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난 우중골프가 싫다고 이 웬수야 . 웬수는 누굴까요? ㅎㅎ 바로 남편입니다. 우중골프를 즐기는 여성골퍼는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우중골프는 싫어요. 남편은 우중골프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장마시즌이 되면 더욱 더 라운드를 잡고그러네요. 결정적인 일은 며칠전 골프존카운티순천에서 시작했습니다. 다른 팀은 모두 철수하는 와중에도 남편은 꿋꿋하게 셀프로 진행하면서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보단 시원한 비가 좋아 당신도 그렇지?" 계속 확답을 요구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한판 했습니다. 비맞으면서 하는 골프가 뭐가 좋냐고.. 너나 좋지 난 싫다고~~~ 가뜩이나 백순이 실력인데, 비까지오면 어쩌란 말인가요. 흥뻑젖은 생쥐가 되었고, 결국 스윙하다가 드라이버 날아가버렸습니다. ㅠㅠ 내 눈에 흐르는 것은 빗물이었을까요 눈물이었을까요.🏌 #prgr #믿고치는Prgr #우중골프 #우중라운딩 #비오는날골프
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입니다. 제주는 바람이 육지보다 훨씬 강하더라고요. 페어웨이에서 세컨샷을 했는데 직후 모자가 벗겨져 날아 가버렸지 뭐에요. 바람이 강하다 보니 모자를 쫓아 페어웨이를 역주행 했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거라 끝까지 쫓아 갔었네요 …ㅠㅠ 그 후로 바람 부는 날에는 모자를 조심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 땐 모자 조심하세요 ㅎㅎㅎ
올 봄에 제주도에서 골프를 쳤었는데 바람이 너무 심해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드라이버를 치면 공이 뒤로 돌아 오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멀리가야 140~150m 밖에 안 나가니 골프가 안되더라고요 ~ 제주도의 봄바람은 정말 매섭더군요. 바람도 심하게 불면 비 못지 않은 최악의 환경인 듯 합니다.
올해 최악은 정말 폭염이었죠 ㅠㅠ 폭염 중에 폭염, 이렇게 더운 여름은 사상 처음이었어요. 👀 그래서 여름 골프는 아무래도 골프장 잡기도 넘 힘들었고, 너무 더워서 체력이 금세 지쳐갔던 것 같아요... 갈증은 너무 심하게 나고 선크림을 암만 발라도 다 타고... 🔥 34도가 넘는 초초 극더위에 살아 돌아올 수 있던 게 기억이었습니다. 비 오는 날 골프를 해 보는 게 제 낭만 중에서도 제 1의 낭만인데, 팁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디 언젠가 비 오는 날 필드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면 실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잘 습득해 보겠습니다. ❗️ #PRGR #믿고치는PRGR
4팀의 부부가 함께했던 우중골프 이야기입니다. 때는 지난 7월, 번개로 만난 두팀의 부부는 각기 만난 다른 두팀을 초대해서 부부4팀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전남 담양에 있는 창평CC에서 드디어 첫 만남을 갖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바로 날씨였습니다. 이번 장마가 유독 집중호우가 심했던 터라 어렵게 잡은 라운드 역시 마찬가지였었습니다. 광주한팀, 순천두팀, 여수한팀 ㅎㅎ 그중에 광주팀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무조건 진행하는 돌격형 스타일이라 본의 아니게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세상 그렇게 비가 오는데도 전혀 굴하지 않고, 전진 또 전진을 했습니다. 앞팀, 뒷팀 모두 철수하는 와중에 천둥번개까지 몰아치는 ... ㅠㅠ 하지만, 끝까지 참고 전반홀을 잘 마무리했는데요, 그 와중에 모든 팀은 철수!! 결국 우리 두 팀만 남게되었고, 후반에는 모든 골퍼들의 로망인 대통령골프, 황제골프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집중호우도 후반전 시작하면서 사라지더라구요. ^^ 지금도 한달에 한두번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데, 만날 때마다 회자되는 멋진 추억거리입니다. 저는 그 와중에도 싱글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답니다. 재미난 추억 소환해준 #PRGR #감사합니다.
맑음으로 예보된 날, 아무런 준비 없이 골프장으로 향했고 즐겁게 라운딩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칠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내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한 20분 동안 대기를 해봤지만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아 4홀은 패스를 했었네요. 그나마 4홀 남았기 때문에 아쉬움은 덜했던 거 같네요. 이런 상치 못한 기상 변화가 골프의 묘미이겠죠?
⛳부제 : 난 우중골프가 싫다고 이 웬수야 .
웬수는 누굴까요?
ㅎㅎ 바로 남편입니다.
우중골프를 즐기는 여성골퍼는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우중골프는 싫어요.
남편은 우중골프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장마시즌이 되면 더욱 더 라운드를 잡고그러네요.
결정적인 일은 며칠전 골프존카운티순천에서 시작했습니다.
