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생이였던 현역 실음과 보컬로서… 실력도 중요한데 교수 취향도 정말 많이탄다 그리고 운도 많이 따라야 함 학교간판만으로 그사람 실력판단할수 있는건 전혀 아니더라 그리고 어차피 나중에 음악으로 성공하냐의 여부는 개인 실력이 더 중요함 진짜 실력자 극소수 1프로들도 몇년동안 재수했는데 서울예대 예비만 떠서 결국 2~3티어 학교가는 사람도 많고 다 떨어졌는데 서울예대만 붙어서 현역으로 간 사람도 있고 암튼 실음과 입시생이 있다면 입시에 연연하지 말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람
그게 왜그러냐면은 한번 입시를 시작하면 아침새벽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집에 들어가지를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러다보니 피곤해서 더욱 예민하게 판단하는 상황이 오는거죠 그래서 3초컷을 걸러내는 용도가 아닌 합격시키는 용도로 써버리는 교수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대학가면 이새끼는 어떻게 입학했나 싶은 새끼들이 있는겁니다
호원대 실음과 시험삼아 가서..... 1절까지만 아는 노래를..... 더시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부르고 3000:5로 합격한 임현식 리스펙......(남자 2명이었는데 이창섭 임현식 둘 다 비투비.....) + 다시 보고 오니까 지가 1절까지 부르고 끊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
근데 이건 어느 정도 공감하는 게 노래를 그리 좋아 하지 않아서 노래방도 자주 안 가고 노래도 잘 안 듣는 편이여서 살면서 사람들이 노래하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아이들 가르치는데 초등부 학생 한 명이 노래 잘 부른다고 다른 아이에게 노래를 시켰고 그 아이가 정말 짧게 한 두 소절 불렀는데 첫 음부터가 귀에 확 박힘. ;;;;;;;;;;; 뭔가 다른 사람들이 부르는 것하고 다름. 음이 정확하고 소리에 흔들림도 없고 그냥 1~2초만에 우와 얘 노래 정말 잘하는 구나 싶었음. 그냥 일반인인 나도 이럴 정도로 확 오는데 전문적인 사람들이면 오죽하겠나
라떼는 모 대학교에 실용음악과 첫 개설되서 첫 면접날 애들한테 대기실 안에서 손도 못풀게 했었음 그때 겨울이였는데 ㅋㅋ 면접 본 애들한테 담날 항의 겁나 들어와서 두번째 날부터는 애들 손풀게 해줘서 형평성 어긋난다고 말 많았기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닥벨도 그렇고 이런 일이 비일비재함 솔직히 교수들이나 학과장 맘에 들면 장땡; 목소리 톤이나 스타일 듣고 대학 추천해주기도 함 네임밸류 대학은 보컬 경쟁률 미쳤고 다들 그 대학 가겠다고 입시 한달에 40~50씩 내면서 받으면서 다니고 20대 후반이 재수해서 동기고... 지금은 다른과로 편입해서 다니는데 예대 다닐때가 제일 우여곡절 많았음... 근데 예대 들어가면 또 개싸우면서 연습실 잡고 합주 해야되는걸..?
저희도 실용음악과 “이제 “시험 보러 가면요 “이제” 3초컷 이라는게 있어요. 만약에 대전에서 서울로 “이제 “입시를 보러 올라가요 그러면은 몇날 며칠 “이제” 걱정을 하면서 막 기대를 하면서 전 날 “이제” 가가지구 근처에 “이제 “싼 숙소를 찾아서 “이제” 잠을 자고 일찍 일어나서 “이제”학교로 갑니다. 대기번호가 엄청 길어요. 왜냐하면 경쟁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이제” 드디어 내 차례다! 본 때를 보여주겠어! 난 슈퍼스타가 될거야’ 이렇게 하고 “이제” 딱 들어가요 총 “이제” 10번이군요!
