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은 결혼 못하는 나이가 왔을때 비로소 그 선택의 무게가 제대로 실감나지. 이여자 저여자 다 만날 수있는 이십대에 뭔 비혼을 알까? 30살만 넘어가도 피부가 쳐지고 여자들도 다 결혼 하고 거울보면 아저씨 아줌마가 서있을텐데 이십대처럼 연애할 상대 만나기도 쉽지않고 나중엔 아예 기회도 없는 50살 이후 60살 이후엔 아무리 돈 많이 벌어서 큰 궁궐같은 집에 좋은차끌어도 평생 혼자서 밥먹고 티비보고 자고. 은퇴할 나이라 일도안하는데 의술발달로 죽지도 못하네. 평생 뫼비우스의 띠마냥 혼밥 티비시청 혼잠. 지독한 외로움. 살아있는 죽음이지 그게. 뭔갈 잘해도 봐주는이 없고 아파도 평생 돌봐줄 사람 없지. 나이 다 들은 어른세대들은 자기 친구들 인생이나 자기 인생을 토대로 얘기해주는걸텐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진리는 변하지 않듯이. 그래도 비혼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주위사람들도 더이상 얘기마라. 본인 인생 본인이 살고싶은데로 사는거고. 다만 건강잃고 운동안한 지난날을 후회하듯이 하면 안되지. 비혼의 선택은 다시 운동할수있는 그런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괜찮은 남자 여자는 이미 짝을 다 찾고 어중간한 애들만 남는다는게 현실..
@@---st6cu 그쪽생각을 장황하게 써놓으셨는데, 나이들어도 배우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움느끼는 부부들 정말많습니다. 결혼만 하면 모든게 해결되는것처럼 쓰셨는데, 일단 그쪽 마인드 자체가 결혼이 무조건 옳고 비혼은 틀린거야 라는 전제하에 생각을 해서그래요. 비혼주의자들은 살아있는 죽음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 부부보면 죽지못해서 같이사는 부부 정말 많습니다. 본인들의 선택이고 본인들이 책임지는 인생인데 그쪽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꼰대라고 하는겁니다. 본인은 부정하시겠죠. 전 비혼주의자는 아닙니다만 그쪽같은 부류를 끔찍히 경멸합니다. 남인생을 맘대로 판단하고 본인생각에 모든걸 대입하는 부류. 지능의 문제라는게 왜 나오는지 한번 곱씹어보십시오. 모든 사람에겐 처해진 상황이란게 존재하고 그건 사람 모두 다 다르게 작용합니다. 나이를 얼마나 드셨는진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헛사신것같네요
오히려 왠만한 사람들보다 (생각이 바뀌어 나중에 나중에 가정을 꾸린다면) 참 좋은 아빠 신랑이 되겠네요. 지금 그런 고민은 나중에 큰 자양분이 될거에요... 그리고 어릴 때 누리지 못했던 것을 다 누리고 채워지게 되면 상처입은 치유자로 꼭 다독일 수 있는 넓고 지혜있는 좋은 어른이 될 것 같네요!! 화이팅이에요!!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좋은 신랑 만나서 아이도 나아서 매일 매일 또 성장해 갑니다.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책임’을 선택해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것이 또 주는 인생의 묘한 향기가 있네요 ㅎㅎ
그니까요 ㅋㅋㅋ 노답임. 그리고 아이가 있어야 부부사이가 안멀어진다. 아이를 낳아봐야 진정한 행복을 알게된다. 아직 안낳아봐서 그렇다 ㅇㅈㄹ 진짜 제발 그만좀 말했으면,,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자기중심적 사고 오짐. 내가 그렇다 = 남들도 그렇다가 아니라는걸 좀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임 ㅠㅠㅠㅠ
@파롱뇽 마찬가지임. 아이 나아본 경험도 없는 사람이 뭐가 더 행복한디 어케암? 적어도 아이 나아본 경험 있는 사람들은 아이가 있을때도 경험 해봤고 없을때도 경험해본거임. 케바케이긴하지만 상식적으로 조언은 그사람 잘되라고 하는 소리임. 조언을 간섭으로 간주하는 사람은 걍 사회에서 격리되서 혼자 살아야함.
너무 공감가는게 저는 이혼가정은 아니지만 이혼할빤한 가정에서 자랐고 어릴 때 폭력적인 아빠를 봤고 가부장적인 가족에서 자라서 그런지 절대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저 또한 남편을 잘못 만나서 이런 경험들을 하면 어쩌나 두려웠기도 했고 만약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그에 따라 나에게 돌아오는 책임감 또한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어릴때부터 결혼하고 싶지 않았지만 커가면서 더욱 확고해진거 같아요
정혁 되게 똑똑한 사람이네 제도의 불편함은 세상이 변하고 잇다 라는 말 되게 맞는말이네 난 진짜 나중에 늙어서 외로우니까 나돌봐줄 자식은 잇어야지 라는 말처럼 멍청한게없는 것같음 그럼 그 자식은 무슨 부담감임 ?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왜자식한테 그런 의무를 지게해 ? 나 나중에 안외로울려고 자식낳는다는건 너무 이기적임. 어떻게 될지도 모를 미래, 나중에 외로울까봐 지금 결혼한다는건 너무 멍청한 것 같음 지금 현재의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게 가장중요함
가정환경이 비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근에야 생각이 예전 같진 않지만 어릴 때부터 저희집을 보면서 이런 결혼 생활을 하고 싶지 않다, 저희 엄마같은 부모는 되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네요.. 그래서 결혼이나 출산에 대한 생각 자체가 부정적이었구요
저도 정혁이란 분이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서 말하는 것마다 저랑 똑같아서 깜짝 놀랬어요 좋은 부모가 돼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걸 선택하던 비혼을 선택하던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경험 땜에 비혼을 선택한 사람한테 넌 왜 좋은 부모가 될 생각을 안 하고 비혼을 택하니? 라고 말할 권리도 없구요 정혁씨도 강단 있고 똑부러지는게 멋있네요 열정가이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stardust518 저도 첨엔 결혼을 빨리해서 좋은부모가 되고싶었어요. 하지만 비혼이 된 가장 큰이유는 정혁씨 말대로 책임감이 가장 큽니다. 중간에 포기할것만 같았고 과연 나란사람이 제대로 가정을 키우고 아이를 양육할수 있나란 생각이 들더군요ㅡ 답은 아니오 였어요.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고 부모가 되어 책임감을 갖는다는건 쉬운게 아니더군요.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ㅜㅜ stardust님께서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비혼과 결혼의 장단점 제가 생각했던 거랑 정말 비슷하네요 역시 가족이라는 책임감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요 모순이지만 단점도 그 자유에 따른 혼자 지고 가야 할 책임이 댓가이기도 하지만ㅋㅋ 저도 비혼주의자로서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비혼주의자들을 위한 제도가 빨리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다들 이 나이 때에 결혼하고,주변에서 닦달하고,그래서 ‘나도 결혼 해야하는데..’ 이런 경우가 너무 허다하지 않나ㅋㅋㅋㅋㅋ스무살 후반에서 서른 넘어가면 맨날 듣는 소리가 결혼 소리일거고...젤 소름 돋는건 ‘나중에 자식 없으면 어떡할거냐’이거ㅋㅋㅋㅋ자식한테 뭐 맡겨뒀나?자식에게 뭔갈 바라고 낳는건지....
비혼주의라기보다 결혼에 매우 신중한 사람으로 봐야할듯여. 결혼은 현실이고 요즘같은시대에 사랑하는사람이랑해야하는건 당연하고 시간이 지나서 사랑하지 않아져도 같이 살수있는 사람이랑 해야한다고 봅니다. 사랑의 감정이 사라지면 현실이 보여요. 안맞는거 참고사는것도 한계가 있겠죠?? 친구들이랑 자취만 해봐도 압니다. 타인과 맞추면서 산다는게 얼마나 쉽지않은지. 결혼은 최고의 룸메이트랑해야한다는 말이 맞는거같아요 확실한건 급해서 주변에서 등 떠밀어서 하는 결혼을 할바에 충분히 생각하고 하는게 나을듯여.
둘이 같이 살면서 맞춰가는 것도, 조금은 포기해야하는 것도, 만일 애까지 낳으면... 쉴틈없이 육아에 전념하고, 좀만 크면 사교육에 신경쓰고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느니 혼자가 살기 편하고, 나 자신한테 시간이나 사치도 투자할 수 있고, 정신적인 여유가 있어서 비혼이 좋다. 그리고 솔직히, 요즘은 이혼률도 많고, 결혼하고 바람피는 유부남, 유부녀 겁나 많음..
