 눈물 나온 에피소드라죠ㅠㅠ
옛날에 볼 땐 초등학생이라 잘 몰랐는데 12:05 부터 정말 순재 할아버지 눈빛 연기에 눈물이 주루룩 났어요 진짜 저 걱정 가득한 연기.. 당황하거나 정말 정신없어서 공황상태인 그런.. ㅠㅠ하여튼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진짜 어쩜 연기를 저렇게 하실까 최고 슬픈 장면이네욤
근데 작중에서 이준하가 자꾸 자기가 가장이라고 하니까 적용되는 말임 평범한 사람입장에서는 당연히 여자가 가사노동 아이돌보기의 의무가 없고 남성이 경제력의 의무가 없지 그러니 작중에서 이준하도 그냥 일안하고 대신 능력좋은 처가 가장하게 두고 가정주부로 본인은 살았어도 될 일임 근데 본인이 가장을 하고싶다니까 돈을 벌어야지. 돈버는 나해미도 밥차릴때가 있는데…
취준생인데 오늘 원하던 기업 필기 떨어지고 애써 스스로 위로하고 태연한 듯 행동하다가 이 영상 보는 데 속에 눌러왔던 감정이 올라와서 눈물이나네요ㅜㅜ 중2때 처음 거침없이하이킥봤었을땐 ... 아무생각없이봤던것같은데 ㅜㅜ 지금와서 다시보니 새롭네요 감정누르지말고 차라리 펑펑울고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취준생들 힘냅시다
내최애 에피.. 준하LK증권 인수합병편....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심하게 안될때. 이제 긴터널을 빠져나오나 희망가지면 보란듯이 말도안되는 시련을주는거. 내희망과 노력을 비웃듯이 진짜 말도안되는 악재가 오는거. 진짜 이편은 100번봐도 100번 다 눈물줄줄흘림 .. 너무 현실적이고. 준하 ㅠㅠㅠ 연기 너무잘해.... 그리고 저런 부모, 가족이 있는게 정말 부럽다. 손꼭잡고 데려오는 아버지의 사랑 자식사랑끔찍한 순재 문희
아 진짜 유튜브든 tv든 눈이 씨뻘개지도록 울어본 기억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한데 이순재 연기에 진짜로 아무리 참을려고 애써도 눈물을 질질 흘리고 말았어. 애비의 사랑이 저렇게 눈물나도록 표현된 장면이 있었나??? 손 꼭 붙잡은 장면만 봐도 어떤 사랑인지 다 푷현되는... 진짜 눈물이 거침없이 나서 지금도 나네. 아 진짜 그만봐야지 그만 울고 싶어 ㅋㅋ
내가 짱구랑 이런 시트콤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거다..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안정감이 시트콤 안에는 있다. 이번 에피 보면서 문득 느낀 게 가족들이랑 같이 안 산지 너무 오래돼서 저렇게 출근할 때 화이팅 해주고 퇴근했을 때 반겨주고 그런 걸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네.. 투닥거리고 부딪히고 싸우기도 하지만 그런 복닥거림이 부럽다. 이런 가족들과 함께라면 몇 번이고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다.
![[#회장님네사람들] 16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자연스럽고 애틋한 거침없이 하이킥 식구들💗 이순재+박해미+정준하](/img/n.gif)
진짜 자존심은 마음먹기달린거임 공장에서 힘들게 하찮은 일한다고 자존심이 망가지는것도 아니고, 대기업이사라고 자존심이 서지는것도 아님. 새벽5시 첫차에도 나물팔러 나가는 할머니들 보면 존경스러움. 스스로 스스로를 높여야함
@@friendshipdog 뭐가 아님 ?
좋은 말씀이시네요..
맞아요 스스로가 스스로 높여야져
대기업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것도 스스로하는거죠 자리가사람을 만듭니다
당신같이 따뜻하게 말씀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정말 행복합니다.
앞으로 제가 어떤 일을 하든 주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떳떳하며 최선을 다해 임하겠습니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맨날 대장처럼 아들한테 화만 내다가, 정작 아들 출근한다니까 비상금 챙겨주는 아버지 모습이 왜 이렇게 작게 느껴지는건지ㅠㅠㅠㅠ 부모님도 언젠가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는 순간이 오니까 항상 잘 해드려야지....😢😭
저도 같은장면에서 울컥
어느순간 아버지의 등이 좁아보이더라구요
아 댓글보고 울컥
아버지.. 날보고있다면 정답을알려줘..
어른이되기엔 난 너무 어리고 여려 아직도 방법을모르고.. 붙이치는짓만 하기엔 너무 아프단걸 알아 이젠 넘늦엇나봐..
보면 박해미 진짜 최고의 아내인듯.시부모한테 잘하고 집안도 저만큼 일으키고 능력있고 돈 못버는 남편 무시안하고 일하기 꺼려하는곳도 강요안하고 오히려 존중해주고.
원래 부부가 그렇죠.. 돈 못 보는 아내에게도 남편들이 아무말 안하잖아요
@@lIllllIlllllIIIIIIIllllIIlIlll 그거랑은 다르지않나 돈 안버는 아내들은 가정주부들이잖아요 이준하는 가정주부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진짜 놀고 먹는게 단데도 암말안하고 오히려 자존감 세워주니
시트콤이니 가능 현실은 바로 이혼한다
@@lIllllIlllllIIIIIIIllllIIlIlll 애돌보느라 주말없이 세월다보내는데 니네엄마한테 미안하지도않나 저따구로말하네;
집안일 전담해주는 시어머니한테 종종 윽박지르듯이 말하는 거 빼면 거의 모든 대사가 지금 봐도 깔끔하고 모범적임 남편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그야말로 존중의 아이콘 흠잡을 데 없는 캐릭터
근데 자식들 앞에서 아빠가 부끄럼 없이 눈물 흘릴 수 있다는게 정말 저 가족이 얼마나 대단한지 ㅜㅜ
근데 저러면 아들들이 아빠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저런 모습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아버지의 눈물이 자식들에게 단지 불안함만 주는 요소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버지의 속마음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모습이 불안하고 창피하게 느껴지는 자식들이라면 과연 앞으로 아버지는 아이들 앞에서 무슨일이 있더라도 좋은모습만 보여주려할거에요 그게 옳은일이던 옳지않은 일이던
@@user-xg3pf3cm2y 정준하 아들들이 유년기인데 뭔 정준하 유년기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난독임?ㅋㅋㅋㅋㅋㅋ
@@user-xg3pf3cm2y 와 ㄹㅇ 어디 장애있음?ㅋㅋㅋㅋㅋㅋ 니가 하는 말이 니만 이해 가능한거면 그건 난독이 아니라 니가 말을 뒈지게 못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배웠나봄?ㅠ
@@user-xg3pf3cm2y 이새낀 왜이리 과민반응이냐? 현실에 있을법하니까 이입할만 하잖아 저게 판타지냐?