나름 큰 입시학원에서 실장부터 부원장까지 굴러먹다가 조그맣게 교습소 차리고 그냥저냥 벌어먹는 원장겸 강산데 실음에 국한해 요약해서 말해줌. 1. 내신:실기 = 4:6? 5:5? 6:4? 다 필요없고 실기100퍼다. 수능 줄긋고 쳐자든 내신을 조졌든 결국 붙는건 실기로 무쌍찍는 애들이다. 입시요강에는 뭐 실기에 학생부에 수능에 내신 다 취합해서 비율 써있다만 실음과는 그런 상투적인 부분 무시하고 실기로 애초에 붙일놈 몰아주고 함량미달 점수 안줘버린다고 보면됨. 학부모상담때 제일 난감한게 학부모들이 그러면 공부안시켜도 되냐는 질문을 많이하는데 부모들이 원하는 대답은 '아니다, 내신도 수능도 열심히 준비해야된다'라서 그렇게 대답해준다. 너네 듣는앞에서 공부안해도된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어중이떠중이들은 학교생활도 조지고 연습도 안할게 뻔하거든. 2. 실가모니뭐니 하는 주접싸는 커뮤니티발 카더라좀 그만 믿어라. 최소 현역 강사따리들도 없고 입시생과 그런 입시생들 주워먹으려는 프리강사들만 드글드글거리는 곳에서 저거들끼리 카더라카더라 하는거보면 토악질이 나온다. 그럼 어디서 정보를 얻냐고? 어디 동네 늙수구레한 원장이 운영하는 허름한 학원말고 실장 여럿 붙어있는 큰학원을 가던가 합격생 배출을 많이한 강사를 찾아라. 합격생배출이력도 요즘보면 개뻥카가 너무 심하긴한데 아무튼 개레든 학원을 다니든 입시요강이랑 최소 전년입시동향 분석 안해주는 강사나 학원이면 빠른 손절치고 다른데 알아봐라 입시준비는 니네몫이 아니라 담당 강사 또는 강사사 속한 학원의 의무다. 3. 학원? 개인레슨? 개인적으로 말한다면 운이 정말 좋다면 개인레슨이 평생의 음악 동반자를 얻을 수 있는 기회지만 똥밟으면 그냥 된똥이아니라 썩은 설사똥밟고 자빠져서 똥범벅되는 수준이라 안전빵을 원하면 너네 지역이나 왕복가능한 거리에 가장 크고 유명한 학원을 가던지 도박으로 이력좋은 개인강사를 찾아보던지 해라. 학원에서 강사랑 친분쌓고 개인레슨으로 받으면 안되냐는짓은 학원도 모르고 너네 친구들도 모르게해라. 강사가 애들 개레로 빼돌린다고 소문나면 니네가 니네스승 신세조진거다. 특히 니네 친구들한테 니네만 알아라고 말하는거 소문 삽시간이다. 4. 재능의 유무? 냉혹하게 말하자면 머리좋은놈이 음악도 잘할 확률이 거의 99퍼센트라고 보면된다. 좋아하는거랑 잘할 수 있는건 분명히 다르다. 삼수사수오수육수도 할만한 애들이 하는거지 누가봐도 가망없는데 근근히 알바하면서 장수하는애들보면 나 실장시절엔 원장몰래 데리고 나가서 소주사주고 진지하게 기술자격증도 하나씩 준비해두라고 할 정도였다. 어거지로 삼류대학 들어가봤자 나와서 어디 기타드럼색소폰동호회도 시간강사로 안쓰는게 이 바닥인데 너네가 드라마틱하게 재능 포텐셜이 개화해서 어거스트러쉬라도 찍을거란 생각은 하지말고 진짜 냉정하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입시를 결정해라.
전문가들이잖아요 ㅋㅋㅋ 정말 척 보면 아는거죠 ㅋㅋ 또 대기번호 길다고 하니 입시생도 많고 빠르게 진행하는게 더 효율적이기도 한거죠 길게들어준다는건 대기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뜻이니까. 심사위원도 사람인디 앉아서 하루종일 심사하는 것도 힘들고 길어지면 집중력도 흐려지고 ㅋㅋ
들으면 바로 안다고 해도 그 멀리서 그렇게나 열심히 준비해 왔을텐데. 좀 더 들어봐도 되지 않나. 대화할 때도 논리를 설명해보세요 해서 설명 시작했더니 3마디 듣고 아 됐습니다 하면 얼마나 기분 나빠. 그리고 3초컷 정확도가 99프로라고 해도. 1프로의 아쉬운 인재들을 못 알아 보는 것도 문제 아니냐. 비슷하게 사형 집행 안 하고 있는 것도 혹시나 사형 판결을 잘못 내린 걸 수도 있어서 안 하는 것도 있는데.
@@S_TRA 그 1초가 그 학생에겐 몇 년간의 노력의 응축일 수 있으니까요. 시간의 한계와 어느정도 타협은 해야겠지만, 입시라는 것이 빠르게 학생을 뽑아내는게 목적이 아니라 정말 이 전공에서 잘 할 수 있는 학생을 통과시키는게 목적이라면. 시간의 효율적 사용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효율성 측면도 고려해야한다는 TRA님 의견도 공감합니다. 효율성부터 봐야한다고 주장하신건 아니니까요.
@@junjuniverse6961 제 지인분중에 그쪽에서 일하는 분이 한분 있는데 그분말이 10명을 뽑기위해서 100명이 지원하면 3초만에 오 예는 잘한다 라고 하는 지원자가 20명쯤 되고 그 20명 중에 좀더 들어봐서 가능성 있는 사람을 10명 추리는 구조라고 하십니다. 애초에 그자리에서 긴장을 이기고 성공적으로 자기 기량을 보여주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다보니 면접관 입장에서는 3초만 들어봐도 답이 나온다는 결론이 나온거같습니다. 그리고 한사람당 시간을 많이주면 총 면접 시간이 길어지는데 그렇게되면 면접관도 집중력이 떨어져서 진짜 좋은 사람을 고르는데 에로사항이 생긴다고 하니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십니다.