정말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시대가 변화한다라는 사실이 왜이렇게 와닿는지... 위급시 보호자가 필요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대가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그의 한마디가 너무 좋다 ㅠㅠ 난 정말 시대가 순간순간 지나가는데도 사고가 머물러 있었다니... 반성반성 ㅠㅠㅠㅠ정혁 행복했으면~
세상에서 나랑 거의 똑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또 있을줄은 몰랐다ㅋㅋㅋㅋ 나 20대후반 여자인데 진심 초딩 저학년때부터 저 남자가 말하는 것들과 99퍼동일하게 생각하고 살아왔었음. 참고로 나도 가정환경(이혼 및 10년이상의 계모폭력)에 의한 엄청난 트라우마와 피해의식, 평범한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부정적범위까지 다 먼저 앞서서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임. 이런 깊은 속사정들을 모르고 결혼,출산 안한다는걸 태클걸고 책임감이없는 인간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은 정말 인생의 개고생이뭔지 겪어본적 없는 사람들임. 본인이 직접 선택하지도 않은 일에대해 일방적인 피해를 당해본적이없는 사람들이니까 편하게앉아 내려다보면서 책임감, 출산율 운운하며 유토피아같은 말이나 해댈수있는거임 인간으로서 기본적 권리에대한 문제도 해결해내기 어려운 사람들은 저런 옵션적인 문제들 고민할 겨를도 없다는 의미임ㅋㅋ 그리고 항상 이런 주제 나올때마다 많이 들었던말이 "두고봐, 그런 애들이 제일 빨리 간다"인데 이건 웃기는 개소리임 단순히 트렌드얘기하듯 비혼, 비출산을 외치는 사람하고, 오랜시간동안 지치고힘들어서 여러가지 최악의 경험들에 의해 가치관이 뚜렷해진 사람하고 똑같을수가 없음. 게다가 고집있고 자기주장이 강한 나같은 사람일수록 자기가 쌓아논 가치관 쉽게 안무너진다ㅇㅇ 오히려 저런말 했던 사람중에 결혼 빨리한 사람들 많음. 아무튼 나같은 사람이 또 있는거보고 엄청나게 반갑네ㅋㅋㅋ난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줄
@@hfrd9358 그런건 아니에요. 자기 아이 보면서 너무 행복해하고 가정 꾸리고 살면서 안정적이고 잘 살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희생하고 있다 생각 잘 안함. 같이 행복하게 사는거지. 그리고 저는 저런 트라우마를 못겪어 보긴했지만 사람마다 그럴 수 잇다고 생각은함. 근데 전 반대인게 이혼은 안했지만 출장이나 일때문에 엄마아빠랑 제가 초딩때부터 지금 20대 후반될때까지 떨어져살고 아빠랑은 몇주에 한번 뿐이 못봄. 그래도 그맘을 알아서 항상 부모님께 잘하고 서먹해지지 않게 노력도 엄청 함. 아빠가 너무 좋고 세가족 모여 살고 싶지만 여건이 안그런거 아니깐.. 몇달씩 못볼때도 있고. 오히려 그래서 난 내 가족 꾸리고 싶던데.. 그리고 어릴때 이혼하셧어도 비혼이 아니라 나는 부모님과 다르게 내가정 잘 꾸려서 내 아이한테 좋은 환경주고 아픔 안겪게 해야지 하고 맘 먹을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 다르니깐 비혼주의를 까내리고 싶진 않아요. 그냥 조금 신기할뿐.
회사에서 결혼하면 좋은 점이 무엇이냐 물었다. 맛나는 도시락을 싸준다고. 저는 결혼하면 제가 싸줘야되는데 그게 좋은거냐고 반박했다. 아이를 낳으면 행복하다고 하신다. 그래서 나는 지금 아이가 없어도 행복하다고 반박했다 :) 세상이 변했다. 결혼도 학교도 안가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고 가고도 불행하게 살 수 있다.
저는 서른 다섯 남자고요 어릴 때부터 비혼주의자인 사람으로서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게 왜 이상하고 튀는 선택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결혼 하기 싫은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꼭 결혼을 해야 올바른 거고 결혼 안 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요 사오십 되면 생각이 바뀔거라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비혼 생각은 죽을때까지 안 바뀔 거 같아요
오히려 결혼 생활로 고생해서 아픈 경우가 더 많음. 정혁 너무 공감된다. 생각 많이 했군. 사회가 좋아지고 앞으로도 달라질 거다와 같은 비혼주의자들의 생각을 방송으로 공개적으로 누군가의 입으로 듣게 되니 더욱 와닿음. 따뜻한 밥은 어머니 없이 자랐기에 어머니 같은 여자에게서 돌봄 받고 싶다 이런 의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이네요
비혼 가치관은 존중함. 하지만 본인은 새로운 아버지가 되어서 그 책임을 이겨내고 나중에 더 큰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음. 나름 경험을 많이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하루 잘살고 하루하루를 위해서 살아오다가 어느날 외로움이라는게 찾아옴. 그냥 외로움이 아님... 나 혼자 이겨내지 못할 그 어떤 외로움이 찾아옴 그럴때 가족과 함께 이겨내고 싶음.. 죽었다 살아난 경험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낌. 과거의 우리 가족은 안그랬다면 내가 가장으로서 우리 가정을 그렇게 꾸리면 되니까... 모든 청년들 화이팅 합시다.
부모님 부부싸움 볼 때마다, 정말 힘들었음. 지금은 이혼하셨지만, 사는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내 정서적으로 불안한 성향에 일조했음그래서 진짜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사람이 아니면 결혼 안 하고 싶음. 또 정혁씨 말대로 나도 지금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음.
정혁 뭔가 멋지네요 어리고 모델이기에 솔직히 선입견으로 방송 나올때는 철없을거 같았는데 마인드도 성숙하고 일단 남의 눈치 안보고 자기가 원하는 마인드가 딱 있는게 멋있어요 우리나라 문화상 비혼주의 말하면 문제있나...? 약간 이상하게 속으로 생각하는게 태반인데 타인에게 본인이 생각하는걸 가식없이 말해서 너무 멋짐 솔직히 결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안해도 그만인데 우리나라는 결혼 안하면 약간 실패한 사람 처럼 보는 분위기가 은근 깔려있음
ᄏᄏ 꼭 억지로 해야만 무서운건가요? 아무리 좋아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해도 내가 겪어보고 해보지 못한 세계에 발딛는것 자체가 조금은 무서울수도, 겁이날수도 있죠.. 게다가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내 인생에 새로운 구성원이 생김으로서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인걸요. 댓글 너무 날서있는것 같아 남겨봅니다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되는게 본인의 인생이라고 생각함 근데 세상의 시간과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게 참 아쉬움... 인생의 시기가 결정되어 있는 것 같아서. 살다보면 생각도 자유롭게 바뀔 수 있는건데 나중에 이러한 생각이 바꼈다고 손가락질하는 것 같아서. 결혼도 적령기 지나면 빨리 결혼해라 귀에 딱지 앉게 듣는 것도 그렇고 결혼하면 늦기 전에 빨리 2세 가지라고 그러고.. 나중에 좋은 사람만나 생각이 바뀌어 결혼한다고 하면 ‘비혼이라며?’ 하면서 비꼬는 사람이 분명생길수도...내 생각과 가치관이 삶을 살다보면 바뀔 수도 있는건데 순수하게 본인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게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진짜 많이 아쉬움 진정한 자유라는게 있긴 한 걸까... 결혼이란게 가끔은 그 시기에 만나는 사람과 하는건지,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하는건지 궁금할때가 많음ㅋㅋㅋ 제도적으로도 자유롭지 않은 환경에 놓여있는 것도 사실이고 사람들의 시선도 마찬가지고. 과연 나 자신도 타인을 볼때 이런 시선을 1도 안주고 있나싶기도 하고.. 결론은 본인 삶을 본인이 자유롭게 꾸려가는게 멋진 것 같음!