마지막은 볼 때마다 울게 되네… 대사 없이 아들 손 꽉 잡은 모습만으로도 저런 울림을 주는 이순재 선생님 눈빛과 연기는 감탄만 나온다…
ㅇㅈ합니다..저도 볼때마다 뭔가 뭉클하네요
맞아요ㅜㅜ 너무 슬프다ㅜㅜ
연기는 기술임 ㄹㅇ....
ㅠㅠ진짜 친아들 생각하는 아버지 마음처럼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보는 내내 울컥😢
진짜 감정선이며 시선처리며 진짜 대단하심...
진짜 자존심은 니마누라 니자식들 니힘으로 벌어 먹이는거야. 그게 진짜 사나이 자존심이야..
소름돋고 멋있다. 이순재캐릭터 진짜 잘짰네..
진짜 멋있다
정다감 8:32
보면서 공감했습니다 가슴 찡하면서도 마음속에 진하게 남는 멋진말...
가부장제 타파하자는게 요즘 트렌드아니냐? 완벽히 가부장적인 말인데 저건 또 멋있나 하나만해 하나만
근데 여기선 이순재의 저 생각이 가부장적이라고 몰아가기도 뭣한 게 극중 준하는 돈 벌어오는 역할만 못하는 게 아니라 가족의 일원으로서 해야할 다른 역할들 중에서도 뭐 하나 제대로 하거나 책임감 가지고 하는 게 없자나. 돈 벌어오지도 못하면서 집안에 있는 돈만 주식으로 홀라당 까먹어대고. 가사일은 다 늙은 엄마한테 떠넘기고 자긴 손 하나 까딱 안 하면서 식충이처럼 먹을 거 없나 입만 벌리고 있고. 자식 교육도 실질적인 가장 노릇하느라 힘든 마누라한테 다 떠맡기고. 사지도 멀쩡한 놈이 저따구로 산다면 그건 전근대적 가부장제 하에서든 오늘의 수평적 가족관계 하에서든 가족의 일원이 될 자격 자체가 없는 개민폐덩어리 잉여인간일 뿐임.
하루도 안 되서 직장에서 짤려 서럽게 우는 준하를 보는 가족들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졌을까... 심지어 아들도 있는데. 그나마 엔딩 즈음에 준하가 주식부자가 되서 전화위복이라 해야 할까
돼
아 주식부자 되나요?
@@khz5139 주식으로 아주 대박 터져서 꿈에서나 꿨던 부모님 리무진 태워주고 나중엔 범이나 가족들 다 데리고 여행도 데려가주고 친구랑 차린 주식 사무소도 더 번창함
하이킥 시리즈에서 몇 안되는 완전 해피엔딩 캐릭터
@@jyk7627 헐 찾아서 봐야겟어요
@@jyk7627 하도 오래돼서 기억이 안났는데 그랬군요
아버지가 건물주에 한의원병원장 이니 가능한 스토리.
보통의 부모님은 자식의 불합리함을 가슴속에서 울며 지켜볼수밖에 없죠
공감
보통이 아니고 못난 거임 최저로 투잡만 뛰어도 500은 버는 세상임 맞벌이면 천이고 능력 없어도 고생하고 아끼면 충분히 돈모으고 자식 고생 안하게 키울 수 있음
@@JP-hp2br 사회생활 안해봤지?
@@JP-hp2br 아.....할많하않.... 부모님을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건지....ㅉ
@@JP-hp2br 세상물정을 모르네
"준하야 가자.."
정말 많은 대사 안해도 그 마음이 온전히 전해진다
시발 지네병원 인포시키면되잖아 ㅋㅋㅋㅋ
12:20 아버지.....
저건 아빠가 재력이 있어야 가능한거임
이런데서 일하지말고 집에서 놀더라도 상관없으니 내 자식 이런곳에서 이런취급 다니는꼴 못 본다는 마인드지요..
나도모르게 ㅋㅋㅋㅋ 눈물을 참기도전에 주르륵 흘럿어요 와 소름
05:43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 부분 이순재 할아버지의 '나 원.. 참..' 이 부분도 참 많은 감정이 담긴 대사라고 생각함.
큰 아들이 참 어떻게 이렇게 지독하리만큼 안풀릴까 라는 답답함과 한 편으로는 미래를 걱정하는 안타까움 또 한 편으로는 그 누구보다 사랑하는 큰아들이 이렇게 속상하는 걸 보니 세상 무너지는 느낌이겠지. 저 순간은 정말 아버지로서 나온 한숨이야
이 짧은 대사에 이런 감정을 다 담으시네 ... 역시 대배우..
그냥 대본에 있는거 읽으신거래요
@@user-fw8wp9ji1z 답답하네
@@user-fw8wp9ji1z나원참,,
@@user-fw8wp9ji1z 나원 참..
맨날 이순재선생님이 뭐라하는 거 같지만 제일 아끼는 자식인데 ㅠㅠ 보면서 으뭉클..
아픈 손가락 이준하
진짜 가만보면 누구보다 아들을 사랑함. 오히려 민용이가 서운해해도 아무도 뭐라못할정도로 ㅋㅋㅋㅋ
첫출근길에 돈 봉투 주머니에 넣어주는거 참 뭉클하다
원래 첫째에 애착이 많이 간다고함..
원래 첫정이 무섭죠..
정준하가 박해미 형부가 소개해준 회사 암튼 거기에 취직해서 허드렛일 하니까 이순재가 손잡고 데려온걱도..