다른 팀은 모두 철수하는 와중에도
남편은 꿋꿋하게 셀프로 진행하면서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보단 시원한 비가 좋아 당신도 그렇지?"
계속 확답을 요구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한판 했습니다.
비맞으면서 하는 골프가 뭐가 좋냐고..
너나 좋지 난 싫다고~~~
가뜩이나 백순이 실력인데, 비까지오면 어쩌란 말인가요.
흥뻑젖은 생쥐가 되었고, 결국 스윙하다가 드라이버 날아가버렸습니다. ㅠㅠ
내 눈에 흐르는 것은 빗물이었을까요 눈물이었을까요.🏌
#prgr #믿고치는Prgr #우중골프 #우중라운딩 #비오는날골프
제주의 한 골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입니다.
제주는 바람이 육지보다 훨씬 강하더라고요.
페어웨이에서 세컨샷을 했는데 직후 모자가 벗겨져 날아 가버렸지 뭐에요.
바람이 강하다 보니 모자를 쫓아 페어웨이를 역주행 했던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거라 끝까지 쫓아 갔었네요 …ㅠㅠ
그 후로 바람 부는 날에는 모자를 조심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 땐 모자 조심하세요 ㅎㅎㅎ
올해 최악의 날씨는 8월 여름휴가 34도가 넘는 폭염 라운드~~~^^
그래도 살아 돌아온 것으로 만족!!!
담에는 "얼음 주머니" 필수로 챙겨야 겠더라구요 ㅎㅎ
#우중골프 비오는날 라운드 필수 준비물 영상 잘보고 갑니다!!!
#PRGR #믿고치는PRGR
올 봄에 제주도에서 골프를 쳤었는데 바람이 너무 심해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드라이버를 치면 공이 뒤로 돌아 오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
멀리가야 140~150m 밖에 안 나가니 골프가 안되더라고요 ~
제주도의 봄바람은 정말 매섭더군요. 바람도 심하게 불면 비 못지 않은 최악의 환경인 듯 합니다.
올해 최악은 정말 폭염이었죠 ㅠㅠ 폭염 중에 폭염, 이렇게 더운 여름은 사상 처음이었어요. 👀 그래서 여름 골프는 아무래도 골프장 잡기도 넘 힘들었고, 너무 더워서 체력이 금세 지쳐갔던 것 같아요... 갈증은 너무 심하게 나고 선크림을 암만 발라도 다 타고... 🔥 34도가 넘는 초초 극더위에 살아 돌아올 수 있던 게 기억이었습니다.
비 오는 날 골프를 해 보는 게 제 낭만 중에서도 제 1의 낭만인데, 팁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부디 언젠가 비 오는 날 필드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되면 실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지금부터 잘 습득해 보겠습니다. ❗️ #PRGR #믿고치는PRGR
4팀의 부부가 함께했던 우중골프 이야기입니다.
때는 지난 7월, 번개로 만난 두팀의 부부는 각기 만난 다른 두팀을 초대해서 부부4팀을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전남 담양에 있는 창평CC에서 드디어 첫 만남을 갖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바로 날씨였습니다.
이번 장마가 유독 집중호우가 심했던 터라 어렵게 잡은 라운드 역시 마찬가지였었습니다.
광주한팀, 순천두팀, 여수한팀 ㅎㅎ
그중에 광주팀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무조건 진행하는 돌격형 스타일이라
본의 아니게 진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세상 그렇게 비가 오는데도 전혀 굴하지 않고, 전진 또 전진을 했습니다.
앞팀, 뒷팀 모두 철수하는 와중에 천둥번개까지 몰아치는 ... ㅠㅠ
하지만, 끝까지 참고 전반홀을 잘 마무리했는데요, 그 와중에 모든 팀은 철수!!
결국 우리 두 팀만 남게되었고, 후반에는 모든 골퍼들의 로망인 대통령골프, 황제골프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엄청난 집중호우도 후반전 시작하면서 사라지더라구요. ^^
지금도 한달에 한두번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데, 만날 때마다 회자되는 멋진 추억거리입니다.
저는 그 와중에도 싱글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답니다. 재미난 추억 소환해준 #PRGR #감사합니다.
저는 여름철 기습 폭우때 라운딩 갔던게 기억나네요.
바람도 많이 불어서 우산으로는 감당이 안되서 다젖었던 기억이...
채널에 좋은 영상이 많네요~!
보는 재미가 있어서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요.
앞으로도 자주 올게요~!!!
맑음으로 예보된 날, 아무런 준비 없이 골프장으로 향했고 즐겁게 라운딩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칠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내렸습니다.
혹시나 해서 한 20분 동안 대기를 해봤지만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아 4홀은 패스를 했었네요.
그나마 4홀 남았기 때문에 아쉬움은 덜했던 거 같네요.
이런 상치 못한 기상 변화가 골프의 묘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