입시생이였던 현역 실음과 보컬로서… 실력도 중요한데 교수 취향도 정말 많이탄다 그리고 운도 많이 따라야 함 학교간판만으로 그사람 실력판단할수 있는건 전혀 아니더라 그리고 어차피 나중에 음악으로 성공하냐의 여부는 개인 실력이 더 중요함 진짜 실력자 극소수 1프로들도 몇년동안 재수했는데 서울예대 예비만 떠서 결국 2~3티어 학교가는 사람도 많고 다 떨어졌는데 서울예대만 붙어서 현역으로 간 사람도 있고 암튼 실음과 입시생이 있다면 입시에 연연하지 말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람
이게 맞지 ㅋㅋㅋㅋㅋ 속 시원하다
아는 사람 서울예대 3번 동아 1번 떳었는데 예대 동아 동시 합 2명이 다 동아로 가서 둘다 떨어지고 백석으로 다시 학교다니고 졸업함ㅋㅋㅋㅋ 운도 중요함 확실히
@@goldengentleman 동아 서예 동시합 두명이 동아를 갔다잖아요 ㅎㅎ
@@songcha947작곡인가요?보컬전공은 그럴리가 없는뎅
@@슈퍼스타-h8z그쵸 보컬이면 무조건 예대죠ㅋㅋㅋ
10년전에는 3초컷이 실제로 꽤나 있었죠. 지금은 많은 컴플레인으로 일명 ‘입짤’ 입시곡만 듣고 짜르기를 많이합니다.
컴플레인 생길만한게 3초컷 당한사람이 시간이 흘러 사람들을 가르치고있죠ㅋㅋ
@@동전치료 옛날엔 못했으니까 떨어졌겠지
성적이 7등급인데 나중에 잘해질 거라고 서울대 들여보내주나
못해서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서울예대에 붙은 실력자가 다른 학교에선 3초컷 나는 상황이 꽤 있습니다
이는 단순 면접을 진행하는 교수들의 취향에 안맞거나 피곤해서 대충듣고 짜르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제 지인들의 실제 경험담 입니다
설예대 붙을 인재를 3초컷 하는 교수는 왜 교수하냐 평균값도 못 찾는 거 아니야;
그게 왜그러냐면은 한번 입시를 시작하면 아침새벽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집에 들어가지를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러다보니 피곤해서 더욱 예민하게 판단하는 상황이 오는거죠
그래서 3초컷을 걸러내는 용도가 아닌 합격시키는 용도로 써버리는 교수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대학가면 이새끼는 어떻게 입학했나 싶은 새끼들이 있는겁니다
지방에서 힘들게 올라왔는데 바로 끊기고 불합격하면 어떤 기분일까....
탈락한 기분이죠
님 프사같은 기분이요 ...
@@가물치-v6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엿같죠
음악하면 안되겠다죠..
3초만에 컷당할정도면
아예 들어줄 가치도 없구나..
이중에 몇명이나 짧게 끊을까..
이거 길게 시키면 오히려 안좋은거라던데 ㅋㅋㅋㅋ
애매해서 ‘흠,, 애매한데 일단 들어볼까’ 이런다고 들음
바로땡보단 좋은거아님 그럼?
바로 땡 하는건 대부분 불합격이라 보면 되고
여러 곡을 시키면 애매하다는거에요
길게 듣는건 크게 뭐가 없더라구요
바로 불합격보다야 애매한게 좋은거지 뭔소리임ㅋㅋ
여튼 합격시킬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더 높단 건데 어떻게 바로땡보다 안 좋단겨 ㅋㅋㅋ
@@푸바오-w2j 멍청한거죠 애매한데 더 들어볼까? vs 아 기본도 안돼있네 땡 중에 당연히 전자가 더 잘하고 좋은건데 인지능력이 부족하니깐 누가 말해준걸 그대로 적용해서 전자가 더 안좋다고 생각하는거임
교수: 시작하세요
장기하: 네가 자ㄹ (땡)
ㅋㅋㅋㅋㅋㅋㅋ 금데 장기하는 첫소절부터 뭐지? 싶은게 잇어서 컷 안당할듯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천재..
하지만 장기하는 서울대인걸…
첫 소절이 가장 중요해요
첫 소절로 평가가 왠만하면 나뉘거든요 :)
(과외쌤이 첫소절을 많이 시키는 이유!)
웬만하면
그래서 아이돌들도 보면 첫 소절 맡은 애들 대부분이 그룹의 아이덴티티임...
@조보아씨보아보아유씨발?보라니까? 레드벨벳도 아이린이 센터임 sm이 비주얼센터들한테 첫소절 많이 시킨다는데
@조보아씨보아보아유씨발?보라니까? 아이린 노래 잘해요 .. 고음만 잘지른다고 노래잘하는거아님
@조보아씨보아보아유씨발?보라니까? 님 댓글이 뭐라고 하는건지, 결론이 뭔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안돼요
클래식도 똑같아요 ㅋㅋㅋ 한마디만 들어보면 다 끝남.... 저 한마디를 위해 몇년을...
맞아용....특히 발트슈타인ㅋㅌㅋㅋㅋㅋㅋㅋㅋㅌ
헐 ㅁㅊ 한마디만 듣고 평가하다니 마지막부분에서 잘할수도 있자나
소리만 들어도.... ㅋㅋ
면접을 보는 그 순간도 소중한 교육적 경혐이다.. 최소 납부한 전형료 만큼의 시간은 학생들의 포포먼스를 관찰하는데 온전히 할애해야지...ㅠ
호원대 실음과 시험삼아 가서..... 1절까지만 아는 노래를..... 더시킬까봐 조마조마하면서 부르고 3000:5로 합격한 임현식 리스펙......(남자 2명이었는데 이창섭 임현식 둘 다 비투비.....) + 다시 보고 오니까 지가 1절까지 부르고 끊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
@@김찬미-o1v 이게 왜 사생팬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창섭이랑 11학번 동기인데 뭔3천대에요
호원경쟁률 가장높았을때가 슈스케
방영할때였고 640:1이 최고였는데
3천대같은소리하네ㅋㅋㅋ
@@우리집개가짖어서시작 그래서 3천대 1이 아니고 3천대 5래요...ㅋㅋ 본댓글을 이상하게 적긴 하셨는데 그래도 깔 거면 잘 읽고 깝시다 ㅋㅋ😅 본인 민망하니게
@@우리집개가짖어서시작3000:5=600:1입니다..