5:10 이 자식이 또 얼마나 먹을거야 이거~ 하시는데 존나 맴찢
진짜 여기가 제일슬퍼요ㅠㅠ
평소에는 많이 먹는다. 자주먹는다고 갈구는 이순재가. 이번만큼은 아들이 얼마나 노력했고 얼마나 속상할지 알면서도 건넬수있는 유일한 위로가 아무렇지않은듯 밥먹자고 하는거.
저말 하고 불끄고 나서 순재할아버지 몰래 우는거 진짜 슬퍼요...
저도 이장면에 개 맴찢 ㅠ
...슬프다 진짜..
근데 정준하 연기 잘하네ㅋㅋㅋㅋ 거침킥보면서 어색하다고 생각한적이 없음ㅋㅋㅋㅋㅌㅌ 역할이 찰떡이라 그런가
원래 배우였음 정준하 ㅋㅋㅋㅋ
@@ppp8275매니저ㅡ 개그맨아닌가
@@jhgkw2875 매니저→ 배우→ 개그맨 특채
물론 연기잘하시긴 하는데ㅋㅋ배역이 너무 정준하임ㅋㅋ정준하가 정준하연기함
주먹왕 랄프도보면 엄청 잘하던데
ㄹㅇ 바보 연기는 대한민국 최고임
근데 좀 다른 얘기지만 4:56 이부분에서 박해미-나문희-이순재 빠르게 지나가는 연기 호흡 환상적.. 뭔가 하나의 퍼포먼스같음
5:25 연출 미침... 축하 케이크 초 불려고 불 끈 어둠 속에서 눈물 삼키는 가족들 ㅜㅜㅜㅜ
이댓글 달려했는데 있네
너무 적나라한 연출이라서 크게 감동은 안되는듯...
자기아들이 회사에서 무시당하고, 제대로된 일은 커녕 잡일이나 시키는 모습을 보면 아버지도 그렇고 가족들 가슴이 찢어질것 같아요..그리고 마지막에 서로 손잡는 모습을 보면 그 애뜻함이 느껴집니다...
네크롬 그렇죠...
그런데 다들 저렇게 돈 벌잖아요 ㅜㅜ 특히 신입때는 맨날 눈치보고 허드렛일 다하면서 참는데 ㅜㅜ 기분나쁜소리 맨날 들으면서 울고 ㅜㅜ
@@user-ji1yq9wz4j 무슨 비서나 막노동꾼도 아니고 애당초 사람 무시하면서 콜하면서 부르기도 하고 사람 개무시하면서 막대하는건데 무지성으로 일반화 하지마셈
@@user-lb8ym7li9k 글쎄요 일반화 할 만큼 좋은 데보단 욕 나오는 데가 많으니까요
@@user-ji1yq9wz4j 근데 순재 입장에선 한 가정의 가장인 준하인데 회사에서 잡일하고 았다고 생각하니, 아버지 입장에선 신입이거 뭐고 편한 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큰 거 같습니다!
1:03 와... 나도 첫 취업할때 방방뛰며 좋아하던 엄마에 비해 아부지만 그러려니 한 반응이다가
첫 출근때, 굳이 엘베타고 아파트 밑에까지 내려와서 혹시 지각할지도 모르니 택시타라고 5만원짜리 주셨었는데...
어케 그장면이 딱 재연됬지...?? 뭔가 울컥하면서 소름...............ㅠ
됐*
맞춤법몰라도 취업할수있다 메모
님아빠몇살이노
@@user-ep3dz6zh1i 꼬였다꼬였어 일베새끼
감동적이네요
세상 이런작품다신없다
재미 감동 소소함 배우들 까지
최고 명작
222 ㅠㅠㅠ
ㅇㅈ
최고같은명작소리하네
금수저세상은 저레 마마보이지 감동으로 보이냐
@@zxcqwe147 현실말고 진지충아
ㅇㅈ
7:05 아 꼬물이 할부지 옆에 누워있는거 너무 귀엽다
똑같은 자세로 누워있음ㅋㅋㅋ
미치겠다 개귀여움
ㅋㅋㅋㅋㅋ큐ㅠ
할아버지 닮은 손자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쌍둥인듯ㅋㅋ
옛날에 봤을 땐 몰랐는데, 나이 들고 취업 준비하는 도중에 보니까 눈물 나네요... 사회 생활 초반에 저런 대우를 받았던 시절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준하한테 감정 이입되고,, 주책이야 정말 ㅜ
주책아님 저도 먼가 따듯한가족애
그리고 취업고민으로 마음고생하는날들
지금mz세대들에게도 먼가 울림을줄것 같아요 저도 문득 울컥하는 포인트가 있네요ㅠ
취준생때 나도 눈물났었지 저거보고.. 저런 대우는 없지만 소주땡기는 날들이 많아서..
뭐가 눈물이 쳐나냐 똑같이 돈받고 일하는건데 누구는 ㅈ빠지게 일하고 누구는 일을 할줄도 몰라서 처음부터 가르켜주는데 안때리는것만 으로도 감사합니다 하고 배워야지 눈물은 ㅋㅋ 이기적인 mz새기들 ㅉㅉ
지붕킥에선 순재 할아버지 집안이 가족간 사랑이나 관심이 없는 집안이었다면 거침킥은 진짜 가족끼리 서로 아끼고 엄청 챙기고 생각하는 게 느껴짐 ㅠㅠㅠ 특히 박해미님... 누구보다 남편 잘되길 바라셨을텐데 괜찮다고 먼저 나서서 분위기 전환하시는거 진짜 멋짐..... ㅠㅠ
맞아요 그래서 전 지붕보다 거침킥이 더 좋아요 ㅎㅎ
저도 거침킥이 하이킥 중 최고 시리즈라고 생각함.
거침은...하이킥 원조 이기도하고 너무나도....어나더레벨....15년이지나도 회자되고
그래서 거침이 레전드임. 지뚫킥은 로맨스만 쳐집어넣고 가족애가 없어서 쨉도 안됨.
똥꾸빵꾸같은 저급개그로 웃기는거 진짜 노잼
개인적으로 하이킥중에서 이 회차가 제일 가슴에 남았음 진짜 우리 아버지가 오신 것처럼 느껴졌음. 이순재 선생님 정말 엄청난 연기력입니다.