근데 내가 나중에 외롭게 죽을것 같고 뭐 그런 내 행복만을 위해 가정을 꾸리고 그래 뭐 가정꾸리는것까진 그럴수 있는데 여기서 애를 낳는거까지 이어지면 좀 별로인것 같다 세상에 눈뜨게 된 내 자식이 이 세상에서 불행할지 행복할지 어떻게 알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낳는건지 ㅠㅠ 김민교가 자식계획이 아직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주변사람들한테 다 물어봐도 아무도 자식을 위해서 애기를 위해서 낳으라고 하는사람은 없어서 라는말 너무 공감됨
애는 아무나 낳고 키우는게 아님. 내가 진짜 내면이 어른이 되어서 애를 바르게 잘 키울수 있고 그만큼 경제적부분도 제공해 줄수있을때 낳아야함... 근데 우리나라는 주변에서 낳으라해서 결혼했으니 낳아야해서 낳은경우가 너무많음. 신혼부부 대출해서 빠듯하게 살면서 결혼했으니 애 가짐. ㅋ 그 애는 어떻게 자랄지 생각않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맘에 낳음
제 의견은, 준비가 돼도 애는 낳는게 아니라고 봐요.. 아무리 좋은 가정에서 자라도 살인, 사고, 전쟁, 평범히 살아도 인간관계 등 너무 힘든 일 많아요. 자신들의 행복만을 위해 애를 강제로 험한 세상에 끄집어내는 건데 부모라는 이름은 정말 잔인합니다. 아이를 위한건 애초에 1도없고 본인들 행복하려고만 낳는 거잖아요. 자식 안 낳는 사람이 모성애 부성애 없을 거란 생각은 노노, 애를 위해 안 낳는 사람은 남보다 뛰어나서 안 낳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오히려 정혁오빠같은 사람이 훨씬 더 책임감이 있다고 본다 생각없이 결혼하고 애만 싸지르고 도망가는 무책임한 인간들보단 훨씬 더 나음 결혼하고 싶은 사람들은 하고 안하고 싶은 사람들은 원치 않는데 부모님이나 주변인들에게 떠밀려서 좋은 남자, 여자(배우자) 찾는 노력이 시간 낭비인듯 노력 전혀 안하셔도 됩니다
어릴 때 가난하거나 혼자였던 게 그때는 어찌어찌 넘어간다 해도 나중에 더 시큰거리고 아플 때가 있다. 평범하게 사는 거. 남들은 참 쉬워 보이는데. 난 뭘 잘못해서 평범하게도 살아보지 못했을까. 특별해지길 바란 것도 아닌데. 싶고 그러면 인간이 그냥 다 싫어. 혼자 있고 싶다. 그런데 넌씨눈 애 타령 제사 타령 하면 명치를 존나 쎄게 때리고 싶음.
@@선우-i8n 개인적으론 경제활동을 한 명이 책임진다면 다른 한 명이 가사를 맡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벌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저 분은 돈은 자기가 벌어올테니 일 마치고 오면 따뜻한 밥을 차려줄 반려자와 함께 하고 싶나보죠. 그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정혁 말에 극공감됨 다른이유지만 저는 20대를 무책임하게 열혈인생을 살아왔다보니 책임질상황을 만들지않으려고 일부러 때 됐다고 결혼 하고 싶진 않음 책임감이 부족한 제 자신을 알아서.. 비혼이냐 결혼이냐 계속 싸우는중임 어차피 외로움도 적응 됨 지인 친구들 결혼 축하해주면서 다 가고나면 약속없이 저 혼자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기도 함
반려동물 키우는것도 한번 키웠다가 떠나보낸 사람들은 다시 반려동물 들이는걸 수십 수백번 고민함. 그 책임감하고 무게를 알기때문에… 다시 안키우는 사람도 많음. 결혼도 마찬가지라구 생각함. 결혼한 경험은 없어도 결혼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여러 주변 환경 보면서 가정을 꾸린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아는 사람들은 섯부르게 결혼하겠다고 생각 안함
수술 동의서 가족 필요없습니다 본인이 동의서에 싸인하면 돼요(의사소통 불가능한 사람이면 보호자 싸인받습니다)... 뭐 예를들어서 산부인과 수술이나 비뇨기과 수술처럼, 가족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수술(난소나 자궁수술등) 은 보호자싸인이 필수지만, 보호자 없을경우 안해도됩니다
노산에 대한 의학 기술만 발달하면 결혼 졸라 늦게 해도 될듯ㅠㅠ 젊었을 때 애 낳아야 편하다고 하지만 난 내 젊음을 임신과 출산에 바치고 싶지 않다...그리고 그런 생각할 수록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날 낳아주신 엄마의 희생에 더 감사함을 느끼고 난 그렇게는 안 살거라고 더더욱 다짐함
![[#피크타임] 살림남에 첫 출연한 정혁! 본인도 몰랐던 가족사에 눈물만 펑펑 | #살림하는남자들 | KBS 2308019 방송](http://i.ytimg.com/vi/Xrp0bcIeZv0/mqdefault.jpg)
책임감을 갖고 싶지 않는게 어리고 미성숙한게 아님. 오히려 책임의 무게를 알고 쉽게 생각하지 않는게 성숙한거라고 생각함
그치만 저렇게 자기가 책임감을안가질 인생살거라고 방송타면서 자랑할건아니라고봄
그냥 안쓰고 살면 안벌어도된다는 히키코모리들 마인드랑 틀린게없음
손가락질할건 아니지만 굳이 방송탈 주제인가
저게 일반적인 삶은 아니잖아
@@이호-h5n 그쪽의 일반적인 삶은 결혼을 하면서 사는 건가요? 진짜 구시대적 발상이시네요ㅎㅎ
@@27일9월 그니깐 kl hp같은 새끼들이 문제임
@@yulii772 평생 결혼안하는걸 일반적인삶이라고 정신승리하면서 사세요..
그렇게 발작버튼 작동하는게 이미 인정하는꼴 아닌가ㅋ
자신만에 확고한 신념이있으면 그냥 지나쳤겟지 한심하긴 ㅉㅉ
@@이호-h5n 넌 평생 결혼도 연애도 못할텐데 너도 비정상이네?
부모 아무나 하면 안되는겁니다.
한 아이를 키운다는건 한사람의 인생을 시작시키는것과 같으니깐요
비혼이 무조건 나쁘다 라고 생각하는사람들은 정말구시대적인 발상이죠 정말 생각이 뚜렷하셔서 좋습니다
지능의 문제 같아요
기성세대분들 모범적인 사례들을 많이 보여주고 결혼을 강요하면 괜찮은데 ㅋㅋㅋ
부정적인거 펑펑 보여주고 하라는건 뭔지 진짜 이해가 안가요 어떨땐
피해의식쩌들어서 비혼질하는것들이 많으니까 나쁘다는편견이 생긴거임
비혼은 결혼 못하는 나이가 왔을때 비로소 그 선택의 무게가 제대로 실감나지. 이여자 저여자 다 만날 수있는 이십대에 뭔 비혼을 알까? 30살만 넘어가도 피부가 쳐지고 여자들도 다 결혼 하고 거울보면 아저씨 아줌마가 서있을텐데 이십대처럼 연애할 상대 만나기도 쉽지않고 나중엔 아예 기회도 없는 50살 이후 60살 이후엔 아무리 돈 많이 벌어서 큰 궁궐같은 집에 좋은차끌어도 평생 혼자서 밥먹고 티비보고 자고. 은퇴할 나이라 일도안하는데 의술발달로 죽지도 못하네. 평생 뫼비우스의 띠마냥 혼밥 티비시청 혼잠. 지독한 외로움.
살아있는 죽음이지 그게. 뭔갈 잘해도 봐주는이 없고 아파도 평생 돌봐줄 사람 없지. 나이 다 들은 어른세대들은 자기 친구들 인생이나 자기 인생을 토대로 얘기해주는걸텐데.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진리는 변하지 않듯이. 그래도 비혼 하고싶으면 하는거고. 주위사람들도 더이상 얘기마라. 본인 인생 본인이 살고싶은데로 사는거고. 다만 건강잃고 운동안한 지난날을 후회하듯이 하면 안되지. 비혼의 선택은 다시 운동할수있는 그런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괜찮은 남자 여자는 이미 짝을 다 찾고 어중간한 애들만 남는다는게 현실..