다시 들어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비슷한 예로 난 영화과 실기 시험볼때 시나리오나 작문 쓰는데 2000자 3000자 써도 첫문장으로 커트 되는 사람들 많다고 들었음.. 입시학원 다닐때도 선생님이 딱 한두문장 읽고 패스하는 경우 많아서 눈물머금도 2000자 쓴거 버리고 다시 적고 그랬음 ㅠㅠ
와….이것도 눈물나
그게 맞음.. 작문은 특히 그게 심하다고 들음..
아 맞아요 첫문장이 첫인상이죠 영화과 입시생 지나갑니다....흑
잔짜..오우...
영화과 입시 화이팅
교수 : 시작하세요
장문복 : 췍!
교수 : 합격
뭐.. 혼자 음악 들을때도 비슷하다고 생각함.
인트로만 들어도 이 곡이 좋을지 별로일지 바로 느낌이 오는 곡들이 있음. 대중적일 수록 더욱더..
싱어게인에서 이무진도 '여보세요' 한 소절에 아 이거다 했었지
말 이해하기 괜찮은데 꼬투리 잡고 억까 너무 심하네ㅋㅋ 외국인한테도 유노?너무 많이 쓴다고 욕하겠어요
그것도 욕하드라 ㅋㅋ
난 이 댓글 보기 전까지 꼬투리 잡을 게 뭐가 있는지도 몰랐다ㅋㅋㅋㅋㅋ자기 인생 살기도 피곤하지 않나 별 트집을 다 잡아ㅋㅋ;
ㅋㅋ댓보기전까지 거슬리지도않았는데 불편러개ㅏ많네
난 이 댓봐도 모르겠음 뭐가 문제야?
@@trapezius_h 아.. 영상 속에 여자분이 이제 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한다고 트집 잡는 댓글들이 많았나봐요 그래서 여기 댓글 다신 분이 이런식으로 말씀하신 것 같아요!
김하온의 "안녕 나를소개하지" 만큼 첫소절 어그로가 확실해야되는거구나
근데 이건 어느 정도 공감하는 게
노래를 그리 좋아 하지 않아서 노래방도 자주 안 가고 노래도 잘 안 듣는 편이여서 살면서 사람들이 노래하는 것에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로 아이들 가르치는데 초등부 학생 한 명이 노래 잘 부른다고 다른 아이에게 노래를 시켰고 그 아이가 정말 짧게 한 두 소절 불렀는데
첫 음부터가 귀에 확 박힘. ;;;;;;;;;;;
뭔가 다른 사람들이 부르는 것하고 다름.
음이 정확하고 소리에 흔들림도 없고 그냥 1~2초만에 우와 얘 노래 정말 잘하는 구나 싶었음.
그냥 일반인인 나도 이럴 정도로 확 오는데 전문적인 사람들이면 오죽하겠나
저건 과장이고 학교측에서도 비매너라는것을 알기 때문에 입시곡은 50프로정도는 들어줍니다. 아무리 거지같이 불러도.
뭔과장이야; 정말 저래. 그많은 지원자들 50프로씩 언제 다 들어주니
첫소절로도 다 파단되니까 첫소절에서 걍 바로 탈락시켜버림
댓글 보고 알았는데 '이제' 진짜 많이 쓰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대학 들어가면 진짜 전쟁
그만큼 제대로 된 소리 하나 내는게 정말 어려움
근데 생각해보면
3초컷이고 한소절에 다 알수있다잖아??
박효신은 한소절도 아니고 첫단어에 1초컷으로만으로도 와..소리가 나는거보면
신 그자체인가..??
연기과 입시는 어쨌든 지정연기까지 올라가면 거의 끝까진 봐주더라구요. 전 인문계에서 연기시험 보러가서 교수님들의 질문이좀 많았어요. 3군데 시험봐서 한군데 붙었는데 결국 타과로 전과했네영ㄷㄷ
이제 계속 말하는거 나같네 ㅅㅂ ㅋㅋㅋㅋㅋ
너목보 같은거봐도 그냥 잘부르는정도는 감흥없지만 레전드는 첫소절 시작할때 와~하게되잖아요. 일반인도 그런데 교수들이야 더 잘알듯
악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특히 관악기는
3초도 아닌 첫음 듣자마자 컷입니다.
그래도 끝까지 들어주면 안되나…? 사람 귀가 로봇도 아니고 그 처음 한 글자만 듣고 땡 하냐 너무하다 진짜 개서러워
공부가 싫어서 예체능 가는 애들 보면서 베르세르크의 대사가 생각남"도망쳐서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있을 수 없는 거야. 도착한 곳, 그 곳에 있는 건, 역시 전장 뿐이다."