취직 했다고 좋아하지마세요, 취직 한 다음에 3개월 이상 버티고 취직 3개월 이상 유지 한 다음에 좋아합시다
12:15 이순재 선생님도 이부분 (자식이 직장에서 허드렛일 하는거 보고 손잡고 데려오는 부분)이 하이킥 찍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 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부성애로 연기 하신 것 같네요.
그 영상 어디서볼수있나요? 링크있나요.. 저도 이부분 너무 찡해요... 특히 할아버지표정
그 영상 어디서볼수있나요? 링크있나요.. 저도 이부분 너무 찡해요...계속돌려봤어요 특히 할아버지표정 ..ㅠㅠ
눈빛이 진짜..
저도 궁금..ㅠㅠ
@@user-qh6mw3pt4b 웨이브에서 마지막회 뒤에 나온 특집 1회에서 나와요
이거 보니까 나 재수 학원 다니다 못 버텨서 포기 한 거 생각난다.... 어떻게든 대학 가겠다고 아빠한테 잘 할 자신 있다고 보내달라고 했었는데... 그때 아빠가 엄마까지 설득 시키면서 비싼 돈 주면서 나 보내줬다....잘 할 수 있다고 힘내라고까지 해주셨는데...
한번은 학원에서 하루종일 지내다 보니까 너무 힘들고 지치고 낯선 환경이여서 집에 와서 운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을 보고 난 아빠가 위로라도 한 마디 해 주실 줄 알았는데 " 그렇게 약한 마음으로 앞으로 뭘 하겠냐 , 그렇게 울기만 한다고 해서 해결 되냐" 이런식으로 말 하셔서 너무 속상 했었다.. 그 당시에는.. 근데 지금 생각 해보면 참 아빠도 속상해서 그러셨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암튼 결국 얼마 못 버티고 학원 그만 뒀는데 아직도 기억 나는게 대낮에 가방 메고 학원 그만두고 나오면서 이 사실을 아빠한테 말 하지 못 한 상태로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수십번을 고민 했었다.. 문자로 장문의 글을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 결국에는 너무 죄송하다고 이렇게 얼마 못 버티고 나와서 정말 죄송하다고 진짜 할 말이 이거 밖에 없다고 하면서 문자 보냈는데 답도 없고 연락도 없길래 "아 집 가서 엄청 혼나겠구나... 얼마나 실망이 크셨을까" 하면서 집에서 아빠 돌아오실 때까지 계속 불안과 초조함과 죄스러움 마음을 가지고 기다렸다.. 근데 12시가 지나도 안 오시길래 깜빡 먼저 잠 들었는데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길래 그 소리에 자는 와중에도 아빠인거 딱 눈치채고 눈이 저절로 떠졌다.. 그래도 아빠를 마주 할 자신이 도저히 없어서 눈 감고 자는 척 했는데 아빠가 내 방에 슬쩍 들어오시더니 침대에 앉아서 내 손을 꼭 잡고 " 넌 누가 뭐래도 아빠 딸이야..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어 아빠는 실망 하지 않았어 힘내 우리 딸 " 이러고 나가시는데 그 뒤로 침대에서 몇 시간은 계속 울었던 거 같다...
후에 아빠한테 그때 왜 바로 문자에 답장 해주지 않았냐고 물었는데 " 그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자책하며 사과하는 네 문자에 아빠가 어떻게 답을 할 수 있겠니" 라고 말 하는 거 보고 또 울었는데 ... 이 에피소드 보니까 그냥 우리 아빠가 너무 생각나서 적어봤어요ㅠㅠㅠㅠ...
아부지가 힘들게 돈 모아서 보내드렸더니 겨우 적응 힘들어서 때려쳐? 속이 참 타네 그래서 요즘은 잘살고 있는거가?
ㅠㅠ고생했네요 앞으로 얼마든지 힘든일이 많이 있을수있어요 잘 이겨내고 힘내시길바랄게요!
실패속에 성장이 있었길 바래요
와 눈물났다 진짜...
와 나도 생각나서 존나웋엇어요
26살 취준생입니다. 울고싶을때마다 와서 봐요. 감사합니다.
아직 젊으시네요. 당신같은 인재는 언젠간 빛을 볼거예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마음 편히 먹으세요! 파이팅입니다
@@user-fy5mn1sp5p 말 너무 예쁘게해주셔서 보다가 눈물 찔끔ㅠ
지금 힘든건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닐거에요
화이팅!!!
넌 언젠가 예쁜 꽃이 될테니까
화이팅 저랑 동갑이세용 저도 보면서 눈물 줄줄 ㅠㅠ
정준하가 가장으로서 책임감 다하려고 회사서 잡업무 담당하고 그로인해 무시당하고.., 그 모습보고 아버지가 결국 데려오고... 여러모로 짠함... 하이킥 시리즈중 현실고증된 가장 슬픈 장면 중 하나...
@Toni Kroos 실질적 가장은 박해미 이긴 한데 준하도 느끼고 있겠죠
실질적 가장 역할은 박해미가 하구.. 저때는 약간 가부장제 사회였으니까 준하도 더 눈치 보게 된듯.. 순재가 말하는것도 보면 남자가 마누라 자식 제대로 벌어먹이는게 자존심이다란 식으로 말하는거 보면..
이거몇화임?
자존심 챙기지말고 가장으로써 일을 하라고 닦달한건 할아버지 순재이지만, 가장이기 이전에 자신의 아들이라 힘든 일은 시키고 싶지 않은 아버지 순재의 마음이 느껴져서 더 슬픔
아직까지 중년 세대 위로는 가부장제가 있어서
아내가 가장하고 남편이 집안일? 꿈도 못꾸는 소리라고 생각할 듯..
요즘에야 젊은 층들에선 여자가 가장하는게 뭐 어때? 이런 느낌이지만 아직까진 중년세대 위로 가부장제가 남아 있고 하이킥 방영할 때도 맞벌이를 하더라도 남자가 주 수입을 맡고 여자가 부 수입을 맡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땐 반대였으니까..