@@---st6cu 그쪽생각을 장황하게 써놓으셨는데, 나이들어도 배우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로움느끼는 부부들 정말많습니다. 결혼만 하면 모든게 해결되는것처럼 쓰셨는데, 일단 그쪽 마인드 자체가 결혼이 무조건 옳고 비혼은 틀린거야 라는 전제하에 생각을 해서그래요. 비혼주의자들은 살아있는 죽음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 주위에 부부보면 죽지못해서 같이사는 부부 정말 많습니다. 본인들의 선택이고 본인들이 책임지는 인생인데 그쪽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을 꼰대라고 하는겁니다. 본인은 부정하시겠죠. 전 비혼주의자는 아닙니다만 그쪽같은 부류를 끔찍히 경멸합니다. 남인생을 맘대로 판단하고 본인생각에 모든걸 대입하는 부류. 지능의 문제라는게 왜 나오는지 한번 곱씹어보십시오. 모든 사람에겐 처해진 상황이란게 존재하고 그건 사람 모두 다 다르게 작용합니다. 나이를 얼마나 드셨는진 모르겠지만, 여태까지 헛사신것같네요
근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일수록 책임감이 너무강해서 저런경향도있으
맞음ㅇㅇ 저런 사람일수록 책임감에 대한 정의를 잘 알고있어서 책임질 상황이 오면 책임을 짐
맞아요 저두 그런데, 책임을 져야할 때 상황이 불확실하면 확답을 못하는 성격이라...
결혼도 마찬가지인 듯 확답을 못주겠으니 비혼임
그런듯 생각없이 나이찼다고 결혼하는거 만큼 한심한게 없지 저사람은 생각 진짜 많이 한듯
전 그래서 연애도 힘들어요
책임감, 부담감을 넘 많이 느껴요
ㅇㅈ 딱 자기가 어떤걸 얼만큼 책임질 수 있는게 뭔지를 아는 사람인것같음. 그래서 결혼에서 오는 책임감도 뭔질 아니까 일단 자신이 책임질수있는것만 하려고 하는것가틈
정혁 멋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끼어들지 않고 얘기가 끝날 때까지 끄덕이며 얘기가 막힐 땐 한마디씩 얹어주며 도와주고 얘기가 마무리 될 때까지 들어주눈 그런 대화 보기 좋다
정혁 쉿
안가져도 될 책임감을 갖는것 이라는 말이 동감이 되네요
이런분들이 대부분 책임감이 강하죠
hugh kim ㅇㅈ 책임감의 무게를 알기때문에 저런생각이 가능한거임
오히려 왠만한 사람들보다 (생각이 바뀌어 나중에 나중에 가정을 꾸린다면) 참 좋은 아빠 신랑이 되겠네요. 지금 그런 고민은 나중에 큰 자양분이 될거에요... 그리고 어릴 때 누리지 못했던 것을 다 누리고 채워지게 되면 상처입은 치유자로 꼭 다독일 수 있는 넓고 지혜있는 좋은 어른이 될 것 같네요!! 화이팅이에요!! 저도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좋은 신랑 만나서 아이도 나아서 매일 매일 또 성장해 갑니다. ‘책임지지 않아도 되는 책임’을 선택해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것이 또 주는 인생의 묘한 향기가 있네요 ㅎㅎ
ㅇㅈ 고민과 생각을 많이한사람
화목한 가정에서 존중 받고 자랐는데 그냥 개인적인 성향이 남이랑 사는 게 너무 불편함. 여자가 좋긴한데 내가 더 좋음. 내 일상 침해 받는 게 제일 싫음. 그래서 동거도 싫음.
y y 편한것만 쫓는게 아니라 가치관이죠. 생각을 안하고 말을 하시면 지옥을 보게 될거에요.
y y ㅋㅋㅋㅋㅋㅋ주고 받는다는건 기본적인 생활반경에서 이루어지는거에요. 지랄났다고 결혼에 그따위 사족을 붙여ㅋㅋㅋㅋㅋㅋㅋ무슨 지 혼자 박애주의네ㅋㅋㅋㅋㅋㅋ 말하기전에 부디 생각부터 하세요. 평소 찐따생활 티내지말고
y y ㅋㅋㅋㅋㅋㅋㅋㅋ으으 또 쉐도우복싱 들어갔네ㅋㅋㅋㅋ찐따새끼들은 이래서 대화하기 싫어
신고먹고 나가잇!!!! 다 넣었다
좋은집안에서 자라도 혼자살고 자유롭게사는사람들도 많은데 그사람들에가치관가지고 찐따라고하는 사람은 남에게 존중받지못해서 존중도 못하고 제사해야된다,결혼해야된다는 옛날 마인드가진 꼰대같음
주관 뚜렷하고 가식 없어서 좋네
멋있다
영원한 내편이란건 결혼해도 없을 수 있다는게 함정
결혼하고 내편도 없이 남는건 의무 뿐이라면?
ㅇㅈ 그게 더 서러움 ....하지만 많은 가족들이 그렇다는 슬픈사실....
그것보다 배우자있던 가족이 있던 누군가와 함께 살고 있지만 나를 인정해주지않고 이해해주지않고 사랑해 주지 않는다면 혼자일때보다 더욱 더더욱 비참함
결혼을 해도 외롭다는 댓글들을 처음 봤을때 충격이였는데 많은 의미가 담긴 댓글들 같네요 공감합니다
슬퍼....
그간 생각 많이 했구나. 급조한 티가 안난다
저렇게 비혼주의 말하신게 4년전이셨네요 ㄷㄷ 저때는 비혼주의를 말하면 (그것더 남자가) 오히려 책임감도 없는 하남자 취급하는 시선이 많았는데 그래도 정혁님같은 남자분 덕분에 조금이나마 비혼주의에 대한 시선이 나아졌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되게 솔직하다.. 비혼에 대해 그럴듯한 이유를 대는게 아니라 진짜 트라우마로 인해 비혼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하다니...
난 애 낳는것에 부정적인데
그럼 아프거나 늙었을때 너 케어할사람없다 이런말 마니들함ㅋㅋ 자식을 나 늙고 아플때 돌봐달라고 낳는것도 아니구 걍 어이없음
왜 자식들이 늙은 부모를 당연히 케어해야된다고 생각할까요? 어쨌든 돈이있어야 케어도 가능한건데 그정도의 돈을 자식한테 주고 케어받으려고하며 부담주는것보다 전문시설가는게 서로 편하고 좋을텐데말이죠.
그니까요 ㅋㅋㅋ 노답임. 그리고 아이가 있어야 부부사이가 안멀어진다. 아이를 낳아봐야 진정한 행복을 알게된다. 아직 안낳아봐서 그렇다 ㅇㅈㄹ 진짜 제발 그만좀 말했으면,, 사람마다 다 다른건데 자기중심적 사고 오짐. 내가 그렇다 = 남들도 그렇다가 아니라는걸 좀 알아야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임 ㅠㅠㅠㅠ
내말이!
뚜뚜뚜 애기나아도 늙으면 요양원 신세 될것같아서 남편이랑 같이 사는게 꿈 애기는 안낳고 싶은 맘
@파롱뇽 마찬가지임. 아이 나아본 경험도 없는 사람이 뭐가 더 행복한디 어케암? 적어도 아이 나아본 경험 있는 사람들은 아이가 있을때도 경험 해봤고 없을때도 경험해본거임. 케바케이긴하지만 상식적으로 조언은 그사람 잘되라고 하는 소리임. 조언을 간섭으로 간주하는 사람은 걍 사회에서 격리되서 혼자 살아야함.
멘탈이 강해서 좋아요...희생은 필요없어요...인내시러..
너무 공감가는게 저는 이혼가정은 아니지만 이혼할빤한 가정에서 자랐고 어릴 때 폭력적인 아빠를 봤고 가부장적인 가족에서 자라서 그런지 절대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저 또한 남편을 잘못 만나서 이런 경험들을 하면 어쩌나 두려웠기도 했고 만약 결혼해서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그에 따라 나에게 돌아오는 책임감 또한 너무 크다고 생각해서 어릴때부터 결혼하고 싶지 않았지만 커가면서 더욱 확고해진거 같아요
책임감없이 피임 안해서 애 싸질르는 인간들보다 훨씬 낫다
ㅇㄱㄹㅇ
진심 개공감
정혁 되게 똑똑한 사람이네
제도의 불편함은 세상이 변하고 잇다 라는 말 되게 맞는말이네
난 진짜 나중에 늙어서 외로우니까 나돌봐줄 자식은 잇어야지 라는 말처럼 멍청한게없는 것같음
그럼 그 자식은 무슨 부담감임 ? 자기가 원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왜자식한테 그런 의무를 지게해 ?
나 나중에 안외로울려고 자식낳는다는건 너무 이기적임.
어떻게 될지도 모를 미래, 나중에 외로울까봐 지금 결혼한다는건 너무 멍청한 것 같음
지금 현재의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게 가장중요함
따뜻한 밥은 충분히 혼자 가능하고 스킨싑은 남자가 하고싶을 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둘이 서로 하고 싶을때 아닌가 ㅎㅎㅎㅎㅎ
그냥 자라
요니 끌끌..
