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은 어떤 존재인가? 신을 읽는 철학의 독법. 박구용이 철학을 하다 얻게 된 병 공개. 박구용 미학 특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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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4 лип 2024
  • #박구용 #철학 #미학 #신과인간
    여우숲 인문학 공부모임에 와서 나눈 소중한 강의입니다.
    3시간 30분에 달하는 강연이어서 나눠서 업로드 하겠습니다.
    통합본은 멤버십 가입 구독자들에게 추후 별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강연의 다음 영상
    2번째 영상 바로 보기 → • 너희가 진정한 아름다움을 아느냐? 박구용...
    3번째 영상 바로 보기 → • 당신의 삶이 예술이 되려면... 박구용 ...
    4번째 영상 바로 보기 → •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철학자 박구용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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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에게길을묻는사람

КОМЕНТАРІ • 52

  • @user-ru4nr7lt7l
    @user-ru4nr7lt7l 27 днів тому +54

    교회에서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를 묻지 말고 그냥 믿어야한다는 말을듣고 바로 종교를 포기한 기억이

    • @danwlfn
      @danwlfn 27 днів тому +3

      종교는 인간의 자기 보호 본능이 기원입니다.

    • @pocapoca2331
      @pocapoca2331 27 днів тому +4

      나도나도요

    • @emilydivina3847
      @emilydivina3847 27 днів тому +4

      그래서 기독교는 내가 믿겠다고 해서 믿어지는 종교는 아님.
      교수님이 로고스가 로직이 아니라는걸 말하고 계심. 그걸 로직으로 이해하려고 드니 답이 안나오는 거임

    • @user-ru4nr7lt7l
      @user-ru4nr7lt7l 26 днів тому +5

      @@emilydivina3847 그래서 박교수다음 강의를 들어보려구요. 무조건 믿음이 대부분 사기로 밝혀진 세상에서 종교는 뭐라보는지 박교수의 눈이 궁금함

    • @monacobluehwang8060
      @monacobluehwang8060 26 днів тому +3

      본인의 의사
      존중하고요. 종교는 이해의 영역이 아니라 믿음의 영역입니다.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도 인간보고 이해하라는 말은 안나옵니다. 믿어라는 말만 나오지요. 그런데, 이러한 메커니즘이 수많은 거짓지도자와 적그리스도 및 이단들을 잉태하기에 쉬운 시스템입니다. 성경이도 이야기합니다. 적그리스도와 이단들이 쏟아질거라고요. 그걸 분별하고 믿음과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고 말합니다.

  • @danwlfn
    @danwlfn 27 днів тому +19

    종교는 인간의 자기 보호 본능이 그 기원입니다.

  • @kevinkj2011
    @kevinkj2011 20 днів тому +4

    마음이 생각이
    시원해지는 강의 감사합니다
    이 양반은 천재다

  • @wflower3234
    @wflower3234 27 днів тому +13

    다음편을 기대합니다.
    교수님 헤어스타일 몽실언니가 생각나요^^
    무례했다면 죄송.ㅎ
    오늘도 유쾌한 강연 고맙습니다.

  • @jiyunwoo815
    @jiyunwoo815 14 днів тому +2

    박구용교수님이 정말 좋습니다~^^ 좋은 강의 늘 고맙습니다~

  • @you-love-me.10
    @you-love-me.10 27 днів тому +10

    머리스타일 무엇. 귀염 ㅋㅋㅋㅋㅋ😊

  • @user-lf4gr7xw7d
    @user-lf4gr7xw7d 27 днів тому +11

    구용님 반갑습니다 ~^^❤

  • @user-gd6zl8um1t
    @user-gd6zl8um1t 27 днів тому +20

    다시 한번 듣는중입니다.^^~

  • @user-hi9yx2sc3p
    @user-hi9yx2sc3p 14 днів тому +2

    현재=신=보편의 흐름=멈추지 않는 도.. 우리가 신에 조금 가까이 간 흔적 대중적인 것들.. 탑스타? 뛰어난 사상가.. 정치가..예술가들..

  • @with3192
    @with3192 20 днів тому +1

    앗 박구용 교수님이시닷
    고맙습니다
    영상 올려주셔서

  • @littleforest2020
    @littleforest2020 16 днів тому +2

    소중한 강의 공유 감사합니다~!^^

  • @user-er1bl6bx8p
    @user-er1bl6bx8p 26 днів тому +3

    박교수님 헤어스타일 잘 어울려요

  • @user-gr5mj3cn9o
    @user-gr5mj3cn9o 27 днів тому +12

    교회 목사가 나오는데로 씨부리는걸 보고 아, 저 놈은 직업을 잘 골랐다.
    야바위도 울고 가겠다 싶더라.

