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 2024 (Opening + Col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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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лют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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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carjaemin-v2w
    @pacarjaemin-v2w 8 днів тому

    난 숨을 죽이고
    빛을 집어삼킨 깊은 터널 속에 홀로 남아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내 앞길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또 느껴지지가 않아
    흑백 사진 속 내 모습도
    온통 검게 번져버린 나의 세상도
    너무 지쳐서 지쳤어
    이젠 지겹고 지겨워
    곳곳에 보이는 너라는 색은
    날 일으켜 유일하게 자기 색을
    가지고 있는 너라서
    손을 뻗어서
    널 잡으려 해봐도
    점점 더 멀어져
    손을 뻗어서
    붉은 노을 빛처럼 날 물들여줘
    나를 잃지 않게 (colors, colors)
    턱 끝까지 숨이 차올라
    별을 집어삼킨
    깊은 바닷속을 홀로 달려
    어렴풋이 보이고 있는
    메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 같은 너의 손길에
    내 맘이 물들고 있어
    곳곳에 보이는 너라는 색은
    날 일으켜 이끌어줘
    (If you could, save me)
    손을 뻗어서
    널 잡으려 해봐도
    점점 더 멀어져
    손을 뻗어서
    붉은 노을 빛처럼 날 물들여줘
    나를 잃지 않게 (colors, colors)
    낙서로 가득한 내 세상 그 위에
    (Colors, colors) oh colors
    새하얀 손으로
    너의 색으로 나를 덮어줘
    손을 뻗어서
    널 잡으려 해봐도
    점점 더 멀어져
    손을 뻗어서
    붉은 노을 빛처럼 날 물들여줘
    나를 잃지 않게
    손을 뻗어서
    손을 뻗어서
    나를 잃지 않게
    (Colors, colors) col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