예체능도 각 부분에서 공부 엄청 해야되는데 ㅋㅋ 그거 모르고 야자 빼고싶어서 예체능 한다고 그러면 인생 조지는거임
ㅋㅋㅋㅋ 뭘 좀 아는 오타쿠구나
공부 싫어서 예체능 가는 애들이라니 너무한 말이다 요즘은 예체능이 더해요..
그런 말도 있죠 "도망을 친 자가 과연 낙원을 기대하고 도망쳤겠는가"
@@Dajung6 솔직히 찐 공부 제대로 하는 애들보다 예체능이 더 하진 않음.
언제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14학년도 입시볼 때만 해도 1분은 들어줬음 1분 넘어가면 종 침
꾹 참고 들어주는거예요
컴플레인이 많으니...
본인 실력이 한소절로 티나는걸 모르니
종치면 부글부글들하니까 참고들어주는거임
연영과는 첫대사 듣고 땡,,
사실 입장하는 모습만 봐도 대충 감옴
@@opman9015 이게 맞음... 걸어와서 안녕하십니까 가번호 몇번입니다 연기 시작하겠습니다 에서 끝임ㅋㅋㅋㅋ
@@opman9015입장하는 자세에서도
티가 나나요?
@@tgdgwg 네
@@opman9015 어떤 자세에서
티가나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그런 느낌인가 성시경이 무슨 시상식었나 경연프로였나
잠깐 틈났을때 노래 불러달래서 너의 모든순간 부르는데
"이~윽고~ 내가~" 딱 요기서부터 이미 끝난 게임인거
ua-cam.com/video/oaIbr8mz9rk/v-deo.html
아 성시경 예시 드니까 바로 이해되네 ㅋㅋ
노래할때 첫소절이 잘 들어가야 1절 끝날때까지 이어지드라..
라떼는 모 대학교에 실용음악과 첫 개설되서 첫 면접날 애들한테 대기실 안에서 손도 못풀게 했었음 그때 겨울이였는데 ㅋㅋ 면접 본 애들한테 담날 항의 겁나 들어와서 두번째 날부터는 애들 손풀게 해줘서 형평성 어긋난다고 말 많았기도... 지금 생각해보면 아닥벨도 그렇고 이런 일이 비일비재함 솔직히 교수들이나 학과장 맘에 들면 장땡; 목소리 톤이나 스타일 듣고 대학 추천해주기도 함 네임밸류 대학은 보컬 경쟁률 미쳤고 다들 그 대학 가겠다고 입시 한달에 40~50씩 내면서 받으면서 다니고 20대 후반이 재수해서 동기고... 지금은 다른과로 편입해서 다니는데 예대 다닐때가 제일 우여곡절 많았음... 근데 예대 들어가면 또 개싸우면서 연습실 잡고 합주 해야되는걸..?
가난했구나 달에 4~50냈다니
@@내엄마 님이 제 학원비에 한푼이라도 보태주셨는지^^.. 예고 다니면서 다녔습니다
@@내엄마 인성 완전 별로네요. 안타깝네요
전 클래식쪽인데 입시는 아니지만 레슨할때 첨부터 끝까지 안끊을테니까 쭉 해봐라 하셔서 시작하자마자 첫음 들으시자마자 바로 끊으셔요,,,😅
실용음악은 그럴 수 있지만. '음악'이란 게 3초컷으로 모두 판단된다면 세상 음악, 이미 다 없어졌습니다.
'이제' 10번 말함 ㅋㅋ 다이제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 우리반 쌤은 어 이게 어 이거고 어 이거야 이럼ㅜ 개거지같아
공감,,,,넘나공감!!!!ㅋㅋㅋㅋㅋㅋ 이거 몇초뷰를라고 내가 서울올라간다고 새벽내내 준비하고….그런건가,,,현타씨게 왓엇는데 이젠 십년가까이 가르쳐보니 알겟더라구용 한소절만 들어도 판단이 되긴하네요 ㅋㅋㅋㅋ 현영이 근데 넘 ㅋ 귀엽
그걸 아는거랑 컷트하는거랑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일반회사 면접에서도 답변 하나만 들어도 사람 탈락시키지만 중간에 말을 자르거나 무시하지는 않습니다.
@@김주작-s1b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김주작-s1b 일반회사 면접은 1차 서류심사로 패스한 사람들만 면접장에 오니까 그렇죠.
3초 컷은 1차 광탈 정도로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예의상 10초는 들어줘야 하는거 아니냐?
7초가10명이면 7분 100명이면70분
이게 ㄹㅇ임 실용은 아니고 플룻 전공인데 곡 하기 전에 A 맞추는 거 들으면 어케 할지 보임
ㅋㅋ 그게아니라 하루에 몇천명씩 노래 듣는것도 힘들고 지치고 거기에 노래까지 겹쳐
한소절 듣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가면 갈수록 꽂히는거 아니면 자르는거임
뭐 비슷한 말이긴 한데 듣는사람이 짜증이 날수밖에 없는 실음 입시과정
1마디도 다 듣기전에 판단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 과 나온 우리 음악 선생님도 가창 수행 때 첫 소절 음정 박자 중요하게 보신다던데…ㅋㅋㅋㅋ큐ㅠㅠ
어린 애들이 어른들이 뭐라 빠르게 단정지으면 발악하거든 자기는 납득 못하니까
그런대 그 어른들은 보통은 수많은 경험과통계를 직접 겪은 이들이라
말하는 말들이 듣기 싫고 반박하고 싶고 기분이 불쾌하고 그럴뿐 실상은 대부분 어른들이 하는 말 맞음
이거는 글쓰는것도 해당이 됨... 볼만한떡잎은 첫문장 첫문단에서 티가 남
첫 음정 잡는거부터 음정이 떨리면 그건 노래 못부르는거임 아 물론 일반인들은 못잡아도 됌
난 중국어강사인데,정말로 니하오만 들어도 이사람이 중국어 몇년 공부했는지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는다는 말이 있는거..