@@민물장어의꿈-d6n 맞는 말인데 왜 그러세요?
Sunny Lee 끌끌
ㄹㅇㅍㅌ 보면서 의아햇음
가정환경이 비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근에야 생각이 예전 같진 않지만 어릴 때부터 저희집을 보면서 이런 결혼 생활을 하고 싶지 않다, 저희 엄마같은 부모는 되고 싶지 않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네요.. 그래서 결혼이나 출산에 대한 생각 자체가 부정적이었구요
두둥 공감이에요. 저는 어렸을때 엄마를 보면서 나는 저런엄마는 안되어야지 좋은엄마가 되어야지. 했는데 크면서 점점 부정적이게 되었어요. 우리 부모님같은 부모는 되고싶지않고.. 좋은 부모의 본보기를 보고자라지 못했고.. 그래서 결혼도 하고싶지 않다.. 이렇게 되었네요
두둥 진짜 진짜 ㅇㅈ합니다 주변에서 그냥 출산에 대한 부정적이라고 말하면 왜 애기 안낳으려고 하냐고 막 그러고
저희 부모님은 이혼하신건 아니지만 어렸을때 아버지가 알코올중독자셔서 가정환경이 썩 좋진 않았습니다. 어렸을땐 김준현씨 말대로 좋은아빠가 되야지 라고 생각했지만 크면서 생각이 점점 바뀌네요.
좋아요 눌러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ㅠㅠ
저도 정혁이란 분이랑 비슷한 환경에서 자라서 말하는 것마다 저랑 똑같아서 깜짝 놀랬어요
좋은 부모가 돼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걸 선택하던 비혼을 선택하던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경험 땜에 비혼을 선택한 사람한테 넌 왜 좋은 부모가 될 생각을 안 하고 비혼을 택하니? 라고 말할 권리도 없구요
정혁씨도 강단 있고 똑부러지는게 멋있네요 열정가이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stardust518 저도 첨엔 결혼을 빨리해서 좋은부모가 되고싶었어요. 하지만 비혼이 된 가장 큰이유는 정혁씨 말대로 책임감이 가장 큽니다. 중간에 포기할것만 같았고 과연 나란사람이 제대로 가정을 키우고 아이를 양육할수 있나란 생각이 들더군요ㅡ 답은 아니오 였어요.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고 부모가 되어 책임감을 갖는다는건 쉬운게 아니더군요.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ㅜㅜ stardust님께서도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열정가이 저도 공감해요 어릴땐 엄마아빠 같은 사람 안되야지 나는 가족이랑 행복하게 살아야지 이마인드에 애기는 3명정도 나아야지 이랬는데 중학교 2학년에 접어들면서 남편과 오순도순 사는게 꿈이 되어버렸어요 애기 낳고 싶은 마음도 없고
정혁님 어렸을 때 부터 자기자신을 오롯히 지켜야했기에 본인 이외의 누군가를 책임지는게 부담스럽기도 하고 본인 혼자가 익숙하니까 그런듯ㅠㅠ 저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ㅠㅠ
나도 비혼인데...그냥 누군가와 살면서
아이를 낳고 사는 게 싫음... 아이에 대한 책임도 싫고 내가 이렇게 자랐기 때문에 누군가의 인생을 망치기 싫음
저도요ㅠ
따뜻한밥은 본인이 차려 먹을 수 있자나요!!
ᄒ ᄒ 혼자의 따뜻한 밥과 내 편과 함께 먹는 따뜻한 밥은 조금 다르니까용 ㅎㅎ
말의핵심은 그게 아닌뎅
혼자 살면, 아무래도 누가 같이 있을 때보다 덜 신경써서 먹게 되요. 그래서 단명...;;; 요리를 즐기지 않는 이상, 소위 따뜻한 밥을 먹는일이 줄어들어서... 저게 꼭 누가 밥을 차리는지의 문제로만 국한시킬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저기서 말하는 따듯한 밥은 밥 차려줄 사람이 없단 의미가 아니라 가족으로서 함께할 수 있는 식사자리가 없단 뜻이잖아요..
정혁씨는 얼굴만 잘생기신게 아니구 생각하는것까지 잘생기심...자기주관 뚜렷하게 말씀하시는데 왜케 멌있으심 ❤
진솔하고 소신있어서 멋있다!! 누군지 몰랐는데 관심이 확 가네요
정혁 다른 방송 나오면 까불까불거려서 한없이 가벼운지 알았는데 너무 진중하고 멋진 사람이네.. 응원합니다
비혼과 결혼의 장단점
제가 생각했던 거랑 정말 비슷하네요
역시 가족이라는 책임감으로부터 자유로워 진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거 같아요
모순이지만 단점도 그 자유에 따른 혼자 지고 가야 할 책임이 댓가이기도 하지만ㅋㅋ
저도 비혼주의자로서 우리나라도 유럽처럼 비혼주의자들을 위한 제도가 빨리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유럽은 사실혼을 많이하니 제도가 잘되있고 우리나라는 안그래도 저출산인데 비혼인을 위한 제도는 안늘어날듯
저번 인사이트 인터뷰때부터 느끼지만
참 가치관이 뚜렷하시고 생각이 깊으시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정말 좋은 가정과 환경에서 자라고 살고 있지만, 비혼을 추구합니다!
굿
오호
존중합니다.
hyeong 왜욤
가정환경의 영향도 있겠지만..비혼은 개인 성향인것같음
자신의 가치관만 확고하다면 결혼이든 비혼이든 본인의 자유겠지요
결혼은 해봐야지 거리는거 진짜 책임감 없는 말 같음
따뜻한 밥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 나이 때에 결혼하고,주변에서 닦달하고,그래서 ‘나도 결혼 해야하는데..’ 이런 경우가 너무 허다하지 않나ㅋㅋㅋㅋㅋ스무살 후반에서 서른 넘어가면 맨날 듣는 소리가 결혼 소리일거고...젤 소름 돋는건 ‘나중에 자식 없으면 어떡할거냐’이거ㅋㅋㅋㅋ자식한테 뭐 맡겨뒀나?자식에게 뭔갈 바라고 낳는건지....
A ou 저두요 그런 생각으로 자식 키우고 싶지 않아요 자식=내 노후가 아닌데
@@BulgogiBurger 요즘세상에 자식한테 누가의존할생각할까요..단지 내가죽으면 누가내장례를 치뤄주나.. 자식이나 아내 남편아니면 나죽으면끝인데 그들아니면 장례치뤄줄사람없으니 그런우려로 말하는 것 일수도있겠지요..
김 김 ㄹㅇ공감..자식이 보험인가? 그런 사고방식 가진 사람의 자식 존나 불쌍함
죽으면 끝인데 장례 걱정하는 거 노이해.
자식키울 능력도 안되면서 없으면 없는대로 알아서 크겠거니 생각하고 나도 자식을 갖고 싶다는 사람들 진짜 이기적임 이런 생각으로 남들한테 애를 낳으라고 오지랖떠는 것도 주제넘고 ㅋㅋ 자식은 낳아지게 되는거지 태어나는게 아니니까 자식낳는 이유가 나를 위해서면 안됨
비혼주의라기보다 결혼에 매우 신중한 사람으로 봐야할듯여. 결혼은 현실이고 요즘같은시대에 사랑하는사람이랑해야하는건 당연하고 시간이 지나서 사랑하지 않아져도 같이 살수있는 사람이랑 해야한다고 봅니다.
사랑의 감정이 사라지면 현실이 보여요.
안맞는거 참고사는것도 한계가 있겠죠??
친구들이랑 자취만 해봐도 압니다.
타인과 맞추면서 산다는게 얼마나 쉽지않은지.
결혼은 최고의 룸메이트랑해야한다는 말이 맞는거같아요
확실한건 급해서 주변에서 등 떠밀어서 하는 결혼을 할바에 충분히 생각하고 하는게 나을듯여.
죽으면 끝이지 뭔 제사상타령이야
알리오올리오 개 ㅇㅈ
개공감
그러게요... 자식을 제사상 차려주는 도구로 보는것도 아니고 참..
내말이ㅋㅋㅋ 살아있을때 열심히 후회없이 살면되지 먼 죽고나서 타령이여;;
근데 꼭 살아생전에 자주 찾아뵙지도 않던 인간들이 죽고나서 못다한 자기 마음 풀려고 제사상 챙기더라 이기적인 인간들이 더 함
난 초5부터였다.. 결혼이 마냥 행복만이 가져다 주는게 아님을 깨닿는순간. 그 어린 나이에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죽을때까지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날 이모집에 간다는 엄마를 따라가서 끝까지 엄마를 지켜줘야지.
