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조울증을 앓고 있어요. 지난 5년동안 좋아졌다, 안 좋아졌다를 반복하며 이 조울증이란 친구랑 지지고 볶으며 잘 지내려고 부던히 노력하던 시간들이었어요. 최근에는 조와 울이 찾아오는 시기가 짧아지고 조와 울의 차이가 극명해지는 것이 병증이 더 심해짐을 느껴가고 있었어요. 열심히 치료에 임해도 더욱 심해진 것 같은 이 조울증이란 친구가 이제는 지쳐가네요. 3주간의 조증이 끝나고 울증이 찾아와 모든 에너지를 잃은지 3일차인데 우연히 이 노래를 듣고 엉엉 울었어요. 위로가 되어서 눈물이 났겠죠?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네요. 노래 불러줘서 고마워요. 저에게도 빛이 드는 날이 오겠죠?
알아 세상은 살만해 너넬 보면 꽤 괜찮아 보여 맞아 내가 이상해 나만 빼고 다 행복해 보여 대체로 맑은 거 같아 내 주위에 모두들 다 화창한 것 같아 내게도 찾아와줄까 흐릿한 내 세상은 먹구름에 가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몸이 무거워져 아무런 발버둥도 없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나 빼고 맑아서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해가 비추면 이 아픔도 추억이 되겠지 비가 그치지 않아서 몇 년째 해만 기다리는 중 비가 내리는 중이야 몸이 무거워져 아무런 발버둥도 없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나 빼고 맑아서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나만 나만 흐릿해져가고 하루만 단 하루만 빛을 볼 수 있다면 비가 내리는 중이야 몸이 무거워져 아무런 발버둥도 없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나 빼고 맑아서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몸이 무거워져 아무런 발버둥도 없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나 빼고 맑아서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최애
5년째 조울증을 앓고 있어요.
지난 5년동안 좋아졌다, 안 좋아졌다를 반복하며 이 조울증이란 친구랑 지지고 볶으며 잘 지내려고 부던히 노력하던 시간들이었어요.
최근에는 조와 울이 찾아오는 시기가 짧아지고 조와 울의 차이가 극명해지는 것이 병증이 더 심해짐을 느껴가고 있었어요.
열심히 치료에 임해도 더욱 심해진 것 같은 이 조울증이란 친구가 이제는 지쳐가네요.
3주간의 조증이 끝나고 울증이 찾아와 모든 에너지를 잃은지 3일차인데 우연히 이 노래를 듣고 엉엉 울었어요.
위로가 되어서 눈물이 났겠죠?
이런 노래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네요.
노래 불러줘서 고마워요.
저에게도 빛이 드는 날이 오겠죠?
진짜 너무 좋아요.. 🤦♀️😢
알아 세상은 살만해
너넬 보면 꽤 괜찮아 보여
맞아 내가 이상해
나만 빼고 다 행복해 보여
대체로 맑은 거 같아
내 주위에 모두들
다 화창한 것 같아
내게도 찾아와줄까
흐릿한 내 세상은
먹구름에 가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몸이 무거워져
아무런 발버둥도 없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나 빼고 맑아서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해가 비추면
이 아픔도 추억이 되겠지
비가
그치지 않아서
몇 년째 해만 기다리는 중
비가 내리는 중이야
몸이 무거워져
아무런 발버둥도 없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나 빼고 맑아서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나만 나만 흐릿해져가고
하루만 단 하루만 빛을 볼 수 있다면
비가 내리는 중이야
몸이 무거워져
아무런 발버둥도 없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나 빼고 맑아서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몸이 무거워져
아무런 발버둥도 없네
비가 내리는 중이야
나 빼고 맑아서
내 어둠이 더 또렷하네
최애의 최애곡 탄생...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