  • @leejusoo1866
    @leejusoo1866 25 днів тому +6

    "신은 존재와 관념이 일치하는 것" - 창의적 발상입니다. 그런데, 반론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그 '존재'도 엄밀히 말하면 '관념'의 범주에 속하지 않습니까?
    관념이 '아닌'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존재가 있다는 것은 하나의 '가정'이고, 따라서 그것은 관념의 범주에 속한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사실 '존재'는 그것을 인식하는 주체, 즉 관념들의 주체에 의해 진술될 때 외에는 증명되지 않습니다. (칸트 철학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존재를 인식하는 자, 곧 '나'가 없다면 어떤 존재도 있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가 없이는 어떤 신도 증명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존재'는 '나'의 존재로 환원되고, 모든 존재를 증명하는 유일한 기반은 '나' 자신의 존재뿐일 것입니다.
    '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존재'라는 개념도, 그 '존재'에 대한 어떤 철학적 진술도 성립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존재와 관념, 인식과 진술을 아우르는 모든 범주의 저변에, 그것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는 의식이 있습니다.
    이 의식은 '나'의 의식이지 '관념'이나 (객관적 실재로 간주되어 온) '존재'의 의식이 아닙니다. '나'의 존재만이 '나'의 의식과 함께 갑니다.
    따라서 신을 포함한 모든 개념들은 그것을 의식하는 나의 존재를 기반으로 합니다.
    나의 의식이 없고 존재가 없다면 모두 무의미하고, 그 무엇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면, 모든 인식대상, 즉 세계는 나의 의식과 존재에 의해 건립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식철학, '일체유심조'와 같은 맥락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나의 의식과 존재가 일체를 규정하고, 탄생시키고, 유지하고, 소멸시킵니다.
    '신' 개념과 관련하여 이런 논리가 내포한 함의의 하나는, 따라서 '나'가 신의 근거이고, 나아가 신의 실체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세계의 창조주는 신이 아니라 '나'의 의식과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때 의식과 존재는 같은 범주이고, 동일한 것입니다.
    신의 존재 근거가 의식이자 존재로서의 '나'(에고인 '나'가 아닌 진정한 '나')라는 철학적 인식이 없다면, 신에 대한 어떤 논의도 무의미합니다.
    따라서 서양철학에서 이야기해 온 신의 존재 증명 몇 가지는 모두 무의미한 논변으로 귀결됩니다.

    • @SYI-SYI
      @SYI-SYI 20 днів тому

      제 생각과 일치하는 의견을 갖고 계시네요. (40년 간 종교에 몸 담은 후 나름 정리된 생각입니다.) 반가운 마음에 댓글 남깁니다.

    • @user-ms2gw2xb8s
      @user-ms2gw2xb8s 16 днів тому

      어렵지만 이해 하고 공감합니다

  • @Paranri
    @Paranri 26 днів тому +2

    박구용 교수님 반갑습니다
    그런데 저는 매일 뵙네요
    유투브 에서 ㅎ

  • @SYI-SYI
    @SYI-SYI 20 днів тому +1

    (논쟁을 일으킬 의도는 없습니다만, 강사님의 '관념'에 대한 언급을 듣고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종교에서 주장하는 신학, 그리고 진행되는 의례 형식과 전통은 거의 예외없이 심리학적 사회학적 논리로 설명이 가능하죠. 하지만 그 역방향, 즉 사회적 심리적 현상은 종교를 사용해서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는 믿음과 이성 양쪽에 모두 속하지 않은 제3자 입장에서는 어떤 쪽의 주장에 더 귀기울여야 하는지 결론을 주게 되죠.
    흔히 "종교는 논리로 설명될 수 없다"고 하는데, 이는 자기기만적이고 확증편향적 변명에 불과할 확률이 높습니다. 교리와 신학 속에 논리가 존재하지 않는 종교는 이 세상에 하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원시적 민간신앙에서 마저도 인과응보 등의 일정 논리가 존재하죠.
    그런데 문제는 종교가 자신의 존재 이유에 부딫히는 궁극의 지점에서는 스스로의 교리나 신학 안에서는 멀쩡히 잘 사용하던 논리를 더 이상 활용할 수 없게 되고 (= 설득력을 잃게 되고), 그럴 때 사용하는 변명이 "종교는 논리/이성로는 확증할 수 없는 문제다"라고 하며 도피를 시도하죠.
    첨언: 대부분의 종교는 '지행합일'을 주장합니다. 즉, 종교의 핵심정신을 현실에서 그대로 실천하며 살아가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 현실은 그렇지 않죠. 그래서 부수적으로 그렇게 살 수 없는 구차한 변명을 붙이며 (이런 변명에도 논리가 사용됩니다), 아무도 확인할 수 없는 '내세'(= 현실도피)를 대안으로 제시하게 되고, 이를 통해 종교의 가르침과 자신의 현실 모습의 괴리에서 오는 불안과 죄책감을 극복할 수 있게 탈출구가 마련되죠. 이런 일련의 과정들은 심리학과 사회학에서 인간의 행동과 마음 상태에 대한 과학적 논리로 잘 설명합니다.
    결론: 종교적 신념을 갖는 일은 개인의 자유이고 고유 권한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개인적 관념인 종교적 신념을 진리(= 실제)로 포장하여 타인에게 과도하게 전파하거나, 자신의 종교적 신념만이 유일한 진리라고 주장하는 행위는 관념과 실제가 동일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무례를 넘어 몰상식한 태도라 할 수 있겠죠. (내가 가진 관념은 '나'라는 자아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으므로, 절대자라고 오해하는 신은 결국 '나'라는 개인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대적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것이 양자물리학에서 보는 관점과도 일치하고요.)