저랑 정말 비슷하네요. 저도 그런 이유로 결혼을 하지말자 주의 거든요. 충분히 이해 합니다.
잘 가다가 따뜻한 밥ㅋㅋㅋㅋㅋ 무엇..
앜ㅋㅋㅋㅋㅋ
한국남자는 아침밥만 해준다면 그냥 넘어갈것같은 얍실한생각이드네.
ㄹㅇ ㅋㅋㅋㅋ 뭐임 ㅋㅋㅋ
내가 하고싶을때 못하는 스킨쉽도 이상함 ㅋㅋ 상대가 있다고 해서 아무때나 스킨쉽 할 수 있는건 아닌데
책임지지 못할 선택은 하지 않는것도 책임지는거라고 생각해요ㅜ
내가 부모가 되면 잘해줘야지 하는 건 말은 쉽지만 현실적으론 어려울 수 있어요. 내가 그만큼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항상 밝은모습이 익숙하던 모델 정혁이기에 이런 아픔에 대해 알지 못했네요 형 항상 지지할게
정혁 처럼 생각이 뚜렷한사람이 멋있네요
외적인 모습만 보고 잠시 판단했던 이미지가 이걸보고 많이 바꼈어요 이거 보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둘이 같이 살면서 맞춰가는 것도,
조금은 포기해야하는 것도,
만일 애까지 낳으면...
쉴틈없이 육아에 전념하고, 좀만 크면 사교육에 신경쓰고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느니 혼자가 살기 편하고, 나 자신한테 시간이나 사치도 투자할 수 있고, 정신적인 여유가 있어서 비혼이 좋다.
그리고 솔직히, 요즘은 이혼률도 많고, 결혼하고 바람피는 유부남, 유부녀 겁나 많음..
정말 트랜드가 변화하고 있다 시대가 변화한다라는 사실이 왜이렇게 와닿는지... 위급시 보호자가 필요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대가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그의 한마디가 너무 좋다 ㅠㅠ 난 정말 시대가 순간순간 지나가는데도 사고가 머물러 있었다니... 반성반성 ㅠㅠㅠㅠ정혁 행복했으면~
세상에서 나랑 거의 똑같은 생각을 한 사람이 또 있을줄은 몰랐다ㅋㅋㅋㅋ
나 20대후반 여자인데 진심 초딩 저학년때부터 저 남자가 말하는 것들과 99퍼동일하게 생각하고 살아왔었음.
참고로 나도 가정환경(이혼 및 10년이상의 계모폭력)에 의한
엄청난 트라우마와 피해의식,
평범한 사람들이 예측하지 못하는 부정적범위까지 다 먼저 앞서서 생각하고 살아온 사람임.
이런 깊은 속사정들을 모르고
결혼,출산 안한다는걸 태클걸고
책임감이없는 인간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은 정말 인생의 개고생이뭔지 겪어본적 없는 사람들임.
본인이 직접 선택하지도 않은 일에대해 일방적인 피해를 당해본적이없는 사람들이니까 편하게앉아 내려다보면서 책임감, 출산율 운운하며 유토피아같은 말이나 해댈수있는거임
인간으로서 기본적 권리에대한 문제도 해결해내기 어려운 사람들은 저런 옵션적인 문제들 고민할 겨를도 없다는 의미임ㅋㅋ
그리고 항상 이런 주제 나올때마다 많이 들었던말이
"두고봐, 그런 애들이 제일 빨리 간다"인데 이건 웃기는 개소리임
단순히 트렌드얘기하듯 비혼, 비출산을 외치는 사람하고,
오랜시간동안 지치고힘들어서 여러가지 최악의 경험들에 의해 가치관이 뚜렷해진 사람하고 똑같을수가 없음.
게다가 고집있고 자기주장이 강한 나같은 사람일수록 자기가 쌓아논 가치관 쉽게 안무너진다ㅇㅇ
오히려 저런말 했던 사람중에 결혼 빨리한 사람들 많음.
아무튼 나같은 사람이 또 있는거보고 엄청나게 반갑네ㅋㅋㅋ난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줄
생각보다 많음...한국 저출산 현황. 비혼주의 늘어남과 많은 이혼율...등등 솔직히 모두가 다 깨어나고 있는것 같음. 이게 맞지... 결혼, 가족을 꾸린다는건 불행한것 같다. 내삶이 없고 오직 희생뿐만 있기에...
@@hfrd9358 그런건 아니에요. 자기 아이 보면서 너무 행복해하고 가정 꾸리고 살면서 안정적이고 잘 살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희생하고 있다 생각 잘 안함. 같이 행복하게 사는거지.
그리고 저는 저런 트라우마를 못겪어 보긴했지만 사람마다 그럴 수 잇다고 생각은함.
근데 전 반대인게 이혼은 안했지만 출장이나 일때문에 엄마아빠랑 제가 초딩때부터 지금 20대 후반될때까지 떨어져살고 아빠랑은 몇주에 한번 뿐이 못봄. 그래도 그맘을 알아서 항상 부모님께 잘하고 서먹해지지 않게 노력도 엄청 함. 아빠가 너무 좋고 세가족 모여 살고 싶지만 여건이 안그런거 아니깐.. 몇달씩 못볼때도 있고.
오히려 그래서 난 내 가족 꾸리고 싶던데..
그리고 어릴때 이혼하셧어도 비혼이 아니라 나는 부모님과 다르게 내가정 잘 꾸려서 내 아이한테 좋은 환경주고 아픔 안겪게 해야지 하고 맘 먹을거 같은데..
사람마다 다 다르니깐 비혼주의를 까내리고 싶진 않아요. 그냥 조금 신기할뿐.
밥은 니가 차려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삿상 타령은 뭐냐
ᄋᄋ ㅇㅇㅇㅇ 젊은애가 꼰대적 발상.. 일단 니 제사를 왜지냄 ㅡㅡ
나라는 존재가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린다는 막연한 두려움이랄까.. 나를 기억해주는 내 후손을 남기는 것으로 나는 없지만 내 존재를 인정받고자하는 본능 같은거라고 생각함..,
회사에서 결혼하면 좋은 점이 무엇이냐 물었다. 맛나는 도시락을 싸준다고. 저는 결혼하면 제가 싸줘야되는데 그게 좋은거냐고 반박했다. 아이를 낳으면 행복하다고 하신다. 그래서 나는 지금 아이가 없어도 행복하다고 반박했다 :) 세상이 변했다. 결혼도 학교도 안가고도 행복하게 살 수 있고 가고도 불행하게 살 수 있다.
아낰ㅋㅋㅋㅋㅋ개웃기네
저는 서른 다섯 남자고요 어릴 때부터 비혼주의자인 사람으로서 결혼을 하지 않으려는 게 왜 이상하고 튀는 선택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결혼 하기 싫은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꼭 결혼을 해야 올바른 거고 결혼 안 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요 사오십 되면 생각이 바뀔거라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비혼 생각은 죽을때까지 안 바뀔 거 같아요
ㄹㅇ 생각이 바뀔거라는 그 말 자체가 무례한 것 같아요. 자기 생각이 맞다는걸 전제하에 하는 말 같아서요ㅋㅋ 결혼과 출산은 디폴트가 아닌데 말이에여ㅠㅠ
내 이야기 같아서 너무 슬프다.. 똑같아.. 저 마음 너무 공감한다
오히려 결혼 생활로 고생해서 아픈 경우가
더 많음. 정혁 너무 공감된다. 생각 많이 했군.
사회가 좋아지고 앞으로도 달라질 거다와 같은
비혼주의자들의 생각을 방송으로 공개적으로
누군가의 입으로 듣게 되니 더욱 와닿음.
따뜻한 밥은 어머니 없이 자랐기에
어머니 같은 여자에게서 돌봄 받고 싶다
이런 의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이네요
나만 책임지면 되니까 마음속편해 ㅋㅋㅋㅋㅋ
개쌉인정ㅋㅋ
되게 오랫동안 생각해보고말하는것같다
정혁 멋있당. 의료법이 바뀔 수 있겠다는 것도 사람 사는 세상에서 불편하면 바뀌는 게 규칙이고 법이니까 충분히 가능성 있네. 점점 1인 가구 늘어나는 추세니까.
비혼 가치관은 존중함.