계속 이제이제이제만 귀에 맴돌아옄ㅋㅋㅋㅋㅋ
흑흑.. 입시 당시 경쟁률 기본 200:1 짧게 들어도 불안하고 길게 들어고 불안하고 여러곡 시켜도 불안한 입시…
입시생입장에서는 시간들이고 돈들였는데
근데 교수입장에서는 몇천명 다들어야되는것도
실기시험감독도 힘듦…
그렇게 몇백명로 들으면 듣자마자 딱 띄는학생이 있고 듣자마자 아니다 싶거나 다 똑같다고 느껴지지…
진짜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갔는데 3초만에 땡 나오면 그 자리에서 똥오줌 다 지려야지.
기업 면접도 들어와서 인사 하면 바로 느낌 옵니다. 그 뒤로는 그걸 확인 하는 과정이고요.
클래식은 어려운 지정곡으로 접수 단계에서 걸러내기라도 하지 실용음악과는 대부분 자유곡일테니 경쟁률이 어마어마해서 (실기시험 보는 시간만 해도 엄청 걸릴테니) 길게 듣기 어려운 점이 분명히 있겠네요
+ 클래식에서 지정곡 내는 학교는 듣는 범위를 사전에 (하루전 쯤) 공지를 해서 똑같이 듣고 자유곡인 학교는 시간을 재서 그 시간 만큼만 듣습니다. 혹시 궁금해 하실 분이 있을까 싶어서.....
뭐 실력이야 티가 나긴하겠지만 그래도 3초만에 실력을 알아보기에는 힘든것은 사실임.
원서 접수비가 얼만데 3초?
첫소절만 들어도 안다? 알기야 하겠지 근데 그럴거면 접수비를 내리던가 작어도 한 곡은 다 해야지. 쯧
실음이 보컬은 몰겠고 기악 경우엔 입시로 가면
기악 입시가 노래처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게 아니다보니(취미면 얘기가 다름)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는그런게 아니다보니
일반인하고 수준차이 조오온나 크게 날정도로 프로실력이 되긴함 근데 그 이후부턴 졸업후
야 이제 니가 알아서 해! 임
그래서 답이없음 안그래도 한국 판에선 실음이 먹고사는게 조온나
하늘에서 별따기라
실력은기본이고 운도 ㅈㄴ좋아야함
심사단입장에선 똑같은 소리 똑같은 노래 똑같은 소절을 몆백몆천번 들으니 그럴만도..
저희도 실용음악과 “이제 “시험 보러 가면요 “이제” 3초컷 이라는게 있어요.
만약에 대전에서 서울로 “이제 “입시를 보러 올라가요 그러면은 몇날 며칠 “이제” 걱정을 하면서 막 기대를 하면서 전 날 “이제” 가가지구 근처에 “이제 “싼 숙소를 찾아서 “이제” 잠을 자고 일찍 일어나서 “이제”학교로 갑니다. 대기번호가 엄청 길어요. 왜냐하면 경쟁률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이제” 드디어 내 차례다! 본 때를 보여주겠어! 난 슈퍼스타가 될거야’
이렇게 하고 “이제” 딱 들어가요
총 “이제” 10번이군요!
이거보니깐 엄청 신경쓰이네 ㅋㅋㅋ 그전엔 몰랐음
엇 나도 이제이제 많이쓴다 생각했는뎈ㅋㅋㅋ 나같은 사람이 꽤있군
다그렇죠뭐 자소서볼때도 첫문장보고 거르는것도많아요. 너무 다 비슷비슷해버리니까..
맞음 혹독한거같아도 제대로배운사람은 진짜 학생때배운거는 기본중 기본임 나도 미대나와서 입시니 뭐니 대충은 암 최소 어지간히에 어지ㄱ 까지는 해봐서 티나는게 뭔지암
노래 별 관심 없어도 노래 잘하는 사람이 부르면 첫소절 듣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집중되고 계속 듣게 되지 않음? 전문가들은 오죽할까
어떤 분야든지 20살짜리 신입은 그냥 눈빛만봐도 될놈 안될놈이 다 보임 ㅋㅋ
입시미술 코치나 미대 교수들, 입시미술 오래 배운 학생들은 시험장에서 선 긋는 것만 봐도 그 학생의 대략적인 실력이 보임 예체능은 다 그럼…
저 목소리 톤 통일인가.. 주현영 톤이네
노래는 진짜 첫소절로 판단이 되죠~
요즘도 경쟁률 높나?? 근데 대학가도 다 다른일 한다고 선생님 교수님이 그랬는데 진짜 였음 ㅋㅋㅋ
그래서 경험과 연륜을 무시못하는거야 어느분야든...잘해본사람은 그사람폼만봐도..기다아니다가나오지..어른들 하는말 무시마라
이짧은 숏츠에 이제가 몇번이야ㅋㅋㅋㅋ
버클리음대 오디션봤었는데 거기선 한명당 최소 30분 이상씩 보던데
근데 원래 노래할때 첫음잘잡는게 젤 중요하지않음..? 들어보면 안다는게 무슨느낌인지 알듯
이거 보면 서울예대 수석 반광옥 차석 신용재가 엄청 대단해보이긴 하다..