12:06 와 이순재씨 황망한 눈으로 준하찾는 연기 소름돋는다ㄷㄷ
황망하다 표현 짱 진짜 연기 너무 잘하심ㅠㅠㅠ
용돈 쥐어준거랑 이 장면이 넘 슬픔 ㅠ
ㄹㅇ 표정연기 진짜 몇번 돌려봤는데
나만 이생각한게 아니었구나
표정연기 역대급이다 진짜
ㅠㅠㅠㅠㅠㅗ
준하야..! 하고 가자 하면서 손잡고 나갈때 진짜 너무 맘아팠어요 ㅠㅠ 보는 나도 이렇게 속상한데 아버지는 어떤 마음이셨을지.. 집 가는 길 내내 손 꼭 잡고 가는 모습 너무 슬펐어요 아픈 새끼손가락 이준하
아 두 편 다 계속 눈물 흘리면서 봤네.. 진짜 가족 같아서 더 슬퍼.. 다들 왤케 연기 잘하냐 ㄹㅇ 마지막은 진짜 아버지와 아들 같아.. 물론 중간에 문희 할머니도 찐엄마 같고
저두여
취준생 시절..이영상보고 정말 한없이 너무 울었던기억이나네요..코로나 때문에 취준생 여러분들 ..저같은 사람도 취업하는데 여러분들도 당연히 취업 꼭 성공하실겁니다..조금만 기다리세요.. 코로나 조심하시고..파이팅입니다 여러분...
코로나 왜 안끝나나요...
축하드려요
나이먹고 보니까 눈물이 펑펑 나네 ㅠㅠㅠ
“준하야 가자..!” 하시는 부분..
“자” 자에 숨소리만 들어가서
더 슬퍼요 ㅠㅠㅠ 아버지 우는거같고 ㅠㅠ
정준하 마지막에 주식 대박난거였나.. 무튼 제대로 성공해서 리무진끌고 아부지한테 떳떳하게 자랑하는거도 올려주세요
YoungMin Park 마지막회 일거임 주식 대박나서 인생역전하는거 ㅎ
대박
162
범이가 인사만 했는데 용돈 푹푹 쥐여주고 방구는 여전히 뿡뿡낌
리무진끄는거 꿈이랑 상상임...봤음최근에 ㅜ
취준생인데 이건 볼 때마다 눈물난다..
저두요 ㅠㅠㅠㅠ 저 좀 있으면 최종합격발표나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여기에 더 감정이입돼요 ㅠㅠ
기분이 묘하네 ㅠㅠ
@@user-hb1sq4eq5k 화이팅하세요! ^^
@@user-hb1sq4eq5k 붙엇나여
최종합격했습니다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준하 저렇게 사랑받는 사람이었규나ㅠㅠㅠㅠㅠ
인복 하나는 ㄹㅇ 타고났네...
12:00 이순재 선생님 연기 진짜 대박....걷는 모습 + 표정으로도 눈물을 자아내는 연기 ㅠㅠ
7:10 애기랑 순재 누워있는거 미쳤닻ㅋㅋ
ㅋㅋㅋㅋㅋ전혀 안어색해
귀여우셔 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
쌉귀여워ㅠㅋㅋㅋㅋㅋㅋㅋ
애기순재ㅋㅋㅋㅋㅋ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대사가 더 웃김 밥처먹고 똥만 싸눈 ㅠㅠ
우리 아버지도 저런 맘으로 나에게 잔소리 했고 뒤에서 맘아파 했을거 생각 하니깐
더더욱 보고 싶습니다 아버지
기 안죽이고 항상 서포트해주는 가족들 , 능력좋고 화목한 집안에 취직은 안돼도 불행한 인생은 아니다,,
어릴적 봤을때는 그냥 아무 의미없이 봤었는데 지금 보니 제가 드라마에게 위안을 받은 느낌입니다. 회사에서 가끔식 자존심이 밑바닥까지 내려간적도 많은데, 이순재 선생님께서 준하 님 손을 잡고 나가는 모습이 정말 눈물났습니다.
어느 분야든 새롭게 시작하면 나이불문 하고 어디서든 막내라는 것도 다시한번 느끼게 됬습니다. 정말 하이킥시리즈는 경이로운 작품인것 같습니다. 그립습니다.
이 작품을 본방으로 보던 내 모습이
12:23 찐 감동
더 이상 아들이 고생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던 아버지의 진심이 느껴진다
5:15 나문희 배우 여기서부터 약간 울컥하시는 연기..정말 대단하시다
명품 배우 그자체
5:17 부분, 목소리부터 뭔가 울컥 눈물이 쏟아질 듯한 목소리... ▼
나문희배우여기서부터약간울컥하시는
연기..정말대단하시다😊
근데 진짜 정준하가 연기 너무 잘한듯
연기 아닌데 그냥 일상임
@@invy8477 그럼 메소드 연기한 건가요? ㄷㄷ
Leo 억까 그켬
연기 잘한건 맞는데..? 깔꺼면 차라리 비호감짓한걸 까셈
@@invy8477 정준하 가족이냐 ㅋㅋㅋㅌ 뭔 자격으로 정준하 인성을 운운하는지 연예인이기전에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아빠 누군가의 자식이야 좀 존둥하면서 인타넷문화를 형성해
어떤 편을 봐도 박해미 개멋있어 보이네 ㄷㄷ
이민용 서민정 사생활 파고 드는 거만 빼면. 피 섞인 사이여도 그런짓하면 빡치는데 그걸 형수랍시고 사진찍고 까발리는거 개민폐임.
@@user-cu9db4ze9y 슈퍼우먼이지만 그만큼 간섭이 많아서 문제임 초딩 때부터 해미한테 간섭당하는 민용이와 호박고구마로 대표되는 간섭을 당한 문희는 물론이고 순재도 해미가 바둑 간섭해서 져가자 화낼 정도로 간섭이 많음 근데 문희가 비디오까지 보여주며 지적했는데도 간섭을 멈추지 않는 걸 보면 그냥 본능인듯 뭐 문희가 순재여동생에게 예전 식모일로 놀림받는걸 역관광시키고 신지가 해미한테 밥 사주려 한걸 끼어든 문희랑 준하로 인해 엄청난 돈을 지불해야하는걸 자기가 자기가 먹은 값만 빼고 대신 지불해준걸 보면 가족은 사랑하나 간섭이라는 본능때문에 까이는거임
@@user-uo9ux5pd8c ㅋㅋㅋㅋㅋㅋ결국 어떤인간도 완벽하진 않네 그런면에선 하이퍼리즘이다
경제적인 능력은 백번 인정하나 오지랖이 좀 심함..소위 자기가 안나서면 세상이 안돌아간다고 생각하는게 딱 극중 박해미 캐릭터임
박해미 저 정도에 그 정도 하자면 완벽한 거 아닌가? 인간이 ㄹㅇ 다 완벽하지 않으니까 그거면 적당히 입체감있는 정도
진짜 저런 가족이 어디있냐..