  • @user-xe5bm4tc6q
    @user-xe5bm4tc6q 27 днів тому +8

    좋은 강의가 귀에 잘 전달이 안되네요.
    매불쇼에선 잘 들리니 교수님 발성엔 문제가 없는 거 같고. 마이크 쪽에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
    아무튼 힘드시더라도 자막을 좀 넣어주셨으면 합니다.

  • @user-xn4vc5mp4l
    @user-xn4vc5mp4l 22 дні тому +1

    선생님 저 존재의 정의를 찾았는데 한번 들어봐주세요.

  • @user-wj3lj3vp7c
    @user-wj3lj3vp7c 25 днів тому +2

    지금 강의 장소는 어떠신지요? 교수님 강의를 들으려면 어떻게 신청 하나요?
    답좀 남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수님 머리 스타일~ 호쾌한 웃음소리~~

    • @숲에게길을묻는사람
      @숲에게길을묻는사람  24 дні тому +3

      관심 감사합니다. 강의가 진행된 공간은 충북 괴산의 여우숲입니다.
      매월 첫 주말 1박 2일로 여우숲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공부모임'이 박구용 교수님을 초청하여 이루어진 강연을 기록한 영상입니다.
      우리 공부 모임은 매월 다른 주제로 그 분야 최고의 인문학자, 인문주의자 등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어왔습니다.
      그 중 지난 해에 2회 연속 박 교수님을 초청하여 자유론과 미학을 각각 들었습니다.
      따라서 박교수님의 강연을 따로 신청할 수 있는 곳을 알지는 못합니다.
      전남대 철학과로 문의하셔서 안내를 받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여우숲 인문학 공부 공동체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네이버 밴드에 '여우숲 인문모임'을 검색하셔서 회원 가입을 하시면 강연 스케줄을 소개받으실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watanabe61
    @watanabe61 16 днів тому +1

    효신선생님 여기에도 계시네요? 철학원정대2차에서도 박효신이랑 이름같다고 ㅎㅎ 인사소개하셨던 기억이

  • @user-to1hb3db9i
    @user-to1hb3db9i 27 днів тому +6

    거기는 어딘가요? 참석은 어떻게하나요?

    • @숲에게길을묻는사람
      @숲에게길을묻는사람  26 днів тому +2

      충북 괴산 여우숲 생명학교 공간입니다.
      네이버 밴드에 '여우숲 인문모임'을 검색하셔서 회원가입을 신청하시면 됩니다.
      매월 첫 주 공부모임에 대한 공지가 올라갑니다.
      보시고 신청하여 참석하시면 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 @yun-oc8og
    @yun-oc8og 27 днів тому +2

    말을 글자로 해석했는지
    말을 의미로 해석했는지

  • @user-cn2kl3bm7l
    @user-cn2kl3bm7l 26 днів тому +1

    머리 어디가서 쳤다용?

  • @johong77
    @johong77 27 днів тому +3

    이 수업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요??

  • @user-pc9sh1kv9e
    @user-pc9sh1kv9e 21 день тому

    종교의 본질은 '무조건 믿음'입니다.
    그래서 '사이비'란 없습니다.

  • @merrymerry-wm7ei
    @merrymerry-wm7ei 27 днів тому +4

    소리가 좀. . . . 음향장비좀 개선해주시면 감사할게요

  • @sw93k98
    @sw93k98 24 дні тому +1

    복음서에 "정직하여라."라는 말(씀)도 내가 정직하면 그대로 행하게 되니 신성에 일치되는 것이군요. 이런 이치를 예수님이 계시로 가르쳐줌으로써 또 그것을 배움으로써 동물적 근성에 갇힌 인간이 신성으로 향해가는(=향함의 시점에서 도달까지의 범위포함)것이 되는거 같아요. 생리현상이 내 몸에서 신호를 보내 바로 화장실에가 해소를하면 인간적으로 진행과정을 시간이 걸린다고 하지만 3분안에 해결하면 과체중인 사람이 시간을 두고 운동을하여 누적된 결과가 정상체중에 도달하여 증명된 것에 비하면 "말이 곧 실제"(=아, 화장실 가야겠네...3분 후= 해결하여 다시 하던일을 하는 평화)와 일치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겠어요.

  • @user-ll9nr5ox7k
    @user-ll9nr5ox7k 26 днів тому

    전 신를 믿지 않으니 님은 사이비이군요
    '

  • @user-nx1cr8ge9n
    @user-nx1cr8ge9n 8 днів тому

    중딩 사춘기 수준 말장난 ㅋㅋ

  • @Jay-zl9zw
    @Jay-zl9zw 26 днів тому

    21세기입니다. 과학을 믿으세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삶이 풍요로워집니다.