의외로 첫음 잡기가 힘들긴 하지 ㅋㅋ
그것도 무반주면..
평가 교수를 개 많이 두고 팀나눠서 평가해야하는거 아니냐 교수 3명정도씩 들어갈텐데 지원자는 100명이 넘을거고 그럼 30정도씩 갈라서 평가 팀을 둬야지
옛날은 모르겠지만 근 10년간 3초컷은 ,, 없습니다,, 보통 아무리 별로여도 1분내외정도는 들어줍니더
난 사클에서 그렇게 해서 음악 들음 삼초컷 그때 안에 들어가야 내 기준 괜찮은지 아닌지 들어가는 거고 그때 아니면 절대 내 스타일 음악 아님
나름 큰 입시학원에서 실장부터 부원장까지 굴러먹다가 조그맣게 교습소 차리고 그냥저냥 벌어먹는 원장겸 강산데 실음에 국한해 요약해서 말해줌.
1. 내신:실기 = 4:6? 5:5? 6:4? 다 필요없고 실기100퍼다. 수능 줄긋고 쳐자든 내신을 조졌든 결국 붙는건 실기로 무쌍찍는 애들이다. 입시요강에는 뭐 실기에 학생부에 수능에 내신 다 취합해서 비율 써있다만 실음과는 그런 상투적인 부분 무시하고 실기로 애초에 붙일놈 몰아주고 함량미달 점수 안줘버린다고 보면됨. 학부모상담때 제일 난감한게 학부모들이 그러면 공부안시켜도 되냐는 질문을 많이하는데 부모들이 원하는 대답은 '아니다, 내신도 수능도 열심히 준비해야된다'라서 그렇게 대답해준다. 너네 듣는앞에서 공부안해도된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면 어중이떠중이들은 학교생활도 조지고 연습도 안할게 뻔하거든.
2. 실가모니뭐니 하는 주접싸는 커뮤니티발 카더라좀 그만 믿어라. 최소 현역 강사따리들도 없고 입시생과 그런 입시생들 주워먹으려는 프리강사들만 드글드글거리는 곳에서 저거들끼리 카더라카더라 하는거보면 토악질이 나온다. 그럼 어디서 정보를 얻냐고? 어디 동네 늙수구레한 원장이 운영하는 허름한 학원말고 실장 여럿 붙어있는 큰학원을 가던가 합격생 배출을 많이한 강사를 찾아라. 합격생배출이력도 요즘보면 개뻥카가 너무 심하긴한데 아무튼 개레든 학원을 다니든 입시요강이랑 최소 전년입시동향 분석 안해주는 강사나 학원이면 빠른 손절치고 다른데 알아봐라 입시준비는 니네몫이 아니라 담당 강사 또는 강사사 속한 학원의 의무다.
3. 학원? 개인레슨? 개인적으로 말한다면 운이 정말 좋다면 개인레슨이 평생의 음악 동반자를 얻을 수 있는 기회지만 똥밟으면 그냥 된똥이아니라 썩은 설사똥밟고 자빠져서 똥범벅되는 수준이라 안전빵을 원하면 너네 지역이나 왕복가능한 거리에 가장 크고 유명한 학원을 가던지 도박으로 이력좋은 개인강사를 찾아보던지 해라. 학원에서 강사랑 친분쌓고 개인레슨으로 받으면 안되냐는짓은 학원도 모르고 너네 친구들도 모르게해라. 강사가 애들 개레로 빼돌린다고 소문나면 니네가 니네스승 신세조진거다. 특히 니네 친구들한테 니네만 알아라고 말하는거 소문 삽시간이다.
4. 재능의 유무? 냉혹하게 말하자면 머리좋은놈이 음악도 잘할 확률이 거의 99퍼센트라고 보면된다. 좋아하는거랑 잘할 수 있는건 분명히 다르다. 삼수사수오수육수도 할만한 애들이 하는거지 누가봐도 가망없는데 근근히 알바하면서 장수하는애들보면 나 실장시절엔 원장몰래 데리고 나가서 소주사주고 진지하게 기술자격증도 하나씩 준비해두라고 할 정도였다. 어거지로 삼류대학 들어가봤자 나와서 어디 기타드럼색소폰동호회도 시간강사로 안쓰는게 이 바닥인데 너네가 드라마틱하게 재능 포텐셜이 개화해서 어거스트러쉬라도 찍을거란 생각은 하지말고 진짜 냉정하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입시를 결정해라.
근대 갈수록 매력 이나 잘하는 사람도 많은데
맞아... 심사석에 계신 분들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거든....