부모님이랑 마누라는 그래도 든든한 가장노릇하면서 생계 걱정 안하게하고
자식들은 백수 아빠 무시하는거 하나 없고...
눈물나ㅠㅠ
12:19 세상에나 정말 참연기자셔..... 준하야 딱 세글자 하시는데 이순재라는 캐릭터의 당시 심정이 전부 와닿음
이순재식구 이씨집안 남자들이 장유유서 순번추리닝 입고 길거리 돌아다니다가 이순재 지시로 다함께 노상방뇨를 하는데 경찰이 와서 이순재만 집으로 도망갔는데 집에있던 찬성이에게 자신의 1번유니폼 입히고 경찰에게 보내는편 올려주세요
이분은 맨날있엌ㅋㅋㄲㅋㅋㅋㄱㅋㅋ
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너무우ㅅ겨
거의 그냥 모든 회차를 다 기억하시는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편 이미 다 봤네...
이정도면 MBC가 채널홍보위해 부계로 굴린다는것이 학계정설
5:20 이햐..... 연출 미쳐따리 진짜... 내색 안하다가 어둠 속에서 흐느끼는 모습이 더욱 애처롭게 느껴진다
ㄹㅇ 연기가아니라 연출때메 오버랩된다
이부분 너무 속상함..ㅜ
@@gumgyo ㅑ
나도 모르게 눈물 참다가 불꺼지고 같이 눈물 줄줄 흘림 ㅠㅜㅜ
이거 연출 레전드임 진짜........볼때마다 우는중
겉으론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아들사랑하는 순재할아버지, 자식바라기 문희여사님, 어떻게든 남편 기 안꺾이게 치켜 세워주려는 쿨내풀풀 해미여사, 제멋대로인거 같지만 속상한 마음에 아빠앞에서 눈물 흘리는 두아들, 개성 강한 가족들이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한다는걸 다시 한번 느낀 에피소드ㅠ유일하게 눈물 나온 에피소드라죠ㅠㅠ
+미뇽이
아 진짜 차라리 뭐라 하는거면 그리 안 슬픈데 이번에는 준하 잘못도 아니고 준하도 속상해해서 애써 괜찮은척 하는 순재띠 보니까 너무 가슴 아프다 ㅠㅠ
어릴땐 그냥 재미로 봤는데 커서 보니까 너무 고퀄인 시트콤.. 연기력도 대단함
연기일까 실제일까를 능가하는 연기실력 갓순재 선생님!! 속마음은 따뜻하다는 걸 보여준 할아버지 캐릭터..나 이거 본편으로 볼때 울었음 ㅠ지금은 진짜 마음으로 운다 ㅜㅜ
"준하야"
" 에? 아버지?"
"준하야 가자"
12:05 앵글 진짜 지리네요... 준하 정신없이 찾는다는 것을 이렇게 화면 흔들림으로 표현하다니요...너무좋다 ㅠㅠㅠ
+ 완벽한 표정, 동공 연기
@@six.sipsam +감독의 역량
순재님 눈 시뻘게진거하고, 눈물고인것까지... 너무나도 몰입됐음
불 꺼지고 온 가족이 숨 죽여 우는 것도 연출 너무 좋음
마지막에 어캐 된거? 회사 무단 퇴근한건가?
준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최민용 신지 연락 안되고
이순재 선생님이 너네가 부모냐고
최민용 때린 편도 올려주세영
오옹!! 보고싶어영!!해주세요!
저는 그거보고싶어욬ㅋㅋㅋ 준이가 신지보고싶어서 신지집에 기어간거??? 그거!!
그거몇화였죠?!?!
오오..... 재밌게따
@@user-sh5jq5ul1m 83회
준하는 진짜 성공한 인생이다ㅠㅠㅠ 무뚝뚝하지만 그래도 든든하게 자리하고 계신 아버지, 누구보다 준하를 사랑하는 정 많은 엄마, 똑똑하고 야무진 아내, 잘생기고 똑똑하고 멋지고 아빠 존경해주는 아들들!!
민용이는 왜 빼요 ㅠㅜㅠㅋㅋㅋㅋㅋㅋ
금수저임. 노력해서 얻은게 업ㄱ다
@@user-sb2lr2cz6s동생은 형을 그닥 존경하지 않음 ㅋㅋㅋㅋ.
@@tv-mz2hv본경했었었었음
@@user-wn7vp8nk2n 했었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했지 ㅋㅋㅋㅋㅋㅋ
이순재 선생님의 표정과 그 연기는 진짜 월드클래스감동임
옛날에 볼 땐 초등학생이라 잘 몰랐는데 12:05 부터 정말 순재 할아버지 눈빛 연기에 눈물이 주루룩 났어요
진짜 저 걱정 가득한 연기.. 당황하거나 정말 정신없어서 공황상태인 그런.. ㅠㅠ하여튼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진짜 어쩜 연기를 저렇게 하실까 최고 슬픈 장면이네욤
헐ㅜㅜ 저도 느꼈어요 순간 몰입해서 저도 같이 심각해짐
정말,,,연기 너무 잘하심
보면서 눈물이 진짜. 연기가 정말 ㅠㅠㅠ 진짜 아버지 마음이 느껴졌어요...
진짜 이순재선생 연기는.... 와... 주책바가지 할아버지 역할도 잘하시고 진지한 역할도 잘하시고 그냥 본좌임
진짜 하이킥 볼때 이순재랑 나문희 연기의 신들인거 같음
8:40 진짜 자존심은 니힘으로 니처자식 먹여살리는게 진짜 사나이 자존심....
진짜 명언이다.