하지만 본인은 새로운 아버지가 되어서 그 책임을 이겨내고 나중에 더 큰 뿌듯함을 느껴보고 싶음.
나름 경험을 많이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하루 잘살고 하루하루를 위해서 살아오다가 어느날 외로움이라는게 찾아옴.
그냥 외로움이 아님...
나 혼자 이겨내지 못할 그 어떤 외로움이 찾아옴
그럴때 가족과 함께 이겨내고 싶음..
죽었다 살아난 경험도 있었는데 그럴때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낌.
과거의 우리 가족은 안그랬다면
내가 가장으로서 우리 가정을 그렇게 꾸리면 되니까...
모든 청년들 화이팅 합시다.
비혼 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억지로 결혼을 하는것 보다
차라리 저렇게 아예 나는 비혼주의 라고
들어내는게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그래야 연애를 함에 있어서도
상대방에게 선택권을 주는거니까요
부모님 부부싸움 볼 때마다, 정말 힘들었음.
지금은 이혼하셨지만, 사는 동안 받은 스트레스가 내 정서적으로 불안한 성향에 일조했음그래서 진짜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사람이 아니면 결혼 안 하고 싶음. 또 정혁씨 말대로 나도 지금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음.
정혁 평소 하는 말이나 얘기 보면 생각 엄청 많이 하고 사는 사람이라는게 보임
정혁 뭔가 멋지네요 어리고 모델이기에 솔직히 선입견으로 방송 나올때는 철없을거 같았는데 마인드도 성숙하고 일단 남의 눈치 안보고 자기가 원하는 마인드가 딱 있는게 멋있어요 우리나라 문화상 비혼주의 말하면 문제있나...? 약간 이상하게 속으로 생각하는게 태반인데 타인에게 본인이 생각하는걸 가식없이 말해서 너무 멋짐 솔직히 결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안해도 그만인데 우리나라는 결혼 안하면 약간 실패한 사람 처럼 보는 분위기가 은근 깔려있음
애초에 결혼이라는 제도가 사람한테 맞는 걸까?
격공
인류진화적으로 봤을때 맞지 않고 근대,현대에 들어와 만들어진 제도임
진지하게 자신의 가치관을 말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저도 그런환경에서 살아서 결혼을 앞둔 저또한 무섭습니다..
괜찮아요
잘할겁니다 좋은날이많기를
솔직히 몇명낳을지는 경제수준에 따라 선택하시길...
억지로 하시나; 결혼이 무섭다니..배우자는 그것도 모르고 있겠죠..
@@user-il2dm9um7h 와이프한테는 충분히 설명했고 미룰만큼 미뤄왔는데 저또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갖고싶어서 하게되네요 무서운건 제자식한테 떳떳하고 제 아버지와같은 아버지가 되기싫은데 잘할 수 있을까의 제 자신의 두려움입니다.
ᄏᄏ 꼭 억지로 해야만 무서운건가요? 아무리 좋아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해도 내가 겪어보고 해보지 못한 세계에 발딛는것 자체가 조금은 무서울수도, 겁이날수도 있죠.. 게다가 결혼이라는 것 자체가 내 인생에 새로운 구성원이 생김으로서 엄청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인걸요. 댓글 너무 날서있는것 같아 남겨봅니다
따뜻한 밥을 포기해야한다니.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식사겠지? 밥차려줄 사람이 없다는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을때 못하는 관계 이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 잘알겠습니다~
성매수 안하는 건 당연한 거죠. 굳이 언급해야 할 일 조차도 아닌데요.
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ㅇㅈ이요.. 다른 얘기는 공감가고 똑부러지는데 ‘원할때 못하는 관계,따뜻한 밥’ 이거는ㄴ 와이프를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매매에서 매도자는 뒤졌나?
이유 할많하않
와이프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뭘... 나이 들어서는 더 할 거고... 현실적인 말인 것 같은데,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시는 듯...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되는게 본인의 인생이라고 생각함
근데 세상의 시간과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하는 게 참 아쉬움... 인생의 시기가 결정되어 있는 것 같아서. 살다보면 생각도 자유롭게 바뀔 수 있는건데 나중에 이러한 생각이 바꼈다고 손가락질하는 것 같아서.
결혼도 적령기 지나면 빨리 결혼해라 귀에 딱지 앉게 듣는 것도 그렇고 결혼하면 늦기 전에 빨리 2세 가지라고 그러고.. 나중에 좋은 사람만나 생각이 바뀌어 결혼한다고 하면 ‘비혼이라며?’ 하면서 비꼬는 사람이 분명생길수도...내 생각과 가치관이 삶을 살다보면 바뀔 수도 있는건데
순수하게 본인의 선택으로 이루어지는 게 많이 없는 것 같아서 진짜 많이 아쉬움
진정한 자유라는게 있긴 한 걸까...
결혼이란게 가끔은 그 시기에 만나는 사람과 하는건지,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하는건지 궁금할때가 많음ㅋㅋㅋ
제도적으로도 자유롭지 않은 환경에 놓여있는 것도 사실이고 사람들의 시선도 마찬가지고.
과연 나 자신도 타인을 볼때 이런 시선을 1도 안주고 있나싶기도 하고..
결론은 본인 삶을 본인이 자유롭게 꾸려가는게 멋진 것 같음!
이 분 스포츠웨어 모델중 젤 눈에 띄었었는데..
완전 멋짐💕 말씀도 잘 하시네~
저분 의견 완전 개공감
그놈의 밥
밥밥밥 맨날 밥밥
ㅋㅋㅋㅋ
밥 중요하긴해
의식주 이 세가지는 필수불가결임
근데 내가 나중에 외롭게 죽을것 같고 뭐 그런 내 행복만을 위해 가정을 꾸리고 그래 뭐 가정꾸리는것까진 그럴수 있는데 여기서 애를 낳는거까지 이어지면 좀 별로인것 같다 세상에 눈뜨게 된 내 자식이 이 세상에서 불행할지 행복할지 어떻게 알고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낳는건지 ㅠㅠ 김민교가 자식계획이 아직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주변사람들한테 다 물어봐도 아무도 자식을 위해서 애기를 위해서 낳으라고 하는사람은 없어서 라는말 너무 공감됨
꼭 하는 말들이 ‘너 나중에 어쩌려고?’..애초에 댓가를 바라고 애를 낳는듯.그래놓고 나중에 불효타령....
공감.. 양육은 철저하게 대가 없는 희생인데 그런 말 하는 사람은 대가를 바라는 듯 ..
애는 아무나 낳고 키우는게 아님. 내가 진짜 내면이 어른이 되어서 애를 바르게 잘 키울수 있고 그만큼 경제적부분도 제공해 줄수있을때 낳아야함... 근데 우리나라는 주변에서 낳으라해서 결혼했으니 낳아야해서 낳은경우가 너무많음. 신혼부부 대출해서 빠듯하게 살면서 결혼했으니 애 가짐. ㅋ 그 애는 어떻게 자랄지 생각않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맘에 낳음
제 의견은, 준비가 돼도 애는 낳는게 아니라고 봐요.. 아무리 좋은 가정에서 자라도 살인, 사고, 전쟁, 평범히 살아도 인간관계 등 너무 힘든 일 많아요. 자신들의 행복만을 위해 애를 강제로 험한 세상에 끄집어내는 건데 부모라는 이름은 정말 잔인합니다. 아이를 위한건 애초에 1도없고 본인들 행복하려고만 낳는 거잖아요. 자식 안 낳는 사람이 모성애 부성애 없을 거란 생각은 노노, 애를 위해 안 낳는 사람은 남보다 뛰어나서 안 낳는 것일수도 있으니까요.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가 아니지
오히려 정혁오빠같은 사람이 훨씬 더 책임감이 있다고 본다 생각없이 결혼하고 애만 싸지르고 도망가는 무책임한 인간들보단 훨씬 더 나음 결혼하고 싶은 사람들은 하고 안하고 싶은 사람들은 원치 않는데 부모님이나 주변인들에게 떠밀려서 좋은 남자, 여자(배우자) 찾는 노력이 시간 낭비인듯 노력 전혀 안하셔도 됩니다
새로운 가정의 형태,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인정받아야 하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혼자도요
어릴 때 가난하거나 혼자였던 게 그때는 어찌어찌 넘어간다 해도
나중에 더 시큰거리고 아플 때가 있다.
평범하게 사는 거. 남들은 참 쉬워 보이는데.
난 뭘 잘못해서 평범하게도 살아보지 못했을까.