입에 음식 머금고 말하지말라는 어른들 말이 이래서구나
입에 음식과 침이 그득그득 줄줄 하를 것같은
저런 더러운 말소리 정말 읔
전문가들이잖아요 ㅋㅋㅋ 정말 척 보면 아는거죠 ㅋㅋ 또 대기번호 길다고 하니 입시생도 많고 빠르게 진행하는게 더 효율적이기도 한거죠 길게들어준다는건 대기시간이 더 길어진다는 뜻이니까. 심사위원도 사람인디 앉아서 하루종일 심사하는 것도 힘들고 길어지면 집중력도 흐려지고 ㅋㅋ
유노윤호가 sm오디션볼때 한소절만 불렀다고 하더라. 심사위원이 왜 한소절만 부르냐니까 어차피 한소절만 듣고 떨어뜨릴거잖아요 그랬다대. 그 패기가 마음에 들어서 합격했다던데ㅋ
첫소절만 듣고 합격 불합격 많이 나뉜다고 하더라고요.
길게 가면 반반.
열심히 준비해서 부르는데 3초컷,, 와,, 입시생들도 대단하네요!
근데 예체능은 워낙 기본이 중요해서..본인도 미술하는데 잘하고 못하고는 스케치부터 티남
와 진짜 이쁘시다 격하게 공감합니다 ㅠㅜ 3초컷
범수형도 얼굴보다 첫소절 중요하댔음
아...깜딱이야...3초컷..내얘기 하는줄.........
🤣
실음은 진짜… 자학이다ㅠ… 5명뽑는데 1600명 지원하는게 맞냐구.. 노래 잘하는 애들만 모였을텐데 아무리 잘해도 교수 취향에 맘에 드는 운도 따라야함..
내가 좋아하는 노래도 초반 몇초만 들으면
내 취향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
이런거랑 비슷한건가 보네
바로 땡 : 탈락 or 통과
계속 들음 : 애매 너무 애매
ㅋㅋㅋ디자인으로 치자면 아이디어 스케치 짤때 어느 물체던 박스(육면체)를 그리고 시작하는데 입체감 1도 안나게 그려놓으면 아무리 채색 잘해놔도 바로 탈락ㅋㅋㅋㅋ
며칠 편안하군요
실용음악과 친구가 대단해보인다 원래 개쩐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래도…. 원서비 ㅈㄴ 비싸게 받을텐데…끝까지 들어주지..
그건 맞음ㅋㅋㅋㅋ 홍대 12만원씩 받는데ㅠ
연기나 뮤지컬도 그렇긴해요 끝까지는 잘 안봐주죠ㅋㅋㅋㅋ
10초라도 들어주지...
10학번 입시때는 거의 음치수준이어도
30초는 듣던데 어딜가든.
기광이 기강 잡아야겠네😊
입시생 부모로 피가마른다 표현 딱 맞습니다
342:1
들으면 바로 안다고 해도 그 멀리서 그렇게나 열심히 준비해 왔을텐데. 좀 더 들어봐도 되지 않나.
대화할 때도 논리를 설명해보세요 해서 설명 시작했더니 3마디 듣고 아 됐습니다 하면 얼마나 기분 나빠.
그리고 3초컷 정확도가 99프로라고 해도. 1프로의 아쉬운 인재들을 못 알아 보는 것도 문제 아니냐. 비슷하게 사형 집행 안 하고 있는 것도 혹시나 사형 판결을 잘못 내린 걸 수도 있어서 안 하는 것도 있는데.
한두명만 하는것도 아니고 1%를 위해서 1인당 5초씩만 더들어도 시간 엄청 많이 걸리죠. 효율성 문제입니다.
@@S_TRA 그 1초가 그 학생에겐 몇 년간의 노력의 응축일 수 있으니까요.
시간의 한계와 어느정도 타협은 해야겠지만, 입시라는 것이 빠르게 학생을 뽑아내는게 목적이 아니라 정말 이 전공에서 잘 할 수 있는 학생을 통과시키는게 목적이라면. 시간의 효율적 사용이 가장 우선순위가 되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효율성 측면도 고려해야한다는 TRA님 의견도 공감합니다. 효율성부터 봐야한다고 주장하신건 아니니까요.
@@junjuniverse6961 제 지인분중에 그쪽에서 일하는 분이 한분 있는데 그분말이 10명을 뽑기위해서 100명이 지원하면 3초만에 오 예는 잘한다 라고 하는 지원자가 20명쯤 되고 그 20명 중에 좀더 들어봐서 가능성 있는 사람을 10명 추리는 구조라고 하십니다. 애초에 그자리에서 긴장을 이기고 성공적으로 자기 기량을 보여주는 사람이 어느정도 있다보니 면접관 입장에서는 3초만 들어봐도 답이 나온다는 결론이 나온거같습니다. 그리고 한사람당 시간을 많이주면 총 면접 시간이 길어지는데 그렇게되면 면접관도 집중력이 떨어져서 진짜 좋은 사람을 고르는데 에로사항이 생긴다고 하니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십니다.
@@junjuniverse6961 결국 현실적으로 어떤게 가장 효율적으로 실력있는 사람을 골라내느냐가 문제고, 그 긴장을 이겨내고 즉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하는게 면접이다 라는게 대다수의 면접관들의 의견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