하지만 그 말은 이순재 본인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 어쩔수없이 준하를 대리고 나오게된거지
근데 작중에서 이준하가 자꾸 자기가 가장이라고 하니까 적용되는 말임 평범한 사람입장에서는 당연히 여자가 가사노동 아이돌보기의 의무가 없고 남성이 경제력의 의무가 없지
그러니 작중에서 이준하도 그냥 일안하고 대신 능력좋은 처가 가장하게 두고 가정주부로 본인은 살았어도 될 일임 근데 본인이 가장을 하고싶다니까 돈을 벌어야지. 돈버는 나해미도 밥차릴때가 있는데…
@@user-wo4wr3qj8r ㅇㅈ심지어 주부로 살지도 않음 밥은 오히려 경제생활 하는 해미가 차린 적은 있어도..그래서 끝은 안좋았지만 저선택은 옳았다고 봄
@@user-wo4wr3qj8r 맞어 걍 엄마랑 살림하면 되는데 능력도 없으면서 자꾸 취준생하려 드니까 문제
이 편이 이순재 선생님께서 하이킥 에피소드 중 기억에 남는 편이라고 하네요...뭉클
취준생인데 오늘 원하던 기업 필기 떨어지고 애써 스스로 위로하고 태연한 듯 행동하다가 이 영상 보는 데 속에 눌러왔던 감정이 올라와서 눈물이나네요ㅜㅜ 중2때 처음 거침없이하이킥봤었을땐 ... 아무생각없이봤던것같은데 ㅜㅜ 지금와서 다시보니 새롭네요
감정누르지말고 차라리 펑펑울고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취준생들 힘냅시다
놓칠 장면이 하나도 없다... 7:10 준이랑 미스터순재 아조씨 침대 투샷 넘 기여운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 개 놓은게 아니고 아기가 움직이고 있었군 ㅋㅋㅋ
촛불 끄고 가족들 우는 연출 너무 맴찢...ㅠㅠ
아 진짜 취준생 여기서 펑펑 울다갑니다 ㅠㅠ 좀있으면 합격발표나는데 면접도 망치고와서 맨날 울어요,,
모든 취준생들 요즘 정말 힘들텐데 모두 힘내요💖
님도 힘내요! 다 보상 받을거예요
홧팅입니다 건강해야해요 잘챙겨드시고 운동도 꾸준히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꼭 취뽀하세용
빨갱이 대깨문 벌레시면 김제동 영상보면서 힐링하시고 이성과 상식을 따르는 현실주의 우파시면 서장훈 영상보면서 힐링하세요
@@and-yf8ys 왜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실까...
ㅋㅋㅋㅋ
내최애 에피.. 준하LK증권 인수합병편....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심하게 안될때. 이제 긴터널을 빠져나오나 희망가지면 보란듯이 말도안되는 시련을주는거. 내희망과 노력을 비웃듯이 진짜 말도안되는 악재가 오는거. 진짜 이편은 100번봐도 100번 다 눈물줄줄흘림 .. 너무 현실적이고. 준하 ㅠㅠㅠ 연기 너무잘해.... 그리고 저런 부모, 가족이 있는게 정말 부럽다. 손꼭잡고 데려오는 아버지의 사랑 자식사랑끔찍한 순재 문희
준하를 정신없이 찾고 손잡고 뛰어가는모습과 표정..너무 가슴 뭉클해..눈물나오네요ㅜㅜㅜㅜ옛날엔 그냥 봣는데 세월지나고보니 참 가슴울리는 장면이네요..
정준하가 배우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꽤 잘하심.. 무한상사에서도 봤었지만 서글픈 연기를 특히 더 잘하시는듯
정준하는 하이킥 이전에 테마극장, 천년지애에서 출연했습니다.
@@user-dr1tl6nm8c 장길산에도나옴 ㅋ
@@mmdsuk34 황태자의 첫사랑에도 나옴 ㅋ
데뷔를 배우로 해서 배우출신이에요 ㅋㅋㅋ
꽤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하이킥에서는 거의 미친 수준임 캐릭터가 맞아서 그런가 덕선이 한정 연기신 혜리처럼
어렸을 땐 몰랐는데 직장인 되고보니 12분부터 왤케 눈물이 흐르는지...
전 그앞에피부터 주륵주륵하네요 ..
김병욱 감독 연출+나문희 이순재 연기...진짜 완벽한 드라마다
거침킥은 연출이 너무 좋음
그렇게 그는 무한상사에 취직하게 되고...
또 짤리게 되는데...
@@user-xf1lx8ko9g 그후 계란 프라이 가게를 운영하고...
@@user-it8xe5wj2e
아 꿈
지금 이 순간~~
그렇게 정리해고당하고ㅠㄴㅠ
일이힘들어도 출퇴근하고나서 반겨주고 챙겨주는 가족이있다는게 부럽다
지금 다시봐도 감동적이네요
지금 취업을 못해서 알아보고 있는 취준생인데 아버지가 저렇게 마음써주고 걱정까지 해주시니깐 마음이 찢어지네요
모든 취준생 여러분 코로나 시기 이겨내시고 좋은 직장 자리 얻길 바래요!
취업 응원할게요!! 꼭 원하시는 곳 가시기를 기도할게요
화내고 짜증내고 뭐라 해도 부모가 자식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그러게요ㅜ 다 잘되라고 앞에서는 모진소리해도 뒤에서는 항상 자식걱정,응원... 부모님마음이란
순재 할아버지가 준하야 가자! 하면서 손잡고 나오는 장면에서 정말 폭풍눈물이 ㅠㅠ
나문희님 숨죽여 흐느껴 우는씬 진짜 연기잘하신다... 내공이 느껴지심
요즘 다시보지만 거침킥이 진짜 잘 만들어진 드라마인듯.스토리도 탄탄하고 장르도 다양한데 어색하지않게 잘 어울어지고 결말도 나쁘지 않고 좋음.아마 이만한 시트콤 ,드라마 못볼듯..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고 생각많이나는 명작
07:53 진짜 아버지한테 혼나는거같음.. 진짜 정준하도 연기 정말잘함..
마냥 웃기지만은 않아서 좋았던 시트콤
이번엔 진짜 제가 잘못한 것 없다고 울부짖는 정준하 연기...👍👍
보면 희극인들 연기력이 진짜 배우보다 더 잘함
정준하는 진짜배우아님?
원래 개그맨이나 배우나 연영과 출신들 많고 배우는건 똑같음. 이경규하고 최민식이 같은 대학 같은 과 동문이지만 걷는 길은 전혀 다른 것처럼. 정준하는 그냥 평범한 고졸에 매니저부터 시작해서 방송 진출한거니 욕은 좀 먹어도 상당한 노력파.