특별해지길 바란 것도 아닌데. 싶고
그러면 인간이 그냥 다 싫어. 혼자 있고 싶다.
그런데 넌씨눈 애 타령 제사 타령 하면
명치를 존나 쎄게 때리고 싶음.
내인생 책임지는것도 버거운데 누구인생을 책임져... 태어나고싶지않은데 태어나서 왜이렇게 괴로운삶을 사는지... 그냥 대충살다가고싶은데 왜자꾸 수명이 길어지냐고ㅜㅡㅜ
@@jasminekim7658 근데요?
@@jasminekim7658 뭘요?
@@jasminekim7658 말씀 감사하지만 한강까지갈바엔 다른방법을 찾는게 낫겠네요^-^ 죽는게 두려운게아니고 다른사람한테 피해끼치지않고 죽길바라기때문에 사고나 병으로 빨리 죽길바랍니다. 뉴스에나오는일이 제게 일어나길바라는데 그러지않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저 자살하게하려고 따봉까지 하셨나봐요ㅋㅋㅋ 님같은 사람도 사는데 제가 님 인성보단 나을것같아서 위안이되네요^-^
Jasmine Kim 와.. 말하는 거봐 일상생활 가능해요?
제주위를 보면 반대로 여자친구들보면.. 오히려 가정불화때문에 더 빨리 가정을 꾸리는?경향이 있기도하더라구여
모아니면 도인거같아요
너무 공감.. 나도 비혼 결심한 계기가 부모님인데 ㅠㅠ
말 잘하다가 “내가 하고 싶을 때 못하는 관계, 따뜻한 밥” 확 깨네 ㅋㅋㅋㅋ ???
하고싶다하면 거절한 여성분이 없었나보다 ㅎ
밥은 가정부 두세요..
하고 싶을 때 못하는 스킨십은 내가 원하는 여자들이랑 막 하고 다닌다는 말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 원할 때 못한다는 말인 것 같은데요; 집밥 못 먹는 건 일하는 자취생이면 남녀 상관없이 공감할테고요. 백수라서 시간 많으면야 모르지만. 귓구멍에 필터가 달리신 듯
대댓분 ㄴㄴ.. 결혼의 장점을 저걸 꼽으니까 뭔가 이상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저것들 때문에 결혼하는 거라는 뉘앙스가 느껴져서요.. 혼자 살면 따뜻한 밥 못 먹나요?? 왜요?? 바빠서? 그럼 결혼한 상대방은 밥을 차려줘야하는 의무라도 지고있는 겁니까..?
그냥 평생 서로가 챙겨주고 사랑주고받는걸 말하는거지 전체적인 맥락으론 그런얘기아닌거같음
@@선우-i8n 개인적으론 경제활동을 한 명이 책임진다면 다른 한 명이 가사를 맡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벌이라면 얘기가 다르겠지만요. 저 분은 돈은 자기가 벌어올테니 일 마치고 오면 따뜻한 밥을 차려줄 반려자와 함께 하고 싶나보죠. 그게 그렇게 잘못된 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SJ-zn6tu 잘못된 일이라기보다 전제를 일단 본인 입장에서 깔고 "한 명이 일을 한다" 라고 보아서 생긴 입장 차이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맞벌이 가정이 훨씬 많은 세상이니까요...
내가 커서 좋은 아빠가 되야지 이거는 좋은 아빠밑에서 자란아이가 생각하기 쉬운거임
잘컸다 정혁님
맞는말이지
나도 자신이 없어서 책임을 다해야 하는 상황을 안만들고 싶다
요즘에는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어도 먹고살기 너무 힘들어서 비혼합니다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영원한내편이라.. 이건 결혼을해도 인생에서 진짜 내편을 만나기란 어렵죠. 배우자가 영원한 내편이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되어버린다는 가사가 떠오릅니다.
내 평생 짝이라 생각해서 결혼해도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은경우가 많은데 혼기가 차고 주변에서 다들 하니까 , 하라고 해서 등떠밀려 하는 결혼은 진짜 안행복할 것 같아여.
공동체 문화에 익숙한 저로써는 나중에 나이들어서 혼자살게되는것이 두려워서라도 결혼은 필요해 보이네요. 그치만 그런것들을 대체할수있는 것들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행복할수 있다면 모든것은 자신의 선택이겠죠.
정혁 말에 극공감됨
다른이유지만 저는 20대를 무책임하게 열혈인생을 살아왔다보니 책임질상황을 만들지않으려고 일부러 때 됐다고 결혼 하고 싶진 않음
책임감이 부족한 제 자신을 알아서..
비혼이냐 결혼이냐 계속 싸우는중임
어차피 외로움도 적응 됨
지인 친구들 결혼 축하해주면서 다 가고나면 약속없이 저 혼자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싶기도 함
음 정혁.. 잘생겼고 소신있고 멋지고 혼자 다 해..
반려동물 키우는것도 한번 키웠다가 떠나보낸 사람들은 다시 반려동물 들이는걸 수십 수백번 고민함. 그 책임감하고 무게를 알기때문에… 다시 안키우는 사람도 많음. 결혼도 마찬가지라구 생각함. 결혼한 경험은 없어도 결혼한 부모님 밑에서 자라고 여러 주변 환경 보면서 가정을 꾸린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아는 사람들은 섯부르게 결혼하겠다고 생각 안함
말 되게 잘한다
정혁말에 완전공감 특히 책임감
나는 결혼 하고 싶다 정상
나는 비혼이고 싶다 정상
결혼은 할게 못 된다 비정상
비혼은 결혼 못해서 하는 소리다 비정상
이름 이기적일 건 뭐죸ㅋㅋㅋ 그냥 저는 결혼이며 비혼이며 비아냥거리고 무조건 안 좋게 보는 건 좋지 않다고 말하고 싶었던거예요. 제가 단정짓는다고 단정 지어지는건 아니잖아요? :)
@@이오-v4c 뭐가 단정짓는다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당연한 소리를 하신건데 ㅎ
당신은 정상인
자기 소신있게 말하는게 멋있다
든든하고 포용력이좋은 사랑을 받길바래요 정혁찡
따뜻한밥 원하는스킨십...음 그래요;ㅎ
공감가는말이네요
집안문제가 비혼이라는 가치관에 큰영향을 끼쳤다고하는데 이건그냥 개인성향임 예로, 댓글들만봐도 행복한가정에서 자라도 비혼을추구하는사람이있고 그반대의경우도있음. 근데그걸알아야함 비혼주의는 연애자체를못합니다. 할순있겠죠 대신 비혼주의라고 미리얘기해야합니다 말이비혼주의지 우리연애만하자 라고하는건데 좋아할사람별로없겠죠..미리얘기하는게 상대방에대한 예의
수술 동의서 가족 필요없습니다 본인이 동의서에 싸인하면 돼요(의사소통 불가능한 사람이면 보호자 싸인받습니다)... 뭐 예를들어서 산부인과 수술이나 비뇨기과 수술처럼, 가족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수술(난소나 자궁수술등) 은 보호자싸인이 필수지만, 보호자 없을경우 안해도됩니다
(남이 해주는) 따뜻한 밥
ㅇㅇ 당연히 이 뜻일텐데 왜 여기 일부 사람들은 그냥 삐딱하게 보는지 노이해.
진짜 내가 남자답게 생긴 남자 좋아해서 그런지 진짜 요즘 나오는 사람중 제일 잘생겼다 아니 진짜 내가 티비에 나오는 남자보고 이렇게 존나 잘생겼다고 생각한적이 없었음...내가 남자이름을 유튜브에 검색을 한 건 처음 인것 같다. 진짜 존나 잘생겼다 와 ;;;
아기 키우고싶으면 아는지인 친척 아기 며칠만 맡아서 키워보던지 허락하고 아기사는 부모집
며칠만 살아보세요
귀엽다고 아기낳는거 절대안됩니다
정혁 ㅠㅠㅠ팬인데 방송에서 봐서 너무 좋다
노산에 대한 의학 기술만 발달하면 결혼 졸라 늦게 해도 될듯ㅠㅠ 젊었을 때 애 낳아야 편하다고 하지만 난 내 젊음을 임신과 출산에 바치고 싶지 않다...그리고 그런 생각할 수록 어린 나이에 결혼해서 날 낳아주신 엄마의 희생에 더 감사함을 느끼고 난 그렇게는 안 살거라고 더더욱 다짐함
ㅇㅈㅇㅈㅇㅈ 결혼>>>아이낳음을 필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특이 어른들)이 많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