개그맨들도 원래 희극배우라고 할걸요
근데 정준하가 특히 연기를 정말 잘함.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하게 출연한 것만 봐도 ㅎㅎ
9:33 미뇽이랑 나문희여사랑 밥그릇 국크릇 크기차이 디테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문희여사님 그릇은 사연있는 그릇이예여ㅋㅋㅋㅋㅋ
@@user-kj4ev7yl2l 무슨사연이에요??
@@user-zt6cp3ts3i ua-cam.com/video/-VN3p5TuYYs/v-deo.html 오분순삭 나여사님 체한편보면 에피소드나와영ㅋㅋㅋㅋ
국그릇 머고 ㅋㅋ
저렇게 큰국그릇첨보네
이제봤네 ㅋㅋㅋㅋㅋ
겨우 취업했는데 일하는데서 갖은 구박 다 먹은 나..그리고 그 이야기 들어주는 우리 엄마같아서ㅠ하염없이 울었다.. 위로가 되는 편이다. 이순재배우님 정말 감동을 주는 배우.
아 진짜 유튜브든 tv든 눈이 씨뻘개지도록 울어본 기억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한데 이순재 연기에 진짜로 아무리 참을려고 애써도 눈물을 질질 흘리고 말았어. 애비의 사랑이 저렇게 눈물나도록 표현된 장면이 있었나??? 손 꼭 붙잡은 장면만 봐도 어떤 사랑인지 다 푷현되는... 진짜 눈물이 거침없이 나서 지금도 나네. 아 진짜 그만봐야지 그만 울고 싶어 ㅋㅋ
울컥해서 눈물이나올려다 마지막에 하이킥 노래가 나와서 눈물이 쏙 들어감 ㅋㅋㅋㅋㅋ
아 눈물 나.. 진짜 웃음도 감동도 가지고 가는 이런 시트콤 또 나오면 좋겠다.. 그래도 이 시절만큼의 순수한 분위기는 없겠지만 ㅠ
근데 사실 이준하는 뭐라도 했어야 맞음 돈을 벌어오는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집안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존심 운운할 자격은 없지..
3집 그래도 처음 취직한 자리는 대기업에 잘못한것도 아니고 회사측 문제로 짤린거리
거기만 잘 다녔어도 돈 잘 벌었을거에요 ㅠㅜ
나중엔 그래서 친구랑 회사 차려서 지밥벌이하잖아요 ㅋㅋ 근데 박해미 사돈저거 취업알선도 웃긴게 보통 낙하산으로 꽂을거면 막말로 가족을 저런 허드렛일에 꽂아넣는경우는 보통없죠 ㅋㅋㅋ 누가 저런 말단으로 꽂아넣어요. 더군다나 가족으로 엮인사이에. 걍 드라마라 에피만들려고 저런거지 누가 저런자리를줍니까? 막말로 알바써도 무방한자리같은데, 저나이대 경력있는사람은 더더욱안쓰지 ㅋㅋ
노병재 드라마에 이입한거 갖고 뭐라하는놈도 너밖에 없을듯
와이프가 유명한 한의사 돈잘범 주식해서간간히용돈벌이함 ㄱㅊ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정확히는 프리 펀드매니저로 자택근무하는 형태이긴했죠 하도 말아먹어서 문제였지만 나중에는 회사도차리고 대박도 쳐서 잘나가긴했어요
이순재 선생님 연기 미쳤다.... 그냥 눈, 표정 그리고 준하야 가자.. 진짜 명품 연기...
내가 짱구랑 이런 시트콤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이유가 이런 거다..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안정감이 시트콤 안에는 있다. 이번 에피 보면서 문득 느낀 게 가족들이랑 같이 안 산지 너무 오래돼서 저렇게 출근할 때 화이팅 해주고 퇴근했을 때 반겨주고 그런 걸 한 번도 겪어본 적이 없네.. 투닥거리고 부딪히고 싸우기도 하지만 그런 복닥거림이 부럽다. 이런 가족들과 함께라면 몇 번이고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 같다.
어쩜 연기를 저렇게 잘하실까..시트콤인데 눈물이 나네
이순재 배우님 연기 몰입 진짜 잘하신다...ㅠㅠ
가족들이 위로해주는거 진짜 좋다
개슬프네ㅠㅠㅠㅠ 부모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에피소드였네요... 역시 거침킥은 웃긴 것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이렇게 감동적인 거나 개성댁 관련된 스릴러 이런 것도 보여주니까 더 레전드로 기억되는 거 같음
진짜 옛날에 본 기억으로 이렇게 오분순삭 거침없이 하이킥 다 챙겨보는데 진짜 명작이다
12:05 순재선생님 눈빛 ㄷㄷㄷㄷㄷ
진짜... 저 장면에서 바로 울컥했네요
@@dsrghjcvjggh7542 ㅇㅈㅇㅈ
무도에서 맨날 정준하 바보라고 놀리지만 여기서 보니까 진짜 배우는 배우다.......
다 피디와 작가가 만든 미화된 인간이죠
@@user-hy2ig4yj5i 미화뜻을모르나
박해미가 항상 준하 기살려주네.. 박해미 아니였으면 준하 이미 기죽어서 포기 했을듯..
이런게 부모님 마음이구나...
진짜 부모님한테 잘해야겠다.
이순재 정도 능력이나 되니까 저기서 손잡고 끌고 나왔지
다른 늙은부모는... 애타게 속타면서 지켜볼수 밖에 없음 ㅠㅠ
순재옹 체어맨 있는데도 놔두고 저렇게 둘이 버스 맨 뒷자리에서 손잡고 가는 연출
작가 대단하다
모든게 암전 됐을때 아무말없이 하염없이 우는게 너무 맴찢이다...
5:26 이부분은 울 수 밖에없다ㅠ
9:35 깨알 무니짱 밥그릇 국그릇 크기 디테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대야에 밥먹는줄
가끔 희극이 정극으로 바뀌는 이번 회차 같은 편에선 눈물을 숨길 수가 없네요
나도 알바 첫날부터 잘린 적 있어서 준하한테 너무 공감돼 ㅠㅠㅠ 가족들이 애써 위로해준 것도 그렇고 너무너무너무 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